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인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민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명소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실천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590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타이거즈 인수 이어 2만여석 챔피언스필드 건설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기아타이거즈 인수 이어 2만여석 챔피언스필드 건설

    “현대차그룹이 한 최고의 인수합병(M&A)은 기아타이거즈다.” 광주에서 어렵잖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던 과거 해태 시절 성적과 지금의 성적을 비교하면 기아차도 할 말은 있겠지만 적어도 지역 민심은 그렇다. 해태타이거즈는 우승만 9번을 일궈낸 한국프로야구의 절대 강자였다. 그만큼 광주인의 애정은 남달랐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어려움을 맞자 당시 해태는 주전 선수를 하나둘씩 팔았고 팀은 서서히 추락했다. 가치를 알아본 것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다. 2011년 정 회장은 광주공장을 방문해 인수를 공식 선언했고 그해 8월 기아차는 팀을 창단했다. 당시는 기아차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후 첫 흑자를 기록한 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었다. 비용절감만을 생각했다면 ‘해체 후 창단’이 정답이었지만 기아는 ‘인수’라는 형식을 택했다. 인수비용은 210억원. 광주인의 자존심도 살리고 해태 시절부터 이어온 팀의 역사도 오롯이 계승하기 위한 투자였다. 최근 기아차는 또 하나의 통 큰 투자를 단행했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챔피언스필드 건설이 그것이다. 현대차그룹이 300억원을 투자했고 국비와 시비 등 994억원을 들였다. 과거 무등야구장보다 두 배 정도 많은 2만 2328개의 관중석이 설치됐고 지하 2개 층에 주차장이, 지상 5개 층에 전용관람석 32개가 설치됐다. 구장은 무엇보다 관중을 배려했다. 오후 5시가 넘으면 내야 전 좌석에 그림자가 생긴다. 외야에는 잔디밭과 모래밭을 만들어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미 최고의 시설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기아차는 60억원을 추가 투자해 야구장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아타이거즈는 또 올해로 5년째 ‘러브펀드’를 운영 중이다. 선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적립한 뒤 이 돈을 취약 계층이나 야구 꿈나무 등 지역사회 등을 위해 쓰는 식이다. 허권 기아타이거즈 홍보팀장은 “이미 광주 시민에게 타이거즈는 단순한 야구팀이 아닌 가족과 같은 존재”라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거워하며 같이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이 구단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글 사진 광주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아동복쇼핑몰 ‘초코별’, 어린이를 위한 유아한복 신상품 출시

    아동복쇼핑몰 ‘초코별’, 어린이를 위한 유아한복 신상품 출시

    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한복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은 추석에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진풍경으로 유아한복을 찾는 소비자 역시 적지 않다. 그러나 한창 성장기 아동의 경우 금방 옷이 작아지는 만큼, 가격대가 낮지 않은 한복은 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소비자는 어린이한복을 고를 때 가격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아동복 쇼핑몰인 초코별의 한복은 출시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코별에서는 자체제작 하는 초코별의 장점을 살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한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초코별의 기본 방침이 한복에도 여지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또한 초코별은 한복 특허청에 제30-0675954호로 디자인을 등록하며 한복에 대한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인정받고 있다. 초코별은 기존의 남자/여자아동복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동복들을 판매중인 쇼핑몰로서, 수영복과 아웃도어 등 기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동복을 제작하며 성장해가고 있는 유아복쇼핑몰이다. 초코별에서는 남아한복과 여아한복을 모두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신상품으로 출시된 미니아동한복은 활동성 좋은 적당한 길이의 치마에 다양한 색감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코별 관계자는 “대명절의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한복. 이번 추석에는 아동한복으로 더욱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코별의 어린이 한복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코별 홈페이지(www.chocosta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병원 찾아 선율 선사… “봉사하며 협동 배워요”

    중학생으로 구성된 금관악기 밴드(브라스밴드)가 병원을 찾아 아름답고 힘찬 선율을 들려준다. 주인공은 서울 강동구 명일중학교의 금관악기 동아리 ‘늘빛 브라스밴드’다. 늘빛 브라스밴드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의 음악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첫발을 뗐다. 악기 지원을 통해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를 연주하는 15명의 단원들로 밴드가 구성됐다. 3개월 동안 악기 연주를 배운 학생들은 곧바로 광화문광장이나 서울역 등으로 나가 연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광화문광장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아리메이징’ 거리 연주를 시작으로 9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연주, 10월 경기 성남시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 서울시 청소년 창의 서밋, 원자력병원 연주 봉사를 했다. 배운 것을 바로 선보이니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 무대 감각도 늘고 자신감도 함께 커졌다. 늘빛 브라스밴드는 지난해 악기 지원에 이어 올해는 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원자력병원과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브라스밴드를 만든 이 학교 권유진 교사는 “악단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학생, 게임 중독에 빠졌던 학생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졌다”며 “화음을 맞추고 다듬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밴드를 키워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책임감도 자의식도 없다… 軍은 흉포화된 ‘한국사회 자화상’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책임감도 자의식도 없다… 軍은 흉포화된 ‘한국사회 자화상’

