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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조직법 논의 재개했지만… 여야 ‘여가부 폐지’ 이견 못 좁혀

    정부조직법 논의 재개했지만… 여야 ‘여가부 폐지’ 이견 못 좁혀

    여야는 4일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2차 ‘3+3 정책 협의체’를 개최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는 지난달 1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예산 협상 장기화로 인해 한 달여 만에 재가동됐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며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여성을 포함한 인구·미래·사회에 대한 부분을 확장해 이 기능을 갖는 부서나 본부의 개념을 가지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존속하에 확대 개편은 몰라도 폐지는 안 된다고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또 “옛날에는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여가부 존재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지만 지금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여성이 차별받는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가부 폐지 반대를 당론으로 고수하고 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여가부 폐지와 차관급 격하는 세계적 추세와 너무 다르다”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구조적 성차별이 남아 있고 여전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독립 부서로 기능이 확대·강화돼야지 폐지가 맞느냐는 사회적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와 관련해서는 양당이 5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산하기관 외 독립법으로 규정하는 기관장도 포함할지 여부가 쟁점이다. 성 의장은 “양당이 대안을 가지고 다시 토론하자고 했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 모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성이 부족해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시기·방식·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 의장은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에 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재외동포재단이 청으로 승격될 경우 현 소재지가 제주인데 편의를 위해 서울 또는 세종으로 이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응하는 기관이 제주도에 있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청이 있었고 일리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재외동포청은 재단이 부처가 되기 때문에 (소속 직원이) 민간인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바뀌는 문제가 있어 특혜 소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여야 3+3 협의체, 여가부 폐지 이견…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는 추가 논의

    여야 3+3 협의체, 여가부 폐지 이견…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는 추가 논의

    여야는 4일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2차 ‘3+3 정책 협의체’를 개최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는 지난달 1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예산 협상 장기화로 인해 한 달여 만에 재가동됐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면서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여성을 포함한 인구·미래·사회에 대한 부분을 확장해서 이 기능을 갖는 부서나 본부의 개념을 가지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단 입장이다. 존속 하에 확대 개편은 몰라도 폐지는 안된다고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또 “옛날에는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여가부 존재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했지만 지금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여성이 차별받는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가부 폐지 반대를 당론으로 고수하고 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여가부 폐지와 차관급 격하는 세계적 추세와 너무 다르다”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에 구조적 성차별이 남아있고 여전히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독립부서로 기능이 확대·강화돼야지, 폐지가 맞나란 사회적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와 관련해서는 양당이 5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산하기관 외 독립법으로 규정하는 기관장도 포함할지 여부가 쟁점이다. 성 의장은 “양당이 대안을 가지고 다시 내일(5일) 토론하자고 했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지속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 모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성이 부족해 정리해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시기·방식·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 의장은 “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에 큰 이견이 없다”고 했다. 다만 그는 재외동포재단이 청으로 승격시 현 소재지가 제주인데 편의를 위해 서울 또는 세종으로 이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응하는 기관이 제주도에 있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청이 있었고 일리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재외동포청은 재단이 부처가 되기 때문에 (소속 직원이) 민간인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바뀌는 문제가 있어서 특혜 소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 조희연 “자사고 존치 속 절대평가, 파괴적 결과 우려”

    조희연 “자사고 존치 속 절대평가, 파괴적 결과 우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5만원의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초중고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은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초등 1학년에게 학교를 통해 1인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또 현재 초등 1학년에게 20만원, 중1과 고1에게 30만원씩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어린이집을 차별하는 문제가 있어 검토하는 단계”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동일하게 준비하는 방안을 협의해보자”고 공개 제안했다. ‘초등생 오후 돌봄’은 오는 3월부터 수요가 있는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밤 8시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코로나 시대 학습결손 해소에 약 790억원을 투입해 학습지원 튜터를 밀착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 학습안전망도 강화한다. 지난해 서울시의회에 상정되지 못한 교육활동(교권) 보호조례도 다시 추진한다. 행정적으로는 학교정보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중대한 교육 정책에 대해 정부 협의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 유보통합, 고교학점제 등 합의가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교육부의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히 자사고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내신 절대평가는 긍정적이지만 자사고·외고 존치와 결합한다면 부정적 의미에서 파괴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사고·외고에 대한 특단의 강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달 교육부 고교체제 개편 방안이 나오면 교육청도 입장을 발표하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준비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본예산 5688억원을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서는 “조희연표 예산 삭감은 감수할 수 있는 데, 일반 교육예산도 대거 삭감됐다”며 “다음달까지 추가경정예산이 배부되지 않으면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는 만큼 의회도 전향적으로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 QR코드 찍었더니 동작구 정보가 쫙~

