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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구팀 “개고기, 9400년전 텍사스인들도 먹었다”

    美연구팀 “개고기, 9400년전 텍사스인들도 먹었다”

    식용에 대한 찬반논란이 일고있는 개고기의 역사가 밝혀졌다고 AP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메인대학의 연구생 사무엘 벨크랩은 1970년대에 텍사스에서 수집한 뼛조각이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라 94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이 뼈는 여우나 늑대가 아닌 개의 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뼈가 사람의 배설물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반려동물로 알려진 개가 애완용이나 사냥 외에도 주요 식용 재료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이 뼛조각은 개의 송곳니로 추정되며 크기는 길이 1.5㎝, 폭 1㎝가량으로 성인 손톱보다 조금 작다. 연구팀은 이 발견으로 1000~1만 년 전 텍사스인들의 영양상태와 식단 등을 추측할 수 있으며, 동시에 9400년 전 텍사스에 사는 사람들이 개를 먹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벨크냅 연구원은 “중앙아메리카의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개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를 지나는 대평원인 그레이트플레인스(Great Plains)의 인디언들도 축제나 주식으로 애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이들이 먹은 개는 짧은 코와 털을 가진 작은 몸집의 개이며, 개가 수 천 년 간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단순히 애완용이나 사냥용이 아닌 주요 식재료로 쓰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인대학 분자인류학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미국 신체인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하반기 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발견은 여전히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들에게는 그다지 놀랄만한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개고기를 파는 한국의 한 식당 사진(로이터)을 함께 게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연구팀, 조류독감 막는 닭 개발 성공

    英연구팀, 조류독감 막는 닭 개발 성공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H5N1)를 막을 유전자 변형(GM) 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와 접촉하면 발병하며,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이 주 감염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캠브리지대학과 에든버러대학는 공동연구를 통해 다른 닭 무리에 섞여 있어도 감염되지 않는 유전자 변형 닭을 개발했다. 유전자변형 닭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죽을 수 있지만, 주위의 건강한 닭이나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때문에 집단 폐사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외형상 일반 닭과 전혀 다르지 않을 뿐 아니라 식용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로랜스 타일리 캠브리지대 교수는 “농가들이 이 닭을 키울 수 있다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가축 사육 측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까지 이 닭의 식용 판매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조류독감의 치사율은 50%이상이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3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구제역과 함께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가 한층 강화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AI 수도권까지 올라왔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호남권과 충청권에 이어 경기도에 상륙하고, 구제역도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전국이 가축 바이러스 공습권에 들게 됐다. 농림부는 10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 육용오리(2만 3000마리) 농장에서 추가로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AI가 발견된 지는 2년8개월 만이다. 이날 전남 나주시 동강면 장동리 육용오리(1만 5000마리) 농장의 확진까지 지금까지 10건이 AI로 판명됐다. 또 전남의 구례·함평군, 충남 서천군 등에서 접수된 11건의 AI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어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기세라면 서울 등 수도권으로 AI가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AI는 구제역에 비해 잠복기가 거의 없어 즉시 방역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철새들이 배설물 등을 통해 옮기기 때문에 구제역보다 방역이 더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시작된 구제역은 경북·인천·강원·경기·충남북 등 6개 시·도, 52개 시·군, 119곳으로 늘어나면서 파죽지세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까지 살처분·매몰된 가축 수는 3358농가의 133만 9387마리다. 다만 구제역은 백신 접종 3주차에 접어들면서 확산 속도가 한풀 꺾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항원이 가축에 투입된 후 2주가 지나면 대부분 항체가 생겨 이번 주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 이전에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양성 판정이 이어지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우농장, 봉화군 봉화읍의 한우농장과 돼지농장, 강원 춘천시 서면의 한우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중 경북 봉화군은 아직 백신 접종 지역이 아니고, 경주시와 춘천시는 지난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정부는 경주시와 춘천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의 경우 이미 백신 접종 이전에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경우 백신 접종이 무의미하다.”면서 “결국 백신 접종으로 구제역 확산이 둔화될 것인지는 이미 구제역에 걸린 가축이 얼마나 많으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5일 경기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와 경북 안동시, 예천군 등 5곳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8개 시·도의 103개 시·군이 접종 대상이다. 서울과 경기는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이며 전국 접종률은 46%로 거의 절반에 이르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감자껍질·돼지 배설물도 연료 재탄생

