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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명품 소비자에겐 가격보다 신뢰가 우선

    중고명품 소비자에겐 가격보다 신뢰가 우선

    직장인을 비롯해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선호하는 명품은 이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소품이 되었다. 과거에 비해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고, 생활 여건이 나아지면서 명품이 생활필수품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의 명품 구매 트렌드는 무엇일까? 바로 ‘중고명품’이다. 계속되는 불황에 중고명품 매장에서 신상품에 준하는 중고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명품 구입이 처음이었던 최모(36)씨 역시 중고명품 사이트를 통해 명품을 구입했다. 그는 특별한 날을 위해 명품가방을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여러 중고명품 사이트를 찾아다녔다. 백화점에서 제값 주고 사기엔 가격이 너무 비쌌고, 해외직구는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반품 배송비와 반품 비용이 너무 커서 부담이었기 때문.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중고명품 서비스에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정품에 대한 신뢰’를 꼽고 있다. 중고명품 구입 시 꼭 따져봐야 하다보니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한 측면보다는 판매하는 회사의 전통과 진품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업체를 더욱 선호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명품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진위여부 판단이 어려운 명품들이 즐비해졌는데 거래할 때에는 가급적 중고명품 거래량이 많고, 오프라인 매장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또한 매장이 멀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실물을 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중고명품 유통기업 구구스(www.gugus.co.kr)를 추천받으면서 온라인쇼핑몰과 전국 15개의 직영매장에서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보고 믿을만한 중고명품 쇼핑몰이라는 확신이 들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구구스는 GIA보석감정사와 35년 경력의 시계장인 및 품목별 감정단이 상주하여 현재 가치만큼 현금을 지급하는 매입서비스와 고객을 대신해 판매를 대행하는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에 맞춰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출장방문 서비스를 진행해 물량이 많거나 중고명품 처분할 시간이 부족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똑소리 나는 김장법] (상) 전국 배추의 맛

