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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1] 아이가 행복한 나라… 기술이 크는 나라… 불합리 사라진 나라

    [대선 D-1] 아이가 행복한 나라… 기술이 크는 나라… 불합리 사라진 나라

    김형오(70) 전 국회의장 - 차기 대통령, 안보에 있어 결연한 자세를 가져야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고 그것은 안보와 직결된다. 차기 대통령은 안보에 있어 결연한 자세를 가져야 하며 국민적 합의를 이뤄 내야 한다. 두 번째는 통합과 협치가 중요하다. 대통령은 자기 생각만 밀어붙여서는 안 되고 반드시 협치해야 한다. 세 번째는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국가경쟁력이 되살아나고 나라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김지우(31)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 내 아이가 다문화가정이라고 차별받지 않았으면베트남 호찌민에서 전남 장성군으로 결혼 이민을 온 지 10년이 넘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의 엄마로서 가장 큰 바람은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라는 것이다. 아이들 공부를 도와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을 지원하는 정책이 강화됐으면 좋겠다. 다문화가족이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하려고 한다. 이진희(46) 자이글 대표 - 기존 창업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 이뤄지길요즘 해외 바이어를 만나면 한국 괜찮냐고 걱정스러운 인사를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사회가 안정돼야 개인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 세상엔 월급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양쪽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한다. 특히 창업 관련 정책만큼이나 기존 창업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 규모와 관계없이 신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이해선(62) 코웨이 대표 - 다시 한번 똑바르게… 경제·기업 경쟁력 키워야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실패한 경험이 한두 번 있다. 똑바로 투표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나 역시 다시 한번 바르게 투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투표한다. 기업 하는 사람으로서 경제와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줬으면 좋겠다. 해외와 비교해 볼 때 우리가 많이 주춤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정부를 기대한다. 박관용(79) 전 국회의장 - 대통령이 직접 통합정부 구성…권력배분나서야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소야대 상황이다. 협력·타협·협치가 필수적인데, 사생결단 대결식 정치 풍토가 이어진다면 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정을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 차기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하는데, 통합정부 구성까지 과도기를 잘못 보내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대통령이 직접 통합정부 구성, 권력 배분에 적극 나서야 한다. 김민정(40) 시인 - 우리가 뽑은 대통령에게 ‘유머’가 있었으면나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에게 ‘유머’가 있으면 좋겠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길 줄 아는 사람이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복이 찾아들겠나. 유머는 ‘세상을 보는 여유와 사유 속에 부릴 수 있는 크나큰 자유’의 다른 말이다. 우리를 그런 자유 속에 풀어놔 주는 ‘유머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서정기(42) 행정자치부 7급 공무원 - 잘못된 관행을 미래 세대에 물려줘선 안 되기에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들을 미래 세대에 그대로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산적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려고 한다. 또 선거일에 가족 모두 투표장에 가서 자녀들에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고미경(50) 한국 여성의 전화 공동대표 - 성 평등한 사회… 여성단체 적극 참여하는 이유여성폭력 근절 및 성 평등이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다. 이 생각은 지난해 강남역 살인 사건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확산됐다. 여성단체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다. 새로 당선된 대통령은 내각의 성별 구성 같은 형식에 갇히지 않고 가치가 녹아든 정치를 하길 바란다. 여성폭력 예방 정책에도 젠더 관점이 살아 있어야 할 것이다. 박찬종(78) 전 국회의원·변호사 - 새 대통령, 만연한 부패 추방하겠단 의지 가져야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오히려 지역주의와 이념 등 진영 대결이 돼 버려 국민들이 객관적 투표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으로는 불행한 선거였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제왕적 대통령의 부패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새로운 대통령은 이 땅에 만연한 부패를 추방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하고, 굳어진 진영 대결에서 벗어나 국민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강동영(40) 롯데시네마 홍보팀장 - 이젠 당연하게 여겼던 불합리를 개선할 시점지금 대한민국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나라에 살게 될지를 결정되는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이제까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합리를 개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정경연(61) 참손길 지암힐링센터 안마사 - 시각장애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분 필요해장애인 정책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다른 장애인보다 부족한 것 같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앞을 보지 못하는 고통도 크지만 사회적 배려가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을 미끄럽고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축소했다.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그래서 투표를 한다. 김대희(33)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령 - ‘국민 안전’ 가장 진정성 있게 지켜낼 분 뽑고자직업이 소방관이다 보니 대선 후보 공약 중 유독 안전 및 재난 대응 분야에 마음이 간다. 특히 우리 사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원자력발전소나 초고층 빌딩 등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잠재적 위험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는 후보들이 있어 반갑고 고마웠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핵심 키워드인 ‘국민 안전’을 가장 진정성 있게 지켜 낼 분을 대통령으로 뽑고자 투표장에 간다. 강윤모(32) 피스컬노트 코리아 디렉터 - 규제 때문에 배너광고 못해… 제대로 된 정책을법률·정책 분석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가 입주한 구글캠퍼스서울에 정부 관료나 정치인 등이 자주 찾아오지만 그때뿐이다. 이번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선 후보 매칭 시스템 ‘누드 대통령’을 개발했지만 규제 때문에 후보자들의 배너광고를 할 수 없었다. 소신과 철학을 갖고 하나라도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 사람을 뽑기 위해 투표한다. 김현(61) 대한변협 회장 - 법치주의가 확립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표’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 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 대통령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널리 인재를 구해 경청해야 한다. 청년이 당당한 나라,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고 대통령의 권위주의가 없으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법치주의가 확립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표를 던지겠다. 장준연(52) KIST 연구소장 - 기초·원천기술 장기적 투자를… 사전투표 참여대선 후보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정부들에서 과학기술은 교육, 정보통신기술(ICT)과 묶여 상대적으로 소외됐는데, 과학기술을 4차 산업혁명의 하위 개념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정진권(51) 상암고 교사 - 말보다 행동하는 교육… 어른으로서 모범 보인다투표는 우리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혼란스러운 때에 치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와 미래 세대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투표는 표를 통한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이기도 하다. 말로 하는 교육보다 행동을 통한 실천은 교육 효과가 더 크다.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자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
  • 광명시, 여성 위생용품 지원 대학생까지 확대 추진