    요즘 우리 병사들은 왜 이렇게 잔인해졌을까.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례에서 드러나듯 최근 군대 내 가혹행위가 갈수록 잔인성을 더해가고 있다. 과거 구식군대에서도 구타와 얼차려가 횡행하긴 했지만 2000년대 이후 일어난 가혹행위 사례는 특히 성기와 항문을 학대하고 인분을 먹게 하는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엽기적 양태를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신문이 5일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한 결과 다양한 원인 진단이 나왔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재의 20대가 살아온 환경은 물질적 여건은 개선됐지만 우리 사회 폭력의 잠정적 수위는 더 흉포화됐다”며 “인터넷 등 각종 매체의 발달로 해외의 엽기적인 사례가 여과 없이 전파되면서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학습·모방 효과가 커졌다”고 말했다. 또 “일상의 재미가 없는 군 조직 자체의 폐쇄적인 특성과 특유의 계급구조 속에서 선임병은 후임병을 괴롭히는 데서 쾌감을 느끼고 인간의 본성인 ‘왕따’를 극대화하는 구조”라면서 “가정에서 귀하게 자란 아들들은 군 조직에 적응하기 쉽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범죄사회학) 교수는 “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의 연장선상에서 우리 사회가 그만큼 폭력에 둔감해졌다는 뜻”이라며 “효율성을 강조하는 사회구조 안에서 업무 효율을 올리기 위해 아랫사람을 각성시켜야 한다는 논리와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작용한 탓이 크다”고 말했다. 군사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1980~90년대 군대 내 가혹행위는 치약 뚜껑이나 철모에 머리를 박는 정도로 가래를 핥게 하는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내 교육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인들이 표를 얻는 수단으로 군 복무 기간을 21개월로 단축시킴에 따라 만성적 병력부족 현상이 나타나 예전 같으면 징집 대상에서 제외돼야 할 (질 낮은)인력들이 대거 입대한 측면도 있다”면서 “관심 병사 증가 추세도 결국 병력 부족에서 오는 현상으로 복무기간을 다시 24개월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70년대 후반 군 생활을 했다는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한국사회의 교육과 공공성 부족을 반영한다”면서 “사회에서는 유별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막상 군에 와 보니 히틀러가 유대인을 미워했듯 상식적인 행위 범주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심리학자는 “괴롭힘 현상은 대부분 사회문화적 규범이나 책임감, 자의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인분을 먹이고 가래침을 핥게 하는 극단적인 행동이 나온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개인이 아닌 집단의 군중심리 비슷한 자의식이 형성돼 책임감이 분산돼 나타난 현상으로 약자를 스트레스 해소의 대상으로 여기는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에 비해 청년들이 폭력에 많이 노출됐고 군 조직이 가진 위계적이고 억압적인 속성과 결합해 나타난 사회병폐로 봐야 하겠으나 이 현상이 일반화된 것인지는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與 ‘수도권 사무총장’ 급부상

    與 ‘수도권 사무총장’ 급부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임기 첫 당직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7일 의결과 함께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TK) 출신 최고위원이 없기 때문에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어느 쪽을 TK에 배려할지가 관건이다. 물론 계파도 고려 대상이다. 사무총장의 경우 3선의 유승민 의원이 고사 입장을 밝힌 이후 3선의 김태환, 장윤석, 서상기, 정희수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개편에 임박해 TK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배치하는 쪽으로 기류가 바뀌면서 사무총장에는 수도권 중진을 기용하는 방안이 급부상했다. 후보로는 4선의 정병국, 원유철, 심재철 의원과 3선의 한선교 의원 등이 거론된다. TK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 이병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영순 의원이 거론된다.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에 대해서는 지역화합특위 위원장 임명설이 나온다. 공동대변인에는 박대출, 민현주 의원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재선의 김영우 의원이 추가로 임명될 전망이다. 권오을 전 의원은 김 대표의 특보단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오늘의 눈] 불신의 시대, 사람이 문제다/박승기 정책뉴스부 차장

    [오늘의 눈] 불신의 시대, 사람이 문제다/박승기 정책뉴스부 차장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심각한 ‘불신의 병’을 앓고 있다. 침몰의 전 과정을 지켜본 국민은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사회 시스템의 무기력함에 침통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각종 불·탈법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쉬움과 한탄은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돌변했다. 정부에 모든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소통’과 ‘정부3.0’을 내세운 투명한 정부는 무색해졌다. 곳곳에서, 너나없이 소통을 외치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정부와 여당의 불통을 질타하던 야당조차 내부 소통에 실패하며 재·보선에서 참패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소통한다’는 게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하다. 그것이 사라지면 불통 및 갈등이 생겨나고 종국에는 불신을 야기시킨다. 한번 도드라진 불신을 해소하는 데는 수십, 수백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망으로 종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태는 심각한 ‘불신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체포 노력이 장기화되자 “안 잡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더니 시체가 발견되자 “유 회장이 아니다” “시체가 바뀌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급속히 퍼져나갔다. ‘유병언 사망’을 치면 음모론, 의문점, 사망 진실 등이 연관어로 뜬다. 온라인, 도시, 젊은 층에서의 특정 현상이 아니다. 50대 택시기사, 40대 미용사, 휴가 때 해변 식당에서 만난 60대 어부조차 “믿을 수 없다”는 결론을 전했다. 초동수사 부실이 드러나면서 평범한 국민조차 불신의 굴레에 빠지게 한 정부의 무능이 한심스럽다. 후유증도 심각하다. 대한민국은 ‘마피아’ 소굴로 전락했다. 불법과 잘못된 관행 등 부정에는 어김없이 마피아가 등장한다.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직격탄을 맞았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논란 속에 부패사슬 척결에 대한 정당성은 확보됐다. 대형 사고나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반드시 법과 제도가 강화된다. 제한 및 처벌 규정 등 규제가 세지거나 확대된다. 관피아 대책으로 재취업 심사대상 등이 확대됐지만 현실감이 떨어진다. 정부가 심사를 일률적인 잣대로 재단하면서 스스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무연관성을 따져야 하지만 대우가 좋고 선호하는 재취업은 선택된 일부 능력자의 몫이기에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공직자 출신의 ‘능력’은 성실하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힘센 부처 출신에, 고시를 비롯해 두터운 학맥·인맥이 우선 고려된다. 금품·향응 수수 사실이 드러난 전 청와대 행정관의 취업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비위로 퇴출돼 소속 부처로 복귀된 뒤 징계를 피하기 위해 퇴직해 취업승인까지 받아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도의 허점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눈을 감았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관피아 논란 속에서도 공기업 감사들은 수천만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감행하기도 했다. 심사도 관리도 허술했다. 법과 제도를 갖췄다고 부패가 사라지고 불신이 녹아내리는 것이 아니다. 허점은 항상 드러나기 마련이다. 결국 사람, 양심의 문제다. skpark@seoul.co.kr
  • [7·30 재보선 후폭풍-힘 받은 靑·여권] 與사무총장 유승민 ‘삼고초려’… 비서실장 김학용 내정

