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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정세균 대표와 수경 스님/박대출 논설위원

    [서울광장] 정세균 대표와 수경 스님/박대출 논설위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무진장’으로 통한다. 원래 지역구에서 따왔다. 전북 무주·진안·장수를 일컫는다. 지금의 지역구는 임실이 추가됐다. 무진장에서 얻은 표는 ‘무진장(無盡藏)’하다. 18대 총선 때는 3만 5566표. 득표율이 무려 74%다. 무주·진안·장수는 전북에서 가장 내륙지방이다. 산세가 험해 사람의 접근이 힘들다. 그래서 예로부터 무진장 지역으로 불려왔다. 주민들은 4년마다 험한 산세를 넘어 투표소로 달려갔다. 정세균을 위해. 그것도 네 번씩이나. 정 대표는 지난해 7월 그 자리를 버렸다. 김형오 당시 국회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총선 1년3개월 만이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를 이유로 댔다. 사퇴 각오는 비장했다. 11개월이 흘렀다.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축배를 들었다. 정 대표는 개선장군이 됐다. 떠밀리듯 의원직에 복귀했다. 사퇴할 때도, 복귀할 때도 3만 5566명에게 묻는 절차는 없었다. 정 대표 얘기만 아니다. 걸핏하면 의원직 사퇴다. 18대 국회도 줄을 이었다. 이강래·천정배·최문순·장세환 의원 등. 이 의원은 원내대표로서 정 대표와 함께 사퇴를 선언했다. 이틀 만에 뒤집었다. 천·최·장 3인은 다섯달 만에 번복했다. 집안싸움까지 벌어졌다. 조경태 의원은 ‘국민 사기극’, ‘쌩쇼’라고 비판했다. 집단 사퇴극도 예사다. 자유선진당 의원 17명은 전원 사퇴서를 냈다. 국회의장이 아닌 당 총재에게 냈다. 처리될 리가 없다. 헌정사에 사퇴 파동은 많다. 거의가 정치쇼로 끝났다. 수경 스님이 얼마전 잠적했다.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떠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긴 채. 화계사 주지 자리도, 조계종 승적도 버린다고 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왠지 믿어진다. 돌아올 기약이 진짜로 없는 것처럼 보인다. 무소유를 따르는 불자여서 그런가.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스님이 그려온 삶의 궤적이 신뢰로 이어진 것일 게다. 의원직 사퇴와는 다르게 와 닿는다. 수경 스님은 불심(佛心)으로, 의원들은 불신(不信)으로 인식된다. 진정성의 차이다. 의원들이 자초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좋은 게 한둘이 아니다. 헌법 기관으로 명예가 따른다. 4년 임기 보장은 명예를 더욱 빛내는 옥(玉)이다. 요즘처럼 불안한 구조조정 시대에선 큰 특권이다. 그 특권을 얻으려는 노력은 눈물겹다. 그들은 선거 때만 되면 한표 한표에 생사를 건다. 그런데도 걸핏하면 버린다고 한다. 특권을 진짜로 포기하면 충격을 주는 결단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거의가 시늉으로 끝난다. 의원직을 버린다는 건 십중팔구 거짓이다. 사퇴카드는 여러모로 무용(無用)하다. 상대방이 겁먹거나 동요하면 유용해진다. 문제는 그럴 가능성이 전무에 가깝다는 점이다. 사퇴의 진정성을 믿는 이는 별로 없다. 설령 믿는다고 해도 그만이다. 국회엔 보따리를 싸들고 말릴 동지도, 적도 없다. 혼자만 악을 쓰는 꼴이 된다. 속된 말로 약발이 안 먹힌다. 효과 없는 정치투쟁의 기법이다. 정치 불신만 더 깊게 할 뿐이다. 4년짜리 특권엔 의무가 따른다. 4년간 성실한 입법활동에 임해야 한다. 그런 의무를 깨는 건 약속위반이다. 지역주민에 대한 배신이다. 헌법기관의 공백은 직무유기다. 정 대표는 11개월간 직무를 유기했다. 당 대표의 직무만 수행했을 뿐이다. 3인방이 직무를 버린 기간은 5개월이다. 이마저 번복해 정치쇼를 자인한 셈이 됐다. 얻는 건 없고, 잃기만 했다. 국회법을 고쳐야 한다. 국회법상 의원직 사퇴 처리는 두 가지다.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고,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이 허가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다. 그것도 선출직이다. 퇴진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국회의장이나 동료 의원들이 허락할 일이 아니다. 굳이 물으려면 지역주민에게 물어야 한다. 국회법은 꼼수다. 사퇴 쇼를 멋대로 부려도, 자리를 보전케 하는 술수다. 사퇴서를 내면 자동 처리되도록 국회법을 바꿔야 한다. 의원직 사퇴 쇼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dcpark@seoul.co.kr
  • [메디칼럼]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인조 미인’이라면