    QR코드 찍었더니 동작구 정보가 쫙~

    서울 동작구가 효율적인 구정 홍보와 주민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내 폰 안에 동작’ QR 안내판을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내 폰 안에 동작’을 이용하면 동작구의 새 소식과 주요 행사 일정 등 각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주간 구인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의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안내판의 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동작구청 누리집 ▲블로그 ▲소식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구립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100여곳에 QR 코드 안내판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QR 코드 안내판을 희망하는 식당 등 영업점에서는 동작구청 홍보담당관에 문의하면 배부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홍보문자 발송, 소식지 발행, 유튜브 동작TV,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5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활성화 사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해 피격 은폐 혐의’ 서훈, 보석 신청…“불구속 재판 받게 해달라”

    ‘서해 피격 은폐 혐의’ 서훈, 보석 신청…“불구속 재판 받게 해달라”

    ‘서해 피격사건’ 은폐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소된 지 2주 만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전 실장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 전 실장은 이달 3일 구속돼 엿새 만인 9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 전 실장의 1회 공판준비기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변호인단은 기소 직후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기소는 적부심 석방을 우려한 당당하지 못한 처사”라며 “보석 등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진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실을 2020년 9월 22일 오전 1시쯤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고자 합참 관계자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피격 사실을 숨기고 해경에게 이씨를 수색 중인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도 있다. ‘월북 조작’을 위해 국방부와 해경이 보고서와 발표 자료 등을 작성토록 하고, 안보실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허위 자료를 재외공관·관련 부처에 배부하도록 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도 받는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이 관계부처에 피격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다음 주 중 그를 추가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전 실장은 피격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적이 없으며, 당시 자진 월북 판단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관련 첩보를 종합해 내린 정당한 정책 판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순천 건봉국밥, 인천공항에 진출한 맛 비결은?

    순천 건봉국밥, 인천공항에 진출한 맛 비결은?

    순천시 남제동 아랫장에 위치한 건봉식당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매장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를 의미한다.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에서는 전국의 백년가게 인증 맛집 중 12개 대표 메뉴의 밀키트를 매장에서 조리해 지역 본점과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남에서는 건봉국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순천 건봉식당 본점. 순천에 십수년 만에 드물게 17.1㎝ 눈이 내려 주변이 온통 하얗게 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국밥을 먹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1987년 아랫장에 솥 하나 걸고 시작한 이래 벌써 35년 전통을 자랑한다. 주말에는 줄을 서면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장소다. 김광산(52) 대표는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이는게 덕을 쌓는 길이라는 어머니의 철학을 지켜가겠다는 신념을 항상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손님들도 “좋은 재료의 음식을 넉넉하고 배부르게 제공한다”고 만족해했다. 김 대표는 사골 100㎏을 3시간 이상 초벌로 고아 핏물을 빼고, 다음날 새벽부터 온종일 우려내는 작업을 3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매년 7000포기를 만드는 김장 재료도 최고만을 엄선한다. 일조량 풍부한 땅끝 해남에서 자란 배추와 아삭하고 달큼해서 깍두기로 제격인 제주단지무, 무주·진안·고흥군의 고춧가루, 3년 이상 묵은 천일염, 신안 새우젓 등을 사용하고 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로 만든 ‘국밥 밀키트’가 개인 청결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으면서 신세대들까지 단골로 만들었다. 국밥에 모든 재료를 한데 넣은 대신 육수와 돼지고기, 대파 등 양념을 따로따로 준비해 라면처럼 즉석에서 취향에 맞게 끓여 먹게끔 한다. 타 지역에서 온 고객들의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할아버지 손 잡고 오던 꼬마 단골 손님이 어느새 직장인이 돼 외지에서 생활하다 명절 때면 순천역에 내려서 가장 먼저 달려오는 곳이 건봉국밥이라는 얘기를 해주기도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 전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 식당’에서 남도 국밥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명문고인 순천고를 졸업(38회)한 김 대표는 6년째 매월 저소득층 10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 제1회 김천국제음악제 오페라 ‘카르멘’으로 관객 만난다

