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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 봉사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 봉사

    한국수출입은행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20여명이 지난달 28일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무료 급식소 ‘광야홈리스센터’를 방문해 200여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배식 봉사활동에 700만원의 후원금도 지원했다. 1992년에 문을 연 광야홈리스센터는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류경기 중랑구청장, 배식봉사로 구정업무 시작

    류경기 중랑구청장, 배식봉사로 구정업무 시작

    류경기(오른쪽) 서울 중랑구청장이 첫 출근일인 2일 면목2동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 장애인 연합회, 중랑구 직업재활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랑구 제공
  • 최대호 안양시장 등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태풍으로 취임식 잇따라 취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자 2일로 예정됐던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민선 7기 기초자치단제장의 취임식이 잇따라 취소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2일 “시민 대표들이 임명장을 주기로 한 취임식을 취소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 였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또 “취임 인사말 대신 공약에 대한 프리제텐이션을 하기로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한 이날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점심배식 봉사를 했다. 공식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최 시장은 재해 취약 시설 순찰 강화, 주택 침수대비,하천변 둔치주차장 침수 방지 등 대책을 논의 했다. 최 시장은 이후 수도군단 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방문해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김종천 과천시장도 태풍으로 인한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취임식을 취소했다. 2일 취임식을 대신해 협충탑을 참배하고 시청에서 취임선서와 간단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후 양재천 개수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과천동 내 침수우려 지역인 한내마을 등을 방문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역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취임식을 취소했다. 한 시장은 지난 1일 첫 공식일정으로 시의원들과 당동지하차도, GS홈쇼핑 신축공사장, 송정공공주택지구 3차 신축공사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과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도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역 내 위험지역을 점검하며 태풍에 대비한 재난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창원 시의원, 첫 행보 ‘봉사활동’으로 시작

    김창원 시의원, 첫 행보 ‘봉사활동’으로 시작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이 당선 후 봉사활동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김창원 의원은 6월 18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짜장면 맛난데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중찬문화교류협회가 운영하는 ‘엔젤쿡 봉사단’은 2013년부터 꾸준히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고아원 등을 순회하는 무료급식활동을 통해 연 1만여 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요리해주고 있다. 김창원 의원은 봉사활동 초창기부터 ‘짜장면맛난데이’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이날 김창원 의원은 노인들에게 짜장면을 배식하는 한편, 다가오는 무더위에 노인들이 대처하고 여름을 건강히 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창원 의원은 “‘짜장면 맛난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랑 나눔하는 봉사활동이 늘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준다. 봉사활동은 물론,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서 활동도 힘차고 진실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본선 후보등록 ‘필승 다짐’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본선 후보등록 ‘필승 다짐’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24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본선 정당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오전 9시 직접 순천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시키고, 보훈단체 관계자 와 지지자들과 함께 봉화산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 이어 동부사회복지관으로 옮겨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 허 후보는 “그동안 온갖 네거티브 선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약속한 정책을 계속 알리고 더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지난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 확정 이후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의원과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송영길 의원이 다녀갔다. 이날은 신경민 의원이 방문해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지난 23일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순천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전체 후보 31명이 참석해 허 후보 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는 25일에는 순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전체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선임따라 시작한 봉사 어느새 15년 됐네요

    해군 장병들이 15년째 선임에서 후임으로 이어 가며 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 909교육훈련전대(909전대) 장병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3년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 내 노인회관에서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909전대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2003년 당시 909전대 2훈련대대 주임원사였던 김경수(63) 예비역 원사와 창원의 사찰 대광사 운성 스님이 주도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노인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함께 하자”면서 진해구 태백동 노인회관에 무료급식소를 개설했다. 재료 준비는 진해구청과 대광사가 맡고, 조리는 대광사 자원봉사자들이, 배식 등 기타 봉사활동은 해군 장병들이 담당하기로 했다. 당시 김 원사는 부대에 이런 취지를 보고하고 자원봉사 부대원들을 모았는데 초기부터 적지 않은 장병들이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참여 장병이 909전대 전체로 확대됐고, 지휘관인 909전대장도 봉사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했다.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선임에서 후임으로 이어지면서 15년째 유지되고 있다, 부대에 전입한 2016년부터 봉사에 참여한 김경의(37) 중사는 “처음에는 선임들이 권해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노인회관 어르신들과 한 가족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GS, 1만여명 아이들 심리치유 ‘마음톡톡’

