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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책임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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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법원 판결문 요지

    ◎위안부 제도는 기본적 인권침해 사례/국회 배상입법 의무 소홀로 피해 가중/日 정부는 원고에 30만엔씩 지불의무 ▲종군위안부 국가배상책임에 관해=종군위안부제도는 철저한 여성차별,민족차별이며,일본국 헌법이 인정하는 기본적 인권침해로 볼 수 있다.피고인 국가는 종군위안부 여성들에 대해 피해의 증대를 초래하지 않도록 배려,보증할 의무가 있음에도 다년간에 걸쳐 방치해 고통을 배가시켰다. 93년 8월 내각관방외정심의실의 조사보고서에서는 일본 헌법상 배상입법의 의무가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으나 합리적 입법기간인 3년을 경과했음에도 국회의원이 입법을 하지 않아 국가는 입법부 작위에 의한 국가배상으로서 위안부 원고에 대해 각 30만엔의 위자료를 지불할 의무가 있다.그러나 공식사죄의 의무까지는 없다. ▲근로정신대 국가배상책임에 관해=근로정신대 원고 등은 속임수를 당해 어린 시절 가혹한 조건에서 근로 동원된 점은 인정되지만 위안부 원고 등과 비교해 그 성질과 정도에 차가 있어 일본 헌법상 중대한 인권침해를 초래했다고는 볼수 없다. □종군위안부 관련 일지 ▲90년 6월:일 정부,“종군위안부 구일본군과 관계 없다” 답변. ▲91년 12월:위안부 출신 金學順씨 등 도쿄지법에 제소. ▲92년 1월:가토 고이치 당시 관방장관,군의 관여 인정. ▲92년 12월:한국피해여성 4명 야마구치(山口)지법 시모노세키(下關)지부에 일본 국가상대 사죄와 배상청구 소송 제기. ▲93년 8월: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 강제연행 인정. ▲95년 7월:일 정부,‘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 발족 ▲96년 4월:유엔인권위,일 정부에 법적 책임과 개인보상 권고. ▲98년 4월:한국 정부,생존 위안부 1인당 3천8백만원 지급 결정.
  • “위안부문제 보상금으로 끝내선 안돼” 金 대통령/국무회의 14일

    ◎관련부처 국무위원 전원 발언… 열띤 토론/피해자 등 당사자 의견조정이후 결정키로 【梁承賢 기자】 14일 국무회의는 일본 군대위안부 배상 문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金大中 대통령은 물론 관련부처 전 국무위원들이 발언에 참여했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법안처리는 유보됐다.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군대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 경비로 19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49억6천9백만원의 지급 결의를 해달라.만약 일본정부가 과거의 비인도적 사건에 대한 사과와 배상책임을 정상적으로 하면 이를 환수,국고에 귀속시키겠다. ▲金대통령=정부로서는 잘한 일이다.그러나 일본에 대한 배상요구와 향후대책은 무엇인가.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피해자 개개인의 배상요구는 일본에 하지 않겠다.일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요구를 촉구하겠다. ▲金대통령=배상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李海瓚 교육부장관=이는 정서상 중요한 일이며,한일간 미묘한 문제다.정부의 지원은 선지급 형식이 되므로 일본을 대신해서 지급하는 것이다.형식상 대부형식으로 하면 좋겠다. ▲尹厚淨 여성특위원장=UN고등판무관에서도 일본에 도의적·인도적 책임을 묻는다고 했다.여성계도 일본의 공식적 사죄와 배상을 주장하고 있다.일본이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사죄와 배상은) UN 인권위원회 권고사항이며,정부가 지급하면 시민단체 운동에 지장을 주는 일이다. ▲金대통령=정부의 지급액 기준이 일본이 주겠다는 것과 같은가. ▲朴외통장관=같다.민감 모금액이 있어 더 준다는 것이다. ▲金대통령=돈문제가 아니다.국제적 관계가 중요하다.피해자들이 노후에돈 쓰는 것도 좋지만,명목은 우리정부가 일본을 대신하는 것 아니냐. ▲朴외통장관=그렇다. ▲金대통령=할머니들의 고통에 대해 위로금을 주고 일본과의 문제는 그것대로 해결해야 한다.국내는 물론 UN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가.그런데 여기서 끝내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 ▲申문광부장관=처리문제가 남게 되므로 위로금을 대부로 하면 좋겠다. ▲金대통령=대부금은 결국 회수해야 한다.50년 넘게 처리 못한 것은 우리정부의 책임도 있다.정부 위로금도 주고,일본이 배상하면 더 주면 되지않느냐.일본의 금액과 같다는 데,빚을 질려고 하겠는가.또 할머니들이 안받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朴相千 법무장관=우리는 야당때 배상을 요구했다.외통부의 방침은 전정부의 입장이다. ▲金대통령=오늘 처리하는 것 보다 부처간,시민단체간,피해자간 얘기를 해달라.일본과도 미묘한 관계가 있으니 대화를 하라. ▲朴외통장관=다른 나라들은 일본 민간기금을 받고있다.우리도 받는 사람이 있으니 빨리 해결하자는 것이다.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우리도 7명이 받았는 데 정부 지급시 일본에 돌려줘야 한다. ▲金鍾泌 총리서리=당사자들의 조정을 거친 다음,결정하도록 하자. ▷의결안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공인노무사법시행령개정안 △직업안정법시행령개정안 △98년 일반회계 예비비지출(ASEM경비) △〃(금융감독위 신설·운영경비) △국제과학기술센터설립에 관한 협정가입 △마약 및 향정신성물질의 불법거래방지에 관한 국제연합협약 가입 △영예수여 △외국인의 토지취득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 △정부인사령안
  • 주식회사 단순분할·분할합병 인정/상법 개정시안 주요 내용

