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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결혼반지, 애완견 ‘응가’에서 발견한 女

    사라진 결혼반지, 애완견 ‘응가’에서 발견한 女

    소중한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가 ‘황당한’ 곳에서 되찾은 여성이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주 시트카에 사는 니키 발로비치라는 여성은 임신 중이던 지난 1월 손가락이 부어올라 항상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빼놓았다. 얼마 후 그녀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결혼반지가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는 온 집안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 집에서 키우던 마스티프 종(種) 애완견인 ‘할리’가 삼켰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긴 했지만 ‘물증’이 없어 결국 반지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로부터 4개월 뒤 ‘결혼반지 실종사건’은 황당한 곳에서 해결됐다. 그녀의 반지는 다름 아닌 애완견 할리의 배설물에서 발견된 것. 지난 주, 니키는 자신이 자원봉사를 하는 한 경기장에 할리와 동행한 적이 있는데, 이후 이 경기장을 이용한 한 남성이 개 배설물에서 반지를 발견했다며 이를 판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니키는 우연히 이 글을 발견했고 직감적으로 그 반지가 자신의 것임을 예감했다. 곧장 페이스북 계정 주인에게 연락했고, 자신의 예감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녀는 “나와 남편은 하이킹을 갈 때, 보트를 탈 때 등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할리를 동반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를 데리고 내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경기장에 갔고, 그곳에서 할 리가 ‘볼일’을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반지가 없는 내내, 내 손이 매우 허전했었다. 매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로원 된 日교도소… 초고령사회의 그늘

    세계 어느 나라나 교정 당국은 범죄자들이 교도소에서 형기를 제대로 마치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요즘 일본에서는 “제발 교도소를 떠나라”고 수감자를 설득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왜일까?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에서 교도소가 갈 곳 없는 노인들의 ‘양로원’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의 그늘을 다뤘다. 일본의 범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선진국 중 노인 범죄자 비율은 가장 높다. 일본 법무부에 따르면 60세 이상 범죄자는 지난해 4만 6243명으로 지난 20년간 4배나 늘었다. 현재 범죄자 5명 가운데 1명이 60세 이상이다. 노인 범죄자가 느는 까닭은 이들 대부분이 ‘철창 안의 삶’을 원하기 때문이다. 매년 출소하는 6400명은 홈리스인 데다 찾아갈 가족, 친구도 없다. 이들 3명 중 1명은 2년 안에 다시 교도소로 돌아오는 등 재범률도 높다. 후쿠시마에 있는 한 여성 전용 교도소는 60세 이상의 복역자가 전체 20%에 달한다. 최고령자는 91살로, 상습 절도로 감방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 하마이 고이치 류코쿠대 법대 교수는 “교도소가 여러 면에서 열악하지만 노인들에게 이곳은 동료도 있고 끼니를 때울 수 있으며, 돌봄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고령 수감자들은 보행부터 목욕, 식사까지 일일이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밤마다 앓는 소리가 넘치고, 치매로 배회하거나 배설물을 던지는 이들도 있다. 교도관들은 이제 간병인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한다. 약값 지원, 의료 장비 구비 등 은발의 수감자를 돌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세계 3위 경제 대국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2015년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일본은 교도소 운영에 2300억엔(약 2조 988억원)을 썼다. 고령 수용자 1명당 연간 320만엔(약 2920만원)이 들어가는데 이는 일반 시민에 쓰는 복지 지출의 약 2배다. 일본은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범죄율을 30% 낮추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노인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지 않고서는 이는 요원하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KBS ‘일베 기자’ “과거 ‘배설물’ 본심 아냐…처절히 반성” 사과글

