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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 4747만건… 불법스팸 방치땐 이통사·재판매사 모두 ‘철퇴’

    한달 4747만건… 불법스팸 방치땐 이통사·재판매사 모두 ‘철퇴’

    “수익률 200% 보장.” 다량의 투자를 유도하는 주식리딩방이나 금융기관 사칭 등으로 발송되는 불법스팸을 묵인·방치한 이동통신사는 과징금 철퇴를 맞는다. 정부는 불법스팸 유통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당이익을 몰수하고, 대량 스팸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낸 문자재판매 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등 ‘불법스팸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불법스팸은 수신자 동의 없이 보내는 광고성 불법 문자인데 최근 택배 배송 알림이나 로맨스 스캠 등으로 진화하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접수된 불범스팸 신고만 2억 9471만건에 달하며, 6월에는 역대 최대인 4747만건의 신고가 이뤄졌다. 긴급 점검 결과 불법스팸의 75%는 대량문자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불법스팸 방지 조치 의무를 위반한 이통사, 문자중계사, 재판매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당이익을 전액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통신망법 및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과징금 규모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이통사 문자 발송량이 약 600억통, 단가는 1통당 8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매출액의 3%만 책정해도 과징금 규모가 1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인 과징금 산출 근거와 규모는 관련 부처, 사업자들과 논의를 해 결정된다. 대량 문자 전송 시장의 진입 문턱은 높인다. 대량 문자를 대신 보내주는 문자재판매사는 지난 8월 기준 1168곳이 있다. 현재는 과태료 처분을 내려도 폐업하고 다시 차리는 ‘떴다방’식 업체들이 난립해 있다. 때문에 정부는 대량문자 전송 자격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제 사업자는 영업 정지와 등록 취소를 위한 처분 기준을 마련해 시장에서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대포폰을 이용하거나 번호를 도용하는 등 추적망을 피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 ‘스팸문자 번호·계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자사업자가 발신번호 유효성과 문자서비스 계정을 검증하도록 했다. 이동통신사에는 위변조 발신번호의 수신을 사전 차단하는 의무를 부여한다. 김태규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불법스팸 근절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술적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헉, 유아용 완구까지”…‘인기’ 해외직구 17% 안전기준 미달, 국내 3배

    “헉, 유아용 완구까지”…‘인기’ 해외직구 17% 안전기준 미달, 국내 3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된 인기 제품 가운데 17%가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유통 제품 부적합률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에게 안전성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총 45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인기 제품 258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에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은 2차 조사로 부적합률은 1차 조사와 비슷한 17%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 제품의 부적합률 5.8%와 비교하면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조사 대상 제품은 전기용품 85개, 생활용품 40개, 어린이 제품 133개로 구성됐다. 전기용품 중에서는 22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주로 전기레인지, 발 보온기, 전기방석, 직류전원장치, 전지 등이 해당됐다. 생활용품에서는 휴대용 레이저 용품 5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 1개 등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됐다. 어린이 제품에서는 아동용 섬유제품 7개, 유아용 섬유제품 5개, 완구 4개 등 17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제품의 경우 KC인증을 받지 않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구매를 돕기 위해 국표원은 위해성이 확인된 45개 제품의 정보를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했다. 또한 해당 제품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 양천,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 48t’

    양천,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 48t’

    “김장김치만 냉장고에 가득해도 겨울나기 걱정이 한결 덜하지요.”(서울 양천구민 A씨)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여느 때보다 춥고 어려운 겨울을 맞아 지역 기업·단체·복지관·종교단체 등과 구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총 48t 상당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취약 계층 7700여 가구에 나누며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다음달 1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목동힘찬병원, 목민교회, 씨앤씨학원, 양천구기독교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마트 목동점이 참여해 2만 5000㎏, 1억 2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했다. 김치는 각 동으로 배송돼 가구당 5㎏씩 5000가구에 전달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목동공영주차장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로터리클럽 3640지구 봉사단원 300여명이 참여해 총 1000㎏ 상당의 김장김치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지역 내 교회에서도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목동제일교회는 8년째 진행하는 월동 프로젝트 ‘따뜻한 의식주’를 통해 교인,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40㎏을 630가구에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월동 준비를 위해 정성과 힘을 보태 주신 구민 봉사자분들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48t의 김치만큼 탄탄하고 내실 있는 복지 행정을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배송·산불 감시·해양쓰레기 운반… 드론 만능시대

