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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케이팝상 신설, 美 3대 대중음악상 중 처음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케이팝상 신설, 美 3대 대중음악상 중 처음

    미국 3대 대중음악상 중 하나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가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신설했다. AMA는 13일(이하 현지시간) 2022년 시상식의 37개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면서 ‘페이버릿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을 신설해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수상 후보로(알파벳 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트와이스 등 다섯 팀을 명단에 올렸다. BTS는 이 부문과 함께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 후보로도 지명됐다. BTS는 팝 듀오·그룹상을 놓고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스, 모네스킨, 원 리퍼블릭과 겨룬다. AMA는 1974년 시작된 권위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기 때문에 대중성을 보여주는 시상식으로 여겨진다. BTS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쟁쟁한 팝스타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받았다. 그래미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을 포함한 미국의 3대 음악상 가운데 케이팝 부문을 만든 것은 AMA가 처음이다. AMA는 음악 장르별로 일반 팝, 컨트리, 힙합, 리듬앤드블루스(R&B), 라틴, 록, 가스펠, 댄스·일렉트로닉 등으로 부문을 나눠 시상해 왔는데 이번에 장르 부문에 케이팝을 추가한 것이다.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케이팝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래미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 4대 본상과 함께 장르에서는 8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빌보드도 톱 아티스트 등 일반 부문에다 장르 카테고리를 합쳐 모두 60여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미국 3대 음악상을 제외한 주요 시상식 중에선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와 유럽 음악 시상식인 ‘MTV EMA’가 ‘베스트 이팝’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20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AMA의 최다 후보 영예를 차지한 주인공은 배드 버니다. 그는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비욘세와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가 나란히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놓고선 아델, 배드 버니, 비욘세, 드레이크,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가 경쟁한다.
  • ‘173㎝ 50㎏’ 장가현, 하루종일 이렇게 먹는다

    ‘173㎝ 50㎏’ 장가현, 하루종일 이렇게 먹는다

    장가현의 식습관에 의사들이 경고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2회에는 배우 장가현과 20살 딸 조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가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었다. 이때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콩포트를 더해 작은 그릇에 먹는 모습에 MC들은 “저게 아침이냐”, “되게 조금 드신다”며 한 줌 양에 놀랐다. 장가현은 “아침엔 요거트에 가볍게 먹고 커피 한 잔 마신다”고 설명했고, 신승환은 “살 안 찌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평했다.하지만 이후 재료를 한가득 준비, 점심으로 찹스테이크 만들기에 돌입했다. 부라타치즈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도 사이드 메뉴로 곁들여졌다. 심상치 않은 양을 본 이성미가 “반상회 있나 보지”라고 말했지만 이는 딸과 먹을 단 2인분의 양이었다. 장가현은 “다이어트 하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야채잖냐”고 받아쳤고, “코끼리도 야채만 먹는다”는 말에는 “아침 조금 먹었지 않냐”고 버럭했다. 현영은 “이렇게 드시는데 몸매 관리를 정말 잘 하신다”고 감탄했다. 장가현은 “저는 먹는 양이 많아 한 번은 저렇게 과하게 먹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대식가 장가현에 전문가 군단은 전부 건강 빨간불을 켜며 “짧은 기간 폭식하고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곤 나중에 운동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안된다. 칼로리는 어딘가에 저장되고 체지방으로 오랜 기간 쌓인다. 위장 건강을 해치는 배드 시그널”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가현은 프로필상 키 173㎝, 몸무게 50㎏이다.
  • ‘윤버지’가 MZ 유행어?… 출처 모를 밈에 온라인 ‘시끌’ [넷만세]

