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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개련도 명단 발표키로

    경실련과 총선연대에 이어 정치전문시민단체인 정치개혁시민연대(정개련·공동대표 孫鳳浩)도 독자적으로 부실정치인을 선정,발표한다. 정개련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YMCA에서 정치전문가와 시민배심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15대 국회의원 평가위원회를 열고 도덕성,의정활동,품위유지,정치행태 등 17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부실정치인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부실정치인으로 선정된 정치인에게는 한 차례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명단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명단발표는 오는 17∼22일 이뤄질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킹목사 암살 FBI요원 개입”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은 단순 저격사건이 아닌조직적인 음모에서 계획된 범행이라는 배심원 평결이 내려졌다. 8일 테네시주 멤피스 법원에서 열린 킹목사 유족들의 로이드 조워스(73)에대한 소송사건에서 흑인·백인 각각 6명으로 이뤄진 배심원들이 이같이 평결을 내림으로써 사건을 둘러싼 재조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킹목사 유족들은 지난 93년 멤피스에서 사업을 하던 조워스가 ABC방송과의회견에서 “68년 뉴올리언스 마피아 상층부에서 킹목사 암살명령이 내려졌으며,현장에는 마피아의 암살실패에 대비,군저격수가 배치됐는가 하면 암살에고용된 사람은 현장에서 체포된 제임스 얼 레이가 아니다”고 주장함에 따라새로운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소송을 냈었다. 이날 배심원들은 3시간 이상 진행된 심리에서 킹목사 암살은 마피아와 연방수사국(FBI),중앙정보국(CIA)멤피스 시 관계자,언론인,군관계자등이 광범위하게 연관된 조직적 암살음모였다는 킹목사 유족 변호사 윌리엄 페퍼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킹목사의 아들인 덱스터씨는“사람들이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기쁘다”면서“그것이 우리가 항상 바랐던 것이다”며 평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로워스는 당시 킹목사가 흑인인권신장을 선동,정권에 위협을 준데다 베트남전에 대해서도 반대,군대로부터도 미움을 사는등 광범위한 적대관계자들이형성돼 이같은 음모가 생겨났었다고 말했었으며 암살범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한편 범인으로 체포됐던 레이는 킹 목사 살해를 시인,99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기간 내내 무죄를 주장,8차례나 재조사가진행됐었지만 사건을 파헤치지 못한채 지난해 간질환으로 사망했다.
  • 美, 금세기 10大범죄 선정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6일발간된 최신호에서 ‘금세기의 범죄 이야기’란 특집에서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생한 강력 범죄 가운데 10년마다 한건씩,10건을 ‘세기의 범죄’로 선정했다.사건들은 당시 미국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1900년대:해리의 스탠퍼드 살해 사건= 돈 많은 부유층의 방탕과 명예,사랑과 복수가 뒤엉킨 전형적인 치정극이다.건축가인 54살의 스탠퍼드 화이트가철도 재벌 2세인 해리 소의 아내 에블린 네스빗을 유혹,놀아나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소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1910년대:조 힐의 노래= 1914년 1월 솔트레이크시티의 식료품점 주인이 살해되고 사흘만에 세계산업노동자연맹(IWW) 회원 조 힐이 총상을 치료했다는이유로 체포됐다.힐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이 유죄로 평결하는 바람에 노동운동의 순교자가 됐다.힐은 1915년 11월 총살됐다. 1920년대:발렌타인 데이 대학살= 1929년 2월14일 아침 시카고 클라크가에서 7명이 피살됐다.전설적인 갱두목 알 카포네의 부하들이 다른 갱단 아지트를 급습,기관단총을 난사했다.카포네는 몇년 뒤 탈세 혐의로 체포돼 11년간감옥살이를 했다. 1930년대:린드버그의 아들 피랍 사건= 세계 첫 대서양 무착륙 횡단에 성공한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의 20개월난 아들이 1932년 3월1일 집에서 유괴됐다.아기는 후에 시체로 발견됐다.범인은 1935년4월 전기의자로 처형됐다. 1940년대:로젠버그 스파이 사건= 1950년 7월 뉴욕에 사는 줄리어스 로젠버그 부부가 간첩혐의로 체포됐다.이들은 1953년 6월 처형됐으며 1995년 비밀해제된 정부의 서류는 이들 부부가 소련 간첩이었음을 확인했다. 1950년대:에멋 틸 린치 사건= 1955년 여름 시카고에 사는 14살짜리 흑인소년 에멋 틸이 중년 백인 형제에게 린치당한 끝에 죽었다.