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영수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제이지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병원장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전심사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국산차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4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10일만에 ‘쾅’

    ‘토종 거포’ 박경완(SK)이 홈런왕의 불씨를 댕겼다.개리 레스(두산)는 다승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박경완은 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 1사후 상대 선발 손민한의 144㎞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동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지난달 26일 LG전 이후 10일 만에 시즌 31호 홈런을 작성,맞수 클리프 브룸바(현대)와 3일 만에 공동 1위를 이뤘다. 각 18경기와 21경기를 남긴 박경완과 브룸바의 막판 홈런 레이스는 토종-용병의 자존심과 맞물려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SK는 손민한의 구위에 눌려 2-3으로 졌다.5위 기아에 1승차로 여전히 4위.롯데 손민한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7승째.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대구경기에서는 현대가 마이크 피어리의 호투와 박진만의 3점포 등으로 삼성을 5-2로 따돌렸다.현대는 선두 삼성에 이어 승차없이 2위.올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친 현대-삼성전은 10승7패2무의 현대 우위로 끝났다. 피어리는 8이닝 동안 6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막았다.특히 지난 7월8일 잠실 LG전부터 파죽의 9연승을 질주,배영수와 올시즌 최다 연승 타이를 이뤘다.피어리는 13승째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현대는 1회 1사 1·2루때 심정수의 적시타로 1점을 뽑고,계속된 1·2루에서 박진만이 난조를 보인 김진웅으로부터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광주에서 레스의 호투와 최경환 김동주의 홈런 2방 등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갈 길 바쁜 기아의 발목을 12-3으로 잡았다.3위 두산은 3연패에서 벗어났고 기아는 2연승을 마감했다. 레스는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7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최근 3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따낸 레스는 다승 공동 2위인 배영수(삼성) 다니엘 리오스(기아) 마이크 피어리를 1승차로 제치고 5일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두산은 4-2로 앞선 7회 안타 2개에 사사구 5개를 얻는 행운으로 대거 6득점했다. 잠실에서는 뒷심에서 앞선 LG가 한화에 7-5로 재역전승,SK에 2승차로 따라붙었다.9회 등판한 진필중은 5월26일 잠실 삼성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브룸바 9일만에 홈런 단독선두 복귀

    클리프 브룸바(현대)가 9일 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브룸바는 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0이던 4회 1사후 상대 선발 권오준의 시속 140㎞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로써 브룸바는 지난달 1일 한화전 이후 무려 33일,22경기 만에 시즌 31호 홈런을 작성해 맞수 박경완(SK)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복귀했다.브룸바는 타격 1위,타점 3위에도 올라 20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도 1-1로 맞선 7회 승부를 가르는 3점포(18호)를 쏘아올렸다.‘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두 거포의 홈런 2방으로 현대가 6-2로 이겼다.현대는 선두 삼성과 승차없이 2위. 또 신인왕 후보끼리 격돌한 오재영(현대)-권오준(삼성)의 선발 맞대결에서는 오재영이 승리했다.고졸 루키 오재영은 7이닝동안 7안타 2볼넷 1실점으로 9승째를 거둬 ‘중고신인’ 권오준과 다승 타이를 이뤘다. 기아는 광주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호투와 심재학의 2점포 등 장단 9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두산을 9-1로 완파했다.이로써 5위 기아는 52승54패4무를 마크,4위 SK(53승54패7무)에 1승차로 다가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리오스는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13승째를 따낸 리오스는 배영수(삼성) 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뤄 다승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갔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양준혁 2점포… 1700안타 달성

    ‘타격 달인’ 양준혁이 시원한 대포로 통산 1700안타 고지에 우뚝 섰고,배영수(이상 삼성)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양준혁은 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상대 4번째투수 문용민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25호)를 쏘아올렸다. 데뷔 이후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은 이로써 1479경기 만에 개인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이는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지난해 5월3일 대전 SK전에서 17시즌,1812경기 만에 1700안타를 수립한 데 이은 역대 2번째 대기록.이같은 추세라면 양준혁은 이날 현재 1767개의 안타를 빼낸 장종훈의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내년 갈아치울 전망이다.양준혁은 1699안타 이후 기록을 의식한 탓인지 10타석 7타수 무안타에 그치다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등판한 배영수는 9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7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이로써 배영수는 최근 4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를 이루며 생에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또 2002년 9월14일 대구경기부터 한화를 상대로 5연승,무패 행진을 이어가 ‘천적’임을 입증했다. 배영수는 이날 직구 최저 구속이 145㎞,최고가 152㎞에 이를 정도로 구위가 빼어났다.하지만 막강 팀 타선이 터질 듯하면서도 터지지 않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듯했다.삼성은 상대 선발 최영필의 변화구에 눌려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무득점.그러나 삼성의 뒷심은 0-1로 뒤진 7회 드러났다.김대익과 진갑용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2루에서 박종호가 깨끗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단숨에 2-1로 전세를 뒤집었다.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 박한이의 3점포에 이은 양준혁의 2점포 등으로 10-1로 대승했다.2위 현대와 1승차로 단독 선두.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2004 다승왕 경쟁뒷심 누가 셀까

