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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 유발위험 기계 「부담금」 부과 건의/산업안전기획단

    오는 99년부터 프레스 등 신체장해를 유발하는 위험기계 및 기구 제조업자에게 「재해유발금」이 부과된다.기계작동불량으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 그 제조업자에게 배상책임을 묻는 「위험기계·기구안전제조책임법」이 내년중 제정된다. 산업안전선진화기획단(공동단장 진념 노동부장관·강진구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16일 서울 국제빌딩에서 열린 「생산설비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정부건의안을 발표했다. 기획단은 프레스와 크레인 등 15종의 유해·위험기계 및 기구 제조자에게 재해유발금을 부과하되 우선 99년부터 신체장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기계인 프레스 제조자에게 재해유발금을 부과토록 촉구했다.재해유발금은 제조회사의 안전에 관한 연구·개발 및 시설개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우득정 기자〉
  • “경비업체 잘못땐 면책약관 무효”/대법

    ◎감지기 작동안돼 도난… 금은방에 보상 마땅/용역회사 무한책임 새 기준제시에 관심 경비용역계약을 맺을 때 고객이 경비업체의 면책을 규정한 약관에 합의했더라도 경비업체의 중대한 잘못으로 손해를 봤다면 면책규정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경비 자체가 잘못됐다면 고객의 부분적인 실수는 문제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용역회사의 무한책임을 강조,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판결이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는 15일 금은방을 경영하는 최모씨(서울 성북구 길음3동)가 경비용역회사인 한국안전시스템(SECOM)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와 피고가 계약을 하면서 10만원이상 귀중품을 금고나 금융기관에 옮겨 보관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하면 피고에게 배상책임을 물릴 수 없도록 하는 면책조항에 합의한 점은 인정된다』며 『하지만 피고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까지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경영하는 금은방에서 방범상 가장 취약한 곳인 왼쪽 벽 창문에 피고회사가 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은데다 다른 곳에 설치된 감지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범인이 침입한 것을 감지할 수 없었던 점이 인정된다』고 회사측의 잘못을 지적했다. 최씨는 지난 91년 7월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2억7백만원어치의 귀금속을 도난당했으나 한국안전시스템이 귀금속을 금고가 아닌 진열장에 보관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보상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가 1·2심에서 패소했다.〈박홍기 기자〉
  • 우암상가 붕괴사고 충북도도 배상책임/청주지법 판결

    【청주=김동진 기자】 지난 93년 70여명의 사상자를 냈던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소방시설 점검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충북도에도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변종춘 부장판사)는 15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 유가족인 황순여씨 등 32명이 충북도와 당시 이 아파트 공동 건축주인 이상연씨(69·서울 강서구 화곡동)및 건설감리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모두 22억7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파트 붕괴사고 당시 이 아파트 소방시설 대부분이 작동하지 않는 등 시설이 불량했는데도 충북도가 이에 대한 점검이나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 대주주 부당이득 반환요구 권리/소액주주 제안제 도입 바람직

    ◎증관위 세미나서 지적 【제주=김균미 기자】 대주주의 횡포를 막고 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액주주가 주주총회에서 대주주가 얻은 부당한 이득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주주제안제도가 도입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주식을 공모발행할 때 허위기재로 인한 배상책임자의 범위를 현행 유가증권신고서상의 신고인,이사,공인회계사,인수인에서 대주주나 정부로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병호 증권관리위원회 위원(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은 10일 증권감독원이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가진 「금융환경변화와 증권정책」이란 제목의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고 증권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증권정책의 대폭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거짓보고서 작성 감사도 손배책임/대법원 판결

    주식회사의 감사가 감사보고서를 엉터리로 작성해 이를 믿고 거래한 금융기관 등에 손해를 끼쳤다면 감사도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19일 엘지신용카드가 (주)흥양의 전 감사 김석동씨(부천시 남구 괴안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 목욕탕 뜨거운 물로 화상/안전관리 소홀 배상책임(조약돌)

