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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균미 칼럼] 이준석, ‘한국의 오바마’ 되겠나

    [김균미 칼럼] 이준석, ‘한국의 오바마’ 되겠나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변화(Change we can believe in).”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틀 전 이준석 후보가 페이스북에 건 문장이다. 익숙하다 했더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08년 대선 당시 내건 슬로건이다. 진보든 보수든 상관없이 미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를 존경한다는 정치인과 일반인은 많다. 이 후보도 그중 한 명이다. 이 후보는 2019년 펴낸 책 ‘공정한 경쟁’에서 국내외 통틀어 존경하는 인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다. 갖고 싶은 별명은 ‘한국의 오바마’라고 했다. 48세에 미 대통령이 된 ‘변화와 희망의 아이콘’ 오바마처럼 이념 지형은 달라도 보수 야당을, 한국 정치를 바꿔 보고 싶다는 이준석의 목표는 실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서른여섯 살 이준석.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하며 ‘돌풍’을 넘어 ‘신드롬’이 됐다. 오는 11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스스로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고 우세를 점친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 낙선한 ‘0선’이라는 지적에 “‘5+4’가 0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마법을 계속 보여드리겠다”며 자신만만하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최근 방송에 나와 “이준석 돌풍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대선 끝난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돌고 있다”고 전할 정도로 이준석은 여권에도 경고와 자극제가 되고 있다. 이준석 현상의 원인은 이미 많은 전문가가 진단했다. 고여 있는 보수진영, 변화를 거부하는 무능력한 국민의힘에 대한 불만과 실망, 혁신과 세대교체에 대한 열망 등등. 여기에 개인주의와 파편화된 세대라던 2030 MZ세대의 세력화를 상징한다고도 한다. 이준석이어야만 했을까. 나경원,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들로는 유권자가 국민의힘이 변했다고, 변할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수 의견에 동의한다. 정말 바뀔지는 차치하고. 그런 의미에서 ‘젊은 보수’ ‘개혁보수’를 앞세운 이준석은 일단 기성 정치판을 흔들며 기대 이상으로 성공했다. 정치권이나 경제계에 60·70대가 건재한 상황에서 30대 야당 대표 가능성은 긍정적인 의미에서 충격이다. 30대 중반이지만 정치 경력은 10년으로 짧지 않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과 혁신위원장, 바른미래당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젠더 이슈처럼 정치인들이 주저하는 껄끄러운 주제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자기 주장을 펴 호불호가 갈린다. 앞으로 20~30년 사회 주축이 될 2030 청년세대를 대변하겠다지만 발언 등을 보면 20대와 30대 초반 남성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이준석은 대표 경선에서 공정한 경쟁과 실력을 화두로 던졌다. 여성과 청년할당제 폐지를 공약했다. 책 ‘공정한 경쟁’에서 그는 시대정신으로 실력, 실력주의를 꼽았는데 글쎄다 싶다. “여성을 따로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며 여성할당제를 비롯한 양성평등 정책에 매우 부정적이다. 효율성과 공정성을 반복해 강조했다. 나이, 지역, 성별, 학벌 등을 떠나 ‘절대적인 공정’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옮겨 놓았다. 이런 이준석의 공정과 실력주의에 사회적 약자·소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비판은 당연하다. 여권은 물론 경선에 출마한 주호영 후보도 “실력주의, 승자에게만 공정한 경쟁은 정치적 목적이 아니다”라며 “보수정당은 공동생존, 패자부활, 가치부합의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정의 가치와 기준에 대한 사회 구성원 간 진지한 논의를 더는 미룰 수 없다. ‘한국의 오바마’로 불리고 싶다는 이준석. 젊고 똑똑하고, 에너지 넘치며, 변화를 내걸고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비슷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념 성향이 진보와 보수로 다르고 여성과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각이 판이하다. 39세에 당수에 선출돼 영국 보수당을 혁신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는 브렉시트를 찬성한 국민투표 결과 탓에 낙마했지만, 시장을 중시하면서도 약자를 배려하고 분배를 중시하는 ‘온정적 보수주의’를 주창하며 2010년 13년 만에 집권에 성공했다. 강원택 서울대 교수는 저서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에서 영국 보수당이 300년 넘게 존속할 수 있는 이유로 강한 권력의지와 유연성을 꼽았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현상으로 당 대표 경선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권력의지와 유연성을 갖춰 재건 수준의 혁신을 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kmkim@seoul.co.kr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시선 집중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시선 집중

    기업체가 원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일 예정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다. 삼성카드와 잡코리아가 집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요인으로 편리한 교통, 시장 접근성 및 유지 관리비 등을 상위권으로 꼽혔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경제적인 요소와 비즈니스 활동에 필수적인 입지적 여건을 모두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 갈매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8호선(2023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5개의 교통망이 이뤄진 검증된 입지를 자랑한다. 이는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 수단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 중 1명 이상(61.5%)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직장 선택 시 역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직장인들의 출퇴근 스트레스 감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업체 입장에서는 상당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물류비 절감에 최적화된 점도 특징이다. 2018년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물류비 구성 비율 중 운송비가 6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위치한 구리갈매지구는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이미 구축된 만큼 물류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기업 운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업무와 휴식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한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 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만큼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내에는 빈티지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와 수제맥주 펍(Pub)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을 적용해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 자족유통시설용지 3, 3-1, 3-2블록에 들어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배려?”…GS25, ‘파오차이 논란’ 주먹밥 판매 중단