    후반기로 접어든 프로야구의 다승왕 레이스가 뜨겁다.게다가 ‘용병’과 ‘토종’의 싸움이 볼 만하다. 30일 현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다승 1위 개리 레스(두산·13승8패)와 공동 2위 다니엘 리오스(기아·12승8패),배영수(삼성·12승1패) 등으로 1승 차이의 팽팽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선두 레스는 ‘용병 투수의 힘’을 상징한다.지난 4일 잠실 기아전에서 완봉승으로 11승을 수확한 그는 21일 잠실 LG전에서 완투승을 올린 데 이어 26일 잠실 한화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2연승을 보탰다.고공행진의 비결은 성실성.이번 시즌 24번의 선발 등판 가운데 18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기복 없는 꾸준한 경기 운영이 가장 큰 장점이다. 리오스의 기세도 무섭다.후반기 들어 4패(3승)를 당하며 페이스가 떨어진 듯했지만 29일 잠실 LG전에서 한국 진출 첫 완봉승을 올렸다.다시 상승세로 접어든 만큼 다승 선두 뒤집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토종 다승왕 ‘0순위’는 배영수.지난달 11일 수원 현대전을 제외하고 패전 경기가 단 한 번도 없다.지난주까지는 후반기 6경기에 등판,2승에 그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그러나 지난 28일 대구 SK전에서 시속 150㎞대의 직구와 140㎞의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12승째를 낚아 다승왕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11승 ‘토종 그룹’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방어율(2.51) 탈삼진(146개) 부문 1위인 박명환은 2승차로 선두권을 쫓으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있다.이번 달 들어 1승1패로 주춤하지만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이승호(SK)도 후반기 4승2패의 상승세로 다승왕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LG 신바람 5연승

    동명이인인 LG 이승호와 SK 이승호가 나란히 선발승을 챙겼고 LG는 시즌 첫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12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승호의 호투와 랑데부포 2개로 한화를 7-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LG는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시즌 첫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7위 LG의 무서운 상승세로 공동 5위 한화·기아,4위 SK 등 4팀이 나란히 45승째를 기록,중위권 순위 다툼은 더욱 뜨거워졌다.이승호는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9승째를 챙겼다. LG는 0-0이던 2회말 알 마틴-최동수의 랑데부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5-0으로 앞선 5회 이병규-김재현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굳혔다.한 경기 한 팀 2개의 랑데부포는 시즌 처음이며 통산 9번째. SK는 문학에서 이승호의 역투를 앞세워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선발 이승호는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다승 공동 선두인 개리 레스(두산)와 배영수(삼성)에 이어 공동 3위.SK는 2-2의 균형을 이룬 7회 선두타자 박경완의 내야안타에 이은 김민재의 보내기번트 때 투수의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얻었다. SK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조원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빼낸 SK는 좌익수의 공을 받은 유격수가 3루로 악송구를 던진 틈을 타 2루 주자도 홈을 밟아 4점째를 올렸다.‘헤라클레스’ 심정수는 4회와 6회 연타석 1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142㎞ 직구야 슬라이더야?