    ◎대표소송제기권 지분 1%로 완화/자본금 5억 미만땐 1인 이사도 가능 법무부가 30일 마련한 상법 개정 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사분할제도=주식회사에 한해 도입하고 단순분할과 분할합병을 인정한다.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의 결의사항으로 한다.분할전 회사 주주들의 지배비율을 유지하고 각 분할회사들은 피분할회사의 채무에 대해 연대채무를 진다. 분할에 의한 회사설립은 주식회사 설립에 관한 규정에 의하고,피분할회사 채권자의 이의제도를 인정한다. ◇주식최저 액면가 인하=주식최저 액면가를 현행 5천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하고,주식분할제도를 도입한다. ◇합병절차 간소화=합병 뒤 존속하는 회사가 신주 총수의 5%를 초과하지 않으면 주주총회의 승인을 생략한다.간이합병은 존속회사가 소멸회사의 발행주식 총수의 90%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우로 확대한다.종전에는 100%였다. 그러나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의 반대가 있으면 불가능하도록 한다.합병반대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한다. 회사를합병할 때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을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이사수 자율화=원칙적으로 현행 3인 이상의 이사수를 유지한다.단서조항을 만들어 자본금 5억원 미만인 소규모 중소회사는 2인 이하도 가능토록 한다. ◇소액주주권의 행사요건 완화=소액주주가 보다 쉽게 이사·감사 해임청구권과 대표소송제기권 등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다.이사·감사 해임청구권은 총주식의 5%에서 3%,대표소송제기권은 5%에서 1%로 낮춘다. ◇중간배당제도=정관에 따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영업 연도 중 1회에 한해 금전으로 이익을 배당한다. ◇주주제안제도=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소액주주)에게 주주총회의 목적 사항을 이사에게 제안하는 권한을 준다. ◇누적투표제=2인 이상 이사의 선임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총회 때 주주의 요청이 있으면 누적 투표를 허용하고,1주당 부여된 각 선임이사안에 대한 의결권을 1인에게 일괄투표하거나 2인이상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사의 충실의무=이사에게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충실히 직무를 수행할 의무를 명시한다. ◇업무집행관여자의 책임=회사에서 영향력을 사용하여 이사의 업무집행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람은 상법상 연대배상책임을 지도록 한다.영향력을 사용하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업무에 관여한 사람도 같은 책임을 지도록 한다.
  • 위안부에 선보상 검토/일 정부엔 후배상 촉구키로/정부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먼저 보상금을 지급한뒤 일본정부 차원의 배상을 촉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고령과 생활고로 시달리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기금 방식의 위로금 지급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피해자들이 일측 민간기금을 받지 않도록 선 보상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65년 한일청구권협상에도 불구,일본 국가측의 배상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보상금을 먼저 지급한뒤 피해자 개인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배상을 일측에 적극 촉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구연한 지난 TV 폭발/제조사에 손해배상 책임/서울고법

