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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열폭주 차단하는 단열재, 6개월 안에 분해되는 플라스틱

    배터리 열폭주 차단하는 단열재, 6개월 안에 분해되는 플라스틱

    ●LG화학, 독일 ‘K쇼 2022’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 대거 선보여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 에어로졸,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분해되는 소재(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 LG화학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대거 선보이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들이다. LG화학은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쇼 2022’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 제품 ▲LG화학의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생분·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탄소나노튜브(CNT) 등 LG화학의 주력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에어로젤은 고성능 단열재로,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으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엄청난 고열을 견뎌야 하는 우주선과 우주복 등에 사용된다. 이같은 차세대 친환경 제품과 소재는 글로벌 고객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이 마련한 전시 부스는 지속 가능한 삶·사회·미래 등 3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LG화학의 제품을 통해 일상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LG화학이 가진 차세대 지속 가능 소재·기술이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게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쇼는 3년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다.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60여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 ‘먹튀’ 명품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 폐쇄 조치

    ‘먹튀’ 명품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 폐쇄 조치

    명품을 할인 판매한다면서 소비자에게 돈을 받고 물건은 배송하지 않는 ‘먹튀’ 행각을 벌인 명품 구매대행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폐쇄됐다. 공정위는 사크라스트라다에게 임시중지명령을 부과해 온라인 판매를 전부 중지하고 호스팅 사업자 등의 협조를 얻어 지난 14일 쇼핑몰을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크라스트라다는 지난 5월 11일 개업한 이후 명품 가방, 신발, 지갑, 의류 등 2만 3000여종의 상품을 15~25%가량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표시·광고했지만,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대로 배송한 사례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소비자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최소 601건, 7억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사크라스트라다는 사업장과 임직원이 없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없는 ‘실체조차 없는 사업자’였다. 쇼핑몰에 게시된 상품도 사실상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없는 상품이었다. 그럼에도 사크라스트라다는 “판매 상품은 정품이며, 이탈리아에서 직접 구매해 소비자에게 14일 이내 배송한다”고 상품 판매 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소비자가 ‘상품이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것인지’ 묻자 사크라스트라다는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한정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후 상품 배송을 받지 못해 결제 취소와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 민원이 결제 업무 대행 사업자에게까지 접수되자, 결제대행 사업자는 지난 8월 29일 사크라스트라다의 카드결제를 차단했다. 하지만 사크라스트라다는 카드결제 대신 소비자에게 계좌이체와 무통장입금을 유도하며 대금을 받아갔다. 아울러 공정위와 서울시가 지난 8월 30일부터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사크라스트라다를 민원다발쇼핑몰로 공개하자 사크라스트라다는 상호를 카라프로 변경하기도 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업자가 기만적 방법을 이용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이 명백하고, 소비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소비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을 때 임시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다. 공정위가 임시중지명령을 발동한 것은 2016년 9월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다. 공정위는 “사크라스트라다 쇼핑몰에서 상품 대금을 결제하고 상품을 배송받지 못하신 분은 신용카드를 이용한 경우 해당 신용카드사에, 가상계좌 및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경우 (주)케이지이니시스에 이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하는 관악구…골목형상점가 지역상권에 새바람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하는 관악구…골목형상점가 지역상권에 새바람

    서울 관악구는 그동안 전통시장법이나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시장 활성화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던 소규모 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선제적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접한 곳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조직화 지원, 개별 점포 컨설팅 및 각종 교육 등 상인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며 내부 기틀을 견고히 다져왔다. 그 결과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사업비 시장당 4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각종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 취급으로 고객 유입이 증가되어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단계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강남골목시장과 영림시장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사업설명회, 정기총회 개최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선행요건인 상인 자생조직 구성을 지원하고 상인회 등록을 위한 행정인력 등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전통시장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도 한창이다. 지난 민선7기 난곡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우림시장 일대 상권에 2023년까지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서울시 ‘1기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선정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하는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비롯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상인과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골목상점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경쟁력 있는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MZ고객 마음 MZ직원이 잡았다… LGU+ 사내 벤처의 힘