    “외국인 배려?”…GS25, ‘파오차이 논란’ 주먹밥 판매 중단

    주먹밥 재료로 사용한 김치를 중국어로 ‘泡菜’(파오차이)라고 표기해 논란이 된 GS25가 해당 제품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2일 GS25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스팸 계란 김치볶음밥 주먹밥’ 판매가 중단됐다. 현재 GS25 매장에서 해당 제품 바코드를 읽으면 “판매 금지된 상품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매장 근무자와 고객이 볼 수 있는 결제 화면에는 “김치에 대한 외국어 표기로 판매가 금지됐다”는 내용의 안내 팝업을 띄워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GS25 관계자는 “현재 해당 상품은 판매가 되지 않는다”며 “해당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된 가맹점에는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GS25가 판매하는 ‘스팸 계란 김치볶음밥 주먹밥’ 제품 설명에 김치가 파오차이로 표기돼 있다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작성자가 첨부한 사진에는 ‘스팸 계란 김치볶음밥’의 김치가 각각 영어(Kimchi)·일본어(キムチ)·중국어(泡菜)로 표기돼있다. 파오차이는 중국식 절임 채소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한국 전통 음식 김치와 조리법부터 맛까지 모두 차이가 있다. 중국이 한국 역사를 왜곡하는 주요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논란에 GS25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자를 위해 표기했던 배려였으나 고객 의견을 수렴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외국어 제품명 표기를 개선한 상품은 오는 4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침묵, 잠시 멈춤

    [배민아의 일상공감] 침묵, 잠시 멈춤

    우연한 한 번의 만남이 간헐적 만남으로 이어지고, 그 몇 번의 만남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서로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은 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대화를 통해서였다. 공통의 관심사도 많지 않았고, 서로 잘 알지 못하던 사이였지만 이런저런 주제를 총망라하며 수많은 말을 주고받았다. 여자의 소소한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기울이며 긍정의 표정으로 조언이나 감탄사를 곁들인 적절한 리액션을 건네 준 남자의 호의적인 반응이 많은 말을 쏟아놓게 한 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아마도 또 다른 이유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남녀에게 침묵이 가져다줄 어색함에 대한 조바심이 주절주절 이 얘기 저 얘기를 순차적으로 늘어놓은 동기가 됐다. 단순한 말동무로 만났지만 양과 질의 많은 말들을 통해 때로는 웃고, 함께 울기도 하며 만남의 횟수를 더해 가다 결국 함께 사는 부부가 됐다. 결혼 전에는 서로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는 것이 즐거워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고 헤어진 후에도 통화로 수다를 이어 가다 전화기를 베개 삼아 잠이 든 적도 여러 번이었지만 정작 결혼한 이후에는 밤을 지새우며 대화하는 일은 상상도 못 할뿐더러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때로는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건성으로 대꾸를 하다 슬그머니 다른 일을 하거나 각자 스마트폰에 집중하곤 한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데 이것이 애정이 식어 가는 증상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 여느 오래된 부부들처럼 동지애나 전우애로 버티며 살아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둘 사이에 가끔씩 찾아오는 침묵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남자와 대화의 중요성을 원칙론적으로 내세우며 다가가려는 여자가 수차례의 신혼기 갈등을 겪은 후 깨달았다. 애정이 식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침묵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사이가 된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아무 말 안 하고 싶을 때는 그저 침묵으로 있어도 전혀 어색하거나 썰렁하지 않은 그런 사이가 진정 편안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아닌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하는 침묵의 시간이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간다. 대부분의 종교에서 하는 수행과 기도에는 말을 하지 않는 묵언 수행, 침묵 기도, 멈춤의 시간이 있다. 침묵으로 하는 수행은 말을 함으로써 짓는 온갖 죄업을 떨치고 스스로의 마음을 정화하는 훈련이다. 온갖 소음이 판치고 자기주장이 넘치는 세상에서 침묵하기는 정말 힘들지만 소리가 사라지고 정적이 흐르면 우리는 내면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말문을 닫으면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비로소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된다. 볼 것, 들을 것, 말할 것이 넘치는 요즘 오히려 그것들과 멀어져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수행인 것이다. 언젠가 침묵 수련에 참여하며 식사 중에 상대방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식사에만 전념했을 때 재료 본래의 맛과 식감을 오감을 통해 하나하나 예민하게 느끼며 별 생각 없이 늘 먹던 음식의 새로운 맛을 경험한 바 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모든 일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좋을 때는 함께, 각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편안하도록 배려해 주는 모습일 것이다. 이제 남자와 여자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각자가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얼굴 맞대고 쉼 없이 대화를 주고받던 예전의 사랑보다 상대방이 더 좋은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끔 침묵으로 우리의 시간을 잠시 멈출 줄 아는 지금의 사랑이 더 깊고 편안하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의 모습과 움직임, 표정을 통해 소통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미미위 강남’ 친해졌숑

    ‘미미위 강남’ 친해졌숑

     “이번 이모티콘 제작으로 강남구의 스타일브랜드인 ‘미미위(MEMEWE) 강남’이 좀 더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의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이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1일 온라인 국민투표로 진행한 ‘미미위강남’ 이모티콘 공모전 대상으로 ‘미미위의 일상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미미위의 일상이야기’는 캐릭터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행동만으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은 ‘미미위 강남’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한 이모티콘을 통해 강남을 홍보하고 구민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이다. ‘당신은 또 다른 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너’를 ‘미’(ME)로 표현했다. 더불어 사는 품격있는 도시를 지향하겠다는 공동체적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미위 강남’의 새로운 얼굴을 찾고, 카카오 브랜드 이모티콘으로 출시해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모전에는 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1차 전문가 심사로 3점을 선정하고, 2차 온라인 국민투표로 순위를 정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1만 1842명이 참여했다. 미미위 캐릭터를 활용한 17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6403표를 획득한 대상은 상금 3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 200만원, 100만원이 주어진다. 3개 수상작은 전문업체의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하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된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을 검색해 채널에 추가한 선착순 2만 5000명은 한 달간 무료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초중고생이 제출한 23개 작품 가운데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러브(Love) 미미위’, ‘함께하는 우리’, ‘대충 그린 옹기종기 패밀리’, ‘나너우리 함께하는 강남친구들’ 등 4개 작품은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더 높이고 ‘나, 너, 우리의 강남’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농림어업 면세유 부정 판매에 제동