    서울고법 민사10부(재판장 박인호 부장판사)는 22일 TV폭발로 인한 화재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동양화재 해상보험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가전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내구연한이 지났더라도 제품결함으로 소비자가 피해를 봤다면 제조사에 배상책임이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보험사에 5천6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폭발한 TV의 내구연한(5년)이 1년 지난 점은 인정되나 TV는 가장 대중적인 가전제품인 만큼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된다”고 전제,“더욱이 내구연한은 성능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기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므로 가전사는 제조상의 결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 여관방 엿보다 담붕괴 사망/“여관측 배상책임없다” 판결(조약돌)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30일 여관 담벽에 올라가 여관방을 엿보다 담벽이 무너지는 바람에 숨진 석모군(당시 18세)유족이 여관 주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여관측에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시,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여관 담벽이 부실하게 설치된 것은 인정되지만 여관 주인이 담벽에 올라가 여관방을 엿보는 경우까지 대비해 튼튼하게 지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 “위안부 일 정부에 배상책임”/유 외무

    ◎한·일청구권 협정때 불법성 논의 안돼/통외위,조업중단 결의 유종하 외무장관은 26일 국회 통일외무위 답변을 통해“지난 65년 한일 양국간 재산 및 청구권 협정 체결당시 군대위안부 문제의불법성이 논의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따라서 일본이 지금와서 위안부문제에 대한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리상 맞지 않다”고 밝혔다. 유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가 처음으로 종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책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한편 통일외무위원회는 이날 일본측의 한일어업협정 파기와 관련,한일조업자율규제 무기한 중단,주일대사 소환 등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보험 새상품

    ◎무배당 해바리가 건강보험­보험료 싼 ‘IMF형’ 암보험… 65세까지 가입/학교생활 책임 상해보험­단체생활 질병·재해 보장… 남자 연 28,200원/올코버 종합보험­재산손해·배상 보장… 무사고땐 납입금 환급 □대신생명은 5일부터 암치료 전문보험 상품인 ‘무배당 해바라기 건강보험’을 시판한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연령이 65세까지이며 고연령자의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가입만으로 암진단 시 1천2백만원,암수술 1회당 3백만원 등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대신생명은 모든 특약을 가입자가 선택할수 있어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해 국제통화기금(IMF)시대에 적합한 절약형 암치료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일부터 만 3세에서 30세까지의 학생들이 학교 등 각종 단체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학교생활 책임상해보험’을 판매한다. 1계좌당 보험료는 남자가 연 2만8천200원,여자가 1만9천800원으로 차량 탑승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등에 5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1∼3급 장해시재활치료비로 1백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보험금이 10년간 10회 제공된다. □동양화재는 최근 다양한 재산손해와 배상책임을 보장하고 목돈 마련이쉽도록 설계된 신상품 ‘올커버종합보험’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 보험은 화재손해,화재손해위로금,잔존물폐기처리비용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선택계약에 따라 의약품 위험배상,임차자 배상,음식물배상,소요 및 노동쟁의에 의한 손해 배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대중음식점주인이 음식물 배상책임을 선택계약으로 가입하면 판매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고객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보장받게 된다. 보험기간은 3년에서 1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중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납입보험료 상당액이 환급돼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
  • 횡단보도 보행 윤화자/2차 충돌도 배상 책임/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오세립 부장판사)는 4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교통사고로 숨진 최모씨의 유족을 상대로 낸 채무 부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1차 교통사고를 당한 뒤 중앙선을 넘어 튕겨져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원고회사의 보험가입자 차량에 다시 들이받쳐 숨진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원고는 불가피한 사고여서 배상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는 지 여부 등을 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 조선일보 지국원 살해 중앙일보에 배상책임/서울지법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나종태 부장판사)는 4일 지난해 7월 중앙일보 지국 직원 이모씨에 의해 피살된 당시 경기도 고양시 조선일보 남원당 판매지국 총무 김모씨 유족이 중앙일보와 이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1억6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은 지국의 주요 업무인 신문발송 및 부수확장 사업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중앙일보는 지국을 통해 이익을 얻는 실질적인 사용자에 해당하므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지국 직원들과 함께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김씨 유족은 김씨가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 조선일보 남원당 판매지국에서 부수 확장을 둘러싸고 중앙일보 지국 직원 이씨와 다투다 이씨가 휘두른 흉기에 피살되자 소송을 냈었다.
  • 부실 회계감사 믿고 주식투자 했다가 손실/대법원 원심 파기