    경기 광명시가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초등·고등학교 보건교사와 시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기대 시장은 간담회에서 생리대 지원 대상 연령확대와 사생활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시는 올해부터 만11~18세 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여성 청소년 672명에게 위생용품을 국비지원했다.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주거·교육·의료·생계급여자와 한부모 가정 소녀 373명에게는 시비 4300만원을 지원해왔다. 한 시민대표는 “현행 18세까지만 지원하는 범위를 확대해 20세 이상 대학생에게까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제품 선택권을 늘리고 배송주기를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생리용품 지원 문제는 개인의 내밀한 문제로 티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지역아동센터에서 배분하는 물량도 가정으로 배송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위생용품 지원 대상 확대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가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 시 자체 예산만으로라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부이사관 승진△방송산업정책과장 김정기 ■교육부 △학술원 사무국장 박성민 ■부산시 △에너지산업과 남정은△현장지원단 최영희△교육협력담당관실 이오순△일자리창출과 박재홍△연구개발과 김선옥△ICT융합과 최정옥△자치행정담당관실 박대선△에너지산업과 홍경애△소통기획담당관실 김진선△상수도사업본부 신용학△도로계획과 강동욱△기술심사과 이윤기△기후대기과 성미선△낙동강관리본부 이채식△기후대기과 이철희△환경보전과 박영복△도로계획과 백명기△건설본부 이무진△낙동강관리본부 진인수△건설안전시험사업소 권혁갑△문화예술과 정운택△도시경관과 김효숙 심재원△엄궁농산물검사소장 이승주△반여농산물검사소장 차경숙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최원용△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관 박신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민자광역철도처장 석호영△수송계획처장 연덕원△수도권사업단장 석종근△민자사업단장 김종호△동해남부사업단장 박준원△동해북부사업단장 최태수△호남권사업단장 김용두△충청권사업단장 장봉희△중앙선사업단장 신형하◇부장급△융합상생부장 박성규△민자사업부장 이규삼△민자운영부장 송춘근△광역사업부장 정욱한△수송계획부장 이기형△선로배분부장 김흥기△열차조정부장 조동필△수도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고병찬△수도권사업단 수인선PM부장 고대협△수도권사업단 경원선진접선PM부장 권혁환△수도권사업단 궤도PM부장 천완길△수도권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황용하△수도권사업단 전철전력PM부장 김연근△수도권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김광수△민자사업단 삼성동탄·용산강남PM부장 정희준△민자사업단 대곡소사·소사원시PM부장 권진수△민자사업단 수서고속철도TF부장 안병삼△민자사업단 올림픽지원고속화PM부장 정종진△동해남부사업단 사업총괄부장 여호관△동해남부사업단 부산울산PM부장 박정일△동해남부사업단 울산포항PM부장 이창현△동해남부사업단 궤도PM부장 김종민△동해남부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조동환△동해남부사업단 전철전력PM부장 정선호△동해남부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이정호△동해북부사업단 대구선PM부장 김동문△동해북부사업단 포항삼척PM1부장 최영환△동해북부사업단 포항삼척PM2부장 김흥도△호남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한승우△호남권사업단 호남고속PM부장 김종수△호남권사업단 보성임성리PM부장 김진환△호남권사업단 전기PM부장 오준호△군장선사업소장 이종일△충청권사업단 사업총괄부장 곽명수△충청권사업단 장항선PM부장 김찬식△충청권사업단 건축설비PM부장 한일승△충청권사업단 전기PM부장 박병귀△서해선사업소장 송혜춘△중부내륙사업소장 김윤양△중앙선사업단 사업총괄부장 이정한△중앙선사업단 원주제천PM부장 김기용△중앙선사업단 도담영천PM1부장 정대호△중앙선사업단 도담영천PM2부장 우기하△중앙선사업단 전기PM부장 안성석 ■한국정책신문 △금융부장 강준호 ■인천대 △교무처장 이갑영△사무처장 김경집
  • 철도공단, 건설현장 위주 조직 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철도 건설현장 및 민자사업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철도시설 건설·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대도시에 설치된 지역본부의 건설조직을 사업단과 사업소로 재편해 전진배치했다. 철도공단 5개 지역본부는 서울·부산·대전·전남 순천·강원 원주에 있는데 현장과 거리가 멀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진행 중인 노선과 권역 등을 고려해 수도권·민자·김포철도·동해남부·동해북부·호남·충청·중앙·원주강릉 등 9개 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장은 처장급이 맡는다. 사업단 소속으로 단일 사업인 군장·서해·중부내륙선 등 3개 사업소도 설치됐다. 이재우 경영성과처장은 “철도 건설 사업은 평균 7~8년이 소요되는데 거점별 조직체계로는 지속적인 안전 및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민간투자사업 및 철도 시설관리자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광역급행철도(GTX) 등 민간투자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철도공단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민자철도 사업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기본설계·운영·유지관리 등에 대한 감독업무를 위임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본부의 ‘민자사업부’와 시설본부의 ‘민자운영부’로 분리돼 있던 민자사업 기능을 건설본부 ‘민자광역사업처’로 통합, 확대했다. 지난해 SRT(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선로배분·선로사용계약 등이 중요해지면서 기술본부의 수송계획처를 시설본부로 이관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대표단, 문재인 후보와 지방분권개헌 협약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대표단, 문재인 후보와 지방분권개헌 협약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대표단은 4월 27일(목) 14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국민협약식’에 참석하여 문재인 후보와 개헌에 대한 국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한국지방신문협회, 지방분권전국연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지역방송협의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대표가 참석했다.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대표단은 국민협약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등 급변하는 국내여건을 고려할 때 역동적인 사회경제적 혁신 없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며 지방자치와 분권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우선 과제이자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를 위한 최소한의 입법권, 행정권, 재정권, 사법권도 규정하지 않아, 중앙정부에 예속되어 독자적인 지역발전정책 없이는 잘 사는 지역을 만들 수 없다며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새로운 민주적 자치분권체제로 바꾸고, 대통령과 국회, 중앙과 지방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분권시대의 핵심목표는 직접민주주의 시대에 가깝게 국민의 참여를 여는 것이며. 지방분권을 통한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의 수직적 분권화와 공동체 지향적 분권을 통한 정부에서 시민사회로의 수평적 분권화 즉, 지방자치를 달성하는 것이며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방분권 개헌의 협약내용은 지방분권국가 선언, 주민 자치권, 지방정부의 종류, 보충성의 원칙, 입법권의 귀속과 종류, 입법권의 배분, 행정권의 배분, 자치조세권 및 자치재정권 배분, 자치조직권, 양원제도입, 직접민주주의 도입, 헌법 개정 국민발안제 도입, 중앙-지방협력회의 등 총 13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며 “수도권과 중앙정부로 초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하기 위한 헌법적 조치(개헌)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개헌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윤석우 회장(충남도의회 의장) 을 대신하여 대표로 참석한 양준욱 의장은 “지난해부터 지방분권 TF를 구성하여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차근차근 지방분권을 준비해 왔다” 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참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천시, ‘포용도시’ 발전 2040 비전과 성장계획 발표.