    제1회 김천국제음악제 오페라 ‘카르멘’으로 관객 만난다

    2년 연기 끝에 올해 첫발을 뗀 김천국제음악제가 비제의 ‘카르멘’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8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김천국제음악제는 2019년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이번에 처음 열리게 됐다. 총음악감독은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카르멘 역할에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인 이태리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라우라 베레끼아가 맡았다. 테너 한윤석이 돈 호세, 소프나로 최세정이 이키엘라, 메조소프라노 이주영이 메르세데스, 소프라노 강윤정이 프리스키타를 각각 맡았다. 오페라 전문 지휘자 박지운이 지휘봉을 잡고 메트오페라 합창단과 뉴서울필하모니와 함께한다.이응광은 “김충섭 시장님과 이철우 도지사님 그리고 의장님 이하 시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고향 김천 시민분들의 응원으로 제1회 김천국제음악제를 개최할 수 있음에 무척 기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에게 고향은 언제나 그리움이었고 어머니였고 음악인생의 큰 자양분이 됐으며 저의 소리와 음악에 깊이 묻어 있다”면서 “이번 첫 김천국제음악제 오페라 카르멘에 발걸음 해주실 분들께 아름다운 시간의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페라 카르멘 공연티켓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 “내가 누군지 알리면 회수”…5t 트럭에 라면 550상자 익명 기부

    “내가 누군지 알리면 회수”…5t 트럭에 라면 550상자 익명 기부

    부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5t 트럭에 실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2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달 초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5t 트럭이 도착했다. 이 트럭 안은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1000만원 상당의 라면 550상자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기부자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담당 직원에게 기부 의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신원이 외부에 유출될 경우 기부 물품을 도로 회수할 것”이라며 담당 직원에게 신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영혜 모라3동 동장은 “경기 악화로 후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에게 단비와 같다”며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양난미 경상국립대 교수, 제46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양난미 경상국립대 교수, 제46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양난미 경상국립대 심리학과 교수가 제4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임기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 및 상담심리학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취임한 양 학회장의 임기 기간 내 주요 공약 사항은 ▲학회원 요구조사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회원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이슈별 매뉴얼 개발 및 홈페이지 개선 ▲상담심리사지원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한 각종 노무 문제에 대한 지원 ▲심리상담 법제화를 위한 노력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련과 교육 제공 ▲상담윤리 사례집 제작 및 무료 배부 등이다.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상담심리학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정체성을 갖고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학회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이런 학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회원의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수련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이자 2024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심리상담 분야의 대표학회다. 4만명 이상의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하여 학교, 기업체, 국가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삼성전자 교육과정 위탁을 시작으로, 철도공사, 교육청,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문가를 파견하고 세월호나 포항지진,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 대처와 같은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배출된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1급은 1916명, 상담심리사 2급은 5760명이다.
  • 김우리, 인신공격→공개 망신 주기에 이금희 일침