    [메디칼럼]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인조 미인’이라면

    [메디칼럼]여자가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중 하나는 미모다. 이를 위해서 여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개조하기 위해 수술대에 눕는 것은 이미 사회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가 되었다. 때문에 최근에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자연미인’보다 성형을 한 ‘인조미인’이라는 단어가 더욱 친숙해 질 정도다. 과거에는 여자가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 이혼을 당하거나 여자 연예인들은 자신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등 사회적으로 냉대를 받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조금씩 사회적으로 많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연예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성형 수술 진위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아직 대다수 남자들이 허용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이는 내 애인이 ‘인조 미인’이 아닌 ‘자연 미인’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영어 사전 예문 중에서 ‘Faint heart never won fair maid.’(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차지한다.)란 문장이 있듯이 미인은 흔하지 않은 희소성을 의미하며 이러한 희소성을 남자가 차지하는 것은 남과 다른 뛰어난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애인이 과거에 미인이 아닌 만들어진 ‘인조 미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차지할 수 있는 희소성 가치가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남다른 능력 상실’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좌절감을 경험하게 되어 ‘인조 미인’을 거부하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인간 심리는 크게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의 개념으로 설명하게 된다. 이중에서 초자아는 사회 윤리관과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며 이중 가치관에서 포함된 것은 자신의 배우자상 즉 이성관이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이성의 부모를 차지하고 싶어 하나 같은 동성의 부모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어 이를 포기한다. 그러나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자신을 키워준 이성 부모의 인격과 모습을 내재화하면서 미래 배우자상을 형성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성숙하지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성숙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성적인 본능(이드)이 분출하기 위한 한 수단으로 연예인과 같은 슈퍼 히어로를 동경하고 사모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과거 부모와 관계에서 형성한 이성관이 보다 발전하게 되고 자신만의 성적 환상을 형성하면서 보다 성숙한 이성관을 만들어 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인조 미인’이였다는 것을 알게되면 자신이 만들어 낸 이성관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다가 사라진 것. 이에 따른 상실감을 경험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자신의 여자 친구가 ‘인조 미인’이란 것을 알게 되고 실망하게 된 것도 현실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남녀 관계에서 헤어지고 만나면서 이성 상대가 바뀌어가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이성관은 대부분 변화하지 않는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 여자가 성형을 했다는 것은 사랑하는 이성의 얼굴이 과거에서 자연스럽게 변화한 것이 아닌 어느 순간에 갑자기 변화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어려서부터 같이 성장한 이성상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이성관에 대한 배신감이 들게 되면서 무엇인가 속았다는 느낌이 들면서 화가 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 사람들이 여자가 성형할 수 있지만 내 여자는 성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여자가 성형하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고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여자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내가 사귀는 여자는 내 자신과 사랑이란 감정을 나누는 사이임으로 나의 이성관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성형은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
  • 정대세 “포르투갈전 패배, 브라질전보다 쇼크”

    정대세 “포르투갈전 패배, 브라질전보다 쇼크”

    ‘인민루니’ 정대세(가와사키)가 포르투갈전 대패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정대세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포르투갈전 패배는 브라질전보다 몇 십 배의 심리적 쇼크였다.”고 밝혔다.그는 “1:2로 패한 브라질전은 선전했다고들 하지만 내게 있어서 패배는 패배다.”면서 “패배로 인한 쇼크로 그 경기를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아 블로그를 하기 힘들었다.”며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얘기했다.이어 정대세는 “포르투갈전은 여러분도 아시는 대로 참패. 브라질전 선전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오히려 흉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한 후 “브라질전 때보다 몇 십 배의 심리적 쇼크로 하루종일 멍한 눈으로 지냈다.”며 0:7 대패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또 그는 “모두의 기대를 배신했지만 그런 우리들을 응원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우리들의 월드컵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면서 25일 코트디부아르와 최종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한편 정대세는 같은 날 올린 다른 포스팅에서 “한국의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축하한다.”면서 “일본의 16강 진출도 기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진 =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방송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몬주익영웅’ 대전청사에 왜?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3청사 아카데미’가 21일 오후 4시 대전청사 3동 204호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감독이 초청돼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평소 “선수시설은 물론 지도자가 된 지금도 소중한 땀의 가치를 절실하게 느낀다.”고 강조하는 황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 몬주익 스타디움에 태극기를 휘날리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3청사 아카데미를 주관한 특허청 김시형 행정관리담당관은 “3청사 아카데미는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청사 아카데미는 대전지역에 있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변화의 흐름 등을 따라잡기 위해 월 1회 사회·경제·리더십·자기계발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 강의를 듣고 있다. 그동안 산악인 엄홍길씨와 홍수환 전 복싱 세계 챔피언,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세계적인 암 전문가인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초청됐다. 윤순호 문화재청 고도보존팀장은 “특강 주제가 시기와 잘 맞고 관심분야도 있어서 수강신청을 했다.”면서 “청사 공동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자유롭고 편안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조권 VS 닉쿤, 섹시한 근육 대결 승자는?

    조권 VS 닉쿤, 섹시한 근육 대결 승자는?

    2AM 조권과 2PM 닉쿤이 섹시한 근육을 뽐냈다. 조권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으아~~~ 힘들었음 ㅋ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권 & 쿤(Kwon & khun)”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닉쿤과 함께 팔에 힘을 주고 근육을 자랑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조권과 닉쿤은 어리고 소년 같은 이미지와 달리 강인하고 남성미 넘치는 근육을 선보여 여성팬들 사이에서 ‘반전돌’이라 불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권과 닉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은 베이비 페이스 인데 몸은 화내고 있네요.”, “근육 너무 멋져요. 여자들이 꿈꾸던 이상형이예요.”, “남자가 봐도 매력지수가 팍팍 올라가네요.”, “얼굴을 배신한 몸... 반칙이예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복근녀’ 한우리, 가수 연습생? 네티즌 ‘발끈’

    ‘월드컵 복근녀’ 한우리, 가수 연습생? 네티즌 ‘발끈’

    ‘월드컵 복근녀’의 정체가 걸그룹 연습생 한우리인 것으로 밝혀지자 네티즌들이 “또 마케팅이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월드컵 복근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여성은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와 걸그룹 포미닛의 ‘허’(Huh)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동영상 속 여성은 가수 비가 흰 민소매 셔츠를 걷어 올리는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선명한 ‘식스팩’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가 누구인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마침내 이 여성이 ‘스타스쿨’ 소속 연습생 한우리 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인터넷 포털 게시판을 통해 “연예인 지망생들이 ‘응원녀’를 통해 얼굴을 알린다는 자체가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 스포츠를 응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니 배신감이 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가수 보아를 ‘롤모델’이라고 밝힌 한우리는 현재 정식 데뷔를 위해 안무, 보걸 트레이닝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월드컵 복근녀’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욕망의 괴물/김성호 논설위원

