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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도준·홍윤화의 만남”… ‘부다핸섭 : 프리퀄’, 이색적인 캐릭터 조합 눈길

    “서도준·홍윤화의 만남”… ‘부다핸섭 : 프리퀄’, 이색적인 캐릭터 조합 눈길

    숏필름 ‘BUDDHA HANDS UP : PREQUEL(부다핸섭 : 프리퀄)’이 배우 서도준과 홍윤화의 출연진 조합을 공개했다. 오는 6월 5일 공개를 확정한 ‘부다핸섭 : 프리퀄’은 장편 영화 프로젝트에 앞서 선보이는 프리퀄 형식의 숏필름이다. 작품은 음악과 춤에 반응하는 동자승 ‘현진’과 자유로운 성향을 지닌 ‘마리아 수녀’가 만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진 역을 맡은 서도준은 극의 흐름을 이끄는 인물로, 동자승 캐릭터를 구현하며 춤과 연기를 병행하는 장면들을 소화했다. 곽용근 감독은 “서도준은 카메라가 켜지는 순간 인물 안으로 스며드는 아이다. 꾸밈없는 눈빛과 순수한 이미지가 현진이라는 캐릭터와 잘 어우러졌다”며 “춤과 연기를 함께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집중력과 표현력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는 특유의 친근함과 따뜻한 배려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마리아 수녀를 통해 유쾌함뿐 아니라 인간적인 온기까지 함께 보여줬다. 서도준과 함께한 장면들은 영화의 동심과 유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한편 ‘부다핸섭 : 프리퀄’은 노라조 조빈이 참여한 OST ‘Sing Along’과 함께 음악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다핸섭 : 프리퀄’은 오는 6월 5일 오후 8시 소울크레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에서 맛보는 ‘세계 별미’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에서 맛보는 ‘세계 별미’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비행기 대신 가벼운 발걸음만으로 세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6곳을 추천했다. 이곳에서는 본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에 현지인 셰프의 손맛이 어우러진 메뉴들이 완벽하게 해외 여행지의 느낌을 재현한다. [스페인의 태양을 머금은 만찬, 과천 엘 올리보]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인근에 자리한 엘 올리보는 스페인어로 ‘올리브 나무’를 뜻하는 정통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다. 3층 규모의 매장은 외관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스페인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해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자아낸다. 1층의 와인 셀러를 지나 2~3층 다이닝 공간으로 올라가면 마치 스페인의 고풍스러운 저택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신록이 우거지는 6월에는 운치 있는 테라스 좌석이 단연 인기를 끈다. 대표 메뉴는 넓은 팬에 오징어 먹물을 입힌 생쌀과 각종 해산물을 풍성하게 담아낸 스페인 전통 쌀 요리 ‘먹물 빠에야’, 쫄깃한 문어와 부드러운 감자를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피멘톤(스페인 훈제 파프리카 가루)으로 버무려 깊은 풍미를 낸 ‘뽈뽀 콘 파타타’다. 하루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의 식문화답게 핀초스, 감바스 알 아히요, 깔라마리스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타파스(Tapas) 메뉴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시그니처인 빠에야는 생쌀을 직접 조리하는 정통 방식을 고수해 완성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이 기다림조차 즐거운 미식의 일부가 된다. 음료 잔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빵을 덮어두던 것에서 유래한 가벼운 ‘타파스’를 안주 삼아 먼저 즐기다 보면, 여유롭고 풍요로운 스페인 현지의 식문화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는 쿠스쿠스, 수원 벨라튀니지]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벨라튀니지는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미식을 아우르는 마그레브 지역 정통 요리 전문점이다. 매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1층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국적인 북아프리카 음악이 흐르며, 마치 튀니지 현지 식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국적인 매력에 내국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표 메뉴는 유럽과 아랍권의 조리 방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쿠스쿠스와 타진 등 튀니지 전통 요리다. 듀럼밀을 잘게 빻아 만들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쿠스쿠스’, 은근한 불에 장시간 뭉근하게 조리해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양고기 특유의 향은 말끔히 잡아낸 스튜 요리 ‘양고기 타진’이 특히 인기를 끈다. 2016년부터 튀니지 출신 셰프가 직접 문을 열어 주방을 책임지는 이곳은, 대학가 상권에 맞춰 대부분의 메뉴를 1만 원 이하로 책정하는 넉넉한 배려를 보여준다. 덕분에 손님들은 부담 없이 여러 가지 요리를 한 번에 주문해, 북아프리카 미식의 다채롭고 이국적인 매력을 십분 경험할 수 있다. [동편마을에서 만나는 프랑스 가정식, 안양 르디쉬]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있는 르디쉬는 프랑스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으로, 르크루제 냄비를 사랑하는 주인의 취향이 듬뿍 담겨 있다. 매장은 아늑한 조명과 함께 주인이 직접 촬영한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과 베르사유 궁전의 풍경 사진이 대형 액자로 걸려 있다. 마치 프랑스 현지 가정식 레스토랑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코스와 브런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대표 메뉴로는 계절 식재료로 깊은 풍미를 끌어내는 라따뚜이 등 프랑스 전통 가정식이 꼽힌다.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 다채로운 채소를 뭉근하게 끓여낸 채소 스튜 ‘라따뚜이’, 엔다이브(치커리류의 일종)를 구워 채소 본연의 단맛을 살린 ‘엔다이브 잠봉 그라탕’이 특히 인기를 끈다. 르디쉬는 전통의 맛에 얽매이지 않고, 손님들의 입맛을 세심히 반영해, 프랑스 가정식의 소박하면서도 정교한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캠프 험프리스 앞 ‘짙은 미국 감성’, 평택 크레이지윙스앤버거] 평택시 팽성읍 안중리 로데오 거리 초입에 위치한 크레이지윙스앤버거는 수제버거와 핫윙을 중심으로 미국식 패스트푸드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매장 내부는 각종 포스터와 네온사인과 미국 팝 음악이 더해져 현지 캐주얼 식당에 온 듯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바로 인근에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안중리 로데오거리는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과 그만큼 다양한 각국의 음식점이 모여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 등 신선한 재료가 가득 들어간 버거에 패티 위로 녹아내린 치즈가 풍미를 더한다. 또 일부 식재료를 미국에서 직접 공수하거나 현지 식료품을 활용해 본토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덕분에 이곳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국적인 여행 경험이 될 것이다. [실크로드의 향수를 이곳에서, 안산 후르셰다사마르칸트] 후르셰다사마르칸트는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다.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돼지고기는 사용하지 않고 양고기·소고기·닭고기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 할랄푸드로 묵직하고 깊은 맛을 끌어낸다. 대표 메뉴로는 우즈베키스탄식 소고기 볶음밥 ‘오쉬’가 있다. 사마르칸트 지역의 오쉬는 밥과 고기를 섞지 않고 층층이 쌓아 올려 담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기름에 볶아낸 쌀과 고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샤슬릭은 여러 향신료와 양념에 숙성한 고기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낸 요리로, 또띠아에 싸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닭고기 삼사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고소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며 깊은 풍미를 전한다. 이곳에서는 주문할 때 밑반찬처럼 준비된 음식들을 직접 테이블로 가져와 보여주는 러시아·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방식도 경험할 수 있다. 이때 채 썬 당근을 절여 만든 고려인식 당근 김치 ‘마르코프차’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입안의 기름기를 씻어내, 마지막 한 입까지 물리지 않는 조화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단국대에서 16년째 지켜온 네팔의 맛과 인심, 용인 퍼스트네팔히말라야] 퍼스트네팔히말라야는 용인 단국대학교 대학가에 위치한 네팔·인도 요리 전문점으로, 네팔 포카라 출신 셰프가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약 20년 전 한국에 정착한 그는 한국어에 능숙해, 손님들에 메뉴 설명은 물론 추천 메뉴 안내까지 막힘이 없다. 식재료를 네팔에서 직접 공수하고 현지 셰프가 요리를 담당한다. 매장 내부 또한 네팔 전통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현지 식당에 온 듯한 분위기다. 인도 향신료인 마살라를 활용한 이곳의 커리는 9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5시간 이상 끓여 그 깊이가 남다르다. 버터와 크림이 어우러진 버터 치킨 마크니 커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며 주문 즉시 전통 화덕에서 구워내 쫄깃한 식감을 살린 난과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롭다. 또한 대학가에 위치한 이곳은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들을 위해 무제한 밥 리필이 가능하고, 바나나 라씨를 기본으로 제공해 높은 가성비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 오늘 최고 33도… 온열질환 위험 내몰린 선거운동원