    [상생경영 특집] GS, 1만여명 아이들 심리치유 ‘마음톡톡’

    GS는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G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단순 물질 지원이 아닌 더불어 하는 활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마음 톡톡’ 사업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정서적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는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마음톡톡이 예술치유를 지원한 아동·청소년은 1만 2500여명이나 된다. 마음톡톡 사업은 단순한 직접 지원 형태가 아닌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효과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남북하나재단,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GS건설의 사회공헌도 단순 일회성이나 시혜성 활동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2011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현재 223호점을 열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 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일일찻집·이사·말벗 봉사… 사랑과 나눔 꽃피는 ‘광진 ’

    일일찻집·이사·말벗 봉사… 사랑과 나눔 꽃피는 ‘광진 ’

    지난 22일 낮 12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2동 주민센터는 겨울 추위를 녹이는 온정으로 가득했다. 이날 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 ‘사랑의 일일찻집’을 찾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일찻집을 꾸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찻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차, 커피, 수정과, 귤, 떡, 한과 등을 내놓기 바빴다. 점식식사 후 직장동료와 함께 찻집을 찾은 김민정(25·자양2동)씨는 “점심시간엔 식사 후 커피숍에 가곤 하는데 커피도 마시고 소외 계층도 도울 수 있어 이곳을 찾았다”며 “커피 한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봉사활동에 동참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일일찻집은 광진구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찻집을 통해 성금도 모으고 기부물품도 받는다. 성금은 전액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에 사용된다. 쌀·라면·김치 같은 기부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음료와 다과를 준비하고 점심으로 떡국을 제공한다. 지난 5일 화양동을 시작으로 7일 구의2동, 12일 능동·군자동, 14일 광장동·자양1·4동, 15일 구의1동, 19일 구의3동·중곡4동, 20일 중곡 2·3동에서 열렸다. 새해 1월 16일 중곡1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지난달 24일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앞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호떡’이 불티나게 팔렸다.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씨앗 호떡’ 판매 행사에 주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없어서 못 파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사랑의 호떡 판매 행사는 광장동 지역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지난달 13일 시작, 이날까지 열렸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비를 모아 포장마차를 꾸리고 반죽에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를 넣은 호떡을 만들어 개당 1000원에 판매했다. 이날까지 판매 수익금 191만원은 전액 광장동 주민센터에 기부됐다. 박영숙 광장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호떡 판매 외에도 광장동 소재 경로당 21곳에 무료로 호떡을 만들어 전달했다”며 “몸은 좀 힘들더라도 세상 어디에도 없을 호떡을 만든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광진구 전역에 뿌리내린 자원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핵심 동력이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한 주민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섬김과 나눔 정신이 지역 곳곳에 고루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광진구의 자원봉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1998년 12월 문을 연 광진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을 총괄 관리, 지원한다.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이달 기준 7만 2401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6만 8190명에서 4211명 늘었다. 사랑의 이사봉사단, 가족봉사단, 광진구 청소년 환경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대상 한글봉사단, 저소득층 전기시설물 점검 재능기부단 등 다양한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이사봉사단은 급한 사정으로 집을 옮겨야 하는데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이사를 무료로 도와준다. 이삿짐을 옮겨줄뿐더러 집 정리까지 해 준다. 문현태 단장은 “발만 동동 구르던 분들이 우리의 도움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봉사활동을 한다.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고, 자원봉사를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구성됐다. 매월 첫째·셋째 주 일요일 광진노인보호센터를 찾아 치매 어르신들을 돌본다. 경기 가평의 중증 여성 장애인 공동체 ‘성가정의 집’ 봉사, 한강 환경정화 활동 등도 한다. 양은숙 단장은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면 대화를 많이 하게 돼 예전보다 더 가까워진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야말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했다. 각 동에는 자원봉사 거점인 ‘동 자원봉사 캠프’가 활성화돼 있다. 2009년 10월 15개 동에 동 캠프가 출범했다. 동 캠프 상담가가 마을 내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 기획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활동한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곡4동 캠프는 대원고등학교, 용곡초등학교 등 학교 밀집 지역 특성을 살려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화나 비누·수세미 만들기 등을 한다. 구의3동 캠프는 마을화단 꽃길 조성, 동대부여고와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말벗봉사 등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첫 시범 동인 군자동 캠프는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배식, 은둔 어르신 대상 네일아트 등을 한다. 중곡3동 캠프는 봉사자들이 직접 재활용 비누를 만들거나 폐현수막·폐우산을 활용한 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을 돕는다.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원책도 다양하다. 매년 여름·겨울 방학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방학 때마다 200~3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배려가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자받침 뜨기’,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 폐현수막 팔토시와 이면지 노트 체험, 수화교실과 장애체험 등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연 2회 개최, 매년 10월 자원봉사 홍보·체험을 위한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의 ‘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추진 등도 한다.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 자원봉사 유공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하고 연간 300시간 이상 봉사자들에겐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 희망이자 빛”이라며 “자원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기 위한 일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수능 연기 지지 국민께 감사…소수자 배려가 미래 희망”

