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송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윤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분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97
  • ‘1호 접종자’ 논란에 질병청 “9시 접종자 모두가 1호”(종합)

    ‘1호 접종자’ 논란에 질병청 “9시 접종자 모두가 1호”(종합)

    정부는 26일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특정인을 ‘1호 접종자’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오전 9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1호 접종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6일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분들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들이 나올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1호 접종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정부는 이천 물류센터에서 각 지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보건소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을 시작하며 백신 접종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질병청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 현장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60명 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 백신 1바이알(병)당 10회분이 들어있는 만큼 10명이 약 30분에 걸쳐 한 번에 접종을 받게 된다. 전국에 공개되는 ‘첫 접종자’는 도봉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는 요양시설 종사자가 되는 셈이다. 1호 접종자를 정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12월 8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인공은 영국의 90대 할머니였다. 미국 첫 접종자는 이민자 출신의 흑인 여성 간호사였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이 첫 대상자였다. 일본에서는 도쿄의료센터 원장이, 세르비아에서는 총리가 첫 접종자로 나섰다. 질병청의 이러한 결정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1호 접종자’ 논란을 불식시키고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AZ 백신 운송트럭 철통 경계’

    [서울포토] ‘AZ 백신 운송트럭 철통 경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도착하여 이송을 마친 뒤 다음 배송지역으로 출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2.25 사진공동취재단
  •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내일 요양병원·시설서 첫 접종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종사자 우선 접종화이자 백신 내일 도착…코로나 의료진 접종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 첫 시작이 하루 뒤에 시작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으며,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천 물류센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재분류,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출하 과정을 마친 백신은 약 78만 5000명분(157만도스)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75만명보다 약 3만 5000명분 더 늘었다. 78만 5000명분 가운데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이 1차로 전날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으며 나머지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별로 16만 3000명분, 16만 3500명분, 14만 3000명분, 14만 2000명분씩 나눠서 들어올 예정이다.백신, 차량과 선박 이용해 전국 각지로 배송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을 이용할 경우 순찰차와 군사 경찰차, 또는 특전사 차량이 앞뒤로 붙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며 호위에 나선다. 제주도와 울릉도에는 기본적으로 선박편으로 백신이 배송되지만 기상 악화 등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항공편이 동원된다. 본격적인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들은 만 65세 이하 종사자 및 입소자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평소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에서 직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증상은 없는지 등을 예진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5∼30분 정도 자리를 뜨지 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반면 평소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 시설에서는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접종한다. 보건소 방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역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당일 개봉한 백신은 당일에 사용하며 잔량은 폐기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1호 접종자’는 당초 방침대로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올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1호 접종’이라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다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날 네덜란드 현지 공항을 출발해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첫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초도물량 5만 8500명분(11만 7000도스)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등 5곳에서 시작된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 등 약 5만 5000명이 이 백신을 맞는다.“백신 맞아도 마스크, 올해는 계속 써야” 정부 계획대로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해도 올해 안에는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맞은 직후에 바로 자유로워지고 마스크를 벗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교수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목표와 관련해 “완전한 의미의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마 조기(올해 안)에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갈수록 세지는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염력이 조금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집단면역의 수준을 정할 때 고려했던 ‘기초 감염 재생산지수’ 값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그는 또 “접종한 사람 모두가 예방할 만한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 마스크를 유지하면서 접종이 이뤄지면 큰 유행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백신 운송차, 위치·콜드체인 실시간 체크… 요양병원 1차 접종 ‘5일 내’ 끝내야