     경기 과천시는 2040년까지 자연, 문화, 기술 융합을 통해 ‘포용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성장계획을 27일 밝혔다. 기존의 지속 가능한 도시에서 진일보한 개념인 포용도시는 주택, 일자리, 교육 등 자원배분에서 공간정의가 실현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 유엔해비타트가 20년마다 개최하는 회의인 해비타트Ⅲ회의에서 새로 채택된 의제다.  시는 비전 실현을 위해 ‘4차 혁명 친화도시’, ‘미래 수요 대응 맞춤 도시’, ‘자연 속 전원 건강도시’, ‘공동체 활성화 공유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 ‘첨단지능산업단지’(브레인빌리지), ‘복합행정복지 및 구도심 재개발’, ‘체험경제특별지구’, ‘선바위권 재개발’ 등 4개의 성장동력지구를 선정해 공간발전 전략도 함께 수립했다. 이는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조성, 뉴스테이사업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고령화·저출산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기연구원 연구용역 완료와 3차례 시민포럼, 시민의식 조사 등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혁신, 조화, 공유, 친환경의 계획이념을 도출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주거환경’과 ‘풍부한 문화생활’은 과천의 강점으로, ‘산업체 등 성장동력의 기반이 취약’하다는 것은 약점으로 각각 꼽혔다. 전원도시라는 강점을 미래에도 유지하면서, 구도심과 새로이 구축될 산업기반을 조화시키는 중장기적 도시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과천시는 과천비전 2040 성장계획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2017년까지 기획감사실을 중심으로 관리체계 마련하고 세부 실천방안을 우선순위 등으로 분류하는등 구체적 실행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거시적인 안목에서 도시의 미래위해 비전과 성장계획은 꼭 필요”하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의회, 경기도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이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새벽청소 5년째 月125만원… 가난병, 자식에게 옮을까 두렵다

    [성장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새벽청소 5년째 月125만원… 가난병, 자식에게 옮을까 두렵다