    7·30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직 인선에 골몰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금명간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을 비롯해 비서실장, 사무부총장 등 인선을 확정한 뒤 다음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방점은 ‘실세형 당 대표 체제’, ‘계파를 아우르는 탕평 인사’에 찍혔다. 당 살림과 조직을 책임지고 향후 공천까지 관여할 핵심 당직인 사무총장에는 대구·경북(TK) 3선 유승민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비서실장에는 재선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이 31일 임명됐다. 김 대표는 5선 대표 체제에 걸맞게 당직 역시 무게감 있게 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새 최고위에 TK 출신 인사가 전무해 사무총장 인선에는 지역 안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대표는 간접 경로를 통해 유 의원에게 제안을 했지만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인 유 의원이 고사하면서 카드가 잠시 접히는 듯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여전히 삼고초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2007년 대선 경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며 한배를 탔지만 이후 박 대통령과 멀어진 점에서 비슷하다. 탕평 인사를 내세운 김 대표로서는 지난 전당대회 때 서청원 의원을 지원했던 유 의원 카드가 제격인 측면도 크다. 같은 TK 3선으로 중립 색채가 강한 친박계 김태환(경북 구미을)·장윤석(경북 영주) 의원 등도 후보군이나 김 대표와 스킨십이 깊지 않은 게 약점으로 꼽힌다. 친박계인 윤상현 사무총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서 “7·30 재·보선에서 최선을 다했고 제 소임을 마쳤다. 이제 당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며 사의를 표했다. 김학용 의원은 친김무성계로 분류된다. 7·14 전당대회 때 김 대표를 적극 도왔고 이번 재·보선에서도 전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평택·김포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섰다. 위상이 강화된 여의도연구원장에는 비박(비박근혜)계 4선 정병국 의원, 전당대회 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3선 권오을 전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의 자리도 관심이다. 당내 기반이 취약한 호남권, 청년·여성 몫으로 배려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주의 벽을 깨고 전남 순천·곡성에서 살아 돌아온 이정현 의원이 18대에 이어 이번에도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힐튼호텔 총지배인과..‘월요일 결혼식 이유?’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힐튼호텔 총지배인과..‘월요일 결혼식 이유?’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배우 전수경(48)이 오는 9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한 매체는 한 뮤지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서 4년여간 만난 남자친구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수경이 뮤지컬에 출연 중이라서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식을 올린다”며 “예식장은 누구나 당연히 남편이 일하고 있는 힐튼호텔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전수경의 예비신랑은 에릭 스완슨 씨는 현재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이며,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아들로 알려졌다. 조씨는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힘썼던 민속학자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에릭 스완슨 씨는 전수경이 갑상선 암 투병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많은 힘을 줬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수경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국인 남자친구와 1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당시 전수경은 “한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에 가서 관리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5만 원 권이 가득했다”며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에게 용돈을 줘 애정을 표시했다’라는 문자가 오더라”며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전했다”고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잘 어울린다”,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예비신랑의 배려심이 상당한 듯”,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오래오래 행복하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연예팀 chkim@seoul.co.kr
  • ‘9월의 신부’ 이윤지, 웨딩 앞두고 ‘과감한’ 복근 공개…예비신랑 누구길래?

    ‘9월의 신부’ 이윤지, 웨딩 앞두고 ‘과감한’ 복근 공개…예비신랑 누구길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강남 로데오거리에 베를린, 상하이에 이어 전세계 3번째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를 7월 31일(목)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배우 이윤지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오픈 행사에는 레인보우, 샤이니 민호, 슈퍼주니어 은혁, 엠블랙등 패션을 리드하는 유명 셀럽들이 대거 참석하여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또한 서울을 대표하는 젊은 사진가들,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비쥬얼 아티스트 등이 함께 완성한 ‘서울’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해낸 작품들이 공개되며 오리지널스 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독특한 파티가 진행 됐다. 한편,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7월 23일 “이윤지가 9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소식을 공식발표했다. 이윤지 예비신랑은 33세 치과의사로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이윤지와 예비신랑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에서 3~4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윤지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병역 특례란 ‘밑밥’/임병선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병역 특례란 ‘밑밥’/임병선 체육부 전문기자

    A에 대한 후배들의 신망은 대단하다. 12년 전 청와대에서 어렵사리 꺼낸 얘기 덕이란 게 정설처럼 전해진다. 그 어렵다는 자리에서 그는 그로부터 얼마 뒤 열린 대회에 일정한 성적을 내면 병역 특례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해 관철시켰다. 체육계 현안을 다룰 때 체육인들과 비체육인들이 갖는 생각의 간극이 참 크다고 느낄 때가 많다. 간혹 체육 기자들 사이에도 세대별로, 또 출입하는 종목에 따라 생각하는 게 참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 내심 놀랄 때가 있다. 매일 선수들과 만나고 애환을 함께하다 보면 일반인이나 열성적인 팬과 다르게 생각하는 관성이 붙기 마련이다. 해서 지난 28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을 때 어느 매체는 ‘축구는 으리, 야구는 배려’라고 썼다. 24명의 최종 엔트리 가운데 주전급으로 분류되던 선수들이 빠진 데다 절반이 넘는 13명이 군 미필자로 채워졌기에 이번 대표팀은 병역 특례란 강력한 동기가 부여됐다는 식으로 풀이하는 기사가 넘쳐났다. 반면 축구대표팀은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난데없는 지청구를 당했다. 30일 아침에는 ‘이왕 배려할 거면 공평해야 한다’며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은 왜 외면했느냐고 꾸짖는 기사까지 나왔다. 전직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북방한계선(NLL) 양보 발언을 했다고 몰아세웠다가 몇 년 뒤 슬그머니 발뺌한 집권 여당이 재·보선 국면에 접어들자 국기(國基)를 뒤흔든 종북세력의 선거 연대를 질타하고 개탄했다. 그렇게 국기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군대 빠지는 게 국제대회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절묘한 수(手)가 된다는 논리를 거침없이 재생산하는 것, 거기에 대해 이렇다 할 반론도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걸 보면 아귀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까지 갖게 된다. 그런데도 언론이나 야구인들이 스스럼없이 이런 논리를 확산시키는 것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야구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기 때문인 듯하다.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 또 아시안게임에서도 야구의 입지는 불안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우승을 해도 병역 특례와 무관한 대회가 됐다. 거의 모든 나라가 즐기는 축구와 기껏해야 몇 개 나라만 즐기는 야구를 동등하게 취급해 특혜를 주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시안게임 야구에 일본은 사회인야구팀, 타이완은 아마추어팀이 나서는데 프로 선수가 대다수고 아마추어 선수는 딱 한 명뿐인 현 대표팀 선수들에게 물고기를 유인하듯 ‘밑밥’으로 쓰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공교롭게도 야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된 날, 휴전선 근처에서 ‘관심병사’ 둘이 차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졌다. 분단국의 처연한 아픔에 짓눌린 청춘들의 현주소다. 그러니 언론이나 체육계 모두 병역 특례란 사안을 다룰 때 주의하고 또 조심할 일이다. 155마일 휴전선을 떠돌고 있을 젊은 넋들을 생각해서라도. bsnim@seoul.co.kr
  • 민선 6기 ‘의전 거품빼기’ 새바람