    배송·산불 감시·해양쓰레기 운반… 드론 만능시대

    지자체마다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 해안과 화순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가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드론으로 부속섬에 물류배달을 한 데 이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청 공무원들은 안덕면 황우지해안에서 플로깅한 쓰레기와 안덕면사무소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화순항에서 배로 옮기는 실증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파도가 거세 배가 움직일 때 드론 이·착륙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다행히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최대 운송중량 15㎏인 드론 2대를 교차 투입해 1시간 30분 동안 약 210㎏(마대 25개)의 해양쓰레기를 화순항으로 운송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에 선박이 다니지 않는 오후 4~8시 동안 식품, 생활필수품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파도 100회, 비양도 100회, 마라도 10회 등 총 210회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가파도, 비양도 등에 배송인프라거점센터가 설치되면 서비스가 더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는 드론으로 지난 8월부터 서생면 송정항·대송항·평동항 등 해안 일대에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고 단속한다. 감시 드론은 야간 촬영용 적외선 카메라와 경고 방송용 스피커, 서치라이트 등을 장착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26분쯤 송정공원 앞바다에서 스쿠버 장비를 입고 야간 해루질을 하던 3명을 적발했다. 또한 울주군은 가을철·봄철 대형산불 방지 대책의 하나로 ‘드론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 7명의 감사단원이 인적이 드문 곳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일몰 전 1시간 동안 드론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부산에서는 26일부터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바다 위에 계류 중인 대형 선박이나, 해양레저 활동 지역에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다. 배송 거점은 영도구 한국해양대와 중리산 중턱 등 2곳이다. 부산항 묘박지 11곳, 유어장 낚시터 4곳, 조도 방파제 2곳 등 17곳에 선용품, 전자제품, 낚시용품, 음식물 등을 배송한다.
  •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용퇴… ‘4세’ 허서홍 새 대표 낙점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용퇴… ‘4세’ 허서홍 새 대표 낙점

    GS그룹 부회장엔 홍순기 임명세대교체 통해 불황 정면돌파 GS그룹이 세대교체에 나섰다. 오너가 3세인 허연수(63) GS리테일 부회장이 용퇴하고 4세 허서홍(47) 부사장이 GS리테일의 새 대표이사에 오른다. 공석이 된 GS그룹 부회장직엔 홍순기(65) ㈜GS 대표이사 사장이 승진해 맡게 됐다. GS그룹은 27일 부회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선임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내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2년간 GS리테일을 이끌어온 허 부회장이 5촌 조카인 허 부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점이다. 허 신임 대표는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증손자이며, 허태수(67)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삼정KPMG 기업금융부 애널리스트 출신인 허 신임 대표는 2005년 GS홈쇼핑 신사업팀 대리로 입사했다. ㈜GS에서 미래사업팀장을 수행할 당시 보톡스 기업 ‘휴젤’을 인수해 바이오 분야로 그룹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말 GS리테일 경영전략SU(서비스유닛)장을 맡아 전략, 재무,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을 관장해 왔다. 이날 GS리테일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O4O(Online for Offline) 부문은 퀵커머스(즉시 배송) 사업 위주로 담당하고, 마케팅 조직은 마케팅 부문으로 승격시켰다. 홈쇼핑BU(비즈니스유닛)는 TV홈쇼핑 시청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맞춰 홈쇼핑사업부와 모바일사업부를 합쳐 ‘통합채널사업부’로 재편한다. 허 신임 대표가 GS리테일을 이끌면서 처가댁인 BGF리테일의 CU와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허 신임 대표의 아내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딸 홍정현(44)씨인데, 홍 회장의 동생이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다. 홍석조 회장의 장남 홍정국(42) BGF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홍 신임 부회장은 허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호남정유와 LG그룹을 거쳐 2004년 ㈜GS에 합류한 홍 부회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요직을 거쳤다. 
  • 지하철서 사라진 내 휴대폰, 위치추적해보니 우즈베키스탄…휴대폰 절도 후 밀반출한 일당 검거