    KBS ‘일베 기자’ “과거 ‘배설물’ 본심 아냐…처절히 반성” 사과글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로 알려진 신입 기자가 공식 사과했다. KBS에 따르면 이 신입 기자 A씨는 13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간 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히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3일 KBS 구성원들이 전부 볼 수 있는 사내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논란이 됐던 2월 중순부터 하루하루가 무섭고 두려웠다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한 마디 없이 숨기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해 글을 적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기사가 난 당일부터 이미 인터넷 상에 신상이 유포됐고, 회사를 나가는 것은 제 인생의 마침표를 스스로 찍어야 하는 것으로 보였다. 참담함 속에서 그저 회사의 처분을 기다리며 지냈다”며 “회사 결정은 갱생의 기회를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이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린 글과 댓글이 ‘제 안의 어두운 모습이 표출된 것’, ‘제 배설’ 등으로 표현했다. 그는 “제 본심이 담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면서 “혹은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가 있던 글이나 댓글은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처절히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공영방송인으로서 필요한 잣대를 그 누구보다도 엄중하게 스스로에게 들이대며 살겠다”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엇나가는지를 매섭게 봐주시고, 만일 그렇다면 즉시 엄벌에 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보도한 미디어스는 A씨의 사과에 대해 KBS 기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라고 전했다. A씨는 ‘일베’ 게시판과 자신의 SNS에 특정 지역 비하,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여성 혐오 글을 많이 올린 ‘헤비 유저’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KBS 기자들이 활동하는 ‘블라인드’라는 앱의 익명게시판에는 “여직원들이 생리휴가를 가려면 생리를 인증하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파문 이후 KBS 기자들이 온라인에서 글쓴이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수습기자 A씨로 추정되는 일베 회원이 쓴 다수의 글이 확인됐다. A씨로 추정되는 ‘김겸양’이라는 닉네임이 쓴 상당수 글들은 음담패설과 여성비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게시물이었다. KBS 직능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KBS 내부 모든 구성원은 ‘일베 수습기자’의 기자 임용을 결단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장기간 무차별적 조롱과 야유를 일삼아 온 폭력 상향의 ‘일간베스트’ 회원이 KBS기자가 된다면 공정성, 신뢰성이 생명인 공영방송 KBS에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KBS 공채 42기 기자직에 합격해 수습 교육을 받던 지난 2월 중순, ‘일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KBS는 지난 1일 해당 기자를 정사원으로 발령내면서 취재·제작 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파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일베 기자’ “과거 ‘배설물’ 본심 아니다…처절히 반성” 사과글

    KBS ‘일베 기자’ “과거 ‘배설물’ 본심 아니다…처절히 반성” 사과글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로 알려진 신입 기자가 공식 사과했다. KBS에 따르면 이 신입 기자 A씨는 13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간 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히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3일 KBS 구성원들이 전부 볼 수 있는 사내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논란이 됐던 2월 중순부터 하루하루가 무섭고 두려웠다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한 마디 없이 숨기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해 글을 적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기사가 난 당일부터 이미 인터넷 상에 신상이 유포됐고, 회사를 나가는 것은 제 인생의 마침표를 스스로 찍어야 하는 것으로 보였다. 참담함 속에서 그저 회사의 처분을 기다리며 지냈다”며 “회사 결정은 갱생의 기회를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이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린 글과 댓글이 ‘제 안의 어두운 모습이 표출된 것’, ‘제 배설’ 등으로 표현했다. 그는 “제 본심이 담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면서 “혹은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가 있던 글이나 댓글은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처절히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공영방송인으로서 필요한 잣대를 그 누구보다도 엄중하게 스스로에게 들이대며 살겠다”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엇나가는지를 매섭게 봐주시고, 만일 그렇다면 즉시 엄벌에 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보도한 미디어스는 A씨의 사과에 대해 KBS 기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라고 전했다. A씨는 ‘일베’ 게시판과 자신의 SNS에 특정 지역 비하,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여성 혐오 글을 많이 올린 ‘헤비 유저’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KBS 기자들이 활동하는 ‘블라인드’라는 앱의 익명게시판에는 “여직원들이 생리휴가를 가려면 생리를 인증하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파문 이후 KBS 기자들이 온라인에서 글쓴이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수습기자 A씨로 추정되는 일베 회원이 쓴 다수의 글이 확인됐다. A씨로 추정되는 ‘김겸양’이라는 닉네임이 쓴 상당수 글들은 음담패설과 여성비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게시물이었다. KBS 직능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KBS 내부 모든 구성원은 ‘일베 수습기자’의 기자 임용을 결단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장기간 무차별적 조롱과 야유를 일삼아 온 폭력 상향의 ‘일간베스트’ 회원이 KBS기자가 된다면 공정성, 신뢰성이 생명인 공영방송 KBS에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KBS 공채 42기 기자직에 합격해 수습 교육을 받던 지난 2월 중순, ‘일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KBS는 지난 1일 해당 기자를 정사원으로 발령내면서 취재·제작 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파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S에 빠진 이들의 말로를 그린 영상