    [똑소리 나는 김장법] (상) 전국 배추의 맛

    김장의 핵심은 배추다. 단단하고 맛 좋은 ‘100일 배추’를 잘 골라야 김장에 성공한다. 특히 김치냉장고에서 1년 묵힌 잘 익은 김치를 늦가을까지 먹으려면 더욱 그렇다. 영농 기술의 발달로 배추의 품질이 평준화됐다지만 지역마다 기후와 토양 등 재배 여건이 다르고 품종도 달라 전국 배추 주산지마다 특징이 있다. 요즘 많이 찾는 절임배추 역시 농민들의 노하우와 생산 과정이 다르고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꼼꼼히 따져 봤다. 해남 배추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전남 해남 배추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기후 조건 때문에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반도 서남쪽 끝 모서리에 자리잡은 해남의 논과 밭들은 야트막한 황토 구릉에 펼쳐진 붉은 비단처럼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한반도 최남단에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적당한 해풍 등 최적의 기후를 갖고 있다.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겨울에도 초목이 마르지 않고 벌레가 움츠리지 않는 곳이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해남은 환경과 기후가 좋다. 이런 환경에서 재배한 해남 배추의 가장 큰 특징은 90일 이상의 배추만을 수확하는 것이다. 배춧속이 노랗게 꽉 차 있다. 한겨울에도 낮이 따뜻해서 아삭하고 단 맛을 낸다. 또한 땅끝마을의 해풍을 머금고 자라기 때문에 배춧잎의 탄력성이 다른 곳보다 훨씬 좋다.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도 일품이다. 배추 고유의 향미와 당도도 살아 있다. 배추가 단단해 오래 보관해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눈을 맞으며 겨울을 이겨내는 해남 겨울 배추는 추워지는 시기에 자라 조직이 치밀하다. 부안 배추·고창 배추 전북 고창과 부안 배추 역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배추다. 맛이 달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속도 꽉 차 있고 병충해가 적다. 농약도 적게 쓰는 ‘저농약 친환경 배추’다. 주로 수도권 농산물시장으로 출하된다. 부안 ‘천년의 솜씨’ 김형기 대표는 “해풍 맞고 자란 배추는 육질이 단단하면서 부드럽고 김치가 익은 뒤에도 아삭거려 소비자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 용진농협의 절임배추’도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다. 로컬푸드 절임배추는 세척과 포장, 배달 과정을 농협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부들의 신뢰가 높다. 배추를 절이는 소금물도 재사용하지 않아 균일한 맛을 보장한다. 택배 서비스도 직원들이 직접 하기 때문에 친절도가 높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 고랭지 배추로 유명한 강원 지역 김장용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은 전국의 5~6% 정도다. 강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는 생육 기간이 짧고 일교차가 커 배추의 육질이 단단하다. 이 때문에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다른 지역 배추보다 조직감이 치밀하다. 수분이 95%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 촉진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로 알려져 있다. 겨울이 빨리 찾아 오는 탓에 다음달 초순까지 출하를 모두 마친다. 서산·괴산·태안반도 절임배추 충남 서산 지역 절임배추로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잎이 억세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배추를 사용한다. 또한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가로림만 청정 해수나 서해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사용해 절인다. 좋은 재료들이 만나다 보니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 현재 청정 해수를 이용해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업체 3곳이 영업한다. 소금물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마을 단위 및 소규모 농가는 5곳이다. 현재 업체별로 하루 평균 200상자가량을 배송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김장 시기인 이달 마지막 주에서 다음 달 첫째 주까지는 배송량이 2~3배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심현택 시 농정과장은 “편리한 김장 준비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믿음 때문에 해마다 주문이 늘고 있다”며 “절임배추가 새 소득원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반도의 깨끗한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도 인기가 많다. 태안 바닷물 절임배추는 청정 바닷물을 이용해 전통 방식대로 배추 숨을 죽여 하루 동안 절인다.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 김치 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충북 괴산 절임배추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괴산 지역은 일교차가 크다 보니 배추 자체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계분과 천연 영양제, 여름 내내 길렀던 옥수숫대 등을 거름으로 사용한다. 토양이 비옥해 배추 생산에 적합하다. 자동 절단기를 통해 깔끔한 작업을 거친 배추를 청정수 지역으로 꼽히는 괴산의 깨끗한 물과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인 뒤 3번 씻어내 위생적이다. 괴산 지역이 국토 중앙에 위치해 전국 어디나 빠르게 배송한다는 점도 엄청난 경쟁력이다. 괴산군은 199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절임배추를 시작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등으로 수출도 한다. 지난해에는 사리면의 김규왕씨가 출품한 ‘시골절임배추’가 23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 품평회에서 가공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고창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실버택배 도입한 CJ대한통운 ‘노인 일자리 기여’ 산업부 장관상