    배영수(삼성)가 짜릿한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영수는 1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회 심재학에게 2점포를 얻어맞았지만 9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특히 배영수는 최고 151㎞의 직구와 무려 142㎞의 변화구(슬라이더)를 찍어 절정의 구위를 과시했다. 이로써 배영수는 시즌 11승째를 화려한 완투승으로 장식,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에 나섰다. 삼성은 배영수의 역투와 김한수의 결승 3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갈길 바쁜 기아를 7-2로 눌렀다.삼성은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5위 기아는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0-0이던 4회 1사 1·2루에서 김한수의 통렬한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6회 1사 1·2루때 롯데에서 이적한 김대익의 중월 2루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문학에서 루키 오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SK의 막판 추격을 10-5로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최근 2연패로 부진했던 오재영은 6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째로 신인왕의 불씨를 되살렸다. LG는 잠실에서 김광삼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7-2로 물리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44승50패3무를 마크,6위 SK와의 승차를 없애며 5위 기아와 4위 한화에 단 1승차로 근접,피말리는 ‘4강 전쟁’을 더욱 가열시켰다. 김광삼은 6이닝동안 4안타 4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귀중한 7승째를 챙겼다.5연승을 달리던 한화 선발 김해님은 난조로 시즌 첫 패배. 두산은 마산에서 9회 무서운 뒷심으로 롯데에 5-3으로 역전승,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 빈볼시비 5명 퇴장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 빈볼시비 5명 퇴장

    올시즌 프로야구 처음으로 집단 몸싸움을 벌여 양팀 선수 5명이 무더기로 퇴장 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집단 퇴장은 1999년 4월30일 잠실 LG-해태전에서 볼 판정 시비로 감독 코치 선수 등 모두 6명이 퇴장된 이후 처음이며 통산 4번째다. 5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SK경기에서 발생한 집단 몸싸움의 발단은 삼성이 12-5로 크게 앞선 7회말 2사후 SK 공격때 삼성 투수 호지스의 4구째 공이 브리또 등 뒤로 날아가면서 비롯됐다.스트레이트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간 브리또는 빈볼로 판단,분을 이기지 못해 복도를 따라 3루쪽 삼성 덕아웃으로 돌아가 이닝을 마치고 들어오는 호지스에게 달려들려 했다.삼성 직원이 이를 막았고,이를 본 SK 김기태가 덕아웃으로 달려가자 양팀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 일보직전으로 치달았다.SK 이호준이 방망이로 의자를 내리쳤고 심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주먹다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SK에서 브리또 카브레라 이호준,삼성에서 배영수 박정환 등 모두 5명이 한꺼번에 퇴장당했다.경기 중단 시간은 17분.한국야구위원회(KBO)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사태의 주동자를 징계할 방침이다. 이날 경기는 양준혁의 2점포(24호)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킨 삼성이 12-5로 압승했다. 3연승의 삼성은 세번째로 50승 고지에 오르며 선두 두산에 단 1승,2위 현대에 승차없이 바짝 다가섰다.6위 SK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총알탄 사나이’ 엄정욱(SK)과 생애 첫 다승왕을 노리는 배영수(삼성)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공교롭게도 두 투수 모두 5이닝도 버티지 못해 다소 싱거웠다.엄정욱은 4와 3분의1이닝 8안타 2볼넷 8실점(5자책),배영수는 3과 3분의2이닝동안 9안타 2볼넷 5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김해님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롯데를 8-2로 꺾고 2연승했다. 이로써 한화는 44승46패를 기록,지난 6월25일 이후 41일 만에 기아와 공동 4위에 올라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지폈다. 선발 김해님은 5와 3분의2이닝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5연승을 질주,에이스임을 과시했다.2001년 2월 군에 입대해 3년간의 공백을 가졌던 김해님은 지난 5월5일 광주 기아전에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6월5일 문학 삼성전부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린 것.한화는 1회 이범호의 3점포(17호)로 기선을 제압하는 등 장단 13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8안타를 산발시킨 롯데에 완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레스 코리아무대 첫 완봉

    개리 레스(두산)가 짜릿한 첫 완봉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레스는 4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5사사구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로써 레스는 3시즌만에 처음으로 화려한 완봉승의 기쁨을 맛보며 시즌 11승째를 기록했다.박명환(두산),배영수(삼성),김수경(현대) 등 ‘토종 삼총사’를 1승차로 따돌리고 지난달 3일 이후 32일만에 다승 단독 1위.방어율도 2.87로 끌어내려 이승호(LG)를 제치고 이 부문 4위로 올라섰다.레스는 또 개인통산 34승째를 마크,최근 두산에서 퇴출된 마크 키퍼와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를 이뤘다. 2001년 국내 무대에 첫선(기아)을 보인 레스는 그해 7승9패로 부진했지만 이듬해 두산에서 16승(8패)을 따내며 특급투수 반열에 올랐다.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해 3승4패에 그친 그는 절묘한 변화구를 인정받아 올해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진가를 발휘했다.두산은 유재웅의 2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6-0으로 완승,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문학에서 권오준의 역투와 박한이의 3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SK를 15-5로 대파,2연승했다.3위 삼성은 49승째를 올려 선두 두산에 2승,2위 현대에 1승차를 유지했다.SK는 3연패에 빠졌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호투와 이숭용의 2점포 등으로 LG를 3-2로 제치고 2연승했다. 김수경은 7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사직에서 송창식의 역투와 1-0으로 앞선 4회 터진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를 끝까지 지켜 롯데에 2-1로 신승했다.루키 송창식은 5와 3분의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8승째로 신인왕 꿈을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명환 ‘10승投’ 다승 공동선두