    지하철서 사라진 내 휴대폰, 위치추적해보니 우즈베키스탄…휴대폰 절도 후 밀반출한 일당 검거

    훔친 휴대전화 10대, 피해액 약 1500만원 지하철에서 잠이 든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해외로 몰래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한국인 A씨 등 3명과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사들여 해외로 밀반출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불법 체류자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 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심야 시간에 지하철 정류장과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훔친 당일 새벽 B씨와 공중전화로 연락해 지하철역 인근 대형상가의 비상계단이나 건물 뒤편 골목길 등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휴대전화를 대당 10~50만원에 거래했다. B씨는 이들에게 약 2개월 동안 휴대전화 10대를 211만원에 사들인 뒤 항공 배송 물품 안에 휴대전화를 1개씩 끼워 넣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하는 방법 등으로 대당 7만~1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를 훔친 이들은 50~60대로, 전과 5~25범으로 모두 절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올해 9월쯤부터 “지하철에서 잠이 들었는데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는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CCTV 200여대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추운 겨울 녹이는 양천구 48t ‘김치의 기적’

    추운 겨울 녹이는 양천구 48t ‘김치의 기적’

    “김장 김치만 냉장고에 가득해도 겨울나기 걱정이 한결 덜하지요.”(서울 양천구민 A씨) 서울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여느 때보다 춥고 어려운 겨울, 관내 기업·단체·복지관·종교단체 등과 구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총 48t 상당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7700여 가구에 나누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다음달 10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올해는 목동힘찬병원, 목민교회, 씨앤씨학원, 양천구기독교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마트목동점이 참여해 25,000kg, 1억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했다. 김치는 전달식 당일 각 동으로 배송되어 가구당 5kg씩 5000세대에 전달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목동공영주차장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로타리클럽 3640지구 봉사단원 3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 지역 내 교회에서도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목동제일교회는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월동프로젝트 ‘따뜻한 의식주’ 프로젝트를 통해 교인,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40kg을 630가구에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월동준비를 위해 정성과 힘을 보태주신 구민 봉사자분들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48t의 김치만큼 탄탄하고 내실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에이셉익스프레스, H1MEDI와 특수 품목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이셉익스프레스, H1MEDI와 특수 품목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이셉익스프레스가 H1MEDI(에이치원메디)와 특수 품목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국내외 긴급/특수물류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대표 서비스인 ‘고쏙’은 고속버스, 고속열차, 항공 등의 고속물류망과 화물운송망을 기반으로 하여 모든 모빌리티를 연결해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물류 허브를 거치지 않고 멀티모달 운송 방식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고쏙은 당일배송 외에도 택배, 퀵서비스, 화물 등 배송 관련한 모든 선택지를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주요 고객인 바이오, 반도체, 제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특수산업군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글로벌 특송 서비스와 디지털 포워딩 솔루션 ‘에이셉’을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셉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H1MEDI는 전국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통합 물류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 맞춤형 3PL(제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의약품 물류에 특화된 전문 인력과 대규모 콜드체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해 왔다. 코로나19 백신 조달 경험을 포함해 녹십자, 보령제약, 화이자, 얀센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의 의약품을 유통한 바 있으며, 입고부터 배송 및 반품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셉익스프레스는 H1MEDI의 의약품 물류 전문성과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수 물류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셉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물류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 ‘신안 1004몰’ 연말 고객 감사제 개최