    ○…서울지법 민사항소6부(재판장 현순도 부장판사)는 6일 목욕탕 온수관의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은 좌모씨(32·여)가 목욕탕 주인 허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섭씨 80∼90도의 뜨거운 물이 지나가는 온수관근처에 앉아 있다가 다른 손님의 부주의로 화상을 입은 점이 인정된다』며 『온수관근처에 경고문을 붙이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피고는 배상책임이 있다』고 설명.〈박은호 기자〉
  • 직업소개사업 요건 완화/각의/업무종사 경력 10년서 5년으로

    정부는 2일 종합청사에서 이수성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금융기관 종사자의 마약류범죄 관련자금 거래에 대한 신고의무 등을 규정한 마약류불법거래방지특별법 시행령안을 의결했다. 각의는 또 직업안정법시행령을 고쳐 유료직업소개사업소를 법인이면 관할구역의 제한없이 전국 어디서나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직업소개사업 관련 업무종사 경력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등 허가요건을 완화했다. 각의는 이밖에 공인노무사법 시행령도 개정,공인노무사 의뢰인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노무법인 및 공인노무사사무소의 보증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격년제로 치르던 공인노무사 시험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서동철 기자〉
  • “투자수익률 광고보다 낮아도 투신사 배상책임 없다”서울지법 판결

    서울지법 민사6부(재판장 현순도 부장판사)는 29일 황모씨(서울 은평구 진관외동)가 대한투자신탁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투신사가 일정한 수익을 보장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없고,고의적으로 손실을 초래한 것이 아니며,원고가 손실의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판시,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황씨는 지난 89년 7월 대한투자신탁 돈암동지점에서 「희망주식 3호」라는 상품 4백만원어치를 매입,5년7개월 뒤인 95년 2월 해지했으나 연이율 2%에 불과한 4백44만원만 돌려받자 『투신사의 직원이 1년 이상 맡기면 적어도 연 30%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1심에서 승소했었다.〈박상렬 기자〉
  • 이런 보험 아시나요

    ◎빅5상해보험­지하철 등 5대 대형사고 피해 보상/아파트 보험­아파트단지내 발생 모든사고 대비/우주보험 위성 발사사고 담보… 무궁화호 가입/봉사자보험­봉사활동 상해 최고 3천만원 지급 손해보험업계는 배상책임보험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화재보험 등 일반보험시대를 지나 자동차보험이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배상보험과 관련된 이색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신종 보험상품이 경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큰 이유는 보험시장의 개방으로 외국 보험사가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 판매한 제품으로 손해를 입은 제3자의 피해를 배상해주는 보험이다.신동아해상화재가 시판하고 있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전형적인 배상보험.제조업체가 판매한 가스보일러나 일회용 라이터가 폭발해 피해를 입은 경우 1억원 한도에서 손해를 배상해준다.미래형 배상보험으로 대표적인 것은 리콜보험이다.제조업체가 판매한 상품의 하자 때문에 소비자가 손해를 보았거나 볼 우려가 있을 때 회수해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배상해주는 보험이다.현대해상과 동양화재 등이 이 상품을 시판하고 있으나 실적은 아직 적다.그러나 정부의 리콜제 도입으로 이 상품의 장래성은 매우 밝다. 신동아의 복권제조업자 배상책임보험도 있다.당첨금 총액이 가용 당첨금재원의 1백%를 초과할 경우나 추첨식복권의 이중 발급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이색 상품이다.현대해상의 전문직업인 보상보험도 같은 종류이다.건축사나 회계사 등 전문직업인의 잘못으로 상대방 또는 일반인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는 신종 보험상품도 속속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동양화재가 지난해 내놓은 지적재산권 소송비용 보험은 기업이나 개인이 국내외에서 지적재산권의 침해문제로 소송에 휘말렸을 때 소송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고 2억원까지 보상해준다.영국과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도입됐다.삼성화재의 자원봉사자 단체상해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발생한 상해로 사망하거나 장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상책임손해도 보상해 준다.늘어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보장해주기 위한 이 보험은 결혼한 사람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사망하거나 후유 장해를 입을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해준다.동부화재의 아파트 종합보험은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변전실·고압가스시설·승강기·곤돌라·놀이터 등 각종 시설에서 사고가 나 아파트 주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1인당 5천만원,사고 1건당 1억원까지 내준다.동양화재의 빅 화이브 상해보험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대형사고의 피해자 보상문제에 착안한 것으로 붕괴·폭발·익사·철도·지하철·항공기 사고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5가지 유형의 사고를 담보하는 상품이다.9만3천원을 일시불로 낸뒤 3년안에 사고를 당하면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 특이한 상품으로는 우주보험이 있다.늘어나는 다목적 위성 발사의 사고에 따른 손해를 담보해주는 상품으로 무궁화 1·2호와 과학호 등 3기가 국내보험에 들어있다.
  • “고객 서비스불만 대폭 해소”/자동차보험 신상품 “러시”