    #1 허기진 청춘“요즘도 배곯는 대학생 있냐고? 등록금·집세는 줄일 수 없으니까”“1000원 한 장이 없어 생으로 굶을 때도 잦습니다. 가진 게 없는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고 살아왔지만 이젠 좀 지치네요.” 대학교 4학년생인 조재희(가명·23)씨에게 한두 끼 굶는 일은 다반사다. 밥 먹으러 가자는 말이 나오면 그는 슬그머니 뒤로 빠진다. 혼자 배가 고파 물을 들이켜는 일도 그만큼 잦아졌다. 조씨는 얼마 전 구호단체인 기아대책 ‘청년 도시락 사업’에 식권 지원을 요청했다. 창피했지만 끼니 걱정하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르바이트를 해보지만 모자란 등록금에 생활비를 모두 채우는 건 늘 버겁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배고픔이다. 다른 비용은 참는다고 줄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 새로운 일도 아니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단 한번도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써본 적이 없다. 식비 걱정을 하지 않으려면 매달 30시간은 더 일해야 하지만 편입 시험을 준비 중이라 알바 시간을 더 늘릴 수도 없다. “굶는 것보다 더 두려운 건 당장 현실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고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 겁니다. 그것마저 뺏기면 영원히 뒤처질 것 같거든요.” 2017년 대한민국에서 노오력(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풍자하는 신조어)으로 하루를 채워가는 한 젊은이의 ‘허기진 일상’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에 근접한 시대에 배 곯는 청년이 있을까 싶겠지만, 이 땅에 사는 흙수저의 현실은 생각보다 냉혹하다. 조씨 또래의 청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같은 일을 해도 보수는 평생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저임금 비정규직이 되는 것이다. 두려움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보는 2015년 기준 비정규직 비중은 32.5%, 노동계의 시각으로 보면 비정규직 비율은 42.5%까지 늘어난다. 차이는 사내하청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자를 정규직에 포함하느냐 마느냐에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보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례로 한국의 임시직 근로자 비율은 22.2%로 OECD 평균인 11.4%에 비해 2배에 달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미국 다음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비율이 가장 높다. 저임금 노동자란 중위 임금소득의 3분의2 미만을 받는 노동자를 말하는데 한국은 2014년 기준 4명 중 1명(23.7%)이 저임금 노동자에 속한다. 실업률 지표도 우울하다. 청년 실업률은 OECD 국가들과 달리는 방향이 다르다. 한국은 2012년 9.0%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해 2015년 10.7%까지 올라갔다. 반면 OECD 회원국의 평균 청년 실업률은 2010년 16.7%까지 치솟은 이후 2015년 13.0%까지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2 빈곤은 유전병“음식점 세 번 망하고 아파트·퇴직금 날려… 빚더미에 위장 이혼” 돈으로 줄을 세운다면 오영순(58·가명)씨는 끄트머리에 해당한다. 매일 새벽부터 빌딩 청소일을 하며 받는 돈은 월급은 125만원 정도. 5년째 그대로지만 나가라는 소리가 날아들까 봐 월급 올려달란 소리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평생을 모은 자산이라고 해봐야 빌라 보증금 2000만원에 500만원 정도가 든 생활비 통장이 전부다. 16년 전 남편이 “직장 때려 치고 장사나 해 볼까”라고 할 때 말렸어야 했다. 먹고 마시는 장사만 3번을 접고 사기까지 당하면서 아파트도 퇴직금도 모래알처럼 오씨의 손을 빠져나갔다. 빚이 불어 남편과는 법적으로 이혼했다. 아이들과 살려면 ‘그게 최선’이라고 믿었다. 오씨에게 가난은 유전 같은 질병이다. 그는 “가난이 두 자식에게 전이되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각종 통계 속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세계 상위 소득 데이터베이스(The World Top Income Database·WTID)와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상위 10% 소득집중도는 44.9%였다. 아시아 주요 국가 중 가장 높고 전 세계 주요국 중 미국(47.8%) 다음이다. 심각성을 더하는 것은 양극화로 달려가는 속도다. 조사기간인 17년(1995~2012년)간 한국의 상위 10% 소득집중도 상승 폭은 15.7% 포인트로 해외 주요국 중 가장 빠르다. 통계적으로 보면 이미 20년 이상 지속된 고질병이지만 진단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경제적 불평등은 크게 소득 불평등(버는 것)과 재산 불평등(가진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 중 가진 것에 대해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는 자료나 통계가 빈약하다는 점이 문제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가 상속세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내 자산 상위 10%(2010~2013년 20세 이상 성인)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0%에 달했다. 반면 자산 하위 50% 사람들의 자산 비중은 1.7%였다. 상위 10%의 평균 자산액은 2000년 3억 9600만원에서 2013년에는 6억 24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하위 50%의 평균 자산 가격은 1억 2000만원에서 1억 8400만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3 최선에 배신 없다?“나도 흙수저였지만 치열하게 살아 극복… 젊은이들 더 노력할 순 없나” “요즘 젊은 세대들은 단칸방부터 시작하느니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하잖아요. 일단 부딪혀 보려는 패기도, 도전하려는 의지도 없는 게 문제라고 봐요.” 전직 금융공기업 고위인사인 이모(64)씨는 흔히 말하는 ‘수저론 계급론’이 마뜩잖다. 단지 꼰대 취급을 받을까 봐 말을 아낄 뿐이다. 그는 자신을 원조 흙수저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떠올리기 싫을 만큼 힘들게 공부했다. 흔한 참고서도, 사교육도 없이 최고의 대학을 입학했고, 당당히 금융 공기업에 입사했다. 자부심도 크다. 지금의 부인을 만나 단칸방에서 낳은 아이도 어느덧 사회인이 됐고, 그럭저럭 노부부가 살아갈 노후 준비도 마쳤다. 그는 요즘 세대들이 치열했던 자신의 삶처럼 더 노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씨에게 있어 빈부의 골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가능성은 점점 주는 것이 현실이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으로 올라설 확률(빈곤탈출율)은 2006년 32.4%에서 2014년 22.6%로 떨어졌다. 반면 고소득층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비율은 같은 기간 78.5%에서 77.3%로 큰 변화가 없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부는 소득 양극화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혀왔다. 가장 대표적인 소득 불평등 지표인 통계청의 지니계수가 2009년 0.314에서 2015년 0.295로 감소했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에서 값이 줄어들수록 빈부 격차가 감소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는 착시다. 고소득층의 표본이 빠져 있고, 소득이 적은 1인 가구 소득도 제외됐다. 조사 가구 표본 수가 전체의 0.07%에 불과하다. ‘반쪽 짜리 통계’라는 지적에 통계청도 올해부터 고소득층의 소득을 반영한 ‘새 지니계수’를 공표할 예정이다. #… 낙수효과의 허상“경제성장 열매, 국민 아닌 기업에 분배” “조세·사회정책 바꿔야 실마리” 정부는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야 성장한다”고 믿었다. 이른바 ‘낙수효과’로 새 정부마다 대기업을 지원한 이유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용론이 대두한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00~2014년 국내총생산(GDP) 누적성장률은 73.8%로, 1인당 GDP의 누적성장률은 62.1%이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의 실질소득 누적증가율은 30.9%였다. 가계소득 증가가 경제 성장의 절반에도 못 미친 셈이다. 같은 기간 국민총소득 중에서 가계소득으로 배분된 몫은 6.0% 포인트 줄었고, 정부소득으로 배분된 몫 역시 1.4% 포인트가 줄었다. 반면 기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7.4% 포인트가 늘었다. 경제 성장의 과실이 국민에게 분배되지 않고 기업이 독차지한 것이다. 또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대기업의 매출액 1% 증가에 따른 하청업체의 매출액 증가는 1000분의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경제력집중에 따른 낙수효과보다 폐해가 커지자 2015년 국제통화기금과 OECD도 “낙수효과가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학자들은 기존의 시각을 버리지 않으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기울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전병유 한림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소득과 자산, 주거, 교육 등의 각 사회영역의 격차가 중첩되고 똬리를 틀어 만들어낸 다중격차”라면서 “기존 성장에 대한 패러다임은 물론 조세정책·사회 정책 등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의 불평등 해소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용어 클릭] 노오력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단순히 노력하는 것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풍자한 신조어. 암담한 현실에 대한 고려 없이 청년들에게 노력만을 강요하는 기성세대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기도 하다.
  • 구성훈 선구안 ‘생애주기 맞춤 연금’ 삼성운용 한국형TDF 첫 해 1000억

