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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예방 생활수칙

    ●담배부터 끊어라 금연은 가장 중요한 수칙이다.담배 연기에는 다이옥신 등 암을 일으키는 24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암 사망자 중 3분의1이 관련될 만큼 흡연은 중요한 암 사망 요인이며 특히 폐암은 사망자의 85%가 흡연과 관련있다.구강·후두·식도·위·췌장·신장·방광암 등도 흡연의 영향권에 있다.10년 동안 금연한 사람은 계속 흡연한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며,15년 후에는 6분의1로 감소한다. ●지방·칼로리 섭취 줄여라 지방 등 고열량 식품을 제한해야 한다.고지방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대장·유방·전립선암 발생률이 높다.지방과 칼로리의 과다 섭취가 원인인 비만은 인체의 내분비 체계를 변화시켜 암 발생률을 높인다.또 비만이 대장·유방·췌장·전립선암을 일으키는 만큼 지방과 칼로리 섭취를 제한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을 만들어야 한다. ●과음땐 면역기능 저하 과도한 음주는 구강,목,식도 등에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또 과다한 음주는 에너지원인 체지방을 고갈시켜 체력을 떨어뜨리며,면역기능도 크게 저하시킨다. ●맵고 짜고 탄 음식 금물 알려진 것처럼 맵고 짜거나 불에 탄 음식도 위험하다.짠 음식은 위점막을 손상시켜 암 발생을 촉진시킨다.역학조사 결과 동아시아와 북·서유럽 등 짠 음식을 먹는 나라의 위암 발생률이 미국보다 2∼3배나 높았다.불에 태운 고기에서는 벤조피렌 등 많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과일·채소·곡물류 많이 섭취해야 과일,채소,곡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당근,차,쑥갓,시금치,미역 등에 많은 베타 카로틴은 산화방지,활성산소 제거,암세포 증식 억제,발암 억제 역할을 한다.고추,파슬리,케일,다래 등에 많은 비타민C는 정상 세포가 발암세포화하는 것을 저지하며,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 베타 카로틴과 함께 암을 만드는 활성산소를 차단,세포 손상을 막는다.섬유질은 대장암을 줄이며,통밀빵,귀리,쌀 등의 곡물 섬유소는 위암 위험도를 낮춰준다. ●1주에 5일, 하루 30분 운동을 일주일에 5일,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인체면역력을 높인다.또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며,배변활동을 도와 대장이 대변에 섞여 있는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스트레스를 피해라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스트레스는 흡연과 음주 등 위험한 생활습관을 유발하며,특정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줄여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 도움말 대한암학회 이정신(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사
  • 소아변비 치료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에게도 변비는 괴롭다.그러나 변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별히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한 부모로선 알아채기 어려울 때가 많다. 아이가 선 자세로 이유없이 다리를 꼬거나,구석에 앉아 발 뒤꿈치로 엉덩이를 누르는 행위를 보일 때,팬티에 항상 마른 대변이 묻어 있거나 이유없이 보챌 때는 변비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겨울엔 특히 운동량이 적고 수분섭취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아이들이 춥다고 화장실 가기를 꺼려 소아변비 환자가 늘어난다.”고 말한다. 가장 큰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다.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피자 등은 섬유소가 적은데다 쉽게 배가 불러 섭취량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 쉽다. 아이에게 변비가 생기면 먼저 배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말고,연습을 통해 배변에 자신감을 갖게 해야 한다.아침식사 직후 등 일정한 시간에 5분 정도 변기에 앉게 해서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대변을 보았을 때 상을 주거나 달력에 스티커를 붙여 칭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변을 묽게 하는 약을 꾸준히 복용케하면 배변에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다.변비 증세가 없어져도 장의 감각과 운동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는 약을 복용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임창용기자 ★엄마가 해줄 수 잇는 식이요법과 마사지법 △식이요법 스낵류 등 마른 과자는 피하고,간식으로 푸딩이나 요구르트 종류를 준비한다.배와 오이를 1대1로 섞어 간 즙을 먹여도 좋다.미역,다시마를 달여서 차게 식힌 물을 공복에 마시거나,사과 속을 파낸 후 꿀을 넣고 찜통에 쪄 먹여도 효과가 있다. △마사지 법 아이의 무릎을 세우고 눕혀 아랫배를 30회 정도 시계방향으로 문질러준다.배를 가로로 삼등분해 위로부터 손바닥으로 눌러준다.아이를 눕힌뒤 양쪽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10번 정도 반복하게 한다.다리를 쭉 뻗고 앉게 한 후,스트레칭하듯 윗몸을 앞으로 굽혀준다.
  • 30대 대장 질환자 많다/유병률 6년새 10%P 늘어 대장용종·대장암·대장염順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들의 대장질환이 심상치 않다.최근 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들의 대장질환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대장,항문병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이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이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2만 7635명을 조사한 결과,30대의 유병률은 97년 18.1%에서 지난해 28.2%로 10.1%포인트나 증가했다.이는 대장질환 위험군인 40,50대의 유병률 증가율 6%포인트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이제는 30대도 대장질환의 주요 위험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질환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대장용종(대장내 양성 종양)이 전체의 88.3%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대장암(5.5%),대장염(4.7%) 순이었다. 대항병원 대장암센터 육의곤 박사는 “30대의 경우 어려서부터 동물성 지방이나,지나친 당분 섭취,튀긴 음식 등 발암물질에 많이 노출되면서,위 세대보다 훨씬 빨리 대장질환에 걸리고 있다.”며 “이젠 젊은층도 대장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을 거쳐 발병하기 때문에 용종 단계에서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또 대장암 5년 생존율은 1기에선 95%로 매우 높으나,2기 70∼80%,3기 40∼50%,4기 5%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불운하게도 우리나라의 대장암 조기(1기)발견율은 5% 안팎으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대장내시경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어 검사자체를 기피하기 때문.그러나 최근엔 안정제를 주사하고 은 시간 수면을 유도해 검사하는 ‘수면내시경검사’가 대중화됐기 때문에 고통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육박사는 젊었더라도 ▲갑자기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거나,혈변이 나올 때 ▲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거나 변비 또는 설사가 잦을 때 ▲빈혈이 자주 오거나 체중이 감소할 때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이 잦을 때 ▲가족중 대장암 환자가 있을 때 반드시 수면내시경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임창용기자
  • 대한매일 2002 하반기 소비자만족대상/본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플러스플러스복권 올해 40억원 당첨자가 연속 4번이나 탄생한 인기복권이다.국가유공자의 의료 및 복지증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발행하는 플러스플러스복권은 출시 1년여만에 복권시장의 선두권 경쟁을 벌일 정도로 급신장했다.연말에 복권시장 점유율 20%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7월 첫회 추첨에서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당시 실직자인 정모씨가 국내 복권사상 최고 금액인 25억원에 당첨된 뒤 ‘대박행진’은 계속되고 있다.2회차에서는 경남 진주의 김모씨가 추석선물로 친구와 친동생에게복권을 준 것이 당첨됐다. 동생이 18억원,친구가 7억원에 당첨됐고 동생은 1억원만 갖고 나머지는 형에게 되돌려주는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6회차에는 대구의 호프집 종업원 박모씨가 40억원에,7회차에는 벤처기업 직원 민모씨가 40억원에 당첨됐다. ◆KTF 비기(Bigi)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하루에 휴대전화로 보내는 문자메시지는 평균 20여건에 이른다.직접 전화를 걸어 간단하게 용건을 해결할수 있는데도 굳이 휴대전화의 작은 버튼을 눌러가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현상을 기성세대는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1318세대에게 문자메시지는 단순한 의사소통이 아니라 대화욕구를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실제 이들이 문자메시지를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은 교실이다.특히 수업중에많이 보낸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1318세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화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KTF의‘비기끼리 요금제’는 이런 1318세대의 대화욕구를 저렴한 가격에 해결토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비기끼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현재 비기 요금제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보낼 수 있고,통화료도 50% 정도 할인된다. ◆국민은행 로또 45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골라 일치되는 개수에 따라 등수가 결정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복권이다.국민은행과 편의점 등 로또 단말기가 설치된 판매점에서 슬립(OMR 카드)에 표시된 1∼45의 숫자 가운데 6개를 선택한다.로또를 구입할 때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검정색 볼펜이나 연필로 표시한 뒤 맞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그런 다음 슬립과 2000원을 판매인에게 주면 판매인은 단말기에 카드를 입력한다.이때 선택된 번호는 곧 바로 중앙컴퓨터로 전송된다. 판매인으로부터 영수증을 받으면 영수증에는 선택한 번호,구입장소,영수증일련번호 등이 적혀 있는데,표시된 번호가 자신이 고른 번호와 일치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구입자는 선택한 번호 영수증을 갖고 매주 토요일 TV(sbs) 추첨을 통해 당첨여부를 확인하면 된다.당첨결과는 인터넷사이트와 신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키퍼홈 키퍼홈(Keeper@Home)은 음란,자살,폭력,낙태,폭발물제조 등 유해사이트를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키보드다.월별·요일별로 자녀의 스케줄에 맞춰 컴퓨터 사용시간을 설정,사용시간이 지나면 컴퓨터를 자동으로 끄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게임,인터넷중독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각종 스팸메일은 물론 인터넷음란물 등 유해사이트에서 자녀를 보호할 수있다.특히 부모가 없을 때 화면의 타이머가 자녀가 사용한 컴퓨터내역을 사진으로 저장해두며(10분 간격),방문 사이트도 모두 기록돼 PC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자녀가 부모의 보안카드없이 무단으로 키퍼홈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없고,강제로 프로그램이 삭제된 경우에도 윈도가 부팅되면 자동으로복구된다.다양한 단축기가 입력돼 있어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인터넷등 각종 생활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펜타팜 산수그라 ㈜펜타팜이 만든 ‘산수그라’ 캅셀은 성생활의 4대 요소인 성욕,발기력,발기지속시간,성감을 증진시켜주는 특수영양식품이다. 약 2주일간 섭취하면 자각증상 개선율이 80% 이상에 이른다. 주요 성(性) 영양성분들의 일종인 이른바 ‘발기아미노산’이라고 불리는‘엘아르기닌’이라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과,약용버섯의 일종으로 지난 1000여년간 정력보강제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동충하초’,허준의 동의보감에서신비한 남성기력 보강제로 명기된 ‘산수유’를 각각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각 성분간의 상승작용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한 제품이다. ◆에이에스맨 ‘에이에스맨은 컴퓨터 종합병원’ 국내에 개인용 PC가 1500만여대나 보급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AS를 제때 받기란 그다지 쉽지 않다. 에이에스맨은 컴퓨터 전문 AS회사로 전국 대리점에서 24시간 콜센터(1588-5523)를 운영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이에스맨의 최대 장점은 소비자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AS가 가능하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온라인 AS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 구매와 조립판매,초고속 인터넷사업망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형구 사장은 “에이에스맨은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전국의 대리점 통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컴퓨터 AS를 추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겨도 된다.”고 자신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2002’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사이버거래시스템으로 줄곧 업계 정상을 달려왔다.국내 최고수준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성장하고 있다. 4만여건이 넘는 고객제안을 수렴,시스템을 보완·강화해온 점이 성공의 비결이다. 고객과의 ‘쌍방향 업그레이드’였기에 사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했다. 종목에 대한 기술적·기본적 분석뿐만 아니라 정보파악까지 모든 분석이 한화면에서 가능하다.모의투자시스템,무장애시스템 등은 가상과 실전을 겸비한 사이보스 2002의 한 차원 높은 매력을 만나보게 한다. ◆산업은행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 산업은행의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은 예상수익률이 6.5∼7%인 금융상품.이미 판매됐던 신탁상품들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보다 2.2∼4.5%포인트 높은 7.1∼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국내 최대의 기업금융 전문은행인 산은이 투기등급 회사채,기업어음 만기도래분을 소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비과세 상품이다. 매출 1위에다 시장점유율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고수익과 동시에 투자위험도 감안해야 한다.하지만 시중자금 동향을 파악,시의적절하게 운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란 평이다. ◆LG레이디카드 LG레이디카드는 지난 99년 9월국내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카드로 출시돼지난 10월말 현재 회원은 596만명이다.‘성별 특화카드’라는 새로운 타깃마케팅 분야를 개척하며 모든 경쟁사들에게 여성 특화카드 출시붐을 촉발시켰을 정도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카드는 특히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다.