    SNS에 빠진 이들의 말로를 그린 영상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다양한 사람을 연결해주고 서로 친분을 쌓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점이 있지만,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우리 뇌 등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선 약한 전기 충격기로 치료할 정도로 SNS 중독이 심각하다고 한다. 그런 SNS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벨기에 출신 가수 스트로매가 신곡 ‘카르멘’의 줄거리를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뮤직 비디오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실뱅 쇼메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의 상징인 파랑새 한 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새는 어느 건물 창가에 앉는다. 방안에는 한 소년이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이를 본 파랑새가 짹짹 울어대다가 날아올라 소년의 어깨 위에 안착한다. 이를 본 소년은 파랑새와 함께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는다. 셀카를 찍을수록 소년은 새와 함께 조금씩 성장한다. 소년은 다큰 어른이 됐지만 언제나 스마트폰과 함께인 모습이다. 이 성인 남성은 집에서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는다. 덩치가 커진 파랑새는 파스타를 개걸스럽게 먹어치운다. 이는 남성이 밥을 먹으면서 트위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 남성은 파랑새를 어깨에 태운 채 외출한다. 그가 문앞에서 만난 소녀에게 손을 흔들자 소녀도 손을 흔들며 미소짓는다. 이때 어깨에 타고 있던 파랑새가 무서운 얼굴을 하자 소녀는 깜짝 놀라 손을 집어넣고 만다. 남성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처음에 적었다. 그런데 그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자 팔로워가 만단위로 폭주했다. 다음 장면은 생일파티에서 셀카 촬영. 하지만 실은 홀로 파티를 열었던 것. 이런 노력 때문인지 남성의 팔로워는 십만 단위를 돌파한다. 영화관에 가도 셀카를 찰칵. 영화 상영이 시작됐음에도 스마트폰을 만지는 남성을 보며 주위 사람들은 신경쓰이고 괴로운 얼굴을 하고 있다. 이에도 개의치 않고 트위터를 계속한 결과, 남성의 팔로워는 어느새 50만 명을 돌파했다. 어느날, 언제나처럼 밖에서 SNS에 열중하고 있는 남성 옆에 어여쁜 한 여성이 다가와 옆에 앉는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에 들었는지 함께 셀카를 찍는다. 하지만 언제나 SNS만 계속하는 남성에 대해 여성은 실망하고 만다. 남성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하지만 지친 여성에게 뺨을 맞고 쫓겨난다. 빗속을 터벅터벅 걷는 남성. 거리의 간판에는 ‘팔로우 미’(follow me)나 ‘프랜드 오어 팔로우’(FRIEND or FOLLOW) 등의 문자가 빽빽하게 적혀 있다. 밝은 쪽으로 나갈수록 간판도 SNS 광고로 가득. 어느새 남성보다 몸집이 더 커진 파랑새는 그를 끌어올려 등에 태운다. 이제 그는 완전히 SNS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남성과 마찬가지로 트위터에 중독된 사람들이 저마다 파랑새 등에 올라탄 채 화살표 방향에 이끌려 간다. 그때 남성을 쫓아냈던 여성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는 듯 쫓아왔다. 두 사람은 열심히 손을 뻗어보지만 여성은 그만 넘어지고 만다. 망연자실하는 남성을 본 파랑새가 이제는 그의 목덜미를 물고 날아오른다. 절벽 바깥쪽까지 날아간 뒤 남성을 내던져 버리는 것이다. 절벽 밑에는 매우 커다란 파랑새가 트위터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떨어지는 사람들을 집어삼키고 배설한다. 그리고 배설물 더미에서 스마트폰을 든 팔이 나타나 떨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는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사용자를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남성을 버린 파랑새는 잠시 절벽 아래를 바라본 뒤 다시 어딘가를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다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누군가의 집 창가에 앉아 짹짹 울어댄다. 즉 파랑새는 또다시 새로운 목표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UKftOH54iN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그는 그렇게 ‘파랑새’에 먹히고 배설되었다…SNS 중독 담은 영상 화제