    오늘 최고 33도… 온열질환 위험 내몰린 선거운동원

    평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의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보됐다. 막판 유세전에 나선 캠프 선거운동원 중에서 온열 환자가 속출할 우려가 제기된다.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단기 고용되는 선거운동원이 노동 사각지대에 내몰린 건 아닌지 노동법 측면에서 살펴봤다. 산업안전보건법 39조 1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에 장시간 작업해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업주에게 옥외 작업을 단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법조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사무원’은 이 조항의 보호를 받는다고 본다. 선거사무원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3조에 따라 한 달 기준 근로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6조에 따라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의 보호망이 다르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135조 3항에 따라 수당과 실비 등 금품을 단 1원어치도 받아선 안 된다. 다만 자원봉사활동기본법 14조에 따라 캠프 측은 자원봉사자의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김영규 법무법인 비앤에이치 중대재해센터장은 “사회상규상 캠프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 의무를 위반했다면 민사상 불법 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가 성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시와 달리 자발적으로 활동했다면 인과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 33도 폭염 속 막판 선거유세전…온열 환자 속출 우려

    33도 폭염 속 막판 선거유세전…온열 환자 속출 우려

    평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의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보됐다. 막판 유세전에 나선 캠프 선거운동원 중에서 온열 환자가 속출할 우려가 제기된다.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단기 고용되는 선거운동원이 노동 사각지대에 내몰린 건 아닌지 노동법 측면에서 살펴봤다. 산업안전보건법 39조 1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에 장시간 작업해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업주에게 옥외 작업을 단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법조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사무원’은 이 조항의 보호를 받는다고 본다. 이들이 후보자 캠프와 근로계약을 맺고 근로의 대가로 실비와 수당을 받기 때문이다. 선거사무원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3조에 따라 한 달 기준 근로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6조에 따라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다만 한 달 미만 계약 근로자여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거사무원이 선거운동을 하다 쓰러지면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의 보호망이 다르다. 별도의 근로계약을 맺지 않기 때문에 후보자 캠프는 사업주로서의 폭염 예방 조치를 할 의무가 없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135조 3항에 따라 수당과 실비 등 금품을 단 1원어치도 받아선 안 된다. 다만 자원봉사활동기본법 14조에 따라 캠프 측은 자원봉사자의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김영규 법무법인 비앤에이치 중대재해센터장은 “사회상규상 캠프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 의무를 위반했다면 민사상 불법 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가 성립할 여지가 있어 무리한 옥외 선거운동 지시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시와 달리 자발적으로 활동했다면 인과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만족 조건 [라이프+]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만족 조건 [라이프+]