    농어민에게 면세유를 팔면서 면세 금액을 임의로 줄여 이득을 챙기는 부정판매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에 있는 한 주유소는 면세 휘발유를 팔면서 리터(ℓ)당 869원인 면세액을 459원으로 거짓 표시해 차액을 가로챘다. 일반 운전자가 면세액 산정 근거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농어민이 받아야 할 면세 혜택을 절반 가까이 빼돌린 셈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농·임·어업용 석유류는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해 준다. 이 때문에 판매자는 면세유의 정상가격과 면세액, 판매가격을 구분해 표시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권익위 조사결과 전국 상당수의 주유소가 면세액을 표시하지 않거나 면세 규모를 실제보다 줄여서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민이 누려야 할 면세 혜택을 주유소가 가로채는 구조다. 어업정지 처분으로 조업할 수 없는 선박이 면세유를 지급받거나 당초 취지와 달리 낚시 전용선에 면세유를 과도하게 지급한 사례도 파악됐다. 앞서 정부는 농어민 부담을 덜고자 1972년 처음으로 어업용 석유류에 면세 혜택을 준 데 이어 그 대상을 1986년에는 농업용, 2002년에는 임업용까지 확대했다. 2019년 기준 면세유 공급 규모는 25억 리터(ℓ) 정도로 지원 규모는 1조 3865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면세유 판매자의 허위 가격표시를 방지하고 어업정지 선박에 대한 면세유 지급을 통제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에 권고했다. 면세유 가격 표시가 적정한지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감독 근거도 신설하도록 했다. 한편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한겨울 야간이라도 버스기사가 정류장을 지나쳐 승객을 태운 행위는 과징금 부과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줬고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우면 이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나와 단속규정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산지역 버스기사 A씨는 지난해 1월 오후 8시쯤 바닷가 정류장을 출발해 50m쯤 운행하다 손을 흔들며 태워 달라는 승객을 탑승시켰다. 신고를 받은 시청이 버스회사에 과징금 10만원을 물리자 버스회사는 ‘어둡고 추운 날씨에 승객을 배려한 것’이라며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추운 겨울 녹인 호주 경찰의 선행…구걸 노숙인에게 음식 한아름

    추운 겨울 녹인 호주 경찰의 선행…구걸 노숙인에게 음식 한아름

    노숙인을 향한 경찰의 사심없는 선행이 호주의 겨울을 녹이고 있다. 1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추운 날씨 속에 구걸하는 노숙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경찰 배려가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간 멜버른 애쉬우드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 두 명이 걸음을 멈춰섰다. 이들의 시선을 붙든 건 상점 앞에서 구걸하는 노숙인이었다. 추운 날씨 속에 우유 한 병을 들고 구걸하는 노숙인을 경찰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경찰은 노숙인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날도 추운데 왜 여기에 있느냐고 걱정했다. 상점에서 나오는 길에 이 광경을 본 목격자는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는 경찰 말을 들었다. 여기서 구걸하면 안 된다고 몰아세우는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행인이 건넨 우유 한 병 말고는 이틀째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노숙인은 배가 너무 고파 구걸에 나섰다고 했다. 경찰은 먹을 것을 좀 챙겨주겠다며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었다. 하지만 노숙인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호의는 고맙지만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고 한사코 손을 저었다. 경찰은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와 같이 들어가서 먹을 것을 고르거나 아니면 놀랄만한 일을 기다리고 있으라”며 상점으로 들어갔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경찰 두 명이 상점을 돌아다니며 손수레에 각종 식료품을 가득 싣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며칠치 식량은 되어 보였다. 경찰은 노숙인이 “너무 상냥하다”는 말도 주고받았다. 양손 가득 상점을 나온 경찰은 식료품 꾸러미를 노숙인에게 건넸다. 그리곤 잠잘 곳이 있는지까지 확인한 후에야 자리를 떴다. 관련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어려운 시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경찰과, 상냥함을 간직한 노숙인에 대한 격려가 쏟아졌다. 뜻밖의 관심을 받게 된 경찰은 이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셰리든 존스와 사이먼 제이콥슨 경관은 “어려움에 처한 노숙인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본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카페 오색칠, ‘프레임 매거진(Frame Magazine)’ 표지 장식

