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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다시 기승…카드 배송원·우체국 집배원 사칭해 실물 카드 전달도

    보이스피싱 다시 기승…카드 배송원·우체국 집배원 사칭해 실물 카드 전달도

    한동안 주춤했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려 주의·예방이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온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1월~11월) 도내에서 536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로 말미암아 17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056건·220억원 피해보다는 줄었지만, 2022년 521건·107억원, 2023년 597건·123억원 등 최근 피해 규모는 다시 증가세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대출 빙자형이 349건이었다. 기관 사칭형은 187건으로 분류됐다. 경남 기관 사칭형 피해는 2023년 20대 이하 비중이 77%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절반 수준인 36%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50대 이상 피해자 비중은 2023년 13%에서 지난해 49%로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봐도 기관 사칭형 20대 이하 피해자 비중은 2023년 75%였다가 지난해 51%로 줄었으나, 같은 기간 50대 이상 피해자 비중은 15%에서 35%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보유재산이 적은 청년층에서 보유재산이 많은 장년·고령층으로 범행 대상이 바뀐 것이다. 범죄 방식은 카드 배송원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 대응센터에서 접수한 ‘카드 배송 사칭’ 관련 신고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6619건이었다. 2023년 11월 88건과 비교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최근 기관 사칭형 범죄는 카드 배송원이나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전화를 거는 방식에서 ‘실물 카드를 우편함에 배송하거나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피해자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면 범죄조직은 ‘명의도용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가짜 카드회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주고 전화하도록 권유한다. 이후 범죄조직은 행동 통제에 나선다. 가짜 상담원이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한다며 피해자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게 하고 나서 몰래 악성 앱을 깔아 휴대전화 속 정보를 빼가는 식이다. 금융감독원·검찰 사칭범을 등장시켜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행에 이용됐으니 자금 검수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피해자를 속이기도 한다. 피해 예방활동을 무력화하는 시도도 이어진다. “은행과 통신사는 물론 경찰까지 범죄에 연루돼 있어 절대로 자금조사에 대해 말하면 안 되고 이를 발설하면 가족까지 구속하겠다”며 불신을 조장해 수사를 방해한다. 경찰은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연락은 모두 가짜”라며 “범죄조직은 편리해진 금융서비스 앱을 악용해 피해자 자산 현황을 파악 후 집요하게 범행을 시도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인증번호를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조직은 각종 대출까지 받게 하여 피해금을 빼앗기 때문에 평생 모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수법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문화유산 236호로 지정된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마을 이용할인권 등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축산물·가공식품, 공예품·기타 공산품,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눠 29개 업체 69개 품목을 준비했다. 2024년 대비 6개 업체에 9개 품목이 늘었다. 답례품으로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송악농협 느티나무떡, 아산맑은한우 실속·모듬세트, 농협 삼광미 밥맛좋은 아산맑은쌀(10㎏), 청연마을 맑은 연잎밥, 전통주, 냉압착 생들기름·저온 참기름 등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 민박과 강당골 펜션 이용 할인권, 거북선 모양으로 명물이 된 외암마을 명물빵도 답례품으로 마련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아산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에 이어 아산시만의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답례품을 규격과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생산과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는 설 명절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 등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아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업체 가운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 배송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업체가 직접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선정은 상하반기마다 각 1회(3월, 9월 예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 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만족도 조사와 업체 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답례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답례품은 총 37개다.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청원생명쌀, 꿀, 블루베리, 한돈, 한우 등 농축산물은 6개다. 가공식품은 떡볶이세트, 된장, 마늘장아찌, 녹용 제품, 수제 유제품, 전통주, 본정초콜릿, 커피 드립백 세트, 미원 산골 마을 빵, 선식세트, 블루베리잼, 참기름, 들기름,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쌀강정, 쌀과자, 현미식초 등 20개다. 제조품은 디퓨저, 캔들, 자개 명함 상자, 도마 등 4개다. 관광상품은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관광사격 이용권, 초정행궁 숙박 이용권, 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옥화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등 6개다. 청주지역상품권인 청주페이를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청주시의 지난해 총모금액은 4762건에 4억 8400만원이다. 2023년도는 2972건에 3억 200만원이다.
  • 김범석 빠진 ‘맹탕 쿠팡 청문회’… 노동 개선 약속에도 거센 질타