    그는 그렇게 ‘파랑새’에 먹히고 배설되었다…SNS 중독 담은 영상 화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다양한 사람을 연결해주고 서로 친분을 쌓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점이 있지만,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우리 뇌 등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선 약한 전기 충격기로 치료할 정도로 SNS 중독이 심각하다고 한다. 그런 SNS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벨기에 출신 가수 스트로매가 신곡 ‘카르멘’의 줄거리를 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뮤직 비디오로, 애니메이션 ‘일루셔니스트’로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실뱅 쇼메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의 상징인 파랑새 한 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새는 어느 건물 창가에 앉는다. 방안에는 한 소년이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이를 본 파랑새가 짹짹 울어대다가 날아올라 소년의 어깨 위에 안착한다. 이를 본 소년은 파랑새와 함께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는다. 셀카를 찍을수록 소년은 새와 함께 조금씩 성장한다. 소년은 다큰 어른이 됐지만 언제나 스마트폰과 함께인 모습이다. 이 성인 남성은 집에서 밥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는다. 덩치가 커진 파랑새는 파스타를 개걸스럽게 먹어치운다. 이는 남성이 밥을 먹으면서 트위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 남성은 파랑새를 어깨에 태운 채 외출한다. 그가 문앞에서 만난 소녀에게 손을 흔들자 소녀도 손을 흔들며 미소짓는다. 이때 어깨에 타고 있던 파랑새가 무서운 얼굴을 하자 소녀는 깜짝 놀라 손을 집어넣고 만다. 남성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처음에 적었다. 그런데 그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자 팔로워가 만단위로 폭주했다. 다음 장면은 생일파티에서 셀카 촬영. 하지만 실은 홀로 파티를 열었던 것. 이런 노력 때문인지 남성의 팔로워는 십만 단위를 돌파한다. 영화관에 가도 셀카를 찰칵. 영화 상영이 시작됐음에도 스마트폰을 만지는 남성을 보며 주위 사람들은 신경쓰이고 괴로운 얼굴을 하고 있다. 이에도 개의치 않고 트위터를 계속한 결과, 남성의 팔로워는 어느새 50만 명을 돌파했다. 어느날, 언제나처럼 밖에서 SNS에 열중하고 있는 남성 옆에 어여쁜 한 여성이 다가와 옆에 앉는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에 들었는지 함께 셀카를 찍는다. 하지만 언제나 SNS만 계속하는 남성에 대해 여성은 실망하고 만다. 남성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하지만 지친 여성에게 뺨을 맞고 쫓겨난다. 빗속을 터벅터벅 걷는 남성. 거리의 간판에는 ‘팔로우 미’(follow me)나 ‘프랜드 오어 팔로우’(FRIEND or FOLLOW) 등의 문자가 빽빽하게 적혀 있다. 밝은 쪽으로 나갈수록 간판도 SNS 광고로 가득. 어느새 남성보다 몸집이 더 커진 파랑새는 그를 끌어올려 등에 태운다. 이제 그는 완전히 SNS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남성과 마찬가지로 트위터에 중독된 사람들이 저마다 파랑새 등에 올라탄 채 화살표 방향에 이끌려 간다. 그때 남성을 쫓아냈던 여성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려는 듯 쫓아왔다. 두 사람은 열심히 손을 뻗어보지만 여성은 그만 넘어지고 만다. 망연자실하는 남성을 본 파랑새가 이제는 그의 목덜미를 물고 날아오른다. 절벽 바깥쪽까지 날아간 뒤 남성을 내던져 버리는 것이다. 절벽 밑에는 매우 커다란 파랑새가 트위터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떨어지는 사람들을 집어삼키고 배설한다. 그리고 배설물 더미에서 스마트폰을 든 팔이 나타나 떨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는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사용자를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남성을 버린 파랑새는 잠시 절벽 아래를 바라본 뒤 다시 어딘가를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다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누군가의 집 창가에 앉아 짹짹 울어댄다. 즉 파랑새는 또다시 새로운 목표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UKftOH54iN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일회삼매이상불가/서동철 논설위원

    시·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절의 화장실로는 순천 선암사 측간(厠間)과 영월 보덕사 해우소(解憂所)가 있다. 모두 산지 사찰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누각식으로 지었다. 용변을 보는 곳과 배설물이 쌓이는 곳의 고저 차이가 매우 크다는 뜻이다. 선암사에는 ‘정월 초하루에 힘을 주면 섣달그믐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다. 게다가 산바람이 사시사철 부니 코를 막는 수고로움은 필요하지 않았다. 해우소 배설물은 퇴비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언젠가 찾은 남원 실상사의 해우소는 새로 지었음에도 이런 원리를 살려 놓아 기억에 남아 있다. 월정사 원행 스님의 산문집에도 그런 얘기가 있다. 겨울을 나는 김장 채소는 해우소 거름으로 큰다는 것이다. 그의 은사는 구겨진 포장지를 일일이 다리미로 다린 뒤 손바닥만 하게 오려 해우소에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옆에는 ‘일회삼매이상불가’(一回三昧以上不可)라고 적었다. 한 번에 석 장 이상 쓰지 말라는 검약의 가르침인데, 삼매(三枚)가 아니라 깨달음의 경지인 삼매(三昧)라고 쓴 것이 묘미다. 해우소에서도 수행 정진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농중진담(中眞談)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한강 버드나무 ‘봄맞이 목욕’