    우리는 이제 국민 4.5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한 「자동차 문화」시대를 살고 있다.70년대만 해도 일부 상류층만 소유하던 자동차가 국민경제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올바른 자동차 문화가 미처 정립되기도 전에 보급대수가 급증,교통사고율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지난 해만 해도 각종 교통사고 사망자의 94.4%인 1만3백23명이 자동차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33만1천7백47명이 다쳤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늘 불안감을 느낀다.더욱이 자동차 보험에 들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도 꽤 든다.마음 놓고 주차할 곳도 모자라는 현실에서 자동차는 생활에 편리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골칫덩어리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위험보장 일변도에서 탈피,자동차 소유자가 느끼는 위험보장은 물론 유지·관리 등에 따른 불만요인도 없애는 다양한 보완적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손해보험상품을 대폭 보완한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골든패키지보험(동양화재)=각종 상해위험은 물론 배상책임손해에 이르기까지 17가지의 위험을 담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교통사고시 보험 가입금액의 4배까지 지급한다.뺑소니·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시는 6배까지 보장해 준다. 의료비는 상해사고시 의료비 보험가입 한도내에서 1백80일분의 치료비를 준다.자가용 자동차 운전중 상해사고로 입원하거나,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해 구속될 경우는 1백80일을 한도로 약정한 일당액을 생활비로 지급한다.법원판결에 의해 벌금을 부담할 경우는 벌금상당액을 지급하며 방어비용에 가입하면 사고로 구속시 변호사 비용도 준다. ◇안전드라이버보험(신동아화재)=적은 보험료로 주말 교통상해 및 뺑소니·무보험차상해,질병사망 등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실을 중점 보상해 준다.자가용·영업용 운전자는 물론 운전면허가 없는 일반인들의 교통상해로 인한 위험도 담보,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벌금 및 방어비용,면허취소 및 정지시에도 보험금액이 지불된다.계약만기 또는 중도해약시에도 만기·중도환급금의 이자를 일시에 지급해 목돈 마련에도 용이하다.자가용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3배,주말교통사고시에는 5배까지 보상된다. ◇토토운전자보험(대한화재)=보험료가 싸다.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만기일 1년 전까지 보험계약 해당일에 매년 가입금액의 5%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지원금으로 지급한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시에는 가입금액의 최고 10배까지 보상한다. 차량의 전손 및 도난시는 신차구입 보조금을 주고 생활유지비,벌금·방어비용,긴급(견인 등)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해 준다.특히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혀 형사상 합의가 필요할 때는 합의지원금도 준다. ◇OK운전자종합보험(국제화재)=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보험상품이다.보상금은 가입금의 최고 2.5배까지 준다.일상생활 중 사고는 물론 자동차 운행 중 사고,뺑소니·무보험차량 사고 등에 따른 사망·후유장애,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 및 의료비 등을 기본적으로 지급한다. 