    실버택배 도입한 CJ대한통운 ‘노인 일자리 기여’ 산업부 장관상

    실버택배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CJ대한통운이 공유가치창출(CSV)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2회 한국경영학회 CSV대상에서 산업발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과 공터, 주택 밀집 지역 상가로 운송된 화물을 60세 이상의 시니어 택배원이 분류해 인근 주택 등에 배송하는 실버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부산 등 11개 시, 70여개 거점에서 500여명이 일하고 있다. 배송장비로 친환경 전동 카트와 전동 자전거를 이용한다. 좁은 골목길에서도 이동이 자유로워 시니어의 부담을 줄여 주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전통시장 실버택배, 시니어 가이드가 전동 자전거에 관광객을 태우고 문화해설을 해 주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인 ‘이바구 자전거’, 시니어 인력이 운영하는 택배 사업장 안 ‘은빛누리 카페’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를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美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꿀팁’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조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파격 할인이 펼쳐진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직구(직접구매) 거래액은 지난해 15억 5000만 달러로, 2010년 2억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4.1% 증가했다. 미국 소비시장은 해외 직구의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상반기 주요 국가별 해외직구 비중을 보면 미국은 74.8% 유럽(11.1%)과 일본(4.7%), 중국(4.6%)이 뒤를 잇는다.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업체 몰테일은 20일 미국 직구 시 물건을 가장 싸게 사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몇 가지 소개했다.  직구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은 넥스태그(www.nextag.com)가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상품명으로 검색하면 최저가 사이트를 알려준다. 우편번호를 넣으면 미국에서 부과되는 소비세와 미국 내 배송비도 알려준다. 국내 직구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는 카멜카멜카멜 닷컴(camelcamelcamel.com)이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상품의 가격 변화를 볼 수 있다. 아마존은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가격 변동이 심하다. 심지어 1분 단위로 가격이 바뀌기도 한다. 위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기간 상품의 최저가 및 최고가를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접속 폭주로 원활한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미리 쇼핑몰에 회원 가입을 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샵밥, 토리버치, 갭, 짐보리 등은 신규 가입 시 할인쿠폰을 주기도 한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 전 국내 수입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매품이 수입금지 품목으로 판정되면 100% 폐기 처분되고, 처분 수수료도 내야 한다. 리튬건전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은 수입금지 대상은 아니지만 최대 6병까지만 살 수 있다. 향수도 60㎖ 이하 1병만 통관되며 주류는 ℓ 이하 1병만 통관이 가능하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압을 따져봐야 한다. 미국의 가전제품 전압은 대부분 110V이다. 프리볼트라고 표시된 제품은 변환플러그(돼지코)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를 따로 사서 써야 한다.  미국은 주마다 상품 구매시 부과하는 소비세가 다르다. 보통 물건값의 7~10% 선을 세금으로 낸다. 쇼핑몰에서 상품을 살 때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결제 직전 페이지에서 소비세가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똑같은 제품을 사도 이용하는 배송대행지의 위치에 따라 세금 및 배송비가 달라진다.  몰테일의 캘리포니아 배송대행지점은 부피가 크다고 추가 세금이나 배송비를 물리지 않는다. 부피 큰 장난감은 캘리포니아로 보내는 게 좋다. 또 초콜릿 등 식료품에는 소비세가 붙지 않는다. 뉴저지주는 신발과 의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델라웨어주는 모든 품목이 면세된다. 단 델라웨어에서 한국에 가는 직항 항공기가 없어서 배송시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길다. 화장품이나 그릇 등을 사서 이곳으로 보내면 적당하다고 몰테일은 추천했다.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단점은 교환과 환불의 불편함이다. 배송받은 물건이 오지 않았거나 파손되거나 또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해당 상품 판매처에 메일과 전화로 연락한다. 미국 쇼핑몰 약관에는 ‘물품을 제3자가 수령했을 경우, 배송과 물품에 이상이 있어도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어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  의류나 간단한 상품은 사진을 찍은 뒤 이메일로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한국에서 불량제품을 보내는 배송비가 비싸니 반송 없이 제품을 교환 또는 환급해 줄 수 있는지 요청하면 보통 10곳 중 3곳은 환불을 해준다”면서 “하지만 나머지 쇼핑몰은 불량제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교환이나 환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하루 10분, 딱 2주면 중국어 완성! ‘중단기 14일의 기적’ 주목

    하루 10분, 딱 2주면 중국어 완성! ‘중단기 14일의 기적’ 주목

    -말문이 트이는 쉬운 강의+저절로 외워지는 교재+암기강훈련 앱+미라클키트 모두 ‘0원’ “중국어는 외울 게 너무 많다”, “중국어는 어렵다”... 많은 이들이 중국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이 같은 생각을 해소하기 위해 한 교육업체가 하루 10분, 딱 2주만 공부하면 중국어로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무료 캠페인을 시행한다. 에스티앤컴퍼니의 중국어전문 '중단기'는 전국민 누구나 14일 동안 학습하면 중국어를 쉽게 말할 수 있는 중국어 무료 학습 캠페인 ‘14일의 기적’을 진행한다. ‘14일의 기적’은 남녀노소 누구나 중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14일의 기적’을 위해 150일 간 중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120권의 중국어 교재 분석, 103개의 인터넷 강의 집중 연구 등을 통해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했다. ‘14일의 기적’ 참가자는 중단기 남미숙 대표 강사의 ‘말문이 트이는 쉬운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모바일-PC 모두 가능), ‘저절로 외워지는 신기한 교재’를 배송비까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복습할 수 있도록 암기강훈련 모바일 앱도 제공된다. 특히 중국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 단어카드’와 중국어 학습을 도와줄 ‘미라클 키트’(Miracle kit)도 제공된다. 많은 중국어 학습자들은 “14일의 기적 듣고 중국어로 스펙 업 해야겠다”, “중국여행 갈 때 중단기 여행 단어 카드 꼭 챙겨 가야지”, “2주 동안 중단기에서 기초 중국어 배우고 내년에는 HSK에도 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이 몰랐던 진짜 쉬운 중국어, 14일의 기적’ 참가자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단기 홈페이지(http://china.dangi.co.kr)에서 진행된다. 한편, 중국어 인강 1위(중국어 인강 검색량 1위, 2015.08.24기준) 중단기는 문정아중국어, 파고다중국어학원, JRC중국어학원, 이얼싼중국어학원 등 치열한 중국어 교육업계에서 에스티앤컴퍼니의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을 반영한 프리미엄 학습 시스템으로 중국어 학습자들의 단기 학습 성공 파트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단기는 최근 강남에 위치한 중단기어학원(강남역 10번출구 도보 1분거리)에서 ‘중단기에 놀러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중국어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코앞, 호갱되지 않으려면?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코앞, 호갱되지 않으려면?