    한강 버드나무 ‘봄맞이 목욕’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25일 서울의 철새 보금자리인 한강 밤섬에서 버드나무에 새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을 씻어내고 있다. 시는 매년 4~6월 조류 산란기를 앞두고 정화활동을 펼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대변 회항’ 항공사, 승객에 1억 5000만원 보상 논의

    ‘대변 회항’ 항공사, 승객에 1억 5000만원 보상 논의

    화장실 변기가 넘친 탓에 흘러나온 악취로 ‘대변 회항’을 해야 했던 영국의 항공사가 1억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3월 초, 영국 런던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하던 영국 브리티시항공의 비행기는 출발 예정시각 정시에 런던 히스로 공항을 이륙했지만, 30분만에 회항했다. 기내 화장실에서 참기 힘들 정도의 냄새가 풍겨져 나온 것. 이날 ‘대변 회항’ 사고는 한 승객이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 화장실을 이용했고, 화장실 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변기 밖으로 물이 넘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장은 긴급회의 끝에 기내방송을 통해 ‘화장실에서 매우 독한 냄새가 나고 있다. 이 냄새는 액체 상태의 대변 배설물이 원인이며 기체 결함은 아니다“라며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런던으로 회항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 비행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회항한 뒤 사고 처리에 걸린 시간은 무려 15시간. 항공사 측은 본래 화장실을 청소하고 변기를 수리하는데 3시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려 승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가량이 지난 최근,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요청했다. 유럽연합의 비행기 지연 보상 규칙에 따르면, 일정 시간 이상 출발 지연이 될 경우 항공사는 승객에게 1인당 최대 600유로(약 72만 8000원)까지 보상해야 한다. 당시 이 비행기에 탄 승객은 200명가량이었으며, 승객 전원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경우 브리티시항공은 총 9만 파운드, 약 1억 5000만원의 거액을 내놓아야 한다. 이 비행기에 탑승한 뒤 ‘대변 회항’ 사건을 SNS로 알린 현지 국회의원은 “우리는 휴가 하루를 통째로 날려야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딸과 임신한 아내가 이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리티시항공의 사고 처리절차 역시 허술했다”고 덧붙여 항공사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항공사 측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승객들이 느꼈을 불쾌함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법적으로 9만 파운드 가량의 손해배상금을 회사 측이 지불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브리티시항공은 보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5일’ 살다가는 ‘패스트푸드점 치킨’을 아십니까...BBC 방송

    ‘35일’ 살다가는 ‘패스트푸드점 치킨’을 아십니까...BBC 방송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먹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치킨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영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체인인 KFC가 제공받는 닭고기의 제조과정과 닭 사육 과정 등을 밝힌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BBC1에서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KFC는 영국 전역에 약 1000개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연간 2300만 마리의 닭을 공급받는다. BBC 측이 농장의 위생 및 환경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농장은 창문도 거의 없는 거대한 헛간에 평균 3만 400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었다. 농장주들은 배설물과 지저분한 톱밥을 치우는 등의 청소를 거의 하지 않은 매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닭을 사육하고 있다. 이들 닭들의 평균 성장기간은 불과 35일. 알에서 깨어난 뒤 35일 만에 ‘KFC 치킨’이 되어 팔려나가는 것이다. 30여 일이 지나 충분히 자랐다고 판단되는 닭들은 가스에 중독된 뒤 9조각으로 잘리며, 고기 조각들은 창고에서 분류된 뒤 전국으로 운송된다. BBC와 인터뷰한 한 농장주는 “이곳 환경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닭들은 매우 건강한 상태로 사육되고 있으며 비록 짧기는 하지만 좋은 삶을 살다 간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의 동물보호운동가들은 KFC 닭 농장이 닭들을 지나치게 억압적으로 사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동물보호단체의 앤드류 타일러는 “이 닭들은 전혀 의미있는 삶을 살지 못한다. 암모니아 악취가 풍기고 창문도 없는 헛간에서 가엾은 삶을 견디는 것 뿐”이라면서 “이들 농장의 대부분의 닭들은 굶주림이나 탈수로 죽고 있으며 산채로 온 몸의 뼈가 부러지는 고통 속에 살아간다”고 주장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BBC는 “영국에서는 1분에 치킨 400조각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면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FC를 공정한 눈으로 바라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KFC의 농장 및 제조 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KFC관계자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보호는 필연적이며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KFC 공급자들은 영국 및 유럽의 동물보호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5일의 生’…당신이 모르는 ‘KFC 치킨’의 뒷이야기 공개