    백신 운송차, 위치·콜드체인 실시간 체크… 요양병원 1차 접종 ‘5일 내’ 끝내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경북 안동 공장을 떠나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5일 전국 보건소로 이동된 뒤 26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이날 백신 출하에서 물류센터 도착까지는 두 시간 남짓에 불과했지만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오전 9시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는 ‘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문구가 저장고에 적히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이 실린 차량 저장고를 빨간색 스티커로 봉인했다. ‘임의 개봉 금지’ 경고 문구와 함께 봉인 일지가 적혔다. 정 총리는 봉인 확인관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오전 10시쯤 안동 공장을 출발한 백신 수송 차량은 약 184㎞를 달려 낮 12시 30분쯤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백신 운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 트럭은 차량 온도 측정 장비가 설치돼 있어 실시간 위치 추적은 물론 백신 보관·운송에 필요한 ‘콜드체인’(저온유통) 상태도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선두에는 경찰 사이드카 2대가 섰고 순찰차 1대, 백신 운송 트럭 1대, 군사경찰차 1대, 경찰특공대차 1대, 순찰차 1대, 사이드카 2대, 기동대 버스 1대 등이 뒤따랐다. 낮 12시 40분쯤 군인 1명이 트럭 한쪽에 붙은 빨간색 스티커를 뜯어내자 백신을 담은 컨테이너 내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약 30분이 지난 오후 1시 20분쯤 컨테이너는 백신을 모두 비운 상태로 출고 도크에서 나왔다.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우선 대상자인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한다. 요양병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도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 8513명은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먼저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5만 8500명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진 약 5만 5000명이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24일 첫 출하돼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5만명분(30만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부터 5일간 78만 5000명분이 공급된다. 백신은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1900곳으로 배송돼 26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와 27일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방역 당국은 1분기 130만명 접종 등 3분기까지 전 국민 접종을 실시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추진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것은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고 접종 순서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입원자·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논의되는 ‘백신 여권’ 도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상반응을 보여 국가에 보상을 신청하면 120일 이내에 보상 여부가 결정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종합)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종합)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에 공급될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3만 5000명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물량 관련 질의에 “오늘부터 5일간 157만 도스(2회 접종 기준 78만 5000명분)가 공급된다”며 “식약처의 출하 승인 과정에서 물량이 7만 도스(약 3만 5000명분)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150만도스)이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 등으로 배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오는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될 백신은 24일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 25일 16만 3000명분(32만 6000도스), 26일 16만 3500명분(32만 7000도스), 27일 14만 3000명분(28만 6000도스), 28일 14만 2000명분(28만 4000도스)다. 이날 출하된 첫 백신 물량은 전용 컨테이너로 냉장 운송용 5t 트럭에 담겨 군경의 호송을 받으며 이천 물류센터로 운송됐다. 이동 중에는 통합관제센터가 각 운송 차량의 위치와 온도 및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했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콜드체인 전용 물류창고로 옮겨졌으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1909개소로 배송하기 위한 재분류 및 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 백신은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한편 제주도에는 배편으로 이송된다. 제주도 물량을 실은 백신 트럭은 이날 오후 7시 이천 물류센터를 출발해 목포항을 거쳐 25일 오전 6시쯤 제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1차 공급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1950명분(3900도스)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재학생 전원에게 깜짝 책 선물

    재학생 전원에게 깜짝 책 선물

    경일대는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전원에게 ‘이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도서를 선물했다. 도서는 이달 말까지 각 학생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에게는 도서와 함께 학위증도 우편 발송했다. 경일대 학생들이 선물 받은 책은 정현태 총장이 학생들을 위해 직접 고른 것으로,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외국 문화와 매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경일대는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졸업생들의 원활한 비즈니스와 취업 준비 시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학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정 총장은 책과 함께 동봉한 서신에서 “외국문화를 한층 더 이해한다면 향후 해외 문화체험, 어학연수 등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우리 학생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이제윤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넘도록 활기찬 캠퍼스를 즐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 아쉬움을 달래주듯 학교에서 책이 도착해서 마치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마음”이라며 “이 책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후회 없는 대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더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

    AZ 백신, 초도 물량 3만 5천명분 더 늘어…78만 5천명분 공급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에 공급될 물량이 당초 발표보다 3만 5000명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물량 관련 질의에 “오늘부터 5일간 157만 도스(2회 접종 기준 78만 5000명분)가 공급된다”며 “식약처의 출하 승인 과정에서 물량이 7만 도스(약 3만 5000명분)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당국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150만도스)이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 등으로 배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될 백신은 24일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 25일 16만 3000명분(32만 6000도스), 26일 16만 3500명분(32만 7000도스), 27일 14만 3000명분(28만 6000도스), 28일 14만 2000명분(28만 4000도스)다. 이날 출하된 첫 백신 물량은 전용 컨테이너로 냉장 운송용 5t 트럭에 담겨 군경의 호송을 받으며 이천 물류센터로 운송됐다. 이동 중에는 통합관제센터가 각 운송 차량의 위치와 온도 및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했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콜드체인 전용 물류창고로 옮겨졌으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1909개소로 배송하기 위한 재분류 및 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 백신은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40분→5분”…첫 드론 화물배송 시작됐다