    감자껍질·돼지 배설물도 연료 재탄생

    “10년 전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이 도시가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마치 교통사고나 비만 아동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만큼 허황되게 여겼다. 그러나, 오늘날 이 도시에서 석유·석탄·천연가스를 이용한 산업은 모두 사라졌다. 전 세계에서 이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쓰레기를 사용하는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앱솔루트 보드카’의 고향으로 유명한 스웨덴 남부의 작은 도시 크리스티안스타드가 만들어낸 ‘화석연료 제로 도시’를 집중 조망했다. 인구 8만명인 크리스티안스타드는 20년 전만 해도 난방과 공장 가동은 물론 발전도 모두 석탄과 석유로 해결했다. 그러나 10년 전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 생물학 쓰레기(바이오매스)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변화가 시작했다. NYT는 “크리스티안스타드는 다른 도시들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에 관심을 가진 것과 달리, 도시의 농업이나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감자껍질, 비료, 폐식용유, 썩은 쿠키, 돼지 배설물까지도 모두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들 쓰레기를 바이오매스 시스템에 투입하면 막대한 양의 메탄가스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난방이나 발전에 사용한다. 일부는 정제해 차량용 바이오연료로도 쓴다. 도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버스와 차량 상당수는 바이오연료 전용 차량이다. 기름을 운반하던 차량은 이제 나무와 쓰레기를 옮기는 데 이용되고, 도시 전체는 바이오매스에 맞도록 개조되고 있다. NYT는 “크리스티안스타드는 이 같은 도시개조 작업에 연간 320만 달러를 쓰고 있는데, 이는 화석연료 시스템 유지에 사용되는 연간 700만 달러에 비해 훨씬 경쟁력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바이오매스 산업에 종사하는 한 시민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중동이나 노르웨이에서 석유를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친환경적이고, 시장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스타드의 성공은 최근 몇년 새 급속히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가장 빨리 받아들인 나라는 독일이다. 현재 독일 전역에 5000개에 이르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미국에도 151개의 바이오매스 관련 시설이 설치돼 있고, 몇 년 안에 대형 농장을 중심으로 8000여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NYT는 “바이오매스 시스템은 유해물질이나 온실가스 배출이 아주 적고, 비용은 20% 이상 저렴하다.”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낯선 듯 아닌 듯 그 묘함

    낯선 듯 아닌 듯 그 묘함

    중국, 인도 미술에 이어 동남아 작가들이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동남아 현대미술을 접할 기회가 부쩍 늘고 있다. 지난 10월 초 막을 내린 국립현대미술관의 ‘아시아 리얼리즘’전은 동남아 근현대미술을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고, 지난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세계미술의 진주, 동아시아전’은 개성 넘치는 동남아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아라리오갤러리가 9일 천안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막한 ‘군도의 불빛들’전은 동남아 작가에 대한 국내 미술계의 관심을 반영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기획전이다. 전시에 초청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13명은 자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비엔날레에 참여한 딘 큐 레이(베트남), ‘세계미술의 진주’전에 소개된 레슬리 드 차베스(필리핀) 등 일부 작가를 제외하고 대다수 작가들은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천안 전시장에 들어서면 필리핀의 부부 작가인 알프레도 앤 이자벨 아퀼리잔의 설치 작품들이 먼저 눈길을 끈다. 어부들이 신었던 낡은 슬리퍼를 엮어 만든 대형 날개와 대중교통인 지프니의 화려한 장식품으로 제작한 금속성의 조형물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들에선 필리핀 서민들의 애환과 사회상이 묻어난다. 필리핀 여성 작가 제럴딘 하비엘의 독특한 회화 작품도 인상적이다. 공포 영화에서 따온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빨간색 자수 레이스로 피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입체적으로 덧붙인 그의 작품은 공포와 아름다움·유머가 뒤섞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도네시아의 에코 누그로호와 태국의 나티 유타릿은 부패한 정치와 사회에 대한 비판을 가벼운 이미지로 표현해 주목받는 작가들이다. 에코 누그로호는 만화 같은 대중문화 아이콘을 활용한 벽화와 카펫 작업으로 유명하고, 나티 유타릿은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불합리한 현실에 메스를 가한다. 태국 작가 나빈 라완차이쿨은 다문화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 소재로 삼는다. 인도계 태국인으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작가는 다양한 언어로 ‘나빈’이라는 이름이 쓰인 종이를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영상 작품을 출품했다. 영상에 나온 모습 그대로 실물 크기로 만든 작가의 조각상은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 전시장에 소개된 2명의 작품은 좀 더 파격적이다.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아구스 수와게는 배설물 그림 아래 세계적인 작가의 이름을 적어놓는가 하면, 돼지 머리뼈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필리핀 작가 호세 레가스피는 가톨릭 국가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가는 자신의 내면을 직설적이고, 거칠게 표현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은 내년 1월 16일까지, 천안은 2월 13일까지. (02)723-6191, (041)551-5100~1. 천안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아이티 콜레라 진짜 유엔군이 옮겼다”