    구성훈 선구안 ‘생애주기 맞춤 연금’ 삼성운용 한국형TDF 첫 해 1000억

    미래에셋·신한도 잇따라 출시 타깃데이트펀드(TDF)는 투자자가 은퇴 시점까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 배분을 해주는 연금 특화 상품이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운용 규모가 1000조원을 넘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한국형 TDF를 야심차게 출시한 이후 국내에서도 점차 주목받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20일 ‘삼성 한국형 TDF’ 설정액이 출시 1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1004억원이다. 올해에만 400억원이 새로 유입되는 등 최근 들어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DF2045(2045년부터 은퇴자금을 받는 상품)의 경우 수익률이 8.01%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TDF를 운용한 미국 캐피탈그룹과 함께 출시한 한국형 TDF는 한국 근로자의 은퇴 시기가 미국보다 10년가량 짧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쓴다. 2015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은퇴 시점을 구분해 총 7개의 상품으로 세분화했다. 은퇴 시점만 정하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펀드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가입자의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30대 때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다가 은퇴 시기가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로 운용된다. 삼성자산운용을 시작으로 한국투신운용(‘한국투자TDF알아서’)과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배분형TDF’) 등도 관련 상품을 내놓았다. KB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도 올해 안에 TDF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난해 출시 당시 TDF가 노후를 준비하는 가입자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 줄 상품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다른 운용사들도 TDF를 많이 출시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017 미즈노 MX-330 드라이버 출시, 초고속 반발력 독보적

    2017 미즈노 MX-330 드라이버 출시, 초고속 반발력 독보적

     한국미즈노는 임팩트의 반발 성능을 극대화해 긴 비거리를 선사하는 2017년 신제품 ‘MX-330’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이 드라이버는 한국미즈노와 그래파이트(GRAPHITE) 디자인이 공동 개발해 우수한 복원력과 임팩트 타이밍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MX-330 전용 한국형 투어(TOUR) AD 샤프트로 초고속 반발력을 구현했다. 타깃 골퍼의 타점 분포 분석을 통한 페이스의 효율적인 중량 배분으로 긴 비거리와 솔리드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 헤드 후방의 힐 부위에 하중을 집중한 중심설계는 임팩트 때 헤드의 진동과 불필요한 움직임을 감소시키고 헤드의 로테이션을 빠르게 이뤄지도록 설계해 방향성에 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전용 렌치를 사용해 간단한 드라이버 세팅이 가능한 ‘퀵 스위치’를 탑재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여덟 가지 로프트와 페이스앵글 등을 골퍼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독자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 때 거리 손실을 최소화하며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샷도 방향성을 잃지 않고 효과적으로 구질과 탄도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 드라이버는 미즈노의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클럽 헤드 내부에 소리 울림의 길이와 높이를 조절, 진동을 솔 양쪽으로 옮기면서 저주파 음을 억제해 강하면서도 경쾌한 타구음이 날 수 있게 했다.  신제품 MX-330 드라이버는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샤프트를 무료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이버를 구매한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www.mizuno.co.kr)에 정품 등록을 마친 뒤 고객센터(02-3143-3358)를 통해 샤프트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1인 1회에 한하며 동일 샤프트 중 원하는 강도로 무상 교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즈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구성훈 야심작 통했다..삼성자산운용, ‘한국형 TDF’ 출시 첫해 1000억 돌파