    민선 6기 ‘의전 거품빼기’ 새바람

    6·4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사이에 의전 간소화 바람이 분다.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차단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기현 울산시장은 행사 참석과 현장 업무 때 실·국장 대신 직급이 한 단계 낮은 과장들과 같이 가기로 했다. 실·국장이 따라가면 과장과 계장이 자료를 챙겨 줘야 하는 등 행정력이 낭비될 수 있어서다. 현장 브리핑은 실무를 가장 잘 아는 사무관급이 하도록 했다. 관용차는 에쿠스 승용차에서 카니발 승합차로 바꿨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취임 뒤 외부 행사 참석을 40%가량 줄였고, 각종 의전도 간소화해 실무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도 행사 참석을 줄이고 연설문 분량도 짧게 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행사장에 먼저 도착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퇴근 뒤 개인 일정에는 비서와 운전기사 없이 혼자서 이동한다. 하위직들이 행사장이나 복도에서 만나도 격의 없이 질문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까지 과장급 이상만 지사실에서 결재를 받을 수 있었다. 송 지사는 주최 측을 배려하라며 행사 참석 시 지사가 어느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따지지 말도록 했다.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시가 주관하지 않은 행사에서 축사하지 않거나 간단한 인사로 축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기념사진 촬영 때에는 행사를 주최한 대표가 가운데 서도록 했다. 시장이 나서면 주객이 전도될 수 있어서다. 조 시장은 읍·면 순방 시 직원들만 참석하도록 했다. 그동안 주민들까지 참석시켜 공무원들이 부담을 느꼈고 사전 선거운동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조 시장은 취임식 날 기념식수도 하지 않았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고 부서장과 사무관의 결재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결재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도록 했다. 행사 참석을 줄이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무실에서 비서실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학교 방문 시 교육장의 영접을 금지하고 음료만 준비토록 했다. 학교 대청소와 학생 동원도 금지했다. 학교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 시 표지 없이 1페이지로 간략하게 만들도록 했다. 갑자기 찾아갈 때 ‘방문 10분 전 예고제’를 시행해 학교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교육감 의전 간소화 지침’을 만들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팀장은 “의전 간소화는 민선 시대를 맞아 바람직하다”며 “권위의식을 버리겠다는 단체장들의 의지가 공무원 사회 전체로 확대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공직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데이트 사진보니..손깍지 데이트 ‘과감하게 손잡고..’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데이트 사진보니..손깍지 데이트 ‘과감하게 손잡고..’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열애’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바이에르 레버쿠젠)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가 열애 중이다. 인터넷매체 더팩트는 29일 손흥민과 민아는 최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더팩트는 손흥민과 민아는 모자를 쓰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과감하게 손을 꼭 잡고 애정을 과시한 사진도 보도했다. 더 팩트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또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배려했다. 손흥민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몸만들기에 전념했으며, 지난 12, 13일 아버지 손웅정 씨가 운영하는 ‘손웅정축구아카데미’ 공개테스트가 열린 강원도인재개발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부러운 두 사람”,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잘 어울리네”,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손흥민 돈 진짜 많이 벌었나보네”,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오래 사귀었으면 좋겠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아가 소속된 걸스데이는 이달 초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달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민아 트위터, 레버쿠젠 공식 트위터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뉴스팀 chkim@seoul.co.kr
  • [사설] 하룻새 2명 자살… 관심병사 근본대책 뭔가

    전방부대 이병 2명이 지난 27일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임모 병장에 의해 총기 난사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 남짓 만의 일이다. 이번에 숨진 병사들은 둘 다 A급 관심병사였다. 관심병사 관리가 왜 이렇게 허술한지 답답하고 개탄스럽다. 군 당국은 사고가 날 때마다 적절한 대책을 세워 재발을 막겠다고 하지만 문제점이 개선되기는커녕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래서야 어떤 부모가 장성한 아들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겠는가. 중부 전선 3사단에 복무하던 박모 이병은 지난달 부대 전입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여 사단 의무대에서 2주간 약물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동부 전선 22사단에서 숨진 신모 이병은 과거 이력 때문에 병무청 신체검사 때 정밀관찰을 요하는 병사로 분류됐다. 그는 당초 박격포병으로 배치됐다가 본인 희망에 따라 보직을 두 차례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정밀한 관찰·관리가 필요했던 병사들이었다. 해당 부대 간부들이 평소 관심병사를 제대로 관리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신 이병이 근무하던 부대는 총기 난사가 났던 22사단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인사조치를 해야 마땅하다. 만에 하나 가혹행위나 따돌림이 극단적 선택을 초래했다면 철저한 수사로 가해자를 가리고 엄벌해야 한다. 국민개병제 국가에서 의무 복무를 하는 병사를 빈틈없이 관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 부대 적응력에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자살 위험이 있는 A급 관심병사만 해도 전 군에 1만 7000명을 웃돈다. 그렇다고 해서 일선 부대의 병사 관리에 빈틈이 생긴다면 경계나 임무 수행이 제대로 이뤄질 리 만무하다. 관심병사 대책이 형식적 겉돌기에 그쳐선 안 되는 이유다. 군 당국은 입대 이후 부적응 병사로 식별되면 현재 2~3개월 걸리는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 조기 전역시키거나 징병검사 단계에서부터 정신과 전문의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자칫 병역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거나 병영 내 사기 저하나 위화감 조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관심병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관심간부’가 더 큰 문제일 수도 있다. 근본적 해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초급 지휘관에서부터 사단장에 이르기까지 부단하고 세밀한 관심과 상담, 배려를 통해 한가족 같은 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게 그 단초가 될 것이다.
  • 프리미엄 입지,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 전격 분양