    “수능 연기 지지 국민께 감사…소수자 배려가 미래 희망”

    文대통령, 포항여고 수험생들과 대화 “포항 학생 안전·불공정 우려해 결정” 지진 피해 아파트·이재민 대피소 찾아 “이주 최선…고가 가재도구 지원 검토” 자원봉사자 격려… ‘밥차’서 함께 점심 죽도시장 방문해 과메기 16박스 구입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결정 이후) 정말 고마웠던 것은 나머지 학생, 학부모들이 불평할 만했는데도 연기를 지지하고 오히려 포항 학생들 힘내라고 응원도 보내 주셨던 것”이라며 “이런 국민 마음속에 희망이 있고 소수자를 함께 배려하는 게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진 발생 이후 9일 만에 경북 포항을 찾은 문 대통령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고3 학생들과 이재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고충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포항여고를 방문해 고3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능 시험을 변경하면 굉장히 큰 혼란이 생겨나고 많은 분이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했지만, (전체 수험생의) 1%가 채 안 되지만 (포항)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있고 잘못하면 불공정한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안전’과 ‘공정성 회복’이란 현 정부의 국정 화두가 수능 연기 결정의 배경임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아기 돌 반지까지 다 모아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서해안 유류 피해가 생겼을 때도 추운 겨울에 바위와 자갈을 다 닦아내는 자원봉사로 피해를 이겨 냈다”며 “포항이 고통을 받으니 많은 의연금을 모으고 많은 자원봉사자가 수고하고 아픔을 나누려는 게 아주 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동료였던 김외숙 법제처장이 포항여고 출신이라는 점을 소개하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문 대통령은 학생들과 함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단체사진을 찍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붕괴 우려가 제기된 북구 대성아파트도 방문했다. 주민들을 만나 “소파나 냉장고라든지 값비싼 것들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면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체계가 주택 파손 보상만 있고 가재도구에 대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최웅 포항부시장에게 “주민들이 자의로 재건축하는 것과 안전에 문제가 생겨 재건축하는 것은 다를 것”이라며 “포항시가 잘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재민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을 찾아 시민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진작 와 보고 싶었으나 총리가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사회부총리 등 부처가 열심히 뛰고 있어서 초기 수습 과정이 지난 후 방문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이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진단을 해서 계속 거주하기 힘든 건축물은 하루빨리 철거하고 이주할 집을 마련해 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주택을 재건축해야 할 경우 임시거주시설이 필요한데 기존 (머무르는 기간인) 6개월은 너무 짧으니 건축이 완성될 때까지 머무르게 해 달라는 건의도 타당한 만큼 이 부분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액상화 부분도 중앙정부가 함께 얼마나 위험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체육관 밖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밥차’로 가서 밥과 시금치무침, 고등어조림 등을 배식받고 체육관 옆 비닐 천막에 들어가 자원봉사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이 입주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인 장량 휴먼시아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이불세트 등을 선물했다.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죽도시장을 방문해 특산물인 과메기 16박스를 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포항지진 이재민 위로…“이주할 집 빨리 마련, 무이자·저리 융자”