    구성훈 야심작 통했다..삼성자산운용, ‘한국형 TDF’ 출시 첫해 1000억 돌파

    타겟데이트펀드(TDF)는 투자자가 은퇴 시점까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연금 특화 상품이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운용규모가 1000조원을 넘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한국형 TDF를 야심차게 출시한 이후 국내에서도 점차 주목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삼성 한국형 TDF’ 설정액이 출시 1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1004억원이다. 올해에만 400억원이 새로 유입되는 등 최근 들어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DF2045(2045년부터 은퇴자금을 받는 상품)의 경우 수익률이 8.01%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2007년부터 TDF를 운용한 미국 캐피탈그룹과 함께 출시한 한국형 TDF는 한국 근로자의 은퇴 시기가 미국보다 10년가량 짧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쓴다. 2015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은퇴 시점을 구분해 총 7개의 상품으로 세분화시켰다. 은퇴 시점만 정하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펀드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등 자산비중을 조절한다. 가입자의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30대 때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다가 은퇴 시기가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로 운용된다. 삼성자산운용을 시작으로 한국투신운용(‘한국투자TDF알아서’)과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배분형TDF’) 등도 관련 상품을 내놓았다. KB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도 올해 안에 TDF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난해 출시 당시 TDF가 노후를 준비하는 가입자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 줄 상품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다른 운용사들도 TDF를 많이 출시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이국 땅에서 영어는 ‘번뇌’… 한국인 직원끼리 점심이 ‘뇌휴‘

    [해외에서 온 편지] 이국 땅에서 영어는 ‘번뇌’… 한국인 직원끼리 점심이 ‘뇌휴‘

    국제기구의 최고봉인 유엔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올해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에서 일한 지 10년이 됐다. 6개월에 걸친 시험과 면접을 통과한 2007년 2월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사했다. 입사 전 한국 정부원조기관에서 10여년 동안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이 큰 도움이 됐다.UN ESCAP는 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들의 총회와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적 개발정책 및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유엔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여하기 때문에 전공이 무엇이든 관련된 부서와 자리가 있다. 유엔은 상당한 수준의 직무 역량뿐 아니라 높은 윤리적 도덕심을 요구한다.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종적 차별 금지, 남녀 평등, 권한 남용 방지 및 부정부패 금지 원칙을 매우 강하게 적용한다. 도덕적 자긍심뿐 아니라 지구촌 평화와 인권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기에 사회·경제적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국제금융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유엔에서 일하려면 무엇보다 직무역량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촌 공동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 유엔 직원들은 많은 생각과 고민, 토론을 하는 내부 문화가 형성돼 있다. 영어를 제1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온종일 영어로 된 문서를 들여다보고 회의며 보고도 영어로 진행한다. 영어실력 향상은 반갑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 토종에게는 문서 작성 및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한국직원들끼리 모여서 자주 점심을 하면서 뜨겁게 달궈진 두뇌를 식히기도 한다. 삶의 질은 매우 좋은 편이다. 유엔은 업무와 가정의 균형을 강조해 본인의 업무시간 배분이 유연하고, 일의 결과물을 중시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에는 집중하되 퇴근시간은 자유롭다. 상대적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휴가 사용도 자유롭다. 높은 윤리적 도덕심을 요구하는 것에 걸맞게 급여 수준이 높고 교육비·주택 지원비 등을 제공한다. 경제적 부족함은 느끼지 않겠지만 부자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점도 있다. 유엔은 거대한 관료조직을 연상시킨다.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거대 조직 특성상 복잡한 규정과 절차로 인해 오히려 투명성과 효율성이 저해되는 역설을 보인다. 한국과 비교해 내부 프로세스는 상당히 더디다. 인간관계의 폭은 넓힐 수 있지만 한국인처럼 깊은 정에 기초한 관계를 맺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노력하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잊혀진 존재로 남을 수도 있다. 유엔에 입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입직원 개념의 유엔 젊은 직원프로그램(YPP) 시험에 합격해 프로페셔널 스탭(P1~P2)을 밟거나 상위직급(P3~P5)은 경력직으로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절차와 기준 등은 복잡하다. 다른 전문기관에서 직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췄다면 경력직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제기구가 최고의 직장은 아니지만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유엔은 권할 만한 곳이다.
  • 軍, 북핵·미사일 초토화 ‘한국형 3축체계’ 3년 앞당긴다