    박명환(두산)이 10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투수 ‘트리플 크라운’의 꿈을 부풀렸다.또 클리프 브룸바(현대)는 28호 홈런을 쳐내며 박경완(SK)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명환은 29일 잠실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을 내준 채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박명환은 배영수(삼성),개리 레스(두산)와 나란히 다승 선두로 나섰다.또 탈삼진(120개)에서 2위 엄정욱(SK)과의 격차를 23개로 벌렸고,방어율(2.56)도 1위에 올라 투수 3관왕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두산은 1회말 전상열의 볼넷과 장원진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경환의 유격수 내야 땅볼로 소중한 1점을 올렸다. 2위 현대는 광주에서 에이스 김수경과 브룸바가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기아를 9-4로 물리쳤다.김수경은 7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실점 호투,9승(3패)째를 거두고 다승 선두권에 다가섰다. 현대 타선은 약 10개월 만에 선발 등판한 김진우를 초반부터 맹폭했다.1회초 전준호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나간 현대는 2회 정성훈의 2루타와 전준호의 3루타에 이은 브룸바의 2점 홈런 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브룸바는 지난 21일 사직 롯데전 이후 5경기 8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대포 경쟁에 불을 붙였다.또 이날 3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선두 양준혁(83점)을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타율과 장타율,출루율,최다안타 부문에서도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브룸바는 도루와 득점을 제외한 타격 전 부문 석권까지 바라보게 됐다. 한화는 대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김태균을 앞세워 SK를 11-3으로 대파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1회 김태균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경기를 리드한 한화는 5회 2점을 추가한 뒤 6회 김태균의 3점 홈런 등 장단 5안타를 몰아치며 7득점,승부를 갈랐다.4회 중간 계투한 정병희가 4승째(3패1세)를 올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 프로야구] 기아 “154㎞에 서서당했다”

    ‘총알탄 사나이’ 엄정욱(23·SK)이 생애 첫 완봉승을 단 1안타,시즌 최다 탈삼진으로 일궈냈다.배영수(삼성)와 개리 레스(두산)는 나란히 시즌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엄정욱은 25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전에서 9이닝동안 최고 154㎞의 강속구로 무려 1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단 1안타 3사사구 무실점의 환상적인 피칭을 뽐냈다. 지난 2000년 데뷔한 엄정욱은 이로써 시즌 5승째를 짜릿한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다.또 1안타 완봉승은 지난 5월17일 훌리오 마뇽(기아)이 한화전에서 세운 이후 올시즌 2번째.게다가 엄정욱은 매이닝 삼진(통산 12번째)으로 올시즌 최다인 14개의 삼진을 낚았다.박명환(두산)이 세운 올시즌 최다 탈삼진을 2개 경신한 것.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은 1983년 최동원(전 롯데),92년 선동열,98년 이대진(이상 전 해태) 등 3명이 수립한 16개가 최다. 엄정욱은 올시즌 전반기에는 최고 158㎞의 광속구를 뿌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에 SK와 기아는 이날 각 1개씩의 안타만을 기록,93년 5월29일 전주 쌍방울-빙그레전에서 나온 한경기 최소안타(3개)를 갈아치웠다.또 역대 최소안타(1개) 승리와 타이.SK는 8회 2사 1·2루에서 정경배의 천금같은 1타점 2루타로 1-0으로 신승,파죽의 6연승으로 5월18일 이후 두달여만에 4위로 올라섰다.기아는 5연패로 5위로 밀렸다. 삼성은 사직에서 배영수의 호투와 장단 17안타로 롯데를 11-2로 대파,3연승했다.배영수는 7이닝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마크,두산의 레스와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두산은 잠실에서 치열한 공방전끝에 5-4로 승리,LG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이날 수원에서 9회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4-3으로 꺾고 선두를 지킨 현대와 승차없이 2위.한편 6회 2사2루에서 두산 장원진 타석때 상대 서승화의 위협구로 한때 몸싸움을 벌여 장원진이 경고를 받았고 서승화를 때린 LG 통역 전승환씨가 퇴장당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명환, 곰 구하고 ‘3관왕’