    카페 오색칠, ‘프레임 매거진(Frame Magazine)’ 표지 장식

    송민호 카페로 알려진 합정동 오색칠이 공간 디자인 매체인 프레임 매거진(Frame Magazine) 표지 사진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프레임 매거진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건축, 제품, 전시 디자인을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 발행물로 1997년 발행 이후 널리 명성을 알리며 전세계 77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인터넷이 대중화된 지금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디자인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공간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매체의 표지 사진을 장식한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는 부분이다. 오색칠 공간은 단순히 유행과 트렌드를 쫓지 않고, 주위 환경에 대한 배려와 생명체를 위한 존중, 그리고 인위적인 것 대신 리모델링된 건물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여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며, 그 속에서 자연과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오색칠 공간을 디자인한 스튜디오 ARTEFAC는 “아티스트가 가진 자유로움, 젊음, 그리고 그의 작업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컬러를 공간 속에 녹여냈으며, 인위적인 시도와 겉과 속이 다른 마감 대신 공간의 구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건축 소재를 거칠게 활용하여 그릇을 빚어내듯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작품, 식물, 그리고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그릇 속을 따뜻하게 채우는 생명력을 뿜어내길 바라는 형태로 공간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임 매거진에서는 공간의 사진과 디자인 스튜디오의 ARTEFACT가 오색칠 프로젝트를 작업한 의도를 인터뷰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문 대통령과 4대그룹 총수 회동, 민관 경제협력 계기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삼성전자·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4대 그룹 총수와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다. 삼성에서는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신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회동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4대 그룹이 44조원의 대미 투자를 결정한 만큼 후속 조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중국과 경쟁하는 반도체와 5·6G,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영역에서 한미 협력을 강조했는데, 미중 갈등에 따른 세계 공급시장의 변화에 따라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 4대 그룹의 44조원 투자는 해외 시장도 개척했지만, ‘세계 1등 기업’이 국가의 외교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 줬다. 기업들도 미국 정부의 조세 감면, 인프라 제공, 소비시장 접근성, 파트너사와의 기술협력 등을 고려해 대미 투자를 결정했을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배석한 한국 기업인들을 직접 소개하며 수차례 감사를 표시하고 박수를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투자는 수천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 해외 시장이 열리면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각국 정부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차 경쟁에서 중국이 이기도록 놔두지 않겠다”며 포드자동차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대만은 삼성전자와 세계 1, 2위를 다투는 TSMC의 반도체 생산을 위해 농사에 쓸 물까지 끌어다 쓰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가 지난달 반도체 지원 계획을 발표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는 이번 회동에서 한미동맹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은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5·6G 통신 분야 등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려면 정부가 어떻게 지원해야 하고, 어떤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내수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한 상품은 해외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만큼 기업들이 내수시장의 주역인 국내 소비자를 배려할 방안도 찾길 바란다. 해외 투자를 늘릴 때 국내 고용시장이 받을 충격 완화책도 논의돼야 한다.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 회동이 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강고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NY노믹스’ 띄운 이낙연 “국민 70%를 중산층으로”

    ‘NY노믹스’ 띄운 이낙연 “국민 70%를 중산층으로”

    신복지 중심 ‘트리플 70%’ 목표 거론기술패권 ‘코어테크2030’ 전략 제안조국 회고록 출간엔 “본인 판단 존중”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정부의 경제구상 비전으로 국민의 70%를 중산층으로 만든다는 ‘중산층 경제론’을 제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과 관련해서는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내 삶을 지켜주는 경제 정책토론회’에서 “신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중산층 경제를 통해 새로운 중산층을 만들고, 기존의 중산층을 지켜 중산층을 복원하면 불평등이 완화되고 경제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국민 70%를 중산층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노동소득분배율을 현재 60.7%에서 70%로 높여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고용률을 현 66.2%에서 7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트리플 70%’ 목표를 거론한 것이다. 중산층을 성장시킬 방안으로는 기술성장으로 꼽았다. 이 전 대표는 “미래산업지원법 추진, 백신바이오산업 지원예산 특별편성, 혁신투자은행 설립,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방식 전환 등 미래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해 기술패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코어테크 2030’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중산층 확대를 위한 대학교육 혁신 방안으로 ▲독일식 이원제도 전면 시행(이론은 학교에서, 실무는 혁신기업에서 배우는 방식) ▲뉴컬러(AI·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MZ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 특별예산 편성과 인재육성 특별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해 “검찰이 거의 소탕에 가까운 과잉 수사를 해 한 가정이 입었던 상처에 대해서도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당내 대선주자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공격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론에 대해서는 “그건 그분(이 지사)의 숙제”라고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이준석 테마주 상한가 기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이준석 테마주 상한가 기록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관련주로 알려진 주식이 3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넥스트아이와 삼보산업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거나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됐다. 두 회사 모두 이 후보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아이는 이 후보의 아버지가 2016~2019년 감사위원에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는 중국 회사가 최대 주주다. 삼보산업 역시 이 후보의 아버지가 삼보산업에 편입됐던 회사의 법정관리인으로 참여했던 이력이 있다. 넥스트아이는 이날 주가가 30.00%, 삼보산업은 29.87% 상승했다. 이 외에도 이 후보가 졸업한 하버드대 출신 기업인이 대표로 일하고 있는 YBM넷, 대성창투, 태영그룹 등의 주가가 뛰었다. 이 후보는 “오늘은 히틀러 소리까지 들었다”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반발했다.박진영 민주당 전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중진 단일화 없으면 이준석이 되겠다”면서 “보수의 급진화는 자칫하면 극우가 된다. 이준석의 논리를 보면 사회적 약자나 소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한국판 스킨헤드가 나올 수 있다”고 이 후보의 부상을 우려했다. 이어 “뉴라이트가 태극기라는 아스팔트 극우를 만든 것처럼 페미니즘과의 사회갈등도 최고조에 오를 거다. 전형적인 히틀러의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히틀러같은 파시스트는 권력을 한손에 움켜 쥐려고 한다”면서 “보통 그런 사람은 공정한 경쟁같은 것 언급 안한다. 자신이 가진 임명권이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젊은 사람이 정치하려면 부모님 화교설은 기본이고 히틀러 소리까지 겪어야 한다”면서 “그리고 그걸 뚫고 나면 ‘장유유서’에 ‘동방예의지국’, ‘벼는 고개를 숙인다’까지 있다”고 한탄했다. 장유유서는 정세균 전 총리가 이 후보의 부상을 견제하면서 한 발언이다. 이 후보는 그걸 다 뚫어도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결국 기득권의 타워를 깨야한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8일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지지율 41%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1만원씩만 받겠다고 했던 후원금 모금도 이틀만에 한도인 1억 5000만원에 도달해 앞으로는 중앙당 후원회 쪽이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보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동명대,가수 인순이 ‘두잉 대학’ 석좌교수 임명