    ‘신안 1004몰’ 연말 고객 감사제 개최

    전남 신안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신안1004몰’에서 연말 고객 감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든 품목에 대해 회원 1인당 30% 할인쿠폰 3매씩을 지급한다. 최대 9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배송 쿠폰도 3매씩 제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신규 회원가입 고객은 1000원이 적립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에도 1000원 할인쿠폰도 준다. 1004몰은 신안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신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김과 천일염, 홍어, 유기농 쌀, 새우, 낙지, 새우젓, 시금치, 대파 등 39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3만 2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3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26일 “1004몰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안의 우수 농수산물을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푸틴, ‘폭탄 택배’ 보냈나…‘러 테러 가능성’ DHL 화물기 추락 순간 공개[포착]

    (영상)푸틴, ‘폭탄 택배’ 보냈나…‘러 테러 가능성’ DHL 화물기 추락 순간 공개[포착]

    리투아니아 빌뉴스 부근에서 국제특송기업 DHL이 운용하는 보잉 737-400 기종 화물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5시 40분경, 리투아니아 빌뉴스국제공항에 접근하던 화물기는 고도를 빠르게 낮추더니 오른쪽 날개가 지면에 먼저 닿았고, 빌뉴스국제공항 인근 2충 추택에 충돌한 직후 폭발이 발생하면서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다. 이 화물기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사고로 스페인 국적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AP통신은 이날 “사고 화물기의 기령은 31년으로, 구형 기종이지만 화물기로서는 특별히 노후한 경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리투아니아 당국은 “사고 당시 공항 날씨는 영하의 기온에 일출 전 구름이 끼어 있었고, 시속 30㎞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부는 “현재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러시아가 점점 더 공격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면서 “기술적인 결함이 아닌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독일도 이 사고의 배경을 밝히기 위한 현장 조사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이 사건은 사고일 가능성도 있고, ‘불안한 시기’에 발생한 혼합형 공격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러시아의 테러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서 잇따라 발생한 DHL 소포 폭발 사건이번 사고를 두고 독일과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테러 가능성을 언급한 배경에는 지난 몇 개월간 이어진 DHL 소포 폭발 사건이 있다. 지난 7월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발송된 소포가 독일 라이프치히의 DHL 물류기지에서 중간 분류작업 중 폭발해 화재를 일으켰다. 당시 독일 당국은 러시아 비밀요원들이 유럽으로 배송되는 소포에 폭발물을 장착해 파괴공작을 시도했다고 의심했다. 당시 폭발한 소포는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도 같은 시기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22일 영국 웨스트미드랜드주(州) 민워스 교외에 있던 DHL 택배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을 일으킨 소포는 항공편을 통해 DHL 창고에 도착한 것이었다. 지난달 16일 영국 가디언은 “테러방지 경찰은 현재 버밍엄의 DHL 창고에서 소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을 조사 중이며 해당 사건이 러시아 스파이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만약 소포가 비행 중 폭발했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당국은 (DHL 소포 폭발 사건이) 올해 들어 유럽 전역에서 러시아 스파이들이 벌여 온 대규모 작전의 일부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에는 런던 동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관련 회사의 창고가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7명이 기소됐다.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대변인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언론이 만들어낸 근거 없는 암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 [서울광장] 규제가 만들어 내는 ‘경제 동맥경화’

    [서울광장] 규제가 만들어 내는 ‘경제 동맥경화’