    해외 명품을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국내 쇼핑족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 중의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이다. 파격 할인된 물건을 해외 직구로 구입함으로써 소위 득템 할 수 있는 기회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지만 처음 직구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것 투성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배송대행지(배대지) 선택으로, 잘못 골랐다가는 물건을 국내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게 되는 억울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쇼핑몰에서 구입 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배대지를 통해 물건을 받는 일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로,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대표 이지혜, www.iporter.com)의 오레곤 배대지는 빠른 입고와 검량 처리 및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 해외직구 쇼핑족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곳이다. 더욱이 물량이 쏟아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아이포터는 미국 서부의 유일한 100% 면세 지역인 오레곤에 위치한 배대지 센터를 기존보다 4배 확장하고,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는 등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이포터 관계자는 “확 달라진 아이포터의 오레곤 배대지는 실제 사람이 진행하는 속도보다 더 빠른 입고와 더 정확한 검량 처리가 가능해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배송의 지연이나 차질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포터는 오레곤 배대지 자동화를 기념해 ‘OR센터! 블프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월 30일까지 ‘아이포터 카페’(cafe.naver.com/iporter) OR센터 자동화 이벤트 카테고리에 응원글을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10할인 쿠폰을 증정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포터는 배송비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KB국민, 신한, 삼성, 농협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손잡고 배송비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으므로 기회를 적극 활동한다면 안전한 배대지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포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바이앤백’을 최근 론칭했다. 바이앤백에서는 신청서 작성부터 배대지 주소 입력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자동 작성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도 관광청 만들어야… 2017년 관광객 2000만명 시대로”

    “한국도 관광청 만들어야… 2017년 관광객 2000만명 시대로”

    “전 세계에서 관광청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우리도 이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입법 제안 기능을 가진 관광청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유럽연합처럼 ‘한·중·일 3국 공동 관광청’을 설립해 본부를 한국에 두면 3국의 비자 문제 등을 풀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내 관광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그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평소 소신을 거침없이 쏟아 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선 “환경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도 설악산에 갈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 중복 우려에 대해서는 “많은 해외 주재원을 두고 있는 관광공사는 해외에서 (한국 방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관광정보를 토대로 정부에 정책 등을 건의하는 것이 임무”라며 “반면 방문위는 국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고 역할 분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조기 달성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2016~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토대로 2017년쯤 20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를 슬로건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 대중교통과 관광지 할인을 연계한 ‘K투어카드’, 국제공항과 주요 호텔, 쇼핑거점 간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즈프리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크리스마스 선물 사면 내선물은 공짜? 즐거움 두 배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사면 내선물은 공짜? 즐거움 두 배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엔 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로 12번의 서프라이즈를 선물하세요!’ 선물 대목 시즌인 크리스마스가 벌써 성큼 다가왔다. 1년에 한번,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선물을 줬더니 나에게도 선물이 하나 생긴다면 더욱 즐겁지 않을까? 캡슐커피 1위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색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엔 돌체구스토 12번의 서프라이즈’ 캠페인은 캡슐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캡슐투도어’를 신청하면 1년간 매달 1번씩, 총 12번 커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일회성 선물보다 더욱 의미 깊다. 또, 주기만 하는 일반적인 선물과는 달리 총 5000명에게 추가로 랜덤머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더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은 커피뿐만 아니라 티 라떼, 초코치노,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군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이번 이벤트는 ‘캡슐투도어’가 이색적인 라이프스타일 선물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3월 론칭 후 처음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고자 선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리스마스엔 돌체구스토 12번의 서프라이즈’ 캠페인은 ‘캡슐투도어’ 이벤트페이지(https://goo.gl/PdeH0w)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마케팅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의미 깊은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년 내내 마음을 전할 수 있고, 랜덤 머신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 연인 그리고 부모님께 매달 업그레이드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투도어’ 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캡슐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로, 무료 머신 제공은 물론 매달 구독자가 원하는 캡슐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는 편리함과 경제성을 갖춰 지난 3월 서비스 론칭 이래 1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언제 받아볼 수 있나?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언제 받아볼 수 있나?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언제 받아볼 수 있나? 무한도전 달력 2016년 MBC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가 출시된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주문 폭주를 막기 위해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로 벌써 9번째 발매되는 것으로 탁상용과 벽걸이 두 종류료 제작된다. 특히 탁상용 달력은 지난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와 뒷면은 일러스트 형태로 돼있다. 뒷면 일러스트에는 사용자가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컬러링 방식을 도입했다. 다이어리도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MBC 사회공헌실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 뒤 배송은 다음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 무한도전 달력 2016년 MBC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가 출시된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주문 폭주를 막기 위해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로 벌써 9번째 발매되는 것으로 탁상용과 벽걸이 두 종류료 제작된다. 특히 탁상용 달력은 지난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와 뒷면은 일러스트 형태로 돼있다. 뒷면 일러스트에는 사용자가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컬러링 방식을 도입했다. 다이어리도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MBC 사회공헌실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 뒤 배송은 다음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블프 주의보!…해외 직구 늘어 소비자 피해 급증