    MZ고객 마음 MZ직원이 잡았다… LGU+ 사내 벤처의 힘

    “우리 멍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미리 예약하고 싶어요.” “운동 개인지도(PT)를 미리 체험해 보고 트레이너를 선택할 순 없을까요?” LG유플러스가 MZ(밀레니얼+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MZ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사내 벤처들을 키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에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데, 반짝반짝 빛나는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자주 채택되는 것이다. 최근 올 하반기 사내 벤처 선발을 진행한 결과 55명 21개팀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40%가 입사 10년 이하일 정도로 MZ세대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 이런 과정을 통해 최근 분사한 애견 동반 공간임대 서비스 ‘얼롱’의 김소연 대표는 1996년생으로 입사 3년차에 ‘대표님’이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내 벤처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보면 MZ세대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플랫폼’이다. 상반기 공모 최종 심사에 오른 5개 팀 중 4개가 놀이나 취미, 운동 등 키워드로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였다. 현재까지 분사한 사내 벤처팀은 모두 4개이며, 총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1개 팀은 분사를 준비 중이다. 퀵배송 중계 서비스 ‘디버’와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중개하는 ‘위트레인’도 LG유플러스 사내벤처를 통해 태어났다.MZ세대의 아이디어는 가전 업계에서 인기를 모은 신제품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LG전자의 바퀴 달린 무선 TV ‘스탠바이미’와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더프리스타일’ 등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내 벤처 창업은 식품 업계에도 바람을 일으켰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출범시키고 이 브랜드의 영양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을 내놨다. LG유플러스 권용현 전무는 “유플러스 3.0이 표방하는 4대 플랫폼의 주 고객은 MZ세대”라며 “MZ의 수요를 기민하게 타진해 고객의 시간을 잡을 수 있도록 미래사업 육성에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쿠르트 아주머니’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야쿠르트 아주머니’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유통 종합기업 hy(옛 한구야쿠르트)가 일명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의 유니폼을 4년 만에 리뉴얼했다. 리뉴얼에는 30억원을 투입했다. 12일 hy에 따르면 새 유니폼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실용성과 활동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hy는 새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줄이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넥타이와 옷깃 등 기존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전했다. 반면 나뭇잎을 형상화한 ‘리프커브라인(Leaf Curve line)’ 디자인은 강조했다. 온라인몰 프레딧과 연계해 ‘신선’과 ‘친환경’이라는 핵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소재 기능도 강화됐다. 동복 아우터에는 셀(Cell)솜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였다. 우의는 내수압 1만㎜ 발수가공한 나일론을 사용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계절 착용 가능한 조끼도 처음 제작했다. 동절기 전용 모자와 크로스백도 새롭게 지급한다. 신규 유니폼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박상현 hy 디자인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전통적 스타일에서 벗어나 일상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배송조직으로서 프레시 매니저의 이미지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달 음식을 주문한 뒤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떼먹은 40대 징역형

    배달 음식을 주문한 뒤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떼먹은 40대 징역형

    배달 음식을 주문한 뒤 상습적으로 음식값을 떼먹은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자의 고통을 가중하는 것이어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는 점, 각 피해 금액이 고액이 아닌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5일 대구 한 치킨 가게에 전화해 계좌 이체를 해주겠다며 3만1000원 상당 음식을 주문하고 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22만8000원어치 음식물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 7월 16일 한 만둣가게에 전화해 배송 후 카드로 결제하겠다며 만두 5인분을 주문하고는 배송료 2500원을 포함한 음식값 2만7500원을 떼먹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수법 범행으로 약식명령을 받았는데도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멍이와 함께 갈 곳을...” “덕질 플랫폼”...LGU+ MZ 직원이 MZ 고객 잡는다