    동명대,가수 인순이 ‘두잉 대학’ 석좌교수 임명

    국민가수 인순이(김인순)가 부산 동명대 ‘두잉(Do-ing)대학’에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동명대는 가수 김인순씨를 두잉대학 디지털예술전공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석좌교수는 두잉대학에서 케이팝(K-POP) 개인 레슨,뮤지컬 공연 등을 가르친다. 그는 “가난했지만 어려움,외로움,고통 등을 이겨내는 오랜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왔다”며 “어제의 결핍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기에 그동안 받은 사랑을 꿈많은 젊은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한다”며 임명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수에게 필요한 것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뿐 아니고 열정,도전,공감,배려가 중요하다”며 “좋은 인성과 도전하는 용기,끈기를 갖고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 곳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음을 강의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두잉대학은 2022학년도에 첫 신입생(모집정원 90명)을 모집한다. 3무(무학년,무학점,무티칭) 종합 문제해결형 수업을 기반으로 한다. 전공은 앙트러프러너십 전공,디지털 공연예술 전공,유튜브 크리에이터 전공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978년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아버지’,‘거위의 꿈’ 등을 부른 인기 가수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 해밀학교 이사장에 부임했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제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문화예술부문,제4회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한국방송협회 가수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지식산업센터로 투자 몰린다… 우정혁신도시 중심 ‘울산비즈파크’ 주목

    지식산업센터로 투자 몰린다… 우정혁신도시 중심 ‘울산비즈파크’ 주목

    정부가 작년 말 울산시 중·남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울산시 일부 지역이 약 12년만에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오랜만에 찾아왔던 주택시장 호황기가 다시 주춤하게 되었다.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마저도 규제를 피할 수 없게 되자 부동산 투자대상이 이제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다.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은 높은 수익률이다. 오피스텔과 비교 시 3.3㎡당 분양가가 저렴해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금융규제 상관없이 많은 대출이 실행되는 것도 지식산업센터의 매력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의 사옥이나 업무공간의 기능을 하지만 부동산 규제에도 낮은 시장 민감도를 가져 투자상품으로서도 각광받는다. 그리고 실수요자가 기업이기 때문에 장기 임대수요도 충분해 안정적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다. 기업활동과 산업 기반이 탁월한 울산시 전역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준공 후 분양에 나서고 있는 ‘울산비즈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우정혁신도시 중심 위치인 울산시 중구 종가로에 건립됐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2층 4개동에 지식산업센터 총 530실과 지원시설 142실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와 대출로 투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이 ‘울산비즈파크’의 강점이다. 투자성도 돋보인다. 우정혁신도시의 기업활동 기반에다 설계와 시설이 뛰어난 오피스 공간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해 오피스텔이나 일반 오피스건물에 비해 높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울산비즈파크’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하고 시공했다. 각 호실마다 테라스를 서비스로 제공해 휴식이나 개성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일반 오피스빌딩이나 대다수 오피스텔에서도 볼 수 없는 공간으로 오피스 공간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다. 기존 오피스는 불필요한 면적까지 비용부담을 해야했지만 ‘울산비즈파크’는 소형평형 섹션 오피스로 필요한 면적 만큼 사용할 수 있어 실속 있고 경제적인 상품이다. 530실 규모에 걸맞게 지원시설만 142실을 갖춰 업무환경을 더 편하게 하며, 브릿지 설치로 4개 동간끼리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 안쪽으로 중앙정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입지적으로도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곳이라는 평가다. 우정혁신도시 개발이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어 관련 기업들에겐 이상적인 입지라 할 수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신뢰적인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혁신도시 중심에 자리해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 북부순환로, 명륜로, 번영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울산JC, 울산공항, 태화강역이 가까워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거기에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트램2, 4호선 환승역인 복산성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혁신도시를 더욱 활성화시킬 스타필드 시티와 동원 DWBC 개발도 예정돼 있어 투자성에서도 일반 오피스빌딩보다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비즈파크’는 선착순으로 동·호실을 지정 분양한다. 임차기업도 동시에 모집하고 있는데 자격을 갖춘 기업에게는 최대 80%까지 정부자금으로 임차료 지원과 분양이자 지원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문 깜빡깜빡해도 괜찮아… 배려 반짝반짝 빛나는 금천

    주문 깜빡깜빡해도 괜찮아… 배려 반짝반짝 빛나는 금천

    “치매 노인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꿈꿉니다.”(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금천구 독산1동에는 주문한 음료와 다른 음료가 나와도 손님과 직원 모두 당황하지 않는 특이한 카페가 있다. 바로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을 바리스타로 채용한 ‘기억다방’이다. 금천구는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일 이 카페의 문을 열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7일 기억다방을 찾아 음료를 주문하고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노인,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는 “기존에는 이동형 카페로 운영해 왔으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로비에 고정형 카페를 마련했다”면서 “치매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기억다방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12시, 목요일 오후 1시~4시이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검진 및 상담 이용자, 프로그램 이용자 등 센터 방문객은 무료로 쿠폰을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유 구청장도 이날 주문에 나섰다. 주문대에는 ‘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에티켓으로 합니다’라고 안내문이 적혀있다. 메뉴는 밀크커피, 블랙커피, 모과차, 자몽차, 오미자차 등 5개로 단순했다. 유 구청장은 “블랙커피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음료 그림이 그려진 쿠폰에 블랙커피를 표시해 내밀었다. A할머니는 조심스럽지만, 정확하게 작은 통에 음료를 담아 내밀었다. 유 구청장은 A할머니에게 근무환경, 일하며 느끼는 점 등에 대해 물었다. A할머니는 “처음에 이 일을 제안받았을 때는 자신감이 없었지만, 일을 하며 손님과 ‘감사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쭈그리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 일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치매 노인의 자존감을 살리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며 “치매를 완벽히 고칠 수는 없지만, 이웃과 교감을 통해 어르신의 기억을 최대한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치매안심센터는 기억다방 뿐만 아니라 금천기억미술관을 함께 운영한다.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센터 이용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돕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IOC “코로나 걸려도 선수 개인 책임” 동의서 요구 논란