    국내외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11월 넷째 주 목요일 이튿날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16일 ‘블프 주의보’를 발동했다. 교환·반품 거절 등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서다. 공정위는 해외 구매대행 업체가 통신판매업자로 신고했는지, 소비자피해보상보험에 가입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급적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를 하라고 조언했다.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물건을 샀다가 피해를 봤다면 국내법 적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쇼핑몰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따라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쇼핑몰은 이용을 자제하고 가능하다면 유명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에서 산 물건의 배송만 대행 업체에 맡기는 해외배송 대행의 경우 배송 대행지를 적합하게 선택하는 게 관건이다. 미국 내에선 지역에 따라 세금이 달라 구매할 제품의 무게·부피 등에 따라 배송 비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송 조건과 보상 내용도 반드시 사전에 따져 봐야 한다. 받은 제품의 포장 상태가 불량할 때는 개봉 과정을 촬영해 분쟁에 대비하는 게 좋다. 구매 및 분쟁 관련 상담은 한국소비자원 상담센터(1372)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정위는 광고비 액수에 따라 소비자 노출 순서를 조작한 G마켓과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등 오픈마켓(온라인장터) 4곳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광고비를 많이 낼수록 노출 순서를 앞서게 해 놓고는 ‘베스트 상품’이나 ‘파워 상품’으로 소개, 소비자들을 속여 왔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하나?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하나?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컬러링 방식 도입” 어떻게 구입하나?무한도전 달력 2016년 MBC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가 출시된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주문 폭주를 막기 위해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로 벌써 9번째 발매되는 것으로 탁상용과 벽걸이 두 종류료 제작된다. 특히 탁상용 달력은 지난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와 뒷면은 일러스트 형태로 돼있다. 뒷면 일러스트에는 사용자가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컬러링 방식을 도입했다. 다이어리도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MBC 사회공헌실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 뒤 배송은 다음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무한도전 달력, 벌써 9번째 출시… “컬러링 방식 도입” 무한도전 달력 2016년 MBC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가 출시된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주문 폭주를 막기 위해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로 벌써 9번째 발매되는 것으로 탁상용과 벽걸이 두 종류료 제작된다. 특히 탁상용 달력은 지난해 방송된 ‘무한도전’을 주제로 앞면은 포스터와 뒷면은 일러스트 형태로 돼있다. 뒷면 일러스트에는 사용자가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컬러링 방식을 도입했다. 다이어리도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제작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MBC 사회공헌실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 뒤 배송은 다음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충돌은 없다...장애물·지형 판단하는 ‘자율비행 드론’ 개발 (MIT)

    [고든 정의 TECH+] 충돌은 없다...장애물·지형 판단하는 ‘자율비행 드론’ 개발 (MIT)