    지난달 중순 아이티에서 발병해 210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콜레라의 원인은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네팔 출신 유엔 평화유지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AFP통신은 감염자만 9만명에 이르는 콜레라의 원인이 유엔평화유지군이라는 조사결과를 담은 미발표 보고서를 프랑스 외교부가 전문가한테서 전달받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콜레라 전문가 르노 피아로 교수가 지난달 아이티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티에는 1000명이 넘는 아이티 군·경이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하고 있으며 네팔에선 올해 초 콜레라가 발병한 적이 있다. 이 소식통은 “콜레라가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병했다.”면서 아이티 중부 아르티보니트 강과 인접한 미레발레 지역에 위치한 유엔군 기지를 지목했다. 그는 아르티보니트 삼각 지역의 박테리아 집중도와 확산 속도 등을 고려할 때 한번도 콜레라 발병이 없었던 아이티에서 다른 설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티보니트 강으로 배설물이 대량 유입됐다는 것이 가장 이치에 맞는 설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엔 대변인은 “그건 많은 보고서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물론 유엔은 그 보고서를 매우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며 콜레라와 평화유지군은 관계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알자지라가 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잣집 개의 보모가 된 뚱뚱이 미스 장

    2008년 ‘실천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 이경희의 첫 소설집 ‘도베르는 개다’(실천문학 펴냄)는 도망치고 싶은 현실에서 고통스럽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곱 편의 중단편을 모았다. 표제작인 ‘도베르는 개다’는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부잣집 개 ‘도베르’의 보모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미스 장은 먹어도 먹어도 허기를 채우지 못하는 거구의 여자다. 취업 면접을 볼 때마다 자기관리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그녀는 살빼는 약값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부잣집 개를 책임지게 된다. 여주인공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늙은 개 도베르는 꺼림칙한 마초의 시선을 뿜어내는 듯하다. “놈은 산책보다 목욕을 더 좋아했다. 장식장 안에는 놈의 목욕 제품과 미용 제품들이 가득했다. 놈은 물이 차오르고 있는 욕조 안에 벌렁 누워 있었다. 부자연스러운 것은 놈이 아니라 나였다. 개를 목욕시키는 일인데 마치 낯선 남자의 등판을 밀어주러 들어온 것처럼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 이처럼 소설은 개와 인간의 위계가 전도된 질서 속에서 생계를 위해 치욕을 감수해야 하는 주인공을 담담하게 뒤쫓는다. 개에게서 뚱뚱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읽고 열등감을 느끼는 미스 장. 그런데 이때 역전의 순간이 온다. 바로 그 개의 주인이 될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작가의 어조는 좀처럼 울분이 섞여있거나 흥분하는 법이 없다. 주인공과 개의 시점을 교차시키며 사람과 개의 지위고하가 뒤바뀐 서글픈 상황을 치밀하게 뒤쫓아 갈 뿐이다. 특히 관계의 전환점을 만들어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작가의 상상력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도망’에는 아들을 연인으로 여기고, 자신을 돌보는 손녀를 연적으로 생각하는 치매 노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노인의 아들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직장도 그만두고 5년간 할머니의 배설물을 치우고 살면서 도망을 꿈꾼다. 이처럼 이경희는 도망과 탈주, 해방을 꿈꾸던 인물들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타인의 시선이 곧 ‘자아’라는 괴물임을 깨닫고 자신의 존재를 다스리는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꺼지지 않는 MC몽 발치 의혹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플레이오프 경기로 야구 관련 검색어가 많은 한주였다. 그중에서도 ‘고의 발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이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관련 질문을 한 것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MC몽은 이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군대에 갈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고, 이에 대해 치과 군의관이라고 밝힌 A씨가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도 현재 복무 중이다.”라는 답변을 올렸다. 이를 확인한 MC몽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는 것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치아를 추가로 뽑은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MBC ‘불만제로’는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고기를 붙인 후 벽돌처럼 찍어낸 돼지왕갈비의 정체에 대해 폭로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육가공업체 일부는 제조된 목심을 사용하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냉동육을 사용해 갈비를 제조했으며, 특히 제조현장이 피로 얼룩져 있고 죽은 쥐와 쥐의 배설물까지 곳곳에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지난 11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와 야구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된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야구여신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3일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고 곽지균 감독의 추모행사였다. 5위는 최근 백두산 일대에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하루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 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잇는 도로 5㎞ 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 투혼 관심집중 13일 플레이오프 5차전 호투 끝에 패전투수가 된 두산 임태훈의 모자에 적힌 문구가 6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즌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임태훈이 포스트시즌 동안에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후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속 임태훈의 모자에는 ‘허리야 버텨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실연의 상처로 3년째 혼자 놀고 있다는 일명 ‘역삼동 여신’ 김지연씨가 7위에 올랐다. 김씨는 “유명 운동선수부터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한편으론 “이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다. ●허각, 이적 노래 열창… 결선진출 8위는 17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볼턴 원더러스 FC의 이청용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허각은 9위에 올랐다. 10위는 그룹 JYJ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으로 선주문 52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애완견 목줄 안매면 과태료 5만원 서울 17개공원 18일부터 집중단속