    여성들이 성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화려한 기술보다 편안함과 정서적 교감에 가깝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자극적인 장면이나 특별한 방식보다 상대와 마음이 연결돼 있다고 느끼는 순간 만족감이 더 커진다는 의미다. 미국 매체 바이스는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여성 25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인용해 성생활에서 선호하거나 부담을 느끼는 요소를 조사한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조사는 세듀스드 AI 의뢰로 진행됐다. 화려함보다 편안함…“교감이 만족도 좌우”조사 결과 여성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요소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상대의 시선과 반응을 느낄 수 있고 신체적으로 무리가 적으며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방식이었다. 영상물에서 자주 소비되는 과장된 장면보다 실제 관계 안에서의 배려와 애정 표현이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준 셈이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 것은 상대와 얼굴을 마주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전체의 10%가 이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눈맞춤과 정서적 연결감, 서로의 반응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맞춰 갈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무리한 동작이 필요하지 않고 상대의 표정과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은 뒤에서 안는 방식으로, 9%의 선택을 받았다. 일부 응답자는 눈맞춤이 어렵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지만, 신체적 친밀감이 크다는 이유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몸이 힘들면 만족감도 떨어졌다반대로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방식들은 대체로 신체적 피로감이 크거나 정서적 교감을 방해한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무릎과 허리 등에 무리가 가는 경우, 상대의 표정이나 반응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여러 행동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경우에는 만족감보다 부담이 앞섰다는 것이다. 일부 응답자는 특정 방식이 겉으로는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집중을 방해한다고 답했다. 상대를 배려하는 동시에 자신의 감각에도 집중해야 해 오히려 즐거움이 줄어든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 체력이나 유연성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피로감과 자기 의식이 커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몸매나 움직임을 신경 쓰게 되면 상대와의 교감이나 자신의 만족감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조사를 의뢰한 업체 측은 “많은 사람이 영상물 속 장면을 따라 하려다 자신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성생활에서는 모든 당사자의 편안함과 만족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유연성이나 체력, 특정한 신체 조건을 요구하는 방식이 표준처럼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가 관계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이 ‘기술’이 아니라 소통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본다. 상대가 불편함을 느끼는지, 신체적으로 무리가 없는지, 사랑받고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민간 업체가 의뢰한 설문이라는 점에서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설문 대상과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화려한 장면보다 편안함과 교감을 중시한다는 흐름은 파트너와의 관계를 둘러싼 통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결국 여성들이 높게 평가한 조건은 복잡하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와 연결돼 있다고 느끼며 자신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관계의 만족은 특별한 기술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감각에 더 가까웠다.
  • 촬영 중 제작진 쓰러졌는데 “개침대 눕혔다” 엄지원 논란

    촬영 중 제작진 쓰러졌는데 “개침대 눕혔다” 엄지원 논란

    배우 엄지원이 유튜브 촬영 중 쓰러진 제작진을 반려견 침대로 데려간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지원 초호화 용산 펜트하우스? 해명할게요. 용산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지원은 “이 집은 인테리어가 하나도 안 된 그냥 저의 하숙집 같은 집”이라고 밝혔다. 드레스룸을 소개하기 앞서 엄지원은 “오해가 있는 게 이 드레스룸은 40만원짜리 드레스룸이다. 장을 짜지 않았다. 조립식 가구로 설치했다”며 “기사를 보니까 펜트하우스 몇십억짜리라고 나왔는데 자가가 아니다 렌트고 세입자다. 잠깐 살기 때문에 드레스룸을 짜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지원이 침실을 소개하던 중 제작진이 갑자기 쓰러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당황한 엄지원은 “어지럽냐”며 “여기 와서 누워있어라”라고 제작진을 게스트룸으로 데려갔다. 침대에 제작진이 눕자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가 같이 올라와 곁에 있었다. 이에 한 제작진이 “비키가 같이 있어주네”라고 감동하자 엄지원은 “그게 아니고 자기 침대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조금만 봐줘”라고 비키에게 양해를 구했고 엄지원 역시 “언니 아프대”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멀쩡한 애가 이렇게 아파서. 쉬고 있어라”라며 촬영을 이어갔고, 블루베리 원액을 제작진에게 챙겨줬다. 영상이 공개된 후 한 누리꾼은 “촬영하다 쓰러지면 당장 응급실가서 링겔 맞아야지 호텔도 아니고 왜 남의 집 비싼 침대에 누워서 요양하냐. 민폐 아니냐”고 지적했고 다른 누리꾼은 “비싸도 개 침대였다”고 밝혔다. 이에 엄지원은 “개침대 아니고 게스트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지적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촬영 중 저혈압으로 제작진이 힘들어할 때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면서 “잠시 쉬는 동안 엄지원이 직접 챙겨주고 단 음식까지 건네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와 과정들이 편집본에는 충분히 남기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일부 모습만 강조돼 전달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 비행기 옆자리서 맨발 꺼내 ‘각질’ 벅벅…“이성 잃을 뻔” 호주 발칵

    비행기 옆자리서 맨발 꺼내 ‘각질’ 벅벅…“이성 잃을 뻔” 호주 발칵

    비행기 안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맨손으로 발 각질을 뜯은 한 승객의 행동이 알려지면서 호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대중교통 내에서 선을 넘는 개인 위생 관리 행동이 잇따르자 현지에서는 공공 예절과 위생 보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28일(현지시간) 한 여행객이 비행기 옆자리 승객의 부적절한 행동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여성은 3열로 붙어 있는 좌석 중 가운데 자리에 앉아 맨발을 무릎 위로 올렸다. 그는 양옆에 다른 승객이 앉아 있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아무렇지 않게 발가락 각질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직 자신의 발을 관리하는 데만 온 정신을 쏟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공공 예절이 크게 훼손됐다”거나 “평소에 웬만한 일은 잘 참는 편이지만 눈앞에서 저런 모습을 봤다면 이성을 잃었을 것”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의학 전문가 역시 이러한 행동이 보건 위생상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시드니의 족부 전문의 케이트 에드워즈 박사는 “발은 곰팡이와 박테리아, 효모가 자라기 쉬운 곳”이라며 “비행기 안에서 발 각질을 뜯으면 세균이 공공장소 표면으로 고스란히 옮겨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맨발을 만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시민들이 이번 사건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최근 이와 비슷한 일이 연이어 일어났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기차 안에서 발 각질을 뜯어 바닥에 그대로 버려두거나 출퇴근길 열차 안에서 손톱을 깎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 잇따라 도마 위에 올랐다. 에티켓 전문가 케이트 휴슬러는 “많은 사람이 거실과 대중교통의 경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변 사람을 향한 작은 배려와 관심만으로 공공장소를 다시 교양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서소문 고가 붕괴에 “마포는 큰 사고 없어” 논란… 국힘 박강수 “공감·배려 부족했다” 사과