얼굴에 상해를 입었을 때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성형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웨딩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세대들의 취향을 감안,‘헬로 키티’ 등을 카드 도안으로 사용하고 카드의 색상도 빨강,주황,파랑으로 다양하게 했다.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는 제휴카드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천호식품 산수유100 지리산 산수유와 복분자,구기자 등 전통 한방강장제로 만든 천연강장식품.주원료인 산수유는 주석산·지방산·사포닌·타닌·비타민 등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함유,신장기능을 강화시켜 정력을 증강시키고 혈액순환을촉진하는 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0년 11월 출시된 뒤 ‘한국판 천연 비아그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급신장하고 있다.산수유의 약발(?)에 대해 회사측은 1개월 가량 섭취했을 때 ‘남성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고 말할 정도다. 외국 정상들에게 선물한 뒤 감사의 답장을 받아내는 이색적인 ‘정상마케팅’이 판매신장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생명 리빙케어보험 출시할 때부터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은 선진 금융상품이다.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CI(Critical Illness)보험으로,국내에서는 삼성생명이 처음 선보였다. CI보험이란 198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한 상품으로,암·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시 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사망이나 1급장해시에 지급한다.따라서 생존시나 사망시나 모두 고액보장이가능하다.기존 종신보험은 사망시에만,일반건강보험은 생존시에만 보장이 가능한데 이 두가지 상품의 장점만을 혼합해 만든 것이 바로 CI보험이다. ◆현대캐피탈 저스트 드라이브 현대캐피탈이 기업설비에 주로 적용되던 ‘리스’(대여) 개념을 자동차에본격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른바 오토 리스 상품인 ‘저스트 드라이브’는 말그대로 기름만 넣으면 운전할 수 있도록 차를 빌려준다. 정비·사고처리·보험관리·소모품 교환 등 자동차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무엇보다 대여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경쟁사 리스상품과 달리,차량을 반납할 수도 있다.물론 구입도 가능하다.고객의 자금사정과 절세효과 등을 따져 최적의 리스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객별 맞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이마트 ‘유통은 흐름이다.’ 국내 첫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의 성공은 바로 미래 유통의 흐름이 디지털이란 점을 꿰뚫어 본 덕분이다.전자제품은 끊임없이 디지털화,네트워크화,지능화된다는 점에 착안,통신과 영상이 만나는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특히 ‘전자제품을 살 때는 하이마트로’라는 확신에 찬 광고는 전자제품의 모든 것,그리고 품질·가격면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고객에게 심어줬다. 200∼400평의 대형 매장에 들어선 디지털가전과 아날로그 전자제품을 앞세워 선택의 기쁨이 무엇인지 체감토록 해주겠다는 것이 제1 마케팅전략이다. ◆하나로통신 하나포스 1999년 4월1일 본격적인 초고속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한국이 세계 제일의 인터넷 이용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상용서비스 개시 1년 6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지난 10월말 기준 290만 가입자를 확보,인지도와 선호도면에서 국내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하나포스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조사에서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한국표준협회의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두산가족 i-비어존 빠텐식 회전 아이스 비어바 두산가족 ‘i-비어존’이 기존 생맥주 전문점과 비어바를 접목시킨 퓨전 비어바.각국의 맥주를 앉은 자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일류 조리학과 출신 및 퓨전요리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정통 멕시칸·유럽형·아메리칸 퓨전요리등은 미식가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물류공급시스템도 눈길을 끈다.본사에서 식품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매장에 물품을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완제품이 제공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가 크다. ◆쓰리지케어 크레이지잉글리시 ㈜쓰리지케어(판매원) 리양의 ‘크레이지 잉글리시’는 ‘미친 영어’로 유명한 중국인 영어강사 리양의 영어 학습교재다.주의가 산만하고 소심했던 ‘낙제왕’ 리양이 미국 원어민 수준의 완벽한 영어실력을 독학으로 갖추기까지 노하우를 그가 직접 창안해낸 ‘3-LY학습법’을 통해 알려준다. 크레이지 잉글리시는 가능한한 크고,빠르고,명확하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영어를 익히는 가장 좋은 훈련방법이라고 가르친다.소리가 반복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입안과 머릿속에 영어문장과 단어가 기억된다는 것이다.소리를 지름으로써 부끄러움을 극복할 수 있고,언어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하지만 소리를 아무렇게나 지른다고 영어배우기에 성공할 리는 결코 없다.이학습교재는 소리를 ‘제대로 지르는 법’을 깨우쳐 준다.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주스 롯데칠성의 ‘델몬트 콜드주스’는 냉장 유통주스의 대표 상품이다.냉장 유통주스시장 점유율 60%가 이를 입증한다.올해 매출액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주스란 갓 짜낸듯한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판매하는 제품.델몬트 콜드주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따로 있다.기존 상온유통 주스와 달리 생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오렌지 셀(cell)이 기존 프리미엄주스보다 2배나 많기 때문이다. 온도 변화나 공기,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종이팩 기술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용량부터 야외용 작은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준다. ◆SK 엔크린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SK엔크린’.SK엔크린이 휘발유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비결은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개선노력이다.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인 마케팅도 한몫했다. 미국 텍사스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도입,독점 사용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청정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연비를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엔진 출력을 증강하고 질소산화물 배출을 감소시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전국에 5개의 기술지원센터를 세워 고객들이 타사 제품과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SK만의 자랑.품질을 보증함으로써 고객의 기술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유통 부정을 막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도 높인 것이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졌다. 전국 3600여개의 주유소를 확보,언제 어디서나 이용하기 쉬운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고급 유산균 발효유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 12년동안 정상의 인기를 누려온 장수 식품이다. 하루에 수십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식품시장에서 불가리스의 이같은인기 비결은 소비자 성향을 미리 간파,고급 발효유로 승부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불가리스는 발효유 법정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유산균수에 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가 들어있다.마시는 발효유이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을 함유,소화나 식이요법에서 의약품에 버금간다는 명성을 얻기도 했다.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 100% 천연과즙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특히 남양유업의 ‘쾌변 마케팅’은 직장인들과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인지도,호감도 등에서도 업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키 ㈜생키가 지난 8월 출시한 생식쿠키 생키(영어로 ‘생큐 쿠키’라는 뜻)는건강보조식품 시장에서 급속히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온가족 영양간식용 ‘생키 프라임’,날씬한 몸매용 ‘생키 다이어트’,성장기 어린이용 ‘생키 키드’,수험생용 ‘생키 스쿨’,바쁜 직장인용 ‘생키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기존 생식제품과는 달리 분말(가루) 형태가 아닌 쿠키타입이어서 먹거나 갖고 다니기에 편리하다.특히 ‘생키 다이어트’는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팀과 생명공학기술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허등록된 ‘해산물 추출 식이섬유’를 첨가,체지방 분해 및 체중감량효과와장의 노폐물제거 및 정상적인 배변활동,콜레스테롤 상승억제 등에 그 효능이 입증됐다.미국에 2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완료했고 일본에도 300만달러 수출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생키는 원료(해산물 식이섬유,베타글루칸 등)의 차별화를 알리는데 마케팅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원봉 워터피아 ‘냉온정수기의 숨은 강자’ 원봉의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 수출에 나서 현재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지난해 수출액이 1000만달러를 넘는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더욱 높다. 유럽 품질인증마크인 ‘CE’와 북미의 ‘C­UL’ 마크는 물론 일본 후생성의 품질마크를 받을 정도로 냉온정수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워터피아는 중금속,바이러스,박테리아,유기화학 물질과냄새까지 제거해 줄 뿐 아니라 미네랄 등 건강에 좋은 유익한 물질은 그대로 여과시켜 무색,무취의 깨끗하고도 자연에 가까운 물을 만들어 준다. ◆크라운출판사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난 1976년 출간돼 28년간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애초 자동차학원 및 건설장비학원의 주교재로 사용됐으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 응시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았다.지금까지 배출해낸 합격자수만도 2000만명. 시험안내는 물론 학과 및 기능시험의 합격요령,교통법규 및 자동차 구조시험의 주요 예상문제를 알기 쉽게 요약정리했다.단원별로핵심요약정리를 별도로 실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최근 몇년동안빈번하게 출제됐던 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간추려 실었다. ◆대교 눈높이 수학 ‘눈높이수학’은 교육전문기업 ㈜대교의 대표상품으로 회원 수가 70만명에 이른다.기본 컨셉트는 모든 학습활동의 밑바탕이 되는 수학의 기초를 길러주고 고교수학을 완성시킨다는 것이다. 눈높이수학은 수(數) 개념과 연산원리의 이해를 통해 계산력을 높여 수학능력의 뼈대를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특히 ‘클리닉시스템’은 눈높이수학만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최첨단 학습관리시스템이다.교재,선생님,평가 등 삼위일체로 학습자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관리해 학습효율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준다. ◆제이콤코리아 카피캠 ㈜제이콤이 개발한 카피캠은 전자칠판을 이용해 회의를 하고 그 내용을 바로 웹하드에 저장한다.필요한 서류는 바로 프린트해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사용중인 칠판 등에 고해상도(35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만 부착하면 고해상도 컬러전자칠판으로 바뀌게 한다. 컴퓨터 없이도 판서 내용을 저장할 수 있다.판서 내용을 고해상도 무선(10m이내)컬러프린터로 즉시 인쇄할 수 있다.LAN포트와 연결하면 웹서버 PC에 자동저장돼 언제 어디서든 저장된 판서내용을 볼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판서도구다.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쥬어리 펜던트 한국도자기가 선보인 본차이나 쥬어리 펜던트는 그릇 등에만 쓰이는 것으로 알았던 본차이나를 액세서리에 채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본차이나는 공기,대접 등에서 탁상용시계,화병,보석함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나온 본차이나 목걸이20여종에는 이같은 한국도자기의 노하우가 십분 묻어있다. 백금과 골드로 고급스럽게 표현한 목걸이들은 본차이나 재질이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이 정교하면서도 독특한 것은 기본.수작업으로 마무리돼 깔끔하다.액세서리 하나에서도 개성을 찾는 신세대 여성 등이타깃 고객층. ◆창덕 E&C 마에스타 마에스타(MAESTA)는 ㈜창덕E&C가 내놓은 전기 절전기로 전기 요금을 15% 이상 줄일 수 있는 제품.전기료 누진제로 가계 부담이 무거워진 가계에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에 번뜩 들어온 상품.기업의 원가절감에도 큰보탬이 된다.연간 18조원에 달하는 국내 전기 에너지 소비량에 비춰볼 때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창덕E&C는 건설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회사.환경친화적인 건축물,에너지절감형 건축물 시공에 많은 노하우를 쌓은 업체이다.각종 에너지절약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라세화장품 리프로즈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라세화장품의 ‘리프로즈'(타이트닝 클렌저)가 내건 구호다.기존의 클렌저는단순 세정제에 불과,노폐물뿐 아니라 피부의 유익한 세균까지 제거하는데 반해 리프로즈는 노폐물만 선택 제거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잡균만 제거하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을 그대로 남겨두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클렌저다.일반 클렌저가 알칼리성 또는 중성인 반면 리프로즈는 피부의 산도(4.5도)에 맞춘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스스로 보호하는 기능을 도와준다. 인기를 독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결같이 피부의 수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 때문.전화 080-022-6114 ◆태평양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 ‘레티놀,그 이상의 레티놀-주름 걱정,쫙 펴고 사세요.’ 태평양의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은 여성의 주름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5년전에 출시한‘아이오페 레티놀 2500’의 주름 개선 효과를 배가한 것.