    ‘윤버지’가 MZ 유행어?… 출처 모를 밈에 온라인 ‘시끌’ [넷만세]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한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얼핏 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밈으로 읽힐 수 있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 상당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역바이럴’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밈임에도 윤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조롱을 쏟아내는 도구로만 이용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자정 작용 미흡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2 최신 MZ세대 유행어 #윤버지’라는 제목이 달린 윤 대통령 사진이 밈으로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윤 대통령은 젊은이들에 둘러싸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아래에는 ‘윤석열+아버지의 합성어로 윤석열 대통령을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인자하게 느끼고 있는 최신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이다’라는 설명이 붙었다.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이날 관련 글에 8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평소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성향을 보이는 더쿠에는 이날도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더쿠 이용자들은 “김정은이야 뭐야”, “(윤 대통령도 김일성처럼) 솔방울을 수류탄으로 만드시고 강을 걸어다니시나”, “저 무슨 공산당이나 사이비 같은 문구야”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처음 올라온 데가 어디임?”, “역바이럴이라면 너무 클린한 유치함” 등 의견을 내며 출처를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백날 이미지 만들어봐라. 파생되는 조롱이 더 많을 걸”, “애잔… 저걸 만들어서 돌린다는 것부터” 등 댓글로 윤 대통령 측 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만든 밈일 것이란 추측 하에 조롱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에 비판적인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보배드림’ 등에서는 ‘윤버지’로 3행시를 지어 조롱하는가 하면 “아버지가 엄하신 분이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윤버지’ 밈은 최근 새롭게 등장해 온라인상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 검색엔진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지난달까지만 해도 관련 밈은 찾기 힘들다.지난 2일 대표적인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 커뮤니티인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유사한 밈이 현재 검색되는 이른 결과 중 하나다. 딴지일보 게시판에 올라온 ‘지금 굥(‘윤’을 거꾸로 돌린 글자) 이런 짤이 돈대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윤 대통령 사진 옆에 ‘윤버지’의 뜻이 설명된 밈이 첨부됐다. 또한 ‘윤버지, 참 재미있고 따듯함이 묻어나는 신조어이다’라는 설명도 덧붙었다. 해당 밈은 이후 ‘에펨코리아’(펨코), ‘개드립넷’, ‘82쿡’, ‘클리앙’ 등 여러 커뮤니티와 인터넷 카페 등으로 퍼져나갔다. 밈 자체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반응은 많았지만, 출처를 의심하거나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반응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전날 트위터에서는 윤버지를 패러디한 조롱 표현 ‘윤버○○’가 이용자들이 많이 언급한 결과인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윤버지가 MZ세대 유행어라고 하니) 난 MZ 안 할게. 제발 빼줘”라는 트윗을 1만 4000회 리트윗하는 등 ‘윤버지’라는 용어에 거부감을 보였다. 논란의 밈과 비슷한 구도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도 수백번 리트윗됐다. 반면 한 트위터리안은 “우파 계정이나 우파 커뮤니티에서 쓰는 거 단 한 번도 못 봤는데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들만 유난이다. ○○ 같은 이미지 뒤집어 씌우려고 발악한다”는 글을 올리며 ‘윤버지 밈’을 둘러싼 온라인상의 조롱 분위기를 비판했다. 논란의 윤버지 밈이 윤 대통령 지지층에서 제작한 것인지 아니면 반대편에서 역바이럴을 목적으로 퍼뜨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횟집 ‘22만원 먹튀’ 일행…“얼굴 공개” 경고에 결국

    횟집 ‘22만원 먹튀’ 일행…“얼굴 공개” 경고에 결국

    최근 충남 아산의 한 횟집에서 22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진 일행의 이야기가 공분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결국 범인이 입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채널A에 따르면 ‘먹튀’(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 피해를 본 횟집 사장 A씨는 “(범인과) 통화하고 입금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꼭 잡고 싶습니다. 먹튀 너무하네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글쓴이 B씨는 아산 모처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하는 지인 A씨가 당한 일이라며 지난 9월 19일에 지인이 겪은 피해사실을 전했다. 값을 치르지 않고 사라진 일행은 모두 6명으로 남성 5명에 여성 1명이었다고 했다. 이들은 22만원어치의 안주와 술을 주문해 먹고 마신 뒤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에 따르면 먹튀 일행 중에는 심지어 체어맨 등 고가의 차를 타고 온 사람도 있었다. 사건은 B씨의 글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언론에 보도됐고 A씨도 “자수 안 하면 얼굴 나온 폐쇄회로(CC)TV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A씨는 범인을 어떻게 잡게 됐냐는 채널A의 물음에 “경찰이 탐문수사를 했지만 여기 사람이 아니라서 찾을 수가 없었나 보다”라며 “그래도 어떻게 연락처를 받아 왔더라. 통화해서 잘 얘기하고 바로 입금 처리가 됐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음식값만 입금받고 따로 고소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할 일 했을뿐”…어른이 무너뜨린 쓰레기 정리한 초등생 ‘구청장 표창’

    “할 일 했을뿐”…어른이 무너뜨린 쓰레기 정리한 초등생 ‘구청장 표창’