    인간의 원천적 본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대의 고금과 양의 동서를 관통해 발전해온 철학, 인문학의 요체도 인간본성의 천착이다. 고대 중국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본성을 선과 악으로 명쾌히 구분한 대척의 사상. 당대엔 정치·사상과 연결돼 치열한 논리싸움이 있었을 터. 하지만 본성의 선하고 악함을 떠나 수양을 통해 도덕적 완성을 이루라는 공동의 논지는 탁월한 울림으로 전한다. 성악설과 닮아 보이는 기독교의 원죄설도 운명적인 숙죄의 해제를 강조하는 신학설. 출생과 더불어 짊어진 죄를 털기 위한 사함과 구제노력은 신학의 교리를 떠나 인류공동의 목표로 자리잡아왔다. 성선·성악설이건 원죄설이건 바탕엔 욕망이란 공통의 단초가 자리한다. 누구나 태어나 죽을 때까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몸을 실어 부대끼는게 삶이다. 욕망을 제어할 근기를 타고 난다는 성선설이나, 감성적 악에 치우치기 마련이라는 성악설도 모두 욕망에 대한 경계일 것이다. 타력구제의 신학설인 원죄설도 욕망의 경계와 응징에선 다르지 않을 터. ‘삼계(三界)가 모두 불타는 집(火宅)’이라는 불교경전에서도 탐진치(貪瞋痴) 삼독(三毒) 중 가장 경계할 으뜸의 해악은 욕망(貪)이다.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을 어찌 선과 악의 간결한 이분 잣대로만 구분할 수 있을까. 우리 주변엔 양의 탈을 쓴 이리도 많고,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린다는 모순의 악어도 숱하다. 로마신화 속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 두 얼굴의 신 야누스며, 선인과 악한을 오가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도 역시 헷갈리는 인간 본성의 고발과 다름없을 것이다. ‘내 속에 욕망의 괴물이 있다.’ 최근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한 피의자 김수철이 현장검증서 남겼다는 말. 끔찍한 범행 이후 사죄와 회한치곤 철학적이다. 욕망의 끝에 뱉어낸 말의 진의가 알쏭달쏭하기만 한 것이다. ‘내 속에 살아온 욕망의 괴물’은 남의 것일까, 자신일까. 불교계의 환경운동을 이끌다 최근 잠적한 수경 스님. ‘그것도 하나의 권력이더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일갈이 회자된다.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의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다.’는 말의 속내를 알기엔 시간이 꽤 걸릴 것만 같은데. 욕망에 휘둘리는 세상을 향한 고언인지, 세상에 속고 나 자신을 배신했다는 뒤늦은 발견인지. 두 사람이 세상을 향해 던진 욕망의 화두가 어렵기만 하다. 내 안에 살고 있는 욕망의 괴물은 어떤 것일지.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中 초기 피말린 권력투쟁… ‘對美전쟁’을 돌파구로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中 초기 피말린 권력투쟁… ‘對美전쟁’을 돌파구로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은 절대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마오쩌둥은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고 동이 틀 때까지 줄담배를 피웠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듯 중국과 한국 지도를 하염없이 쳐다보았다. 하지만 갈수록 중국이 참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뚜렷해졌다. 타이완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미군과 정면충돌을 피하고 싶었다. 그는 이번 전쟁의 승패가 가져올 정치적 여파를 꼼꼼히 계산했다. 미군이 참패를 맛볼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공내전을 치르느라 쇠약해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퓰리처상을 받은 언론인이자 역사가인 미국의 데이비드 핼버스탬이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 ‘콜디스트 윈터’에서 묘사한 중국 참전결정의 전야(前夜)이다. 중국 주력부대의 압록강 도하 시간은 1950년 10월19일 오후 5시30분이었으니 18일 밤 상황인지도 모른다. 진위를 떠나 핼버스탬은 마오쩌둥의 번민을 마치 소설의 한 장면처럼 묘사했다. 중국군 개입은 한반도 내전을 순식간에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시킬 수 있는 도화선이었다. ●마오 결정은 중국을 위한 선택 한국전쟁에서 중국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마오쩌둥은 왜 한국전쟁에 개입했을까. 숱한 해석과 이론이 난무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중국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중국이 내세우는 한국전쟁 참전의 대의명분은 ‘미국에 대항해서 북한을 돕는’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제7함대를 파견해 타이완해협을 봉쇄하고, 프랑스의 베트남 지배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6월27일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성명에 정면대항하는 이른바 ‘미·중 전쟁’의 선전포고였다. 중국을 목표로 한반도, 타이완, 베트남 등 3개 루트를 통해 침투하려는 미국의 ‘삼로향심우회(三路向心迂回)’ 전략에 맞서려는 의도였다. 마오쩌둥은 미국이 이들 3개 지역을 차지하고 나서 궁극적으로는 중국본토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중국의 참전 배경과 결정과정은 그동안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다. 스탈린과 김일성의 설득에 따라 공산진영을 지키려는 마오쩌둥의 고독하고 영명한 결정이라는 정도밖에. 그러나 최근 공개된 러시아와 중국 측 비밀자료를 보면 마오쩌둥은 신생 중화인민공화국과 자신의 운명을 건 주사위를 한국전쟁을 향해 내던졌음을 알 수 있다. 전쟁은 마오쩌둥의 독단적 선택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중국은 이 같은 사실을 오랫동안 공개하지 않았다. 전쟁의 명분과 결과만 얘기했다.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의 실마리는 ‘조선인 사단’의 귀환 동의에서 찾을 수 있다. 개전 초 김일성이 파죽지세로 낙동강 전선까지 공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해방군에서 귀환한 3만 5000명 규모의 조선인 장병의 공이 컸다. 마오쩌둥은 1949년 중국 동북 3성 거주 조선족으로 구성된 2개 사단(2만명)을 통째로 북한에 넘겼다. 이들은 인민군 5, 6사단으로 편성됐다. 1950년에는 나머지 부대원 1만 5000명을 또 귀환시켰다. 이들은 국공내전에서 실전을 쌓은 백전노장들, 인민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엄청난 전력이었다. ‘마오쩌둥, 스탈린과 한국전쟁’을 쓴 화동 사범대 선즈화 교수는 “북한에 대한 마오쩌둥의 동정과 지지를 보여준 조치”라고 분석했다. ●조선인 해방군 3만여명 北에 넘겨 본격적인 참전준비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7월부터 치밀하게 이뤄졌음이 중국 측 자료에 의해 새롭게 드러났다. 