선택계약에 의해서는 부부담보,긴급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차량대체 비용,가족담보,단체취급 등 특별약관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1종은 보장성이 강하고 2종은 만기환급금이 높은 저축형이다. ◇한마음운전자보험(쌍용화재)=기본계약에서는 일반사고시 보험가입금액 전액,평일 교통사고시 2배,토·일요일 및 공휴일 교통사고시는 3배를 각각 보상한다.후유장해시는 사고 유형에 따라 사망보험금의 1백∼3백%를 보상하며 의료비는 가입금의 10% 한도에서 실비로 보상한다. 선택계약으로는 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험금,뺑소니·무보험차 상해,가족상해 등이 있다.생존시 보험가입금액의 2%씩 2회 또는 4회의 계약유지축하금을 주고 만기시는 3년의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10%,5년은 20%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자동차생활안정보험(제일화재)=보험기간 중 일정금액의 중도환급금을 지급,자동차 보험료 등 긴요한 용도에 충당되도록 고안된 상품이다.피보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부부형도 있어 배우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특약에 따라 가족담보형도 있다. 교통상해·사망시 가입금의 4배,기타 일반사망시도 가입금의 2배가 지급되며 후유장애시는 등급별로 가입금의 1백∼3백%를 지급한다.선택계약으로 의료비 담보특약은 1백80일 한도에서 입원에 따른 임시생활비를 지급한다.법률비용으로는 벌금 5백만원까지,구속시 방어비용은 보험가입금 전액을 지급한다. ◇천만인운전자보험(삼성화재)=자동차 소유시점부터 폐차시까지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과 차량관리를 포함한 제반 불편을 해소하는 토털서비스 상품이다.자가용자동차 운전자가 운행중 사망시 3천만원,후유장애시 장애 정도에 따라 최고 1천만원을 보상해 준다.주말 교통사고시 사망 가족 1인당 2천만원,후유장애시는 최고 1천만원이 지급되며 의료비는 50만원씩 보상해 준다. 자동차 운행중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경우 5백만원 이내에서 벌금을 보상해 주고 형사합의금으로 피해자 1인당 2백만원까지 지급해 주는 등 10가지를 기본계약으로 하고 있다.선택계약으로는 운행중 사고로 입원 또는 구속시 하루에 2만원을 주는 생활유지비,치료시 2백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의료비 등이 있다. ◇현대운전자보험(현대해상)=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보장과 저축을 겸한 장기 손해보험상품이다.월 5만원대의 보험료로 10년 동안 운행중은 물론 비운행중 교통사고시도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상이 된다. 자가운전자의 경우 상해급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자동이체납입시는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가족형에 가입하면 주말 및 법정공휴일에 교통사고로 본인 또는 배우자 사망시 최고 1억5천만원,후유장애시 4천만원까지 보상해 준다.기타가족은 사망시 5천만원,후유장애시는 2천만원과 1백만원 한도의 의료비 등이 지급된다. ◇LG히트종합보험(LG화재)=교통사고시 자동차보험의 자손사고에서 보상되지 않거나 보상이 미흡한 교통·레저 관련 상해,임시 생활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한다. 특히 여행중 뺑소니·무보험차량사고 사망시 20배를 보상하고 교통상해시 임시 생활비를 하루에 4만원,치료실비를 최고 2백만원까지 준다.차량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는 납입 보험금 전액을 돌려준다.
  • “공무원 직무수행중 교통사고 자가용이면 본인이 배상”