    드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구하고 조작을 익힐 수 있는 IT 기기 중 하나입니다. 초창기 군사적인 정찰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면, 이제는 영상 촬영이나 물류 배송, 화재 감시 등 아주 다양한 분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명 구조나 높은 고도에서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 등 훨씬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죠. 최근에는 드론으로 인한 갈등이나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은 그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드론이 추락하거나 혹은 주변 구조물에 충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드론이 건물에 충돌하거나 혹은 나뭇가지에 걸려서 떨어진다면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인명 피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사태는 승객을 가득 태운 비행기와 충돌하는 경우이죠. 물론 테러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세계 각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등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규제만으로 드론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100% 예방할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데 만약 드론이 스스로 알아서 장애물이나 다른 비행 물체를 피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실수도 있겠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안전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사실 자율 비행 드론은 이미 존재합니다. 다만 이미 정해진 경로를 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애물과 지형을 인지해 스스로 피하는 자율 주행 드론은 이제 연구 단계입니다. 원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비슷합니다. 기계가 주변 사물과 사람을 인지해서 회피하거나 방해하지 않고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자율 주행 자동차용으로 개발된 센서와 장비들이 드론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비싸다는 것입니다. 고가의 대형 드론이면 모를까 저가형 소형 드론에 이런 장비를 탑재하기는 어렵죠.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Lab (CSAIL))의 앤드루 바리(Andrew Barry)와 그의 동료들은 작은 카메라 두 개와 두 개의 모바일 쿼드코어 CPU를 이용해서 나뭇가지 같은 작은 장애물도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드론 장애 회피 장치는 이전에 개발되었던 버전에 비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어서 최고 시속 48km의 속도로도 나뭇가지 사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영상에서는 작은 드론이 마치 새나 박쥐처럼 유연하게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는 10m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도 주변 장애물을 충분히 회피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 덕분입니다. 1,700달러짜리 드론의 양 날개 끝에 장착한 카메라로 사람의 두 눈처럼 물체까지의 거리를 식별하고 빠른 속도로 경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며, 저비용으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입니다. 레이더나 레이저 거리 측정기 없이 단지 두 개의 카메라만으로도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론뿐 아니라 다양한 로봇이나 차량에 탑재되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죠. 연구팀은 이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깃허브에서 소스 받기: https://github.com/andybarry/flight)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_qah8oIzCwk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하드 대신 벽돌 배송… 광클 뒷북 후회… 中 광군제 후유증

    중국 소비자들이 ‘광군제’(光棍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우선 수억 명이 24시간 동안 912억 위안(약 16조 5000억원)의 상품을 구매하다 보니 택배 전쟁이 벌어졌다. 13일 중국 우정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군제 당일에만 4억 6000만 건의 택배 주문이 몰렸다. 주문 건수는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특히 배송 오류가 속출해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두의 한 남성은 알리바바 쇼핑몰 톈마오에서 339위안(약 6만원)을 주고 하드디스크를 구매했지만 막상 배달된 것은 벽돌 두 장이었다. 베이징의 한 시민도 톈마오에서 7000위안(약 127만원)짜리 노트북을 샀으나 타일과 휴지가 든 소포를 받았다. 강서(江西)망 보도에 따르면 12일 장시성의 고속도로에서는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싣고 가던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배송 물품이 전소됐다. 인터넷에는 충동구매를 후회하는 글이 넘쳐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온 가족의 ‘광클’로 집안이 폭삭 망했다”고 했으며 어떤 누리꾼은 “이제 흙이나 파먹어야 한다”고 한탄했다.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구매와 결제가 이뤄지다 보니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속출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알리바바가 광군제를 통해 수수료로 하루 만에 20억 위안(약 3635억원)을 벌었고 알리바바 주식 7.6%를 가지고 있는 마윈 회장은 1억 5000만 위안(약 273억원)을 벌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장애물도 알아서 피하는 똑똑한 ‘자율 비행 드론’ 등장