백인 남자로 구성된 배심원은 이들 형제를 풀어줘 흑백 갈등의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1960년대:찰스 맨슨 집단 살해 사건= 사생아로 태어난 맨슨은 17년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32살 때 비행 소녀들을 끌어모아 ‘범죄가족’을 만들었다.이들은 임신 8개월 반의 여배우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무참히 살해했다. 1970년대:‘샘의 아들’= 24살의 데이비드 버코위츠는 1977년 체포될 때까지 1년여 동안 6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상처를 입혀 뉴욕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980년대:제프리 다머 인육 사건= 다머는 78년부터 13년동안 흑인 동성연애자 17명을 살해한 뒤 인육을 먹고 사체와 성관계를 가졌다.그는 종신형을살다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들에 의해 매맞아 죽었다. 1990년대:O.J.심슨 사건= 1994년 6월 백인 여배우 니콜 브라운 심슨과 애인 론 골드먼이 자택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니콜의 남편인 미식축구 스타 출신의 흑인 배우 O.J.심슨이 용의자로 지목됐다.심슨과 경찰의 고속도로 추격전은 TV로 중계됐다.심슨은 형사사건에서는 무죄로 풀려났으나 민사사건에서는 유죄로 인정돼 3,35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아 무일푼의 처지로 전락하게 됐다. hay@
  • “완벽 대비”美서 또 Y2K사고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완벽한 해결을 자랑하던 미국의 Y2K(컴퓨터 2000년인식오류)대비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28일 시민들 앞으로 보낸진 배심원 출석통지서에 2000년으로 표기돼야할 년도가 1900년으로 잘못 표기된채 배달됐다. 이 출석통지서는 지방정부의 공식문서이며 특히 2000년을 한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미국사회의 Y2K교정작업이 완벽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백악관 2000년 전환위원회 코스키넨 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수십억달러의예산을 들여 작업한 결과 이달초 미국의 Y2K교정작업이 훌륭히 끝났으며 미국내 모든 컴퓨터의 98%가 해결됐다고 장담했었다. 그러나 500명의 시민앞으로 배달된 이 잘못 표기된 문서에 대해 시 배심위원장 마이클 메컬리스터는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모든 Y2K작업을 완료했음에도 기어코 발생했다”고 허탈해했다. 통지서를 받은 맥로린이란 시민은“내 아내에게 배심원 출석통지서를 가 전달됐는데 1900년에 나오라고 돼있어 시민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필라델피아 법원당국의 Y2K교정실패를 꼬집었다. 지난 10월에도 메인주에서 2000년식 승용차 800대와 트럭 1,200대가 차량등록접수 결과 ‘구식 자동차’로 분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수백만달러를 들인 메인주 자동차총괄부서 컴퓨터가 혼동,신형차량을 1900년도의 차량으로 표시한 것이다. 미국내에서 연방정부의 컴퓨터는 약 99.9%,지방정부는 95%의 Y2K교정작업이완료된 것으로 대통령에 보고 돼있다. hay@
  • SBS 27일’그것이 알고 싶다’불타버린 아메리칸드림의 진실

    미 펜실베이니아 교도소에 10년째 복역 중인 재미교포 무기수 이한탁씨(65). 그는 89년 우울증에 시달리는 딸을 치료하고자 교회 기도원에 갔다가 화재로 딸을 잃었다.그러나 그는 딸을 살해한 뒤 이를 은폐하느라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27일 밤10시50분 SBS ‘문성근의 다큐세상,그것이 알고 싶다-불타버린 아메리칸 드림’(박두선 PD)은 이씨의 마지막 절규를 소개한다. 검찰의 기소내용은 이씨가 딸이 ‘귀찮아서’큰 드럼 2통 분량의 휘발유를뿌리고 불을 지른 뒤 탈출했다는 것.반면 이씨는 연기에 놀라 깨어보니 딸이 방에 없어 먼저 탈출한 줄 알고 바깥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인종편견이 심하고 보수적인 이 지역 백인 배심원단은 변호인단의 누전사고주장을 외면하고 검찰에 손을 들어주었다.특히 배심원단은 딸의 죽음을 확인한 이씨가 충격으로 인해 날뛰지 않았다는 점에 집착했다.문화적 편견이 그를 무기수로 만든 셈이다.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법의학자 노여수박사와 화재 전문가들은 천정에서발화했으므로 누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반박했다.당시 현장사진은 불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번진 사실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현재 주법원은 화재전문가 진술을 의도적으로 배척했음을 인정해 이씨에게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주정부도 김대중대통령이 지난 7월 필라델피아 자유메달을 수상한 직후 이씨의 석방탄원서에 서명한 점을 들어 사면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씨는 유죄를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 사면을 거부한다.