    ◎대법원 판결 공무원이 공무용 차량이 아닌 자가용으로 사고를 내면 공무수행 중이었다 하더라도 본인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14일 조모씨(여·인천시 동구 송현동)가 경찰관인 강모씨(인천시 서구 신현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이 직무 때문에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을 때 사고차가 개인 소유라면 공무원의 고의나 경과실 여부를 떠나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92년 8월 경찰관인 남편 박모씨가 동료 경찰관인 강씨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경찰서로 가다 차가 농수로에 전복돼 숨지자 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었다.
  • 손보대리점 타사상품 취급 허용/4월부터

    ◎업계 경쟁력 강화·계약자 선택폭 넓혀/자보료 자유화요율 구체안 곧 발표/재경원 오는 4월1일부터 한 개의 대리점에서 여러 손해보험회사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손해보험 독립 대리점 제도」가 도입된다.따라서 자동차보험 등의 각종 손해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지금처럼 특정 회사의 대리점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대리점에서 원하는 회사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3일 보험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보험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 보험상품의 선택권을 늘려주기 위해 손해보험 독립 대리점 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보험회사 점포 및 모집관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오는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이나 화재보험 등의 각종 손해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지금은 한 개의 대리점에서 1개 손해보험사의 상품만 판매하는 전속 대리점 및 2개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복수 대리점만 허용돼 있다. 이와 관련,재경원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의 기본 보험료를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손해보험 제3단계 가격자유화 시행 일정과 맞춰 손해보험 독립 대리점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에는 자동차보험과 선박 운송 도난 배상책임보험 등 10여개 종목이 있다.지난해 11월말 현재 전국 11개 손해보험사에서 운영하는 대리점은 3만5천6백99개에 이른다. 재경원은 그러나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손해보험과는 달리 대리점보다는 모집인 위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점을 감안,이제도를 도입치 않기로 했다. 한편 재경원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 요율을 빠른 시일안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새로 도입되는 건설업 부실방지제도

    ◎공장인증제­철강재·구조물 등 허가업체서 제작/현장실명제­하청권익 보호·책임시공 동시 유도/손배보증제­행정제재·배상책임 모든 부문 확대 13일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및 부실방지 대책」은 건설 전반에 관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포함,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지향하고 있다.새로 도입되는 건설관련 제도를 알아 본다. ▷건설사업관리제도◁ 지금까지는 건설업체가 토목·건축분야의 시공 또는 설계업무만 관리해 왔다.그러나 건설산업 기본법이 올해안에 제정되면 도시가스·전기·전기통신공사 등 개별법에 의해 분리발주되는 분야도 이 법에 의해 설립되는 건설사업관리회사가 종합적으로 관리한다.건설사업관리회사는 기존의 건설업체 또는 별도의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건설사업관리회사가 설계·시공 등을 직접 수행할 경우는 관련법상 신고·등록·면허 등을 소지하거나 관련 자격자를 고용해야 한다. ▷건설공사 현장실명제◁ 전문건설업자로부터 하도급·위탁·고용 등의 형태로 공사에 참여하는 현장 근로자를 신고받아 이들의 권익보호와 동시에 시공책임도 부과하는 제도.이 제도가 시행되면 현장 근로자는 근로기준법·건설업법·하도급법 등에 의한 대금 수령 등의 보호를 받고 부실시공시는 자격정지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건설근로자 복지카드◁ 기능공이 여러 현장을 돌며 근무하더라도 경력관리·공제금 등의 합산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제도.기능공에게 공제금 등을 지급,자긍심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다.복지카드의 종합관리는 기존의 공제조합이 맡는다.카드에는 기능공의 경력·자격증·현장별 근무시간 등을 기재,이직시 공제금을 지급한다. ▷공사완성보증제도◁ 현행 시공 연대보증인제도와 공제조합의 연대보증제도는 건설업체의 연쇄도산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많아 보증시 공사전체의 이행을 담보하는 형태로 강화된 제도.이를 위해서는 시공업체의 신용평가제도를 오는 7월부터 희망업체에 한해 시행하고 97년 7월부터 이를 전면 시행한다. ▷손해배상보증제도◁ 부실설계나 감리로 피해를 입었을 때 종전에는 이 분야에만 국한해서 행정제재와 배상책임을 물었으나 앞으로는 건축물의 시공·관리 등 다른 부문까지 포함한 손해액 전액을 보상토록 하는 제도. ▷공장인증제◁ 철강재·구조물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일정 기술을 갖춘 공장에서만 제작토록 하는 제도.이를 위해 민간전문단체(강구조학회 등)로 하여금 제작시설과 품질관리 등을 심사,제작공장을 등급화하고 제작업무 범위를 차등화 할 계획이다.
  • 침몰선박 방치로 충돌사고/“국가서 80% 배상” 판결/서울지법