참전이 최종 결정된 10월19일까지 넉 달 가까이 피 말리는 내부투쟁이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벌어졌다. 7월7일 ‘미국의 조선 무장침략 후의 정세분석과 중국의 국방 증강대책’이라는 국방군사 회의가 열렸다. 13일에는 한국에 투입될 30만명 규모의 동북변방군 창설이 결정됐다. 가상 적국은 미국이었다. 8월4일 당 중앙 정치국회의에서 마오쩌둥은 “미국은 한반도와 타이완, 베트남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미국과 교전할 작정이다.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전투규모가 크든 작든 혹은 원자폭탄을 사용하든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수밖에 없다.”라고 결사항전의 비장한 선언을 했다. 동북변방군은 출동할 때 ‘의용군’이란 명칭을 사용했다. 조선인민군 복장을 착용하며, 인민군의 깃발을 내걸고, 주요 간부의 이름도 조선인 이름으로 바꿨다. 해방군 정예부대인 제4야전군이 주축이 된 의용군은 ‘준비된 군대’였다. 참전 초기 연합군을 무서운 속도로 밀어내며 연전연승한 것은 연합군의 실책도, 운이 좋아서도 아니었다. 매복, 위장 등 한반도 북부 산악지형에 맞는 전술을 훈련을 통해 몸에 익혔기 때문이었다. 30만 의용군이 오로지 인해전술로 북진 중이던 13만 연합군을 물리쳤다는 건 냉전시대 교육의 산물이다. 9월 참전 구상이 세워졌지만 시기는 계속 연기됐다. 마오쩌둥도 저우언라이 총리와 린뱌오 등 지도부의 거센 반대를 모른 체할 수 없었다. 중국의 문서보관소인 당안관(?案館)자료와 내부적으로 발간된 ‘건국 이후 마오쩌둥의 문고(文矯)’ 등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혼란을 겪었다. 린뱌오는 “중국 자체의 존립이 위협받을지도 모르고, 승리 가능성이 작다.”라는 이유로 출병을 반대했다.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일본 도요가쿠엔대학 지안롱 교수는 저서 ‘모택동의 한국전쟁’에서 10월4일과 5일 정치국 회의 참가자 중 찬성과 반대의 세력분포에 대해 재미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찬성자는 마오쩌둥 혼자뿐이었고, 불명확한 사람은 저우언라이 총리와 펑더화이 사령관 두 명이었으며, 나머지 7명은 반대했다는 것이다. ●中 독자출병 소식에 스탈린 눈물 그러나 마오쩌둥은 10월5일 정치국 회의에서 “어떤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어떤 곤란이 있더라도, 미군이 평양을 점령하기 전에 출병해야 한다.”라고 밀어붙였다. 펑더화이를 의용군 총사령관에 추천한다고 발표해 버렸다. 세 번이나 번복된 참전이 최종 결정됐다. 이후 냉전체제가 해체돼 한국전쟁의 주역인 스탈린과 마오쩌둥, 그리고 김일성 사이에 오간 극비문서들이 공개되기 전까지 중공군 참전과정의 진실은 서고 속에 묻혀 있었다. 김일성에게 베이징의 개입은 유일한 희망이었다. 크렘린은 계속 베이징 지도자에게 미루고 있었다. 중국의 참전소식은 나흘 뒤인 10월8일에야 평양에 전해졌다. 초대 평양 대리대사를 지낸 차이청원은 회고록에서 ‘김일성은 “그것 잘됐다, 잘됐어.”라고 몇 번이나 말했다. “마오 주석과 당 중앙에 나와 조선 당, 인민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라고 기뻐했다고 적고 있다. ’ 앞서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으로 패주하면서 중국 망명정부 수립을 준비 중이던 김일성은 10월1일 ‘경애하는 마오쩌둥 동지’ 앞으로 “우리 자신의 힘만으로는 이 위험상태를 극복할 수 없다. 중국인민해방군이 직접 출동해 지원해 달라.”라고 애걸복걸하는 편지를 보낸 상태였다. 중공군의 참전결정이 차일피일 늦어진 것은 소련군의 공군지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였다. 보병은 중국, 공군은 소련이 맡는다는 것이 애초 양측의 합의사항이었다. 기다리다 못한 마오쩌둥은 저우언라이 총리를 모스크바에 보내 공군지원을 요청했으나 ‘준비 불충분’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중국 측 연구자들은 이를 ‘스탈린의 배신’이며 추후 중·소 갈등의 뿌리가 되었다고 본다. 또 소련공군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의 독자출병소식을 들은 스탈린은 눈물을 흘렸다고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몇 년 뒤 마오쩌둥은 “스탈린은 나를 (자국이익만 생각하는) ‘유고슬라비아의 티토’로 의심했지만 항미원조전쟁이 시작된 1950년 겨울부터 이 의심은 사라졌다.”라고 회고했다. 마오쩌둥은 한국전쟁에 러시아어 통역장교로 자원입대한 장남 마오안잉(28)을 미 공군기의 폭격으로 잃었다. 마오안잉의 묘는 평남 회령군 ‘지원군 열사능원’에 있다. 36만명에 이르는 중국군 전사자들과 함께 묻혀 있다. 마오쩌둥은 만류하는 측근들에게 “내 아들이 가지 않는다면 인민 누구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전쟁이 끝나고 나서 “전쟁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중국과 북한 양국의 우의는 혁명열사들의 선혈로 맺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中, 3년간 500만명 병력 투입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 의용군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79개 보병사단과 12개 공군사단, 16개 포병사단, 10개 공병사단, 10개 전차연대 등 모두 합치면 200만~300만명에 이른다. 최고조에 이른 1953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일시에 130만명의 병력이 투입됐다고 한다. 3년 동안 연인원 500만명이 동원됐다는 서방 측 자료도 있다. 중공군 희생자는 공식적으로 36만 6000명이지만 비전투 사상자를 더하면 사실상 60만~90만명으로 추정된다. 미군 전사자 3만 3000명과는 비교 불가한 엄청난 희생을 치렀다. 한국전쟁 참전은 중국 대외정책의 기본이 됐다. 우리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인 북한 편들기를 비판하지만, 중국 지도부의 생각은 60년 전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일본-타이완-한국전선에 대항하고 완충지대를 갖기 위해서는 설령 사고뭉치라고 하더라도 북한을 붙들고 있을 수밖에 없는 사정이라는 것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나서 김일성의 우상은 스탈린에서 마오쩌둥으로 바뀌었다. 결정적인 순간 소련이 아니라 중국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전쟁 전 소련 위주의 북한정책이 전쟁 후 중국위주로 전환됐다. 지안롱은 “정전협정 뒤 중국과 북한 수뇌는 언제라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특수한 관계가 계속됐다.”라고 설명했다.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던 마오쩌둥에게 한국전쟁은 터닝 포인트였다. 한국전쟁에 개입함으로써 소련과의 동맹을 공고히 했고, 북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이 함부로 못하는 위협적 존재가 됐다. 인도차이나반도 문제 등에 대한 국제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1971년 타이완을 내쫓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를 차지하는 발판이 됐다. 비록 ‘비기는 전쟁’으로 끝났지만 마오쩌둥의 도전과 모험은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오쩌둥은 1953년 스탈린 사후 자신이 사망한 1976년까지 중국과 공산진영에서 ‘살아있는 신’으로 군림했다. 노주석 논설위원·윤샘이나 기자 joo@seoul.co.kr
  • “너를 위해… 이 한마디에 안중근역 맡았죠”