    “40분→5분”…첫 드론 화물배송 시작됐다

    드론을 이용한 첫 상용 화물배송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활용한 해상 물품배송 사업등록증을 발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촬영 및 감시, 농업 분야 등에서 활용되던 드론이 경량화물을 운반하는 화물배송용 드론으로의 첫 공식 비행을 시작한 것이다. 드론을 화물배송에 사용한 시험·실증 사례는 많지만 사업등록증을 발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드론사업 모델은 부산 남외항 부두에서 2㎞ 정도 해상에 정박 중인 국내 내항선박에 휴대폰 유심카드, 서류, 소독약, 마스크 등 선원이 필요한 경량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선박운송 대비 소요시간이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40만원에서 5만원 수준으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항공청은 등록증을 발급하기 전 3차례의 현장검증, 전문가 교육,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다. 드론배송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선호시대에 물류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고 바다 위를 비행하는 만큼 비상상황에서의 안전이나,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해양드론기술은 2018년 설립된 드론분야 전문업체로 그간 해양드론 연구개발, 해군함정 항공촬영, 수중드론 운영 특화업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화이자 백신, 26일 도착해 27일부터 접종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한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두 차례 접종받아야 하는데 2분기 이내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접종 시작일 이전에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1차 접종은 2∼3월에, 2차 접종은 4∼5월에 각각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요양병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하나둘 준비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 8513명에 대해서는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해 곧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통해 국내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5만 8500명분(11만 7000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 5000명이 맞게 된다. 백신 접종 장소는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를 시작으로 권역·지역접종센터로 확대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주의 사항과 안전성 등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과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중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은 이날 오후 열릴 설명회에서 백신 접종 전 알아야 할 점과 해외 이상 반응 사례 등을 안내한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로켓프레시·쓱·샛별배송 만족도 조사…쿠팡이 1위

    로켓프레시·쓱·샛별배송 만족도 조사…쿠팡이 1위

    소비자원, 새벽배송 만족도 조사“쿠팡·SSG닷컴·마켓컬리 순” 새벽에 전날 주문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업체들 가운데 ‘쿠팡’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소비자원은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배송 업체 이용 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종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20일 온라인으로 이뤄진 이 조사에서 쿠팡(로켓프레시)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1점으로 SSG닷컴(쓱 새벽배송) 3.76점, 마켓컬리(샛별배송) 3.72점보다 높았다. 6개 평가 부문 가운데 쿠팡은 서비스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SSG닷컴은 서비스 상품 평가와 서비스 체험 부문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다. 개선 필요 1위는 ‘과대포장’ 이들 업체의 서비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4.1%가 ‘과대 포장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다음으로 ‘무료 배송 기준을 낮춰야 한다’(19.4%), ‘품절 상품이 없도록 제품 구비에 신경 써야 한다’(13.3%), ‘상품 가격을 낮춰야 한다’(11.1%) 순이었다. 특히 쿠팡 이용자의 30.8%, 마켓컬리 이용자의 26.5%가 과대포장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비자원이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새벽배송 관련 소비자 불만 144건을 분석한 결과, ‘배송 지연’이 31건(21.5%)으로 가장 많았다. ‘품질하자’(18.1%), ‘오배송’(15.3%), ‘주문 상품 누락’(10.4%) 등도 주요 불만 사항이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CEO 참석해 안전의식 개선한 산재 청문회, 정례화하자

