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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클럽 19일까지 자율휴업 연장

    서울 마포구는 홍대 지역 클럽들이 19일까지 임시휴업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홍대 클럽들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율 휴업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현재 홍대 지역 전체 춤 허용업소(클럽 등) 44곳 중 37곳 업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 참여율은 약 85%다. 구는 나머지 미 참여업소 7곳에도 휴업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구는 자발적으로 휴업에 참여하는 클럽을 위한 지원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우선 참여 업소에 방역장비 대여, 자율휴업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렇게 자율휴업 운동에 협조해주는 영업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9구는 ‘국민안심마스크’ 보급

    구마다 최소 10만개씩 사들여 배부 김영종 구청장 “전 자치구 보급 확대” 서울 동북권 자치구 9곳이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생산하는 ‘국민안심마스크’를 보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경영난에 처한 지역 제조업체들을 돕는 한편,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일조한다는 취지다. ‘서울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17일 유튜브로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역 제조업체가 생산한 친환경 면마스크를 공적구매 형태로 납품받아 필요한 곳에 배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스크 생산은 지역 봉제업체조합이, 규격과 성능, 안전성 검증 등은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가, 구매 및 보급은 9개 자치구가 맡는다”면서 “자치구별로 상황에 따라 최소 10만개 이상을 구매하고,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급금을 최소 30% 이상 먼저 봉제업체에 지급한 뒤 제품을 납품받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기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국민안심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한 이중 면원단 사이에 정전기 필터를 삽입·교체할 수 있는 형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에 포함된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정전기필터 교체 포함)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지침에 따라 지난 13일 회의를 거쳐 보급을 결정했다. 식약처 지정 시험기관인 한국의료시험연구원에 성능 및 안전성 시험을 의뢰한 결과 12일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비말감염 차단 효과가 있음을 확인받았다. 면마스크 1개에 필터 4개를 한 세트로 포장해 공급하는 방식이며, 세트당 가격은 부가세 포함 2200원으로 책정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구청장협의회 회의에서 나머지 16개 자치구청장들의 참여 의사도 확인했다”면서 “향후 25개 전 자치구로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는 지역 패션봉제 산업의 보호 및 발전을 위해 2017년 5월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기자설명회에는 발전협의회장을 맡은 류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25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은 김영종 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동북권 자치구 9곳의 청장들과 각 자치구 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명시, 줄서기 힘든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총력

    광명시, 줄서기 힘든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총력

    경기 광명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학교 밖 청소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최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마스크 판매 시간대가 고정적이지 않고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서다. 시는 동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65세 이상 어르신 4만 10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 시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고위험군 임산부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2235명에게 총 1만 1175장의 마스크를 우편으로 배부했다. 지역아동센터 30곳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소형 마스크 870장을 제공하고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노인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4만 8000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학교 밖 청소년 200명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마스크 800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방문 또는 우편수령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어린이집에 8600장, 유치원에 3500장, 경로당에 1만 3000장을 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광명·철산·소하·충현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서배달서비스는 나흘새 1178명의 시민들이 도서 3234권을 대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부터는 놀장 앱을 통해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배달서비스와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일요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자제를 당부하고, 집회 시 개인 간 거리 유지, 손소독제 비치여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시청 45개부서 600여명 직원들이 2인 1조로 332개소 종교시설을 방문했다. 이 중 170곳이 예배를 진행했으나 예배참석자 수는 평상시의 20% 정도였다. 하지만 광명시는 종교시설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집회여부를 점검하고 집회 중단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중국 ‘힘내라 경남’, 코로나19 방역물품 잇따라 기부