    IOC “코로나 걸려도 선수 개인 책임” 동의서 요구 논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중 대회로 인해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본인 책임’이라는 서약서를 요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라나 하다드 IO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네바 현지시간 27일 열린 온라인 포럼에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대회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에도 주최자는 면책된다는 동의서에 서명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다드 COO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보증할 수 있는 정부나 보건당국은 없다. 우리 모두가 떠안아야 할 위험”이라며 코로나19 감염은 참가자 개인의 책임이라는 뜻을 강조했다. 그는 동의서 제출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새로운 조건이 아니라 “이전부터 이뤄졌다”며 다른 주요 대회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정리한 책자인 ‘플레이북’에는 “온갖 배려에도 위험이나 영향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기 책임 아래에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한다”는 기술이 포함돼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은 물론 개최지인 도쿄에서도 코로나19가 여전히 거세게 확산 중인 상황에서 올림픽 참가로 인해 선수들의 건강이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최 측 면책’에 동의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IOC의 서약서 요구가 사실상 강요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동의서가 중태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이례적 내용으로 돼 있다면서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적어도 최근 6차례의 하계·동계 올림픽 대회 동의서에는 ‘감염증’이나 ‘사망’ 등의 문구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지카 바이러스 우려가 있었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이렇지 않았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상] 뒤통수 날리고 뺨 후려친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 처벌은 안 받는다? [이슈픽]

    [영상] 뒤통수 날리고 뺨 후려친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 처벌은 안 받는다? [이슈픽]

    외교부 “대사관, 경찰 조사만 면책특권 포기”대사 임기 종료…“원만한 수행 어렵다”부인, 대사와 함께 귀국…한국서 처벌 안 받을 듯대사 부인, 국내 의류 매장서 직원 2명 폭행‘자기를 오해했다’ 분노하며 피해자 뺨 때려신발 신은 채 흰색 바지 시착, 무개념 행동도국내 의류 매장에서 직원들의 뺨과 뒤통수를 때리는 등 폭행해 논란이 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포기했다고 대사관 측이 28일 밝혔다. 레스쿠이에 대사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체된다. 그러나 벨기에 측은 한국 외교부에 ‘경찰 조사에 한해서만 부분적으로 면책특권을 포기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대사 부인 A씨가 한국에서 처벌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사 부인은 사건 직후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소한 뒤 한 달 만인 이달 초 경찰 조사를 받았다. “벨기에 외무부, 한국 경찰 요청 따라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 협력할 것”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벨기에 외무부가 한국 경찰의 요청에 따라 대사 부인의 면책특권을 포기했다”면서 “벨기에는 필요에 따라 당연히 한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벨기에 외무부가 대사 부인이 의류 매장에서 행한 자신의 용납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두명의 해당 직원을 개인적으로 만나 직접 사과했음을 확인했다”면서 “(부인은) 본인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즉시 경찰서에 출석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외교부 “경찰 조사만 받겠다는 것”“재판·처벌은 면책특권 포기 포함 안해” 하지만 벨기에 측이 밝힌 ‘면책 특권 포기’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것일 뿐 재판 등 사법절차에 응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벨기에 측은 대사 부인이 경찰 조사에 협조하는 데 한해 부분적으로 면책특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우리 측에 알려왔었다”면서 “벨기에 측의 면책 특권 포기가 경찰 조사 이후 재판, 처벌 등의 단계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이번 일로 부임 3년 만에 한국을 떠난다. 이임식은 올해 여름으로 예정됐다. 대사관은 “현재 상황으로 인하여 그가 더 이상 대사의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음이 분명해졌다”면서 “(대사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씨가 직접 사과하고 경찰 조사에 임한 점을 고려해 소피 윌메스 외무장관은 올여름 레스쿠이에 대사의 임기를 종료하는 것이 양국 간 관계에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벨기에대사 여름 임기 끝나는대로부인 A씨도 같이 귀국 가능성 커 대사 부인도 대사와 함께 여름에 귀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올해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다면서 “외무장관과 벨기에 외무부는 양국의 오랜 우정과 그 역사적 결과물인 강한 정치적, 경제적 유대관계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은 지난 4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외교관과 그 가족은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주재국에서 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는 면책특권을 갖기 때문에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폭행 사실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에 대한 당국의 추가 조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사부인 A씨, 경찰에 최근까지‘면책특권 포기 안해’ 입장 전달 사건 직후 대사 부인 뇌졸중으로 입원 사건 이후 대사 부인은 뇌졸중이 왔다며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4월 23일 퇴원했고, 경찰은 그의 면책특권 포기 여부를 대사관 측에 문의했었다. 그러나 대사 부인은 사건 발생 한 달 만인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14일 우리 경찰에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해자 측은 “대사 부인은 잠시 둘러보고 나간 게 아니라 약 1시간 정도에 매장에 체류하며 다양한 제품을 착용해 보았고 기둥과 수많은 옷으로 가려진 사각지대에서 제품을 착용해 어떤 제품을 입고 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혹 실수로 본인이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한 채 매장을 나가는 손님도 있기에 직원이 확인을 위해 쫓아갔다”고 설명했다. A씨를 쫓아간 직원은 ‘이 제품을 여기서 구매한 것이냐’고 물었지만, A씨가 중국어로 답해 알아듣지 못하자 영어로 연신 ‘죄송하다’고 하며 A씨의 재킷 왼쪽 라벨을 살짝 들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은 1분이 채 안 되는 시간 안에 이뤄졌다.뺨 맞은 피해자 볼 벌겋게 부어올라구두 신고 흰바지 마구 입은 대사부인 직원은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A씨에게 사과한 뒤 매장으로 돌아왔지만 이후 A씨가 다시 가게 카운터로 들어가 재킷을 확인한 직원을 끌어내리며 실랑이를 벌였고, 피해자는 손가락질을 하며 항의하는 A씨를 말리다가 왼쪽 뺨을 맞았다. 뺨을 맞은 피해자의 얼굴을 벌겋게 부풀어 올랐다. A씨로부터 뺨을 맞은 피해자 측이 공개한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피해자의 뺨을 치기 직전 다른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 직원의 뒤통수도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A씨가 가게를 나설 당시 쫓아가서 제품 구매 여부를 확인한 직원이다. A씨는 가게에서 신발을 신고 흰색 바지를 입어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대사 부인은 1시간 가량 매장에 머물며 물건을 구경하다가 의자에 앉아 신발을 신은 채 바지를 착용했다. 쉽게 얼룩이 생길 수 있는 흰 바지였지만 막무가내로 발을 넣는 등 다른 손님과 매장 측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매너 없고 무개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2018년 한국에 부임했다. 같은 해 6월 한국에 온 A씨는 중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벨기에에서 유엔 산하 유럽연합(EU) 환경 관련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日성소수자 차별금지법 끝내 무산…보수인사들 극렬 반발에