    ◎“회계법인에 배상책임 있다” 일반 투자가들이 회계법인의 허위 회계감사 결과를 믿고 주식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봤다면 회계법인에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19일 한국강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오모씨(서울 은평구 응암1동)가 청운회계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합의부로 돌려 보냈다. 이번 판결은 회계법인의 부실 회계감사를 막고 소액 투자가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하급심에서 회계법인의 책임에 대해 엇갈리는 판결을 내렸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외부의 감사 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로서 주가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따라서 일반투자가는 외부 감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가가 형성되었으리라 믿고 투자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통제구역 사고 국가 손해배상 책임없다/대법 원심파기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용훈 대법관)는 30일 경남 거제도 신선대 암벽에서 사진촬영 중 실족사한 장모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국립공원내 출입금지 구역에서 본인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가에 배상책임을 물을수 없다”고 판시,국가의 과실책임 30%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통상적인 주의조차 기울이지 않은채 출입금지 경고판이나 철조망을 무시하고 사진 촬영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면 전적으로 본인의 과실책임”이라며 “당시 철조망 사이의 출입문이 열려진 채 방치돼 있었다는 점만으로 국가에 공원 관리상의 과실이 있다고 볼수는 없다”고 밝혔다.
  • ‘별난 보험’ 기발한 아이디어