    서소문 고가 붕괴에 “마포는 큰 사고 없어” 논란… 국힘 박강수 “공감·배려 부족했다” 사과

    “안전 성과 강조하다 시민 눈높이 못 미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가운데 국민의힘 박강수 마포구청장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우리 마포는 4년 동안 단 한 건의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현역 마포구청장인 박 후보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이날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지금 서대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로 부상자가 많다고 한다. 안전이 제일인데 우리 마포도 늘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한 뒤 이같은 문제의 발언을 했다. 당시 유세 현장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함께 유세 중이었다. 장 대표는 이후 “사고가 발생해 수습 중인 상황인 만큼 차분하게 함께해 달라”며 “사고가 잘 수습되고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후 해당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고 소식을 언급하며 마포구의 안전 관리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 상황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안전 성과를 강조한 제 발언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공감과 배려가 부족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안타까운 사고를 대하는 방식에 있어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소문 고가차도가 일부 붕괴하며 작업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고가의 슬라브(다리 최상단의 콘크리트판)를 절단하던 중 생긴 2.9㎝ 침하 현상을 안전진단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종운 서대문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새벽 작업을 중단하고 오후 2시 안전진단을 위해 ‘거더’ 사이로 들어갔다가 거더가 붕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거더는 일종의 대들보로, 슬라브와 공중 비계 사이에 설치돼 구조를 지탱한다. 한편 사고 여파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힘 장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 “엄마 차가 막혀요” 택시비 모자라 ‘발 동동’…울음 터뜨린 초등생에 기사가 한 행동 ‘中 울컥’

    “엄마 차가 막혀요” 택시비 모자라 ‘발 동동’…울음 터뜨린 초등생에 기사가 한 행동 ‘中 울컥’

    중국의 한 택시기사가 요금이 부족해 눈물을 흘리던 초등학생 승객에게 따뜻한 배려를 건넨 사연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언젠가 내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이런 친절을 받길 바란다”는 기사의 한마디가 현지 온라인을 울렸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발생했다. 10살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혼자 택시에 탑승했는데, 교통 체증이 심해지면서 요금이 빠르게 올라가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기사 A씨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택시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이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어머니에게 “차가 너무 막힌다”며 “집까지 아직 먼데 요금이 벌써 9.4위안(약 2000원)이다. 주머니에 10위안(약 2200원)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방전되자 아이는 불안감에 휩싸여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A씨는 아이에게 “걱정하지 마라. 요금이 10위안을 넘어가도 그 이상은 받지 않겠다”고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아이에게 “입은 좋은 도구이니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가지고 있는 돈이 부족하면 그렇다고 미리 말하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A씨는 아이를 원래 목적지인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다. 계량기에는 12위안(약 2600원)이 찍혔지만 그는 아이가 가지고 있던 10위안만 받았다. 그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가 너무 불안해 보여 마음이 쓰였다”며 “나 역시 두 아이를 둔 부모 입장이라 언젠가 내 아이들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군가 따뜻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중국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평생 기억될 친절”,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걸 보여줬다”, “진짜 어른의 모습” 등의 반응을 남기며 감동을 드러냈다. A씨에 따르면 일부 누리꾼은 “소년의 택시비를 대신 내주겠다”, “과일 한 상자를 보내주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러한 제안들을 모두 거절했다”면서 “누군가 내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그걸로 됐다”고 전했다.
  • 평택 한-미 장애청소년, E-스포츠·조정·한궁·보치아로 소통·교류

    평택 한-미 장애청소년, E-스포츠·조정·한궁·보치아로 소통·교류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가 21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2회 한·미 장애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장애청소년과 캠프 험프리스 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 학생 220여 명과 험프리스 고등학교 학생 30여 명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E-스포츠, 조정, 한궁, 보치아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했다. 특히 두 나라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체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장벽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6일