    日성소수자 차별금지법 끝내 무산…보수인사들 극렬 반발에

    성소수자(LGBT)를 차별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일본판 ‘차별금지법’이 갖은 논란만 불러일으킨 채 이번 국회에서 입법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는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보여주기용으로 추진된 입법이었다. 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사토 쓰토무 총무회장은 28일 ‘LGBT 등 성적 소수자를 둘러싼 이해증진 법안’의 이번 국회 제출을 포기할 의향을 나타냈다. 국회 회기말인 6월 16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보수적인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이번 국회 입법을 포기하는 배경에는 반대파 의원들에 대한 배려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자민당은 이 법률의 목적과 기본 이념에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표현을 넣어 입헌민주당, 공명당, 공산당, 국민민주당, 유신회, 사회당 각 정당들과 만장일치로 가결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당내 보수인사들이 “이 법안이 성립되면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이 늘어날 것” 등 반론을 펴면서 파행을 겪었다.논의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감정을 서슴없이 뱉어냈다. 야나 가즈오 의원은 “인간은 생물학상 종의 보존을 해야하는데, LGBT는 거기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타니 에리코 의원은 “몸은 남자인데 나는 여자니까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든가, 미국에서는 여자 육상 경기에 (트랜스젠더가 참가해) 메달을 딴다든가, 바보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법안이 목표로 하는 ‘이해증진’과는 거리가 먼 발언이 있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민당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성적 지향을 포함해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를 규정한 올림픽 헌장을 의식, 오는 7월 도쿄올림픽 이전까지 이 법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왔다. 국제사회에 LGBT의 인권을 존중하나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올림픽 개막전 입법을 포기하면서 코로나19로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민당에서는 그동안 보수인사를 중심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발언이 끊이지 않아 왔다. 2018년 7월에는 스기타 미오 중의원 의원이 월간지 기고에서 “(성소수자들은)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 즉 생산성이 없다”, “거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어떨까”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히라사와 가쓰에이 부흥상도 2019년 1월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집회에서 “성소수자만 있어서는 나라가 무너지고 만다”고 발언해 비난을 샀다. 다니카와 도무 중의원 의원도 2018년 인터넷 방송에 나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동성혼의 보장 등을) 법률화할 필요는 없다. 그건 취미와 비슷한 것이니까”, “남자가 남자만, 여자가 여자만 좋아한다면 분명히 이 나라는…” 등 언급으로 논란을 불렀다. 자민당 소속 아다치구 의원인 시라이시 마사테루는 지난해 9월 “일본인이 전부 L(레즈비언)이나 G(게이)가 되면 다음 세대가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L과 G가 우리 아다치구에 완전히 확산되면 아이는 한 명도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L도 G도 법에 보장돼 있지 않으냐는 식의 얘기가 되면 아다치구는 망해버리고 말 것입니다.”라고 해 반발을 샀다.자민당에서 성소수자 차별 논란 발언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나카키타 고지 히토쓰바시대 교수(정치학)는 “자민당을 떠받쳐 온 것은 지역의 남성 중심 아버지 사회였다”면서 ‘보수적인 가족관’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아버지 사회에는 밖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자녀로 구성된 이른바 ‘쇼와(히로히토 일왕 시대의 연호)의 가족’이 바람직하다는 보수적 가족관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그들은 자신들의 가치관의 바깥에 있는 LGBT 등 소수자에 대해 공감과 상상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김태균 선임기자 windsea@seoul.co.kr
  • 따뜻한 나눔 시민 운동 ‘순천 푸드마켓’ 본격 운영