    프리미엄 입지,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 전격 분양

    최근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들이 조기 분양마감 신화를 이어가면서 신규 상가 물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분양개시 1개월만에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11월 분양에 나선 ‘위례2차아이파크 애비뉴’도 계약 마감에 성공하며 위례신도시의 입지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공급한 ‘위례 송파와이즈더샵’의 경우 분양 4일만에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리에 분양성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위례신도시라는 입지적 강점은 물론, 풍부한 배후와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춘 상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가는 1,116세대의 대규모 독점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탄탄한 투자조건을 지녔다는 평이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상업시설은 지상1~2층, 전체 전용면적 6,279.51㎡ 규모로 총 99개의 점포로 조성된다. 상가의 3층~20층은 총 1,116실의 오피스텔 고정고객이 확보됐으며, 바로 앞 300실 규모의 군자녀 기숙사, 1,500세대 아파트를 비롯, 반경 500m 이내에 무려 7,000여 배후세대가 밀집돼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면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속 명당입지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인 만큼 분양 전부터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국내 많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입점 의향을 밝히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내에서 분양을 완료한 상업시설들이 평당(3.3㎡) 평균 분양가가 3,500~4,500만원 대로 공급한 데 반해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은 평균 2,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높은 전용률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의 전용률은 58%로 최근 분양한 상업시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뛰어난 개방감은 물론 입주자들의 편의까지 배려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교부지가 바로 인접해 개교 예정이며, 북쪽으로는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237타석의 골프연습장이 맞닿아 있어 인구유입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임대 및 관리 전문회사인 M사에서 사후 임대관리를 진행하여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상업시설의 1층은 업무시설, 미용실, 각종 프랜차이즈 등 2층은 병원, 학원, 음식점 등이 권장업종이다. 계약조건도 계약금 10%, 중도금 40%(무이자), 잔금 50%으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입점은 2016년 9월로, 입점시기에 맞춰 주변 기반시설도 구축될 예정에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02-3번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 - 읽어라, 청춘]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서울대 추천 도선 100선 - 읽어라, 청춘]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안나 카레니나’는 ‘전쟁과 평화’ ‘부활’과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이다. 1877년에 완결된 이 책은 19세기 후반 러시아 사회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다양한 등장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아가 사랑과 결혼,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라는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온 것인가’에 대한 궁극적인 존재 의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소화해내기가 만만한 책이 아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그 방대한 분량에 놀란다. 읽으면서 제목에서 느끼는 편견이 얼마나 유치한 것이었는지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그리고 읽기에 가속도가 붙을 때쯤 어느새 손에 형광펜을 쥐고 수많은 진리에 밑줄을 쫙~ 그으면서 감동한다. 이는 사자성어를 통해 얻게 되는 단순한 교훈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이 책은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유효하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현명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소 진부한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래 고전이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기에 읽는 독자의 고민과 삶의 결에 따라 얼마든지 탄력적인 해석이 가능한 것. 이것이 고전을 읽는 묘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원래 이 책의 제목은 ‘두 결혼’이었다. 안나 카레니나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안나와 대조되는 레빈의 결혼과 삶이 두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책의 제목을 ‘안나 카레니나’로 정한 것은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적 상징성을 높이고,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라고 판단된다. 이 책은 다소 통속적인 사랑이야기로 볼 수 있는 상류사회 고위 관리의 아내인 미모의 안나 카레니나와 집안 좋고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의 불륜을 다루고 있다. 안나는 모스크바에 사는 오빠 오블론스키의 집을 방문하다가 기차역에서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사랑 없는 결혼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안나는 브론스키의 구애에 열정적으로 빠지고 브론스키의 딸을 낳는다.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랑하는 아들을 놔두고 떠난다. 하지만 사랑의 환희는 오래가지 못한다. 사교계에서 단절되고 오직 브론스키의 애정에만 매달리던 안나는 독신의 향락을 고집하는 브론스키에게 더욱 집착하고 불안해하다 스스로 기차에 몸을 던진다. 우리는 안나의 삶과 죽음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상류사회 속에서 안나의 삶은 화려하고 완벽해 보인다. 성공한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 무엇 하나 부족할 것이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랑이 없었다. 적어도 안나에게는 자신이 바라는 사랑이 없었다. 안나는 20세 연상의 엄격한 규율과 외교적인 사랑만 할 줄 아는 남편에게 애정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 카레린은 일에 바빠 안나를 홀로 둔 것은 사실이지만 안나의 오빠처럼 다른 여자를 만난 것도 아니었고, 브론스키의 딸을 낳고 산욕열로 고통받는 안나를 보며 그녀를 용서하기도 하며 안나가 떠난 뒤에도 법률적으로 온전한 가정을 꾸릴 수 없는 상황을 최대한 배려하고자 하였으며, 안나가 죽은 뒤 브론스키의 딸 한나를 거둔다. 이렇듯 안나 가정의 불화의 원인은 단순히 남편에게만 있지 않다. 결혼은 환상이 아니며 완벽한 상대란 없다. 불같이 뜨거운 사랑은 결혼을 성사시키는 조건은 되지만 지속시키는 데는 그 이상의 수많은 그 ‘무엇’이 필요하다. 또한 누구에게나 서로 다른 불행의 조건이 있으며 서로 간의 생각을 완벽히 이해하기도 어렵다. 결국 결혼에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온전한 믿음이다. 안나는 오직 사랑에만 집착하여 브론스키의 애정이 식어버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의 정체성도 함께 잃는다. 그때 목숨을 버리는 충동적인 선택보다는 조용히 내면을 돌아보고 스스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현명함이 필요했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리고 일단 선택한 것은 후회할 경우가 생기더라도 최대한 자신의 선택을 긍정하고 기쁨을 찾아가는 실존적 자각과 태도가 필요하다. 톨스토이는 그러한 진실을 자신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레빈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레빈은 시골에 내려가 스스로 노동의 기쁨을 찾아내는 귀족 청년이다. 키티라는 공작의 딸에게 청혼하지만 브론스키를 좋아하는 키티에게 거절당한다. 그러나 브론스키가 안나에게 가자 다시 청혼하여 키티와 결혼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 레빈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거창하고 현실과 유리된 행복을 찾지 않는다. 사회주의자이며 이론가인 형들과는 달리 현실 속에서 기쁨을 찾고 성실한 삶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레빈의 삶은 안나의 불행과 대조되어 긍정의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러한 예는 안나와 레빈이 각각 결혼한 뒤 전개되는 상황에서 잘 대조된다. 예를 들면 안나와 브론스키의 집을 방문한 새언니 돌리는 안나를 보며 ‘과연 안나가 그러한 것으로 브론스키 백작을 매혹하여 붙잡아 둘 수 있을까? 이 여자의 드러난 팔이 아무리 희고 곱다고 해도, 이 여자의 검은 머리칼 아래 빛나고 있는 얼굴이 아무리 곱다고 해도 그 사람은 더욱더 좋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라고 안타까워한다. 안나는 과감하게 선택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겉모습에 더욱 집착하고, 사사건건 브론스키를 의심하며 더 멀어지게 한다. 반면 레빈은 키티와 결혼한 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해답을 위해 깊은 사유에 빠진다. ‘결혼한 후에도 자기를 위해서라는 범위로 생활을 한정하기 시작하자 자기의 일이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을 느꼈고, 훨씬 잘 진척되어 줄곧 커가고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도 나는 역시 마부 이반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논쟁을 하기도 하고 부적절한 때에 내 사상을 드러내기도 할 것이다. 여전히 내 영혼의 지극히 거룩한 곳과 남들의 영혼 사이는 심지어 아내의 영혼과 도 장벽은 쌓일 것이다. 또한 나는 무엇 때문에 기도하는지 이성으로는 알지 못하면서 기도할 것이다. 이제야 내 삶은 내 온 삶은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을 초월할 것이다.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은 이전처럼 무의미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가 나의 삶에 부여하는 의심할 나위 없는 선의 의미를 지니게 하리라.’ 그는 고뇌 속에서 삶의 진실의 답을 얻고자 노력하였다. 레빈의 삶에는 19세기 러시아가 녹아있다. 톨스토이는 수많은 귀족의 사유와 행동을 통해 당시 귀족사회의 모순과 문제를 비판하고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레빈이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모습에서 잘 알 수 있다. 귀족이자 지주였던 레빈은 당시 농부들의 자발적인 노동의지와 만족을 끌어내기 위해 노동에 참여하고 모든 일을 조합식으로 변경한다. 이러한 방법은 보편적 행복을 중시하고 만인의 부를 위한 조화와 일치의 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다. 이와 같이 ‘안나 카레니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여러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8부에는 톨스토이가 이 작품에서 보여주려는 의도가 잘 담겨 있다. 레빈이 사유한 ‘이런저런 생각은 그를 의혹으로 이끌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하지 못하게 방해하였지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생활하고 있을 때는 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올바른 재판관의 존재를 끊임없이 느꼈고, 그 재판관이 가능한 두 행위 가운데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른지 판가름해 주었다. … 인생에서의 자기 특유의 일정한 길을 굳게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와 같이 삶의 순간을 올바르게 판단해 나가고 내면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깊어가는 여름. 이제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때이다. 산과 바다로 나가 이 책을 펴고 눈보라 치는 기차역의 쓸쓸한 안나도 만나보고, 광막한 러시아의 숲 속을 누비는 레빈과 대화도 나누면서 올바름을 위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실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 그것이 이 더위를 가장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된다. 서은영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 맛깔나는 얘기·음악·율동… 마음이 자라요