    2020년대 초반 구축… 5년간 238조 北감시 정찰위성 4~5기 외국서 임대 우리 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감시하고 초토화하는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 구축을 2020년대 초반까지 3년여 앞당기기로 했다. 하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이미 가시화된 상황에서 확실한 대비 태세를 4~5년 뒤에야 완성한다는 계획은 너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2022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향후 5년간 투입되는 국방비는 총 238조원 규모다. 킬체인과 관련해서는 우리 군의 독자적인 정찰위성 확보 전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정찰위성 4~5기를 이스라엘 등에서 임대해 내년 초부터 북한 전역을 감시하기로 했다. 우리 군은 ‘425사업’을 통해 2021~2023년 모두 5기의 독자 정찰위성을 전력화한다. 북한 핵과 미사일시설을 타격할 사거리 500㎞(현무2B)와 800㎞(현무2C) 탄도미사일, 1000㎞(현무3) 순항미사일 등을 비롯한 전술지대지·공대지 미사일, 230㎜급 다연장로켓 등의 전력화 시기도 1년 단축하기로 했다.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분야에서는 북한 미사일을 직접 맞히는 직격형의 PAC3 패트리엇탄을 추가 도입하고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성능 개량도 추진한다.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2기도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대량응징보복(KMPR)을 위해 특수부대의 야간 침투가 용이하도록 UH60 헬기의 성능을 개량하고 특수작전용 무인정찰기와 유탄발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비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미국프로골프(PGA) 및 전 세계 유명 투어에서 최다 우승을 이끌어낸 테일러메이드의 메탈 우드 기술력을 입증시킨 M1, M2가 2017년 더욱 완벽해진 올 뉴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으로 돌아온다.●올 뉴 M1 드라이버(사진 첫 번째) 새롭게 돌아온 ‘올 뉴 M1 460’은 한 단계 향상된 6겹 카본 패널을 적용해 페이스가 10% 더 얇아졌다. 또 밀도가 낮은 소재인 9-1-1 티타늄을 사용, R15 드라이버와 같은 티타늄 헤드에 비해 총 11g 무게가 감소했으며 결과적으로 기존 M1보다 6g 절감돼 2배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다. 27g의 무게추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 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이 중 12g은 재설계된 후방 트랙에 장착됐고 길이도 12.7㎜로 길어져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 튜닝 제공으로 더 다양한 탄도와 스핀 조절을 가능케 했다. 나머지 15g은 전방 트랙에 배분해 셀프 튜닝으로 최대 25야드 폭으로 드로 또는 페이드 구질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듀얼 코어 TiNi 60,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TP 3종이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사진 두 번째)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제조 공정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450 스테인리스스틸 보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가 정밀하게 결합 설계됐다. 초경량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사용으로 가벼워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sms ±2도씩 조절 가능한 로프트를 탑재했고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TiNi 70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드라이버(사진 세 번째) 이전 버전의 비거리와 관용성을 뛰어넘기 위해 멀티 소재와 새로운 ‘지오쿠스틱’(Geocoustic™) 디자인을 채택했다. 올 뉴 M1 드라이버와 동일한 방법으로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분배해 더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새로운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 용어로 솔과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해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혔다. 메탈 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선사한다. 로프트는 ±2도씩 조절 가능하고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사진 네 번째) 멀티소재 설계와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 새로운 지오쿠스틱 등의 기술력이 사용됐다. 더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낮은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주고 세로 홈의 호젤을 탑재해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통해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가지다. 문의 (02)3415-7300.
  • [4·12 재보궐선거 당선 기초단체장] 김종천 경기 포천시장 “주민 화합·교육 인프라 확충 약속”

    [4·12 재보궐선거 당선 기초단체장] 김종천 경기 포천시장 “주민 화합·교육 인프라 확충 약속”

    13일 취임한 김종천(왼쪽·55·자유한국당) 경기 포천시장은 “갈등을 포용하고 함께하는 포천, 화합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측근 인사를 배제한 능력 위주의 전문가 영입, 시 예산의 균등 배분 등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보수의 분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안정감과 포천의 미래 비전, 공약 등이 표심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포천의 대학 진학률이 수도권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신도시를 개발해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농축산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그는 “농축산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및 판매 인프라 구축을 시에서 지원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 지원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06년부터 8년간 시의원, 시의회 의장 등을 지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선후보 토론] 文 “잘한 거 아닌가” 安 “토론 계속” 洪 “날 겁내해”

    [대선후보 토론] 文 “잘한 거 아닌가” 安 “토론 계속” 洪 “날 겁내해”

    5당의 대선 후보들이 확정된 후 처음 열린 13일 대선후보 TV 토론이 끝난 후 각 후보들은 토론 결과에 대해 대부분 말을 아꼈다.이날 한국기자협회·SBS 초청 TV토론 직후 토론이 만족스러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뭐 잘한 거 아닌가”라며 짧게 대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민에게 각 당 후보님들이 생각을 말씀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로의 정책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토론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제가) 자체적으로 얘기하기는 그렇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할 말은 하고 왔다”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홍 후보에게 별로 질문을 않더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른 후보들이) 내가 겁나지요”라면서 “경남도지사 사퇴 관련 질문을 하다가 제가 회의원직 사퇴는 안 하느냐고 물으니 답을 못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토론이 완전히 자유로운 방식이 아니었다. 시간을 계속 타이트하게 신경 써야 하는 토론이었다”면서 “좀 더 자유로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제한되고 규격화된 토론에서는 후보의 정책과 자질 검증을 하기는 어렵다.토론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고, 시간 배분이나 파트너 선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로 집중 토론하고, 미국처럼 스탠딩 토론해서 후보들이 피해갈 수 없는 방식이 돼야 한다.안보 문제와 관련해서 오늘 같은 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검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베스터 스탤론, 노동착취 당했다고 소송에 나서

    실베스터 스탤론, 노동착취 당했다고 소송에 나서

    영화 ‘로키’와 ’람보‘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에 오른 영화배우 (71)이 미국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990년대 초반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데몰리션맨‘이 엄청난 수입을 올렸는데도 자신의 회사에 배분된 이익은 터무니없이 작았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스탤론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항소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워너브러더스가 ’데몰리션맨‘ 수입을 은폐하고 자신의 제작사가 받아야 할 수익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데몰리션맨이 올린 수입이 6690여만 달러(766여억원)이었지만 스탤론의 회사인 로그 마블에 돌아온 수표는 200만달러(23억원)에 불과했다며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스탤론은 “영화 수입의 15%를 받기로 돼 있었다”면서 “영화에 쏟아부은 재능에 대한 대가를 이런 식으로 빼앗기는 관행을 끝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993년작 ’데몰리션맨‘은 스탤론이 냉동인간으로 미래에 살아나 범죄와 싸우는 줄거리의 SF 액션물로 웨슬리 스나입스 등이 함께 출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北 ‘외교위’ 19년 만에 부활… 고립 탈피·정책 전환 신호탄 되나