    항구에 침몰한 배를 인양하지 못해,항해하던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면 국가에 8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22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는 11일 쌍용해운과 쌍용화재해상보험이 국가와 침몰선박의 선주 하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에게 2억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는 공공구조물인 항구의 안정성을 유지할 책임이 있는만큼 이를 게을리 해 사고가 났을 때는 수리비와 영업손실 등의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항해 도중 수심 측정장비를 사용해 사고를 미리 막지 못한 원고에게도 20%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하태웅국방부검찰부장 「환경」 학위논문

    ◎“환경오염 배상책임보험 도입 시급”/기업부담 경감·오염피해자 구제 효과적/적정보험료·배상기준 책정 등 선결돼야 환경오염문제는 예방 및 사후 교정조치가 함께 갖춰져야 해결이 가능하다.예방조치로는 각종 기술·행정·경제통제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사후조치로는 형사·소송·보험 및 국가기금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시급히 도입해야 할 것은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다.이 보험은 강제보험 또는 임의보험의 형태를 통해 각종 환경위험을 담보함으로써 대기업은 물론,중소기업이나 개인에 대해 막대한 환경오염손해로부터 발생하는 엄청난 배상책임을 경감시키고 이들을 보호함으로써 국가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다. 또 환경오염에 따른 손해와 오염제거에 필요한 재원을 지급함으로써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로서는 국가기금 등은 방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단기간내에 실현되기 어렵다고 본다.그러나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은 개인·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재원을 출연하여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이나 일본·독일 등에서 90년대들어 제도화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이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기업들에게 없으므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둘째,오염사고는 사고발생부터 피해자가 손해를 입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므로 사고발생기준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배상청구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셋째,급격하고 점차적인 위험도 사고발생으로 담보하고 신체상해,재산손해,재산적 이익의 손실과 손해방지비용,오염제거비용 및 법적소송비용과 방어비용까지도 담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보험회사의 면책조항을 상세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환경관련법이나 규제사항을 고의로 어겨 발생한 손실이나 전쟁 또는 원자력위험으로 초래된 오염손해 등은 보험지급대상에서 제외시킨다. 다섯째,피보험자가 사고발생을 자율적으로 억제하도록 자기부보한도액(자기부보한도액)을 설정하고 공제제도를 활용,위험이 적은 기업은 그만큼 보험료를 적게 물도록 한다. 여섯째,적정보험료의 책정 및 협정요율 채택 등을 검토해야 한다.오염 유발가능업체를 유형별로 분류,고위험자와 저위험자로 나누고 이에 따른 예정보험료율과 경험요율을 종합해 적정보험료를 책정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보험료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기업은 보험의 혜택을 받고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개인은 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모순을 없애기 위해 모든 환경오염유발자는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의 가입을 의무화 해야 한다.
  • 방송출연자 그림자처리 신분노출땐 초상권 침해(조약돌)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유현부장판사)는 5일 유방확대수술의 후유증을 알리기 위해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모씨(45·여)가 주식회사 문화방송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피고는 초상권을 침해한 책임을 지고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정씨의 얼굴 일부분에 대해 그림자처리를 했으나 정씨의 오른쪽 눈등 옆모습이 섬세히 드러난 점이 인정된다』면서 『정씨의 음성도 전혀 변조되지 않아 친·인척들이 신분을 알아보는 바람에 정씨가 정신적 고통을 당한만큼 배상책임이 있다』고 설명.
  • “폐수 기준치이하 배출도 피해 발생땐 배상” 환경분쟁조정위

    공단의 폐수가 허용기준치이내이더라도 인근 양식장에 유입돼 피해를 일으킬 개연성이 있다면 공단은 피해발생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전영길)는 3일 전남 여천공단주변에서 재첩양식장을 운영하던 이영재씨 등 2명이 공단입주업체를 상대로 낸 피해보상신청사건에서 공단측은 1억9천3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 다중시설 「배상보험책임제」 도입/서울시 3개년 계획