직접 만난 박PD는 “이씨가 누명을 벗기 위해 재심청구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 지역 우리 교민들은 50만명을 목표로 탄원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이미 변호자금으로 15만달러를 모금했다.교민들은 “이씨가 미국인이나 유대인이라면 벌써 무죄석방됐을 것”이라며 “이씨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백인의 인종적 편견 때문에 고통받는 교민사회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병선기자 bsnim@
  • 프리 美FBI국장 문답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루이스 J.프리국장(49)은 9일 숨돌릴 틈 없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2박3일동안 머무는 프리국장의 공식 방한목적은 인터폴 서울총회 참석.그러나 이날 아침 인터폴 총회에서 간단한 연설을 한 뒤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보였다.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를 비롯,천용택(千容宅)국가정보원장,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김광식(金光植)경찰청장 등 한국의 주요 정부인사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프리국장은 8일 밤 전용기편으로 들어와 하얏트호텔에서 서울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세계경찰’ 미국의 치안총수답게 경호원 10명,수행원 10명 등 모두 20명의 대규모 수행팀이 뒤따랐다. 다음은 경찰청에서 가진 내외신 합동기자간담회에서의 일문일답.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이 발효되면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과 이석채(李錫采) 전 정보통신부장관 등 미국에 도피중인 범죄인 및 용의자를 인도할 용의가 있나.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미국의 법과 양국 조약에 따라서 체포하고 인도할 용의가 있다.미국 법무부가 심사,결정한 후 법원에 이양하는 등 미국 사법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국가기밀누설죄로 FBI에 체포,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로버트 김’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국 내에 일고 있는데. 미국 배심원의 판결에 따라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한국 내에서 동정여론이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모든 증언과 증거에 의해 공정하게 판결이 내려졌다고 생각한다.유죄 판결의 근거는 고의적으로 법을 어기고 국가기밀을외부에 유출한 것이다. ■FBI 한국 지부의 설립과 및 시기는. FBI는 세계 37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FBI 한국 사무실 설치문제는 이미 미 의회와 법무장관의 승인을 얻은 사항이다. 노주석기자 joo@
  • 美담배소송“흡연피해자 모두에 보상금 지급”

    마이애미 AFP AP 연합 미국 마이애미 법원은 20일 담배회사들에 대한 집단소송에서 흡연자 개개인에게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것이 아니라 다수 흡연자들에게 거액의 피해보상금을 일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마이애미 제3지구 항소법원은 배심원단이 11월1일 시작되는 심리에서 ‘보상적(compensative) 피해’에 대해서는 개개인에 대한 보상금을 인정하고,‘징벌적(punitive) 피해’에 대해서는 집단 일괄지급을 명령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이날 판결은 지난달 법원이 담배회사에 대한 집단소송에서 피해보상금 청구는 사례별로 한번에 한명의 흡연자에 한해 이뤄져야 한다고 했던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마이애미 법원의 판결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담배회사들의주식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담배회사측의 댄 웹 변호사는 “일시 지급 피해보상금이 3,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하고 “이는 담배업계에 만회할 수 없는 타격을 줄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 ‘담배소송’ 세미나 주제발표 요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와 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한 흡연피해 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담배소송-그 법적,의학적 논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배금자(裵今子) 변호사의 ‘미국 담배소송이론과 한국의 적용가능성’ 발표문을 간추린다. 