    김범석 빠진 ‘맹탕 쿠팡 청문회’… 노동 개선 약속에도 거센 질타

    트럼프 취임식 간 김 의장 불참석“청문회 다시 열어야… 고발 검토”“평균 산재율 0.6%, 쿠팡은 2.12%새벽 배송이 기본 설정, 개선해야”‘1200억 체불’ 대유위니아도 질타 택배기사 과로사와 장시간 야간노동 등으로 논란을 빚은 쿠팡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는 등 핵심 증인이 빠져 ‘맹탕 청문회’가 됐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열린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배송 자회사)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청문회는 지난해 11월 쿠팡 청문회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 참여자가 5만명을 넘어 열리게 됐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실질적 오너인 김 의장이 없으니 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트럼프 취임식은 가고 청문회는 안 나오니 황당하다”며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니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트럼프 취임식이 노동자의 죽음보다 더 중요한 일이냐”고 따졌다. 최대 쟁점은 쿠팡의 장시간 야간노동과 산업재해 실태였다. 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지난 5년간 쿠팡에서 일하다 숨진 근로자 19명 중 야간 근로자가 12명으로 60%를 넘는다”며 “한국 평균 산업재해율이 0.6%인데, 쿠팡의 산업재해율은 2.12%다. 100명 중 2명 이상이 항상 다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새벽 배송이 기본값으로 설정돼 있는데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인으로 나온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쿠팡은 교대 근무 없이 야간노동을 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는 등 심장 질환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쿠팡이 고용 형태별로 차별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은 “직접 고용된 배송기사는 악천후에 57%가 배송하지 않는데, 간접 고용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77%가 악천후에도 배송한다고 조사된 설문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물품을 싣기 전 분류 작업 등이 ‘노동 착취’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 의원은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지만 노동자들에게 선택권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연속 심야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대표는 심야 배송으로 커지는 근로 강도에 대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된 결론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표는 배송기사가 물품을 싣기 전 분류하는 작업이 노동 착취라는 지적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환노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위니아전자 등 3개 계열사 직원 1700여명의 임금 1200억원을 체불한 대유위니아그룹에 대한 청문회도 함께 열고 오너 일가를 질타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박영우 회장의 차녀 박은진 대유에이텍 부사장은 “(체불임금 지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책임 있는 답변은 하지 못했다.
  • 국민의힘 ‘내란선전 고발 유튜버’에 설 선물… 野 “폭동의힘” 비판

    국민의힘 ‘내란선전 고발 유튜버’에 설 선물… 野 “폭동의힘” 비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원 등에게 보낸 설 명절 선물 명단에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선전죄로 고발한 극우 성향 유튜버 등이 포함돼 21일 논란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폭동의 힘”이라고 비난했고 조국혁신당은 정당 해산까지 경고했다. 권 위원장은 제주항공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무안 특산품인 ‘곱창김’을 설 선물로 택해 배송했다. 그런데 배송 대상에 ‘신의한수’ 신혜식, ‘신남성연대’ 배인규, ‘고성국TV’ 고성국 등 유튜버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당협위원장은 ‘선물을 돌려주겠다’고 입장을 냈다. 야권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제 폭동의힘이 되려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극우 유튜버들과 절연하지 않는다면 통합진보당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해산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설 선물을 연결 지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권 위원장은 “서부지법 폭력에 대해서 단호하게 반대하고 거부하지만, 그 유튜버들이 선동하고 그런 게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대안언론에 명절 인사차 선물하는 걸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비난하려는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만 민주당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권 위원장의 선물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선관위 질의 전에 이재명 대표의 설 선물은 어땠는지 먼저 살피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알뜰한 설 명절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3일과 24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찹쌀) ▲홍성군(도라지·생표고) ▲진도군(김·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전망이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전통놀이 체험, 경품 증정 등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신영시장은 두 개 점포 이상에서 총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시장 쿠폰)를 증정하는 ‘2+1 복주머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추첨’ 외에도 윷놀이, 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장 내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장성에 쿠팡 ‘서브허브’ 들어선다···지역 경제 ‘활력’

