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상 범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자치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상최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설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지사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98
  • 중앙, 대한매일이어 한겨레 손배소 패소

    언론은 ‘타인에 대한 비판자’로써 폭넓은 자유를 인정받는 만큼 자신에 대한 비판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졌다.최근 언론사간 상호 비난과 명예훼손소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민사합의3부(부장 金南泰)는 지난 12일 탈세혐의로 구속됐던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사장에 대한 보도를 둘러싸고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중앙일보가 한겨레신문사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중앙일보가 한겨레신문 기사에서 문제 삼았던 것은 홍 사장 구속을 전후한 기획 등 기사와 칼럼 등 7건과 만평 1건이었다.한겨레신문사는 8건을 통해 ‘지면의 사유화’와 ‘샐러리맨으로 전락한 기자’에 대해비판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기사 부분은 언론학자나 각 사회단체의 성명서 등을 기반으로 작성된 만큼 허위나 과장이라고 볼 여지가 없고,칼럼이나 만평은 느낀 점을 논평한 것인만큼 표현의 자유 범위가 더 넓다고 봐야한다”며 중앙일보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중앙일보가 대한매일신보사를 상대로낸 같은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서도 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언론사간의 상호비판은 폭넓게 허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재판부는 “올바른 여론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고 언론사간 상호 비판·견제의 자유가 필요하다”면서 “언론사간 광범위한 상호 비판이 언론의 부패를 막는다”고까지 지적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민원 중계실/ 근무중 교통사고 미화원 요양보상금 줘야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다가 교통사고로 우측다리가 골절돼 절단한 이후 입원·치료중이다.구청에 치료비와 휴업보상금의 지급을 요청했으나 구청은 “환경미화원조합이 체결한 단체협약서에 휴업보상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구상권행사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휴업보상금 외 치료비는 지급할 수 없다고 한다.어떻게 해야 하나. -경기도 광명시 이춘수. 근로기준법 제81조에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에걸린 경우 사용자는 요양토록 하거나,요양비를 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같은법 제90조에는 보상액 한도내의금품을 받았다면 사용자는 그만큼의 보상책임을 면한다고규정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근로자에게 근로기준법에 따라 요양보상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근로자가 재해보상에 상당하는 금품을 받았거나,근로자의 포기 등을 사유로 지급받은 것으로 간주되는 범위내에서는 지급의무가 면제된다. 이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치료중이고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구청은 근로기준법 제81조의 규정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윤락업주, 공무원에 性상납

    윤락녀들이 법정에서 단속 공무원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증언을 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 金熙泰)는 지난해 9월 전북군산시 대명동 윤락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윤락녀들의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에서 “불이 나기 전에 업주들이 윤락녀들을 동원,경찰 등 단속공무원에게 광범위한 성상납을 했다는 주장을 밝히기 위해 윤락녀 3명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락 업주들의 성상납 때문에 단속 공무원들이 의무를 방기했다”는 변호인측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파문이예상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
  • 商議 ‘대응방안’ 세미나

    대한상공회의소가 재계 단체로는 처음 증권분야의 집단소송제 도입 수용의사를 밝힌 가운데 12일 소송제기의 범위와대상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이날 자산 2조원이상 대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집단소송제 도입추진에 대한 업계 대응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상의 엄기웅 상무는 주제발표에서 “집단소송제 도입은 여야 합의사항이고 국제사회에서의 요구도 거세 무조건 반대하기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시행요건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사전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상무는 “주가조작,허위공시,분식회계 등 명백한 위법행위로 형사재판이 확정된 경우에 한해 집단소송에 의한 민사소송을 허용하고 원고에게 입증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증권거래법 위반사실이 있거나 경제사범으로 형벌을 받았던 경력이 있는 자,최근 3년간 3건이상 증권집단소송 대표당사자로 관여했던 자 등은 집단소송 제기 대표당사자에서배제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대상인원이 1,000명이상 등 일정수준을 넘어야 집단소송 제기대상으로 인정하고 구성원은 최소6개월이상 대상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자로 한정하며 소송참가 의사를 표시한 주주에게만 배상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업도산과 소송남발을 막기 위한 변호사 수임료통제 ▲원고패소때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기 위한 원고 공탁금 기탁제도 도입 ▲과거 분식회계 관행에 의한 위법행위일괄사면 등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김재영 변호사(법무법인 우방)는 30대 기업집단 지정제도,출자총액 제한,지주회사 규제 등 각종 법적규제를 완화 또는 해소해 기업간의 자유로운 경쟁여건을 조성해 줘야한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 택배사고 월말부터 전액 배상