    김우리, 인신공격→공개 망신 주기에 이금희 일침

    스타일리스트이자 소셜미디어 커머스 회사 대표 김우리가 방송인 이금희에게 제대로 혼이 났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6회에서는 ‘화술의 신’ 전 KBS 아나운서 이금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금희 앞에 본인의 VCR 공개를 앞두고 김우리는 유독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에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7년 차 보스로 변신한 그는 지난주 직원들을 향한 거침없는 인신공격 어록으로 빈축을 샀기 때문. 그는 “제가 말을 뇌에서 필터링 없이 하는 편이다. 오늘 보시면 굉장히 지적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숙과 전현무는 김우리의 어록들을 본격 공개했다. 가족회사에서 함께 근무 중인 딸과 아내에게 ‘월충이’(월급 벌레)라고 하고, 친동생이자 직원 김민구에겐 ‘미울 민 구릴 구’ 자를 쓰고 있다고 하고, 직원들이 말만 하면 ‘개소리 찍찍 한다’고 하며 무안을 주는 식이었다. 이금희는 어록이 공개될수록 점점 더 경악하는 표정을 짓더니 “지금은 개가 반려견이지만 예전엔 ‘개’를 안 좋은 것, 나쁜 것에 붙였다. ‘개소리 찍찍’이라고 하면 충격이 클 것 같다. 또 사람에게는 벌레를 붙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후 VCR에서는 김우리 회사 직원들이 압구정동에 위치한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김우리의 집이 있는 용산구 한남동으로 넘어온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리가 다음주 예정돼 있던 영월 출장을 갑자기 앞당기면서 뜻하지 않게 출장길에 오르게 된 직원들이 같이 차를 타고 가기 위해 김우리 집 앞으로 집합한 것. 이때 직원들은 “사무실 들렀다 왔다. 아침에 일 있는 거 뻔히 알면서 항상 집결지는 한남동 대표님 집이다”라고 토로했다. 또 제법 쌀쌀한 날씨에 김우리가 나타나지 않자 항상 20분씩은 기다려야 한다고 투덜거렸다. 김우리는 이를 두고 “제가 10시까지 오라고 하면 본인들이 일찍 오는 편”이라고 해명했으나, MC들은 “본인이 늦게 나간 건 아니냐”고 정확히 짚었다. 결국 김우리는 “나갈 때 챙길 게 많으니 내가 늦어도 너네는 늦지마라는 것”이라고 실토했고 이금희는 재차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금희는 “왜 대표님과 직원들이 다르냐. 똑같이 지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직원들은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대표님의 집 앞에 가는 거니 훨씬 더 오래 걸리지 않겠냐”고 직원들을 대변했다. 전현무는 김우리에게 “제가 양식 알려드릴 테니 KBS에 반성문 제출하시라”고 말하면서 아나운서 선배 이금희의 편을 들었다. 한편 직원들을 차로 픽업한 김우리는 “너희 아침 안 먹었지?”라며 직원들의 아침을 챙겼다. 이때 한 직원이 “저는 배부르게 먹어야만 먹은 것 같다”고 밝히자 김우리는 “얼굴이 탐욕스럽게 생겼다. 점점 살이 지면서 눈이 탐욕스럽게 바뀐다”고 외모를 놓고 독설했다. 이에 이금희는 “저렇게 인상이 좋으신데 탐욕스럽다고 말씀하시냐”며 이번에도 참지 않고 잘못을 꼬집었다. 이어 김우리 본인이 만약 ‘탐욕스럽다’는 말을 들었다면 심경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김우리는 “미친 ×× 아니야?”라고 할 것 같다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또 김우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라이브 방송을 켜며 자신의 SNS 팔로워들과 소통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직원 스티브의 말투를 지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은 “공개적 망신을 준다. 부담스럽다”며 난색했다. 이를 지켜본 이금희는 “제가 사실 대표님 이해는 하겠다. 같이 일하는 사람도 가족이라고 생각하신다. 그런데 요즘 2030은 회사는 회사고 가족은 가족이다. 가족같은 회사를 제일 싫어한다. 잔소리는 내가 잘 아는 길을 갈 때 켜는 내비게이션이다. 내가 아는데 자꾸 말하면 꺼버리고 싶지 않겠냐. 그런 마음이 든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도 이금희는 “앞으로 들어오는 젊은 세대는 이런 방식으로 소통하시면 힘들 것 같으니 우리와 좀 찾아보자”고 따뜻하게 제안했고, 김우리는 “고쳐야 할 것 같음 마음이 벌써 든다. 마음치유사 같다”고 반응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연임 아니네… 인사폭 커지는 금융권

    연임 아니네… 인사폭 커지는 금융권

    신한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당초 연임이 확실시되던 금융지주 회장들이 속속 바뀌면서 금융권 인사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신한은행 등 10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다. 우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무산되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은행장 교체는 불가피해졌다. 일본통으로 유명한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진 내정자 측근으로 알려진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 조용병 회장이 직접 발탁한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NH농협금융지주는 늦어도 오는 23일 전에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벤처투자 CEO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손병환 회장이 연임하는 대신 윤석열 대통령 캠프 영입 1호 인사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수장으로 정해진 상황이어서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연임시켜 조직 안정을 꾀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교체설도 나온다.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배부열 NH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우리금융 계열사 CEO 인사는 안갯속이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우리금융 14개 계열사 중 우리카드 등 9개사 CEO의 임기가 이달 말과 내년 초에 끝난다. 기업은행 노조는 이르면 오는 23일까지 금융위원회가 차기 행장 후보를 윤 대통령에게 제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차기 행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모피아’ 출신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낙하산 반대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 [단독]‘서해피격’ 김홍희 공소장 입수…“허위월북 단정·더미실험 은폐”