    전남 장성에 쿠팡 ‘서브허브’ 들어선다···지역 경제 ‘활력’

    장성군이 쿠팡 ‘서브허브’를 지역에 유치하면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17일 군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 유한회사(이하 CLS)와 ‘장성 서브허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브허브(sub-hub)’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 중간에 거치는 물류시설이다. 쿠팡 측은 지난해 10월 광주 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늘어난 호남권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장성에 ‘서브허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장성 서브허브’가 건립되는 곳은 서삼면 용흥리 장성 복합물류터미널이다. 쿠팡이 올해 2월 개소를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해 바닥면적 합산 1만 3200여㎡(4000평) 규모 시설을 구축한다. 직원 450명도 직고용할 예정이다. 지역농가의 쿠팡 오픈마켓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CLS 측은 인력 채용 시 장성군민 최우선 고용, 장성지역 업체에 공사·용역 의뢰, 물품 구매 노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성군은 ‘서브허브’가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청년 취업난 해결과 농산물 판로 확보라는 중요한 지역현안 해결에 물꼬를 터줄 것”이라며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에서 로켓배송’…사상 처음 포착된 운석 충돌 순간

    ‘우주에서 로켓배송’…사상 처음 포착된 운석 충돌 순간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이 지상에 충돌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으로 영상과 음성에 모두 담겼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운석이 캐나다 동쪽 끝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한 주택 앞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집 앞에 운석이 떨어지는 것도 매우 희소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 상황이 현관에 설치된 가정용 보안 카메라에 촬영돼 더욱 특별하다. 이른바 ‘우주의 로또’가 ‘로켓배송’된 것은 지난해 7월 25일로 당시 집주인 조 벨라이덤은 개를 산책시키고 집으로 돌아온 직후 현관 근처에 이상한 충돌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보안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그는 놀랍게도 하늘에서 무엇인가 바닥에 떨어지며 충돌과 함께 먼지를 일어난 것을 알게됐다. 이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벨라이덤은 바닥에서 긁어모은 샘플과 함께 이 사실을 앨버타 대학 운석전문가인 크리스 허드 박사에게 알렸으며 그 결과 놀라운 진실이 드러났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실제로 운석으로 드러난 것. 허드 박사는 “이 운석은 지상에 가장 많이 떨어지는 콘드라이트로 빠른 속도로 날아와 잔디가 아닌 보도에 떨어져 가루가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아는 한 운석이 지상과 충돌하는 장면이 영상과 음성으로 담긴 최초의 기록”이라면서 “만약 사람에게 떨어졌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벨라이덤도 “운석이 집 앞에 떨어지다니 정말 초현실적인 상황”이라면서 “충돌 지점 바로 앞에 불과 몇 분 전에 서있었다. 만약 1~2분 간 더 머물렀다면 아마도 난 죽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러기가 된 이 운석은 지역 이름을 따 ‘샬럿타운 운석’으로 명명됐다. 캐나다에서 운석이 발견돼 등록된 것은 69개에 불과하며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는 처음이다. 한편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온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 폭설 배송하면 ‘수수료 15만원’, 배송기사 위험 내몬 쿠팡