    이달말부터 택배업체에 맡긴 운송품이 분실됐거나 파손됐을 때 전액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소비자가 배상받을 수 있도록 택배업 표준약관을 마련,이달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택배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택배,한진택배,대한통운 등의 업체와 협의를 거쳐 택배업 표준약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지금껏 택배업체는 운송품이 분실돼도 운임 범위내에서 배상해주거나 면책확인서를 받고 운송해주는 사례가 많아 분쟁이 잦았다. 표준약관안은 택배업체가 운송품을 분실하거나 완전히 파손했을 경우 운송장에 적힌 운송품 가액을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손해배상하도록 했다.새 물건의 경우 전액 보상받고 중고품은 감가상각후 잔액을 배상받게 된다.택배업체가 운송품을 일부 멸실 또는 훼손했을 때는 수선이 가능하면 고쳐주고수선이 불가능하면 전부 손해배상하도록 했다. 택배업체가 운송일을 지키지 못하면 소비자는 운임의 2배한도내에서 ‘초과일수×기재운임×50%’ 공식으로 산정된지연금을 받게 된다.생일 꽃바구니 등 특정일이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는 운송품이 늦어지면 전액 배상받을 수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새마을금고 신용카드업 허용

    내년부터는 새마을금고에서도 시중은행과 같은 신용카드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금고 및 연합회 상근임원의 손해배상 요건을 ‘고의 또는 과실’로 범위를 구체화함으로써 경영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묻기로 했다.사고예방 및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지난주 차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일 국무회의를 거쳐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영지도제’가 도입돼 새마을금고연합회의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기능이 대폭 강화된다.경영지도는 주로 자금의 수급 및 여·수신에 관한 업무와 불법·부실대출의 회수나 채권을 확보하는 일을 하게 된다.이 제도가 실시되면 금고의 경영상태 평가,경영개선요구 및 합병권고 등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영지도 결과 및 감독기관의 검사결과 등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경영의 투명성을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자본금의 2분의 1까지로 규정했던 법정 적립금도자기자본의 총액으로 확대,재정의 건전화를 꾀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금고 이사장의 임기를 계속 재임 3기로 제한,무제한 연임함으로써 발생하던 폐단을 사전에 방지키로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연합회의 공제사업과 관련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연합회에 ‘공제분쟁조정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의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법을 개정하게 됐다”면서 “책임경영과 감독체계 강화로 사고 예방 및 예금자 보호에보다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 점포수가 1,777개에 이르며 회원수 1,200여만명에 총 자산이 36조5,000억원에 이르는 금융기관이다. 홍성추 최여경기자 sch8@
  • 간통자에 포악질 ‘유죄’

    간통의 물증을 찾는다며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했다면 손해배상을 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7부(부장 沈相哲)는 28일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H씨(34·여)가 C씨(33·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남편과 원고의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겠다며 원고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뒤 안방 서랍을 뒤져 도장 등을 가져간 것은 남편과 원고가 불륜관계에 있었다 하더라도 사회 규범상 허용될 수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C씨는 H씨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남편과 이혼한 뒤 H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8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으며,H씨도 사생활 침해라며 맞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는패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나치 만행 피해 한국인도 배상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파문이 진행중인 가운데 독일 정부는 11일 나치정권에 의한 미확인 피해를 배상키로 했다며 한국인 가운데도 피해자가 있으면 배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이날 나치정권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을 전담할 ‘회상·책임·미래재단’을 최근에 설립한 사실을 한국정부에 통보하고,한국에 피해자가 있을 경우 배상 계획을 알려달라고 주한 독일대사관을 통해 요청했다. ‘회상·책임·미래재단’은 나치의 불법조치에 따른 재산몰수 등 경제적인 피해와 강제의료실험이나 강제노역자수용 등 인적 피해를 모두 배상범위로 정해 8월1일까지 배상청구를 접수하고 있다. 물론 독일은 정부 차원의 각종 배상 조치는 이미 마친 상태다.청구 수속은 무료이며,접수처는 인터넷 www.compensation-for-forced-labour.org이다.문의는 주한 독일대사관(02-748-4114)
  • 별도 건물도 일조권 공동책임