    ◎홈카드보험­가정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 보장/치매보험­치매 걸리면 급여금+매달 100만원/납치보험­항공기 피랍·독극물 투약협박 등 대상/세무사보험­의뢰인에 손해 입혔을때 배상금 책임/군인보험­1급장해 발생하면 2,000만원까지/학생안전보험­학원폭력으로 피해 입원을때 보상 이색적이고 별난 보험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자녀상해나 군인장해를 비롯,각종 레포츠관련 보험 등이 잇따라 등장,피보험자들의 다양한 보험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홈카드보험=현대해상화재는 자녀상해 도난 강력범죄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홈카드보험’을 개발,시판중이다.살인과 강도,성폭행 등 강력범죄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1인당 1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며 도난피해시 5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자녀의 학교생활중 발생하는 상해 등에 대해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치료비를 지급한다.화재로 생긴 손해는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고 있다.보험기간은 3년 5년 10년형이 있다.10년형의 경우 보험료는 월 2만원선이고만기시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수 있다. ◇치매보험=고려생명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위험을 보장해주는 ‘무배당 치매보장 보험’을 판매중이다.30세에서 60세까지의 성인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물론 만료 후에도 치매에 걸리면 보험금을 지급한다.보험금액은 사망시 지급되는 보험금인 주계약액 1천만원을 기준으로 치매에 걸린뒤 6개월이 지나면 5백만원의 치매급여금이 나오고 이후 치매환자가 살아있는 동안 월 1백만원씩의 연금이 최장 12회 지급된다.보험료는 40세 남자가 주계약 1천만원,만기 60세형에 가입할 경우 월 2만3천200원이다. ◇납치보험=대한화재는 납치와 협박,억류 등의 사고를 당했을때 피해액을 보장해주는 ‘납치보험’을 개발,대기업 계열사와 계약을 체결했다.항공기 공중납치 등 각종 납치때 몸값을 내주는 것은 물론 제품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당하는 생산자에게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동전화보험=대한보증보험은 SK텔레콤과 제휴,이동전화 가입시의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는 ‘이동전화 가입 신용보험’을 시판,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판 10일만에 가입자가 10만1천952명에 달해 20억3천9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세무사보험=LG화재는 세무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의뢰인에게 손해를 끼쳤을때 이에 대한 법적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세무사 배상책임 보험’을 개발,판매중이다.연간 매출액이 2억원이 넘는 세무사가 연 30만원의 보험료를 내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의뢰인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때 최고 2천만원을 보상해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레포츠보험=동양화재가 시판중인 스키보험은 1년 보험료가 2만∼2만5천원으로 피보험자가 상해를 입었을때 치료비를 포함,최고 3천2백만원을,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1천5백만원,스키용품 손실과 도난에 대해 3백만원까지를 보상해준다.현재 가입자는 1천100명으로 스키 이용자 3백4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어 마케팅이 요구되는 분야로 꼽힌다. 동양화재와 대한화재개 95년부터 판매중인 수렵보험은 1년 보험료가 4만4천∼5만원으로 피보험자와 타인 배상이 1억원,사냥용품 배상이 5백만원까지다.보장범위가 크지만 가입자는 1천명이 되지 않는다.손해율(보험료가 100원일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돈의 비율)이 600%에 이르러 판촉을 꺼린 탓이다. ◇운전면허보험=쌍용화재는 운전면허시험에 도로주행이 신설되는 등 시험중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보장하는 ‘운전면허교습생 안전보험’을 개발,판매에 나섰다.운전면허 교습생을 상대로 운전학원 등록시 1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시 5천만원까지,의료비는 2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군인보험=교보생명은 위험직으로 분류돼 보험 사각지대였던 군인을 대상으로 한 ‘군인보험’을 개발 시판중이다.월 2천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1급장해시 최고 5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밖에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을때 부담되는 비용을 보상해주는 골프보험과 국내외의 여행중 생기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해주는 여행보험,학원폭력에 따른 피해를 보장해주는 보험(교보생명 무배당 천만학생안전보험) 등도 최근들어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새로운 보험상품이다.
  • 손보·생보 땅뺏기‘대회전’/질병·상해보험 벽 붕괴…상호진출 허용

    ◎손보­10월부터 암보험 공략… 정액보상 채택/생보­설계사 총동원 ‘교통상해’ 저인망 작전 8월부터 상해·질병보험 등 제3분야 보험의 업무영역 구분이 완화됨에 따라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의 시장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업무영역허물기’의 하나로 보험회사 상품관리규정을 개정,상해보험과 질병보험을 모든 보험회사들이 주력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지금까지 상해보험은 손해보험업의 주력상품으로,질병보험은 생명보험업의 주력상품으로 판매돼 왔다.이에 따라 양쪽 업계에서는 상대방의 시장을 빼앗기 위한 공동전략짜기에 부심하고 있다. 암보험 성인병보험 등 생보업계의 주력시장인 질병보험은 벌써 손해보험업계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다.손해보험사들은 오는 10월부터 암보험 상품을 판매키로 했다.11개 손해보험사는 암과 각종 성인병에 대한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질병보장상품을 공동 개발,오는 10월부터 판매한다.손보업계는 특히 정액보상제를 채택하고 있는 생보사의 질병보장 상품과 차별화를 위해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진단비 치료비 수술비에 대해 실비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손보상품의 특성을 살려 교통상해 및 배상책임에 대한 보상을 선택계약으로 추가,담보위험의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다만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시의 보상은 손보사가 주계약으로 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선택계약을 통해 보상해주기로 했다.손보사측은 “손보사가 내놓을 질병보장 상품은 생보사의 상품과는 달리 실비보상을 원칙으로 하고있는 데다 사고발생률이 높은 교통상해에 대한 보상까지 담보하고 있어 호응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생보업계도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시장공략 채비에 나서고 있다.현재 손보업계의 생활설계사는 11만명 수준인데 비해 생보업계는 30만명을 웃돌고 있다.손해보험의 가입자는 대체로 자발적인 반면 생보보험은 특성상 대부분이 권유가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보업계는 상해보험 주력시장인 운전자상해보험이 고도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 생소한 생보사들이 쉽게 시장을 잠식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운전자보험의 경우 면허정지와 면허취소시 보장이나 벌금비용 등까지 보장하고 있어 생보사들이 지금부터 상품개발에 들어가더라도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상호영역 침투로 어느 쪽이 유리할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 경쟁이 심화될수록 서비스가 좋아지기 때문에 고객으로서는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 괌공항 배상 일부부담 가능성/배상책임 어떻게 되나