    “멍이와 함께 갈 곳을...” “덕질 플랫폼”...LGU+ MZ 직원이 MZ 고객 잡는다

    “우리 멍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미리 예약하고 싶어요.” “운동 개인지도(PT)를 미리 체험해 보고 트레이너를 선택할 순 없을까요?” LG유플러스가 MZ(밀레니얼+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MZ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사내 벤처들을 키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에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한번씩 제도를 운영 중인데, 반짝반짝 빛나는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자주 채택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엔 지난 9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사내 벤처 선발을 진행한 결과, 55명 21개팀이 지원했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제도인만큼 유행에 민감한 MZ 직원들 관심과 호응이 높다는 전언이다. 지원자 40%가 입사 10년 이하라고 한다. 최근 분사한 애견 동반 공간임대 서비스 ‘얼롱’의 김소연 대표는 1996년생이며 입사 3년차에 ‘대표님’이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내 벤처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보면 MZ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플랫폼’이다. 공유경제에 익숙한 세대 답게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많이 제안한 것이다. 상반기 공모 최종 심사에 오른 5개 팀 중 4개가 놀이나 취미, 운동 등 키워드로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였다. LG유플러스로부터 분사한 사내벤처 팀은 모두 4개이며, 총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1개 팀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 첫 사내벤처 사례도 플랫폼 사업이다. 2019년 분사한 퀵배송 중계 서비스 ‘디버’로, 퀵서비스를 일상으로 사용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믿고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퀵서비스를 주문하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제공한다.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저장해 간편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퀵서비스 기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중개하는 서비스인 ‘위트레인’도 LG유플러스 사내벤처를 통해 태어났다. 등록한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폐쇄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를 플랫폼을 통해 소액으로 미리 체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개인 레슨 중심으로 변화하는 생활체육 시장을 선도한 대표적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플랫폼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MZ세대의 아이디어는 가전 업계에서 인기를 끌어모은 신제품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출시 직후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LG전자의 바퀴 달린 무선 TV ‘스탠바이미’와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더프리스타일’이 이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개발과 출시를 위해 처음으로 별동대 형태의 팀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여기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가 주축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더프리스타일 역시 기획 단계부터 MZ세대가 주축이 됐으며 개발 과정에서도 사내 MZ 직원들의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구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내 벤처 창업은 식품 업계에도 바람을 일으켰다. CJ제일제당은 식품 부산물을 이용해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출범시키고 이 브랜드의 영양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중 처음으로 지난해 5월 독립법인이 된 ‘워커스 하이’는 사무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등 설치 환경에 맞게 맞춤형 매대를 구성하는 ‘오피스 미니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용현 전무는 “유플러스 3.0이 표방하는 4대 플랫폼의 주 고객은 MZ세대”라며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MZ의 수요를 기민하게 타진해 고객 시간을 잡을 수 있는 주요 미래사업 파트너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공운수노조 “쿠팡3사, 업무상 재해 심각…대책 마련해야”

    공공운수노조 “쿠팡3사, 업무상 재해 심각…대책 마련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정의당이 12일 쿠팡 노동자의 업무상 재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쿠팡 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산재 신청이 계속 늘어나는데도 쿠팡 측은 ‘조심하라’는 형식적인 교육만 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근로복지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쿠팡 주식회사의 산재 신청 건수는 1135건으로 집계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1336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물류 센터를 담당하는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의 신청 건수는 373건(7위),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 339건(9위) 등 쿠팡 3사가 산재 신청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물건을 배달하다고 개물림 사고를 당했는데 무급휴직을 한 경우. 빠른 업무 속도 때문에 냉장·냉동 탑차 옆문에 손가락이 끼이거나 추락해 다치는 경우, 무리한 배송으로 발목과 인대 파열 등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등 산재 신청 내용도 다양했다. 위대한 라이더유니온 쿠팡이츠협의회장은 “쿠팡이츠는 한 달에 600건 등 시간당 몇 건씩 미션을 준다. 파트너는 빠른 속도로 미션을 채우기 위해 배달을 수행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사고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미션이라도 해서 일급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노조 측은 노동자의 부상 발생 후 회사 측 대응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처음에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노동자가 배송을 완료하고 이후 병원을 찾으면 사측은 ‘배송을 할 수 있을 정도니 일하다 다친 게 아니다’라고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쿠팡 측이 노동자와 안전을 위한 교섭을 하지 않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쿠팡 측은 성실한 교섭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 “김범석 쿠팡 의장을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의 일반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교섭단체 양당은 노동자의 안전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 수는 2018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재해율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동종 업계의 평균 재해율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김연아·블랙핑크 입은 ‘21세기 한복’, 세계인 사랑받기 ‘딱’ [클로저]