    문 대통령, 포항지진 이재민 위로…“이주할 집 빨리 마련, 무이자·저리 융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북 포항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모인 흥해 체육관을 방문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일일이 들었고, 거주 안정과 근본적인 지진 대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흥해 체육관에 도착하자마자 포항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하는 대신 이재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대부분 지진으로 파손된 집 대신 머무를 수 있는 거처가 신속히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사용 불가 판정을 받은 대성아파트의 바로 뒷건물에 산다는 한 시민은 “주변 아파트의 피해가 심각한데 (내가 사는 건물은) 사용 가능 판정을 받았다”며 “수리를 한다 해도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한 만큼 재건축이 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진작 와보고 싶었으나 총리가 현장 상황을 지휘하고 행안부 장관과 교육부총리 등 정부 부처가 열심히 뛰고 있어서 초기 수습과정이 지난 후 방문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이제야 오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전진단을 해서 계속 거주하기 힘든 건축물은 하루빨리 철거하고 이주할 집을 빨리 마련해 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조적인 안전 문제가 없어서 보강공사를 해도 되는 집들은 빨리 복구해서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중앙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재난지역이 돼도 반파·전파 주택 지원금이 많지 않다”며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의연금을 배분해 도와드리고 정부가 가급적 많은 금액을 무이자나 저리로 융자해서 감당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을 재건축해야 할 경우 임시거주시설이 필요한데 기존 (머무르는 기간인) 6개월은 너무 짧으니 건축이 완성될 때까지 머무르게 해달라는 건의도 충분히 타당한 만큼 이 부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큰 재난을 당하면 물적 피해도 피해지만 많은 정신적 상처들이 생기기 때문에 심리지원, 상담 치료도 중요하다”며 “(여기에) 내려와 있는 전문가들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피해와 그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울산시민이 걱정하는 액상화 부분도 중앙정부가 함께 얼마나 위험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지진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학교·공단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후 내진체계 보강 ▲재해 발생 이후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에도 특별교부금을 쓸 수 있게 하는 법·제도 개정 ▲단층지대 조사 등을 향후 추진 업무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중앙정부가 신경을 쓰겠다”면서 “중앙정부도 가급적 회의나 행사를 포항에 와서 하면 도움이 될 것이고,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나하나 다 말씀 못 드렸을지 모르지만, 중앙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며 “정부의 노력을 믿으시고 힘내셔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민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체육관 밖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자원봉사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밥차로 다가가 밥과 시금치 무침, 고등어조림 등을 배식받고 체육관 옆 비닐 천막에 들어가 자원봉사자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집에 언제 가?

    엄마~ 집에 언제 가?