    ◎경보장치 고장­악천후 사전통보 안해/활주로결정 지연사고 20% 책임판례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에 대한 한미합동조사 결과 괌 앤더슨공군기지의 최저안전고도 경보장치(MSAW)와 아가냐공항의 활공각유도장치(GL)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고 관제사가 사고기의 승무원들에게 악천후에 대한 주의도 환기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괌공항측의 이같은 잘못은 희생자 배상책임에 어느 정도 인정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사 항공사고에 대한 미국의 판례를 분석한 결과 괌공항이 배상책임을 분담할 확률은 반반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항공 법무실에 따르면 86년 7월 더글러스 DC-3기는 엔진 1개가 고장나 샌후안 공항으로 회항하다 활주로에서 1마일 가량 벗어나 추락했다.사고기 기장은 회항사실을 관제소의 레이더 기사에게 알렸으나 레이더기사가 이를 관제탑에 통보하지 않았다. 희생자 유가족은 “관제탑의 활주로 결정 지연으로 사고가 일어났다”면서 미국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푸에르토리코 지방법원은 연방 불법행위법과 푸에르토리코주법을 적용,회항사실을 관제탑에 통보하지 않은 관제소에 20%의 과실을 인정했다. 또 88년 상업용 경항공기를 운항하던 월링턴 등 3명은 플로리다주 잭슨빌 공항에 착륙하던중 짙은 안개로 추락,전원 사망했다.기상상태를 통보하지 않은 관제소의 책임을 물어 제기한 소송에서 미 연방고등법원은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플로리다주 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파기,사건을 지방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러나 85년 DL191편이 댈라스 공항에 착륙하다가 강한 하향성 폭풍으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한 소송에서는 “관제소가 기상정보를 통보하지 않은 것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없다”는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여졌다.또 86년 상업용 경항공기가 강한 역풍으로 추락한 사건에 대해서도 일리노이주 지방법원은 돌발적인 기상상황을 통보하지 않은 관제사의 실수를 사고의 원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측은 “이같은 판례로 볼때 801편 사고원인 조사결과 관제소의 잘못이 최종 확인되면 동양화재의 재보험사인 영국 로이드사는 미국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 “예고없는 사고 대비”… 보험관심 급증

    ◎KAL기 추락후 일부업체 가입자 두배/괌사고 보상액 최고 5억 넘는 희생자도 대한항공 추락사고 이후 각 보험사마다 보험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고의 사상자들 대다수가 1개 이상의 개인 보험에 가입,대한항공측이 지급하는 보험금과 위로금,장례비 이외에 개별적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보장성보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쌍용화재는 KAL사고 이후 해외여행보험 가입건수가 배로 뛰었다.사고가 난 6일 이전에는 하루 10∼20건 정도였으나 사고 직후인 7일부터는 두배가 넘는 40∼50건에 이르고 있다.교보생명의 경우도 지점마다 교통사고,일반재해 등 보장성보험상품의 내용을 알아보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부쩍 늘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형사고 이후에는 보험계약건수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다”며 “갈수록 사고가 대형화됨에 따라 만약을 위해 여러개의 보험에 복수가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9일까지 잠정집계에 따르면 윤모씨(41)의 경우 흥국생명의 차세대사랑,행복설계저축보험에 가입해 개인보험금이 3억5천만원에 달하며 강모씨(64)도 쌍용화재의 행복설계·여행·한마음 운전자보험과 대한화재의 마이라이프보험에 들어 총 3억4천1백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대한항공측이 지급할 1억2천5백만원의 승객배상책임보험금과 위로금,장례비 등을 합치면 총 5억원이상의 보험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 해외여행보험 꼭 챙기자/가입 매년 증가… KAL사고로 관심 늘어