    장애물도 알아서 피하는 똑똑한 ‘자율 비행 드론’ 등장

    드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구하고 조작을 익힐 수 있는 IT 기기 중 하나입니다. 초창기 군사적인 정찰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면, 이제는 영상 촬영이나 물류 배송, 화재 감시 등 아주 다양한 분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명 구조나 높은 고도에서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 등 훨씬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죠. 최근에는 드론으로 인한 갈등이나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은 그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드론이 추락하거나 혹은 주변 구조물에 충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드론이 건물에 충돌하거나 혹은 나뭇가지에 걸려서 떨어진다면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인명 피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사태는 승객을 가득 태운 비행기와 충돌하는 경우이죠. 물론 테러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세계 각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등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규제만으로 드론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100% 예방할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데 만약 드론이 스스로 알아서 장애물이나 다른 비행 물체를 피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실수도 있겠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안전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사실 자율 비행 드론은 이미 존재합니다. 다만 이미 정해진 경로를 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애물과 지형을 인지해 스스로 피하는 자율 주행 드론은 이제 연구 단계입니다. 원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비슷합니다. 기계가 주변 사물과 사람을 인지해서 회피하거나 방해하지 않고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자율 주행 자동차용으로 개발된 센서와 장비들이 드론에 탑재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비싸다는 것입니다. 고가의 대형 드론이면 모를까 저가형 소형 드론에 이런 장비를 탑재하기는 어렵죠.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Lab (CSAIL))의 앤드루 바리(Andrew Barry)와 그의 동료들은 작은 카메라 두 개와 두 개의 모바일 쿼드코어 CPU를 이용해서 나뭇가지 같은 작은 장애물도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드론 장애 회피 장치는 이전에 개발되었던 버전에 비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어서 최고 시속 48km의 속도로도 나뭇가지 사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영상에서는 작은 드론이 마치 새나 박쥐처럼 유연하게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는 10m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도 주변 장애물을 충분히 회피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 덕분입니다. 1,700달러짜리 드론의 양 날개 끝에 장착한 카메라로 사람의 두 눈처럼 물체까지의 거리를 식별하고 빠른 속도로 경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며, 저비용으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입니다. 레이더나 레이저 거리 측정기 없이 단지 두 개의 카메라만으로도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론뿐 아니라 다양한 로봇이나 차량에 탑재되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죠. 연구팀은 이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깃허브에서 소스 받기: https://github.com/andybarry/flight)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_qah8oIzCwk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도서정가제 1년, 책 정가 6.2% 하락... 일단 합격점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서정가제가 책값 안정화와 함께 동네서점 경쟁력 확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출판시장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한 결과 신간 단행본의 평균가격이 1만 79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1만 9106원)보다 6.2% 낮아졌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도서정가제 현황에 대해 출판사 450곳, 동네 서점 450곳, 대형·온라인서점 50곳, 총판 도매사 50곳 등 1000개의 출판유통계를 모니터링했다. 이 기간 동안 발행한 신간은 5만 3533종으로 지난해 대비 7.4% 감소했다. 단행본 중 유아아동서 가격이 18.9%로 가장 많이 낮아졌고 인문사회(-7.9%), 문학(-6.7%), 실용서(-6.2%) 등도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만화신간 가격은 오히려 19.4%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신간도서 90%가 6개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20위권 안에 진입, 지난해 60%에 비해 30%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율 제한으로 독자의 도서 구매 경향이 가격보다는 콘텐츠의 질 위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 주는 지표라는 분석이다.  또한 출판계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7.6%가 현 도서정가제를 유지 또는 강화해야 한다고 답해 도서정가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출판사의 서점 공급률 조정과 할인율 축소, 무료배송 등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단 72초 만에 10억 위안 매출 대박…스마트폰 1초당 8만개씩 판매 ‘날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주최하는 소비축제인 ‘광군제’(光棍節·싱글데이)에서 폭발적인 매출액이 기록됐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몰과 티몰에서 11일 0시 정각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단 72초 만에 10억 위안(약 181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10억 위안을 돌파하는 데까지 2013년에는 6분, 2014년에는 2분이 걸렸다. 100억 위안(약 1조 8000억원)을 넘어선 시점도 12분 28초로 지난해 37분 기록을 25분이나 앞당겼다. 행사 시작 9시간 52분 만에 전체 거래액은 500억 위안(약 9조 4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언론은 이날 24시간 동안 알리바바의 총매출액이 870억 위안(약 15조 7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7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571억 위안이었다. 스마트폰은 1초에 8만개씩 팔려나갔다. 메이주와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산이 1~3위를 휩쓸었고 애플이 4위로 나타났다. 샤오미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4억 위안어치를 팔았다. 이날 가장 빠른 배송 기록은 14분으로 베이징 자오양구에 사는 한 주민은 0시 14분에 TV를 전달받았다. 중국인이 구매한 외국산 제품은 압타밀과 뉴트릴론, 벨라미스 등으로 1~3위가 모두 분유였다. 한국 제품의 경우 베스트 판매 상품 1~3위가 모두 미용제품이었다. 특히 아이오페 비비크림(4위), 헤라 비비크림(6위), 미샤 비비크림(14위)이 베스트 판매 외국산 제품 상위 20위에 포진했다. 올해 행사에는 4만여개 기업이 총 600만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브랜드는 5000여개였다. 알리바바는 이날 베이징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水立方)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내외신 기자 500여명을 불러 실시간 매출액 추이를 공개했다. 정부의 공식 행사장인 수이리팡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도록 허락한 것은 경기 침체 탈출을 꾀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이 행사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는 뜻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언론들은 광군제가 중국중앙방송(CCTV) 설 특집 생방송인 ‘춘제완후이’(春節晩會)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하프클럽 11억쿠폰 쇼핑습격, 겨울 아우터 득템 찬스