    산업재해 청문회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최로 그제 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재 사망률 1위 국가에서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이날 청문회는 국민의 대의기관이 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야 하는지 보여 줬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다. 청문회에는 지난 2년 산업재해를 빈번하게 일으킨 건설, 택배, 제조업 분야 대기업 9곳의 최고경영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산재 다발 기업 대표가 한 해 2000명 남짓한 산재 사망의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깨닫게 한 것은 적지 않은 소득이었다. 증인들은 처음엔 현장의 안전 상황에는 무지함을 노출했다. 2018년 취임 이후 노동자 8명이 사망한 포스코의 최정우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설 투자 등을 하고 있다”고 했지만 ‘현장과 동떨어진 대책만 내놓는다’는 의원들의 질책만 불러왔을 뿐이다. 지난해 4건을 비롯해 6년 연속 산재 사망사고를 일으킨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도 산재를 노동자의 ‘안전 불감증’ 탓으로 돌려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최고경영자들의 인식에 변화의 여지가 엿보이기 시작한 것은 다행스럽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위험한 화학물질을 다루는 일은 왜 하청을 주느냐’는 지적에 “위험의 외주화와 180도 다른 개념으로 직접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박찬복 대표도 “앞으로 배송이 늦어지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증인들은 내년 중대재해기업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고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기업을 경영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국회 청문회는 자주 열릴수록 좋다. 이참에 국회는 우리가 최악의 산재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산재 청문회를 정례화하기 바란다. 산재기업 대표가 스스로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하는 청문회의 효능은 최소한일지언정 입증됐다고 본다. 산재를 일으킨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청문회도 수시로 열어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
  • 한국가스공사, 코로나 백신 배송 등 LNG 냉열사업 선도

    한국가스공사, 코로나 백신 배송 등 LNG 냉열사업 선도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사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NG 냉열은 천연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수입 LNG를 영하 162도에서 0도로 기화할 때 발생하는 미활용 에너지다. LNG 기화 때 1㎏당 약 200kcal의 냉열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게 LNG 냉열사업의 핵심이다. 그동안 냉열에너지는 바다나 공기 중에 버려지는 에너지였지만 최근 친환경 에너지가 급부상하면서 주목받게 됐다. 영하 100도의 냉동 물류, 운영 때 많은 열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코로나19 백신 저온 배송 등 여러 사업에 활용된다. 가스공사는 다양한 LNG 냉열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인천신항 옆에 대규모 냉장냉동물류센터도 건설할 예정이다. 부산신항과 LNG 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LNG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롯데홈쇼핑, 홈쇼핑 최초 8시간 내 배송 서비스 ‘와써’

    롯데홈쇼핑, 홈쇼핑 최초 8시간 내 배송 서비스 ‘와써’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그날 오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저녁,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와써’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다림 없는 집 앞 배송’이라는 콘셉트로 ‘왔어’를 읽는 대로 풀이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와써’를 통해 이달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TV방송 상품을 하루 총 3회 출고한다. 실제로 고객이 오전 9시에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4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물류센터에서 분류장으로 이동된 뒤 진행되는 상품 분류작업 과정을 대폭 개선해서다. 상품 분류 인원을 2배 늘리고 물류 관리 시스템도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출고 이후 고객 배송까지 평균 6.3시간이면 거뜬하게 됐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부문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용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고객과 택배기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광주·성남·울산 등 7개 지역 한진택배 노조 무기한 파업

    한진택배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조합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23일 경기 광주시 등 7개 지역에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광주시 중대동 한진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수도권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출정식을 열고 전면파업을 시작했다.같은 시작 거제, 김천 등에서도 자체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파업은 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광역시 등 7개 지역 조합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파업은 조합원들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은 하되 택배 배송 업무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택배 배송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노조는 “한진택배 북김천대리점 소속 조합원 4명이 집단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로잡기 전까진 무기한 파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대리점이 북김천,남김천대리점으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신규 소장이 조합원들을 한 대리점으로 모은 뒤 일감을 줄이려 했고,조합원들이 이에 반발하자 해고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도심에 비해 영세한 지방 대리점은 일감이 적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대리점도 통폐합하는 게 일반적 상식”이라며 “신규 대리점을 만들어 지역을 쪼개고 조합원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요구하는 건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작전임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20일 한차례 파업을 진행했으나 사측에서는 노조가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또 이와 비슷한 일이 강원 원주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전체 노조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백신계획 우왕좌왕…총리는 “고령층 먼저”라는데 당국은 ‘미정’