    맛깔나는 얘기·음악·율동… 마음이 자라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공연 관람을 꼽을 만하다. 어린이 공연은 특히 아이들 수준에 맞춘 재미와 교육적인 구성을 동시에 품고 있어 시간, 노력 대비 효과가 크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안겨줄 공연이 즐비하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공중파 TV에서 만화로도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뮤지컬로 태어난 ‘프랭키와 친구들’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동화마을 친구들을 마녀빵으로 홀린 서쪽 마녀를 영양 가득한 음식으로 물리치고 친구들의 사랑과 믿음을 찾는다는 이야기다. 가족뮤지컬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는 유열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연출한 박툴 연출가, 다양한 어린이극을 만든 고순덕 작가가 뭉쳐 흥미진진한 공연물을 만들었다. 인형작가 문수호, 안무가 밝넝쿨, 지성철 작곡가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들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는 31일까지 1만 3000원에 볼 수 있다. (02)585-4546. 과학을 접목한 요리 이야기도 있다. ‘요리쿡! 과학COOK!’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오는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무대에서 펼친다. 흥겨운 공연을 보고 케이크와 샐러드 등을 만들면서 효모 작용, 관성의 법칙, 공기 이동 등을 배우는 시간이다. 8월 3일까지 강동구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공연한다. (02)486-3516~8. 중구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하는 ‘프린세스 마리’는 방학을 맞아 8월 10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했다. 소녀 마리가 나무괴물에게 잡혀간 엄마를 구하러 가는 여정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가 등장해 여자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예쁜 공주들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3인 이상 가족, 세실극장 공연 티켓 소지자 등에게는 40~50% 할인해 준다. (02)742-7601. 장애에 대한 시선을 바꿔줄 공연도 있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 연극 ‘슈퍼맨처럼-!’은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정호와 친구 태민이 심리적, 신체적 간극을 좁혀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정호는 자신처럼 휠체어를 타고 있는 미래학자 스티븐 호킹을 존경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밝은 아이다. 정호를 무시했던 태민이 친구가 되면서 차이를 깨닫고, 정호처럼 장애 보조기구를 직접 다루며 그의 불편함을 이해하게 된다. 그 과정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뭉클한 한편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이 어른들을 뜨끔하게 만든다. 공연은 8월 24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02)763-8233. 오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엘림홀에서는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가 관객을 만난다. 고정욱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회적 기업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는 안내견은 동물이라는 이유로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출입 통제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하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동반자 관계를 일깨워 주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는 게 제작 의도다.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은 무료이며 31일까지 예매하면 관람료가 1만원이다. (02)6737-0900.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체육시설물에 담당자 연락처 적어…신뢰성 있는 재능기부 사이트 운영을”