    중국 ‘힘내라 경남’, 코로나19 방역물품 잇따라 기부

    경남도는 해외 자매우호지역인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과 랴오닝(遼寧)성이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마스크와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경남도에 보내왔다고 17일 밝혔다.헤이룽장성은 同心而共濟, 始終如一(한결같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이라고 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N95 마스크 1만개를 보냈다. 도는 헤이룽장성이 “경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리라 믿는다”는 위로서한문도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중국 랴오닝성도 N95마스크 1000개와 의료용 외과마스크 4000개, 의료용 일회용마스크 1000개, 방호복 1000벌 등을 16일 항공편으로 발송해 통관절차가 진행중이다. 랴오닝성도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랴오닝성도 운명공동체로서 경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대한 힘을 보태고 싶다”는 위로서한문을 보냈다.경남도는 중국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을 때 중국 자매우호지역으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도지사 명의 위로서한 등으로 보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달받은 방역물품의 배부계획을 수립해 선별진료소 등 방역물품 공급이 시급한 현장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박일웅 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응원해준 중국 헤이룽장성과 랴오닝성 등 해외 자매우호지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헤이룽장성과 랴오닝성과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경제·문화·청소년·여성·공무원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있다. 또 산둥(山東)성, 시짱(西藏) 자치구, 지린(吉林)성, 산시(山西)성 등과도 자매우호협정을 맺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시, 복지시설 등 마스크 100만개 공급

    울산시, 복지시설 등 마스크 100만개 공급

    울산시가 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100만개를 공급한다. 울산시는 17일 의료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지급하기로 하고, 시청 햇빛광장에서 전달식을 했다. 시는 전달식을 통해 아동 쉼터,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마스크 60만개가량을 배부했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대중교통 운송업체 4곳에 8만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시립노인병원이 있는 울주군 온산·온양지역 주민에게 15만개를 각각 공급한다. 나머지 17만개는 추가 수요 조사 후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등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마스크 생산시설이 없어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공급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25년 우정 중국 웨이팡시, 안양시에 보건용 마스크 3만장 기증

    25년 우정 중국 웨이팡시, 안양시에 보건용 마스크 3만장 기증

    “웨이팡시가 안양시와 함께합니다.” 경기도 안양시는 중국 산둥성 지급시인 웨이팡시가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크가 담긴 수십개의 상자에는 ‘중국 웨이팡시가 안양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번 웨이팡시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에 도움을 주고, 아픔을 나누겠다는 동병상련 취지로 여겨진다. 시는 기증받은 보건용 마스크 3만개를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웨이팡시와 1995년 5월 7일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해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화예술과 경제 및 공무원교환 행정연수, 상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25년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시는 마스크와 함께 전경영 웨이팡시장 명의 서한문도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중국 우한에서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하던 지난달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먼저 자매시인 웨이팡시에 위로 서한을 보낸데 따른 두 번째 답신이기도 하다. 전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직원들 다수가 재택근무 중”이며 “특히 우호도시인 안양시에 마스크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생산업체를 최대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안양시민은 잘 헤쳐나갈 것으로 믿으며, 보내준 마스크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적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는 상황에 자매도시인 웨이팡시의 마스크지원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웨이팡시와의 25년 우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직접 배달로 품절걱정 뚝… 든든한 영등포 마스크맨