    쥐 36년생 : 답답해도 흐름은 살아 있다. 48년생 : 작은 저축이 큰 힘이 된다. 60년생 : 조급함을 덜면 하루의 흐름이 한결 부드럽다. 72년생 : 말투를 부드럽게 다듬어라. 84년생 : 지출은 줄이고 여유 남기라. 96년생 : 무리한 투자는 잠시 멈추라. 소 37년생 : 성과 더뎌도 조급해 말라. 49년생 : 느긋한 마음이 괜한 근심을 덜어주는 날이다. 61년생 : 과한 자랑은 잠시 접어라. 73년생 :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85년생 : 먼 걸음은 줄이고 쉬어가라. 97년생 : 기회 오면 단단히 잡아라. 호랑이 38년생 : 체면보다 실속을 택하라. 50년생 : 한발 물러서 살피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62년생 : 욕심 덜면 웃음이 난다. 74년생 : 속도 줄이면 마음이 편하다. 86년생 : 새 인연이 길을 열어준다. 98년생 : 불안해도 정리하면 가볍다. 토끼 39년생 : 말만 앞서면 소득이 준다. 51년생 : 공정함 지키면 마음 든든하다. 63년생 : 간섭 줄이면 관계가 산다. 75년생 : 가벼운 배려가 주변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87년생 : 결실 보이면 나눔을 하라. 99년생 : 컨디션부터 단단히 챙기라. 용 40년생 : 웃을 일이 늘어 기운이 산다. 52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던 길도 또렷해진다. 64년생 : 더뎌도 꾸준히 밀고 가라. 76년생 : 마음 다스리면 길이 열린다. 88년생 : 서두르면 몸이 먼저 지친다. 00년생 : 기회는 짧으니 놓치지 마라. 뱀 41년생 : 결단 미루지 말고 잡아라. 53년생 : 더뎌도 과정은 남는 법이다. 65년생 : 전화위복의 틈이 보인다. 77년생 : 무리한 기대만 덜면 하루가 훨씬 수월하다. 89년생 : 운 트이면 과감히 정리하라. 01년생 : 믿기 전 확인부터 먼저 하라. 말 42년생 : 손실은 메워지니 조급해 말라. 54년생 : 조용히 밀고 가면 막힌 흐름도 서서히 풀린다. 66년생 : 무리하면 다툼이 생기기 쉽다. 78년생 : 거래 늦어져도 흔들지 마라. 90년생 : 다급한 마음을 누르면 실수가 줄어드는 날이다. 02년생 : 소문 좋아도 처신 단단히 하라. 양 43년생 : 시간은 편이니 서두르지 마라. 55년생 : 성공은 노력에서만 나온다. 67년생 : 가만히 지켜보는 지혜가 오히려 복을 부른다. 79년생 : 마음 열면 관계가 부드럽다. 91년생 : 의견차는 대화로 풀어가라. 03년생 : 평판과 행운이 함께 온다. 원숭이 44년생 : 꿈이 크면 얻음도 커진다. 56년생 : 새 흐름 열리니 시도하라. 68년생 : 생활이 안정돼 마음이 놓인다. 80년생 : 작은 여유를 지키면 하루가 훨씬 든든해진다. 92년생 : 주관 세우고 흔들리지 마라. 04년생 : 이름 드러낼 기회가 온다. 닭 45년생 : 실수해도 다시 순서 잡아라. 57년생 : 바라던 일이 가까워진다. 69년생 : 무거운 생각을 덜면 기분도 한결 밝아진다. 81년생 : 진솔함이 신뢰를 만든다. 93년생 : 새 계획에 운이 따라온다. 05년생 : 절차 지키면 일이 풀린다. 개 46년생 : 기쁜 소식이 들어오는 날이다. 58년생 : 조용한 인내가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든다. 70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속도 낮추라. 82년생 : 큰 성과가 기대되는 흐름이다. 94년생 : 본보기가 되니 말조심하라. 06년생 : 생기 돌며 운이 따라온다. 돼지 47년생 : 자존심 접고 도움을 받으라. 59년생 : 변화는 길하니 정리부터 하라. 71년생 : 한걸음 늦춰 가면 괜한 피로를 덜 수 있다. 83년생 : 새 계획에 운이 붙는 날이다. 95년생 : 말다툼은 짧게 끝내는 게 낫다. 07년생 :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라.
  • [단독] 경복궁 이어 덕수궁 결혼식… 일상 들어온 문화유산 공간

    [단독] 경복궁 이어 덕수궁 결혼식… 일상 들어온 문화유산 공간

    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 개방16쌍 모집에 15개국 293쌍 지원내년엔 봄·가을 덕수궁까지 열려유산청 “예산 확대·장소 더 물색” “신청자가 없으면 어찌할지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큰 관심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죠.” 국가유산청의 야외 결혼식 지원사업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경복궁 권역에서 덕수궁 권역까지 확대된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처음 시작되는 ‘야외 결혼식 지원사업’이 내년에 덕수궁 권역까지 추가 개방된다. 앞서 지난 4월 유산청은 청년 세대의 혼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궁박물관의 명소인 은행나무 쉼터를 혼례 장소로 무료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신청자를 모집했다. 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한 특별한 결혼식을 제공함으로써 궁궐을 시민의 일상으로 돌려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고궁박물관 앞의 100여년 된 아름드리 은행나무 주변은 경복궁과 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휴식 공간이다. 은행나무와 형제처럼 곁을 지키고 서 있는 느티나무,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으로 이어지는 검은색 궁궐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스카이라인, 우뚝 솟은 북악산과 인왕산까지 빙 둘러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해마다 가을이면 노랗게 흐드러진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일부러 찾는 공간이다. 결혼식은 하객 100명 내외 규모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일반 예식과 전통 혼례 모두 가능하다. 고궁박물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예식 공간과 함께 실내 피로연장 대관과 비품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배려자 2쌍에게는 6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내세웠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처음 선보이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6쌍 모집에 293쌍이 지원하면서 18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해 15개국에서 지원이 몰려들었다. 이 중에는 경제적 사정으로 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속 궁에서 하는 결혼식을 동경했던 신부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준비하는 남편부터 소말리아 해역 파병 등 이곳저곳 옮겨가며 근무하느라 장거리 연애를 할 수밖에 없는 해군 장교, 어려서부터 꿈인 배우 활동을 하며 적은 수입에 일반 예식장은 엄두를 내지 못했던 커플까지 다양한 사연을 담은 신청서가 몰려들었다. 유산청은 지원 일정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16쌍에서 28쌍으로 늘렸다. 내년부터는 가을만 진행하던 사업을 봄, 가을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덕수궁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덕수궁 권역에서 결혼식 장소로 고려 중인 곳은 석조전 앞마당이다. 석조전은 덕수궁 내 고풍스러운 전각들 사이에 서 있는 웅장한 서양식 신고전주의 양식의 근대 건축물이다. 구한말 대한제국의 근대화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산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공간인 궁궐을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던 과정에서 탄생한 사업”이라며 “폭발적인 인기에 내년 예산을 대폭 늘리고 더 많은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각자도생 아닌 공존 상생 나아가야”…‘부처님 오신날’ 기념사