    따뜻한 나눔 시민 운동 ‘순천 푸드마켓’ 본격 운영

    “설탕하고, 손주들이 좋아하는 라면·참치 통조림을 챙겼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하지요.” 28일 오전 10시 30분 순천시청 아래 위치한 푸드마켓에서 물건을 갖고 나오는 김모(84.저전동)씨는 “나처럼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큰 도움이 된다”며 “서로 양보도 하고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 기분도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시민들이 생필품을 소중하게 안고 나오는 가게는 ‘순천 푸드마켓’이다. 시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나눔을 희망하는 시민을 이어주는 ‘순천 푸드마켓’을 운영하면서 생긴 모습이다. 시청사 아래 장천동(중앙1길 30-18)에 위치한 푸드마켓은 지난달 순천시로부터 인가를 받은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관리 운영한다. 전남에서는 여수시에 이어 2번째로 문을 열었다.푸드마켓은 나눔을 희망하는 시민이 기증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시민이 직접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골라가는 장소다. 지원물품은 쌀, 햇반, 반찬, 조리된 식품을 비롯 먹거리 제품과 생필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세제, 화장지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월 1회, 4만원 한도에서 가져갈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생계 및 의료수급 탈락자, 기초수급자 등 대상자가 직접 푸드마켓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푸드마켓은 지난달 4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 받았다. 이달들어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 시비 3500만원도 지원한다. 지난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순천시 푸드마켓 1, 2호 기부자인 허민설 단비유통 대표와 공윤자 명성사우나 대표가 참석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푸드마켓이 단지 생필품을 나누는 장소가 아니라 시민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푸드마켓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업체와 따뜻한 서비스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순천시 푸드마켓과 순천시 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화마당] 창작의 자유인가, 당사자 인격권인가/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창작의 자유인가, 당사자 인격권인가/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당신, 나에 관해 책을 쓰진 않겠지.”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에 나오는 말이다. 작품은 작가와 연하 러시아 외교관 사이의 사랑을 보여 준다. 에르노는 ‘자기에 대한 글쓰기’로 유명한 작가로, 소설에서 항상 자신을 시대의 거울로 이용했고, 사회를 자아의 영사막으로 사용했다. 그러기에 애인은 불안하다. 둘 사이의 은밀한 관계가 언젠가 이야기 재료로 쓰여서 사생활이 온 세상에 노출되고, 그 탓에 사회적 지위가 위협받는 상황이 두렵다. 에르노의 대답은 묘하다. “나는 그 사람에 관한 책도, 나에 관한 책도 쓰지 않았다. 단지 그 사람의 존재 그 자체로 인해 내게로 온 단어들을 글로 표현했을 뿐이다.” 작품은 고백 수기가 아니다. 작품은 당신이란 존재가 가져다준 기적,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언어에 대한 것이다. 당신의 씨앗은 언어의 바다에 거품을 일으켰고, 그 안에서 비너스가 태어났다. 작품은 인간 안에 있는 ‘단순한 열정’의 작동을 ‘표현’한 것이지 ‘너’와 ‘나’ 같은 인격은 무의미하다. 모든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든, 독서 등 간접 체험이든 경험을 독특하게 가공해 작품을 만든다. 전적인 창조는 낭만적 환상이다. 인간은 관계의 존재이므로 나에 대한 기록은 곧 타인에 대한 기록이다. 작품에는 친인의 사생활이 담기게 마련이다. 한 작가의 독창성은 경험의 실존 여부가 아니라 가공 능력에 달렸다. 그러나 작품 속 경험의 당사자는 작가가 아무리 잘 변형해도 자기를 알아본다. 때때로 그 경험은 동성애, 성폭행 피해 등 당사자가 알리고 싶지 않은 일이라서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울 수 있다. 당사자로서는 자신의 인격이 침해됐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혹여 작품이 유명해지면 주변 친인 역시 사실을 인지할 수 있어서 의외의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에 한국문학은 관련한 분쟁을 두 번이나 치렀다. 지난해 7월 퀴어 작가 김봉곤이 지인에 의해 ‘바라지 않는 사생활 노출’ 논란에 빠졌다. 자기 삶을 폭로하는 ‘오토픽션’이라는 고백적 글쓰기를 창작 방법으로 써 왔던 작가는 처음에 반발했다. 그러나 카톡 대화를 가져다 쓰는 등 창작 윤리를 의심받자 작품 전체를 절판했다. 표현의 창작성 확보는 작품 성립의 최소 조건이므로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최근 김세희의 ‘항구의 사랑’ 역시 비슷한 경과 끝에 품절됐다. 2000년대 초 지방 여고생의 성장담을 담은 이 작품에는 레즈비언 에피소드가 포함돼 있다. 관련된 당사자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고통을 SNS로 호소하면서 ‘비자발적 아우팅’ 논란이 가열됐다. 표현성 면에서 문제없어 보이는 작품 수명이 이로 인해 일단 끊겼다. 그러나 당사자 인격권을 지나치게 절대화하면 작가의 창작 행위는 위축된다. 작가가 일정한 창작성을 확보한 경우 창작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해야 마땅하다. 당사자 동의 여부가 준거일 수 없다. 당사자가 허락해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허락받지 않더라도 문학적으로 요청되면 충분한 표현성을 갖추어 쓸 수 있다. 표현성 기준이 당사자도 몰라볼 정도여선 안 된다. 그ㆍ그녀는 SF 소설에서도 자기를 찾아낸다. 제삼자, 특히 전문가 판단이 존중돼야 한다. 물론 퀴어 같은 약자를 작품화했을 때, 당사자 고통을 배려했는가 하는 작가의 양심은 문제가 된다. 그러나 당사자의 고통을 함부로 타인이 잴 수 없듯 작가의 양심도 아무 증거 없이 사회적 판단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선 침묵해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은 주어진 자료를 가지고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표현성을 숙고하는 신중함뿐이다. 이것이 인격권과 표현의 자유를 동시에 존중하는 길이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핑크’ 출시 현대카드가 새로운 색상의 프리미엄 카드 ‘더 핑크’를 내놨다. 2018년 ‘더 그린’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드다. 국내 모든 백화점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울렛과 쓱닷컴(SSG.COM), 롯데ON, 현대 Hmall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전국 160여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클럽 고메’ 가맹점에서도 5%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사용처에 상관없이 한 달에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 100만원 이상은 1.5%, 200만원 이상은 2%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15만원이다.●NH농협은행, 종합소득세 간편신청 서비스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 파트너’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개인사업자가 손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 소득공제 자료, 은행,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의 필요 경비, 카드매출 내역 등 40여개 기관의 증빙서류 80여종을 일괄 조회·수집해서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NH소상공인 파트너 플랫폼은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신청 가능하다. ●KB캐피탈, 취약계층 아동 ‘행복상자’ 선물 KB캐피탈이 26일 국제 비정부기구(NGO) ‘해피피플’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행복상자 선물 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피피플은 기아, 빈곤,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지원금은 서울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취학아동을 위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학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하나은행, 개인 중고차 직거래 지원 하나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지원하는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차량 등록 사업소 방문 등을 거치지 않고 모바일 기반으로 차량 명의 이전과 무료 차량 확인(보험사고 이력, 침수·압류 여부 등), 차량 동행 점점, 차량 정비 서비스, 원거리 탁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배려 대상자, 다자녀 가정, 경차, 친환경 자동차(경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에 대해서는 명의 이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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