    “(소인국에 간) 걸리버처럼 수천 개의 작은 줄에 묶여 눕혀진 채 규제 하나에 한 번씩 우리는 자유를 잃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출범할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가 했던 말이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정부 규제에 반대한다. 미국 내에서 대대적 규제개혁이 예고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가 규제개혁을 이야기할 때 늘 거론되는 모범 사례다.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의 일부 사업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미국에서는 할 수 있다. 대형마트인 월마트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처방약을 미국 전역으로 배송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가능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에서만 불가능한 원격진료를 선도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규제 방식은 네거티브다. 법에서 금지한 것 말고는 모두 허용된다. 우리나라는 포지티브 방식이다. 법에 명시된 것만 할 수 있다. 문자화돼야 하는 법률은 기술혁신에 따른 시장 변화를 태생적으로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2019년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의 하나로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됐다. 샌드박스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환경부 등 6개다. 해당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모빌리티, 순환경제 등 8개다. 분야별 홈페이지가 따로 있다.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할 계획이면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하나하나 찾아가야 한다. 해당 부처 공무원 설득은 기본이다. 정부가 샌드박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지만 여전히 부처별, 사업별 칸막이 안에 머무르고 있다. 여러 부처를 아우르는 사업은 신청과 승인이 더욱 어렵다는 사실은 그대로다. 샌드박스로 올 6월까지 1266건의 사업이 승인됐는데 86%가 실증특례다. 법으로 금지돼 있거나 안전성이 불확실한 사업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방식이다. 실증특례를 받을 때 붙는 부가조건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사업 기간은 최대 4년이 허용되는데 그동안 관련 법이 바뀌지 않으면 임시허가로 바뀐다. 사업 지속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우리나라 법체계는 법률-시행령-시행규칙의 구조다.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시행령 등은 공무원이 고칠 수 있다. 규제의 상당 부분은 공무원의 권한이다. 머스크가 지난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공동 기고한 ‘정부 개혁을 위한 DOGE의 계획’에서 규제 축소를 통해 공무원 숫자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나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021년 대선 출사표 형식으로 발간한 ‘대한민국 금기 깨기’에 이렇게 썼다. ‘규제를 만드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조직을 대폭 줄여야 한다. 사람과 조직이 있는 한 규제는 없어지지 않는다.’ 김 지사는 부총리급 규제개혁부 신설도 주장했다. 2022년 3월 한국정치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사회학회 등 4대 학회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했던 내용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도 네거티브 규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 2012년 화장품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지정하여 고시’(제8조)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됐다. 그 전까지 연간 10억 달러를 밑돌던 화장품 수출은 꾸준히 늘어 2023년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흑자 전환돼 유지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화장품 수출 4위국이다. 모든 법률을 네거티브로 바꾸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헬스케어, 생명과학, 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발전 가능성과 소비자 혜택이 클 것이라고 예상되는 분야부터 네거티브로 바꾸자. 그래야 할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면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등 경쟁국에 없는 규제는 없애자. 규제가 사라져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에 철저히 책임을 물어 기업 스스로 사고를 예측하고 부작용을 피하는 노력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규제가 쌓이면 동맥경화처럼 경제의 흐름이 늦어진다. 전경하 논설위원
  •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LG, 2009년 정수기 렌털로 시작 대형가전까지 구독·제휴·관리로 3분기까지 구독 누적 매출 1.2조 거주지 이동 잦은 ‘2030세대’ 선호말련 이어 대만·태국 진출도 속도삼성, 새달 정식 구독 서비스 시작 구독부터 방문·셀프 케어 등 구성렌털·관리·제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전 구독’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구독 서비스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가전업계의 새 지평을 연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음달 가전 구독에 뛰어든다. 가전업계는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졌지만 정기 관리를 힘들어한다는 점을 빠르게 파고드는 분위기다. 향후 기업들의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가전 구독의 선두 주자는 LG전자다. 2009년 정수기 렌털을 시작한 LG전자는 이후 품목 확대와 함께 관리·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과 TV, 노트북 등 홈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부터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 서빙 로봇과 튀봇(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 등도 새로운 구독 상품으로 추가하며 23종 300여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가전 품목을 선택하고 계약 기간(3~6년)과 방문 관리, 기간 등을 정한 뒤 산정된 월구독료를 낸다. 구독 기간 3년까지는 제품 반납, 인수, 다른 상품 재구독 등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구독 기간이 4년 이상이면 무조건 제품을 인수해야 한다. 매출은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9월까지 구독 사업 누적 매출 1조 2386억원(케어 서비스 매출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인 962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6885억원)과 비교해도 80%가량 늘었다. LG전자는 성숙 사업으로 평가받는 가전 사업에 구독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질적 성장을 유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정립한 구독의 의미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으로 귀결된다. 제품 청소나 소모품 교체 등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가전 전문가의 손길로 편리함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 가전제품 여러 개를 구독 중이라는 박모(54·여)씨는 “방마다 에어로타워(공기청정기)를 놓을 만큼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많은데 구독 서비스로 안심할 수 있다”며 “제품 관리에 신경 쓸 에너지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데 쓸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뜨개질 공방을 운영하는 이모(47·여)씨도 “가전제품을 부지런히 청소해야 한다는 부담과 귀찮음 그리고 불편이 사라졌다”고 만족했다. 이 외에도 1인가구의 증가세, 나의 취향에 맞는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 등의 영향도 구독 가전을 찾는 고객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2030세대에서 구독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거주지 이동이 잦고, 결혼 등으로 생활 형태 변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삿짐이 되거나 직접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G전자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19년 말레이시아에 정수기 구독 사업을 전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대형 가전 구독도 개시했다. 지난달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최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는 인도와 아시아 국가 진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만은 청소나 가전제품 케어 등의 서비스 시장이 있고 태국은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소형 제품군에 대한 구독 시장이 형성된 국가다. 또 오프라인에 LG전자 브랜드숍이 자리를 잡고 있어 LG 가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진출 배경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 초 서울 대치·강서점, 경기 부천중동점, 인천 연수송도점 등 전국 12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전국으로 서비스 외연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 정식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필수 가전제품들이 다양해졌는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초기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구독 상품은 크게 ‘AI올인원’, ‘AI스마트’ 등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부분의 상품 구독은 삼성카드를 발급받거나 소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른바 ‘AI구독클럽’이라는 이름의 삼성카드를 발급받으면 AI올인원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5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위약금은 발생하지만 중도 해지 후 제품 반납도 된다. 여기에 방문 케어(수리 기사 방문 서비스), 셀프 케어(부품을 배송 받아 소비자가 수리) 중 하나를 골라 6~36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부금과 케어 서비스 비용이 사실상 구독료 개념을 갖는다. AI스마트는 ‘삼성스토어 BENEFIT’ 카드 발급이 필수고 36개월 또는 60개월 할부 납부(36개월만 무이자)에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 “음식 맛 그대로”… 실온·냉동 오가는 식품 유통 온도 전략