    붕괴위험 큰 건물 16곳 출입 통제 여파1000여명 북적… 두통·어지럼증 호소 세면장 단 1곳·화장실도 부족 ‘곤욕’“수능 치를 고3 아들 친척집 보내” “어디서 ‘쿵’ 하는 소리만 나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합니다.” “며칠째 씻지도 못한 채 쪽잠으로 버티고 있는데, 언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 더 막막합니다.”17일 정오쯤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앞 주차장.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집이 파손돼 피신해 온 이재민들이 찬 짜장면 점심을 배식받으러 찬 바람을 맞으며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마치 전쟁터 난민촌처럼 보였다. 흥해읍 한동맨션 등 피해가 심한 북구 빌라, 건물 등 16곳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졸지에 보금자리를 잃은 1000여명이 이 체육관에서 사흘째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바깥이 워낙 쌀쌀해서 그런지 체육관 안으로 들어서니 온기가 느껴져 그런대로 견딜 만했다. 배식받은 짜장면을 쭈그려 앉아 먹는 이재민들 사이에 모포를 덮어쓴 채 잠을 자는 주민들도 보였다. 체육관 한쪽에서는 봉사 나온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약을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 김지영(42)씨는 “고등학생 딸이 지진을 겪고 얼굴이 백지장처럼 변했다”며 “계속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다고 한다”고 걱정했다. 앞서 16일 0시 22분쯤 ‘쿠쿵’ 하는 소리와 함께 여진이 발생하자 체육관 이곳저곳에서 “어머” 하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김보경 포항의료원 간호사는 “어제 하루만 이재민 100여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화상 등으로 약을 받았다”며 “추운 체육관 바닥에 핫팩을 깔고 자다가 화상을 입은 환자도 있다”고 전했다. 제대로 씻지 못하고 옷을 못 갈아입는 것도 큰 고충이다. 이 체육관에는 세면장이 한 곳밖에 없어 바로 옆 흥행읍사무소 세면장을 겸용하고 있지만 1000여명이 이용하기엔 역부족이다. 아침이나 저녁이면 세수와 양치를 하려는 이재민들로 북새통이다. 일부는 좀더 멀리 떨어진 요양병원까지 가서 씻는다. 화장실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여서 아침마다 곤욕을 치른다. 낮시간에는 노인과 주부, 어린아이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직장인들은 출근했다가 밤에 돌아오기 때문이다. 일부 젊은이들은 아예 직장 근처 찜질방, 모텔이나 혼자 사는 동료 집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권용남(68·여)씨는 “아파트 아래위층에 함께 살던 아들, 딸까지 가족 13명이 모두 대피했다”며 “대피소 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권씨는 “집에 두고 온 혈압약을 가지러 어제 잠시 집에 갔는데 아수라장이었다”며 “혹시 집이 무너질까 겁나 안방에서 약만 가지고 급히 나왔다”고 했다. 김명호(67·여)씨는 “속옷을 챙기러 집에 잠시 갔다가 벽에 금이 가고, 거울과 병이 깨져 있는 것을 보고 발을 들여놓을 수 없어 그냥 돌아왔다”며 “다시 집을 짓지 않는 이상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실제 흥해읍 마산리 대성아파트에 직접 가 보니 포탄을 맞은 듯 파손이 심했다.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철근이 휘어져 튀어나와 있었다. 아파트 계단과 벽 곳곳은 손가락 몇 개가 들어갈 정도로 쩍 벌어져 있었다. 실내는 천장이 뜯기고 벽이 비틀려 갈라지고 바닥이 패여 아수라장이나 다름없었다. 가만히 서 있으면 흔들거리는 느낌이 날 정도였다. 이경자(50·여)씨는 “고3 수험생 아들은 이곳에서 공부할 상황이 안 돼 포항 시내 친척 집에 보냈다”며 “아들이 전화를 해 오면 ‘컨디션 조절 잘하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기쁨교회 임시대피소에도 72명의 대학생이 피신해 있다.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 큰 피해를 본 한동대와 선린대 학생들이다. 신다인(21·여)씨는 “혼자 사는 원룸에 있기 무서워 여기로 왔다”며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마음이 좀 놓인다”고 했다. 김혜민(22·여)씨는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은 대부분 오늘 고향으로 갔다”고 전했다. 포항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18일 무료한방진료-떡국 제공 ‘孝봉사’ 활동

    박호근 서울시의원 18일 무료한방진료-떡국 제공 ‘孝봉사’ 활동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곰두리클럽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30분까지 천호3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호근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곰두리클럽(회장 김덕기)은 강동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18일 열리는 곰두리클럽의 효(孝) 봉사활동은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둔촌동 거주 어르신 400명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배식봉사를 비롯하여, 서울시한의사회의 재능기부 협조를 받아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검진을 통해 침 시술을 해주는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호근 의원은 “강동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주변을 잘 살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해 서울시의원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이병해 서울시의원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오후 3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사회복지대상은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공무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노숙인 점심배식 봉사활동, 경로당 환경개선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해 의원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해 서울시의원 ‘따스한 채움터’서 무료 배식봉사

    이병해 서울시의원 ‘따스한 채움터’서 무료 배식봉사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용산구 동자동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실천공동체와 함께 서울역 일대 노숙자 327명에게 무료 배식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병해 의원을 비롯해 정용모 목사, 허운호 목사 등 자원봉사자 22명이 함께 참여했다. 꿈을 이루는 교회 병설 사랑실천공동체(대표 두재영 목사)는 노인, 노숙인, 불우한 이웃들에게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병해 의원은 “힘들어 하지 말고 용기와 인내로 굳건히 살아가자”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의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거래소,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활발히 펼쳐

    한국거래소,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활발히 펼쳐

    한국거래소(KRX)는 2017년 상반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우선 전국 한부모 및 취약계층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정 등 아동지원사업’을 펼쳤다. 사업 기금은 나눔펀드·재단·한국거래소가 1대 1로 매칭해 조성하고 임직원 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정 등에 월 15만원의 기초생활비를 주고 KRX 임직원과 1대 1 결연을 했다. 생일·어린이날·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는 선물을 제공했다. 두 번째로 ‘임직원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 지역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봉사활동에는 한국거래소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500여명의 노인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운동기구·배식비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임직원 재능기부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환자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임금 착취한 병원장 검거