    전통과 21세기 디자인의 만남고전미와 현대미 더한 새 한복고증 통해 규칙 지키며 작은 변모까지美 판매량 가장 많아…‘21세기 한복’의 확산‘우리 것’에 대한 전국민적 애착이 날로 강해지면서 한복의 생활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1일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새로운 디자인의 한복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에 김연아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연아와 논의해 한복 기업 10개사가 김연아의 특성을 살린 한복을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문체부 설명에 따르면, 조선을 상징하는 달항아리·훈민정음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혼례복인 활옷부터 기본 형태까지 그 모양새도 다양합니다. ● 전통+고증+영감=새 디자인 업계에 따르면, 한복 디자이너들은 이 같이 ‘신한복’을 제작할 때 전통 고증을 따르며 새 요소를 창의적으로 넣기 위해 고민합니다. 과거에 허락되지 않던 색감을 풍부하게 하거나 직물과 관련없는 당대의 건물 디자인 등에서도 영감을 받습니다. 한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꾸준한 연구는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논문, 박물관 도록 확인, 학술지 공부, 출토 유물 검토 등은 새로운 디자인의 영감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준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오늘날에 어울리도록 한복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 한복 진흥 사업, 셀럽 타고 활황 한복진흥센터는 이를 가리켜 신한복이라는 2014년 용어로 정리했습니다. 센터는 당시 한복을 부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이 같은 인식 개선은 지난 2020년 그룹 블랙핑크가 신한복을 착용하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며 대중의 더 큰 관심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논쟁까지 일어났던 그들의 무대의상은, 짧은 저고리에 시스루 한복으로 멤버들을 빛내는 새로운 한복입니다. 일각에서 전통성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후 케이팝 가수들을 중심으로 짧은 저고리, 고름, 봉황무늬, 족두리의 장식, 현대화된 노리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오히려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다는 평도 나옵니다. 이날 한복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K-POP 그룹이 입은 한복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다”며 “특히 미국에서 판매량이 많다. 그룹이 입은 후의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하게 주문량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이 같은 이른바 ‘셀럽’을 통한 신한복 홍보가 세계 속의 한복을 공고화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블랙핑크의 한복을 제작했던 업체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블랙핑크가 입었던 한복은 스테디 셀러다”라며 “현재 품절 항목은 2주 내로 수급하는 구조다. 그만큼 회전이 된다. 국내에선 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사이즈 자유로운 한복, 美 소비자에 강점 그렇다면 신한복은 언제까지 이 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단하 단하주단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한복이라고 현재 표현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20년이 지나면 지금의 디자인은 신한복이 아니게 된다”며 “21세기 한복이라고 명명하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습니다. 한복은 역사를 거쳐오며 계속 진화하며 발전했으니, 이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신한복의 디자인은 훗날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에서입니다. 블랙핑크의 의상을 만든 업체 중 하나였던 이 곳은, 코로나19로 인해 되레 판매 호황을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전시를 하거나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에 사무실을 꾸리는 등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가 주된 창구였기에 코로나19에도 오프라인 고객 감소로 인한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단하 대표는 “한국에서 판매량이 월등하다”면서도 “해외 판매량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60% 정도로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단하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 한복 디자인의 장점을 꼽습니다. 팔을 넣고 허리에 둘러 입을 수 있는 한복 치마는 오늘날 현대인이 익숙한 대부분의 옷과 달리 사이즈가 없는, 이른바 ‘프리 사이즈’입니다. 해외 배송으로 구매해야 할 경우 사이즈 걱정이 없기에 반품할 필요가 없다는 점, 미국에선 드레스가 필요한 파티가 많다는 점 등이 단하 대표가 꼽은 한복의 인기 이유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많이 낸다는 생각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한복 디자인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고품질로 소량만 생산하자는 주의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디자인도 세계인은 충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하 대표) 이 같은 한복 장인들의 뚝심있는 마음이 전통과 현대의 중간 지점에 선 신한복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요. 21세기 한복의 내일은 어떨지, 주목됩니다. 
  •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할 아이디어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할 아이디어는?

    전남도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민선8기 도정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할 내용이다. 도정 방침인 ▲도약하는 지역경제 ▲문화융성 관광수도 ▲생동하는 농산어촌 ▲감동주는 맞춤복지 ▲소통하는 혁신도정을 실현할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도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을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민선8기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1명 200만원, 동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3명 각 50만원 등이다.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국민 참여 포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우편(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담당자 앞)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공식 누리집(www.jeonnam.go.kr)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공식 누리소통망(SNS)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공모전 소식을 개인 누리소통망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종기 도 정책기획관은 “공모전을 통해 도정에 변화를 불러올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정 발전에 기여할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남도장터 고국배송 서비스 도입’ 및 ‘민원동 명칭 변경’ 등 총 20건의 우수 제안을 채택, 정책에 반영했다.
  • ‘시진핑 대관식’ 리허설 시작됐다… 차기 총리 왕양·후춘화 2파전