    李대통령 “각자도생 아닌 공존 상생 나아가야”…‘부처님 오신날’ 기념사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지금 우리 사회에도 서로 다른 생각을 화합하고 아우르는 배려와 이해의 정신,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 상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이 주최한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오신날’ 기념사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랜 세월 우리 삶 속에 함께해왔으며 국가적 위기와 슬픔을 맞이할 때마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의 안식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생들이 서로를 배척하기보다 이해하고, 대립하기보다 화합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를 더 단단한 공동체로 만들어 준 든든한 버팀목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움은 미움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직 자비로써 사라진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부처님의 이 귀한 말씀을 등불로 삼겠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그 가르침을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원융회통’(통섭과 화합)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전국을 밝힌 연꽃 등 하나하나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희망의 빛이 되어 대한민국을, 우리 사회를 더욱 따사한 공동체로 밝혀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불하십시오”라며 기념사를 마쳤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 정·관계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불교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내부서도 성토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내부서도 성토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회사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일베짓 한 파트너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너 때문에 피해 보는 파트너만 몇천명이다. 연장이 필요한 파트너는 연장 끊겨서 생계가 힘들어지고 점장님들은 죄다 근무계획과 매출계획 수정해야 하고 디엠들은 본사와 매장 간 소통 격차 줄이려고 매장 뛰어다니면서 고생 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나마 적은 성과급은 날아가네 마네 이야기가 되고 있고 본사와 매장 간의 소통 격차는 디엠들의 노력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넌 죄책감은 갖고 있냐”고 비판했다. 그는 “너 때문에 당장 해고된 사람만 수십명이고 매장에 오는 손님들 응대하면서 파트너들은 자신들이 하지도 않은 짓 눈치 보며 죄송해하고 있다”고 원망했다. 다만 해당 주장들의 진위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스타벅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을 ‘탱크데이’라 명명하고, 홍보 포스터에 ‘탱크데이’와 ‘5월 18일’이라는 날짜를 기재했다. 홍보 포스터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는 1987년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 사건에서 강민창 당시 치안본부장이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이 확산하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직접 사과하고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관련 임원을 해임했지만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지며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비난 여론이 매장 직원에까지 향하자 스타벅스는 지난 22일 전국 매장에 사과문을 내걸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사 온라인 사업 운영 중에 발생한 잘못이며 매장 파트너(직원)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파트너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께서 따뜻한 배려를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 스타벅스 “직원 비난 멈춰달라”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 붙었다

    스타벅스 “직원 비난 멈춰달라”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 붙었다

    “5·18 영령과 유가족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을 게시하고 현장 직원 보호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22일 오후 전국 매장에 사과문을 내걸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사 온라인 사업 운영 중에 발생한 잘못이며 매장 파트너(직원)들과는 무관하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파트너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께서 따뜻한 배려를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재차 사과문을 낸 것은 최근 논란 이후 일부 시민들이 매장을 찾아 비난과 항의를 하면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번 사과문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 참석 없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 600여명 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스타벅스코리아 임원진은 최근 논란과 대표 경질 등으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며 직원들에게 동요 없이 근무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도 앞다퉈 거센 비판을 쏟아내면서 불매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22일

    쥐 36년생 : 자신감은 절제해서 쓰라. 48년생 : 즐거움으로 균형 맞추라. 60년생 : 소신 지키면 길이 난다. 72년생 : 지나친 걱정을 놓으면 숨이 한결 편해진다. 84년생 : 욕심 부리면 손해 보기 쉽다. 96년생 : 마음이 가라앉아도 괜찮다. 소 37년생 : 생활 리듬을 다시 잡아라. 49년생 : 천천히 살피면 실수 없이 넘어간다. 61년생 : 사람 보는 눈을 키우라. 73년생 : 여유 두면 실수 줄어든다. 85년생 : 일이 겹쳐도 차분히 풀어라. 97년생 :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날이다. 호랑이 38년생 : 위축되면 기회 놓치기 쉽다. 50년생 : 실수는 미리 점검하라. 62년생 : 꾸준히 밀면 결과가 온다. 74년생 : 움츠리기보다 담담하게 나서는 편이 낫다. 86년생 : 과식과 과음은 줄이라. 98년생 : 인기가 오르니 기분이 밝다. 토끼 39년생 : 지출을 먼저 살펴보라. 51년생 : 방향을 바꾸면 막힌 기운도 풀리기 쉽다. 63년생 : 손에 잡히는 성과가 난다. 75년생 : 원하는 바가 더딜 수 있다. 87년생 : 포기 대신 방향을 바꾸라. 99년생 : 노력은 결국 이긴다는 흐름이다. 용 40년생 : 급하면 실수로 이어지기 쉽다. 52년생 : 진행이 순조로워 힘이 난다. 64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복이 자연히 따라온다. 76년생 : 일이 쉽게 풀려 마음 든든하다. 88년생 : 최선을 다하면 대길한 날이다. 00년생 : 제자리를 지키면 편해진다. 뱀 41년생 : 차분한 손끝이 하루의 흐름을 살려준다. 53년생 : 기쁜 소식이 찾아오는 날이다. 65년생 : 허황된 일은 내려놓으라. 77년생 : 꼼꼼함이 손해를 막는다. 89년생 : 외로움은 지나가는 감정이다. 01년생 : 추진은 한 번 더 점검하라. 말 42년생 : 건강부터 챙기는 것이 이득이다. 54년생 : 멈춰 쉬는 시간도 오늘은 약이 된다. 66년생 : 금전이 든든해 마음 편하다. 78년생 : 조심성 있게 움직이라. 90년생 : 전진은 잠시 멈춰도 된다. 02년생 : 마음을 열면 관계가 산다. 양 43년생 : 앞세운 주장보다 배려가 더 힘이 된다. 55년생 : 시비는 피하고 조용히 가라. 67년생 : 주장만 앞세우지 마라. 79년생 : 집안에 웃을 일 생긴다. 91년생 : 도와주는 손길이 많아진다. 03년생 : 애쓴 만큼 소득이 생긴다. 원숭이 44년생 : 한 번 더 확인하면 흐름이 훨씬 편해진다. 56년생 : 계획 세우고 움직이라. 68년생 : 검토 끝에 실행하라. 80년생 : 방심하면 손실이 생기기 쉽다. 92년생 : 너그러운 마음이 답이다. 04년생 : 운이 약하니 무리하지 마라. 닭 45년생 : 순수함을 지키는 것이 복이다. 57년생 : 도전하면 성과가 보인다. 69년생 : 다정한 태도가 사람 복을 불러온다. 81년생 : 잔꾀는 화를 부르기 쉽다. 93년생 : 인정받을 기회가 오는 날이다. 05년생 : 관계를 매끄럽게 다듬으라. 개 46년생 : 수확이 크니 마음이 든든하다. 58년생 : 신나게 벌이되 과장 말라. 70년생 : 중심을 잡으면 흔들리던 마음도 잠잠해진다. 82년생 : 참고 가면 도움 생기는 날이다. 94년생 : 믿음으로 중심을 잡아라. 06년생 : 재물운이 왕성해 흐름 좋다. 돼지 47년생 : 바빠도 실속을 챙기면 하루가 편안하다. 59년생 : 구설은 말 아끼면 끝난다. 71년생 : 행운이 다가오니 준비하라. 83년생 : 만남을 게을리하지 마라. 95년생 : 분위기가 안정되어 마음 편하다. 07년생 : 바빠도 실속을 챙기라.
  • [차현진의 박람궁리] 달러화 패권 지킨다며 제 발등 찍는 미국