    “음식 맛 그대로”… 실온·냉동 오가는 식품 유통 온도 전략

    국내 유통업계가 음식 맛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온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상온에 두고 먹어도 되는 편의점 김밥부터 고품질 냉동식품까지 온도별 상품군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20도 수준의 일정 온도에서 관리되는 정온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편의점 간편식은 고온 조리 후 냉장 상태로 점포에 배송돼 고객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바로잇’ 상품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20도 수준의 상태를 유지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주 동안 바로잇 상품 판매량이 시범 판매 기간(10월 24일~11월 6일)보다 1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정온 푸드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생산 공장에 일정 온도가 유지되는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점포에도 따뜻한 상태로 진열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바로잇 상품으로 만든 삼각김밥과 주먹밥 등 20종 상품은 서울 지역 21개 점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음식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한 냉동식품도 인기다. 초록마을은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상품 매출 중 냉동 간편식(HMR)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대비 30% 늘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조리와 보관이 간편하면서 첨가물을 덜어 낸 냉동 간편식에 소비자 수요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에어프라이어로 5분만 데우면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에프쏙포켓쏙! 피자’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의 냉동식품은 해외 소비자 입맛도 사로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냉동 김밥, 즉석밥 같은 쌀 가공식품 누적 수출액은 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9% 늘었다. 미국 식품전문지 테이스팅테이블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새우볶음밥을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냉동식품 중 5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본격적인 김장철...전국서 해남 절임배추 주문 폭주