    별도로 지어져 개별적으로는 일조권을 침해하지 않은 건물이라도 2개의 건물이 함께 일조권을 침해했다면 손해배상 책임 역시 공동으로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건물의 고층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조권의 보호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河光鎬)는 7일 “인근에 재개발 아파트가 잇따라 신축되면서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D아파트 주민 이모씨(37) 등 46명이 인근 2곳 아파트의 재개발조합과 시공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모두 3억9,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각각 건축법 등 관계규정을 지켜 아파트를 지은 만큼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일조권 침해문제는 개별업체의 관련법령 준수 여부가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실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정도에 따라결정돼야 한다”면서 “피고들의 아파트로 인해 원고들이동지(冬至) 기준으로 하루 4시간의 일조시간도 확보하지못해 집값이 떨어지는 점 등 피해가 인정되기 때문에 피고들은 연대해 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주거지역의 고층화·밀집화가 진행되면서 소규모가 아닌 대규모 고층 아파트를 지을 때는 주변의일조권 침해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한 것은 피고들의 공동불법행위”라고덧붙였다. 이씨 등은 98년 인근에 재개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오전에 1∼2시간 정도 햇볕이 들지 않던 중 99년 또다른 재개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하루에 6∼7시간 동안 햇볕을 차단당하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인터넷 운영자도 損賠 책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비방과 언어폭력이 심각한 가운데게시판에 오른 글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사실을알고도 삭제하지 않았다면 게시판 운영자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4부(부장 閔日榮)는 30일 함모씨(29)가한국통신 하이텔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심을 깨고 “피고는 원고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는 파급력이 강한 온라인상의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 범위를 넓게 본 판결로 주목된다.하지만 이판결이 확정될 경우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적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자게시판 운영자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글이 게시판에 있는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면서 “원고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지워달라고 직접,혹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피고에게 요청했음에도 거부한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가 제시한약관상 제3자의 명예를훼손했을 경우 글을 삭제할 수 있는권한이 있음에도 문제의 글을 5∼6개월 동안 방치한 것은분명히 피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텔측은 그러나 “도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교통사고까지 책임질 수는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하이텔은게시물에 대해 운영자의 책임을 묻지 않는 미국의 ‘통신품위법’을 예로 들며 “게시판 운영자에게 게시물 내용에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결국 게시판의 기능 약화를 초래,온라인상 표현의 자유를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모든게시판을 검색한다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하이텔측은 “통신회사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사마다 1만∼2만개에 이르는 각종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서 게시물 내용을 일일이 검색할 수 있느냐”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양영준(梁英俊)변호사는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에 대한 논란 끝에 현재는 인터넷 내용에 대해 책임지는 발행자의 위치에 있는 경우에만 운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게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인터넷 게시판 운영자를 발행인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유호경(柳浩景)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조정부장은 “명예훼손의 기준이 모호해 서비스업체들이 게시물에 대한 삭제를 주저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전화 주식매매 주문 녹음 의무화