    ‘시진핑 대관식’ 리허설 시작됐다… 차기 총리 왕양·후춘화 2파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준(準)봉쇄 상태인 중국 베이징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9기 7중전회)가 개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누가 차기 국무원 총리(서열 2위)가 될까’에 관심이 쏠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9일 “19기 공산당 중앙위원 200여명 등이 모인 7중전회를 시작했다. 당 총서기인 시 주석이 19기 중앙위원을 대표해 지난 5년의 성과를 정리한 업무보고 초안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7중전회 이후 드러날 차기 인선 구도를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미래 5년을 내다볼 ‘가늠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시 주석 3기’를 이끌 총리 후보로 왕양(67)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후춘화(59) 국무원 부총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둘 다 ‘흙수저’ 가정에서 태어났고 리커창 현 총리처럼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왕 주석은 지난 8월 베이다이허 회의(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휴가 겸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한 비밀행사)를 전후해 총리 기용설이 흘러 나왔다. 충칭시와 광둥성 당서기를 지냈고 국무원 산업 부총리도 역임했다. 현 중국 지도부 가운데 가장 ‘친시장주의자’라는 평가도 받는다. 대만 중앙통신은 “시 주석 입장에서는 5년 뒤 퇴임할 왕양이 (후춘화에 비해 후계 문제에) 덜 위협적이어서 그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후 부총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티베트 근무를 자처하는 등 ‘베이징 정치문법’을 거스르고도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 특별히 그를 아낀 터라 ‘리틀 후’라는 별명도 얻었다. ‘중화민족 통합’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젊은 피’에 속해 이번 당대회를 계기로 ‘포스트 시진핑’ 선두주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중국 지도부 간 계파색이 옅어졌지만 그럼에도 이 둘은 후진타오가 이끄는 ‘공청단’ 세력으로 분류된다. 시 주석이 속한 태자당(공산혁명 원로의 자제들)과 경쟁 관계다. 왕양과 후춘화 가운데 하나가 새 ‘2인자’로 낙점되면 이는 공산당 주류에 ‘시 주석의 1인 지배를 받아들이더라도 그의 전횡만큼은 견제하겠다’는 심리가 깔려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5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사이에 7차례 전회를 갖는다. 이번 전회에서는 시 주석의 3연임을 공식화할 제20차 당대회(이달 16일 개최)를 최종적으로 준비한다. 현재 베이징엔 공안과 보안요원들이 대거 배치된 가운데 전역에 드론을 띄우는 행위가 금지됐고 일정 크기 이상의 택배 배송도 중단됐다.
  • ‘우크라 훈수’ 머스크, 대만에 “홍콩처럼 특별구역으로”

    ‘우크라 훈수’ 머스크, 대만에 “홍콩처럼 특별구역으로”

    최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자는 등 돌출 제안을 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과 관련, ‘대만 특별행정구역’을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대만은 머스크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내 제안은 대만을 위한 특별행정구역을 따져보자는 것인데, 이는 적절하게 입맛에 맞는 것이지만 아마 모두를 행복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어 “그것은 가능하고, 나는 사실 그들이 홍콩보다는 더 관대한 협정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공장을 둔 중국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지난해 테슬라의 전 세계 전기차 배송량의 절반을 차지한다.9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담당 기관인 대륙위원회는 전날 “머스크는 단순히 기업의 투자이익을 고려해 민주국가를 전제국가의 특별행정구로 바꾸는 제안을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제안은 대만은 물론 어느 나라 국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륙위원회는 “대만은 지역의 민주정치와 세계 과학기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대만은 어떠한 상업적 거래의 산물이 아니고 이미 중국 공산당의 어떠한 제도적 안배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은 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 공급망 분야에서 오랫동안 테슬라와 협력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머스크 등 기업인들이 대만과 교류하며 대만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이해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대만 여당인 민진당도 대변인을 통해 “머스크의 견해는 대만에 있어 국가 주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도 해칠 수 있다”며 “대만은 주권과 민주주의를 굳게 지키며 움츠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갑부인 머스크는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자신의 종전안을 공개하는 등 국제 현안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을 발표한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유엔 감독 아래 재투표를 시행해 병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를 러시아의 영토로 정식으로 인정하고,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로의 물 공급을 보장하는 한편 우크라이나를 중립국화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는 강하게 반발했다.
  •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자시키면 드론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자시키면 드론으로 배달해드립니다