    직접 배달로 품절걱정 뚝… 든든한 영등포 마스크맨

    “어렵게 약국을 찾아서 마스크를 물어봤는데 이미 품절돼 속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구청장님이 손수 전달해주시니 정말 든든하네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주민 이순남(72·여)씨는 몸소 마스크를 배달하기 위해 방문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렇게 말했다. 채 구청장은 이씨에게 마스크 2개를 건네며 “정부 대책과 별도로 구 차원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 구청장은 앞서 10일에는 구청에서 직접 마스크가 담긴 상자들을 운반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는 최근 구로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등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 5부제’ 실시에도 현장에서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채 구청장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마스크 전달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확보한 마스크 37만개 중 30만여개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노숙인, 노인복지시설, 병·의원 등을 포함한 구민들에게 발 빠르게 배부했다. 또한 지역 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3만 7000여개는 식품위생업소, 세탁업소, 부동산 중개업소, 마을버스, 이·미용업소 등 다중접촉빈도가 높은 민간 사업장에 긴급 지원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김명혜(60·여)씨는 “이렇게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가게에 찾아와서 배달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최근 마스크를 사러 외출했다가 헛걸음을 했다는 임산부 정진아(35)는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스크를 받았다. 정씨는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구청에서 지원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선별진료소(5곳)와 열감지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실시간 상황과 예방대책을 구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병 확산 차단과 방역에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선제적 예방과 민관 총력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서, 부녀회와 면마스크 제작·배부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어린이 시설에 면 마스크를 제작·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서구는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을 계획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사태가 지속되자 면 마스크 제작·지원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부녀회는 공장에서 반제품 면 마스크 1만 5000개를 구입, 직접 가공·포장해 시설에 전달한다. 지난 13일 완성된 면 마스크 5000개를 어르신 요양시설에 지급했고, 나머지 1만개도 만드는 대로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용 면 마스크 250개도 별도로 만들어 어린이 보육시설에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 가장 시급한 곳에 먼저 배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고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울산시와 구·군청사, 전 공공기관 청사 내부 사무실, 버스와 기차역 등을 방역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 상인, 학원, 다중 시설 등에도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울산시는 한날한시에 전방위 방역 활동을 펼치는 최초의 광역시가 될 것이고, 울산 전역은 더 한 층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울산시는 마스크 16만 9000개를 확보해 이미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과 의료인력,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 종사자, 어린이집 돌봄 종사자 등에 배부했다”며 “아울러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중국업체로부터 수입해 17일 오전 11시부터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 마스크를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이 있는 온양 온산, 약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북구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분은 마스크 수급 계획에 따라 추가 배분한다. 송 시장은 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대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의회에 협조를 구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한다”며 “당초 계획한 1500억원 규모 추경 예산을 1, 2단계로 나눠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는 시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약 900억원을 26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서 4월 집행하고, 나머지 추경 예산안도 4월 중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지금과 같은 우리의 모든 노력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시청 청사에 걸린 슬로건처럼 시민 여러분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를 막는 제1의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8명이 확진됐다. 이날 1번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 14명, 시립노인병원에 5명이 치료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예방 제주서 ‘클렌징 건강비누’ 개발 보급한다

    코로나19 예방 제주서 ‘클렌징 건강비누’ 개발 보급한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제주도,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클렌징 건강비누’를 개발해 제주도민들에게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건강비누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제주 유용생물자원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주풋귤과 제주초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제작된 제품이다. 건강비누 생산물량은 모두 5만개로, 1차로 13일까지 2만개를 생산했고, 2차로 오는 20일까지 3만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보급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주요 보급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다. 배부방식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도내 115개 사회복지시설과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주풋귤은 완숙과에 비해 헤스페레딘(Hesperedine), 나리루틴(Narirutin)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항균 및 항염증 효능이 뛰어난 리모넨(Limonene) 성분과 탁월한 진정효과를 갖는 리나룰(Linalool) 성분도 다량함유한 것이 확인됐다. 또 민간요법에서 진통제로 사용되고 있는 제주산 초피나무는 피톤치드의 주성분으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난 알파-피넨(a-Pinene)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강력한 항염증 효능을 갖고 있는 식물자원으로 확인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경제 블로그] ‘가보지 않은 길’ 재택근무… 기업도 직원도 혼란의 길

    [경제 블로그] ‘가보지 않은 길’ 재택근무… 기업도 직원도 혼란의 길

    의견 조율·즉각 대처 어려워 효율성 뚝 직원은 메신저 압박에 되레 피로도 커 “화상회의·원격시스템 등 실험 기회로”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하며 기업들이 잇달아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 보지 않은 길’인 만큼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 기업 안팎에서 “아직은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팀장급 이상 최소 인원만 회사근무를 하고 부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는데 외부에서 회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원격 시스템 승인을 받기는 했지만 데이터 보안 때문에 시스템이 제한적으로밖에 열리지 않아 사안별로 즉각적인 대처가 힘들다”면서 “또 사진이나 영상물을 공유할 때 집집마다 인터넷 속도가 달라 동시에 의견 조율하기가 어려워 확실히 업무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다른 대기업 직원은 “사내 메신저나 화상회의 진행 시 바로 응답이 없으면 마치 집에서 딴짓을 하는 것으로 오해받을까 봐 거의 18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붙어 있느라 피로도가 더 큰 것 같다”면서 “집에서 노트북을 쓰는데 화면이 작아지다 보니 수치, 통계 등을 확인할 때 불편하다는 직원들도 있다”고 하네요. ‘엄마 직원’들의 고충도 터져 나옵니다. 개학이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8세와 9세 초등생 자녀가 있다는 40대 직장인은 “자녀 식사 준비는 물론 온라인으로 뒤처진 학교 공부까지 집에서 시켜야 해 24시간 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물론 “모두 배부른 고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재택근무는 아예 꿈도 못 꾸는 곳이 많아서지요. 인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재택근무 실태’ 조사설문에 따르면 대기업의 경우 48.7%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중견기업은 34.2%, 공공기관은 30.4%, 중소기업은 24.3% 순으로 비율이 저조해 양극화를 나타냈습니다. 대기업 고위 임원은 “지금까지 도입률이 낮았던 재택근무를 통해 기존 업무를 완벽히 커버한다거나 혁신산업 개발 연구 등까지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주52시간제 시행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비해 화상회의, 원격시스템 등 스마트워크 환경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험 단계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마스크 5부제에 일손 달리는 약국… ‘동네 어벤저스’가 돕는다