지난 54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담배소송은 소송에 적용된 이론과 증거의 차이를 기준으로 3단계로 구분된다.1단계는 54∼69년,2단계는 70∼92년,3단계는 94년부터 현재까지이다.1,2단계 소송 40년간은 원고가 한번도 승소하지못했다. 1단계 소송에서는 담배회사측이 흡연으로 인해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항변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2단계에서는 65년에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흡연과 암의 상관관계가 분명해지자 담배회사는 담뱃갑에 경고문을 부착했으며 이를 근거로 원고가 흡연의 위험을 알고 담배를 선택한 것은 원고잘못이라고 항변했다.배심원은 또 담배회사 편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94년부터담배회사의 내부서류와 과학자들의 양심선언 등 담배회사에 불리한 새로운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그것은 담배회사들이 60년부터 흡연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을 알았으면서도 오히려 니코틴을 조작해 소비자를 중독되게 만들려고 노력했고,담배에 관한 정보를 은폐해왔다는 것 등이었다.이러한 새로운 사실은 담배를피운 사람을 비난하던 종전의 일반적인 정서를 담배회사의 책임으로 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3단계 소송에서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이론을 적용했다.사기,공모,소비자보호 위반,담보 위반,제조물책임 등의 이론이 그것이다.3단계 소송의 형태는 주정부들이 흡연관련자의 의료비 변상을 청구하는 소송,흡연피해자들의 집단 소송이 주종을 이루었다.담배회사들은 불리한 상황을 느끼고 서둘러 합의를 하기 시작했다.50개 주정부중 4개 주정부는 개별합의를 하고,나머지 46개 주정부는 98년에 2,060억달러에 합의를 했다.비행기 승무원 간접흡연자들이 제기한 사건에서도 필립모리스사는 97년 3억달러에 합의를 보았다. 裵今子변호사
  • 해양안전심판원으로 개칭

    해양수산부 소속 해난심판원이 일제식 명칭의 잔재를 털어버리고 오는 8월6일부터 해양안전심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27일 해양부에 따르면 일본법을 모법으로 삼아 61년 제정된 해난심판법이‘해양사고 및 심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중앙 및 부산·목포·인천·동해 등 4개 지방심판원의 기관명칭과 해난심판 관계인들의 직함이 모두 바뀐다. 관계자는 “바다나 내수면에서의 선박과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지칭하는 ‘해난(海難)’이 일제식 명칭이어서 해난심판원에서 하는 일에 대해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며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국민정서에 맞도록 모든 관련 명칭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에 대한 변론을 맡는 해사보좌인은 심판변론인으로,특별 행정심판의 배심원 역할을 하는 참심원은 비상임심판관으로,사고 관련자를일컫는 수심인 및 지정해난관계인은 해난사고 관련자로 각각 바뀐다. 해양부는 해난심판법 개정내용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제작,각 기관 및 해양수산관련 업·단체 등에널리 알릴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 부상자 6명에 49억달러 배상 판결

    [로스앤젤레스 AFP AP 연합] 미국의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9일시보레 말리브 승용차의 연료탱크 폭발로 심한 화상을 입은 피해자 6명에게49억달러(약 5조8,000억원)를 배상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받았다. 이는 개인의 부상에 대한 배상으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GM은 즉각항소의사를 밝혔다.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GM의 내부 보고서를 놓고 원고와 피고측이 10주 동안 논란을 벌인 이번 소송에서 원고측은 GM이 수년 전부터 연료탱크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제품회수보다는 재판으로 해결하는쪽이 비용이 덜 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배심원단은 패트리셔 앤더슨 및 그녀의 자녀 4명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적 손해배상금과 처벌적 손해배상금으로 각각 1억700만 달러와 48억 달러를지급하도록 결정했다.