    “너를 위해… 이 한마디에 안중근역 맡았죠”

    “겨레와 나라가 뭐기에 가족들을 왜 다 버렸냐는 아들 준생의 물음에 안중근이 ‘너를 위해서’라고 대답했어요. 그 대사 한마디에 꽂혀서 하게 됐습니다.”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 송일국이 안중근 의사를 다룬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이 영웅으로서 안중근을 조명한다면, 연극은 인간 안중근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송일국이 안중근과 그의 둘째 아들 준생 1인 2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안 의사의 가족 얘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안 의사의 장남 분도는 7살 때 죽었다. 일제의 독살설이 나돌았다. 둘째 준생은 더 비극적이다. 1939년 총독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어렵게 살던 준생을 불러들여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아버지의 행동은 잘못이었다.”고 사과하도록 했다. 배신자 낙인이 찍힌 것. 광복 직후 김구 선생이 중국 정부에 아비 이름을 더럽힌 준생을 죽여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다. 준생은 1952년 사망할 때까지 ‘호부견자’(虎父犬子·호랑이 아비 밑에 태어난 개 같은 자식)라는 욕을 들어야 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살아온 송일국이 ‘너를 위해서’라는 대사에 꽂힌 이유다. 지난 9일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일국은 “극 중 대사에는 준생을 친일파, 배신자라 부르는 대목이 나오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 역시, 그리고 누구라도 그 시대를 살았다면 그렇게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그렇지 않았지만, 독립운동 때문에 되레 집안은 참으로 많은 고생을 했고, 그런 얘기들을 쭉 듣고 보면서 자랐다.”면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떤 꼬리표가 달라붙을지 뻔히 알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준생을 이해하고, 그렇기 때문에 안 의사가 더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는 게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송일국 개인으로서는 연극 무대 첫 도전이다. 첫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을 넘어서게 한 것도 작품의 이런 성격 덕분이다. 연출을 맡은 윤석화의 협박(?)도 통했다. 윤석화는 “처음 출연을 제안했을 때 연극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얘기했지만, 네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니 이런 역할을 맡을 책임도 있다고 설득했다.”면서 “가난한 연극판의 적은 개런티에도 흔쾌히 출연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나는 너다’는 새달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배우 박정자가 안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역을 맡고, 한명구·배해선 등이 출연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브리트니스피어스, 남친 양다리에 충격 ‘두분물출’

    브리트니스피어스, 남친 양다리에 충격 ‘두분물출’

    남자 복 없는 브리트니가 전 남편에 이어 또 한 번 남자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혼설이 오가던 오랜 남자친구 제이슨 트래윅이 양다리를 걸친 사실에 충격을 받아 현재 자택에서 두문불출 중인 것. 할리우드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은 지난 10일 “스피어스의 남자친구 제이슨 트래윅이 자신의 전 여비서와 밀애를 즐기고 있었다.”라며 “연인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된 스피어스가 현재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측근은 “현재 스피어스는 누구도 만나지 않은채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며 “트래윅과의 관계 지속여부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트래윅의 외도 상대는 스피어스도 이미 잘 아는 트래윅의 전 여비서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제시카 스테인도프. 스피어스와는 트래윅의 소개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종종 식사도 함께 하는 사이였다. 충격적인 것은 트래윅과 스테인도프의 외도 시점이 브리트니와 이미 연애를 시작한 2007년부터였다는 것. 스테인도프 측근에 따르면 “트래윅은 스테인도프에게 ‘스피어스와 헤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계를 지속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스피어스는 자신의 보디가드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데 이어 연인의 양다리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또 한번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사진 = 영국 더 선(the sun)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틀 이영애’ 조정은, ‘제빵왕’ 통해 연기호평