    ◎사망·부상 등 최고 3억원 보상받아 KAL기 추락사고로 여행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단체여행일 때는 여행사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에 드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여행일때는 잊어버리기 쉽다.여행사를 통할 경우에도 출발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해외여행보험가입자는 92년 15만8천여명에서 지난해 42만6천여명으로 늘었다.가입방법과 보상 내용을 알아본다. ▲가입 방법=손해보험회사 본사나 지점,대리점,영업소에 전화를 걸어 청약한 뒤 보험료를 온라인으로 송금하면 된다.김포공항에 있는 일부 보험사 창구에서도 출발전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해외 여행보험=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각종 손해를 보상해준다.보험료는 5일∼10일까지 기간별로 1만5천900∼2만1천600원이다.사망·후유장해시 최고 1억원,상해시 치료비 2천만원,배상책임 발생시 1천만원,휴대품의 분실·파손시 품목당 20만원씩 최고 1백만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다.선택에 따라 3억원까지 가능하다. ▲국내 여행보험=관광이나 출장 등 국내 여행 중사고로 인한 상해,질병,배상책임 손해,휴대품 분실에 대해 보상한다.해외 거주자 및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여행을 목적으로 입국한 경우에도 출국 시점까지의 모든 사고를 보상해준다.문의)손해보험협회 홍보부 3702­8635.
  • 골프보험 날로 인기/손보사 시판 5년째/보험료 2만∼3만원선

    ◎부상·용품도난­파손/최고 5천만원 보상 홀인원을 하면 기분은 좋지만 축하주나 식사,캐디에 대한 사례금 등으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적은 돈이 아니다.골프와 관련된 각종 사고도 늘고 있다.친 공이 본의 아니게 다른 골퍼나 캐디를 맞쳐 치료비와 배상금을 물어주는 사고가 적지 않다. 이런 점에 착안,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92년 개발,시판중인 「골프 보험」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골프보험은 1년에 2만∼3만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로 골프를 치다 다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홀인원 비용까지 담보해준다.골프채를 도난당했거나 용품이 파손됐을 때도 보상해 준다. 예를 들어 1년에 2만3천520원의 보험료를 내면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5천만원,의료비 1천만원,골프용품 손해 1백50만원,배상책임손해 5백만원,홀인원 비용 50만원이 보장된다. 한화그룹의 제일화재보험은 계열인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 아예 골프보험가입 코너를 운영,골퍼들을 상대로 1일 골프보험을 팔고 있다.보험료 2천원으로 당일 하룻동안 골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골프 사고를 모두 보장해준다.담보내용은 상해·후유장해 최고 5천만원,치료비 3백만원,홀인원 비용 2백만원,배상책임 1천만원이다.96년 10월 시판 이후 6백60만8천원어치가 판매됐다. 골프보험 가입인구는 94년 9천770명,95년 3만892명으로 증가추세다.보험사들은 95사업연도(95.4­96.3)에 4억3천만원의 보험료를 받아 2억5천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
  • “무리한 공기단축 강요 건설사 배상책임 없다”/대법원 판결

    지방자치단체가 부실공사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공사기간 단축 약정을 강요했다면 건설회사에는 공기 지연에 따른 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26일 정도종합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을 상대로 낸 채무 부존재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던 원심을 파기,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성구가 대전 엑스포 행사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로 300일 정도가 적절한 시공기간을 일방적으로 4개월을 단축하도록 통보했고,정도종건은 이를 거부하다 마지못해 2개월 앞당기기로 합의해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이는 유성구가 총체적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는 무리한 약정체결을 강요한 것으로 반사회적 법률행위인 만큼 공기지연에 따른 변상금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 신체 약한 독방 재소자 자살/국가에 일부 배상책임 판결

    신체가 허약한 재소자가 무더위 속에 독방에 감금됐다가 정신적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국가에도 일부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장경삼 부장판사)는 24일 다른 재소자와 싸운뒤 독방에 격리 수감됐다가 자살한 이모군(사망당시 19세)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이군 가족에게 2천9백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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