    폭설 배송하면 ‘수수료 15만원’, 배송기사 위험 내몬 쿠팡

    수도권에 역대급 폭설이 쏟아진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이 ‘카플렉스’ 배송 기사들에게 ‘수수료 15만원’을 제시하며 사고 위험에도 배송을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 한 쿠팡 카플렉스 기사가 폭우에도 배송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사고 위험을 무시한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 27~28일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카플렉스 배송 기사들에게 배송 건당 1000원 또는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시기 수도권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으며 특히 경기 수원에는 28일 기준 43㎝의 눈이 쌓여 역대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도저히 차가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그런데도 쿠팡은 ‘폭설 배송’을 독려했다. 21~60건 배송 완료 시 2만원, 61∼90건 배송 완료 시 7만원, 91건 이상 배송 완료 시 15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차등 성과급을 제시했다. 생활물류서비스법은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가 활동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사업주에게 안전대책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 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업체는 폭설 당시 배송 기사들에게 ‘무리한 배송을 자제하라’는 공지를 보냈다. 하지만 카플렉스 배송 기사를 운용하는 쿠팡 본사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택배 사업자가 아니어서 생활물류서비스법을 적용받지 않았다. 쿠팡의 카플렉스는 본사가 일일 아르바이트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자회사인 쿠팡 CLS와 계약한 대리점 소속의 ‘ 퀵플렉스’ 배송 기사와는 구조가 달랐다. 박 의원은 “쿠팡은 매출 증대에만 급급해 노동자들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는 비윤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역대급 폭설 속에서 배송을 독려하는 것은 쿠팡이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위험의 외주화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되며 시급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는 21일 과로사가 연달아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호남권 로켓배송 빨라진다…쿠팡, 전남 장성 서브허브 구축에 150억원 투자

    호남권 로켓배송 빨라진다…쿠팡, 전남 장성 서브허브 구축에 150억원 투자

    쿠팡은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전남 장성에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약 450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 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을 말한다. 이날 CLS는 장성군과 서브허브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쿠팡은 장성 서브허브에 150억원을 투자하며 다음달 개소를 목표로 한다. 연면적 약 4000평 규모의 시설에 약 450명을 직고용할 예정이다. 쿠팡의 장성 서브허브 투자는 최근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0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광주·전남권 로켓배송 주문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기존 물류센터 투자 계획과 별개로 서브허브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장성 서브허브의 담당 배송권역은 광주를 비롯해 나주, 순천, 여수, 목포, 무안 일대를 아우른다.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전남권 로켓배송 권역이 더욱 넓어진다고 쿠팡 측은 밝혔다. 홍 대표는 “로켓배송의 확대가 지역 재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이루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이 의원은 “쿠팡 장성 서브허브는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소프런, 자영업자 응원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 진행

    일회용 앞치마 전문 브랜드 ‘주식회사 소프런’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한 ‘소프런과 이수지의 힘내세요 앞치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런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10만 장의 인쇄 앞치마 200장을 배송비 정도만 결제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한다. 이벤트 인쇄 앞치마는 기존 소프런 A타입 앞치마에 소프런에서 준비한 문구와 디자인이 2도 인쇄로 진행됐다. 앞치마에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함께 자영업자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우리 같이 조금만 더 힘냅시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부직포 위생 앞치마 제품으로, 구매자가 배송비 정도만 부담하면 해당 인쇄 앞치마 200매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인쇄 앞치마는 총 10만 장의 한정수량으로, 200매씩 총 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한 번만 구매 가능하며, 매일 100명에게만 제공되어 영업일 기준 5일간 진행 예정이다. 전량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이벤트 제품은 소프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프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영업자와 손님들에게 힘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지 앞치마가 아닌 인쇄 앞치마 200장을 거의 무상으로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로,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과 국민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프런은 지난 2011년부터 일회용 앞치마 사업을 시작하여, 일회용 부직포 위생 앞치마를 직접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4도 인쇄 일회용 앞치마로, 대규모 제조시설과 국내 최고의 장비를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앞치마를 생산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설선물 수령 가능일 2~3일 늘어”…28∼30일은 배송 안해요

    CJ대한통운 “설선물 수령 가능일 2~3일 늘어”…28∼30일은 배송 안해요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연휴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4주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임시공휴일인 이달 27일까지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28∼30일 사흘간은 택배 종사자가 가족과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배송을 중단한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주7일 매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실시하면서 택배기사에게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되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배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도입으로 배송일자가 늘면서 물량이 폭증하는 명절 성수기에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택배로 설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이 최대 2∼3일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작년까지는 일요일 배송이 되지 않아 과일·육류 등 신선식품의 휴일 전 택배 접수가 제한됐지만 이제는 언제든 출고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다만 개인 택배는 늘어나는 물량을 감안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을 받지 않는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바쁜 설 특수기임에도 ‘매일 오네’ 도입으로 배송일이 확대되고 병목현상이 완화돼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들과는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착] ‘우주 로또’가 현관에 ‘쾅’…‘운석 충돌’ 사상 첫 영상·음성 촬영 (영상)