    하프클럽 11억쿠폰 쇼핑습격, 겨울 아우터 득템 찬스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불면서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지났음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이다. 이에 겨울 아우터를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바빠지고 있다. 만약 백화점에서 비싼 아우터 가격에 놀라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면, 총 1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하프클럽의 ‘11억 쇼핑습격’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브랜드의류 전문 쇼핑몰 ‘하프클럽’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11억쿠폰 쇼핑습격’을 진행한다. 하프클럽의 백화점 브랜드 상품인 여성을 위한 MOGG PINK와 TNGTW, 남성을 위한 세인트 스코트, 유아동 브랜드 캔키즈 등 4가지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1억원까지 파격적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하프클럽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100% 당첨되는 ‘패밀리 브랜드 11억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랜덤으로 15%, 20%, 30%, 50% 쿠폰이 지급되며, 회원 아이디당 최대 3회까지 발급 가능하다. 각 쿠폰은 5만원 이상 상품에 한해 적용되며, 50% 쿠폰의 경우 최대 100,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14만원대의 아우터를 5만원대의 파격적인 할인가에 가져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하프클럽은 묶음배송 BEST 브랜드 최대 95% 세일을 진행한다. 쉬즈미스 스트링칼라 하프코트의 경우 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프클럽 홈페이지(www.half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인 예고한 ‘공포의 쿠팡맨’… 알고 보니 24세 취준생

    “혼자 사는 여자들 주소 다 적고 있다.”, “일 그만두고 새벽에 찾아갈 거다.” 지난달 20일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잔혹한 댓글이 달렸다. 한 이용자가 자신이 소셜커머스 ‘쿠팡’에 합격했다는 글을 올리자 자신을 현직 ‘쿠팡맨’이라고 밝힌 사람이 여성들에 대한 살해 위협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이다. 쿠팡맨은 쿠팡이 당일 배송인 로켓 배송을 하기 위해 채용한 택배기사를 가리킨다. 택배 신청자의 집 주소를 알 수밖에 없는 배송기사의 위협 글은 네티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고, 해당 게시자는 인터넷상에서 ‘공포의 쿠팡맨’으로 불렸다. 그는 “물을 배달시키는 여성들을 다 죽이겠다”거나 “내가 쓴 글을 다른 커뮤니티로 퍼 간 사람의 신상을 캐 죽이겠다”는 댓글도 마구 달았다. 연쇄살인 범죄를 암시하는 듯한 뉘앙스의 이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다. 회사 측은 지난달 23일 “글쓴이가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고소장을 냈다. 그러나 댓글을 쓴 사람은 살인마도, 전과자도 아닌 평범한 취업 준비생 천모(24)씨였다. 그는 쿠팡에 찾아가 자신이 논란의 글을 올린 장본인임을 실토하고 사과했다. 천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하며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천씨는 전문대를 졸업한 후 취업을 시도했지만 최근까지도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직업이 없이 집에서만 지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이 와중에 인터넷에서 누군가 취업했다는 글을 보고 부러운 마음에 즉흥적으로 허위 댓글을 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댓글을 작성할 때도 천씨는 인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있었다. 그는 “별생각 없이 쓴 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면서 뒤늦게 선처를 호소했지만 몇 줄 안 되는 글이 인터넷에 남긴 공포는 너무나 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천씨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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