    마스크 5부제에 일손 달리는 약국… ‘동네 어벤저스’가 돕는다

    의용소방대 봉사… 초단기 근로자 채용 구매자 입력·재포장·줄서기 안내 도와 市, 특별교부금 8억 지급해 인원 보조“동네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는 주민을 위해 제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죠.”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약국 앞. 김미경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 ‘성북 의용소방대’라고 적힌 주황색 조끼를 입고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이 질서 있게 줄을 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김 대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고 있다. 주민의 질서 유지와 원활한 마스크 공급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들은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원활한 마스크 보급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새마을 부녀회원, 일반 주민 등을 긴급 투입해 일손이 모자라는 약국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에 구매자를 입력하는 작업부터 번호표 배부, 대용량으로 포장된 마스크를 나누어 재포장하는 작업, 줄서기 안내, 약국 출입문·손잡이 소독 등 공적 마스크 판매를 위한 일을 보조하고 있다. 도봉구 역시 지난 12일부터 도봉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5명을 약국 15곳에 배치했다. 대원들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약국과 줄을 선 주민들을 돕는다. 일부 자치구는 공적 마스크 판매를 돕기 위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을 투입하는 것 이외에 초단기 근로자를 별도로 채용하기도 한다. 이들에게는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에 따른 시간당 1만 523원(생활임금)이 지급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1일 인력 지원을 하는 자치구들에 특별교부금 8억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관악구는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약국 34곳에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는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사전에 일일이 연락해 지원 여부 등 수요 조사를 했다. 구 관계자는 “지원 근무 시간은 약국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면서 “1일 최대 3시간까지 지원하는데 오는 23일까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도 마찬가지다. 구는 16일부터 21개 약국에 하루 2~3시간씩 직능단체 회원 1명씩을 투입한다. 은평구는 지난 12일부터 약국이 위치한 동네에 사는 주민을 초단기 근로자로 채용해 39개 약국에 1명씩 지원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인력 지원이 절실하다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와 자치구의 아이디어가 만나 필요 인력을 긴급 투입할 수 있었다”면서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원, 직능단체 회원, 그리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노원, 통반장이 직접 마스크 2장씩 배달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53만 1840명이다. 1인당 2장씩 모두 110만장으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통반장이 각 가구를 방문해 배부한다.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통장들한테는 손세정제를 1인당 5개씩 배부해 사용토록 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배부 봉투에는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도 담는다. 이중 수령 방지를 위해 통·반장이 집집마다 방문해 수령 사인을 받을 예정이다. 부재 중인 경우 연락처를 남겨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스크 배부사항 안내를 위해 SMS 문자를 발송한다. 구는 지난 한 달간 마스크 확보를 위해 양주, 구로, 부산, 밀양 등 전국을 순회했다. 중간에 정부가 약국 등 공적유통망을 통해 80%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스크 공장을 직접 방문해 읍소한 결과 110만장을 모을 수 있었다. 한편 유아용 마스크는 1인당 4장씩 이미 10만장을 배부했다. 앞으로 추가로 확보되는 마스크는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많지만 구가 나서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천 콜센터 57곳 2300명 근무…동시 근무 최소화 권고