    [포착] ‘우주 로또’가 현관에 ‘쾅’…‘운석 충돌’ 사상 첫 영상·음성 촬영 (영상)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이 지상에 충돌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으로 영상과 음성에 모두 담겼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운석이 캐나다 동쪽 끝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한 주택 앞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집 앞에 운석이 떨어지는 것도 매우 희소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 상황이 현관에 설치된 가정용 보안 카메라에 촬영돼 더욱 특별하다. 이른바 ‘우주의 로또’가 ‘로켓배송’된 것은 지난해 7월 25일로 당시 집주인 조 벨라이덤은 개를 산책시키고 집으로 돌아온 직후 현관 근처에 이상한 충돌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보안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그는 놀랍게도 하늘에서 무엇인가 바닥에 떨어지며 충돌과 함께 먼지를 일어난 것을 알게됐다. 이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벨라이덤은 바닥에서 긁어모은 샘플과 함께 이 사실을 앨버타 대학 운석전문가인 크리스 허드 박사에게 알렸으며 그 결과 놀라운 진실이 드러났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실제로 운석으로 드러난 것. 허드 박사는 “이 운석은 지상에 가장 많이 떨어지는 콘드라이트로 빠른 속도로 날아와 잔디가 아닌 보도에 떨어져 가루가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아는 한 운석이 지상과 충돌하는 장면이 영상과 음성으로 담긴 최초의 기록”이라면서 “만약 사람에게 떨어졌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벨라이덤도 “운석이 집 앞에 떨어지다니 정말 초현실적인 상황”이라면서 “충돌 지점 바로 앞에 불과 몇 분 전에 서있었다. 만약 1~2분 간 더 머물렀다면 아마도 난 죽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러기가 된 이 운석은 지역 이름을 따 ‘샬럿타운 운석’으로 명명됐다. 캐나다에서 운석이 발견돼 등록된 것은 69개에 불과하며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는 처음이다. 한편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온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 금천 ‘출생축하 꾸러미’ 다양해졌다

    금천 ‘출생축하 꾸러미’ 다양해졌다

    서울 금천구는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지원하는 5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포스터)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건강, 놀이, 생활, 수유 4가지 꾸러미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안전, 이유식 2가지 꾸러미를 추가해 총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을 다양화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천구에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한 신생아를 둔 가정이다. 보호자 중 한 명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신생아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생아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주민등록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의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행복출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2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생축하용품 지원 품목을 다양화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푸틴, 전 세계 항공기 노린 테러 준비중”…섬뜩한 경고 나왔다 [포착]