    오는 8월부터 매매주문을 내는 고객과 증권사 직원과의 통화내용이 녹음돼 1년간 의무적으로 보관된다.임의매매에 따른 분쟁소지를 막기 위해서다. 내년 4월부터는 투자상담사 이외의 사람은 투자상담을 못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업감독규정상의 영업행위준칙 개정안을 발표했다.투자자 위주로 바꿔 증시의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자기매매 금지] 다음달부터는 고객으로부터 대량 매수·도 주문을 받아 집행하기에 앞서 자기계산으로 미리 해당증권을 매수·도해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을 꾀하거나 가격하락을 회피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조사분석자료의 대상이 된 주식은 자료를 일반에 공개한지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자기계산에 의한 매매를 할 수 없다.영업대가로 고객의 투자수익에 연동되는보수를 받는 약정을 체결해서도 안된다. 증권사 직원의 고객 투자손실에 대한 보상도 원칙적으로금지된다. [매매주문 내용 녹음] 오는 8월부터는 고객의 매매주문 사실 통화내용을 녹음해 1년간보관해야 한다.현재는 주가지수선물이나 옵션거래 주문에 대해서만 녹음을 의무화하고있다.데이트레이드 및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투자실적을과장해서는 안되며 큰 손해를 볼 수 있음도 고지해야 한다. 허수주문·결제하기 힘든 주문은 받지 말아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자료를 서면으로 증권사에 요청하면 6일내제공받을 수 있다.해당정보는 유가증권거래내역,입출금내역,약관,조사분석자료 등이다.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고객이 오는 7월말까지 투자목적·재산상태 등의 정보를 증권사 직원에게 알리면 이에 맞는투자권유를 받을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고객은 상장·등록주식은 물론 비상장·비등록 주식,투자부적격등급의 채권·기업어음 등에 대한 권유도 받을 수 있다. 반면 온라인 이용고객 등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지못하는고객은 증권사로부터 엉터리 투자를 권유받더라도 이를 이유로 증권사에 따질 수 없다. [손해배상 청구소송 가능] 증권사가 선량한 관리자로서 지켜야 할 규제사항을 위반,고객이 피해를 입었다면 손해배상이나 분쟁조정의 대상이 된다. [영업용 순자본비율 개정] 내년 하반기부터 증권사는 영업용 순자본비율 산출때 만기 2년이상인 후순위차입금만 보완자본으로 인정받게 된다.후순위차입금의 가산한도도 순재산액 범위 이내로 제한된다.영업용 순자본비율에 대해서는 반기·결산기마다 의무적으로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하철 요금 18,600원”

    학생용 할인권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얌체’ 어른에게 일반요금의 3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5부(부장 李仁馥)는 16일 “성인이 학생용 정액권을 이용,지하철을 탔다고 30배의 벌금을 부과한것은 지나치다”며 노모씨가 서울시 지하철공사를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시철도법상 부정승차자에 대한처벌은 철도법 규정을 원용하도록 돼 있고,철도법은 30배의범위에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철도법 규정에 따라 원고에게 벌금을 부과한 피고의 처분은정당하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개봉역에서 강남역까지 학생 할인승차권을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했다가 강남역에서 적발돼요금 600원과 벌금 1만8,000원을 납부하게 되자 700만원의위자료 등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 중앙일보 정정보도 청구 기각

    보광그룹 대주주이자 99년 당시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현 회장)의 탈세사건 보도와 관련,중앙일보사가 대한 매일신보사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중앙일보 측이 제기한 7건의 기사 중 5건의 청구 부분은 기각하고 정정보도 게재청구에 대해서도 “이유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근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언론사간 소송 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간의 상호비판은 폭넓게 허 용되어야 한다”고 적시,향후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安榮律)는 11일 “지난 99년 10월 피고회사가 홍사장의 구속사실을 보도하면서 허위사 실을 게재해 원고 회사를 비난,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중 앙일보사가 대한매일을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회사는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 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99년 10월2일자 황태연(黃台淵)교 수의 기고문 중 일부 부분과 같은달 5일자에 게재된 ‘홍사장이 탈세혐의에 대해 말을 뒤집었다’는 내용의 기사는 원고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 러나 중앙일보사를 ‘재벌언론’으로 지칭한 대한매일의 논평 등에 대해서는 “원고회사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 를 선언한 뒤 PCS사업자 선정,삼성자동차에 대한 대출건 등에 대해 독립성이 의심되는 보도 태도를 취했던 점,원고 회사가 홍사장의 구속을 언론탄압으로 주장한 점 등을 들 어 논평한 피고회사의 기사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것도 아 니고 논평 역시 공정치 않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려면 다양한 의견이 필 요하고 언론사간 상호 비판·견제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 야 한다”면서 “언론사간 광범위한 상호비판은 언론의 부 패를 막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 다. 중앙일보사측은 일부 판결 내용에 불복,항소할 것으로 알 려졌다. 중앙일보사는 99년 10월 홍사장이 탈세혐의로 구속된 뒤 이를 ‘언론탄압’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대한매일 과 한겨레신문이 ‘신문 지면의 사유화’문제를 제기하며 비판적으로 보도하자 각각 10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서울지법 본원과 서부지원에 냈다.한겨레를 상 대로 낸 소송은 현재 11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태다. 조태성기자
  • 서울시 작년 혈세 129억 낭비