    [단독]‘서해피격’ 김홍희 공소장 입수…“허위월북 단정·더미실험 은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지난 9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기소한 검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근거가 발견되지 않자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었음에도 이씨가 월북한 것으로 몰아가기 위해 ‘정신적인 공황 탓에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김 전 청장이 허위사실을 발표하도록 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또 사회통념상 월북이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행위에 해당해 본인과 가족에게 낙인을 찍어 큰 사회적 영향을 끼칠 것임을 알면서도 유족과 고인의 명예를 고의로 훼손했다고 봤다.1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김홍희 전 청장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대준씨를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아 그가 피격사망하고 시신이 소각된 것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 전 청장 등은 미리 정한 월북이라는 결론에 맞춰 근거가 명확하지 않거나 월북으로 보기 어려운 내용을 의도적으로 반영해 허위 내용을 졸속으로 발표했다”는 취지로 범행 배경을 적시했다. 검찰 “‘해경, 붉은 구명조끼 없어졌다’며 허위사실 발표” 구체적으로 검찰은 해경의 1·2차 수사결과 발표가 허위였다며 당시 수사 상황을 자세하게 담았다. 2020년 10월 22일 수사 발표당시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붉은 색 계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단 사실을 확인했고 침실에 총 3개 구명조끼가 보관돼 있었는데 이중 하나가 발견되지 않아 그가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가 북측 민간선박에 자신 인적사항을 밝히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 등을 고려할때 실종자가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허위사실을 발표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또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이씨 실종 당시인 2020년 9월 21일과 더미 실험을 진행했던 같은 달 26일의 조류 흐름, 수온, 조석 등 환경이 달라 “결과의 객관성이 낮아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건의를 받고도 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험 진행 이튿날 뒤인 28일 김 전 청장은 결과를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에 ‘조류 예측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유족 측에서 해경에 ‘더미 실험 조류예측 분석서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자 김 전 청장은 잘못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대외적으로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2020년 11월 초 부하 직원을 통해 “(유족에게) 자료를 주지 않는 쪽으로 해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김 전 청장의 지시에 따라 수색구조과장은 같은 달 10일 ‘인체모형 표류실험 관련 4개 기관 조류예측분석서는 없음’이라는 정보공개결정통지서를 작성했고, 이는 유족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을 고의로 은폐하고, 사건을 왜곡 발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경우 “허위 내용이 기재된 공문서인 국가안보실 명의의 답변 자료를 작성하고 그 전후관계를 모르는 외교, 안보관계 부처 담당자들에게 배포해 이를 행사하게 했다”고 서 전 실장 공소장에 적시했다. 서훈, 김홍희 내년 1월 첫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 박사랑 박정길)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허위사실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청장과 서 전 실장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년 1월 20일 오전 11시 진행한다.
  • 김경 서울시의원, 강서구 학부모와 함께하는 조희연 교육감 간담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강서구 학부모와 함께하는 조희연 교육감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에서 강서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 교육장 및 교육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였다. 강선우 국회의원은 “조 교육감과의 대면 간담회를 통하여 강서 주민의 교육민원해결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학부모들은 거주지에 따른 학교 배정 문제, 늦은 학교 배정 시기의 문제, 과밀학급, 학교별 환경 편차,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게재하였다. 학교배정 문제에 대해 조 교육감은 “과밀학급해소를 위해서는 균형배치의 원칙을 따라야 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 배정해야하는 근거리 배치도 해야 하는데, 이 2개의 원칙이 상호 충돌하여 어려움이 있다”면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5600억원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스마트기기 및 전자칠판 등 디지털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예산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하여 40년 이상 노후화한 학교 구조물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대형프로젝트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 중이다. 이는 미래학교 교육과정의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 재구조화, 학습복지 확대와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환경, 지속 가능한 환경 및 평화와 생태교육의 장을 만드는 그린 학교, 마을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고 학습생태계를 변화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를 주요 요소로 하고 있다.간담회 뒤 학부모의 개별 질문들이 이어졌고, 주민들은 학교 배정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강제조항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법령상 교육감 또는 교육장이 정하는 사항으로 보여 조례로 정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교의 경우 교육장이 입학기일 및 통학구역 결정, 통보(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제1항)하고, 중학교의 경우 교육장이 수립하는 중학교 입학배정업무 시행계획에 따라 결정(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8조제1항)하며, 고등학교는 교육감이 수립하는 입학전형기본계획에서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포함하여 정한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7조 및 제78조)”면서 “교육감 및 교육장의 의지에 달려 있는 사안”이라고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중학교 입학 배정 통지서 배부는 2023년 2월 2일, 학교 등록은 2월 2~3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당 집행부와의 직접 대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빠른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계곡살인’ 이은해 “적절한 구조행위했다”…‘복어 피’ 혐의도 부인