    ‘리틀 이영애’ 조정은, ‘제빵왕’ 통해 연기호평

    ‘제빵왕 김탁구’ 명품 아역들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한준서) 2회에서는 주인공 아역들의 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어린 김탁구의 모습이 주로 그려진 가운데, 김탁구가 짝사랑하는 인물인 신유경역을 맡은 아역이 어쩐지 낯이 익다.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술집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낸 신유경역은 2003년 MBC 사극 ‘대장금’에서 이영애의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조정은. 당시 어린 장금역으로 출연해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이온데 왜 홍시 맛이 나냐 하시면...”이란 깜찍한 대사를 유행시키며 국민적 인기를 모은 장본인이다. 조정은은 지난 세월과 훌쩍 자란 키만큼 외모가 많이 달라졌지만 눈에 익은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눈썰미가 좋은 시청자들은 2회 방송 후 해당 드라마 게시판을 찾아 “어린 장금이가 잘 자라줬다.”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주인공 신유경(유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조정은은 ‘대장금’ 당시보다 키가 훌쩍 자란 만큼 얼굴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대장금’에서 보여줬던 연기력도 여전히 녹슬지 않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조정은이 연기하는 신유경역은 김탁구를 사랑하지만, 돈과 권력 앞에서 그를 배신하고 이용하는 등 야심으로 가득 찬 여자로 변해갈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캡처, 조정은 팬카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시 한장희, 또 잠적..소속사 “강력대응 할 것”

    폭시 한장희, 또 잠적..소속사 “강력대응 할 것”

    여성듀오 폭시의 멤버 한장희가 또 팀을 무단이탈하고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장희는 열흘가량 전 소속사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변호사를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소속사에 보냈다. 소속사 측은 연락을 취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 중이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는 팀 동료인 다함도 마찬가지다. 한장희가 팀을 무단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소속사 측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장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도 여름으로 가계약을 맺고 폭시 멤버로 활동을 준비했다.”며 “당시에도 녹음을 한참 진행하고 앨범 준비가 거의 끝났을 무렵 장희는 갑작스럽게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전했다. 그런 한장희가 다시 폭시 멤버로 합류한 것은 동료인 다함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다. 다함은 2008년 한장희를 우연히 다시 만났고 다시 폭시로 활동을 하자고 제안한 것. 소속사 측은 반대했지만 다함의 요청과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 없을 거라는 한장희의 약속에 다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한장희가 과거 본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차후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과 이해를 구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한 번 더 믿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장희의 무단이탈로 그간의 투자비용과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는 등 소속사 측은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금융위기로 투자회사와의 계약체결이 불발되면서 금전적인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한장희에 대한 트레이닝 비용은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하자마자 활동에 차질이 생겨 난감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 한림을 회사의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뒤 변호사를 통하여 한장희측 변호사와 의견조율을 시도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더 이상 연예활동은 힘들다는 말 뿐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소속사 측은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강력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일국 “일제시대 친일파, 시대적 아픔 이해해”

    송일국 “일제시대 친일파, 시대적 아픔 이해해”

    배우 송일국이 “일제 시대 때 힘에 무릎을 꿇은 이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배우 송일국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윤석화 연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대적 힘에 무릎을 꿇은 이들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의 삶과 그의 아들 안준생을 재해석해 만들어진 이 작품에서 송일국은 안중근과 그의 아들 안중생 1인2역을 맡았다. 그는 “안중근보다 안중생이 제게 더 어울린다.”고 운을 뗐다. 송일국은 “안중생을 친일파 배신자 변절자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누구나 그랬을 거다. 나도 아마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랬을 것”이라며 시대적 상황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이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일제치하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의거한 영웅들의 가족들이 당시 시대에서 떳떳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것 역시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송일국은 독립운동가의 백야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로서 안중근역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할아버지가 떳떳해서 현재를 자랑스럽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송일국의 이같은 발언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배역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서인진 모르겠지만 너무 경솔한 말이다.”, “장군의 아들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느냐?”며 강하게 분노하고 있다. 한편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의 영웅적인 모습이 아닌 그의 삶과 거사의 의미,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기 위해 제작됐다. 다음달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엘프녀’ 한장희, 또 폭시 ‘무단이탈’..소속사 ‘분노’

    ‘엘프녀’ 한장희, 또 폭시 ‘무단이탈’..소속사 ‘분노’

    여성듀오 폭시의 멤버 한장희가 또 팀을 무단이탈하고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장희는 열흘가량 전 소속사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변호사를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소속사에 보냈다. 소속사 측은 연락을 취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 중이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는 팀 동료인 다함도 마찬가지다. 한장희가 팀을 무단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소속사 측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한장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도 여름으로 가계약을 맺고 폭시 멤버로 활동을 준비했다.”며 “당시에도 녹음을 한참 진행하고 앨범 준비가 거의 끝났을 무렵 장희는 갑작스럽게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전했다. 그런 한장희가 다시 폭시 멤버로 합류한 것은 동료인 다함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다. 다함은 2008년 한장희를 우연히 다시 만났고 다시 폭시로 활동을 하자고 제안한 것. 소속사 측은 반대했지만 다함의 요청과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 없을 거라는 한장희의 약속에 다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한장희가 과거 본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차후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과 이해를 구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한 번 더 믿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장희의 무단이탈로 그간의 투자비용과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는 등 소속사 측은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금융위기로 투자회사와의 계약체결이 불발되면서 금전적인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한장희에 대한 트레이닝 비용은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하자마자 활동에 차질이 생겨 난감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 한림을 회사의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뒤 변호사를 통하여 한장희측 변호사와 의견조율을 시도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더 이상 연예활동은 힘들다는 말 뿐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소속사 측은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연극의 거장’ 피터 브룩이 온다