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신기술인 LASS 공법을 적용,레티놀의 주름개선 효능을 오래 지속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특히 레티놀을 처음 접하는 피부나 레티놀에 민감한 피부까지도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에서 재구매 의향이 80% 이상을 차지할정도로 스테디셀러 제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모비스 자동차모듈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의 모듈부품이 국내 자동차업체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액셀러레이터·서스펜션·서브프레임 등 자동차의 뼈대를 구성하는 부품을 한데 묶은 새시모듈을 생산,현대·기아자동차의 트라제·에쿠스·다이너스티·쏘나타·쏘렌토·스포티지 등 대부분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계기판·오디오·에어컨·환기장치·에어백 등 운전석 주변의 130여가지 부품을 한데 묶은 운전석 모듈도 국내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오리엔트골프 야마하 시크리트 01 출시 4개월만인 지난 7월 전국 50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판매율과 고객만족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에 캘러웨이,테일러메이드 등이 신제품을 출시했으나 야마하 ‘시크리트01’의 인기를꺾지는 못했다.드라이버는 국내 3대 스포츠신문과 2개 일간지에서 2002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상 성숙기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비(飛)거리가 10∼20m 이상 늘었다.방향성이 다른제품에 비해 월등히 개선돼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금강제화 레노마 금강제화의 ‘레노마’는 도시 감각을 가미한 현대적 캐릭터 슈즈로 볼륨밴드와 살롱화의 장점을 접목시킨 브랜드이다.20대 중반∼30대 초반의 전문직을 타깃으로 한다. ‘레노마’의 장점은 기획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스폿(spot)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고객위주의 제품 특징을 적절히 조합,품질과 디자인을 만족시켰다는 점.올 하반기 이후 월별로 신제품을 출시,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은 여성화 부문.지난해 대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특히 최근 패션 트렌드인 ‘히피풍’을 접목시킨 디자인 제품과 현대적 시티라인이 인기를 얻어 단화 및앵클 부츠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남성화도 스포티 스타일을 접목시킨 드레스 슈 라인이 20∼30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호나이스 슈퍼노블레스 청호나이스가 판매중인 냉온정수기 ‘슈퍼노블레스’는 4단계 필터의 정수방식과 일정한 수압을 유지해주는 펌프를 사용,완벽한 정수시스템을 갖추고있다.고객의 안전에도 신경썼다.최첨단 음성안내 장치를 내장,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말을 해준다. 고객이 4∼85℃의 물을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도록 ‘선택핸들기능’을 갖췄다.물받는 구멍에 컵을 들이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자동조명기능’등 편리하고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이처럼 고급정수기를 개발한 것은 중산층 이상의 30∼40대 가정,대형 사무실과 업소 등의 소비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 였다. 제품개발 취지가 시장에서 먹혀들면서 ‘슈퍼노블레스’는 빠른 속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올해 1월 출시돼 10만여대가 팔렸다.청호나이스가 창립 이후 지금까지 60만대를 판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하이트맥주 하이트 프라임 1516년 독일에서는 ‘맥주순수령’이란 법률이 공포됐다.맥주는 오직 보리,호프,물로만 만들어야 한다는 독일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긴 법이었다.올 3월출시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프라임은 우리나라 맥주시장에 순수령 시대를 연 제품이다.보리 70%와 옥수수전분 30%로 만들어지는 기존 맥주와 달리 ‘보리 100%’를 전면에 내세웠다. 프라임맥주는 소매가격 기준으로 기존 제품보다 200∼300원 정도 비싼 데도 출시 초기 1개월에 15만상자(20병들이)를 판매,93년 ‘하이트맥주 신화’보다 130%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회사측은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100%순수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맛’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힌다.광고는 ‘100% 보리맥주’라는 제품 컨셉트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출시 보름 전부터 대대적인 ‘티저광고’(광고에 제품을 직접 선보이지않는 기법)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디아지오 코리아 윈저 17년 국내 최초의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17년’은 그간 프리미엄급이 휩쓸어온 국내 위스키 시장에 슈퍼 프리미엄 바람을 몰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서 생산된 17년 이상 위스키 원액만을 엄선해 블랜딩,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한국 및 스코틀랜드 마스터브랜드의 합작연구끝에 탄생한 ‘윈저17년’은국내 슈퍼프리미엄급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2001년 ‘인터내셔널 와인&스피리츠 레코드’지에 따르면 전 세계 17년 이상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가운데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급 위스키를 즐기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세련미,명성,화려함을 추구했다. 최근엔 제조사인 ‘디아지오 코리아’의 인터넷사이트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공연입장권을 나눠주는 등 문화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로 참眞이슬露 참眞이슬露는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 날에도 숙취가 적고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착안,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적인 소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8년 10월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이다.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려 더욱 깨끗한 맛을 찾아내는 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기 제품 출시 이후 45일만에 1000만병,3개월만에 3000만병,6개월만에 1억병,1년만에 3억병 등 신기록 갱신 행진을 하고 있다.지난 11월말 기준 판매량은 45억병을 기록했다. 일관된 광고활동도 제품을 빛내는 데 한몫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는 참眞이슬露의 애칭인 ‘이슬이 캠페인’을 전개,소비자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금은 참이슬이 획득하고 있는 ‘순수함’이란 자산을 제품과 직접 연계시킨 ‘무한순수주의’편을 집행,꾸준한 참이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샤프전자 리얼딕 세이 ‘리얼딕 세이 RD-3000’은 샤프전자의 전자사전 리얼딕 시리즈의 대표 상품이다. 정통 옥스퍼드 영영사전과 동아프라임 영한·한영사전,동아메트로 일한·한일사전 등을 수록,사용자 입장에서 완벽한 전자사전이라고 할 만하다.국내유일의 미국식 정통 발음인 ‘TruVoice’를 채용,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추가사전,일본어 한자읽기 사전,한자옥편,분야별 어휘,영어회화,단어암기,문법규칙 등의 사전기능과 계산기능,수첩기능 및 상식기능을 갖고 있다. 리얼딕 시리즈는 전자사전 판매시장의 50%를 차지,업계 1위를 굳히고 있다.용산전자상가 등에서 꾸준한 시연회와 판촉 행사를 갖고,다양한 채널의 마케팅을 구사해 제품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컴퓨터 모니터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대표하며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제품이다.특히 싱크마스터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의 모니터는 1988년 이후 14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직브라이트’라는 신기술을 채용,TV와 같은 밝기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고휘도 완전평면 CRT모니터를 출시했다.고급차의 대명사인 포르쉐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프리미엄 LCD모니터도 내놓았다. 또 노트북처럼 접어서 갖고 다닐 수 있는 LCD모니터,모니터 기능뿐 아니라LCDTV 기능까지 갖춘 TV겸용 모니터를 도입하는 등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최고의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 모니터를 선보여 더욱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채워줄 계획이다. ◆한국HP 파빌리온 PC 한국HP 파빌리온 PC는 전세계적으로 홈 PC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편리성,안정성은 물론 사운드·비디오 성능,인터넷 솔루션,3D게임 및 멀티미디어를 위한 최신 기술을 강화한 것이다. 사용자와 초보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후면부뿐 아니라,전면에도 2개의 ‘USB 포트’를 제공,편의성을 높였다. 하드 디스크 등의 업그레이드가 쉽도록 착탈식 디스크 케이지를 채용했다.CD 보관함도 상단에 배치해 두고 있다. 특히 초보자가 쉽게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속키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키보드를 제공,사용자가 웹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키만 누르면 필요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센스Q센스는 1995년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톱브랜드다.특히 센스Q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초경량 노트북으로 화제를 모았다.두께 1.93cm,무게 1.29kg으로 이동시 간편하고 편안한 것이특징이다.마그네슘 합금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무선랜 장착도 간편하다. 센스Q 광고도 매출성장에 일조했다.사슴벌레가 등장한 ‘나오세요’ 광고는 무선랜 시대를 벽이 무너지는 모습으로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른 센스Q 무기는 전국에 뻗어있는 유통망.출시와 동시에 집단상가는 물론 전국에 산재한 삼성전자 대리점이 방방곡곡까지 제품을 배송해 소비자의 불편을 덜었다. 센스Q의 다양한 가격분포도 시장을 넓히는데 큰 힘이 됐다.2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가격대가 넓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만도의 ‘딤채’와 차별화된 디자인 및 용도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성공했다.김치냉장고의 용도가 기존의 김치저장에서 육류·생선·야채·과일 보관 등다용도 보관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지난달말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은 41%. 무엇보다 인테리어를 중시해 주방의 분위기에 따른 색상교체를 가능케 한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또 최적의 김치맛을 내기 위해 5면 입체냉각의 쿨링커버를 세련된 선으로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최근에는 ‘흑진주' 프로젝트로 알려진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저장칸이 1∼2개 추가돼 174ℓ급 3실,230ℓ급 4실로 구성됐다.가격은 160만∼210만원대. 삼성은 당초 예측을 훨씬 웃도는 매출증대에 따라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기존 생산라인까지 하우젠 생산라인으로 바꿔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LG전자 엑스캔버스 TV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60인치 대형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기술을개발,고밀도 디지털 방식의 흔들림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선보였다. 화면 구석구석에 변함없는 고화질 영상을 구현,좌우상하 160도 이상의 어느 위치에서 시청하더라도 화질이 선명하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세계 2위)인 시장점유율을 2005년에는 20% 이상으로 늘려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올해 국내 시장점유율은 60%선. 급속히 확대되는 일본의 PDP TV시장을 겨냥,최근 42, 50인치 PDP TV와 함께 30인치 액정TV도 내놓았다. 올해 업계 최초로 제품 가격인하를 단행,PDP 시장형성을 주도한데 이어 공공장소 및 산업용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오는 2006년까지 PDP,LCD(액정표시장치) 등 첨단 디지털TV 마케팅에 약 2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LG전자 트롬세탁기 LG전자는 올해 ‘트롬(TROMM)’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시장 점유율이 무려 70∼80%선.트롬은 ‘드럼’이란 뜻의 독일어 ‘Trommel’에서 따온 것으로 LG전자가 디오스 냉장고와 휘센 에어컨에 이어 전략적으로 육성하려는 고부가가치 브랜드다. 지난 8월 세계 최대용량인 10㎏짜리 트롬을 내놓은데 이어 9월 8㎏짜리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전 용량별(6.5㎏,7㎏,7.5㎏,8㎏,10㎏) 모델을 갖췄다. 트롬 세탁기는 인버터 모터를 세탁통에 직접 연결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제품내부의 불균형을 감지해 자동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는‘오토 밸런싱 시스템’을 적용,진동을 크게 줄였다. 7㎏ 이상의 대용량 모델에 ‘시간절약’ 기능을 도입,소량세탁시 적은 양의 물로 동일하게 작동되도록 했다.세탁 소요시간도 최대 40분 절약된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올해 자동차시장은 어느 때보다 ‘RV(레저용차량) 열풍’이 강했다.특히 RV의 하나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선풍적인 인기는 승용차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했다.그 중심에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임급 RV인 ‘렉스턴’이 자리했다. 이 차는 지난 69년부터 국내 SUV의 대명사인 코란도를 생산해온 쌍용차가무쏘·코란도의 구동력과 체어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SUV. 렉스턴은 SUV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북미시장은 물론이고 전세계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도록 개발됐다.해외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ML3200이나 도요타의 RX300 등 고급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100만㎞ 주행에 성공,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벤츠의 2.9ℓ 디젤터보 및 3.2ℓ 가솔린엔진을 탑재,뛰어난 엔진성능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차 SM3 국내 중형 승용차시장에서 ‘SM5 신화’를 이끌어낸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SM3’를 앞세워 준중형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롬 스톨 르노삼성차 사장은 신차 발표에 앞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SM3는 준중형 승용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할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그같은 자신감은 판매실적으로 입증됐다.지난 9월본격 출시에 앞서 8500여대의 예약을 받은데 이어 불과 6개월만에 1만대를웃도는 믿기 어려운 판매실적을 올렸다. SM3의 장점은 무엇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무상 보증기간.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준중형차 가운데 최장의 무상 보증기간 및 보증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중 차체구조를 채택,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도 SM3의 폭발적 인기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꼽힌다.
  • 어린이공원·놀이터 ‘애완견 금지’