    ‘35일의 生’…당신이 모르는 ‘KFC 치킨’의 뒷이야기 공개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먹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치킨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영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체인인 KFC가 제공받는 닭고기의 제조과정과 닭 사육 과정 등을 밝힌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BBC1에서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KFC는 영국 전역에 약 1000개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연간 2300만 마리의 닭을 공급받는다. BBC 측이 농장의 위생 및 환경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농장은 창문도 거의 없는 거대한 헛간에 평균 3만 400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었다. 농장주들은 배설물과 지저분한 톱밥을 치우는 등의 청소를 거의 하지 않은 매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닭을 사육하고 있다. 이들 닭들의 평균 성장기간은 불과 35일. 알에서 깨어난 뒤 35일 만에 ‘KFC 치킨’이 되어 팔려나가는 것이다. 30여 일이 지나 충분히 자랐다고 판단되는 닭들은 가스에 중독된 뒤 9조각으로 잘리며, 고기 조각들은 창고에서 분류된 뒤 전국으로 운송된다. BBC와 인터뷰한 한 농장주는 “이곳 환경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닭들은 매우 건강한 상태로 사육되고 있으며 비록 짧기는 하지만 좋은 삶을 살다 간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의 동물보호운동가들은 KFC 닭 농장이 닭들을 지나치게 억압적으로 사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동물보호단체의 앤드류 타일러는 “이 닭들은 전혀 의미있는 삶을 살지 못한다. 암모니아 악취가 풍기고 창문도 없는 헛간에서 가엾은 삶을 견디는 것 뿐”이라면서 “이들 농장의 대부분의 닭들은 굶주림이나 탈수로 죽고 있으며 산채로 온 몸의 뼈가 부러지는 고통 속에 살아간다”고 주장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BBC는 “영국에서는 1분에 치킨 400조각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면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FC를 공정한 눈으로 바라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KFC의 농장 및 제조 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KFC관계자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보호는 필연적이며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KFC 공급자들은 영국 및 유럽의 동물보호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BBC ‘KFC 치킨’의 뒷이야기 방송...”단 35일의 삶…”

    BBC ‘KFC 치킨’의 뒷이야기 방송...”단 35일의 삶…”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먹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치킨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영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체인인 KFC가 제공받는 닭고기의 제조과정과 닭 사육 과정 등을 밝힌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BBC1에서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KFC는 영국 전역에 약 1000개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연간 2300만 마리의 닭을 공급받는다. BBC 측이 농장의 위생 및 환경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농장은 창문도 거의 없는 거대한 헛간에 평균 3만 400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었다. 농장주들은 배설물과 지저분한 톱밥을 치우는 등의 청소를 거의 하지 않은 매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닭을 사육하고 있다. 이들 닭들의 평균 성장기간은 불과 35일. 알에서 깨어난 뒤 35일 만에 ‘KFC 치킨’이 되어 팔려나가는 것이다. 30여 일이 지나 충분히 자랐다고 판단되는 닭들은 가스에 중독된 뒤 9조각으로 잘리며, 고기 조각들은 창고에서 분류된 뒤 전국으로 운송된다. BBC와 인터뷰한 한 농장주는 “이곳 환경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닭들은 매우 건강한 상태로 사육되고 있으며 비록 짧기는 하지만 좋은 삶을 살다 간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의 동물보호운동가들은 KFC 닭 농장이 닭들을 지나치게 억압적으로 사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동물보호단체의 앤드류 타일러는 “이 닭들은 전혀 의미있는 삶을 살지 못한다. 암모니아 악취가 풍기고 창문도 없는 헛간에서 가엾은 삶을 견디는 것 뿐”이라면서 “이들 농장의 대부분의 닭들은 굶주림이나 탈수로 죽고 있으며 산채로 온 몸의 뼈가 부러지는 고통 속에 살아간다”고 주장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BBC는 “영국에서는 1분에 치킨 400조각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면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FC를 공정한 눈으로 바라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KFC의 농장 및 제조 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KFC관계자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보호는 필연적이며 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KFC 공급자들은 영국 및 유럽의 동물보호규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내 화장실 넘쳐 ‘대변 회항’한 英 비행기