    서울시가 각종 손해배상과 공사대금 소송 등에서 패소,배상금을 지출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송에서 패소함으로써 지불한 배상액이총 129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사에 휘말린 건수는 98년 779건,99년828건,지난해 93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소송 내용도 전문화,고액화되고 있어 패소시 막대한 재정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소송의 경우 행정기관의 재량은 축소되고 사익이 확대·보호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사소송도 집중심리제의 도입으로 사유재산권 보호 및 시민의 권익이 중시되는 추세다.반면 행정기관의 무과실 책임범위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손해배상액이 급증하자 승소 및 패소 원인을 분석해 해당 직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소송수행평가제를 도입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김용수기자 dragon@
  • [대한광장] 中國 증시에서 얻는 교훈

    지난 연말 홍콩에 인접한 선전을 갈 기회가 있었다.선전은중국정부가 20년의 짧은 기간에 어촌에서 인구 400만 도시로성장시킨 경제특구다. 중국 IT제품의 40%가 수출되는 창구이기도 하다.선전 증권거래소가 인상적이었다.개설한 지 10년에 불과함에도 금융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었다.첨단 시세게시 장치,매매체결 시스템,주가감시 시스템을 자랑하였다. 전산시스템을 자체인력으로 개발했다는데 5년이 지난 여태까지 한번도 다운된 일이 없다고 하였다.같이 간 런던거래소관계자도 감탄해 마지 않았다. 선전과 상하이 증시는 세계시장을 통하여 지난 한해 주가가가장 많이 오른 시장이다. 55%나 올랐다.증시개장후 지난 10년간 주가가 20배 뛰었고 주식투자인구도 6,000만명에 이른다.그렇다고 중국증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증시성장의 이면에는 주식가격의 불안정성과 끊임없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의혹이 있어 왔다.대다수 개인투자자는돈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부에서는 중국 당국 자체가 주가조작을 행하는 가장 큰 세력이라고 보고 있다.최근에는 일련의 증시관련 스캔들로 주가가 주저앉았다. 중국이 증시를 육성하는 까닭은 국영은행을 거치지 않고 기업에 자금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었으나, 상장기업 대부분이 대규모 국영기업이고 정부소유로 거래가 되지 않는 국유주 비중이 전체의 60∼70%나 된다.자본잠식이 되거나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단 한 기업도 상장폐지된 사례가 없다.이러한 관용적인시장운용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패턴도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크게 분간하지 않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상장회사들의분식회계 등 투명성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실정이다.크게 보아 중국증시는 성장성은 뛰어나나 주가조작이쉬워 도박장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할 수 있겠다. 교훈은 무엇인가.미국증시와 중국증시를 동시에 놓고 보면우리 증시는 중국증시에 보다 가까운 수준이 아닐까.무엇보다도 증시 운영의 기본목표가 기업자금 공급에 우선순위를둔다는 점이다.다른 실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증권시장도 고객·투자자가 증권시장을 신뢰할 수 있는 공정거래 기반을 갖추는 것이 선결과제다.즉 투자자보호가 핵심과제다.이익수준이 주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되고 배당이 투자결정의 주요지표가 되면,주가등락에만 관심을 쏟는 투기적인 투자자는줄게 될 것이다. 시가배당제가 확산되면 증권시장의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지난해 말 코스닥 주가가 급락하게 된 것은 현대전자·세종하이테크·정현준·진승현 등 주가 조작·협잡 사건이 연이어 터진 데 연유한다고 생각한다.이러한 불공정거래를 막기위하여는 더욱 강력한 감시능력과 제재장치가 중요할 것이다.증권 회사 종사원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코스닥시장 불공정행위는 검사 인력을 최소 100명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검사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세계 제1의성공시장 나스닥의 경우 1,50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검사 및 규제전담기구를 두고 있다. 대주주 및 경영자들에 의하여 자행되는 불공정 행위는 집단소송제를 도입함으로써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내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소 규모의 코스닥 기업을 포함하는 등 대상기업 범위를 조기에 확대하고,집단소송의 적용대상이 될 수 있는 손해배상 책임행위는 축소하는 것이 어떨까.시행초기에는 유가증권 신고서,사업설명서,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의 허위기재등으로 한정하고 제도가 안정된 후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것이, 기업주의 인식전환 등 시장 건전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다.실제 미국의 경우 대기업보다 나스닥에 상장된 중간규모 기업들에서 집단소송이 활발하게 이용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투자자나 기업을 한국시장에 붙들어 매둘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외국시장에 비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실물투자 기회에 비하여 우리 증시가 매력적일 때에만증권시장의 장기 안정적 성장이 보장될 수 있고 IT 등 신지식 기반산업 발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된다. 강정호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 대우직원·시민단체 반응