    “삼양해수욕장에서 드론으로 도미노피자 주문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8일, 9일, 15일, 16일 4일간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와 두산그룹이 손잡고 하는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두산의 수소 드론을 활용해 도미노피자 제주화북점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약 2.3㎞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로세로 2m 규모의 두산 수소드론 DS 30W는 시간당 40㎞ 속도로 배달이 가능하나 이날 안전한 비행과 배달을 위해 15분 정도 비행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1일 최대 6회까지 배송이 이뤄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9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로상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삼수천 상공을 따라 비행하며 중간 지점에 관찰자를 배치해 배송 중인 드론을 상시 추적하고, 원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도착지점에는 안전울타리 및 안전요원 등을 상시 배치하며, 제주지방항공청을 비롯해 삼양동·화북동 주민센터 등 관계 부서와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 고객들은 도미노 피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트메뉴 배달 주문 시 ‘도미노스팟(Domino Spot)’을 선택한 후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드론에 피자를 실어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며, 도착 후 안내요원이 주문자에게 피자를 건네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배송을 앞두고 도는 관련기관과 함께 9월 말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한라산국립공원 등 육로로 배송이 어려운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드론배송 상용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도심지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주가 미래 드론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다지고, 나아가 제주의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도민의 일상에서 이뤄지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외직구 시 물품 입항일 같아도 합산과세 없이 면세 받는다

    해외직구 시 물품 입항일 같아도 합산과세 없이 면세 받는다

    앞으로 해외직구한 소액 물품들이 배송 지연 등으로 같은 날에 한국에 들어오더라도 공급자와 구매일이 다르면 기존과 달리 합산 과세를 하지 않고 관세·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준다. 관세청은 5일 서울세관에서 2022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 편의 및 수출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소액면세제도를 악용하기 위한 의도적인 분할·면세 통관이 아닌데도 구매 물품의 입항일이 같다는 이유로 합산 과세하는 기준을 삭제키로 했다. 현재 150달러(미국발 200달러) 이하 자가 사용 해외직구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 다만 동일한 해외 공급자로부터 동일 날짜에 구매했거나 2건 이상의 구매 물품이 동일 날짜에 입항하는 경우 합산 과세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100달러와 150달러 물품 2개를 다른 날에 해외직구했지만 배송 문제로 같은 날에 입항했다면 기존에는 합산과세돼 세금을 냈어야 했지만, 이번 방안에 따라 각각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직구 이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통관 완료 내역을 확인하고 세금을 조회·납부하며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통관 고유부호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 물품 구매 시 고객 가입 정보와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정보의 일치 여부를 자동 검증키로 했다. 타인 명의 사용자도 처벌하도록 관세법 개정도 추진한다.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고자 목록통관(특송업체의 통관 목록 제출만으로 수출입신고가 생략되는 통관) 수출이 가능한 세관을 기존 인천·평택·김포 3개 공항의 세관에서 전국 34개 세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기업 간 무역을 중심으로 한 현재 관세법 체계를 보완해 전자상거래 맞춤형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 [여기는 동남아] 태풍에 침수된 도로를 뚫고…노젓는 음식 배달원 화제

    [여기는 동남아] 태풍에 침수된 도로를 뚫고…노젓는 음식 배달원 화제

    태풍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집안에 고립된 주민들, 이에 보트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 기사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 태국은 16호 태풍 ‘노루’의 여파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주민들은 집안에 고립됐다. 폭우로 인해 물이 허리까지 차올라 이동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설 수도 없는 상황, 음식 배달도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결국 당국에서는 군인들을 동원해 위험 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음식을 제공하며 발 벗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한 그랩(Grab) 배달 기사의 새로운 배송 수단이 눈길을 끌었다. 그랩 유니폼과 헬멧까지 착용한 배달 기사는 작은 보트에 올라타 노를 저어 홍수 지역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던 것. 다름 아닌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어떻게든 배달하기 위해서였다. 한 시민이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음식 배달원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누리꾼들은 “철두철미한 서비스 정신에 감탄이 나온다”, ““놀라운 헌신과 따뜻한 서비스 정신”, “노 젓는 기술까지 훌륭하다”는 등의 찬사를 보냈다. 지금까지 11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에 ‘좋아요’ 를 눌렀다. 한편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동남아의 음식 배달 시장 점유율이 49%에 달한다.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다. 그랩은 음식 배달 외에도 그랩 택시, 그랩 바이크, 그랩 택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 최대 공유 플랫폼이다. 
  • ‘환불 어렵다’…‘소비자 권익 소홀’ 명품 플랫폼, 국감서 때리나 [명품톡+]