    백신계획 우왕좌왕…총리는 “고령층 먼저”라는데 당국은 ‘미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할 수 있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당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정경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 총리 발언에 대한 질의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효과를 확인하고 접종하자’고 결정했다”며 “그에 따라 추가적인 임상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반장은 이어 “임상 결과에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든 화이자나 모더나 등 추후에 들어오는 백신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고령자에 대한 접종 백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앞서 나온 정 총리의 발언과 배치된다. 정 총리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고령층엔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 반장은 총리께서 말씀하신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3월에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되는 물량이 있기 때문에 만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늦어지더라도 화이자 백신 등으로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은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반장은 초저온 상태로 저장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접종’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 저장은 냉동으로, 이송 시엔 냉장 상태로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포장할 때 최대한 흔들리지 않는 상태로 포장해 배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학교급식 안전 걱정 끝’, 남해군 전학교 식재료 군 직영 공급

    ‘학교급식 안전 걱정 끝’, 남해군 전학교 식재료 군 직영 공급

    경남 남해군은 오는 3월 부터 지역 모든 초·중·고교 급식 식재료를 군이 직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산 우수 농·수·축산물을 중심으로 조달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남해군은 학교 급식에 지역 우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9월 부터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남해 지역 농산물 공급업체 및 생산농가 등과 계약을 맺고 지역 농수축산물을 우선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조달해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학교에 공급한다. 군이 직영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식재료 선정에서 부터 배송에 이르기 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한다.남해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식재료 공급을 신학기 부터 전체 학교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2일 남해교육지원청, 지역 30개 학교 등과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는 협약을 통해 남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 우선 공급을 통한 급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기관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 남해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를 발굴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에 남해군과 적극 협력하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관리 교육 등 학교급식 안전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남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를 급식에 우선 사용하고 식재료 안전보관 및 식생활 관리로 학생 건강을 책임진다. 남해군은 학생들이 질 좋은 급식을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농협과 축협에서 공급하는 친환경쌀 및 한우에 대해 공급 계약 체결때 가격과 실제 공급 때 시중가격과의 차액을 공급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농산물 보다 가격이 비싼 우수 농산물(GAP·친환경 인증)을 급식재료로 공급하는 농가에는 장려금을 지원해 농가에 소득을 보장하면서 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정착되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먹을거리로 공급하고 농민들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로 소득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안진수 교육장은 “전국 교육기관이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남해 학교급식 운영이 선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많이 발굴해 공급하겠다”며 “지역업체 소득향상과 건강한 학교밥상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군내 12개 학교에 학교 급식 재료를 공급한 뒤 남해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2019년 12.7%에서 20.8%로 8.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남해산 식재료 사용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락시장의 신선함을 3시간내에…생생배송 ‘살아있네’ 정식 서비스 론칭

    가락시장의 신선함을 3시간내에…생생배송 ‘살아있네’ 정식 서비스 론칭

    생생배송 ‘살아있네’를 운영 중인 (주)살아있네패밀리는 기존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그와 동시에 서울 일부권에서만 운영 중이던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성남시, 용인시, 하남시)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배송 ‘살아있네’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육류, 수산, 과일 등의 식재료들을 3시간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살아있네 모바일 앱을 통해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6시 59분까지 3시간대 생생배송으로 받아 저녁식탁에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살아있네’는 베타서비스 이후, 강남, 송파 지역에 한해 제한적인 서비스를 진행해오다가, 지역을 확대해 달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3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점차 김포, 일산, 수원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서울, 경기 전 지역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아있네’ 측은 “가락시장의 살아 숨 쉬는 신선한 식재료들을 3시간대에 공급할 수 있는 생생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환영받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식 오픈 기념 쿠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 및 기존 가입자 모두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1인 가구에 맞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현재 살아있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 쏩니다” vs “전북전은 못 쏠걸”

    “택배 쏩니다” vs “전북전은 못 쏠걸”