    ‘닥터K’ 박명환(두산)이 팀을 지긋지긋한 7연패 늪에서 건졌고,‘돌아온 에이스’ 김진우(기아)는 화려한 부활투를 뽐냈다. 박명환은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박명환은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 배영수(삼성) 다니엘 리오스(기아)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또 방어율을 2.87에서 2.71로 끌어내려 유동훈(2.84 기아)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탈삼진도 115개로 늘려 투수 3개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2-0으로 완봉승,어둡고 긴 7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나며 선두 현대에 승차 없이 2위를 달렸다.LG는 4연승 끝. 두산은 0-0이던 3회 2사 3루에서 김동주가 적시타,7회 2사 2루에서 전상열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SK는 문학에서 김원형의 호투와 이호준의 2타점으로 기아를 2-0으로 완파했다.5위 SK는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3연패에 빠진 4위 기아를 2승차로 위협했다. 이날 기아 김진우는 무릎 부상을 딛고 올시즌 첫 등판,진가를 유감없이 과시했다.2회 선발 마뇽이 상대 브리또의 헬멧에 공을 맞혀 퇴장당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빨리 마운드에 오른 김진우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최고 150㎞의 속구로 삼진 4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기대를 부풀렸다.SK 이호준은 1회 2사 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날린 뒤 8회 1점포(19호)를 쏘아올려 혼자 2타점을 뽑는 수훈을 세웠다. 한편 7회 1사 2루에서 2루 대주자로 나선 SK 송재익은 김민재의 중전안타 때 3루를 밟지 않고 홈으로 들어와 어이없이 1점을 날렸다.루를 밟지 않고 통과한 것(공과)은 시즌 첫번째이며 통산 21번째. 한화는 수원에서 제이 데이비스의 극적인 역전 3점포로 현대를 3-2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김수경 “무릎 다 나았어요”

    지난해 프로야구 챔피언 현대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독주를 거듭했다.어느 누구도 현대의 페넌트레이스 1위를 의심하지 않을 정도였다.그런 현대가 6월들어 삐걱거린 것은 굳게 믿은 마운드 탓이다. 지난해 다승왕(17승) 정민태를 축으로 한 김수경-마이크 피어리-오재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투수 왕국’으로 불리기에 충분했다.올시즌 뚜렷한 ‘타고투저’현상 탓에 대부분의 팀들이 마운드 붕괴로 한숨지을 때 이들의 연이은 호투가 독주의 발판이 됐다.하지만 에이스 정민태가 걸핏하면 뭇매를 맞으며 부진이 길어지고,김수경의 부상과 피어리의 동반 부진으로 ‘투수 왕국’은 한순간 실종됐다.그나마 고졸 루키 오재영(6승)과 땜질로 나선 마일영이 역투하며 마운드를 힘겹게 끌어갔다.정민태는 22일 현재 고작 4승을 건지며 무려 10패(방어율 5.11)의 수모를 당했다.두 자리 승수가 무난할 것 같던 피어리도 전반기 5승5패로 반타작에 그쳤다. 하지만 현대 마운드의 버팀목이 된 것은 ‘귀공자’ 김수경(25).그도 시즌 개막과 함께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려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지만 오른 무릎 통증으로 5월28일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졌다.부상 탓에 5월7일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만 선발 등판해 ‘금요일의 사나이’로 불렸다. 후반기 첫날인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정민태가 오랜만에 호투하고도 0-1로 완투패하자 현대는 김수경을 다음날 롯데전에 선발 투입했다.그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그동안 볼끝이 무뎠지만 특유의 면도날 슬라이더와 145㎞ 안팎의 빠른 직구를 구석구석 찔러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정상 구위를 회복했음을 과시했다.게다가 이날 클리프 브룸바가 연타석 대포로 홈런 단독 선두(27개)에 올라 현대는 ‘투타의 핵’ 부활에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수경은 이날 승리로 5월21일 LG전 이후 무려 두 달만에 승리를 맛보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개리 레스(두산),배영수(삼성),다니엘 리오스(기아) 등 다승 공동선두(9승)에 단 1승차로 따라붙어 다승왕의 불씨를 지폈다.방어율도 3.13으로 끌어올려 유동훈(2.84 기아),박명환(2.87 두산),배영수(3.06 삼성),레스(3.08 두산)에 이어 5위에 올라 2관왕의 꿈도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룸바 룸바