    ◎23조 투입… 7대과제 선정/설계·감리보험제도도 연내/지하철 총 2백78㎞로 늘려 올해중 서울시내 백화점등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배상보험책임제도가 도입된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사고 때 제기되는 배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설계 및 시공상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감리보험제도가 시행된다. 도심혼잡통행료가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남산 1·3호 터널에 시범 실시되며 올 상반기중 휘발유가격에 종량제 형태의 주행세를 도입할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 서울시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민선시정 3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부터 98년까지 3년동안 모두 23조5천6백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시정과제 5백7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년 계획에 따르면 지하철건설 등 기존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은 주행세 도입·공동배차제 실시 등 1백60개 사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총연장 1백48㎞의 지하철이 2백78㎞로 늘어나고 10개권역별로 버스공동배차제가 실시된다.도시시설물에 대한 3단계 안전관리체계가 도입되며 한강 수질이 현재 2급수에서 1급수 수준으로 향상된다. 12평 이상 21평 미만 공동주택 1백77개 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소형 쓰레기 적환장 1백21곳이 폐쇄된다. 이밖에 올 상반기중 정부에 주행세 도입을 건의하며 혼잡통행료와 주차상한제를 예정대로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노인과 장애인을 단기간 보호하는 단기보호사업소 10곳이 신설되고 보육시설이 현재 2천1백곳에서 2천9백70곳으로 늘어난다.이밖에 서울과 평양간의 교류와 신청사의 건립을 추진한다. 앞으로 3년간 분야별로 책정된 예산 규모는 ▲도시방재 등 안전 1조8천8백66억원 ▲환경 4조9천9백23억원 ▲도로 및 교통 7조6백32억원 ▲복지·의료 1조4천1백2억원 ▲문화 1조9천2백83억원 ▲주택 2조2천3백43억원 ▲세계화 및 시정운영 4조4백68억원 등이다.
  • “몇차례 음주측정 수치 다르면 운전면허 취소 못한다”

    ◎서울지법원고에 위자료 지급 판결 서울지법 김인겸판사는 14일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운전면허가 취소된 김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위자료 3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단속경찰이 1시간여 간격을 두고 3차례에 걸쳐 음주측정한 결과 김씨의 혈중알콜농도가 각각 0.14%,0.02% 및 0.03%로 차이가 난 점이 인정된다』고 전제,『2·3차 측정수치를 근거로 김씨가 최초 수치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나 경찰은 음주측정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거나 채혈등을 통해 김씨의 음주사실을 입증해야 하는데도 1차 측정치에만 의거해 운전면허를 취소한 만큼 배상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임의동행 6시간 넘기면 불법”/서울지법

    ◎경찰 장기조사 관행에 첫 배상 판결/“피의자 35시간만에 영장… 명백한 잘못” 경찰이 임의동행한 피의자에 대해 48시간안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하더라도 경찰관서에서 경찰관직무집행법이 허용하고있는 6시간을 넘겨 조사했다면 불법행위이므로 국가에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박효열 부장판사)는 19일 한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고는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4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이 강간치상혐의로 임의 동행한 원고에 대해 조사가 끝난지 하루 뒤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임의 동행후 6시간이 지나기 전에 피의자를 긴급구속하거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데도 긴급구속 절차를 밟지않고 35시간만에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이 인정되므로 피고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피의자에게 긴급 구속의 사유가 없는 한 임의 동행 허용시간은 6시간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보아 경찰의 수사관행에 제동을 건 국가상대 손해배상의 민사재판의 첫 판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긴급 구속 사유와 관계없이 임의 동행한 피의자는 경찰서 유치장이나 형사계 사무실 등에서 48시간동안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왔다. 경찰관직무직행법 제3조는 『수상한 거동 기타 주위의 사정을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어떤 죄를 범하였거나 범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은 경찰관서에 임의 동행할 수 있으나 6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사실상 사문화돼 왔다. 또 형사소송법 제206조는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가 증거 인멸 또는 도주의 우려가 있는 때에는 영장없이 긴급 구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씨는 93년12월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뒤 구속됐으나 이후 무죄판결을 받고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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