    “택배 배송 기대해주세요.”(FC서울 주장 기성용) “전북전에서만큼은 안될 걸요.”(전북 현대 주장 홍정호) 2021 프로축구 K리그1이 27일 개막을 앞두고 22일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선 뜨거운 입담 대결이 펼쳐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12개 구단 클럽하우스를 온라인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 24명이 참여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명예 회복을 벼르는 FC서울 사이에서 랜선을 타고 뜨거운 설전이 오갔다.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해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경기당 평균 2골이 목표”라면서 “일류첸코와 구스타보, 김승대가 40골을 합작해주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컬러인 ‘닥공’(닥치고 공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화공’(화끈한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첫 상대이자 ‘절친’인 FC서울 박진섭 감독에게 “사령탑 데뷔전이니 살살 해줬으면 좋겠다”며 엄살을 부렸다. 광주FC에서 서울로 옮긴 박 감독이 “나도 데뷔전이라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선을 긋자 김 감독은 “우리는 홈 경기”라고 거듭 읍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친정 서울을 통해 K리그에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기성용은 “아쉬움을 떨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운동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해 택배 배송 다시 합니다. 기다리세요’라는 각오를 남겼는데 이를 놓고 전북의 새 주장 홍정호가 “전북전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자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맞받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기성용의 ‘절친’이자 역시 지난 시즌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복귀한 이청용 또한 새 시즌 주장을 맡았다. 이청용은 “주장을 해보자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면서 “저도 열심히 하겠지만 성용이와 서울이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3월 1일 강원FC와의 개막전에 대해 “지난 시즌 모두 이겼지만 매번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선제골이 중요한데 우리가 꼭 넣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강원의 주장 임채민은 “선제골을 먹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청용이 형을 막겠다”고 답했다. 올 시즌 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수원FC와의 ‘수원 더비’까지 중요한 경기가 늘어난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팬들도 좋아하고 선수들의 승부욕도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웅 “롤러 압착 사망, 얼마나 고통 크겠나”…최정우 “생각 짧았다”

    김웅 “롤러 압착 사망, 얼마나 고통 크겠나”…최정우 “생각 짧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2일 건설·택배·제조업 분야에서 지난 2년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난 9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청문회를 열었다. 대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들이 산업재해를 주제로 임시국회에 대거 불려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하려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질의가 집중됐다. 최 회장은 “최근 연이은 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허리를 숙였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와 요추 염좌 진단서를 제출했던데 요추 염좌는 주로 보험 사기꾼이 내는 것”이라면서 “허리 아픈 것도 불편한데, 롤러에 압착돼 죽으면 얼마나 고통스럽겠느냐”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유가족을 만난 적도 없고, 조문을 가신 적도 없다. 사과는 대국민 쇼”라며 “건강이 안 좋으면 (회장직을)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임종성 의원이 “사퇴 의사가 있느냐”고 압박하자 최 회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 줄 알겠다”고 답했다. 최 회장이 이어지는 질타에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그게 최 회장의 인성”이라며 구체적인 개선책을 추궁했다. 이에 최 회장은 “가장 큰 위험요소는 노후화 시설”이라며 “개보수에 1조원 가까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포스코가 특별감사에 대비해 위험성 평가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한 사장은 “사고 유형을 보니 불안전한 (작업장) 상태와 작업자의 행동에 의해 많이 일어난다”며 “불안전한 상태는 안전 투자를 해서 많이 바뀔 수 있지만 불안전한 행동은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 사장은 “작업장이 광범위하고 비정형화된 작업이 많아 표준작업 유도가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사과했다. 한 사장은 현대중공업 산재 신청 건수가 2016년 297건에서 2020년 653건으로 크게 늘었다는 지적에는 “난청 등을 산재로 집계하는 등 기준이 바뀐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경북 칠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장덕준씨 사망 사고와 관련, “저도 고인과 같은 나이의 딸이 있다. 고인 부모님의 상처를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의지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도 “앞으로는 배송이 늦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위험한 화학물질을 다루는 일은 하청 외주를 주고 있다는 지적에 “위험의 외주화와는 180도 다른 개념으로 (위험 물질 작업을) 내재화해 직접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는 “왜 산업재해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청문회”라고 평가한 뒤 “대기업들이 구조적, 조직적 문제를 노동자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하며 안전보건 문제를 개선하고 투자하려는 인식이 없다면 ‘최악의 살인 기업’이란 불명예를 벗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