  • 美담배사 피해보상 평결…2,000억달러 지출 예상

    미국 플로리다 흡연자 50만여명이 5대 담배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배심원단이 “흡연으로 유발되는 각종 질병에 대해 담배회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평결을 내려 미 전역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애미 순회법원 배심원들은 7일 담배회사들이 페암등 치명적 질환을 유발할수 있는 유해제품을 판매한 점이 인정돼 원고측에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이에 따라 대표 고소인 9명이 최소 2,00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이번 소송에서 담배업체는 최악의 배상액을 지출해야 할 위기에 놓이게됐다. 해당 담배회사는 필립 모리스,레이놀즈 토바코,브라운 앤드 윌리엄슨 토바코,로릴라드,리젯 등 굴지 업체들을 망라하며 담배관련단체 2개도 피고 명단에 올라있다. 지난 94년 시작된 이번 소송은 흡연자들의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 움직임이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첫번째 사례.원고들은 담배회사들이 질병 유발,중독성 등 흡연의 위험성을 속였고 담배를 순하게 만들려는 연구를 등한시했을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광고에 노출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피고측 변호인단은 담배가 질병의 직접 원인이라는 증거가 전혀없으며 담배회사들은 필요한 모든 안전조치를 강구했고 흡연은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변했었다. 배심원단이 평결문을 읽어내려가자 피해자 및 사망자 유족 등 원고측은 법정 곳곳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표했다. 담배 유해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소송은 9명의 대표 고소인에 대한 배상액을산정하는 2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이들에 대한 보상액이 결정되면 나머지 원고 50만명의 보상을 위한 개별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비리퇴치 대책

    유기기구에 대한 현재의 심의구조는 비리를 차단하기에는 너무나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업자들이 로비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일관성과 형평성을 갖는 심의가 이뤄지려면 공진협의 심의구조 자체를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1차 심의위원을 미국의 배심원제도처럼 ‘인력풀제’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예를 들어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관련단체가 모두참여하는 ‘심의위원풀제’를 운영,심의 때마다 분야별로 무작위로 일정수를선정해 심의위원으로 투입한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일본은 한 분야에 4명씩 6개조를 구성해 심의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통보해 심의토록 한다.업자가 로비를 하다 적발되면 게임업계에서 퇴출되고 경찰에 고발된다. 현재 공진협의 심의위원은 1차가 6명,2차가 14명이다.업자로서는 심의위원몇명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면 쉽게 큰 돈을 챙길 수 있다.그러다보니 로비도 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심의위원풀제’는 심의 기준을 일관성있게 준수하기가 어렵고 책임있는 심의도 이뤄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다른 대안은 사행행위 규제 및 처벌 특례법을 시행하는 주무기관인 경찰청에서 ‘전문심의위원회’를 구성,사행성 오락기구를 심의토록 하는 방안이다. 사행행위에 대한 개념을 일원화시킬 수 있어 심의가 일관성 있게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러나 게임기구에 대한 심의업무가 이원화돼 오히려 민원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업소용 오락기구의 심의 및 게임장 지도단속업무를 경찰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오락기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제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현실에서 가장 효과적이 대안으로 꼽힌다.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수사권과지도단속권을 가진 기관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적식견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공진협의 2차심의위원회분야별 전문가로 다원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특별취재반
  • ‘안락死 의사’ 2급 살인죄 적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불치병 환자를 안락사시켜 ‘죽음의 의사’로 불리던 잭 케보키언 박사에게 마침내 실형이 선고됐다. 미 미시간주 오클랜드 순회지방법원 제시카 쿠퍼 판사는 13일 안락사 혐의로 지난달 유죄평결을 받았던 그에게 2급 살인죄를 적용,징역 10년∼25년을선고했다. 이로써 안락사에 대한 그동안의 논란은 일단 위법성을 다시 강조하는 쪽으로 매듭지어졌으나 당분간 찬반 양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형선고에 앞서 쿠퍼판사는“당신은 자신이 한 일을 TV에 보이는 대담성을 가졌고 이를 막으려는 사법체제와 맞섰다”며 실정법 제재를 비난했던 그를 공박했다. 그는 이전에도 무려 130명에 달하는 불치병환자를 죽음에 이르도록 도와 법정에 2차례나 섰으나 번번히 판결불능으로 제재를 받지 않았었다. 판결불능 이유는 배심원제도하에서 일반시민들이 유무죄를 평결하도록 돼있지만 워낙 찬반양론이 치열해 만장일치를 보도록 된 배심원 판결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유무죄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쿠퍼판사는 이같은 양분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 재판은 안락사에 대한 정치적,도덕적 논쟁을 결론내자는게 아니다”면서 “바로 법을 무시하고 사법체제의 힘을 무시하는 당신에 대한 판결이다”고 위법성 측면을 강조했다. 사람을 죽도록 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음에도 이를 버젓이 무시한 그의법경시행동을 강조한 것이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는 불치병에 결린 사람과 그의 가족들의 심정을 점차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때문이다. 안락사는 개인 자유의 극치랄 수 있는 자살권의 허용 여부와 연관지어져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무려 61%가 안락사 처벌불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가 97년 안락사를 합법화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고대 스파르타에서허용됐던 안락사가 중세부터 금지된 뒤 이제 다시 인간답게 죽을 수 있도록해야한다는 인간존엄성 기치하에 다시 확산되고 있다.