    애완견 목줄 안매면 과태료 5만원 서울 17개공원 18일부터 집중단속

    서울시내 공원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거나 목줄을 하지 않으면 5만∼7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는 18일부터 시내 공원에서 애완견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방치 등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애완견이 의자 등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 위에 본 소변을 치우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이 이뤄지는 공원은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상암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여의도공원 등 시내 주요 17개 공원이다. 시는 2007년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에 애완견 목줄 미착용은 5만원, 배설물 무단 방치는 7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조항을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시내 애완견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만 마리로 크게 늘어 공원에서 이용객과 애완견 소유주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어린아이가 애완견에 놀라는 경우도 생기고, 애완동물 배설물에는 기생충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각종 병원성 세균이 생존하고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시는 애완견을 데리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을 매고 배변용 위생봉투를 휴대하는 한편 도사견 등 맹견은 입 가리개를 씌워 달라고 당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을 깨물어 먹는 20대 여성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분필이 최고의 기호식품이라며 마치 어린아이가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분필을 맛있게 깨물어 먹고 있다.크리스틴의 친구들과 여동생도 그녀를 따라 분필을 먹어보려 시도했지만 곧 포기하고 말았다. 크리스틴은 경악하는 눈으로 보는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하루라도 분필을 먹지 않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 같아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분필 중독 증세를 보였다.학자들에 따르면 크리스틴이 보이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파이카’(Pica)라고 하며 새처럼 아무거나 쪼아 먹는다고 해 라틴어로 까치라는 뜻의 이 명칭이 붙었다. 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크리스틴처럼 어른이 돼서도 증상이 남아있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전문가들은 미네랄 결핍, 특히 철분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분필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면 진흙이나 석탄, 비누, 심지어 배설물까지도 먹게 된다는 것.한편 크리스틴은 혈액검사 결과 철분도 정상치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성생활도 원만하다고 밝힌 그녀는 분필은 간식일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말 것을 부탁했다.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먹는 여성 등장…전문가 경고 “배설물도 먹을 수 있다” 왜?

    분필을 깨물어 먹는 20대 여성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분필이 최고의 기호식품이라며 마치 어린아이가 초콜릿을 먹는 것처럼 분필을 맛있게 깨물어 먹고 있다.크리스틴의 친구들과 여동생도 그녀를 따라 분필을 먹어보려 시도했지만 곧 포기하고 말았다. 크리스틴은 경악하는 눈으로 보는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하루라도 분필을 먹지 않으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 같아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분필 중독 증세를 보였다.학자들에 따르면 크리스틴이 보이는 증상은 의학 용어로 ‘파이카’(Pica)라고 하며 새처럼 아무거나 쪼아 먹는다고 해 라틴어로 까치라는 뜻의 이 명칭이 붙었다. 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크리스틴처럼 어른이 돼서도 증상이 남아있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전문가들은 미네랄 결핍, 특히 철분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분필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면 진흙이나 석탄, 비누, 심지어 배설물까지도 먹게 된다는 것.한편 크리스틴은 혈액검사 결과 철분도 정상치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성생활도 원만하다고 밝힌 그녀는 분필은 간식일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말 것을 부탁했다.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 [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장흥군 장평면 ‘슬로우 월드’