    ‘현대연극의 거장’ 피터 브룩이 온다

    ‘현대 연극계의 신화’ 피터 브룩(85)의 작품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17~2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 오르는 작품 ‘11 그리고 12’다. 제목에서 드러나는 ‘한 끗 차이’가 얼마나 무모한 결과를 낳는지 보여줌으로써 인간에 대한 철학을 고민케 하는 작품이다. 배경은 1930년대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서부에 있는 말리 지역. 수피교를 믿는 신도들은 ‘완벽의 진주’라는 기도문을 여러 차례 암송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문제가 발생한다. 원래 기도문을 11번 외워야 하는데 예배시간에 늦은 스승이 무안할까봐 한번 더 외우는 바람에 12번 외우는 것이 전통으로 굳어진다. 이를 안 다른 교도들, 그러니까 11번 외우는 전통을 고수하는 교도들은 이를 바로잡겠다며 들이닥치고, 이 지역을 식민통치하고 있던 프랑스 당국은 11번 외우는 것을 고집하는 것이 식민지배에 대한 저항의식이 아닌지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런 혼란 와중에 기묘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두 파벌의 화해를 모색하던 티에르노 보카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뒤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연극적 장치를 모조리 배제해 버리는 연출 때문이다. 무대는 극도로 간소화돼 빨간 카펫 하나에 모래 조금 얹어둔 정도가 전부다. 배우들 역시 감정에 몰입해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보다, 무미건조한 연기와 선문답 같은 대사만 선보인다. 여기다 아프리카 작가 아마두 함파테 바가 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서야 연극이 시작된다. 브룩이 쓴 책 제목이 하필 ‘빈 공간’이고, 여기서 “우리가 연출이라고 부르는 것, 연출의 효과들이라고 부르는 것을 잘 알고 그 풍부함도 안다. 그러나 나는 연출 효과를 버렸을 때 뭔가 더 큰 가치를 지닌 다른 것이 나타난다고 믿는다.”고 언급하는 뜻이 여기 있다. 브룩의 이 같은 말은 67년에 이르는 긴 연출 인생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18살의 나이로 연출한 ‘닥터 파우스트’에 대한 호평 덕분에 21살에 이미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전신인 셰익스피어 기념극장 연출가 자리를 꿰찼다. 영화감독도 했다. 국내팬들에게는 ‘파리대왕’(19 68년작)이 알려져 있다. 15일 프랑스문화원 주최로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리는 ‘씨네 프랑스’ 행사 때 브룩의 1960년작 ‘모데라토 칸타빌레’도 만날 수 있다. 브룩은 1970년 ‘한여름밤의 꿈’을 통해 “이 작품 외에 아무것도 한 게 없어도 연극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는 평과 함께 세계적 명성을 거머쥔다. 이어 프랑스에서 연극실험집단인 국제연극연구소(CIRT)를 차리고 파리의 뷔페 뒤 노르 극장을 인수한 뒤 인도의 대서사시를 9시간짜리 연극으로 만든 ‘마하바라타’ 등 숱한 걸작과 화제작을 쏟아냈다. ‘11 그리고 12’는 뷔페 뒤 노르 극장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 뒤 무대에 올리는 첫 작품. 연극팬들의 기대감이 어떨지 상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3만~7만원. (02)2005-0114.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진재영 “‘골미다’하차 후 남자친구 생겨” 고백

    진재영 “‘골미다’하차 후 남자친구 생겨” 고백

    배우 진재영이 ‘골드미스가 간다’에 깜작 출연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진재영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지난해 6월 하차 후 오랜만에 출연해 멤버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진재영은 “‘골미다’ 하차 후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봉선은 진재영에게 배신감을 드러내며 “진작 하차했어야 했다.”며 억울해 했다.진재영이 현재 만나고 있는 상대는 진재영보다 4살 연하인 골프강사 J씨로 두 사람은 1년 전 첫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최종회 방송에서 신봉선은 맞선남 노현석씨와 두 번째 만남에 성공을 거두며 커플이 됐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세윤 고백 “개그콘서트 출연못하는 3가지 이유”

    유세윤 고백 “개그콘서트 출연못하는 3가지 이유”

    개그맨 유세윤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은 ‘유상무’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유세윤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윤형빈의 조금 더 불편한 인터뷰’에서 ‘개그콘서트’를 쉬고 있는 이유가 ‘유상무의 배신’때문이라고 폭탄 발언했다. 이날 유세윤은 3가지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며 “먼저 아이디어의 고갈 문제와 내부적인 사정이 있다.”고 밝히며 이어 “세 번째는 유상무의 배신이 KBS에 큰 타격을 줬다.”고 언급했다. 또 윤형빈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쿨하지 못해 미안해’의 수익에 대해 묻자 “즐기다 집 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유세윤은 “어르신, 저 방송하고 있어요. 방송 잘하고 있고 돈 많이 벌어갈 테니 건강 하세요.”라고 연상의 아내에게 독특한 영상 편지를 남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세윤 “유상무가 배신 해서 개콘 쉬게 됐다”

    유세윤 “유상무가 배신 해서 개콘 쉬게 됐다”

    개그맨 유세윤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하는 사연을 고백했다. 유세윤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윤형빈의 조금 더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개그콘서트’에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첫 번째 원인은 아이디어 고갈이고 두 번째는 내부적인 사정, 세 번째는 유상무의 배신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룹 UV ‘쿨하지 못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세윤은 돈을 얼마나 벌여냐는 질문에는 “즐기다가 집 장만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직도 나이트에 다니냐고 묻자 “아내에게 나이트에 간다고 허락 맡고 간다.”며 “수요일 밤에 강남에 가시면 개그콘서트 연예인들 만날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혜선 “조인성, 내 인생의 멘토..면회 가고파”

    구혜선 “조인성, 내 인생의 멘토..면회 가고파”