    “체육시설물에 담당자 연락처 적어…신뢰성 있는 재능기부 사이트 운영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6월 의정모니터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38건의 시정 의견을 제시했다. 심사를 거쳐 4건이 28일 우수 의견에 뽑혔다. 이영희(56)씨는 “동네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다 보면 고장, 파손된 것을 사전에 교체해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보통 구 문화체육과로 돼 있거나 시설물 관리 명칭이 생략돼 있다”면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물 등에 담당자와 연락처를 적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중원(26)씨는 “현재 국내 재능기부를 운영하는 유니세프 등 대형 단체들이 있지만 그런 곳에 소속된 이들만 재능기부를 하는 정도이고 대부분 일회성 행사로 끝나기 일쑤”라면서 “신뢰성 있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능기부 신청과 등록을 받는 사이트를 만들어 관리한다면 국가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순애(58)씨는 “법령을 보면 공중화장실에 어린이용 대변기를 1대 이상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일부 공공기관엔 어린이용 소변기 말고 대변기는 없다”면서 “서울시나 시의회 등 공공기관부터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하고, 설치된 곳에는 ‘어린이 전용’이라고 표시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권문야(72)씨는 “고령화에 따라 고령 운전자는 40만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치사율도 전체의 3.6배인 6.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이라고 한다”면서 “연령별 차등관리(면허·교육 등),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안전교육 강화, 실버차량 양보 등을 통한 선진화를 위해 교통약자를 적극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 도로 포트홀 보수·스쿨존 과속경보표지판 확대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5월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장마철에 대비해 도로의 파인 부분을 보수해 달라는 의견에는 “올해부터 택시를 활용한 포트홀 민간신고로 포트홀 조기 발견, 눈과 비에 강한 소석회 및 1등급 골재 사용, 포트홀 발견 후 24시간 이내 보수 체계 구축 등으로 도로 위의 포트홀을 대폭 저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스쿨존 주변 과속방지측정기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에는 “일부 자치구 과속경보표지판이 고장(72곳 중 2곳)으로 작동되지 않아 정비 중”이라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판 설치를 늘려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찰청과 협조해 과속단속 카메라도 더 많이 설치할 것”이라고 회신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데이트, 아우디 r8..무려 2억원 ‘내부 봤더니..’

    손흥민-걸스데이 민아 데이트, 아우디 r8..무려 2억원 ‘내부 봤더니..’

    ‘손흥민 민아 열애설, 아우디 r8’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만난 지 2주 정도 됐고 그 후로 두 번 정도 데이트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인터넷매체 더팩트는 29일 손흥민과 민아는 최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더팩트는 손흥민과 민아는 모자를 쓰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과감하게 손을 꼭 잡고 애정을 과시한 사진도 보도했다. 더 팩트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손흥민과 민아는 이틀 동안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데이트를 즐겼다. 또 두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배려했다. 한편 손흥민이 타고 다니는 아우디R8 쿠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한국돈으로 약 2억2천3천만 원에서 2억 7천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차는 중고차도 1억 5천만 원을 호가한다.2명만 탈 수 있는 아우디 R8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폭스바겐 AG 자회사 아우디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V최대 엔진 속도가 8000rpm, 최고 출력은 550마력에 달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아우디 r8) 뉴스팀 chkim@seoul.co.kr
  • ‘키움온라인펀드마켓’, 최저가보상제로 관심 집중

    ‘키움온라인펀드마켓’, 최저가보상제로 관심 집중

    온라인 펀드몰이 최근 펀드 시장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사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비용이 저렴한 편이어서 일반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펀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키움증권이 온라인 펀드 고객들을 위한 ‘키움온라인펀드마켓’을 오픈하며 주목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여러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을 한 곳에서 거래할 수 있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을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최저가격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보다 합리적인 펀드 매매가 가능하게 된 것. 대형 할인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최저가격보상제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의 수수료가 최저가가 아닐 경우 그 차액을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지급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약 600개 펀드에 적용된다. 키움온라인펀드마켓의 웹사이트 구축과 개발은 국내 디지털미디어 통합 대행사로서 금융권 디지털 서비스 구축 경험을 다수 갖추고 있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가 담당했다. 플립커뮤니케이션즈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웹사이트 구축 시 기존 오프라인 거래 고객들은 물론 초보 투자자들도 손쉽게 온라인 펀드 거래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움온라인펀드마켓 웹사이트는 고객이 직접 투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펀드상품 별 투자등급, 기간별 수익률, 운용사 정보, 자산구성현황 등의 데이터를 상시 제공하여 펀드 선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베스트 펀드, 요즘 뜨는 펀드, 절세혜택 펀드 등 상품 특징에 맞춰 펀드를 추천해주며, 펀드 고수들의 노하우를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고수포트폴리오’, 가상으로 펀드 거래를 체험하는 ‘모의투자일지’ 등의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고객이 서비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고객들은 쉽고 간편하게 펀드를 선택하고 운용할 수 있다. 플립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키움온라인펀드마켓은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효율적 사용성, 마케팅 전략에 기반한 기능성, 운영의 안정성까지 충족하는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온라인 펀드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폭넓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발전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플립커뮤니케이션즈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금융사와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업을 보다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금융사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및 웹사이트 제작에 대한 문의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 홈페이지(www.pulipinc.com)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의 로망, 명품 인테리어 ‘유럽풍 중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여자의 로망, 명품 인테리어 ‘유럽풍 중소형타운하우스 하니카운티’