    인천에는 콜센터가 57곳에 이르며 2316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가 서울 구로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를 계기로 자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 방역을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23곳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16곳, 미추홀구 5곳, 연수구 5곳, 강화군 3곳, 계양구 2곳, 중구 2곳, 서구 1곳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까지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근무자 1인당 마스크 2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이 내려보낸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에 따라 매일 모니터링을 한다. 지침에는 투명 칸막이나 가림막 설치, 책상 간 간격 1m 이상 확보, 다중이용공간 임시 폐쇄, 모임·출장 연기 또는 취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연근무제(재택근무, 시차출근제 등), 점심시간 시차운영 등 동시 근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근무방법도 권고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마스크 무상 배부 안 하는 이유? “5부제 교란 위험”

    마스크 무상 배부 안 하는 이유? “5부제 교란 위험”

    서울 구청장들 회의 통해 결정“대량 구매할 수도 없는 상황”노인·장애인 배려 필요한 대상만 무상 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품귀 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지방자치단체가 일괄 공급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서울 구청장들은 최근 회의를 통해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대상을 제외하고는 대량 구매를 통한 무상 배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4일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기본 입장은 ‘정부 주도의 5부제 공급’이며 지자체의 개별적 대량 구매는 금지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가 대량 구매에 나서면 5부제 공급 질서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1회 무상 배부는 그 효과가 극히 일시적”이라며 “실제로 5부제 시행 이후 지자체가 KF94 등의 마스크를 대량 구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전체 주민 약 54만 명에게 마스크를 2장씩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노원구는 “한 달간 전국에서 마스크 110만 장을 모았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전체 주민에게 배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 자치구들은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마스크를 선별 무상 배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 남양주 임산부에 마스크 30장씩 무료 배부

    경기 남양주시가 16일 부터 임산부들에게 마스크를 30장씩 무료 배부한다. 무료 공급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 약 3000명이다. 마스크는 16일 부터 2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편한 시간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 산모는 본인 신분증과 출생증명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대리수령(대리인 신분증 필요)도 가능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성북, 공동주택 승강기에 손 소독제 비치

    성북, 공동주택 승강기에 손 소독제 비치

    서울 성북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북구 내 160개 단지, 승강기 1665대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공동주택 승강기 내부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한 데다 공동주택 관리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3차 감염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 성북구는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55%를 넘는다. 성북구 관계자는 “치료 백신이 따로 없는 현시점에서 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역책”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의 승강기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성북구는 공동주택의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자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다중이용시설 방역용 스프레이 소독제 배부, 공동주택 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휴관과 입주자대표회의 개최 자제를 권고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승강기를 이용할 때 나를 위해, 이웃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승강기에 탈 때 손 소독제를 이용해 공동체를 지키는 데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당분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속보] 서울시, 전 임신부에 마스크 지급…주민센터서 수령

    [속보] 서울시, 전 임신부에 마스크 지급…주민센터서 수령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약 4만명의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 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 수첩(또는 임신 확인서)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대리 수령도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직접 거주지에 직원이 방문해 배부하기도 한다. 다만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현재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물량을 확보하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 마스크 지급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 마스크 지급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약 4만명의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20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감염 고위험군이며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임신부의 경우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기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북, 강남, 성동, 양천, 광진구 등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자치구는 후순위로 배부한다. 마스크는 16일부터 자치구로 순차 배송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또는 임신확인서) 확인 후 수령 가능하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다만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력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배부한다. 구체적 지급시기, 방법 등은 거주지 자치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현재 쪽방촌, 이동노동자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모든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 강북구, 방역소독용품 대여 실시

    서울 강북구, 방역소독용품 대여 실시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주민에게 자체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3개동 주민센터에 각각 수동식 2대와 충전식 1대씩 총 39대의 살균제 분무기를 배부했고, 지난달 27일~28일 이틀에 걸쳐 각 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법과 약품희석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동식 분무기는 용량 5ℓ, 무게는 1.5㎏으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 어깨에 메는 충전식 분무기는 용량 20ℓ, 무게는 4.8㎏으로 3시간 충전하면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을 숙지한 뒤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사용료는 없다. 대여 품목은 분무기, 살균제로 3일 이내 사용하고 분무기를 반납해야 한다. 분무기는 실외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마스크, 장갑, 고글 등 보호구 착용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종교시설, 요양시설·복지관 등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동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과 협업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소독 물품 대여와 관련한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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