    서울시내 어린이공원이나 놀이터에 애완견 출입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내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내 모래 일부에서 시력장애 등 인체에 해를 미치는 개회충알이 발견됨에 따라 놀이터와 어린이 공원의 경우 애완견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지침을 마련,각 자치구에 시달했다.”고 밝혔다.시는 각 자치구별 어린이 공원이나 놀이터에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또 일반공원도 입가리개를 착용하고 배변용 봉투를 지참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애완견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 한편 서초구는 이와 관련,관내 어린이공원 8곳에 대해 모래를 교체하는 한편 관내 어린이 놀이터 76곳의 모래를 채취,전문기관에 개회충알 유무 등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 비행기여행 질환 대처법/비행중 물 많이 자주 마시고 다리는 최대한 높은곳에 둬야

    여름휴가를 맞아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해 해외 여행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들뜬 기분으로 좁은 비행기 안에서 장시간 여행하다 보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쉬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평소 건강이 안 좋은 경우에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등으로 뜻밖의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비행기 여행때 잘 나타나는 증상과 손쉬운 대처법 등을 전문가 조언으로 짚어 본다. ◇비행중이라도 가끔 움직여라=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붓고 저리게 된다.상체와 다리 사이에 피가 잘 순환되지 않아서다.좌석이 좁은 이코노미클래스는 더하다.이런 증상은 가끔씩 비행기 안을 돌아다니거나 다리를 최대한 높이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문제는 다리가 붓는 경우 피가 뭉치는 혈전증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정맥혈전증은 건조하고 좁은 실내에 오래 앉아있을 때 생기기 쉽다.비행기 내부는 기압과 산소농도가 지상보다 낮으며 매우 건조하다.이때문에 혈중 산소농도가 낮아져 혈액이 쉽사리 응고된다. 이중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불리는 심부정맥혈전증은 주로 하지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혈전이 폐동맥을 막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나이든 사람이나 정맥류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임산부,다리나 폐동맥에 혈전증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탑승전 탄력 있는 스타킹을 준비하고 술이나 담배는 안하는 것이 좋다. ◇비행중 물을 자주 마셔라=비행기를 오래 타면 생리적 리듬이 깨지는 데다 배변시간까지 놓쳐 급성 변비가 생길 수 있다.여행중 불규칙한 식사와 무리한 일정은 변비를 더욱 심하게 한다.심한 경우라면 장세척으로 증상을 해소해야 하나 여행중이라면 우선 물을 많아 마시는 게 좋다.일시적으로는 변비약도 도움이 된다. ◇항공 부비동염·기타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귀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이·착륙시 외기 압력이 변하면서 귓속의 중이나 부비동속 공기의 부피가 팽창하거나 수축해 귀가 멍멍해지거나 얼굴 등이 뻐근해지는 것.이때 코 속 분비물이 부비동으로 빨려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를‘항공 부비동염’이라고 한다.코 칸막이뼈가 휘어 있거나 코점막이 부어있을 때 잘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는 유스타키오관이 발달하지 못해 이·착륙때 성인보다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이때는 입을 다물고 코를 막은 후 숨을 내쉬거나 하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껌 등을 씹어 가볍게 턱을 움직이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중이염 수술후 완치가 덜 된 사람은 가능한 비행기여행을 안하는게 좋다. ◇ 도움말 주신 분=부천세종병원 문병술 내과과장,한솔병원 정춘식 외과과장,해맑은 이비인후과 이화식 원장. 심재억기자
  • 농심 신제품 ‘아이스콘’출시/여성전문 발효유 ‘클레오파트라’