    단정한 선과 면이 만나는 유럽풍 외관, 순백색의 컬러와 모던한 감각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자라면 꼭 한번 품었을 로망을 실현한 타운하우스를 찾았다. 온라인 건축카페를 통해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한 ‘용인 구성 하니카운티’ 타운하우스이다. 하니카운티는 아파트, 단독주택, 예쁜 전원주택의 장점을 고루 갖춘 하이브리드 주택으로 마당 있는 집이라는 별격의 주거공간을 표방한다. 붉은빛 테릴기와의 지붕모양새가 이 집의 건축디자인을 대변해 준다. 전형적인 유럽풍 주택이다. 약 19세대로 이루어진 이 타운하우스는 용인 구성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3층짜리임에도 그 위용이 대단하다. 이 집은 하니홈스건축그룹이 설계, 시공 모두를 담당한 이례적인 건축물이다. 30~40대 도시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분석해서 나온 집답게 위치나 단지배치가 편안하다. 실내인테리어를 보기 위해 샘플하우스를 찾았다. 유럽풍 타운하우스라 하면 흔히 중후하고 웅장한 느낌의 서양전통양식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타운하우스의 외관은 단정하고 심플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입주세대의 연령층에 맞추어 절제미와 균형미를 더 부각시켰다고 한다. 마치 유럽풍 리조트에 온 듯한 아치형 전실을 따라 샘플주택의 현관을 열었다. 요즘 지어지는 최신 주택답게 동작인식센서가 작동돼 발 밑에도 화려한 간접등이 켜진다. 신기함에 이끌려 거실로 가는 순간, 탄성부터 나온다. 아름다운 순백의 공간이 마치 동화처럼 펼쳐진다. 이 타운하우스의 1층 마감은 일반벽지가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페인트라는 벤자민 무어로 도장 마감되었다. 무색무취인 데가 항균, 제습기능까지 갖춘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사양이다. 시작부터 남다르다고 느낀 순간 스페인산 아트월과 LED매립 등으로 시선이 옮겨진다. 명품급 건축자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눈이 즐겁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밝고 우아하다. 여자들의 주관심사인 주방은 우수한 시스템키친인 한샘EURO- 7000시리즈를 채택했다. 단정한 벽면과 클래식한 디자인인 한샘주방이 만나 한결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조명등 하나하나에도 디자인이 숨겨져 있다. 여느 건축업자가 지은 집이 아님을 한 눈에 알아차린다. 이 타운하우스에는 총 4개의 방과 3개의 욕실이 있지만 모든 방들마다 큼지막해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실감했다. 특히 안방과 작은 방에도 한샘 붙박이장이 기본 시공되어 있고 안방 드레스장이 무려 12자반이라는 말에 깜짝 놀란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 욕실마다 제공되는 위생도기류와 수전류 모두 American Standard 제품이다. 슬슬 분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무렵 2층의 방과 욕실구경을 끝으로 3층으로 올라간다. 계단실은 자연채광을 위해 천장을 시공해서 무척 밝고 환하다. 비라도 내리면 제법 운치가 있을 법하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이 중소형타운하우스의 계단실의 핸드레일은 고급 평철단조로 마감되었다. 또 자녀들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모두 스텝 라이트(Step-Light)가 있어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고맙기까지 하다. 3층은 자녀들 방 2개와 샤워부스가 딸린 욕실로 이루어져 있다. 자녀들 방은 밝고 따뜻하다. 특히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다락방은 어른들에게도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상큼한 민트 빛 컬러와 은은한 베이지색 벽지가 인테리어 디자인의 수준을 짐작하게 한다. 화려하면서도 적당히 절제된 아름다움이 여성미를 더해 한결 아름다운 집으로 태어났다. 건축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는 하니홈스의 인기비결과 실력을 유감없이 잘 드러낸 수작이다. 전용 126.8㎡(구 38평형)의 집이 마치 유럽의 럭셔리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마저 준다. 근래보기 드문 명품 타운하우스라는 말은 결코 과장되거나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역시 분양가격이 아닐까? 용인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이 타운하우스는 대지지분 약 165.92㎡(구 50평)에 약 21㎡의 발코니와 31㎡의 개인마당과 전용텃밭까지 준다. 이것이 4억대 중반이라는 분양가로 구성되어 있다. 하니홈스 김현기 대표는 “하나은행계열사인 하나자산신탁의 투명한 자금관리를 통해 사업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분양가의 70%를 입주시점으로 유예(대출가능)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이번 분양은 하니홈스 카페동호인들의 사전청약 후 잔여세대에 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세대로 현재 동•호수 지정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전용게이트를 통한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보안시스템, 관리실, CCTV까지 갖췄다. 말로만 듣던 명품급 타운하우스를 4억 중반대 그것도 잔금 70%의 파격적인 금융조건이라면, 이건 분명 기회일 듯싶다. 하니홈스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honeyfarms)를 운영하는 이름난 건축전문가그룹이며, 이 타운하우스의 입주는 오는 9월말부터 시작한다. 단언컨대, 이 타운하우스는 집이라기보다 건축 작품이자 예술이다. 마당 있는 집, 예쁜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꿈꾸는 분들은 반드시 한번쯤 방문해 보길 권한다. 분양문의는 전화(031-261-2770)로 하면 되고 샘플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제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