    北 ‘외교위’ 19년 만에 부활… 고립 탈피·정책 전환 신호탄 되나

    김일성 생일·軍 창건일 행사 앞둬 15·25일 전략적 도발 가능성 상존 북한이 지난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외교위원회를 19년 만에 다시 설치하면서 외교위 구성과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김일성 시대의 ‘유물’인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의 부활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강경 발언과 군사적 압박이 잇따르고 중국 내에서도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며 북한 정책 전환의 신호탄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앞서 북한은 동유럽 사회주의가 잇따라 붕괴되던 1989년 11월 미국과 일본 등 서방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활로를 찾기 위해 입법기구인 최고인민회의 산하에 외교위를 신설했다. 따라서 북한의 이번 결정을 두고 현재의 심각한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교위를 내세워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와의 관계 개선에 나설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통일부도 “(북한이) 대외 관계에도 관심을 쏟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강경한 태도에 대해 ‘유화적인 방법으로만 대응할까’라는 의문이 나온다. 북한이 외교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경우 미국에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해야 하는데 미국은 비핵화 진전 없이는 북한과 대화조차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것을 양보하고 포기해야 하는 ‘저자세 외교’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입장이 돌변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미국이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무기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진 상황에서 자체적인 군사적 보호 조치 없이 협상만이 대안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4월은 북한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15일)과 조선인민군 창건일(25일) 행사가 예정돼 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옥죄기에 반발하면서 기념일에 맞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같은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여건은 충분하다. 주목할 점은 북한이 전날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예산을 배분하면서 국방비 비중을 지난해와 똑같이 책정했다는 점이다. 이는 북한이 국방비 지출을 줄여 경제 분야에 투입할 만큼 핵개발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핵무력 증강에 나설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종천 포천시장 당선자 인터뷰] “교육인프라 확충과 인재 육성에 매진”

    [김종천 포천시장 당선자 인터뷰] “교육인프라 확충과 인재 육성에 매진”

     “인물과 정책만 보고 현명하게 판단한 16만 포천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을 뽑는 선거를 넘어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뤄낸 선거였다.” 12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기 포천시장에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천(54)후보가 당선됐다.  김 시장은 “갈등을 포용하고 함께하는 포천, 화합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측근 인사를 배제하고 능력 위주의 전문가 영입, 시 예산의 균등 배분 등을 약속했다.  경쟁후보를 물리치고 승리를 한 요인에 대해서는 “구태를 청산하고 젊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소신이 시민에게 잘 전달이 됐다. 보수의 분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가 안보문제에 대한 안정감과 포천에 대한 미래 비전, 공약 등이 시민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체 투표자의 33.88%인 1만 5285표를 얻어 24.21%(1만 925표)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박윤국 후보와 23.70%(1만 693표)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를 눌렀다  김 시장은 “포천의 대학진학율이 수도권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재육성을 위해 ”3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교생 기숙형 인문계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우수 강사진 영입, 장학금 지급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06년부터 8년간 시의원, 시의회 의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직에 당선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프로듀스101 시즌2’ 남자 연습생들의 ‘픽 미’ 무대 화제…분량 배분 아쉬움도

    ‘프로듀스101 시즌2’ 남자 연습생들의 ‘픽 미’ 무대 화제…분량 배분 아쉬움도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남자 연습생들이 시즌1 주제곡 ‘픽 미’(Pick Me)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11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네이버TV를 통해 ‘뜻밖의 PICK ME’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걸그룹 연습생들의 상큼발랄한 무대로 꾸며졌던 ‘픽 미’ 무대를 그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는 남자 연습생들의 모습은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센터 이대휘로 시작해 화제의 인물 장문복 등 여러 남자 연습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보여주는 애들만 보여준다”, “C반이나 D반 연습생들은 왜 카메라에 안 잡아주나”라며 분량 배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상황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보이그룹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프로듀스101 시즌2/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얇아진 저소득층 지갑, 더 닫히네

    얇아진 저소득층 지갑, 더 닫히네

    KDI, 소득별 실질구매력 변화2003년 이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비여력 격차가 10% 이상 확대돼 소득 불균형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후 소비격차 10% 이상 확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0일 발표한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6년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123만원에서 143만원으로 연평균 1.2%씩 총 2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실질소득은 646만원에서 825만원으로 연평균 1.9%씩 총 179만원이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1분위와 5분위의 실질구매력(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소득) 격차를 계산한 결과 연평균 0.7% 포인트씩 13년간 1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60대 가구, 저소득층에 대거 편입 탓 보고서는 “실질구매력의 빈부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것은 은퇴로 소득이 낮아진 60대 가구가 1분위에 대거 편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소득층의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체감경기가 나빠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KDI는 설명했다. 가계의 소비 여력을 키우고 실질소득의 불균형을 완화하려면 저소득층 중심의 소득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KDI는 “체감물가 상승을 근거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정책은 자원배분을 왜곡할 수 있다”면서“근로장려세제(EITC)를 보완해 근로빈곤층의 소득 지원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소득재분배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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