    홈런 경쟁이 점입가경이다.그동안 홈런포가 한참 식었던 ‘킹콩’ 클리프 브룸바(현대)가 분노의 연타석 대포로 박경완(SK)을 제치고 8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우뚝 솟았다. 브룸바는 21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2루때 상대 선발 이상목의 138㎞짜리 4구째 직구를 통타,좌중간 담장을 넘는 통렬한 2점포를 뿜어냈다.그는 2회 2사후에도 역시 이상목으로부터 시원한 좌월 1점포를 쏘아올려 연타석 대형 포물선을 그려냈다. 토종 투수들의 극심한 견제로 불만이 가득했던 브룸바는 이로써 지난달 27일 수원 SK전 이후 무려 24일,12경기만에 시즌 26·27호 홈런을 기록,박경완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에 복귀했다.브룸바가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일만.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브룸바는 타율 .348로 타격 선두를 지키며 76타점으로 이 부문 선두 양준혁(삼성)을 2개차로 맹추격,‘트리플 크라운’의 기대를 다시 부풀렸다.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와 홈런 3방 등 선발 전원안타(20안타)로 롯데를 15-3으로 대파,2연패를 끊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수경은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8승째를 챙겼다.5월21일 LG전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김수경은 무려 두달만에 승리를 보태며 개리 레스(두산),배영수(삼성),다니엘 리오스(기아) 등 다승 공동 선두(9승) 그룹에 1승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전날 극적인 막판 역전승을 일궈냈던 한화는 대구에서 디아즈·김태균의 홈런 2방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갈길 바쁜 삼성을 11-2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한화 선발 송진우는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버텨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 10일만에 시즌 6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승수를 ‘177’로 늘렸다. SK는 문학에서 이승호의 역투와 틸슨 브리또의 연타석,김기태의 2점포 등 홈런 3방으로 두산을 8-1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두산은 속절없이 7연패의 깊은 늪으로 허덕였다.선발 이승호는 5와 3분의2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를 따냈다. LG는 잠실에서 브라이언 쿠퍼의 역투에 힘입어 기아를 3-2로 제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쿠퍼는 6과 3분의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3연승을 달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호랑이, 곰 세번 울리다

    호랑이가 날개를 달았다.중위권을 맴돈 기아가 선두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시즌 세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았다. 기아는 11일 두산과의 프로야구 잠실 3연전 끝자락에서 훌리오 마뇽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이틀 연속 8-0 완봉승을 거뒀다.전날 1년 10개월 만에 최향남의 깜짝 승리로 2연승한 기아는 이로써 두산의 선두 행진에 찬물을 끼얹으며 두산 현대에 이어 시즌 40승(38패4무)을 채웠다.기아는 삼성(39승)을 끌어내리고 지난달 4일 이후 37일 만에 3위로 올라섰다.기아는 3연패에 빠진 두산에 3승,2위 현대에 2승차로 바짝 다가서 선두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마뇽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2연패를 끊고 5승 사냥에 성공했다.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5타수 3안타 1득점에 도루 2개를 보태며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다. 기아는 0-0이던 3회 집중 4안타와 1볼넷을 묶어 대거 4득점,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1사 뒤 이종범의 안타와 김종국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에서 장성호 마해영 심재학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뽑고 홍세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올시즌 무패의 배영수를 난타하며 삼성의 막판 추격을 9-7로 따돌리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현대의 고졸 루키 오재영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7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오재영은 6승째를 따내며 신인 다승 선두인 송창식(한화)에 1승차로 따라붙어 신인왕 경쟁을 가열시켰다. 심정수는 7회 1점포를 터뜨려 5월11일 기아전 이후 두달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지난해 8월12일 한화전 이후 15연승을 질주한 삼성 배영수는 4이닝 동안 송지만에게 2점포 등 7안타 2볼넷으로 5실점,연승 행진을 멈추며 9연승 뒤 첫 쓴잔을 들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염종석 12년만에 올스타

    조범현(SK) 동군 감독과 김재박(현대) 서군 감독은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감독 추천선수 10명씩의 명단을 발표했다.올스타전 첫 출전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동군의 배영수(삼성) 페레즈(롯데)와 서군의 신용운(기아) 브룸바(현대) 등 모두 10명이다.특히 동군의 염종석(롯데)은 12년만에 다시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솔로·만루포 “브룸바 잡는다”