    기내 화장실 넘쳐 ‘대변 회항’한 英 비행기

    영국 헌던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하던 영국 브리티시 항공의 비행기가 ‘대변’ 때문에 회항하는 호아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출발 예정시각 정시에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했지만, 이륙 30분만에 회항했다. 기내 화장실에서 참기 힘들 정도의 냄새가 풍겨져 나온 것.이날 ‘대변 회항’ 사고는 한 승객이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 화장실을 이용했고, 화장실 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변기 밖으로 물이 넘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승객들의 불만이 속출하자 기장과 승무원이 긴급 회의에 들어갔고, 결국 기장은 기내 방송을 통해 “화장실에서 매우 독한 냄새가 나고 있다. 이 냄새는 액체 상태의 대변 배설물 때문이며 기체 결함은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냄새가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런던으로 되돌아간다”고 덧붙였다.결국 이 비행기는 벨기에 브뤼셀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출발지인 런던 히스로공항으로 회항했다.이날 사고가 처리되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15시간. 항공사 측은 기내 화장실을 청소하고 변기를 수리하는데 3시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승객들의 불편은 더욱 커졌다. 항공사 측은 해당 사고의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 이후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이륙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기, 하천 29곳 생태계 복원 1400억 투입

    경기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안양천 일대에서 겨울철새 모니터링을 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원앙 등 30종 5800여 마리가 날아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2년 9종에 불과하던 어류도 지난해 27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과거 죽음의 하천으로 지목됐던 안양천이 철새를 비롯한 수생식물들의 낙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1406억원을 들여 도내 29개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보와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 조성 등을 통해 생태환경을 복원할 방침이다. 도는 2003년부터 수질오염 또는 환경훼손으로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워진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생태습지를 조성한 용인시 경안천은 최근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될 정도로 생태환경이 개선됐고, 의정부 백석천은 복개주차장을 철거하면서 하천생태계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공정식 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은 “하천이력제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생태하천 복원 심의위원회 의결 권한을 확대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경규 집, 갤러리 방불케 하는 럭셔리 내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갤러리 방불케 하는 럭셔리 내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갤러리 방불케 하는 럭셔리 내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이경규 아빠를 부탁해 개그맨 이경규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이경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방송되는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고급스럽게 꾸며진 집안 이곳저곳을 시청자에게 오픈했다.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기견편에서 이경규의 집 일부가 보여진 적은 있지만, 집안 전체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리얼리티의 특성에 맞게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 집안의 모든 상황들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사전 공개된 이경규의 집 내부는 각 방마다 다른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또한 거실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안마의자와 지하 서재에 구비돼 있는 여러 종류의 운동 기구들은 이경규가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이경규의 집에는 개 5마리와 고양이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 동물들이 동거동락하고 있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경규는 “개노예 30년! 하루 종일 치우는 게 일이다”라고 불평하면서도 동물들의 안부를 챙기고, 배설물을 치우는 등 평소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반려동물들은 이경규와 그의 딸 예림양의 대화가 끊어지는 어색한 순간마다 배설물 테러로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집 공개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SBS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 새내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규 집, 고급갤러리? 럭셔리 내부보니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고급갤러리? 럭셔리 내부보니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갤러리 방불케 하는 럭셔리 내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집, 이경규 아빠를 부탁해 개그맨 이경규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이경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방송되는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고급스럽게 꾸며진 집안 이곳저곳을 시청자에게 오픈했다.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기견편에서 이경규의 집 일부가 보여진 적은 있지만, 집안 전체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리얼리티의 특성에 맞게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 집안의 모든 상황들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사전 공개된 이경규의 집 내부는 각 방마다 다른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또한 거실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안마의자와 지하 서재에 구비돼 있는 여러 종류의 운동 기구들은 이경규가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이경규의 집에는 개 5마리와 고양이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 동물들이 동거동락하고 있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경규는 “개노예 30년! 하루 종일 치우는 게 일이다”라고 불평하면서도 동물들의 안부를 챙기고, 배설물을 치우는 등 평소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반려동물들은 이경규와 그의 딸 예림양의 대화가 끊어지는 어색한 순간마다 배설물 테러로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집 공개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SBS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 새내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규집 고급갤러리? 럭셔리 내부보니…대박

    이경규집 고급갤러리? 럭셔리 내부보니…대박

    이경규집 갤러리 방불케 하는 럭셔리 내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집 이경규 아빠를 부탁해 개그맨 이경규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이경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방송되는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고급스럽게 꾸며진 집안 이곳저곳을 시청자에게 오픈했다.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기견편에서 이경규의 집 일부가 보여진 적은 있지만, 집안 전체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리얼리티의 특성에 맞게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 집안의 모든 상황들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사전 공개된 이경규의 집 내부는 각 방마다 다른 색감의 조명과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또한 거실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안마의자와 지하 서재에 구비돼 있는 여러 종류의 운동 기구들은 이경규가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이경규의 집에는 개 5마리와 고양이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 동물들이 동거동락하고 있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경규는 “개노예 30년! 하루 종일 치우는 게 일이다”라고 불평하면서도 동물들의 안부를 챙기고, 배설물을 치우는 등 평소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반려동물들은 이경규와 그의 딸 예림양의 대화가 끊어지는 어색한 순간마다 배설물 테러로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집 공개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SBS ‘아빠를 부탁해’는 청춘을 지나 장년에 접어든 50대 스타 아버지와 20대 딸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 새내기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도 AI 뚫려…구제역 불길 여전