  • 팬암기 폭파 용의자 2명…10년만에 국제재판

    리비아가 5일 로커비 사건의 용의자를 네덜란드내 스코틀랜드 법정에 넘겨줌에 따라 이 사건의 재판 진행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88년 12월21일 영국 스코틀랜드 로커비마을 상공에서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마을주민 등 270명의 생명을 앗아간 미국 팬암 여객기 폭발사고.당시 여객기는 예정항로를 따라 뉴욕으로 정상 운항중이었으나,로커비 상공에서 갑자기 폭발했다.폭발직전 조난신호나 비상교신 등이 없어 테러의혹이 강력히 제기됐다.승객 대부분은 독일주둔 미군 등 미국과 영국인들이다. 이번 재판은 용의자 리비아 전직 첩보장교 압델 바세트 알리 메그라히와 라멘 할리파 피마 등 2명의 신병(身柄)이 네덜란드에 인도되면서 시작됐다.신병인도 절차는 몇시간에 끝날 수 있으나,용의자들이 맞서기로 작정하면 몇달동안 질질 끌 수도 있다. 인도절차가 끝나면 용의자들은 91년 기소된 살인과 살인공모,국제항공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리에 들어간다.네덜란드당국이 심리절차 관할을 스코틀랜드에 인계하면,스코틀랜드 당국이 재판을 진행한다.심리가 끝나면 용의자들은 암스테르담 인근의 제이스트 미 공군기지 지하벙커의 감방으로 이송된다. 재판정은 제이스트기지의 옛 학교건물을 사용하며,재판관련 비용은 2억달러로 추산되는데,미국과 영국이 분담한다.제이스트기지의 재판은 적어도 1∼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제이스트기지는 스코틀랜드 영토로 간주된다.스코틀랜드는 3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를 임명하며 배심원은 없다. 유죄판결이확정되면 범인들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글래스고의 발리니교도소에서 형기를 살게 된다.한편 용의자의 신병을 인도받은 유엔은 즉각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중단한 반면,미국은 유엔 제재전의 일부 제재에 대해서는 해제를 유보했다.
  • 美 성희롱 52억원 배상판결…일본인상사·회사측에 책임

    [마이애미 AFP 연합] 미연방배심원은 24일 마즈다자동차공장측에 대해 일본인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여직원에게 44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은 마즈다자동차 공장 직원이었던 가브리엘라 아랑고가 상사였던나카시마 마사카로부터 성희롱당한데 대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300만달러,공장측의 태만에 대해 100만달러 등 모두 40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아랑고는 상사인 나카시마가 계속 그녀의 신체를 만졌으며 “내가 하라는대로 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나카시마는 그러나 아랑고의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평결에 불복하겠다고밝혔다.
  • “反낙태 웹사이트 1억弗 배상하라” 美 포틀랜드법원

    ┑포틀랜드(미 오리건주)AP 연합┑ 낙태의사들의 이름과 주소를 명시한 ‘뉘렘베르크’웹사이트를 운영한 반낙태주의자들에 대해 1억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지불하라는 평결이 2일 내려졌다.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있은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이 웹사이트와 ‘지명수배전단'식 포스터가 직접적인 폭력위협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낙태의사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결정했다. 이 평결에 따라 피고측인 반낙태주의자들은 낙태지지단체인 ‘가족계획'에 40만달러,개개 의사들에게 수천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뉘렘베르크 웹사이트에는 약200명의 낙태의사 명단이 게시돼 있고,이중 살해된 의사들 이름에는 십자가 표시가 돼있다.또 낙태의사를 반인도주의 범죄자로 비난하면서 최근 낙태를 시술한 의사 12명의 이름과 전화번호,주소를포스터형태로 지명수배자처럼 적어 놓았다. 93년 이후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이름을 따온 이 웹사이트에 오른 의사중4명이 살해됐고 작년 10월 낙태지지의사인 바넷 슬레피언 박사가 살해된 후다시 전국적으로 관심을끌게 됐으며,이 박사의 이름에는 현재 십자가 표시가 돼있다.