    본격적인 김장철...전국서 해남 절임배추 주문 폭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 해남군에 절임배추 주문이 몰리고 있다. ‘금배추’ 취급을 받던 배춧값이 최근 하락세로 바뀌면서 소비자들의 김장용 절임배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절임배추는 소금에 절인 배추로 일반 가정에서 절임배추를 주문하면 배추를 씻어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곧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힌다. 특히 김장 규모가 작아지고 간략해지면서 절임배추를 선호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올해 배추 재배면적은 4,257㏊이고 생산량은 34만여 톤에 이른다. 이중 20% 정도는 해남 업체가 절임 배추로 가공한다. 지난해 700여 농가가 248만 박스(20㎏ 기준)의 절임배추를 판매, 930억 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남 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16년째 해남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김 모씨(58)는“전남은 물론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온다. 하루 최대 물량이 2000박스 정도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 씨는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5만 박스가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에서는 배추를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속이 꽉 찬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다. 이어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3~4차례 씻어 물기를 뺀 절임배추를 배달한다. 해남 절임배추는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또 김장을 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추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절임배추의 출하도 11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12월 초까지다. 수도권 김장이 끝나면 남부지방의 김장철이 본격 시작돼 해남배추의 인기는 초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남 절임배추는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나 개별 농가를 통해 직거래로 주문할 수 있다.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를 소비자들이 신뢰하면서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을 잘 지키는지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 선박에 드론으로 물품 배송…부산서 항만 드론 서비스 상용화

    바다 위에 계류 중인 대형 선박이나, 해양레저 활동 지역에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26일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항만 드론 배송 시연을 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고 시설과 장비를 설치해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국토부의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국·시비 5억 9000만원을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배송 거점은 영도구 한국해양대와 중리산 중턱 등 2곳이다. 이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부산항 묘박지 11곳, 유어장 낚시터 4곳, 조도 방파제 2곳 등 17개 지점으로 선용품, 전자제품, 낚시용품, 음식물 등을 배송한다. 배송비는 해상레저지역 3000원, 묘박지 10만원을 기본으로 할증, 할인을 적용하며 ‘나라온’ 앱으로 주문하면 된다. 시는 부산형 항만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을 정립해 앞으로 권역 내 배송거점과 배송지역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고중량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운송 품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 광양 등 국내 주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싱가포르, 로테르담, 파나마, 수에즈 등 선박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은 해운·항만 중심지에 서비스 수출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가 물류 사각지대, 해상 레저지역에서의 여가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을 표준화해 국내외 주요 항만에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SNT모티브, GM 등 세계적 기업 우수 공급업체 상 잇단 수상

    SNT모티브, GM 등 세계적 기업 우수 공급업체 상 잇단 수상

    SNT모티브가 올해 자동차, 반도체 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이 수여하는 최우수 공급업체 상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SNT모티브는 지난 9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보그워너사의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품질, 납기, 가격, 협업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그워너사는 전체 3500여개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14곳 뿐인 최우수 공급업체에 뽑혔다. 이와 함께 보그워너사 신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 및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미래 사업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GM의 최우수 품질 공급업체 상을 수상했다. SNT 모티브가 생산하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드라이브 유닛’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GM 전기차 드라이브 유닛 사업이 진행될 경우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SNT모티브는 또 지난 3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가 수여하는 우수 공급업체 상도 받았다. 이 상은 품질, 서비스, 납기, 배송, 비용, 신속 대응 등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운영 성과를 거둔 세계 16개 기업이 받았다. 국내에서는 SNT모티브를 포함한 2개 기업만 받았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과 반도체 장비 부품사업 분야에서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품질, 납기, 가격, 대응 등을 놓고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높은 신뢰 관계를 유지해 미래 사업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RPA(로봇업무자동화), 연간 2만 시간 절감 효과