    ‘포도대장’ 박경완(SK)이 만루포 등 하루 홈런 2방을 폭발시키며 클리프 브룸바(현대)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힘껏 조였다.다니엘 리오스(기아)는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박경완은 7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회 상대 선발 송진우로부터 1점포를 뽑아낸 데 이어 5-4로 앞선 9회 정병희를 상대로 좌월 120m짜리 통렬한 만루 홈런을 뿜어냈다.이로써 박경완은 11일,8경기 만에 시즌 21·22호 홈런을 한꺼번에 쏘아 올리며 양준혁(삼성)을 2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2위에 복귀했다.또 25호 홈런 이후 4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는 선두 브룸바에 3개차로 접근,식어가던 홈런 레이스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SK는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한 박경완을 앞세워 한화를 10-6으로 꺾고 2연승했다.한화는 4연패. 기아의 리오스는 광주 삼성전에 선발 등판,최고 147㎞의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움켜쥐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리오스는 시즌 9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 배영수(삼성)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나서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또 올 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올려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기아는 리오스의 호투와 손지환의 쐐기 2점포로 상승세의 삼성 발목을 5-2로 잡았다.4위 기아는 승률 5할(37승37패4무)에 복귀하며 공동 2위인 삼성과 현대를 단 1승차로 위협했다. 기아는 1회 장성호의 1점포 등으로 3-1로 앞서가던 6회 1사1루에서 손지환의 통렬한 2점포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현대-LG(잠실),두산-롯데(마산)의 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배영수 15연승 ‘등판불패’

    ‘등판 불패’ 배영수(삼성)가 파죽의 15연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서며 2개월만에 팀을 단독 2위로 견인했다. 배영수는 6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4볼넷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이로써 배영수는 올시즌 9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맞수 박명환(두산)을 제치고 개리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또 배영수는 지난해 8월12일 대구 한화전 이후 15연승을 질주했다.15연승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불사조’ 박철순(당시 OB)의 22연승과 지난해 정민태(현대)의 선발 21연승,김시진(삼성) 김태원(LG) 김현욱(쌍방울)의 16연승에 이은 역대 6번째 기록.9회 구원등판한 임창용은 배영수의 승리를 지켜 시즌 21세이브째로 2위 조용준(현대)을 2세이브차로 제치고 구원 선두를 내달렸다. 삼성은 배영수의 호투와 김한수의 쐐기 1점포에 힘입어 기아를 4-2로 물리쳤다.기아는 2연승 끝. 삼성은 현대를 3위로 끌어내리며 지난 5월5일 이후 2개월여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김한수는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6회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원한 1점포(8호)를 쏘아올렸다. LG는 잠실에서 장문석의 역투와 최동수의 홈런 등으로 현대를 3-2로 꺾고 8연패 뒤 2연승했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림없이 선두를 독주하던 현대는 최근 두산에 선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날 3연패로 시즌 첫 3위로 추락했다.장문석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기록했다.진필중 대신 마무리로 투입된 이동현은 9회 구원등판해 시즌 5세이브째로 기대에 부응했다. 꼴찌 롯데는 마산에서 이대호(2점),정수근(3점)의 홈런을 앞세워 선두 두산의 막판 추격을 5-4로 따돌리고 오랜만에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 롯데의 3연승은 지난 4월 5∼8일 4연승을 달린 이후 3개월만에 처음.선발 염종석에 이어 3회 등판한 박석진은 3승째를 따냈고,9회 등판한 손민한은 시즌 7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4회 2점포(11호)를 터뜨려 추격을 발판을 놓았고,정수근은 2-3으로 따라붙은 5회 통렬한 역전 3점포(3호)를 뿜어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2004 프로야구] 2점포 이승준 두산 40승 견인