    배우 구혜선이 현재 군복무 중인 배우 조인성이 멘토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인생의 멘토가 누구냐는 질문에 “선배 조인성”이라고 답한 후 “군 복무 중인 조인성에게 면회를 가고 싶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조인성이 입대 전 제빵 회사에서 모델로 2년간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참 좋은 선배”라고 조인성을 소개한 구혜선은 “내가 준비하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를 보여줬더니 조언도 많이 해주고 용기도 북돋아 줬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구혜선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에 대해 “평소 연애를 하지 않고 일만하면서 살아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양현석 사장을 보며 너무 멋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래서 롤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9년간 몰래 연애를 했더라.”며 “배신감 느꼈지만 사랑을 믿게 됐다. 양현석 사장의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직접 축가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쁜남자’ 김남길의 ‘女心 공략’ 비법 3단계

    ‘나쁜남자’ 김남길의 ‘女心 공략’ 비법 3단계

    “이세상에 사랑 같은 건 없다!” 야망과 복수심밖에 남지 않은 남자 건욱. 그리고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든 세 여자. 끝없이 어둡고 위험천만한 사랑을 그린 SBS ‘나쁜남자’의 히어로 김남길. 그가 무서운 속도로 女心을 접수하며 대한민국 대표 멜로배우로 등극했다. 김남길을 대한민국 대표 멜로배우 반열에 오르게 한 요인은 여자들의 ‘급소’를 찌르는 그만의 재주다. 문제의 급소는 여자들의 정복욕, 보호본능, 그리고 청각. 여자들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김남길만의 특급 女心 공략 비법을 파헤쳐본다. ◆비법 One! 그녀의 ‘정복욕’을 자극하라여자들에게도 ‘정복욕’이 있다. 여성들의 ‘정복욕’은 ‘나만은 이 남자를 ‘착한남자’로 길들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이를 아는 남자가 바로 김남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MBC)의 비담은 김남길의 대표적인 페르소나(가면). 야망에 사로잡힌 냉혈한인 동시에 ‘한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아이같아지는 순수함을 내포한 인물이다. 이것이 바로 여성들의 정복욕을 자극하는 캐릭터다. 김남길을 마주한 여성 관객들은 이내 그 ‘한 여자’로 빙의되고 만다. 김남길 스스로 비담 이미지의 확장이라고 말하는 ‘나쁜남자’의 건욱 역시 여자들의 ‘정복욕’을 자극하는 캐릭터다. 건욱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남자, 그래서 더 내남자로 만들고 싶게 하는 남자의 전형이다. 드라마 속 홍모네 ‘태라 자매가 제멋대로인 건욱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그의 곁을 맴도는 이유는 바로 여기서 기인한다. 잡히지 않을수록 증폭되는 여자들의 ‘정복욕’을 두자매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드라마 ‘나쁜남자’의 관전 포인트다. ◆비법 Two! 눈빛으로 그녀의 ‘보호본능’을 깨워라여자들은 보호받길 원한다? 아니다. 여자들은 ‘보호하고’도 싶다.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의 눈빛은 상대를 잡아먹을 듯이 타오르는 눈빛이 아니다. 저항과 불안, 허무와 슬픔을 동시에 담고 있는 미묘한 눈빛이 바로 옴므파탈을 만든다. 김남길의 눈빛이 그렇다. 김남길은 ‘찡긋’하면 눈물이 고일 듯한 눈을 하고서 여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그 눈빛에 여럿 여자의 심장이 진동했다. 김남길은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에서 내내 그런 눈빛을 보여줬다. 김남길은 주인공 수인 역을 맡으면서 믿었던 사랑에 대한 배신감, 더는 잃을 게 없다는 허무감,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눈빛 하나로 표현해야 했다. 그는 이를 동공의 미묘한 움직임과 절제된 눈물, 처연한 눈빛으로 소화해냈다. 영화 ‘폭풍전야’는 비록 흥행에 실패(3만 4355명, 영화진흥위원회)했지만 그렇다고 이를 김남길의 실패로 규정짓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법 Three! 그녀의 ‘청각’을 공략하라 여자는 청각적 자극에 약하다. 여자들은 자신에게만 속삭이는 달콤한 한마디 말에 마음이 동한다. 여성은 성적 매력을 느끼는 중추가 우뇌에 있기 때문. 그런 점에서 김남길은 타고난 女心 공략가다. 그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자들을 감동시킨다. 김남길이 불러 화제가 된 ‘사랑하면 안 되니’가 그 증거다.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 되니’는 ‘선덕여왕’을 향한 비담의 애틋한 사랑 노래로 올해 초 각종 음원차트에서 1,2위를 다툰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아마존의 눈물’ 내레이션까지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듣는 이를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목소리는 드라마 ‘나쁜남자’에서도 여전하다. ‘나쁜남자’ 2회에서 모네의 연습실에 숨어있다가 모네의 언니 태라에게 들킨 건욱이 변명이라고 내뱉은 한마디, “보고 싶었어요.”가 대표적인 예. 무한반복해 들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은 그의 음성은 시청자를 붙잡았다. ‘나쁜남자’ 1,2회 시청률이 11.7%, 10.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한 데 이어 재방송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지난 2일 6.2지방선거 개표방송 편성으로 ‘나쁜남자’ 3회 방송분이 결방됐다. 이에 ‘나남데이’라며 방송시간을 애타게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5백여 건(2일 밤 11시 기준)이 넘는 불만의 글을 쏟아냈다.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나쁜남자’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폭풍의 눈에 배우 김남길이 있다. ‘정복욕 ‘ 보호본능 ‘ 청각’이라는 여자들의 급소를 제대로 알고 女心을 완전 공략해버린 미워할 수 없는 ‘나쁜남자’ 김남길. 2010 대한민국 女心은 그에게 송두리째 저당 잡혔다.사진 = SBS ‘나쁜남자’ 공식홈페이지 ‘폭풍전야’ 공식홈페이지 MBC’선덕여왕’ 공식홈페이지, MBC ‘선덕여왕’ 화면캡처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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