    [차현진의 박람궁리] 달러화 패권 지킨다며 제 발등 찍는 미국

    세금과 죽음은 언젠가는 분명히 닥친다. 다만 그때를 모를 뿐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만일 그가 요즘에 살았다면, 세금과 죽음에 기축통화의 쇠락을 추가했을 것이다. 프랭클린의 시대에는 영국 파운드화가 세계경제를 움직였다. 그런데 20세기 들어 미 달러화에 그 지위를 넘겼고, 지금은 달러화도 빛을 잃고 있다. 성급한 사람들은 달러화의 종말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한다. 1974년 체결된 ‘페트로 달러’ 협정이 2024년 만료된 것을 이유로 삼는다. 미국이 안보를 보장하는 대신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수출 대금을 미 달러화로만 받겠다는 비밀 약속이다. 최근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를 달러화가 아닌 위안화로 받는다. 하지만 소위 ‘페트로 달러’ 협정은 헛소문에 가깝다. 진실은 1973년 중동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전쟁하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가격이 폭등한 석유를 미국에 수출해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그 돈을 미국 국채에 쟁여 두자니 곤란한 문제가 생긴다. 미국 정부로 흘러간 돈은 결국 아랍 국가들과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돕는 데 쓰이기 때문이다. 이적 행위다. 그래서 비밀이 필요했다.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몰래 따로 발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소위 ‘페트로 달러’ 협정의 실체인데, 그것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 운용을 위한 배려였다. 석유 수출 대금을 달러화로만 받는다는 따위의 언급은 없었다. 그러니 달러화 패권과는 무관하다. 물론 달러화 패권도 언젠가는 끝난다. 세 가지 조건이 맞물려서 퍼펙트 스톰을 만들 때다. 첫째는 미국 경제력의 쇠퇴다. 유엔과는 달리 IMF에서는 오직 미국만 비토권이 있다. 그래서 IMF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미국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 1971년 미국이 달러화와 금의 교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을 때 다른 나라들이 한마디도 못 꺼낸 이유가 여기에 있다. IMF에서 비토권을 가지려면 쿼터 비중이 15% 이상이어야 한다. IMF 설립 당시 미국의 쿼터는 32%였지만, 지금은 16.5%에 불과하다. 그동안 세계경제가 미국보다 빨리 성장한 결과다. 만일 중국 등의 성장 속도가 미국을 앞서면, 미국의 쿼터는 15% 아래로 낮아지고 달러화의 독보적 지위도 사라진다. 둘째 군사력 퇴조의 확인이다. 그것은 전쟁이 아니라 작은 사건으로도 촉발될 수 있다. 영국의 경우 1931년 9월 15일 발생한 항명 파동이 결정적 계기였다. 월급이 25%나 줄어든 수병들이 승선과 출항을 거부했다. 영국 정부는 넬슨 제독 이래 이어져 왔던 ‘세계 최강 해군’의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힘겹다고 느꼈다. 당면한 대공황 해결에만 매진하기로 하고 기축통화국의 자존심도 버리기로 했다. 금본위 제도의 폐기다. 프랑스와 미국은 물론 식민지인 인도보다도 빨랐다. 그날부터 파운드화와 달러화의 서열이 완전히 뒤집혔다. 셋째 도덕적 설득력 상실이다. 지금 미국은 금융 제재를 통해 러시아와 이란을 옥죈다. 미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금융통신망(SWIFT)이 ‘금융의 호르무즈 해협’ 역할을 하고, 러시아와 이란의 자본이 그 안에 인질로 잡혀 있다. 이집트 출신 경제학자 이브라힘 오와이스가 이미 50년 전 그런 일을 예측했다. 미국이 급해지면 ‘인질 자본’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자유시장 원칙을 강조하는 미국이 자본을 인질로 삼는 것은 역설이자 현실이다. 미국 주도의 금융 제재는 그나마 다른 나라들이 협조하기 때문에 유효하다. 그런 국제 공조는 미국의 요구가 설득력을 갖출 때만 유효하다.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세계경제에서 미국의 비중이 15% 이하로 하락하는 시점은 30~40년쯤 뒤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투자 때문에 좀더 늦춰질 수도 있다. 경제력이 아닌 다른 조건들이 먼저 충족될 듯하다. 이란과 전쟁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엉뚱한 우방국들에 지원을 압박한다. 방위비가 벅차다는 자백이자 비명이다. 관세정책은 이미 미국 안에서도 설득력을 잃었다. 달러화 패권을 뒤흔들 퍼펙트 스톰은 중동이나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시작된다. 차현진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교수
  • 모교 찾은 김혜경 여사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모교 찾은 김혜경 여사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김혜경 여사가 21일 모교인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수상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숙명 창학 120주년 기념 전야제’에 참석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김 여사에게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시상하며 “숙명인이 지닌 지성과 품격,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배움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이 돼준다”며 “교육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미래 사회가 혼자 앞서가는 사람보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지만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숙명이 오랜 시간 지켜온 배려와 연대의 정신은 앞으로 더욱 빛나는 가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착용해 화제가 됐던 은쌍가락지를 이날 자선경매에 기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은쌍가락지는 금속공예 박해도 명인의 작품으로, 자선경매 수익금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미국 사는 소개팅남 가능하세요?”…일반인 男女 소개팅 엿보다 [요즘 뭐봐?]