    ***농심 신제품 ‘아이스콘’출시 농심은 10일부터 신제품 ‘아이스콘’을 판매한다.부드러운 콘스낵에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맛이 결합된 독특한 스낵이다.자일리톨이 들어 있어 먹을때 입안이 상쾌해진다.바닐라맛,딸기맛,초콜릿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가격은 500원. ***여성전문 발효유 ‘클레오파트라’ 파스퇴르유업은 10일 여성전문 발효유 ‘피부사랑 클레오파트라’를 출시한다.기미와 주근깨의 주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치커리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의 활동 및 배변에 도움을 준다.가격은1세트(150㎖ 3개)에 3300원.
  • 장마철 건강 조심-증상과 예방·치료법

    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장마철이 되었다.아울러 태풍 ‘라마순’도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다.이즈음에는 세균과 곰팡이·질병을 옮기는 곤충의 서식과 활동이 왕성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가는 곤욕을 치르기 십상이다.사소한 설사 증세에도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식중독에 의한 설사가 있는가 하면 콜레라·이질 등 전염성 질환에 따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여름질병의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살펴본다. ◇식중독-식중독은 세균이나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범위가 매우 넓다.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구토와 설사·복통(토사곽란)을 일으키며 보통 2∼3일 내에 저절로 낫는다.포도상구균의 독소는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부패한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특히 고기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등에서 균이 잘 자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계란 우유 등에서 잘 발생한다.살모넬라균은 영하 60∼100도에서도 여러날 살 수 있어 냉장고를 청결하게 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도 끓여 먹어야 한다. ◇장티푸스-보균자의 대·소변에서 나온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되는 질병.대개 1∼3주의 잠복기를 가지며 열이 점차 높아져 40도 이상의 고열이 3∼4주간 계속된다. 많은 양의 쌀뜨물같은 설사를 하며,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출혈·장천공·간염·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간이 붓고 피부에 홍진이 나타나는 장티푸스는 전염성이 강해 환자 발견 즉시 격리해 치료해야 한다.음식물 조리전이나 배변 후 손을 잘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콜레라-주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입되는 질환이다.콜레라균은 상온에서 2∼5일,냉장상태에서는 7∼14일간이나 생존하지만 끓는 물에서는 30초만에 죽는다.증상은 많은 양의 설사가 복통없이 시작되며 탈수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현재 사용하는 백신은 예방효과가 50%정도에 불과하고 그것도 3∼6개월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해외여행자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식중독의일종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망률이 4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은 후 24시간 이내에 발열과 근육통이 있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주로 다리 부위에 큰 물집이 생긴다.만성 간장질환자나 신장질환자,당뇨병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등에서 잘 발생한다.가능한 여름철에 어패류 생식을 하지 말아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비브리오균은 높은 염분 농도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어 젓갈류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뇌염-15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감염되는 일본뇌염은 큘렉스모기가 활동하는 7∼9월에 많다.뇌염은 90% 정도가 아예 증상이 없거나 두통과 가벼운 발열 정도로 끝나지만 나머지 10%는 고열과 구토 두통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보인다.특히 일본뇌염은 예방주사를 접종하더라도 1개월이 지나야 면역이 생기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 도움말 주신 분=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강원 교수,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책꽂이/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하는 육아 등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하는 육아(이리나 프레코프·크리스텔 슈바이처 지음) 독일 아동병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를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꾸 우는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소비와 소유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문제를 가르쳐준다.웅진닷컴.8000원. ◇샐러리맨의 해외여행 비법(오다지마 마사토 외 지음) 패키지 여행과 배낭여행의 영역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멋진 여행을 하고 싶은 회사원들을 위한 가이드.여행전 면밀한 계획과 준비,인색하지 않지만 절대 많이 쓰지 않는 여비 전략 등을 제시한다.성하출판.9000원. ◇피부미인 만들기(김영환 외 지음)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따른 피부 트러블을 상세히 소개하고,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처방을 내놓았다.여드름으로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노하우도 있다.두레미디어.1만원. ◇우리아기 사진(홍미숙·김문정 지음) 부제 ‘엄마가 찍어주는’사진답게 아기 사진등 인물사진 전문가가 자동 카메라로 아기사진을 전문가처럼 찍는 방법 소개.잘못된 촬영법 및 습관을 고쳐주고,독창적인 아기 사진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럭스미디어.1만원. ◇미대입시와 포트폴리오(이승철 외 지음) 미술대학 입시의 대안으로 떠오른 포트폴리오 전형을 준비하는 미술대 수험생을 위한 종합 안내서.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사진은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동양화·서양화 ·조소 등 각 전공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이론과 제작방법이 무엇인지를 총 정리.기존 면접시험의 유형과 문항도 분석해 면접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학고재.1만 8000원. ◇독·讀(박상돈 외 지음) 수능시대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확실한 길잡이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글을 통해 독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일종의 입시용 읽기 참고서.4권으로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로 나눠 펴냈다.문학동네.각권 1만2000원. ◇아∼이렇게 키우면 되는구나(이현옥·김성인 지음) 영·유아의 수유,배변,위탁,잠재우기 등에 관해 인터넷을 통해 Q&A로 오간 것을 펴냈다.초록배매직스.4500원. ◇뼈강화운동 30분(조앤 배시외 지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실용서.골격강화운동,낙상에서 몸을 보호하는 운동,체형을 바로잡는 운동을 소개했다.넥서스북스.1만 3500원.
  • 만성변비·지나친 음주…치질 부른다

    평소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연구하느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대학원생 K씨(31). 그는 일주일 전부터 항문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고 며칠 전부터는 그런 느낌이 더 커졌다. 뭔가 이상해서 항문 옆을 만져보니 콩알만한 혹이 생겼다. 항문도 전체적으로 조금 볼록하게 나온 것 같았다. 혹이 생긴 첫날은 통증이 없었으나 다음날부터 따가움과 함께 약한 통증이 느껴졌다.좌욕을 하니 아픔이 사라지고 혹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K씨는 항문에 뭐가 났다는 게 찜찜해 빨리 없애고 싶기만하다.그러나 변비나 설사가 없이 변을 정상적으로 보는 만큼 그대로 놔두는 게 더 나은지 수술을 하는 게 좋은지 걱정이 돼 인터넷으로 의사에게 문의했다. 항상 업무에 바쁜 40대 중반의 회사 임원 S씨는 배변 때 가끔 출혈이 있었으나 별 통증이 없어 인근 약국에서 연고를구입해 발랐다. 약을 바르면 며칠 동안은 상태가 좋아지지만 다시 출혈이생겼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통증도 약간씩 느껴졌다.수술이 두려워 주변 사람 소개로 주사를 맞아봤지만 그것도 효과가 잠시였다.결국 전문의의 진찰을 받은 뒤 항문 안쪽에 생긴 혹 덩어리를 잘라냈다. 한원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등 이런저런 원인으로 항문 주위에 분포된정맥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울혈(鬱血)이 생기고 이것이덩어리로 굳어지는 병이 치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덩어리가 항문 안쪽에 생긴 것을 암치질,바깥쪽에생긴 것을 수치질,항문 안팎에 모두 생긴 것을 혼합치질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성옥 고대 안암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치질을 일으키는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면서 “만성 변비와 설사,임신과출산,항문 주변 위생 불량,폭음(暴飮),자극성 음식 과다 섭취 때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출혈 증상이 있을 경우 혹시 직장암 등 다른 병일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조언했다. 아울러 “통증이 심하거나 튀어나온 덩어리가 커 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치질 기미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지면 아침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고 너무 오랜 시간동안 앉은 자세를취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는 “적절한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변비 및 설사는 그 즉시 치료해야 한다”면서 “목욕과 좌욕은 치질의 특효약이므로 배변후 좌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치질 예방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변기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항문충혈이 심해지면서 항문 피부가 조금씩 늘어나 항문주변이 지저분해진다”면서 “5분이내의 짧은 시간에 배변을 하고 남은 느낌이 있어도 끝내고 나온 뒤 가능하면 다음날 아침에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 교수는 “항문 밖의 혹 덩어리(치핵)가 저절로 항문안으로 들어가는 단계에서는 온수좌욕만 해도 항문의 청결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연고나 좌약을 삽입하는 보조적 치료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으로 치핵을 밀어 넣어야만 항문내로 들어가거나 항상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는 외과적 수술을 한다.한교수는 “최근 레이저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일반 절개술보다 효과가 크게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치질상식- 치루 10년이상 방치땐 암 우려. [수술 후 통증이 심해 겁난다] 과거 마취기술이 다소 떨어져 통증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후 3일간 항문부를 무통 상태로 만드는 마취술이 개발되어 통증을거의 느끼지 못한다. [치질이 장기간 지속되면 직장암이 된다?] 치질과 직장암은완전히 다른 질환이다.따라서 치질이 직장암으로 발전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출혈,잦은 변의(便意) 및 배변 이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변의 굵기가 갑자기 가늘어지는 등 치질이 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 직장암과 유사하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전문의라면 5분이내의 간단한 검사로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다만 항문 주위에 고름이 생긴 뒤 터져 흘러나오고 고름이 있던 자리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인 치루를 10년 이상 방치하는 등 만성화할 경우 치루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발이 잘된다고 하던데] 보통 수술치료 후 재발률은 5% 정도이다.재발하는 경우는 수술 전 환자가 가졌던 치질의 발생요인이 소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끄러워 어떻게 병원가요.그냥 참지 뭐] 특히 여성의 경우 치질은 병이 생긴 곳을 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그러나 항문병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에게서도 많이 걸리는 병으로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이다.한편 대항병원이 항문질환 증상을 느끼고 수술을 받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은 남여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기까지 10년 이상 걸렸다는 응답 비율이 42.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34%)보다는 여자(55.8%)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10년이상 항문질환을 조금씩 느끼면서 취한 행동은 ‘그냥 참았다’ 55.8%,‘민간 요법을 썼다’ 11.9%인데 비해 ‘병원을찾았다’는 18.8%에 불과해 발병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비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이상 참았다가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출혈 86%,통증 86.8%,탈항 82.6% 등의 증세를 보였다. 유상덕기자
  • 구멍난 ‘콜레라 방역’