    ‘중고 신인’ 이승준(두산)이 짜릿한 역전 결승포로 ‘해결사’로 거듭났다. 두산은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1-2로 뒤진 6회 이승준의 통렬한 역전 2점포로 현대에 3-2로 힘겹게 역전승,전날의 패배를 되갚았다. 이로써 선두 두산은 2위 현대와의 승차를 다시 2경기로 벌리며 시즌 첫 4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지난 13일 광주 기아전 8회에 이어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2회와 3회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첫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된 이승준은 이날 1-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 1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마일영으로부터 극적인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발 개리 레스는 7이닝 동안 홈런 등 장단 7안타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를 챙겼다.박명환(두산)과 배영수(삼성)를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9회 등판한 구자운은 1사 1·3루의 역전 위기를 연속 삼진으로 무사히 넘겨 13세이브째를 올렸다. 홈런·타점·타율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의 클리프 브룸바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케빈 호지스의 역투와 양준혁의 2점포를 앞세워 LG를 7-3으로 눌렀다.삼성은 3연승으로 현대에 2승차로 따라붙었고,LG는 6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호지스는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버텨 최근 3연승으로 5승 고지를 밟았다.전날 쐐기 2점포를 쏘아올린 양준혁은 이날 5-2로 앞선 4회 2점포를 뿜어내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양준혁은 시즌 19호 홈런으로 홈런 2위 박경완(SK)에 1개,선두 브룸바에 6개차로 다가섰다.LG는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진필중을 25일만에 1군에 올려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지난해 8월1일 광주 두산전 이후 11개월만에 선발 등판한 진필중은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7안타 1볼넷 5실점(3자책)으로 기대를 저버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명환 100K 돌파

    ‘닥터 K’ 박명환(두산)이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서며 팀의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배영수(삼성)는 파죽의 1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박명환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3안타 1볼넷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특히 박명환은 최고 시속 152㎞의 불같은 강속구에 140㎞를 넘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2개나 뿌려 전성기때의 선동열(삼성 수석 코치)을 방불케 했다. 이로써 박명환은 최근 6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기록,개리 레스(두산)·배영수(삼성)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또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시즌 100탈삼진(102개)을 돌파,2위 이승호(LG)를 9개차로 따돌리고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방어율에서도 3.06을 마크,1위인 유동훈(.2.68·기아)을 맹렬히 따라붙어 투수 3관왕의 기대를 부풀렸다. 두산은 박명환과 홍성흔의 활약으로 한화를 4-0으로 완파했다.두산은 4연승으로 현대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내달렸고,한화는 6연패에 빠졌다.3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홍성흔은 2점포(9호)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삼성은 사직에서 배영수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선발 배영수는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다승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배영수는 지난해 8월12일 대구 한화전 이후 올시즌 8연승 등 14연승을 내달렸다.14연승은 김일융(전 삼성)과 역대 6번째.9회 등판한 임창용은 18세이브째로 조용준(현대)과 시즌 첫 구원 공동선두를 이루며 통산 최연소(28세23일) 150세이브(역대 5번째)를 달성했다. 기아는 광주에서 홈런 4방을 폭죽처럼 쏘아올리며 LG를 13-2로 대파,3연승을 달렸다.LG는 4연패.기아는 2회 김종국이 그라운드 홈런(2점),42일 만인 전날 1군에 등록한 홍세완이 5회 2점,심재학과 대타 김경언이 6회와 7회 각 2점과 1점포를 날려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을 선보였다. SK는 수원에서 이승호의 완투로 현대를 7-2로 제압,최근 2연패와 수원구장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이승호는 9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두산 ‘선두가 보인다’

    ‘뚝심’의 두산이 현대와의 승차를 없애며 선두자리를 위협했다. 두산은 23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에서 장군멍군했지만 현대는 수원 연속경기에서 기아에 거푸 덜미를 잡혔다.이로써 두산은 시즌 35승(30패1무) 고지를 밟으며 4연패의 현대(35승26패4무)와 승차없이 패전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1차전에서 마크 키퍼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선발 키퍼는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장문석 이승호(이상 LG) 박명환(두산) 김수경(현대) 배영수(삼성) 등과 다승 2위 그룹을 이루며 선두 개리 레스(두산)를 1승차로 압박했다. 두산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 장원진의 중전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최경환 김동주 홍성흔의 연속 안타를 묶어 3득점,승기를 잡았다.그러나 2차전에서는 상대 선발 제춘모의 구위에 눌리고 이호준에게 2점포를 얻어맞아 1-3으로 패배,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기아는 수원 1차전에서 마해영의 맹타(홈런포함 4타수 4안타)와 신용운의 막판 역투로 현대의 추격을 6-5로 힘겹게 따돌렸다.기아는 2차전에서도 고비마다 장단 13안타를 집중시키며 현대의 발목을 7-1로 잡아 3연승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1-2로 뒤진 6회 양준혁의 역전 2점포(시즌 17호)로 한화에 3-2로 역전승,3위로 올라섰다.9회 등판한 임창용은 16세이브째로 권준헌(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구원 선두 조용준(현대)에 1세이브차로 바짝 다가섰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