    환자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임금 착취한 병원장 검거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들을 청소부나 간병인으로 고용해 3년 동안 임금을 착취해온 정신병원 원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환자들에게 청소, 중증환자 간병 등 노동을 강요하고 임금을 착취한 병원장 A모(61)씨를 정신보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3여년 동안 전남 나주에 있는 N정신병원 입원환자 중 사리분별력은 떨어지나 비교적 신체활동이 자유스러운 B(53·여)씨 등 29명에게 소액의 간식비를 주며 환자들 배식, 세탁·수선, 중증환자 간병 등의 일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작업치료 명목으로 고된 일을 강요하고 최저임금보다 현저히 낮은 시급 300~2000원을 지급해왔다. 경찰수사 결과 이 같은 노동 강요는 정신건강의학 치료계획과 프로그램에 따른 의료행위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채용하려 한 사실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장의 은밀한 범행은 별건으로 수사 중인 피해자가 담당형사와 가정사 상담 중에 “엄마가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데도 병원 일을 도와주고 매월 용돈 20여만원을 송금해준다”며 말한 것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 박종호 전남청 광역수사대장은 “최근 2년간 영업수익이 13억 8000여만원이나 되는 등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했음에도 수익 극대화를 위해 환자들을 이용했을 개연성이 크다”며 “노동청에 통보해 환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장은 입원환자들에게 노동을 강요하지 않았고, 자발적 봉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복지관 찾아 “4번” 호소

    복지관 찾아 “4번” 호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부인 오선혜(왼쪽)씨가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을 준비하던 자원봉사자들에게 손가락 4개를 펴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후보보다 부인이 더 인기...

    후보보다 부인이 더 인기...

    대선을 앞두고 후보 부인들이 야권의 텃밭인 전북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는 28일 오후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나며 남편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씨는 “홍준표 후보의 안사람입니다. 고향이 부안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라며 기호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두 개를 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씨와 김씨를 똑 빼닮은 딸 안설희씨는 이날 정오께 익산시 모현동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했다. 이들 모녀는 밝은 표정으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씨는 군산 옛 역전시장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두루 다니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씨와 김씨는 이날 오전 익산시 원불교 총부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각개교절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해 합장하고 법어를 경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후보 딸 설희씨 미모가....엄마를 닮았나?

    안철수 후보 딸 설희씨 미모가....엄마를 닮았나?

    대선을 앞두고 후보 부인들이 야권의 텃밭인 전북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씨와 김씨를 똑 빼닮은 딸 안설희씨는 28일 정오쯤 익산시 모현동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했다. 이들 모녀는 밝은 표정으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씨는 군산 옛 역전시장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두루 다니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김씨는 이날 오전 익산시 원불교 총부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각개교절 기념식’에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와 나란히 참석해 합장하고 법어를 경청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집권을 하면 국회의 추천을 받아 책임 총리를 지명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을 제외한 모든 합리적 개혁세력과 힘을 합쳐 이 나라 바꾸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권력의 분산과 협치를 통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혔다. 안 후보는 “새 정부는 대통합정부, 개혁공동정부가 될 것이다. 새 정부는 대통령 안철수의 정부가 아니다. 새 정부의 주인은 국민이다”라며 “국민을 위한 개혁과 협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 정치세력과 함께 하겠다. 각 당의 좋은 정책 과감히 수용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안 후보는 “책임총리, 책임장관제를 통해 국가개혁과제를 내각이 주도하도록 하겠다. 이는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책임총리는 정당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서 지명하겠다”고 말했다.
  • 안철수 부인 김미경 “제 남편은 강한 사람…반드시 돌파할 것”

    안철수 부인 김미경 “제 남편은 강한 사람…반드시 돌파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는 21일 “제 남편은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반드시 돌파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준비하며 기자들과 만나 “남편은 우리나라 20년 미래먹거리를 준비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에 가면 항상 외갓집 같다는 말을 남편에게 한다”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품 같고 많은 분이 품어주신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말을 전하면 남편이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위생모를 쓰고, 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 봉사에 나섰다. 그는 국그릇을 나르며 ‘안철수 부인’ ‘여수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식당에 들어서는 이용객과 악수하고 포옹하며 안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배식 봉사에 앞서 전남 광양 오일장을 방문한 김 교수는 나주와 목포로 이동해 선거운동 ‘내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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