    ‘이제 정남진이 뜬다.’ 서울의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다 끝단에 위치한 전남 장흥군이 정남진에 해당된다. 이곳 장흥군 장평면의 6개 마을 역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동진이 바다를 테마로 한 분위기 좋은 공간으로 세인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이곳 정남진은 친환경적인 자연으로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산리 등 장평면의 6개 마을 주민 117세대 200여명은 지난 2008년 3월 마을의 발전 방향을 느린 세상이란 의미의 ‘슬로 월드’로 정하고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그 중심에는 생소하기 짝이 없는 ‘지렁이 생태 학습장’이 있었다. 농가의 우분과 계분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지렁이 먹이로 준 뒤 분변토(지렁이 배설물)로 만드는 것이다. 분변토는 그 자체로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유기질 비료가 돼 우리 농토를 되살릴 수 있다. 이 지렁이 분변토로 생산된 유기농 쌀, 채소가 가공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를 핵심동력사업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사업비(23억 6000여만원)가 활용됐다. 우선 지렁이 분변토를 확보할 수 있는 지렁이 사육시설을 짓고 또 체험 공간도 조성하였고 지렁이 분변토로 재배한 조사료를 공급하는 유기축사시설, 유기유정란 생산시설, 블루베리 재배단지 등 지렁이 분변토와 연관된 사업들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렁이 분변토를 본격 생산, 올해 2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출하 가능한 지렁이도 1t이나 돼 3000만원 이상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이렇게 생산된 지렁이 분변토는 블루베리, 뽕나무 재배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했고 친환경 양계로 하루 1000개의 유정란을 생산해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분변토를 기반으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은 마을별 공동작업장을 거쳐 가공물로 완성해 판매하고 있다. 한옥형 시설인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김치(병동마을)와 된장 등 장류(연동마을)를 담가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앞으로 한과(우산마을)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들 마을은 집 담장이 돌담이나 꽃으로 개량되고 진입로 꽃길 가꾸기로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변했다. 특히 마을 하천 주변은 습지공원화 사업을 유치해 올 연말 새로운 친환경 공간으로의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기원 장흥군 건설과 담당은 “소득 창출로 영농법인이 출범하는 등 이제 행정지원이 중단되도 주민 스스로 친환경 마을을 가꾸고 소득을 증대해 나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장흥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꽃매미 이은 신종 외래해충 비상

    꽃매미 이은 신종 외래해충 비상

    길고 무더웠던 올여름이 지나는 요즘 낯선 외래 해충이 농촌을 습격했다.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국제교역이 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는 날개매미충(가칭)이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벌레는 지난 7월20일쯤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마을 주민 조준호(63)씨는 “날개매미충이 두릅과 사과나무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면서 “요즘은 사과나무를 갉아먹고 알을 까기 시작했다. 하도 많이 늘어나니까 소나무 등에도 들러붙어 즙을 빨아먹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 마을은 두릅축제를 열 정도로 주민 대부분이 두릅을 재배한다. 그는 “농약을 뿌리고 있지만 면적이 넓어 당장 항공방제를 하지 않으면 내년에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충남도는 날개매미충이 출현한 이 마을 일대 10㏊를 방제했으나 이미 100㏊ 넘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직원 김종태씨는 “명확한 방제약이 없어 꽃매미를 방제하는 농약 등을 살포하라고 나눠주고 있다. 사실상 마땅한 방제수단이 없다.”고 호소했다. 잔디 뿌리를 갉아먹어 말라죽게 하는 외래 해충 ‘잔디왕바구미’도 올해 처음 유입돼 골프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국내 미기록 ‘ 깎지벌레류’도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올여름 전북과 충북 등에서 처음 발견됐던 미국선녀벌레는 인천 등 대도시를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자주 출몰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남에서도 지난달 중순 태안읍 인평리 부근에서 선녀벌레가 발견됐다. 선녀벌레는 전국 농가의 골칫거리가 된 꽃매미처럼 두 해충 모두 숲 속에 살면서 인근 사과·감 등 과수원에 피해를 준다.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거나 배설물을 흘려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 벌레는 꽃매미처럼 중국 등에서 들어오는 목재 등에 붙어 유입되고, 알을 까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석 농촌진흥청 지도관은 “국제교류가 크게 늘면서 외래 해충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여름처럼 길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기후 온난화가 갈수록 가속화되는 것도 한몫한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작물보호협회, 각 도 농업기술원 등 전국 농업기관 전문가들은 이날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국 농작물병해충 예찰회의’를 열고 외래 해충 방제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용환 농촌진흥청 박사는 “국가 간 외래해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방제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국가 병해충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개똥’에 눈 멀게 하는 치명적 바이러스