    검찰이 1일 대우그룹의 전 대표들에 대한 사법처리에 들어가자 대우직원들은 ‘올 것이 왔다’며 착찹해 하는 분위기였다. 금융감독원과 시민단체들은 “이를 계기를 다른 기업들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투명 경영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반겼다. 대우자동차의 한 임원은 “그동안 관계사별로 검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면서 “사법처리 수위가 낮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수위와 범위가 확대될 같아 안타까울뿐”이라고 말했다. 전직 사장 2명의 영장이 청구된 대우전자는 어수선하고 착잡한 분위기였으나,직원들은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한 직원은 “과거의일은 정리돼야겠지만 믿고 따랐던 분들이 구속되는 상황을 접하니 착찹하다”면서 “김 전회장이 ‘결자해지’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에서 분할된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슴이 아프기는 하지만 이번 일이 해외영업 등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라면서 “대우 관계사들이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의 부실회계 관행을 고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결연한 분위기 였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수사결과가 의외로 빨리 나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업의 주주들이 외부감사 제도의 도입 취지를 이해하고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집단소송제를 도입,분식회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엄격한 제재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연대 김기식(金起式) 정책실장도 “대우에 23조원에 이르는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영부실로 결국 국민만 부담을 떠안게 됐다”면서 “책임이 있는 경영진과 장부를 조작한 회계사는 예외없이 엄중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경실련 위평량(魏枰良) 정책부실장도 “다른 대기업들도 이를 계기로투명한 경영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말했다. 특히 김우중 회장에 대해서는 “강제 소환을 해서라도 수사를 마무리해야하며 재산도 모두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병철 박현갑 안동환기자 bcjoo@
  • 민주당 金상우씨 동아일보상대 손배소 일부승소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安榮律)는 13일 “오해할 수 있는 문구를 기사 제목으로 달아 선거에서 졌다”며 지난 4·13총선에서 서울광진갑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상우씨(46)가 동아일보사를 상대로 낸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인에 대한 비판과 검증은 광범위하게 허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전과 기록에 기초를 두고 보도한 동아일보의 기사는 잘못이 없어 보인다”면서 “그러나 해당 기사에 제목을 다는 과정에서 독자들의 오해를 살 수 있는표현이 있다는 점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총선때 동아일보가 중앙선관위에 의해 공개된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 중 김씨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대학때부터 대마초 흡연’이란 제목으로 보도하자 “‘∼때부터’라는 표현이 지금도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 낙선했다”며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국회 통과 25개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병역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노근리사건 해결 촉구 결의안’등 3개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다음은 요지. ◆병역법 개정안=병역 비리를 통해 면제를 받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을 현역 입영시킬 수 있는 연령을 종전 30세에서 35세로 연장.또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배정인원보다 많을때는 일부를 민방위 등 제2국민역에 편입.공익근무요원 복무 분야에국제협력 분야를 추가하고,한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함.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국한된 소기업의 범위에 소·도매업과 음식업을 포함시키고,상시종업원 10인 이하 사업자 가운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소상공인으로 정의,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 ◆호적법 개정안=호적 등·초본의 발급·열람 때 일정한 경우 그 사유를 밝히도록 하고,호적을 다루는 관공서의 장은 사생활 침해 등 부당한 목적이분명할 때 발급·열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장·군수·구청장이건설을 요청한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거나 조기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무공무원법 개정안=특1급∼9급으로 구분된 계급과 이에 따른 승진제도를 폐지하고,외무공무원의 직명을 외무관·외무행정관·외무정보관 등으로 구분.또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위를 제외하고는 직위공모제를 실시. ◆국가배상법 개정안=전에는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거친 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나,앞으로는 배상심의회에 배상신청을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5인 미만 사업장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할 때 보수(報酬)관련 자료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금액을 보수로 인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자에게 국유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국유림의 대부·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국유림 안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종전에는 외국인투자가가 출자대상을 완전 구매한 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그이전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시키면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출자목적물에 지적재산권을 추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적이 상실된 국가유공자 등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무등록 자동차 정비,강제보험 미가입자차량운행,식물방역법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게 단속권 등 사법경찰권을 부여.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 요구.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정확한 숫자 및명단 파악,구체적 송환대책,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이 문제를 전담할공식 기구 설치를 결의. 이지운 김상연기자
  • 소액주주 권익보호 강화