    ‘계곡살인’ 이은해 “적절한 구조행위했다”…‘복어 피’ 혐의도 부인

    검찰이 ‘계곡 살인’ 이은해(31)의 범행을 가스라이팅(심리지배)에 의한 직접 살인으로 봐야 한다며 간접 살인으로 인정한 1심 판단을 바로잡아달라고 2심 법원에 요청했다. 반면 이씨와 공범 조현수(30) 측은 “적절한 구조행위를 했다”면서 간접 살인 혐의를 부인했으며, ‘복어 피’를 먹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도 부인했다. 검찰 “심리지배 판단 재고 요청”검찰은 14일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 원종찬 정총령 강경표)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심리지배 여부에 관해 항소심에서 판단을 재차 구하고자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심은 작위(적극적 행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는데, 그 근거 가운데 하나가 피해자가 이은해에게 심리지배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었다”면서 “그런데 원심에서 검찰이 제출한 전문가 감정서에 의하면 피해자는 심리지배 상태에 있었다고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심리지배 상태였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 전문심리위원을 선정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관련 전문가의 의견서를 받아 심리에 참고하기로 했다. 이은해·조현수 “적절한 구조행위했다”반면 이씨와 조씨의 변호인은 “두 사람은 적절한 구조행위를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 하는 윤씨에게 구조장비 없이 4m 높이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뛰어들게 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구속기소했다. 특히 검찰은 이씨가 피해자의 심리를 지배해 물에 뛰어들게 했다고 보고 작위에 의한, 즉 적극적 행위에 따른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물에 빠진 피해자가 사망할 것을 예상하고도 이씨 등이 구하지 않아 숨지게 했다고 판단, 간접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해 이씨에게는 무기징역, 조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형 집행이 종료되면 각각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왜 ‘직접살인’ 인정되지 않았나만약 1심 재판부가 이들의 범행을 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했다면 ‘심리지배를 통한 간접 살해도 직접 살해에 해당한다’는 국내 첫 판례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1심은 검찰이 직접 살인의 전제로 제시한 심리지배부터 인정하지 않았다. 1심은 “피해자는 이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그 대가로 교제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는 비정상적인 생활을 지속했다”면서 “통상적인 관점에서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상을 보이기는 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피고인들과 피해자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피해자가 작성한 글, 증인 진술 등을 고려하면 생명이나 신체에 위협을 줄 만한 요구까지 거부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1심은 실제로 피해자가 강에서 웨이크보드 탑승을 거절한 적도 있고, 계곡 살인 사건 당일에도 처음에는 다이빙을 거부했다고 부연했다. 또 검찰이 주장한 직접 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이씨와 조씨가 피해자를 계곡물로 뛰어내리게 했더라도 이 같은 유도만으로 피해자가 사망할 거라고 단정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피해자가 구명조끼도 없이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다이빙한 행위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면서도 “피해자는 먼저 다이빙한 조씨 등이 자신을 구해 줄 거라고 믿고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피해자의 다이빙을 유도했더라도 바위 위에서 밀거나 사실상 강제로 떨어뜨린 행위와 동일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1심은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피고인들의 결정적 행위는 물속에 빠진 채로 그대로 두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도 구조하지 않은 것”이라며 “작위가 아니라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은해 측 “횟집 점주 증인으로 신청”이씨와 조씨는 살인 외에 2019년 두 차례 복어 피를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트려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도 받는다. 1심에서 이들은 두 차례의 살인미수 혐의도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에게 복어독이 든 매운탕을 먹이려고 공모하고 역할을 분담해 실행한 것이 텔레그램 메시지에 명백히 드러난다”면서 “피고인들은 장난식으로 주고받은 메시지라고 주장하지만, 3시간에 걸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진술할 수 없는 부분들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나온다”고 평가했다. 또 “장난이라면 그 자리에 동행한 지인들이 매운탕을 먹을 것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거나 “피고인들은 검찰 첫 조사 이후 도주했는데, 이 텔레그램 메시지가 새로운 증거로 확보된 것이 도주의 결정적 이유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어 낚시터 살인미수 건에 대해선 “조현수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증언이 일관적이고 구체적”이라면서 “피해자가 조현수를 뒤에서 밀어 함께 저수지에 빠졌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이씨 측은 복어 피를 먹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구두로 확인한 결과 (횟집에서의) 결제 내역은 복어가 아닌 광어와 전복이고, 실제로 복어를 먹였더라도 복어 독이 있는 내장이 손님에게 전달 가능한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횟집 점주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해 1월 11일 오후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어 횟집 주인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 아라동에 여덟번째 4·3길 열리다