    “푸틴, 전 세계 항공기 노린 테러 준비중”…섬뜩한 경고 나왔다 [포착]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러시아의 항공기 테러 계획을 경고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폴란드와 영국에서 발생한 소포 방화 사건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관련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투스크 총리는 바르샤바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폴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 테러를 계획했다는 우려가 타당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투스크 총리는 러시아가 계획 중이라는 항공기 테러가 어떤 방식의 테러인지, 판단의 근거가 된 정보의 출처와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투스크 총리는 러시아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국과 독일, 폴란드에서 발생한 소포 방화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해 7월 영국 각지의 물류 기지에서 소포가 잇따라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발송된 소포가 독일 라이프치히의 DHL 물류기지에서 중간 분류작업 중 폭발해 화재를 일으켰다. 토마스 할덴방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장은 지난해 10월 이 사건을 언급하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비행 중 소포가 폭발했다면 항공기가 추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독일 당국은 러시아 비밀요원들이 유럽으로 배송되는 소포에 폭발물을 장착해 파괴 공작을 시도했다고 의심했었다. 비슷한 시기 영국 버밍엄의 DHL 창고에서도 소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었다. 폭발을 일으킨 소포는 항공편을 통해 DHL 창고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당국 역시 이 사건이 러시아 스파이와 연관이 있다고 추측했다. 폴란드에서는 각기 다른 소포 두 개에서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 이에 폴란드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연습용’으로 소포에 소이탄을 담아 보내는 ‘엉성한 음모’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다른 서방국가 정보기관들도 러시아가 미국행 화물기에 폭발물을 장착하려 한 것이라고 의심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美 “지난해 푸틴에게 미 본토 폭발물 테러시도 중단 경고했다”투스크 폴란드 총리의 이러한 주장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국가들을 약화시키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쟁’을 계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기됐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러시아 측이 미국 본토에 대한 폭발물 테러를 준비 중이던 동향을 파악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에 이를 중단토록 강력히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지난해 8월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이 이런 계획을 수립했다는 정보를 비밀리에 입수했다. 미국 정부가 입수한 GRU 고위 간부들의 대화 내용에는 소형 전자 안마기 등 일상적 제품에 폭발물을 넣어 항공화물로 운송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었다. 러시아 측은 여객기나 화물기 편으로 이런 제품들이 운송될 때 공항 보안검색을 통과하는 방법을 점검하고 있었으며, 다음 단계로는 미국이나 캐나다로 가는 항공기에 이를 싣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가 미국을 겨냥한 테러의 ‘연습용’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소포 폭탄을 보냈다는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폴란드 정보당국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운송되는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했으며, 지난해 10월 이런 조짐이 다시 파악되자 비공개로 대형 항공사들의 고위경영자들에게 비행 중 폭발 사고를 방지할 조치를 신속히 마련토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을 통해 테러 시도를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의 ‘그림자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전면전은 회피하면서, NATO의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꺾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함평군,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 개최

    함평군,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 개최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2025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15일 함평천지몰 설 기획전이 지난 14일부터 9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한우와 배 등 함평천지몰 전 품목 40% 할인이 적용된다. 신규 가입 고객에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으며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함평군은 설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으로 ‘함평천지’라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SNS 광고와 바이럴 마케팅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소비자가 함평천지몰을 통해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결혼은 언제? 30만원 받습니다”…‘잔소리 티셔츠’ 나왔다

    “결혼은 언제? 30만원 받습니다”…‘잔소리 티셔츠’ 나왔다

    명절 잔소리를 돈으로 환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의 마케팅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5일 ‘잔소리 티셔츠’ 이벤트를 시작했다. 티셔츠 등판에는 설 명절 단골 잔소리가 가격표와 함께 적혀있다. ‘대학은 어디 갈 거니’(5만원)부터 시작해 ‘살 좀 빼야겠다’(10만원), ‘연애는 하고 있니’(15만원), ‘취업 준비는 잘하고 있니’(17만원), ‘결혼은 언제 하니’(30만원) 등이다. 각 잔소리 문구 위에는 카카오페이 송금 QR코드가 있어 실제로 잔소리를 하면 그만큼의 금액을 송금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던 ‘잔소리 메뉴판’을 실제 송금 서비스와 연계한 것이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세대 간 인식 차이와 명절 스트레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벤트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된 50명에게는 설 연휴 전 티셔츠가 배송될 예정이다. ‘잔소리 값 송금봉투’는 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세대 간 명절 스트레스와 문화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알바천국이 성인 34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6%가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48.2%)가 가장 높았고, 40대(47.4%), 50대 이상(38.8%), 20대(29.1%) 순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이다. 20대의 66%, 30대의 48.4%가 ‘취업·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를 스트레스 원인 1위로 꼽았다. 반면 40대(48.2%)와 50대 이상(49.6%)은 ‘선물, 세뱃돈, 용돈 등 비용 부담’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답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보였다. 명절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는 남녀 모두 47% 수준으로 비슷했지만, 2순위에서는 남성은 비용 부담(33.0%)을, 여성은 가사노동(36.6%)을 꼽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세뱃돈 문화에서도 세대 차이가 드러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세뱃돈을 받는다고 답한 비율은 20대가 83.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0대 24.1%, 40대 6.4%, 50대 이상 6.2% 순이었다. 반면 세뱃돈을 준다는 비율은 50대 이상과 40대가 93%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적정 세뱃돈 금액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받는 쪽은 10만원 내외(32.5%)를 선호했고, 20만원 이상을 원하는 경우도 41.1%에 달했다. 반면 주는 쪽에서는 5만원 이하가 적당하다는 답변이 44.8%로 가장 높아 인식 차이를 보였다.
  • 한우·한돈 등 신토불이 선물 골라볼까