    서울도 AI 뚫려…구제역 불길 여전

    서울에서도 야생 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성동구보건소 관계자가 8일 중랑천 일대에서 차량을 이용해 AI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왼쪽). 지난해 발생한 AI가 서울에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랑천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조류시설에 대해 관람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제역도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충남 홍성의 일부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오른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홍성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브랜드 피자서 ‘죽은 바퀴벌레’ 파문...페루 전매장 무기휴업

    브랜드 피자서 ‘죽은 바퀴벌레’ 파문...페루 전매장 무기휴업

    죽은 바퀴벌레가 세계적인 피자브랜드를 잡았다. 바퀴벌레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페루 도미노피자가 셔터를 내리고 전 매장 무기한 임시휴업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루 도미노피자는 "임시휴업기간 중 외부 기관에 의뢰해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회사에 대한 사회적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태는 바퀴벌레 한 마리에서 발단됐다. 리마에 살고 있는 한 기자에게 배달된 피자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나왔다. 피자를 먹다가 죽은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기자는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매장 측은 "공짜로 다시 피자를 보내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화가 치민 기자는 그길로 바퀴벌레가 모짜렐라 치즈에 파묻혀 죽어 있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도미노피자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고발한 사진이 순식간에 SNS을 타고 퍼지면서 여론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언론이 나서서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급기야 페루 보건부가 현장 확인에 나섰다. 문제의 피자를 배달한 리마 카마초 지역의 매장을 방문한 보건부 단속반은 눈을 의심했다. 도미노피자의 위생관리는 엉망이었다. 조리실엔 바퀴벌레가 들끓고 있었다. 심각성을 감지한 보건부가 단속을 다른 도미노피자 매장으로 확대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또 다른 매장의 조리실에는 바퀴벌레뿐 아니라 쥐의 배설물까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다. 단속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일부 도미노피자 매장이 위생당국의 단속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도미노피자, 바퀴벌레피자 새로 개발했나?" "브랜드피자도 믿을 게 못되네" "도미노피자 사죄하고 문닫아라"는 등 인터넷엔 비판이 쇄도했다. 궁지에 몰린 회사는 2일 밤 임시휴업을 발표했다. 페루 도미노피자는 "다시 영업을 재개할 때는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지만 휴업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페루 도미노피자는 종업원 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피자 100만 판을 구어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바닷속 화생방 훈련?…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바닷속 화생방 훈련?…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거대한 덩치를 거진 고래가 '볼일'을 보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케리 윌크(30)는 도미니카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한 고래의 배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토네이도와 푸(Poo·똥)가 합쳐진 '푸네이도'(poonado)라는 재미있는 단어로 표현된 사진 속 주인공은 향유고래다. 몸길이가 최대 18m에 이르는 향유고래는 왕성한 배변 활동으로 지구온난화를 막는 첨병 역할을 하는 '고마운' 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졸지에 '대변 세례'를 받은 윌크와 그의 동료들에게는 이 고래가 꼭 고마운 존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윌크는 "동료 다이버들과 함께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바닷속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이 고래가 나타났다" 면서 "투명하고 파란 바다가 갑자기 침침한 흑색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소용돌이와 거품이 일었다" 며 놀라워 했다. 실제 윌크가 촬영한 사진 상에도 이같은 설명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윌크의 경우 간단한 잠수 장비만 착용한 탓에 고래의 배설물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느꼈다'는 사실. 윌크는 "눈과 입을 포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물의 똥오줌에 빠졌다고 상상해보라" 면서 "해변으로 올라온 직후 곧바로 샤워를 했으며 다행히 냄새는 남지 않았다" 며 웃었다. 이어 "그간 수많은 해양 사진을 촬영했지만 고래의 배변 장면을 목격해 기록으로 남긴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유고래는 주로 오징어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살며 한 마리당 연간 50t의 철 성분을 바닷속에 배설한다. 특히 이 철 성분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장과 광합성을 하도록 촉진시켜 대기중 이산화탄소 제거를 도와 지구온난화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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