    ‘환불 어렵다’…‘소비자 권익 소홀’ 명품 플랫폼, 국감서 때리나 [명품톡+]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명품 플랫폼소비자 권익 보호 의식은 덜 성장?결국 국감 소환…논란 빚은 플랫폼부터“법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대형 명품 플랫폼에 문제가 많은데 우리가 법적 대응을 불사하면서 문제를 알리기까지 좀처럼 이슈되질 않았습니다.” (명품업계 관계자) 한 명품업계 관계자가 대형 플랫폼사들에 대해 기자에게 토로했던 내용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저가, 접근성 등 구매의 편리함을 내세워 업계서 영향력을 늘려가던 일부 대형 플랫폼사가 소비가 권리를 최우선학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전한 것입니다.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 불만이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 이들 플랫폼은 사진의 저작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본사 방침과 달리 판매한 후 연계자로서 책임을 기피하는 등 행태를 보여 비판받은 바 있습니다. 급격히 덩치를 키웠지만, 되레 소비자가 진품을 구매하고 수리를 받을 권리 등은 무시되기 일쑤인 사례가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실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관련 상담은 지난 2019년 171건에서 지난해 약 3.8배인 65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불만 유형은 품질 불량·미흡(33.2%)이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주로 환불) 등 거부(28.2%), 취소·반품 비용 불만(10.8%) 순입니다. 특히 업계 상위 플랫폼사인 발란·트렌비·머스트잇은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일부 내부 상황을 손질하는 등 개선에 노력한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들 상위 플랫폼들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몸집을 불린 탓에 주목받았지만, 성장 속도에 비해 소비자 권리 개선은 따르지 않아 몇 차례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발란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4.5% 증가한 521억 7962만원, 트렌비는 27.2% 성장한 217억 6222만원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기간 머스트잇의 매출은 66% 늘어난 199억 494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여론의 지적이 이어지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새달 7일 최형록 발란 대표, 박경훈 트렌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머스트잇은 증인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빚었던 발란, 허위 과장 광고로 공정위 처분을 받은 트렌비만 우선 소환 대상이 됐습니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후 철회하는 것을 거부한다거나 고가의 반품비를 책정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공정한 약관을 규정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나아가 연계 사업자로서 직접 판매자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도 있다는 의심의 눈길도 있습니다. 정무위 측 관계자는 “신생 플랫폼이 덩치를 더 키우기 전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불공정 행위를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통계를 보면 명품플랫폼 3사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수는 5년간 2299건입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1241건이 집계돼 지난해 575건 기록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상담 신청 이유별 상담 건수는 청약 철회가 817건으로 전체 상담 건의 35.5%를 차지했으며, 명품플랫폼 이용자의 상당수가 상품 배송 후 반품 과정에서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의 환불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들 명품 플랫폼 3사는 이를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주문 접수 또는 배송 준비 중 이후에는 해당 절차를 밟을 수 없다는 것, 이 같은 철회 기간이 법정 기간인 상품 수령후 7일 이내이라는 기간보다 짧다는 것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에 더해 허위 과장 광고로 제재받은 트렌비나 지난 상반기에만 두 차례 개인정보 162만건을 유출시킨 발란의 경우는 국감의 소환 대상으로 머스트잇보다 우선 고려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감서 이들 플랫폼은 환불과 교환 등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쟁점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골프존 유튜브 구독 20만 돌파 이벤트… 인증하고 아이언세트 받자

    골프존 유튜브 구독 20만 돌파 이벤트… 인증하고 아이언세트 받자

    골프존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25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모바일·웹 화면을 캡처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초 골프존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경품 배송은 11월말 시작한다. 경품은 ▲1등 테일러메이드 SIM2 경량스틸 8 아이언세트 ▲2등 니콘 쿨샷 프로 거리측정기(2명) ▲3등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퍼터(2명)을 각각 증정한다. 4등·5등 당첨자에게는 까스텔바작 보스턴백(20명)과 까스텔바작 파우치(30명) 등을 준다. 6등은 신세계이마트 상품교환권 10만원권(5명), 7등은 치킨 기프티콘(50명)을 선물한다. 8등·9등 당첨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은 골프 레슨부터 대회, 예능, 정보 등 골프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며 “약 3000여개 콘텐츠를 보유하고 신규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7명 생명 앗아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 현장감식...참사가 남긴 상처들