    ‘개똥’에 눈 멀게 하는 치명적 바이러스

    애완동물의 출입이 허가된 공원에서 개나 고양이의 배설물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이것들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런던에 사는 두 살 된 에이미 랭던은 현재 한 쪽 눈의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원인은 공원에 버려진 ‘개똥’이다. 엄마와 함께 공원을 찾은 에이미는 풀밭에 앉아 무심코 손으로 개의 배설물을 만진 뒤 그 손으로 눈을 비볐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에이미의 왼쪽 눈은 현재 심하게 부어오른 상태이며, 만약 항생제가 눈에 들어간 톡소카라증(toxocariasis)을 가라앉혀 주지 않으면 영영 시력을 잃게 된다. 톡소카라증은 개에 기생하는 톡소카라 회충에 의한 감염증이다. 만약 아이의 엄마가 곧장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았다면 톡소카라가 온 몸에 퍼져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에이미의 엄마는 “아이의 이러한 상태는 개 주인이 나쁜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두살 밖에 되지 않은 딸이 영영 앞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개를 키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애완견의 배설물을 잘 처리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영국 의회의 관계자인 폴 앤드류는 “나는 이번 사건이 애완견 주인들에게 큰 경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면서 “ 완동물의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주인은 1000파운드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개의 대변에서 옮을 수 있는 회충인 톡소카라는 주로 간에 영향을 줘 복부 통증이나 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나 이 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6) 광주 친환경 그린마을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6) 광주 친환경 그린마을

    온난화로 인한 재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지성 폭우와 폭설 등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가 빈번해졌다. 기후변화와 함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가정·상업 등 생활부문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43%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국민들의 녹색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그린(Green) 마을 조성에 나섰다. 우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친환경 마을을 다녀왔다. 광주시의 행정·경제·문화중심 타운으로 육성된 신도시에 들어선 해광한신아파트. 가까운 곳에 상무시민공원이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게 느껴졌다. 입구에 들어서자 경비실 앞에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선정됐다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관리사무소에서는 주민 대표들이 환경개선 사업과 실천운동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아파트는 폐식용유를 모아서 비누만들기, 알뜰장터 운영 등을 통해 철저히 자원을 재활용한다. 폐우산 천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탄소은행 가입도 독려해 522가구 중 75%가 가입 신청을 했다. 올해 하반기 전가구 가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폐우산 장바구니는 무엇보다 방수가 잘되고 오래 쓸 수 있어 명품 아이디어 제품이 됐다. 또 지하주차장 전등을 발광 바이오드(LED) 전구로 교체해 매월 63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실과, 분기별 1회씩 야간 ‘소등의 날’도 지정해 운영한다. 관리소장 주병조(51)씨는 “처음엔 주민들의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주민대표회의와 부녀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녹색생활이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파트 단지내 공터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아파트는 그린마을로 선정돼 1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서구청 나문효(여·45) 주무관은 “해광한신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곳을 모델삼아 관내에 많은 녹색마을이 생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신안사거리에서 전남대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아파트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신안모아타운으로 이곳 역시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겉으로 보기엔 여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평범해 보이지만 요즘 녹색아파트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렁이로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20% 줄이고, 녹색생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20% 줄였다. 이 아파트는 2005년부터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해왔다. 무엇보다 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유기순환운동’은 전국적으로 성공사례를 배우려는 발길이 줄을 잇는다. 아파트 앞 유휴부지에는 지렁이 사육장이 있다. 지렁이가 들어있는 20여개의 큰 상자를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로 제공한다.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영양분으로 공급받고 배설물 등을 통해 유익한 퇴비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퇴비는 영양분이 많아 화초 영양분으로는 그만이란다. 공동 사육장뿐만 아니라, 요즘은 가정에 지렁이 사육상자를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가구도 부쩍 늘었다. 전체 180가구 중 70가구가 지렁이를 분양받아 사육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녀회장 김미원(49)씨는 “처음엔 지렁이 사육이란 말에 주민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면서 “지금은 유기질 퇴비를 만드는 친환경 동물이자 아파트의 자랑거리가 돼 주민들 모두 지렁이 전도사가 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북구청 주민자치과 한창용씨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으로 7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 “올해는 10개 아파트로 지원대상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구 운림라인 2차아파트도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선정됐다. 354가구 1050명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전가구 100% 탄소은행 가입과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동행한 광주시 자치행정과 허경씨는 “삭막하던 아파트 단지가 지렁이와 에너지 생태학습장 등으로 바뀌면서 이웃들 간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마을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광주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그린 시범마을은 정부는 국민들에게 친환경 녹색(Green)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시범마을을 선정해 자금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실천계획 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올해 전국 48곳을 녹색 시범마을로 선정했다. 아파트 22곳, 주택 공동체 마을 18곳, 복합형 8곳 등이 녹색생활 실천 시범마을로 뽑혔다. 그린마을 조성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잘한 마을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정부는 주민 주도형 녹색실천 시범마을 육성과 경쟁을 통해 녹색생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보급, 녹색성장의 비전을 실현하는 디딤돌을 놓겠다는 것이다. 시범마을은 에너지 절약, 주민참여, 자원재활용, 녹색교통, 녹색소비, 생태환경 등 각 부문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내년부터 대상지역과 지원금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린마을은 지원 신청서와 실천계획·실적 등을 평가지표(표 참고)를 통해 점수화한 뒤 높은 점수를 얻은 곳을 선정한다. 이때 마을 평가 리스트는 현장 지도자료로도 활용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마을 단위 가구 수가 많고 주민 리더의 창의적인 노력이 많을 때, 선정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주민들 ‘지렁이 엄마’라고 불러요” “제 이름대신 ‘지렁이 엄마’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광주 북구 모아타운을 관리하는 이미숙(38·여) 소장은 별명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한 지 올해로 12년째다. 친환경 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쏱아내 해당 구청에서는 그를 ‘아이디어 뱅크’라고 부른다.  한곳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주민들과 호흡도 척척 잘 들어맞는다. 친환경 실천운동을 하나하나 접목시켜 녹색아파트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많은 일 가운데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지렁이 사육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한 수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소장은 지렁이에 대해선 박사가 다 됐다. 그는 “지렁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면 기르는데 실패하기 십상”이라면서 “꼭 지렁이 사육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분양을 받아야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렁이를 키우고 싶다면 필요한 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단다.  토기화분이나 나무상자, 플라스틱 화분 등 폐자재를 이용하면 되는데 가능한 공기와 잘 통하는 나무상자를 권했다. 집이 마련되면 분변토와 지렁이를 넣고, 염분을 제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주면 잘 자란다. 무한정 번식하지 않고 공간에 맞게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가졌다. 따라서 퇴비를 만들려면 지렁이집을 자꾸 늘려줘야 한다.  그는 “농약 성분이 있는 오렌지·바나나 껍질 등은 주지 않는게 좋다.”면서 “짠음식은 물을 끼얹어 소금기를 뺀다음 흙에 묻어주면 훌륭한 먹이가 된다.”고 조언했다.  1년 정도 지렁이를 키우는데 성공했다면 분양을 해줘도 된다. 지렁이 개체가 순간적으로 줄어들더라도 이미 적응된 장소에서는 금세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렁이 엄마’답게 그의 지렁이 예찬론은 끝이 없다. 혹시 지렁이와 유쾌한 동거를 시작하고 싶다면 상담이나 직접 방문도 환영이란다. 문의: 062)529-2827 광주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동해 북한 무수단서 韓어선실종, 北 나포 가능성

