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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혁명 명·암] 인터넷 어떻게 시작됐나

    인터넷은 지난 69년 미국 국방부가 옛 소련과의 핵전쟁에 대비해 ‘분산형태의 통신망’을 구축한 것이 효시가 됐다. 당시 미국과 미 국방부는 언제 소련의 핵미사일 공격이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을 떨치지 못했다.핵공격으로 통신통제센터가 파괴되면 무엇보다 국방과군사에 관련된 모든 통신수단이 일시에 마비될 위험이 있었다.이때의 통신기술은 모든 기관과 사람이 중앙의 대형컴퓨터를 통해야만 하는 ‘취약한’ 방식이었다. 이 문제로 전전긍긍하던 국방부는 어느날 미국의 두뇌집단 역할을 담당했던랜드사의 폴 배런씨로부터 중앙의 단일창구 대신 분산형태의 컴퓨터 통신망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다.이어 국방부산하 첨단연구 프로젝트국이 UCLA,스탠퍼드 등 4개 대학에 분산통신망에 근거한 새로운 통신망의 개발을 주문했고 그 결과 이들 대학을 분산연결한 ‘아르파넷(ARPANET)’이 탄생했다. 바로 인터넷의 시작이었다. 이 분산 통신망 방식은 잘못되면 모든 것을 허물어 뜨리는 중앙의 허점을 보완하면서 누구라도 접속가능하고 또 정보를 올릴수있었다.결국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은 전세계적인 통신망으로 뻗어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만화영화/동화의 세계로 어린이 팬 유혹

    ◎방학맞아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피노키오의 모험」 나란히 선봬/아기공룡 둘리­특유 유머감각으로 우리정서 표현/피노키오의 모험­살아 움직이듯 나무인형 표정 리얼 디즈니 만화영화 「노틀담의 꼽추」가 일찌감치 개봉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팬을 선점한 가운데 개성 강한 어린이영화 두편이 나란히 선보여 「노틀담의 꼽추」와 인기다툼을 벌이게 됐다. 이번주 개봉하는 두 어린이영화는 순수 우리 기술로만 만든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24일)과 새로운 영상기술인 「애니마트로닉스」를 내세운 미국영화 「피노키오의 모험」(27일).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로 꼽히는 「아기공룡 둘리」는 그동안 만화책·비디오·TV만화등 다양한 형태로 나왔지만 극장용으로 제작되기는 처음이다. 내용은 둘리를 비롯해 고길동·희동이·또치·도우너·마이콜등 기존 캐릭터들의 등장 과정을 보여준 뒤 이들이 함께 우주여행에 나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둘리일행이 「영혼의 나라」얼음별을 무대로 무엇이든지 먹어삼키는 우주핵충,우주 암흑계를 지배하는 바요킹등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일대 소동이 대형화면에 펼쳐진다. 총감독을 맡은 원작자 김수정씨가 원화를 직접 그려 캐릭터들의 매력이 생생하게 살아났고 우리 정서를 잘 표현하는 김씨 특유의 유머감각이 관객을 웃음짓게 만든다.다만 이야기 구성이 다소 느슨한 데다 컴퓨터그래픽·음향등 기술적인 면에서 뒤지는 것이 흠이다. 둘리나라·서울무비·한국종합기술금융 등 3사가 컨소시엄을 맺어 1년동안 제작했는데 제작비만 20억원을 들였다.제작사는 영화개봉에 맞춰 주제가 음반과 영화내용을 삽입한 게임용 CD­롬·플로피디스크를 함께 출시한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영상을 창조한 작품.이 영화가 내세운 「애니마트로닉스(Animatronics)」는 애니메이션과 일렉트로닉을 합성한 말로 만화와 전기장치로 움직이는 영상기법을 뜻한다. 나무로 깎은 인형이 피노키오 연기를 하고,귀뚜라미 페페는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했지만 일반배우들과 이질감없이 조화를 이루었다.특히나무인형의 뒤뚱거리는 몸짓이나 딱딱한듯 하면서도 다양하게 바뀌는 표정은 실제 생명을 부여받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 제작진은 피노키오의 미세한 움직임을 전기장치로 조정했고 미소짓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의 표정변화는 「쥐라기공원」에서 사용한 최첨단 인공피부를 활용했다.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리얼리티가 뛰어나면서도 동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되살린 점이 돋보인다.「꼬마돼지 베이브」로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시각효과상을 받은 짐 헨슨 프로덕션이 참여했고 「닌자 거북이」의 감독 스티브 배런이 연출했다.〈이용원 기자〉
  • 미 최대은행 만들기 3∼4위 은 합병 협상

    【뉴욕 DPA 연합】 미국내 3위인 뱅크아메리카 은행과 4위 내이션스뱅크가 국내 최대은행을 만들기 위해 초대형 합병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경제주간지 배런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두 은행의 합병이 이뤄지면 자산규모가 4천억달러를 웃도는 미국내 최대은행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션스뱅크 관계자는 현재 일부 대형 은행과 합병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이 있는 뱅크아메리카가 가장 유력한 합병상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내이션스뱅크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샬럿에 본점이 있다.두 은행은 본점을 어디에 둘지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뉴욕 케미컬은행과 체이스 맨해튼은행이 합병,총자산 3천억달러의 은행을 출범시킨다는데 합의했다.
  • 핵심 정건중씨 학력·철박 모두 가짜/교육부가 밝힌 사기범의 이력

    ◎“졸업” 대학들 등록없는 “유령학교”/부동산등 교육성재산 전혀 없어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정건중씨(47)는 유치원재단이사장,중원공과대학 설립추진위원장 등을 내세워 교육자 행세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가 지난 3월 교육부에 신청한 충남 예산의 4년제 중원공대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에 따르면 정씨는 미주 한글보급회 이사장,충효사상선양회 미주회장,미뉴저지주 한국충효학교 설립이사장,중원유치원 재단이사장의 직함을 밝히고 있다. 강원도 김화출신으로 구체적인 성장과 도미과정 등이 밝혀지지 않은 그는 미국에서 필그림대학(구 LA칼리지)웰즈대학 대학원을 거쳐 지난 85년 미국제성서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정씨의 이같은 학력 등은 지난 5월15일 대학설립심사위원회(위원장 김신택서울대교수)에서 실시한 중원공대 설립승인 2차 심사과정에서 허위로 밝혀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씨가 공부했다고 밝힌 미필그림대학,웰즈대학,국제성서대학(International Bible College)등은 미국 3천여개 대학 이름을 수록하고 있는 배런교육연감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세칭 「가짜 대학」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씨가 교육부에 제출한 학교설립을 위한 재원확보 내역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부지 구입등 교육용재산은 부동산이나 장기정기예금이어야 하는데 정씨의 승인신청서에는 모두 인출이 가능한 보통예금으로 되어있었다. 또 정영진씨 명의의 보통예금 잔액증명서에는 정씨의 주소가 강남구 신사동으로 되어 있으나 재산출연증서에는 송파구 잠실동으로 돼있다.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박성호감사(공인회계사)는 『주소 상이부분에 대한 질문에 정씨가 당황해하며 경위를 밝히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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