    한우·한돈 등 신토불이 선물 골라볼까

    농협경제지주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만원대 육포 선물세트부터 10만원대 한우·한돈 선물세트 등 22종류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00만원 이상 대량주문 고객은 구매기간에 관계 없이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러 곳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구매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국 17개 축협의 지역 브랜드 특색을 살린 선물세트를 최대 32%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목우촌에서도 설을 맞아 100% 국산 원료육으로 만든 선물세트 92종을 선보인다. 목우촌몰 홈페이지에선 31일까지 수재햄을 15~30%, 캔햄을 25~45% 할인해 판매한다. 무료배송과 함께 결제금액 2% 추가 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유통과 식품·비료 제조업 등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 산하 지주회사다. 
  • 프리미엄·소용량 세트까지 취향저격

    프리미엄·소용량 세트까지 취향저격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전 지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을 고려해 상품 선택 고민을 줄여 준 점이 특징이다. 축산·청과 등 신선 식품은 우수 산지와 협력해 구성했다. 축산은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1등급 이상 한우만 엄선했다.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1.6㎏·45만원) 세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은 ‘황고개 농장’과 단독 기획했다. 또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13만원) 등 롯데백화점 지정 산지에서 자란 청과 선물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별한 이야기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요리법을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는 단독 협업으로 희소 가치를 높였다. 또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다다시와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도 선보인다.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소용량·소포장 제품도 지난 설보다 20%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 5000원)로 1+ 등급 한우의 8가지 특수 부위를 70g씩 구성했다. 또 ‘소포장 영광 굴비’(16만~21만원)는 선호도가 높은 크기의 굴비를 개별 포장했다. ‘달항아리 병과 선물세트’(23만원),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25만원) 등 이색 선물도 다채롭다. 판매 기간 상품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오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 선물세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구매 금액 최대 8%를 엘포인트로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일부 한우와 화장품 세트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 엿새간 설 황금연휴? “애는 어디 맡기나요”

    엿새간 설 황금연휴? “애는 어디 맡기나요”

    “임시공휴일에도 출근하는데 어린이집은 문을 닫으니 애를 어디에 맡겨야 하죠?” 출판사에 다니는 A씨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반갑지 않다. 직장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임시공휴일에 쉬지 못하고, 교대 근무자인 남편도 출근해야 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공휴일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교육부는 아직 관련 지침을 현장에 내려보내지 않았다. A씨는 “주말에 시댁에 아이를 맡기고 출근한 뒤 다시 시댁에 가려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14일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이번 설은 엿새(25~30일)를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됐다. 하지만 모두 이를 반기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이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5인 미만 사업장과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에겐 ‘남 일’이고, 아이를 키우며 영세사업장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에겐 가슴 철렁한 날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런 처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334만여명으로, 전체의 18%에 이른다. 이들은 임시공휴일에 일해도 휴일 근로 수당을 받지 못하고 쉬더라도 무급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으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도 마찬가지다. 온라인쇼핑 플랫폼 쿠팡, CJ대한통운 등은 주 7일 배송을 하고 있다. 박연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기획실장은 “배송 기사들은 할당 물량을 다하지 않으면 소득이 보장되지 않는 등 열악한 계약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휴일에도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도 울상이다. 직장인 상대 점심 장사를 하는 B씨는 “여행지면 몰라도 오피스 상권은 한 주 매출이 날아간다. 1월은 고작 3주 장사”라고 토로했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C씨는 “여행지 인근 유명 맛집에만 손님이 몰리지 누가 동네 밥집을 찾겠냐”며 “임시공휴일을 남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지난해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을 땐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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