    “미국 사는 소개팅남 가능하세요?”…일반인 男女 소개팅 엿보다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8년 방영된 tvN 예능 ‘선다방’은 스타 다방지기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반인 남녀들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연애 관찰 프로그램(연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타 다방지기로는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재미를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유인나의 섬세한 심리 분석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특히 결혼까지 골인한 두 커플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먼저 미국 텍사스에서 가족들과 작은 주유소를 운영하는 남성과 자유롭고 도전적인 건축 디자이너인 여성은 동갑내기로 소개팅 때부터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장거리 연애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광등을 직접 갈아 끼우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방송작가 남자와 형광등쯤이야 손쉽게 갈아 끼우는 금융 IT 기획자 여자 커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선다방’ 출연 당시 찰떡 케미를 자랑했는데요. 특히 방송작가 남성은 이적과 방송을 함께 한 적이 있어 그의 등장에 이적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두 사람이 만약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던 이적이 실제로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선다방’ 최성윤(38) PD는 “‘선다방’이 30~40대 여성에게 인기가 특히 좋다”며 “30대들은 자기 얘기처럼 보고, 40대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자리 남녀가 소개팅 중인 것 같으면 귀를 쫑긋하게 되는 마음으로 만든 게 ‘선다방’이다. 프로그램에 많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조각미남보다 두부상? 2026년 대세 결혼관은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1991~1995년생 ‘2차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인 혼인·출산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결혼 상대를 바라보는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는 과거처럼 강한 인상의 ‘조각미남’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이미지의 이른바 ‘두부상’ 남성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부상’은 희고 깨끗한 이미지의 얼굴형을 뜻하는 표현으로 배우 최우식, 장동윤 등이 대표적인 예로 꼽힙니다. 또한 큰 키를 중요 조건으로 꼽는 여성 회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들의 취향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아담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키가 크고 늘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외모를 원하는 경향도 강해졌다고 합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 자체도 과거보다 복합적으로 변했습니다. 남성들은 외모뿐 아니라 직업과 능력까지 함께 고려하기 시작했고, 여성 회원들 역시 경제력만이 아니라 외모와 키 등도 중요한 요소로 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녀 모두 ‘안정감’을 중요시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밝고 긍정적이며 잘 웃는 성격을 선호했고, 여성은 감정 기복이 적고 차분하면서 배려심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직업 선호도 역시 안정성을 중시했습니다. 남성은 공무원·공기업처럼 육아휴직과 복지 제도가 안정적으로 갖춰진 직업군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여성들도 전문직과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등 안정적인 경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직업군의 남성을 선호했습니다. 연령 조건은 유연해졌습니다. 남성의 경우 과거 연하의 여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치관과 능력이 맞는다면 1~2세 연상도 충분히 고려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여성들 역시 연상의 경제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이전보다 줄어드는 추세로 분석됐습니다.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는 단순히 외형이나 경제력 하나만 보기보다 결혼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감정적 안정감과 현실적인 조건을 동시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고 전했습니다. “결혼해서 부부가 아닌 원수가 되면 제일 싫은 사람이 항상 집에 있는 거잖아요” 이는 ‘선다방’에 출연해 평생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얻은 남성의 말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만 봐도 “부부는 정으로 사는 것”, “애 없었으면 벌써 이혼했다”, “최대한 늦게 결혼해라”,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 등의 댓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서로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우선시된다면 앞으로 점점 결혼을 추천한다는 부부들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자극적인 연프에 질려 이제는 몽글몽글한 ‘현실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임태희, 소형 지프차로 특수학교 찾아 첫 선거운동…눈 맞춤 소통

    임태희, 소형 지프차로 특수학교 찾아 첫 선거운동…눈 맞춤 소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으로 경기도 한 특수학교를 찾아 학생, 학부모들에게 인사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화려한 대형 유세차 대신 ‘소형 지프차’를 타고 도내 곳곳을 누빈다.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호흡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솝박스(Soapbox·거리 즉석연설을 위해 딛고 올라서는 상자)’ 유세 방식이다. 공식 선거운동의 첫걸음을 특수학교에서 시작한 것은 ‘사각지대 없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임 후보는 학생들의 등교를 지켜본 뒤, 특수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 후보는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배려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면서 지난 임기 중 매년 약 500억 원을 투입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특수교육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업 중 상처를 입으면서도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행여 피해를 줄까 늘 고개 숙이시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선생님은 안전하게 가르치고, 부모님은 절망에 빠지지 않으며, 학생들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조금 느린 학생도, 조금 다른 학생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없는 경기미래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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