    경북 영천지역의 첫 콜레라 집단발병이 전국적으로 급속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의 허술한 방역체계와 늑장대응이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콜레라 집단발병의 근원지인 영천시 ‘25시 만남의 광장’ 기사뷔페식당에서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시점은 첫 환자의 공식확인보다 보름넘게 이른 지난달 14일. 당시 식당 종업원 등 17명은 포항에서 사온 생선회를 먹고 이중 13명이 설사증세를 보였다.이들이 영천시내 모 병원을 찾은 것은 17∼18일쯤.증세가 심한 종업원 권모씨(50·여)는 바로 입원했었다. 콜레라로 의심되는 증상었으나 당시 병원측은 전염병 발생 방역체계를 무시한 채 보건당국에 신고조차 않았다.콜레라 확산의 불씨를 스스로 지핀 셈이었다.특히 문제의 식당이전국을 오가는 운전기사들을 주고객으로 삼았던 만큼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보건당국은 앞서 13일 콜레라 방역을 위해 전국 보건소 71곳과 병·의원 253곳을 감시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신고체제를 갖췄으나 결국 허사로 돌아간 것.또 24일 이 식당에서식사한 트럭운전사가 심한 설사·탈수 증세로 영덕군 모 병원에서 나흘 간이나 통원치료를 했으나 역시 신고하지 않았다. 그러다 병원측은 29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올 첫 콜레라 환자가 확인되자 뒤늦게 보건당국에 설사환자로 신고를 했다. 이때서야 방역당국은 문제의 식당을 이용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들어가 2일 이 식당을 이용한 트럭 운전자 등 3명을 콜레라 환자로 추가 발표했다. 그러나 종업원들의 심한 설사 증세가 나타난 뒤부터 많은손님들의 설사 증세 항의로 식당이 문을 닫은 30일까지 이곳에서 최소한 2,000명의 손님이 식사를 하고 전국적으로이동한 뒤었다. 종업원 설사환자의 병원검진(17일)에서부터 콜레라 확인(2일)까지 17일간이나 아무런 조치없이 콜레라 확산이 방치된 셈이다.결국 병원의 무성의와 방역당국의 안일한 대응 등이 콜레자 환자의 전국 확산을 불러왔고 2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콜레라 예방을 위해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날 음식이나 설익은 어패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또 식사전이나 배변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행주,칼,도마 등은 아침,점심,저녁용으로 나눠 소독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콜레라 확산 징후…방역당국 비상령

    울산시에 이어 경북지역에서 콜레라 환자가 집단 발생,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3일 현재 확인된 콜레라환자는 8명이며 앞으로도 수십명의 추가환자 발생이 우려된다. 국립보건원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는 2년만에 처음으로 울산시 울주군에서 콜레라환자가 발생한 이후 2일과 3일 경북지역에서 7명 등 총 8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영천시 고경면 28번 국도변 ‘25시 만남의 광장’ 부페식당에서 식사를 한 인근 주민 103명이 설사증상을보여 이들에 대한 가검물 조사를 한 결과 이들중 7명이 콜레라환자로 판명됐고 20명이 의사환자로 확인됐다.3일 현재 확인된 환자는 울주군 1명,영천시,영덕군 각 2명,경주시 3명등이다. [환자 늘어날 듯] 보건원은 문제의 식당에서 24∼29일 오전까지 식사를 한 사람들이 주로 설사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이 기간동안 이용객이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환자추가발생을 우려하고 있다.의사환자 중 경북대학병원에 입원중인 조모씨(67)는 심한 탈수증세와 함께 신부전증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보건원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적조와 콜레라창궐 10년 주기설까지 겹쳐 콜레라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원인은] 보건원은 식당 주인의 아들이자 종업원인 이모씨(25)가 최초 감염 원인제공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씨는동료 17명과 함께 지난 14일 회식을 했으며 15일부터 10명이 설사증상을 보였다.이씨는 인근 포항 등지에서 전어 병어등 해산물을 식당에 반입하면서 콜레라에 최초로 감염됐을것으로 추정된다. 이 식당은 주방과 화장실이 인접해 있어 위생상태가 나빴으며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식당 이용객들에게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1개월 전에도 위생불량으로 영천보건소로부터 지적을 받았으며 이번에 콜레라환자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 [예방접종은] 콜레라 예방접종은 접종후 3개월이면 효과가없어지기 때문에 경제성을 고려,전세계적으로 하지 않는 추세다.우리나라도 지난 93년부터 중단됐으며 이번에도 예방접종 계획은 없다. [25시 만남의 광장 이용객은] 이 식당을 이용한 사람은 보건당국을 찾아 콜레라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지난 24∼29일 오전까지 이용한 사람은 설사증상이 없더라도 꼭 찾는 것이 좋다.방역당국은 콜레라에 감염된 후 항생제를 먹으면 감염여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항생제 투약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방역당국은 지역 방송국의 자막방송과 전단살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감염여부 확인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는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발병하는 수인성 전염병.엄청난 확산성과 높은 치사율로 한때 공포의 전염병으로 꼽혔으나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로 5일 정도 치료하면 완치된다.감염후 2∼3일 뒤부터 쌀뜨물 모양의 설사와 함께 구토를 일으킨다. 감염을 피하려면 해산물 등 음식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며,식사전이나 배변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김용수·대구 한찬규기자 dragon@
  • 관심끄는 ‘화장실 건강학’

    40대 회사원 P씨(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요즘 변을 보고난뒤 변색이 검은 것을 자주 본다. 또 설사도 잦은 편이어서,혹시 무슨 병이 난게 아닐까 하고 속으로 고민이 많다.50대의 주부 K씨(서울 서대문구 연희동)도 몇일에 한번씩 변을 보는데다 색깔까지 검어 항상 걱정이다. 윤진석 한솔병원 외과 과장은 “‘대변을 잘 보는 것’은‘잘 먹고’ ‘잘 자는 것’과 함께 건강의 3대 지표”라면서 “배변 회수는 하루 세번에서 일주일에 세번까지도정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른이 하루에 누는 똥의 양은 보통 200g 이하,소아는 체중 1㎏당 10g이 정상”이라면서 “배변 양과 회수가 월등히 적은 경우,구체적으로 하루 35g 이하의 변을 보거나 일주일에 두번 이하의 변을 보면 이를 변비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하루 300g 이상의 변을 보거나 하루 네번 이상변을 보면 설사로 간주한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가끔설사를 하거나 변 보기가 힘들다고 해서 설사나 변비가 있다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배변량과 회수가 적고,폐경 전의여성이 더 회수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는 여성 호르몬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또 정상인 사람도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대장에서 수분 흡수가 잘 안돼 대변 양이 늘어나기도한다. 신건성 대항병원 소화기 내과 과장은 “변은 입에서 항문까지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연관된 장기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소중한 진단 자료”라면서 “변의 색·양·굳기·점액의 양·배변 회수·냄새·가스의 함유 정도 등 변의상태에 따라 여러가지 질환의 유무를 유추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치 하천의 수질을 검사하면 물이 흘러 내려온 곳들의환경상태를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신 과장은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변색깔에 대해 걱정을 가장 많이 한다”면서 “그 다음으로 변이 풀어진다,소화되지 않은 음식이그대로 나온다,물위에 뜬다,출혈이 있다,가늘다 등에 대해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신 과장은 “대변은 식사후 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와 장내 세균,수분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정상 대변의 70∼85%는 수분이며 대변내 고체는 대부분 섬유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섬유질은 장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서수분을 많이 함유해 대변의 양과 회수를 증가시키므로 적당한 배변을 위해선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나 과일,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일반적으로하루에 10∼15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배변량이 100∼150g정도 증가하고 회수도 2회 정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방귀 마음놓고 뀌세요”. 건강한 성인은 하루 13.6회 이내의 방귀를 뀐다는 것이그동안의 연구 결과이다.최고 25회까지도 정상이라고 본다. 특히 유제품이나 양파·당근·바나나·샐러리 등은 방귀의 회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쌀·생선·토마토 등은 그 반대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귀의 대부분은 질소·산소·이산화탄소·수소·메탄 등으로 되어 있고 이들은 무색 무취하다.그러나 방귀에는 음식물이나 지방산 등의 분해물질인 암모니아 등이 포함돼있어냄새가 나게 된다. 신건성 대항병원 소화기 내과 과장에 따르면 대변의 냄새만으로 일반인이 질병 유무를 구별하긴 어렵고 대변시 가스의 조성 정도를 검사해봐야 질환의 유무를 알아낼 수 있다.
  • 대변색깔로 본 건강…검붉은 변은 장 출혈 증세