  • [뉴스 인사이드]美여성앵커 성차별 배상금 99억원

    여성앵커에 대해 성차별을 한 대가로 미국 CBS방송이 수백만달러의 손해배 상금을 물게 됐다. 뉴욕타임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CBS 지방방송국의 여성앵커였던 재닛 펙 킨포(48)는 성차별로 직장을 잃은지 5년여만에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총 8 30만달러(한화 약99억원)의 배상을 받게 됐다. CBS 경영진은 지난 94년 여성앵커 3명과 남성앵커 2명을 놓고 뉴스 진행시 남녀짝을 이뤄야 한다는 명분하에 여성앵커 1명을 퇴진시키기로 하고 이중 가장 나이많은 펙킨포와 계약갱신을 하지 않았던 것. 당시 코네티컷주 하트포드 지국 앵커로 높은 급료를 받고 있던 펙킨포는 자 신이 단지 여성이기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방송국이 남성앵커 2명을 위해 3명의 여성앵커들에게만 특별 오디션을 받게했고 자신 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어,재계약 대상에서 탈락됐다고 증언했다. 뉴욕 지방법원 연방배심원은 CBS와 경영진이 성에 근거,그녀에 대한 차별조 치와 직장 보장에 관한 거짓말을 하고,성희롱에 대한 불평 등을 이유로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평결했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CBS는 펙킨포에게 재정적 손해배상금인 431만4,000달러 에 직장내 성차별과 보복조치를 행한 징계적 손해배상금인 400만달러 지불을 가결했다. 실제로 CBS에서 쫓겨난 펙킨포는 95년 다른 방송국에 입사했으나 ‘퇴출경력’으로 연봉이 이전보다 6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커다란 재정 적 손실을 입었다. 800만달러가 넘는 이 손해배상액은 펙킨포와 그녀의 변호사들이 예상한 배 상금의 2배도 훨씬 넘는 엄청난 액수이며 또한 이번 평결은 남녀 뉴스앵커가 한쌍을 이루는 관행이 널리 퍼져 있는 미TV뉴스 분야에도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CBS 방송국측은 단순히 경영자의 고용계약에 관한 문제를 성차별적 문 제로 확대해석했다며 이번 평결에 불복,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李慶玉 ok@ [李慶玉 ok@]
  • 클린턴 변호인단 변론 시작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9일 속개된 상원 탄핵재판에서 반대변론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의 위증죄와 사법방해죄를 정면으로 부인했다.변호인단을 대표한 찰스 러프 변호사는 이날 모두 진술에서 하원의 탄핵결의문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조사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하원이 탄핵사유로 내세운 혐의들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무죄라고 전제,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축출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러프 변호사는 또 하원이 제시한 증거들이 클린턴 대통령의 혐의를 뒷받침해 준다고 해도 미국헌법이 대통령 탄핵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중죄나 비행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린턴측의 반대변론은 이날부터 사흘간 계속된다.백악관측의 반론절차가 끝나면 배심원격인 100명 상원의원들의 질의에 이어 증인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클린턴 탄핵재판 재개 하원, 상원에 탄핵 요구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미국 상원은 16일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을 재개했다.하원 기소팀은 이날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 주재로 열린 탄핵재판에서 기소이유에 대한 최종 설명을 통해배심원인 100명의 상원 의원에게 탄핵을 요구했다.백악관측의 반론은 1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하원 기소팀은 15일 오후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사유인 위증 및 사법방해죄를 배심원인 상원의원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주요 관계인물들을 소환,증언을 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와관련, 폴 맥널티 대변인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클린턴 대통령을 증인소환대상자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상원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술을 하도록 별도의 요구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hay@
  • 美상원, ‘탄핵재판’ 본격 진행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미국 상원은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의 주재로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에 들어갔다. 상원은 이날 오후 1시 하원 소추팀을 대표한 헨리 하이드 법사위원장으로부터 검찰측 진술에 해당하는 탄핵소추 이유를 청취했다. 이와함께 하원 소추팀 소속 의원들은 16일까지 배심원들인 상원의원들에게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과 관련,클린턴 대통령의 위증 및 사법방해 혐의에 대해 설명하고 탄핵을 결정해주도록 설득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어 19일부터 상원은 사흘동안 클린턴 대통령을 대신한 변호팀으로부터 변론을 듣는다. 양측 입장 청취후 상원은 25일 재판을 재개,클린턴측의 탄핵소추 각하신청과 하원 기소팀의 증인소환신청에 대해 각각 표결을 실시한다. 증인소환신청은 표결에 부쳐질 경우 민주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채택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증인 범위와 숫자 등에 대해 민주·공화 두 당간에 사전 협상이 전망된다.반면 탄핵 각하신청은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55석을 차지하고있어 거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클린턴의 변호인단은 13일 하원 소추팀이 지난 12일 상원에 제출한 소추요지를 반박하는 변론요지를 상원에 제출했다.서면 반박요지에서 변호인단은 하원의 소추이유가 탄핵사유가 되기에는근거가 빈약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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