    법무부가 20일 입법예고한 상법 개정안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있다. 다만 시민단체 등이 도입을 주장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집단소송제등은 장기 과제로 넘겨 도입이 일단 보류됐다.그럼에도 소액주주의권익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항들이 다수 마련돼 전향적으로 개선됐다는 평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 소액주주의 권익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지배구조 개선 효과도 동시에 노렸다.신주나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를 주주가 아닌 사람에게 배정할 때는 ‘경영상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로 한정한 것은 재벌의 편법 상속에 제동을 걸려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는 주주가 아닌,예를 들어 재벌 2·3세 등에게 마음대로 배정할 수 있어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 등이 편법상속을 위한 수단으로악용돼 왔다. 대표소송에서 승소한 주주에게 회사가 소송 비용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유명무실한 대표소송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소송이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나 임원을 상대로 발행주식의1% 이상 보유한 주주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제도.지금까지는 소송을 당한 이사가 소송비용을 실비로 지급하면 돼 활용사례가 드물었다. 사외이사 등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이사가 3개월에 한번 이상 업무집행 상황을 이사회에 보고토록 의무화한 것은 이사의 책임과 사외이사의 권한을 강화한 것이다.또 이사·감사가 재임중 또는 퇴임후얻은 회사의 영업상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업구조조정 지원 지주회사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주식교환제는 기존 업체중에서 지주회사를 선정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며 주식이전제도는 지주회사를 새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규정이다. 주가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손해를 보전해줄 수 있도록 주식소각 절차도 간소화했다.정기주총의 특별결의로 배당 가능한 이익의 범위안에서 주식을 취득해 소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40·41회 사법시험 출제오류 논란 문제 전문