    타르 같은 검은 변은 소화성 궤양,검붉은 변은 장관 출혈의심해 봐야 한다. 배변 양과 횟수 외에 배변의 색깔이나냄새 등도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 흔히 건강한 사람의 대변이 황금색이란 얘기가 있으나 서양 의학서적 어느 곳에도 그런 얘기는 나와 있지 않다는것이 윤진석 한솔병원 외과 과장의 얘기다. “대변의 색깔은 아주 다양할 뿐더러 음식물이나 약물에의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떤 색깔이 건강한 대변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일부 대변의 색깔을 통해 심한 소화기 질환이나 상태를 강력히 의심해볼 수는 있다”고 그는말했다. 먼저 검고 아스팔트의 타르 같은 변인 경우 상부 위장관의 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식도,위,십이지장 등에서 60㏄이상의 출혈이 있으면 이 혈액이 장관을 통과하면서 위산과 반응하여 혈액내의 혈색소가 검게 변하고 이것이 변을검게 만들게 된다.따라서 자주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되는사람이 이런 검은 변을 보면 소화성 궤양에 의한 출혈이나위염,위암 등에 의한 출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빈혈 치료를 위한 철분 제제나 고기를 많이 먹어도 검은 변을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엔 타르 같은 양상은보이지 않는다. 또한 대변이 새빨간 색이나 선홍색,검붉은 색으로 나오는경우도 장관의 출혈을 생각할 수 있다.이 경우엔 위장관의운동 속도나 출혈 속도, 대변량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어느 부위에서 출혈이 있는지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다만 선홍색의 피는 대체로 항문이나 직장·하부 대장의 출혈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검붉은 색인경우는 위장에 가까운 대장 부위의 출혈이 원인인 경우가많다. 특히 유아나 영아에게서 가끔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양상의 변에 피가 묻어 나올 때가 있다.이는 장 중첩증이나 맹장 주위의 병을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 빨리병원을 찾아야 한다.담도 폐쇄 등의 질환이 있으면 황달과함께 흰 변이나 회색 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대변에 피와점액질이 고름과 같은 설사로 나오는 경우 대장이나 직장의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을 보면만성 췌장염에 의한 흡수 장애를 생각할 수 있다. 유상덕기자
  • [건강칼럼] 변비와 건강

    ◇컴퓨터로 변비 잡는다. 예전에는 의료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었다.그러나 요즘 평균수명이 70세 이상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 동안즐기면서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이른바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목적이 바뀌고 있다. 이런 삶의 질과 관계되는 병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만성 변비이다. 먹고 소화하는 것은 아무 지장이 없지만 며칠씩 대변을 못 보거나,너무 굳어서 손으로 파내야 할 지경이거나,보고 나도 덜 본 것처럼 항상 무지근한 증상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다.변비는 병원을 찾아가보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소화제를 받아 사용하면 며칠은 괜찮다가 나중에는 점점 더 심해지곤 한다.아예 치료를포기하고 본인 스스로가 적당히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비의 원인은 식사를 적게 하던가,채소 섭취가 적던가,원래 장의 연동운동 속도가 느리던가 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알려진 바로는 변비환자의 약 50% 정도는 변을 보는 순간 항문의 괄약근을 이완시켜서 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배변 기능이 잘못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변 자체가 굳지는 않지만 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앉아서 아무리 애를 써도 변이 잘 보아지지 않으며 변을 보고 나도 항상 남아있는 것 같은 감이 들게 되고 시원하지 않게 된다. 요즘은 변비환자를 자세히 검사해 볼 수가 있어서 그 원인기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그 기전에 따라 치료도 달라지게 된다.그 중에 ‘바이오 피드백(생체기능훈련)’이라고 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메이요크리닉이라고 하는 유명한 병원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다.변을 보는 기능이잘못되어서 생기는 변비환자 자신이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그래프를 보면서 잘못된 배변 습관을 바로 잡는 훈련을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 분야의 국내 전문의들이 변비 클리닉을 개설하면서 이 방법을 도입하여 치료하고 있는데 수십년 동안 지속되던 변비가 극적으로 치료되는 것을 보고는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이다. 민 영 일 서울중앙병원건강센터 소장
  • 성인용 ‘아치와 씨팍’인터넷 개봉 조범진감독

    6일 새벽부터 인터넷에는 이상한 애니메이션 한편이 떴다. 말끝마다 욕지거리이고 비명이다.제목은 더 이상하다.‘아치와 씨팍’(Aachi&Ssipak)이라니.곱씹어보자.‘어째 영 욕같다’고 생각된다면,제대로 맞혔다.욕설(씨팍)을 입버릇으로 달고다니는 양아치(아치)를 그대로 주인공들 이름으로붙인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로 굳어져 규칙을 만들어놓은 건 재미없잖아요.규칙을 깨고 싶었어요.욕설에 비명이 난무하는 대사도 그런 맥락에서구요.”조범진(36·J팀 대표)감독의 첫 마디다.60년대 만화책에서튀어나온 듯한 키치적 그림에 촌스러운 색깔,‘조악’한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유를 딱 잘라 설명한다. ‘아치와 씨팍’은 인터넷 영화의 붐을 몰고온 영화사이트씨네포엠(www.cine4m.com)에서 선보이는 플래시 애니메이션.기존의 인터넷 애니메이션보다는 속도가 10배나 빠르다.편당 3∼4분짜리로 모두 7편으로 짜여졌다.6일 개봉된 1편에이어 오는 9일 2편이 나온다.‘아치와 씨팍’도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만발이다.인터넷 스타인 임원희와 류승범이 목소리 연기를 한 것도 이야깃거리다.이야기의 배경은 시간과 공간을 알 수 없는 미래도시.기성 가치관을 철저히 무시한 두 주인공이 기상천외한 ‘액션행각’을 벌인다. “3년전쯤 처음 이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당시로서는 이런 내용들이 전혀 유행을 타리란 생각도 못했죠.운이 좋은것같네요.”조감독이 말하는 ‘이런 내용’들이란 ‘엽기’를 뜻한다. 영화 속에는 네티즌들에게 인기코드가 돼버린 엽기가 넘친다.인간의 배설물만이 유일한 에너지원이 된 도시,시민의능력이 배변능력에 따라 저울질되는 설정도 그렇다.더이상은 꼬집어 말못할 만큼(?) 엽기적이다. 그는 이 영화를 ‘얼터너티브(대안) 애니메이션’이라고 장르매김한다.‘왜 애니메이션은 가족용이어야만 하는가’에의문부호를 찍었다.얼터너티브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으로도“이미 대세”다.지난해 선보여 전세계에 폭발적 마니아층을 낳은 미국의 ‘사우스 파크’는 대표적이다. 이번 영화에 들어간 돈은 1억원.“제작비 부담이 없어 무엇보다 좋다”는 조감독이다.그는 대학(중앙대)에서 서양화를전공했다.애니메이션 전문제작업체인 J팀을 만든 건 지난98년.영화는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극장용 장편(제작비15억원)으로도 만들어진다. 황수정기자 sjh@
  • 장단점 알면 커피 “맛이 10배”

    담배를 맛있게 피우기 위해 날마다 6∼7잔의 자판기 프림커피를 마신 50대의 회사원 L씨는 지난해 목 뒤가 뻣뻣해지면서 심장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L씨의 심장혈관이 막혔다며 주된 원인이 커피속의프림과 흡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뒤 막힌 심장혈관을뚫어주는 수술을 권했다. L씨는 수술이후 지금까지 커피와 담배를 일절 금하고 있다. 반면 치과의사인 60대의 K씨는 프림이 없는 설탕커피를매일 3∼4잔씩 마신다.그는 “프림이 없는 커피는 소화에도 별 장애를 주지않고 두뇌 회전도 빠르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호품 가운데 하나인 커피는 해로울까,아닐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잘라 말할 수 없으며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최영은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커피가 몸에 해롭다는 말이 많지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각성효과도 있고 편두통 환자의 통증을줄여주기도 하며 소변이 잘 안나오는 사람들의 이뇨작용을 돕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커피를 마실 건지,아닐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김수영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의학문헌 검색 사이트를 찾아보면 커피가 주요 제목인 논문의수가 3,000개나 된다”면서 “커피와 건강에 대한 논문 결과는 서로 상반된 것이 많아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없다”고 밝혔다.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최근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미국과 유럽의 성인 남녀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시게 한 뒤 혈중콜레스테롤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1.8㎎/㎗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물질은 커피의 카페스톨과 카윌이라는 두 기름 성분으로 체내 담즙의 분비를 감소시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면서 “원두를 갈아 여과시켜 커피를 마실 때는 천으로된 필터보다 종이 필터를 사용하면 커피 기름 성분을 더걸러낼 수 있으며 이는 콜레스테롤 증가를 막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주 고려대 안암병원 영양과장은 “커피 한잔에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이 100㎎쯤 들어 있다”면서 “하루 300㎎이상씩 지속적으로 마시면 중독 상태가 되지만3잔이내면 안전한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상덕기자 youni@. *커피의 성분. 커피가 5g쯤 들어있는 한잔의 커피에는 칼슘 5㎎,인 5㎎,철분 0.2㎎과 미량의 비타민 B1,B2,나이아신이 함유돼 있다.열량은 5㎉.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카페인은 100㎎쯤 들어 있다. 한편 카페인은 홍차 한잔에 40㎎,콜라 한병(360㏄)에 40∼50㎎,30g의 초콜릿 한개에 25㎎,자양강장제 100㎎에 30㎎,각성제 및 진통제 1정에 50㎎가량씩 함유돼 있다. 카페인은 물에 잘 녹는 물질로 쓴 맛을 내며 냄새가 없다.소화기에서 불과 몇분만에 조직과 기관에 들어갈 정도로흡수가 잘 된다.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커피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의학계의 연구결과가 축적되고 있는 중이다.학계에서 인정된 연구결과를 모아본다. ■각성효과와 두통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곤한 증상을 줄여주고 두뇌회전을 빠르게 하는 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를 느리게한다. 카페인은 다른 약과 함께 편두통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진통제의 효과를 40%가량 높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편두통을 없애주기도하지만 많이 마시면 카페인 의존성 두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스트레스가 원인인 긴장형 두통의 경우 하루 2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수면 커피는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커피 한두잔인 100∼2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숙면에 지장을 받을 수있으므로 저녁식사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완전히 대사되는 데는 최고 8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불면증 환자는 점심식사이후 커피를 피해야 한다. ■심장 심장의 박동이 고르지 못하게 되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커피의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약간 올리므로 고혈압 환자는 약물요법을 시작하기 전 커피를 제한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위장 등 소화기 위액 및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그러나 위염이나 식도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수 있으므로 커피를 삼가야 한다. 배가 아프고 변비와 설사가 거듭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면서 병인을 찾을 수 없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경우 커피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항문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비뇨기 커피는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있다. 따라서 한 잔의 커피에도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방광을 자극,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카페인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뜨린다.평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사람은 커피가 별로 위험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여겨질 경우 2잔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암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커피를 조금씩 마실 경우췌장암이 예방되고 마른 여성의 경우 유방암 예방 효과가있다고 한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여성에 비해 방광암이 2배쯤더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기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신 뒤 간 손상이 적다.또 간경화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다.커피는 천식 증상을 완화시킨다.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도 있다.반면 임산부가 하루 7잔 이상을 마시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도움말 최영은 을지병원 가정의학과과장,김수영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유상덕기자
  • 대한매일 히트상품/ 대상