    길거리를 지나가던 성인이 무너뜨리고 간 쓰레기더미를 묵묵히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돼 “꼬마 영웅”이라고 불렸던 초등학생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 서구는 7일 서곶초등학교 4학년 조상우(9)군에게 구청장 표창인 ‘착한 어린이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천 꼬마 영웅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가 공개한 영상은 이날 오후 6시쯤 인천 서구 빈정내사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한 성인 남성이 바삐 길을 가며 길거리에 쌓여있던 쓰레기더미를 무너뜨린다.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던 길을 재촉한다.그 때 뒤에 자전거를 끌고 걸어오던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세운다. 아이는 길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몸집만한 쓰레기를 차곡차곡 정리하기 시작한다. 박스 정리를 마친 아이는 다시 자전거를 타면서도 끝까지 상자들이 다시 쓰러지지 않는지 지켜봤다. A씨는 “참 같은 어른으로서 낯부끄러운 장면이었다”며 “적어도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은 되지 맙시다”라며 쓰레기더미를 무너뜨리고도 그냥 지나친 남성을 향해 일침했다. 그러면서 “아이 덕분에 훈훈한 퇴근길이었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될 아이다. 무지한 어른들 개의치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흐뭇하다. 꼭 찾아서 상 줬으면 좋겠다” “착하고 야무지네”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지만은 않다” “대견하다”라며 아이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 서구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접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수소문한 결과 조군을 찾았다. 조군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며 “부모님이 평소 말씀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우리 동네와 이웃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인 감전사’ 베트남 호텔, 사고 숨긴 채 정상영업

    ‘한국인 감전사’ 베트남 호텔, 사고 숨긴 채 정상영업

    베트남 다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호텔 수영장에서 감전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호텔이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일 JTBC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교부가 “해당 호텔은 사고 이후 잠정 폐쇄된 상황”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현재 이 호텔은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정상 영업 중이다. 한 호텔 직원은 영업 여부를 확인한 JTBC에 “호텔은 평소처럼 영업한다”면서도 온라인에 ‘영업중단’이라고 써 놓은 이유에 대해선 “거기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5성급 호텔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유족 측 “수영장 계단에 발 넣는 순간 주저 앉았다” 해당 사건은 A씨의 가족 B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베트남(다낭) 호텔 수영장에서 동생이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B씨에 따르면 사건 당일 B씨는 호텔 안에 있었고 수영장 물 안에는 B씨의 부인과 딸이, A씨는 수영장 물 밖에 있었다. 사고는 A씨가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했다. A씨는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으로 발을 넣었고, 그 순간 “아,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았다. 이에 B씨의 부인이 상황을 살피기 위해 A씨의 근처로 가려던 중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받아 이를 피해 다른 수영장 계단으로 올라갔다. 의식이 없는 A씨에게 B씨의 부인이 다가가 접촉을 하자 전류가 흘렀고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 대원이 도착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차도가 없자 B씨는 호텔 관계자에게 병원 이송 요청을 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기다리는 말만 되풀이했고, 몇분을 기다려도 변화가 없어 다시 병원으로 이송 요청을 했지만 역시나 무응답이었다는 것이 B씨 주장이다. 결국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A씨는 사망해 영안실로 옮겨졌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현장에 경찰 영사를 보내 현지 공안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총영사관 측이 관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날 오전 현지 경찰의 유족 대상 조사에 동행했다며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체어맨 타고 와서 22만원어치 먹튀”…횟집 사장님의 하소연