    동해 북한 무수단서 韓어선실종, 北 나포 가능성

    북한 함경북도 무수단리 동해 270㎞ 지역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 1척이 8일 오전 11시께 실종됐다. YTN은 8일 “북한 무수단 동쪽 해상서 7명 탄 우리 어선 한 척이 통신 두절돼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이 두절된 선박은 포항 선적의 41톤급 오징어잡이배인 ‘대승호’로,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북 포항 해양경찰서 측은 포항 선적인 이 어선이 지난 1일 출항했으며 귀항 일정 등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경 당국과 이 어선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것은 지난 7일이다. 또한 YTN은 “어선이 실종된 해역은 북한과 러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경계지역으로 대승호는 조업 중 북한 수역을 침범해 북한 측에 나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계당국은 해당 선박의 실종 여부와 선원들의 안전 확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 빅토리아, 알고 보니 ‘뽀로로’ 마니아…"귀여워" ▶ 티아라 전보람, 단막극 안방 신고식…연기력 호평 ▶ 진짜 똥차 화제…인간 배설물로 320km 질주 ▶ 신세경, 러브캣 화보 화제…섹시미 ‘물씬’
  •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걸그룹 포미닛이 SBS ‘인기가요’에서 노래를 하던 중 무대가 무너지는 방송사고로 크게 다칠 뻔 했으나 잘 대처해 위기를 넘겼다.포미닛은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번 앨범 후속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을 부르던 중 리더 남지현 노래 파트에서 멤버 다섯 명이 삼각 대열로 만들려고 모이다가 뒤에 서 있던 현아와 소현이 다리를 삐긋했다.무대 앞쪽 바닥이 무너졌던 것. 현아와 소현이 주저앉을 뻔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해 했다. 이후 소현이 지현의 어깨를 잡고 다시 중심을 잡아 다행히 엎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생방송 도중 크게 사고를 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 다섯 멤버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팬서비스도 잊지 않아 프로답게 무대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멘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라 상태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을 본 팬들은 “무대가 저렇게 허술할 수 있나”, “포미닛 정말 프로답게 잘 대처했다”, “인기가요 방송사고 몇 번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 빅토리아, 알고 보니 ‘뽀로로’ 마니아…"귀여워" ▶ 티아라 전보람, 단막극 안방 신고식…연기력 호평 ▶ 진짜 똥차 화제…인간 배설물로 320km 질주 ▶ 신세경, 러브캣 화보 화제…섹시미 ‘물씬’
  • 김연아, 美 자랑스런 한국인상…‘피겨퀸’ 취재열기 ‘후끈’