    지난 98·99년 치른 사법시험 40∼41회의 문제출제오류 논쟁 역시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학계 등 각계 관련 개인·단체의 객관적인 판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문제들의 전문을 싣는다.판단은 독자들의몫이다. ◆ 40회. -형사정책 7번 문제:계호제도와 관련된 설명으로 옳지 않는 것은?①시설내 안전과 질서의 유지를 위한 일체의 활동을 의미한다. ②출정계호란 외부로 이동하는 경우에 행하는 계호활동을 말한다. ③계호행위의 경우에도 비례의 원칙이 적용된다. ④사복교정직원은 제복 교도관의 지휘,감독을 받아서만 계호권을 가진다. ⑤행형법은 직접 강제를 위해서 계구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행자부②번,수험생④번)-민법 37번 문제:갑은 을소유의 주택을 점유할 권리없이 그 주택에살고 있다.이 경우의 법률관계에 관한 다음의 설명중 옳지 않은 것은?①갑이 주택을 점유하고 있는 동안 방의 다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 장판을 깔았다면 그는 을에 대하여 그 비용의 상환을 청구할 수있다. ②을이 갑에 대하여 주택을 사용하지 못함으로 인한 손해의배상을청구하려면 을은 갑이 그 손해의 발생에 대하여 귀책사유가 있음을입증하여야 한다. ③갑이 주택을 점유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였다면 을은 갑에 대하여 그 사용이익의 반환을 청구할수 없다는 것이 판례의 일반적인 태도이다. ④갑이 주택을 개량하여 그 가치가 증가한 채로 있다면 갑은 주택에대하여 유치권을 가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⑤병이 주택의 점유를 방해하면 갑은 그 방행의 철거를 청구할 수 있다. (행자부①번,수험생④번)-헌법 2번 문제:1996년 12월 26일 야당의원들에게 개의 일시를 통지하지 않아 출석의 기회를 박탈한 채 본회의를 열어 법률안을 가결시킨 사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옳지 않은 것은?①헌법 제 111조 제1항 제 4호의 규정을 볼 때 입법부의 권한 쟁의를 제소할 수 있는 국가기관의 범위를 제한할 입법형성의 자유가 주어져 있다. ②국회의원과 국회의장간의 권한의 존부에 관한 다툼은 행정소송법상의 기관 소송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③헌법재판소법 제 62조 제1항 제1호의 기관쟁송에 관한 규정은 예시규정으로 보아야 한다. ④국회의 의사절차나 입법절차의 합법성 여부가 문제되는 경우는 국회의 자율권도 주장될 여지가 없다. ⑤이 사건 법률안의 가결선포행위에는 국회법 위반의 하자는 있을지언정 입법절차에 관한 헌법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흠이 있다고 볼수 없으므로 이를 무효라고 할 수 없다. (행자부④번,수험생①번) ◆ 41회-민법 1책형 35번문제:법률행위의 내용상 중요부분의 착오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①특정물매매에 있어서 물건의 동일성에 관한 착오②고용계약에서 상대방의 동일성에 관한 착오③토지의 시가에 관한 착오④갑의 부동산인 줄 알고 매수하였는데 을의 소유인 경우⑤채무보증에 있어서 채무자의 동일성에 관한 착오(행자부③번,수험생④번)-민법 1책형 2번문제:대리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상대방 없는 단독행위의 무권대리는 언제나 무효이므로,본인이 추인하더라도 아무런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② 대리권 수여의 의사표시에 의한 표현대리에 있어서 표시는 상대방에 대하여 하여야 한다.③ 무권대리로 인하여 무권대리인이 부담하는 책임은 과실을 요건으로 하지 않는다. ④ 무능력자가 무권대리를 한 경우에는 계약의 이행 또는 손해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 ⑤ 무권대리로 인하여 상대방은 거절권을 갖는다. (행자부⑤번,수험생 모두답)-형법1책형 19번문제:갑과 을은 병이 귀가할 때 그의 자동차를 습격하여 현금을 빼앗기로 합의했다.그런데 병이 어느 길로 올지 몰라서병의 집 왼쪽 길은 갑이 맡고 오른쪽 길은 을이 지키기로 하고 각자칼 한 자루씩을 가지고 헤어졌다.그런데 을은 병을 기다리다 지쳐서길 옆에서 잠이 들었고,그런 사정을 모르는 갑은 밤늦게 귀가하던 병의 자동차를 습격하여 반항하던 병을 칼로 살해하고 인기척에 놀라빈손으로 도주하였다.이 경우 갑과 을의 죄책은?(다수설에 의함)① 갑과 을 모두 강도살인죄의 공동점범② 갑은 강도살인죄의 기수범,을은 강도살인방조죄③ 갑은 살인죄의 기수범과 특수강도죄의 실체적 경합범,을은 살인죄의 불능미수범과 특수강도미수죄의 실체적 경합범④ 갑은 강도살인죄의 기수범,을은특수강도죄의 예비·음모⑤ 갑은 강도살인죄의 미수범,을은 특수강도죄의 예비·음모(행자부④번,수험생 모두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