    “체어맨 타고 와서 22만원어치 먹튀”…횟집 사장님의 하소연

    최근 ‘먹튀’(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 사건이 기승을 부려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엔 충남 아산에서 22만원어치 회를 먹고 사라진 일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꼭 잡고 싶습니다. 먹튀 너무하네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산 모처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하는 지인이 당한 일이라며 지난 9월 19일에 지인이 겪은 일을 전했다. 값을 치르지 않고 사라진 일행은 모두 6명으로 남성 5명에 여성 1명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22만원어치의 안주와 술을 주문해 먹고 마신 뒤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남성 4명이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던 중 나중에 2명이 합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뒤늦게 온 남녀가 체어맨을 타고 왔다고 전했다. 횟집 사장이 일주일 넘게 근처 동네를 수소문하며 ‘먹튀’ 일행을 찾아내려 했지만 끝내 신원을 알 수 없었다면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렇다 할 결과가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경기 남양주의 한 곱창집이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먹튀’를 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6월에 한 일가족이 8만 3000원어치를 먹고 사라졌는데, 이번엔 60대 손님 3명이 음식값 8만 5000원을 치르지 않고 자리를 떴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근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무전취식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고양의 한 호프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14만원어치를 먹은 뒤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올라온 바 있다. 무전취식 행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의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무전취식이 경범죄로 분류돼 처벌의 수위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법률상 무전취식 행위를 한 자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 강기정 광주시장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강기정 광주시장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취임 100일 기자회견…“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위한 엔진 장착” “의전·불필요한 업무 등 익숙한 것과 결별 시작…민생경제 최우선” “AI 고도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산업은 키우고, 문화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하는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됐다”며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기에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를 없애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숙한 것과 결별한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했다”며 “직접 소통은 시민정책플랫폼 광주on, 각계각층 시민과 만나는 월요대화, 정책 대화인 정책소풍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전남과 눈에 보이는 ‘상생’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살림’을 최우선으로 두는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지기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고 해묵은 과제인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조성 합의,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다”며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위해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완공 등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고 AI대학원, 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촘촘하게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가는 중이다”며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히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넓혀 진정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 시작을 위한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베트남 다낭 호텔 수영장서 친동생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다낭 호텔 수영장서 친동생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호텔 수영장에서 감전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각) 관광객 A씨는 호텔 수영장에 걸어 내려가던 중 감전돼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은 구급 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A씨의 가족 B씨가 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베트남(다낭) 호텔 수영장에서 동생이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공론화했다. B씨에 따르면 사건 당일 B씨는 호텔 안에 있었으며 수영장 물 안에는 B씨의 부인과 딸이, A씨는 수영장 물 밖에 있었다. A씨가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계단으로 발을 넣는 순간 “아,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았다. 이에 B씨의 부인이 상황을 살피기 위해 A씨의 근처로 가려던 중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고 이에 다른 수영장 계단으로 올라갔다. 의식이 없는 A씨에게 B씨의 부인이 다가가 접촉을 하자 전류가 흘렀고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 대원이 도착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차도가 없자 B씨는 호텔 관계자에게 병원 이송 요청을 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기다리는 말만 되풀이했고, 몇분을 기다려도 변화가 없어 다시 병원으로 이송 요청을 했지만 역시나 무응답이었다고. 결국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A씨는 사망해 영안실로 옮겨졌다. 현지에 묵고 있던 다른 한국 관광객들은 사고 소식에 급히 환불을 요청하고 다른 호텔로 옮기느라 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해당 사고는 다낭 여행 정보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호텔은 수영장을 폐쇄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고 경위 및 장례 절차를 위해 다낭 영사관 직원이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사고현장에 경찰 영사를 보내 현지 공안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유족은 피해 여성이 감전돼 숨졌다고 진술했다”면서 “현재 법의학 센터에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총영사관 측이 관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날 오전 현지 경찰의 유족 대상 조사에 동행했다면서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속도로 갓길에 초등학생 있음”…실종아동 구한 ‘문자 한 통’

    “고속도로 갓길에 초등학생 있음”…실종아동 구한 ‘문자 한 통’

    ‘서대전IC 나가기 전 초등학생 갓길에 있음.’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있는 초등학생을 발견하고 신고한 문자 내용이다. 갓길에 서 있던 아이는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시민의 발빠른 신고 덕에 아이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러분 저 잘한거 맞죠?한 아이를 살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전북 정읍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서대전IC 방면 고속도로 갓길에 한 초등학생 아이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는 책가방을 등에 멘 채 신발주머니를 들고 서 있는 상태였다. A씨는 “날도 어둡고 아이가 어두운 옷을 입어서 진짜 잘못하면 죽겠구나 싶었다”면서 동료와 함께 112와 한국도로공사에 신고했다. A씨는 오후 6시 51분 ‘서대전IC 나가기 전 초등학생 갓길에 있음’이라는 문자를 한국도로공사에 보냈고, 오후 6시 52분 ‘서대전IC와 안영IC 합수부 지점 초등학생 있음’이라고 다시 문자를 보냈다. 이후 A씨는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주변 CCTV로 아이가 있던 장소를 찾아냈다. 심지어 아이는 부모가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고, 경찰이 인계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울컥하고 가슴 철렁했다”면서 “아이가 다칠까 걱정했는데 오늘 너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 한명을 구한건 지구를 구한것과 다름 없다”, “엄청난 일을 하셨네요”, “당신은 좋은 사람”, “착한 일 맞다” 등의 댓글을 달며 A씨의 행동을 칭찬했다.
  • 제103회 전국체전 울산에서 내일 팡파르