    *현대자동차 EF쏘나타. 중형 세단인 쏘나타Ⅲ의 후속으로 엔진 서스펜션 등 전 부문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미쓰비시자동차 등 해외제휴선에 로열티를 한 푼도 주지 않은 독자모델이다. 98년 3월 첫 출시됐으며,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서 10만8,688대가 팔려 전 차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쏘나타와는 개념이 전혀 다른 새로운 모델이지만,쏘나타의브랜드가 워낙 유명해 ‘EF쏘나타’란 이름을 달았다. 고속주행 때 최고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단순한 디자인변경이 아닌 ‘풀 모델 체인지된 신개념의 차’라는 광고마케팅이 적중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우아한 디자인,독자개발한 고성능·고효율의 2.5V6 델타엔진,사이드에어백·유아용시트 등 신기술·첨단사양 등을 장착했다. IMF이후 수요감소에 따라 고급모델 선호층을 주타깃으로 하고있으며,최근에는 북미위주에서 서유럽·아시아 등지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매일유업 매일맘마Q. 아기에게 이상적인 영양의 핵심을 담아 모유의 영양성분에 더욱 가깝게 만든 유아식이다. 지난해 1월출시됐다.두뇌와 시력 발달을 도와주는 두뇌 구성성분인 DHA와 아라키돈산을 배합하여 아기의 지적 성장을 돕는다. 또한 용해도를 개선하여 찬물에도 잘 풀리며 비단백태질소,올리고당 등을 배합하여 아기들의 원활한 배변을 도와준다. 유아식에 있어 영양만큼 중요한 위생도 고려,안전캡을 달아 캔을 열 때 미세한 알루미늄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았으며 손을 다칠 염려도 없다. 월평균 220만캔이 팔린다. 80년 초부터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매일맘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국,홍콩,싱가포르 등 세계의 아기들을 키우고 있다.96년에는 중국의 북경소비자보호협회가 선정한 ‘소비자가 뽑은 우수 유아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 레이디카드·LG 2030카드. 카드에도 여자 남자가 있다? 뚱딴지 같은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신용카드 시장에 ‘성별’ 바람을 몰고온 카드가 LG레이디/2030 카드다.레이디는 ‘여자’,2030은 ‘남자’ 카드다.2030이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 20∼30대 컴퓨터세대를 주로 겨냥해 ‘네티즌 카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출시 1년만에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9월 미국 비자인터내셔날로부터 ‘최우수 상품상’을 수상,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국내 업계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선진 카드업계에서도 ‘벤치 마킹’이 잇따르고 있다.또한 원조답게 인터넷 서비스의 특화가 단연 돋보인다. 카드 본연의 기능에다 영화·스포츠 관람료 할인,놀이공원 무료입장,보험 무료가입,주유 할인 등 ‘별의별’ 서비스를 첨부시켰다. 젊은이들이 실제 많이 찾는 내역으로 부대서비스를 구성한데다 제휴업체 수를 크게 늘려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삼성생명 무배당 파워라이프보장보험. 45∼60세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각종 질병,재해장해, 장기이식,인공의재료 수술,깁스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선진형 종합보장보험이다.질병 보장만 있는 기존의 건강보험에다 각종 수술비 및 입원급여금도 함께 지급하도록 강화했다.신장·간·심장·폐·췌장 등 5대장기와 골수 이식수술,인공관절·인공수정체·심장박동기·인공골두등 인공의재료를 이용한 수술 및 골절·골다공증·인대파열·디스크등으로 깁스 치료를 요할 경우 모두 보험금을 지급한다. 월보험료 4만8,100원을 내는 70세 만기 10년 월납하는 45세 남성일경우 재해장해 1·2급 발생시 매년 1,000만원씩 10회에 걸쳐 총 1억원을 지급한다.3·4급은 총 5,000만원,5·6급은 총 500만원을 준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에도 진단금과 회복자금을 포함,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해 같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자녀가 부모를 위해효도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 신임 대법관 인선 안팎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이 23일 신임 대법관 6명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함에 따라 다음달 초 사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거쳐 새로운 대법원 진용이 짜이게 된다. 신임 대법관 인선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지역안배. 최 대법원장은 예상을 깨고 법원 몫 4자리에 사시8회와 9회에서 각각 2명씩 뽑아 법원의 세대교체 바람을 예고했다.이에 따라 향후 인사에서 법원에 남아 있는 고시15회∼사시6회 법관 10명의 거취가 주목된다.고시13회인 최대법원장과 송진훈(宋鎭勳·고시16회) 대법관을 제외한 12명이 사시 출신으로 채워지게 돼 대법관 진용도 젊어졌다. 지역안배도 두드러졌다.신임 대법관 6명의 출신지역은 호남과 영남이 각 2명,충청과 서울이 각 1명이다.다음달 10일 퇴임하는 대법관들의 출신 지역을염두에 둔 인선으로 보인다. 최대법원장은 신임 대법관 인선에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관 제청자 가운데 가장 의외의 인물은 재야 법조계 몫으로 추천된 배기원(裵淇源) 변호사.배변호사는 판사재직시 주로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만 활동한 향토법관인데다 변호사 개업도 대구에서 해 중앙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인물이다. 법조계는 이번 신임 대법관 6명 탄생을 계기로 곧 ‘인사태풍’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여름철 건강 이렇게 지키자

    여름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한 여름 단골로 등장하곤 하는 수인성 전염병과레지오넬라 감염증, 식중독이 번질 조짐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집단 감염증세까지 보여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여름철 단골 전염병과 질병의 증상과예방,치료법을 소개한다. ◆수인성 전염병 여름철 대표적인 수인성 전염병이라면 단연 이질과 콜레라장티푸스를 꼽는다.올해 이 전염병들은 예년에 비해 빨리 환자가 생겨났을뿐만 아니라 집단 발생이란 점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전문가들은이같은 조기발병과 집단성에 대해 엘니뇨현상 등으로 인한 이상고온과 공동집단급식,대량유통에 유념하고 있다. 이들 수인성 전염병은 대부분 고열과 심한 설사가 동반되는데 이질과 콜레라는 유효성 있는 백신이 없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살모넬라 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장티푸스는 감염 1∼3주가 지나 고열이나고 설사를 동반한 두통과 복통이 따른다. 수분을 보충하면서 항생제를 쓰는데 2주이상 충분히 치료해야 한다.장출혈패혈증 등 합병증이 없으면 완치가 가능하다.이질균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인이질은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속히 발병,1주∼3주정도 앓는다. 장티푸스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피·점액이 섞인 설사와 함께 계속 배변욕을 느끼게된다.콜레라 역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전염성 장염. 수일간의잠복기를 거쳐 쌀 뜨물같은 설사가 심해진다.수인성 전염병은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 균에 오염된 물·음식을 통해 발병하므로 환자·보균자의 격리치료가 중요하다.개인적으로 철저한 위생을 지켜야 하며 급식·조리자의 보균 유무를 철저히 검사해 집단급식과 대량유통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냉방병 보통 실내외 온도차가 10도이상나 체온조절 기능고장으로 인한 것이거나 에어컨의 먼지·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발병한다.증상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감기가 오래가고 코·목구멍이불편하며 기침과 가래가 계속된다. 쉬이 피로하고 관절염 현기증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갱년기·사춘기 여성은생리·정서장애,냉증도 수반한다. 전문가들은 실내외 온도차를 5도이내를 유지하고 에어컨은 가급적 1∼2시간가동뒤 30분정도 정지시키며 실내에 자주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번씩 청소하는게 좋으며 오래 냉방상태에서 근무할때는 혈액순환을 위해 근육운동이 필요하다. ◆식중독 포도상구균이나 바시루스 세레우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먹은후 수시간내에 발생,2∼3일내에 저절로 낫는 게 특징.고기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에 잘 자라 집단식중독의 흔한 원인이다.계란 우유에 의한 살모넬라 식중독은 심한 설사,발열때문에 장티푸스로 오인되기 쉽다. 젓갈이나 생선회 굴 낙지를 생으로 먹은뒤 일어나는 비브리오 식중독은 간경변증 환자엔 치명적.비브리오 불니휘쿠스란 강한 독성의 세균에 감염되면 온몸에 물집이 생긴뒤 썩어들어가며 치사율이 높다. 물을 항상 끓여먹고 손을 잘 씻으며 의심이 되는 음식은 무조건 버리고,특히굴 낙지 조개등을 날로 먹지말 것을 전문가들을 권한다. 김성호기자 k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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