    [서울포토] 7명 생명 앗아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 현장감식...참사가 남긴 상처들

    지난 26일 7명이 숨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27일 대전소방본부를 비롯한 경찰과 검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화재현장 지하 1층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식에서는 발화지점과 주변에 대한 중점적인 확인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이어 참사 현장엔 7명의 희생자를 위해 대전시와 유성구는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화재 사고로 인해 숨진 7명은 물류·청소·방재 업무를 맡은 하청업체와 외부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이었고, 이들은 새벽부터 업무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해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지고 있다.화재로 숨진 시설관리 업체 직원 이모(36)씨의 삼촌은 “입사 1년도 안된 조카가 시신으로 돌아왔다”며 “아버지 혼자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눈물을 훔쳤다. 이씨의 숙모도 “어머니를 여의고 동생도 결혼하자 아버지가 걱정돼 독립도 미룬 가정적인 아이였다”며 “다른 친척들에게도 잘해서 살가운 아들이기도 했다”고 했다. 이날 이씨는 교대 근무 후 사고 당일 오전 9시에 퇴근할 예정이었다. 또다른 희생자 A(65)씨의 빈소를 지키던 부인은 “남편이 늦게 출근하는 날도 있었는데 하필 일찍 출근한 날 이런 변을 당했다”면서 “그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며 망연자실해 했다.이날 오후 2시께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 화재 현장을 방문해 합동분향소에 헌화한 후 소방본부로부터 사고 브리핑을 들었다. 브리핑을 듣던 윤 대통령은 “공사 현장도 아니고 아무 상황도 아닌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유가족을 만난 윤 대통령은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적 감식을 통해 원인을 밝히고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유가족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보상 또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고용노동청은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형 화재로 7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오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조사를 시작했다. 대전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관리공단은 근로 감독관 2명 등 조사관들을 이날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투입했다. 화재 사상자 8명 중 6명은 아웃렛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로 시설관리, 쓰레기 처리, 환경미화 등을 담당했고, 2명은 외부 물류택배업 업체 종사자로 물건 배송, 반품 관련 등 업무를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2022.9.27
  • 금천, 임산부 마음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

    서울 금천구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금천구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금천구가 준비한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과 대면 행사인 ‘맘스(mom’s) 심리검사’다.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한 임산부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부부 키트(2인용)는 참여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대면 행사인 맘스 심리검사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진행한 뒤 진단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고 숙원사업 해결한 지자체 7곳 선정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경제 활력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7곳이 적극행정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회의를 개최해 우수 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에선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에선 경기 안양시·고양시, 충북 옥천군·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서구 등 6곳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부산은 어린이집 통행로 안전을 위해 ‘차량회차 시스템’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산업단지 대로변에 위치해 승·하차 사고위험이 높은 ‘직장 어린이집’ 통학로 안전문제를 위해 부산은 지난 3월 차량 이동형 ‘차량 회차시스템’을 마련해 입주기업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동대문구 용두동 231-5 외 8필지는 114명이 공동으로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빈번한 재산권 다툼과 개발 한계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동대문구에서 몇 차례 공유토지분할을 추진했지만 소유자 사망 및 소재 불명, 면적 증·감에 따른 청산금 문제 등으로 표류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담당공무원들의 부처협업 및 인근 주민을 통한 소유자 찾기, 현장 설명회, 상담창구 마련 등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50여년 만에 지적공부를 정리하여 소유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선거인이 직접 투표소와 등재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를 도입해 투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양시는 중견기업으로 전환되는 회사가 사업공간 부족 때문에 다른 지자체로 이전을 고민하자 상급기관 질의·회신 등을 통해 증축인가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해 지역기업을 지켜냈다. 옥천군은 공동명의 토지라 하더라도 이의신청이 없는 소유명의인의 지분 또는 필지에 대해서는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음성군은 전국 최초로 식자재 배송차량 전기차를 도입했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충분한 보상과 두터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여 일선 지자체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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