    경기주택도시공사 ‘RPA(로봇업무자동화), 연간 2만 시간 절감 효과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업무 효율화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1만 9,576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GH는 지난해 전세 임대 계약자 시스템 등록,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일일 자금 보고 데이터 작성, 홈페이지 자료 게시, 지출 지급 명령 검증, 임대료 수입 결의 등 6개 업무에 대해 RPA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는 채권 서류 등록, 전세임대주택 등기부 등본 발급, 등기 우편 배송 조회, 전세 사기 피해자 심의 결과 통보, 평가위원 모집 서류 정리, 임대주택 퇴거 세대 보증금 지출, 임대차 계약 신고, 지출 편철 출력 자동화, 법 개정 알림, 교육 결과 보고서 확인 등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했다. GH는 16개 업무에 RPA를 도입하면서 연간 1만 9,576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약 9.4명이 1년 동안 일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2023년 시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10개 RPA 과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사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며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 섬·선박에 드론 배송 상용화 순조

    섬 지역과 선박 등에서 무인 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배송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지곡면 중앙항 드론 배송 거점에서 가로림만 섬 주민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을 실증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 물류망과 드론 기술을 접목해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섬 주민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달 28일엔 뭍에서 바다 위 선박까지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시연을 했다. 당시 대산항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이륙한 드론은 20여분 만에 15㎞ 떨어진 대산항 앞바다에 있는 정박 선박까지 날아갔다. 드론 선박 배송은 항구가 붐빌 때 해상 대기 장소나 정박지에 머무는 선박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선박 부품부터 생활용품, 식품, 배달 음식 등 배송 요청이 있으면 드론을 띄울 계획이다. 서산에서는 섬이나 관광지 등으로의 드론 배송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고파도·우도·분점도에, 금·토요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과 팔봉 갯벌체험장에 물품을 배송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으로 드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기대 생활협동조합,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한기대 생활협동조합,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생활협동조합이 ‘콩세알 꾸러미’ 사업의 하나로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에 가입한 33개 대학 131명의 학생에게 식자재·간식 꾸러미를 배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콩세알 꾸러미’는 대학생협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대학별로 한 달에 2회 정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간편식과 간식 등 식료품을 전달한다. ]1년에 6회에 걸쳐 회원 대학이 번갈아 가며 전국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5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 ‘슈퍼푸드’ 서리태 230t 밀수·유통…요소수 위장 ‘심지박기’

    ‘슈퍼푸드’ 서리태 230t 밀수·유통…요소수 위장 ‘심지박기’

    중국산 서리태를 요소수로 위장해 밀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1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1명을 입건하고 중국에 체류 중인 총책과 공범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9차례에 걸쳐 시가 13억원 상당의 서리태 230t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리태가 항암과 노화·탈모방지 효과가 있는 ‘슈퍼푸드’로 수요가 늘고 487%의 관세가 부과되는 고세율 품목으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품귀 사태를 빚은 요소수로 위장하면 세관 검사를 피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세관의 검사에 대비해 파렛트 하단에 서리태를 숨기고 상단에는 요소수를 적재하거나 톤백 하부에 서리태를 넣고 위에는 요소 알갱이를 붓는 일명 ‘심지박기’ 수법을 사용했다. 조사 결과 국내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운영자 부부가 중국산 서리태 56t(시가 3억원 상당)을 구입한 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해 시중에 유통한 사실도 확인됐다. 세관은 통관 과정에서 밀수입 사실을 확인한 뒤 중간 배송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화물운송 기사 등을 조사해 공급책·통관책·유통책 등 일당을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서리태와 같은 특정 농산물은 국내 농가 보호를 위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정부의 통관 지원책을 악용하고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지능적인 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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