    김연아, 美 자랑스런 한국인상…‘피겨퀸’ 취재열기 ‘후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미주동포후원재단 주최로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연아는 새미 리 박사와 함께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는 시상대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해 3월 LA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이 됐을 때 한인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다시 LA에 와서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브 웨슨 LA 시의원 등 LA 현지 정치인들도 참석해 김연아를 축하했다. 또한 일본 방송사를 비롯, 언론들이 김연아 선수를 집중적으로 취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수상한 새미 리 박사는 한인 이민 2세로 1940년대 극심했던 인종차별을 이겨내고 미국대표로 올림픽 남자다이빙 부문에 출전해 런던올림픽과 헬싱키올림픽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올림픽 스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 빅토리아, 알고 보니 ‘뽀로로’ 마니아…"귀여워" ▶ 티아라 전보람, 단막극 안방 신고식…연기력 호평 ▶ 진짜 똥차 화제…인간 배설물로 320km 질주 ▶ 신세경, 러브캣 화보 화제…섹시미 ‘물씬’
  • 아이유 이상형 “문자 답장없는 쌈디보다 착한남자 이현”

    아이유 이상형 “문자 답장없는 쌈디보다 착한남자 이현”

    가수 아이유가 자주 연락하자더니 문자메시지에 답장 한번 안하는 싸이먼디(쌈디)보다 착한 남자 이현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택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TV ‘세바퀴‘에 출연해 슈프림팀의 싸이먼디, 에이트출신이자 프로젝트 그룹 옴므로 2AM 창민과 한 팀을 이룬 이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아이유는 MC들이 이상형을 묻자 “착한 남자가 좋다”며 “쌈디 오빠 같은 스타일보단 이현 오빠 같은 착한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라디오 진행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싸이먼디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예전에 함께 하던 라디오 고정 출연을 그만두면서 오빠가 자주 연락하자’고 했다. 그런데 문자를 3통이나 보냈는데 답장이 한 통도 안왔다"고 폭로했다.이에 MC들이 사이먼디에게 "왜 답장을 안 했느냐"고 묻자 사이먼디는 "저 쉬운 남자가 아니라서요"라며 장난스럽게 변명했다. 이 말을 들은 에이트 이현은 또 "내가 아이유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을 때는 핸드폰이 없다고 하던데"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당황한 아이유는 "이현 오빠랑 친했을 때는 정말 핸드폰이 없었다. 3~4개월 후 핸드폰이 생긴 뒤의 일이다"고 급히 수습에 들어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 빅토리아, 알고 보니 ‘뽀로로’ 마니아…"귀여워" ▶ 티아라 전보람, 단막극 안방 신고식…연기력 호평 ▶ 진짜 똥차 화제…인간 배설물로 320km 질주
  • ‘슈주’ 성민 “걸스데이 민아가 이상형” 고백

    ‘슈주’ 성민 “걸스데이 민아가 이상형” 고백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신예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성민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은혁, 규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슈퍼주니어에게 “걸그룹 중 이상형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떻느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성민은 LPG, 걸스데이 등 여러 걸그룹 멤버들에게 다가가 함께 춤을 추었지만, 결국 걸스데이 민아 옆에 앉아 꽃다발을 수줍게 건넸다. 이어 성민은 “아까 격하게 막춤 출 때 반했다”며 꽃다발 증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성민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민아 역시 “원래 슈퍼주니어 멤버 중, 희철을 좋아했지만 오늘부터는 성민이 오빠를 가장 좋아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은혁은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를 이상형으로 지목했으며 징거 역시 성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출연진으로 하여금 “‘천생연분’ 프로그램 같다”는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공중파서 금지 의상" 채연 섹시 드레스 공개 ▶ 가인 "조권과 진짜 사귀는 것 같다" 깜짝 고백 ▶ 빅토리아, 알고 보니 ‘뽀로로’ 마니아…"귀여워" ▶ 티아라 전보람, 단막극 안방 신고식…연기력 호평 ▶ 진짜 똥차 화제…인간 배설물로 320km 질주 ▶ 신세경, 러브캣 화보 화제…섹시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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