    아라동에 여덟번째 4·3길 열리다

    지난달 일곱번째 4·3길에 이어 여덟번째 4·3길 아라동길이 열렸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 역사교육과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월평동 마을회관에서 아라동 지역주민,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동 4·3길을 개통했다. 아라동 4·3길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8번째 4·3길로 선정됐으며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관계자, 4·3전문가 등이 수차례 현장답사와 회의를 거쳐 총 17.3㎞ 길이의 2개 코스를 조성했다. 1코스는 산천단에서부터 시작해 문형순 서장묘, 잃어버린 마을인 죽성마을과 웃인다라 등을 거쳐 박성내까지이고, 2코스는 관음사부터 진지동굴, 월평 4·3성터 등을 거쳐 영평상동 마을회관까지로 4·3유적과 마을명소 총 27곳을 탐방하는 코스다. 아라1구의 웃인다라는 전(田)씨의 집성촌으로 전좌수 등 20여가구의 주민들이 살았다. 1948년 11월 14일 토벌대의 초토화작전으로 전소돼 잃어버린 마을이 되고 말았다. 박성내는 1948년 12월 21일 조천면 관내 청년 100여 명이 집단학살 당한 곳이다. 개통식에서는 희생자 보상·추가 신고 등을 안내하는 4·3홍보관, 트라우마 치유 작품 전시, 트라우마 원예 치유 체험부스 운영, 제주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참석자들에게는 4·3길 손수건 지도와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아라동민속보존회’, ‘4·3평화합창단’의 식전 문화공연, ‘더로그’와 ‘홍보밴드’의 공연으로 아라동 4·3길 개통의 축하 열기를 더했다. 한편 4·3길은 2015년 동광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의귀·북촌마을, 2017년 금악·가시마을, 2018년 오라마을, 2022년 11월 소길마을까지 총 7개소가 조성돼 평화·인권의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4·3길이 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에 살아있는 역사 현장으로 중심적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4·3길 등 4·3유적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력과 조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주4·3사건 1차 보상금 신청 대상자 2117명에게 6월 1일~12월 31일 보상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2차 대상자 2500명에 대한 보상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 “커플들 검진받다가 파혼”…비뇨의학과 의사의 고민

    “커플들 검진받다가 파혼”…비뇨의학과 의사의 고민

    15년차 비뇨의학과 의사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5년차 비뇨의학과 의사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의뢰인은 “최근 2~3년 전부터 일하는 게 재미없어졌다”면서 “다행히 병원 운영은 잘 되는 편인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겐 배부른 고민으로만 여겨져 어디에 터놓고 말할 데가 없어 보살들을 찾아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의뢰인이 처음 비뇨기의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재미 때문이었다고 한다. 환자들의 성(性)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게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한 일이었던 만큼 ‘행복 전도사’를 꿈꾸며 비뇨기의학과 전문의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들 중 연인이나 부부의 성병 검사를 하다 보면 진실을 덮어주기가 어렵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게 힘든 상황이 생기면서 자책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앞두고 같이 검진을 받다가 파혼하는 경우도 있어 자신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빨리 은퇴하고 귀촌하고 싶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일하다 보면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게 없고, 대부분 비슷한 일들이 반복될 것”이라고 공감을 해주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의뢰인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뇨의학과는 성별과 상관없이 소변의 생성, 저장, 배출과 관련된 신체 기관을 포괄한다. ‘성 치료’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자 2017년 비뇨기과에서 비뇨의학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 ‘세번째 석방’될까 부담됐나…검,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발빠른 기소

    ‘세번째 석방’될까 부담됐나…검,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발빠른 기소

    ‘서해 공무원 피살’ 관련 진실을 은폐하고 증거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 7일만인 9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구속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됐던만큼, 만일 서 전 실장마저 구속적부심 청구를 했다 혹여라도 풀려나면 ‘세번째 석방’을 맞는 검찰로선 윗선 수사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어 기소를 서두른 게 아니냐는 법조계 분석도 나온다. 지난 3일 오전 4시 55분쯤 구속된 서 전 실장의 구속기한은 오는 22일까지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 등 대거 나서 공개 옹호했지만 결국 기소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전 정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나서 서 전 실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했음에도 기소가 이뤄지자, 법조계에서는 검찰 수사 대상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물론 문 전 대통령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구속 기소하고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합참 관계자와 김 전 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를 하라고 지시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피격 사실을 숨긴 상태에서 해경으로 하여금 이씨를 수색 중인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2020년 10월까지 ‘월북 조작’을 위해 국방부와 해경이 허위 보고서·발표자료 등을 작성토록 하고, 안보실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허위 자료를 작성해 재외공관·관련 부처에 배부하도록 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도 받는다. 검찰, 전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 기소는 서 전 실장 처음  김 전 청장은 서 전 실장의 지시에 따라 수색이나 월북 가능성에 대한 허위 발표자료를 배포하고, 유족이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허위 정보공개 결정통지서를 작성해 준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허위사실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를 받는다. 검찰이 전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를 재판에 넘긴 것은 서 전 실장이 처음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기소대상에서 빠진 서 전 장관 역시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속보]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기소, 김홍희 불구속기소

    [속보] ‘서해 피격’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기소, 김홍희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튿날인 지난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쯤 열린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합참 관계자와 김 전 청장에게 보안 유지 조치를 하라고 지시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피격 사실을 숨긴 상태에서 해경으로 하여금 이씨를 수색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또한 2020년 10월까지 ‘월북 조작’을 위해 국방부와 해경이 허위 보고서·발표자료 등을 작성하게 하고, 안보실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허위 자료를 작성해 재외공관·관련 부처에 배부하도록 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도 있다. 김 전 청장은 서 전 실장의 지시에 따라 수색이나 월북 가능성에 대한 허위 발표자료를 배포하고, 유족이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허위 정보공개 결정통지서를 작성해 준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허위사실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검찰이 전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를 재판에 넘긴 것은 서 전 실장이 처음이다.
  • [포토多이슈] 수능성적표 배부, 만점의 얼굴은?

    [포토多이슈] 수능성적표 배부, 만점의 얼굴은?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9일 전국 고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일제히 배부됐다.이번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평가를 받는 가운데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 사이에서는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만점자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중 한 명인 최수혁 군은 포항제철고 재학생으로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으며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최수혁 군은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탐구 ‘물리학 Ⅰ’과 ‘지구과학 Ⅰ’을 선택해 표준점수 만점을,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그는 현재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로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다른 한 명의 재학생 만점자는 울산 현대청운고 3학년 권하은 학생으로 표준점수 국어 134점, 수학 145점, 화학Ⅰ 75점, 생명과학Ⅱ 71점으로 총 425점을 받았다.권양은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의예과에 지원해서 모두 1단계 합격했으며, 현재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 발표에 따르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연역 만점자는 최수혁 군과 권하은 양 그리고 재수생 1명으로 총 3명이다.
  • 거제시 일문판 관광안내지도 제작해 일본 곳곳에 배부

    거제시 일문판 관광안내지도 제작해 일본 곳곳에 배부

    경남 거제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어판으로 거제 종합 관광안내지도 리플릿 2만부를 제작해 일본 현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만든 일어판 거제 관광안내지도는 거제지역 주요 관광지, 축제정보, 숙박, 음식, 교통편 등 종합적인 관광정보를 담고 있다. 거제시는 관광안내지도 한장이 일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거제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거제시는 일어판 관광안내지도를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 협조를 받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지사와 후쿠오카에 있는 코리아플라자에 비치했다. 또 일본 1도(都), 1도(道), 2부(府), 43현(縣) 모든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도 배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 직접 배부·비치한 일어판 거제관광안내지도가 일본인들의 거제 관광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객 맞춤형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 편의 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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