    제103회 전국체전이 7일 울산에서 개막해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울산시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제103회 전국체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시범 종목인 보디빌딩·족구·합기도를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4만여명이 참가한다. 사전경기는 지난달 21일 유도를 시작으로 펜싱, 배드민턴, 사격, 축구 등 5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에 이어 가수 김호중, 윤도현밴드, 빅마마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폐회식은 13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문화공연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가수 더원, 거미, SF9, 최유정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밝혀 줄 성화 봉송도 시작됐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 개천마당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채화됐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구 함월루(생활의 불)와 남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신산업의 불), 동구 대왕암공원(호국의 불), 북구 달천철장(문화의 불), 울주군 옹기아카데미(장인의 불)에서 특별 채화됐다. 각각 채화된 불은 4일 울산시청에서 모여 하나로 합쳐져 3일간 울산 전역을 돈 뒤 개회식에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한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서 9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 곱창집 또 ‘먹튀’…“계산대 왔다가 카드 다시 넣어”

    곱창집 또 ‘먹튀’…“계산대 왔다가 카드 다시 넣어”

    지난 6월 손님의 무전취식 일명 ‘먹튀’로 피해를 입었던 식당 점주가 최근 또 같은 피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다. 4일 보배드림에는 ‘남양주 별내동 곱창집 또! 먹튀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말 화가 난다. 6월에 어떤 가족이 와서 8만 5000원어치 드시고 먹튀하고 갔지만 동네 사람이라고 생각해 신고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이것만 생각해도 화가 나는데 오늘 제 가게에서 또 먹튀를 하고 갔다”고 분노했다. A씨는 “60대 어르신 3명이 8만 6000원어치를 드시고 또 그냥 갔다”면서 “일행 중 한 분이 계산하러 카운터 쪽으로 오시더니 직원들이 바빠보여서 그런건지 다시 카드를 집어넣고 갔다”고 밝혔다.그는 “동네 분들인 것 같기도 한데 대체 왜 그런 걸까. 코로나로 빚진 대출금 원금 갚기 시작한 지 2달째고 한 팀 한 팀이 너무 소중한데 또 먹튀라니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빈 병을 회수해 갔다”며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오셔서 계산만 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일가족으로부터 8만 3000원어치 먹튀를 당했다는 글을 해당 커뮤니티에 올린 바 있다. 이러한 먹튀 사건이 최근 끊이지 않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고양의 한 호프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14만원어치를 먹튀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먹튀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의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처벌의 수위가 낮기 때문이다. 법률상 무전취식 행위를 한 자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 “머리 차선에 걸치고 일자로 누워”…8차선 도로서 잠든 남성

    “머리 차선에 걸치고 일자로 누워”…8차선 도로서 잠든 남성

    한밤 중 8차선 도로에 누워 잠든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에서 주무시는 미친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도로에 주차된 대형 트럭들 사이에 누워 있다. 이 남성의 머리는 차선에 걸쳐져 있고, 도로와 구분하기 힘든 검은색 옷을 입고 있어 자칫하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A씨는 “8차선 길인데 머리를 차선에 걸치고 자고 있었다”며 “길을 막고 경찰을 불러서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 인생 망치려고 이렇게 자는지”라고 비난했다. 해당 글에 “술 취한 건가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작성자는 “그런 것 같다. 경찰이 흔들어 깨우니까 꾸물꾸물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처럼 술에 취해 도로에서 잠들거나 늦은 밤 무단횡단하는 등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된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보행자를 두고 ‘스텔스 보행자’라고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전국에서 발생한 ‘스텔스 보행자 사고’는 251건이었다. 이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20~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60대 남녀 8명, 야외 테이블 펴달라더니…14만원어치 먹튀”

    “60대 남녀 8명, 야외 테이블 펴달라더니…14만원어치 먹튀”

    경기 고양시의 한 호프집에서 60대 남녀 8명이 14만원어치를 ‘먹튀’(음식 주문 후 값을 내지 않는 행위)하자 가게 사장이 수배에 나섰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양 삼송 신원마을 호프집 먹튀 인간들 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9월 30일 오후 8시 15분. 60대 남성 5명, 여성 3명이 가게 밖 데크에 야외 테이블 3개를 펴달라고 하더니 14만원어치를 먹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CCTV 영상에 이들이 실컷 먹고 가게 계산대를 한 번 보더니 바쁜 거 확인하고 내빼는 모습이 담겨 있다”면서 이들 8명 중 남성 2명이 포착된 CCTV 영상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병에 남아있는 지문 등도 증거로 채취해갔다. A씨는 “이 사람들 사진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면 제가 처벌 받는다고 하는데 법도 참 웃긴다”면서 CCTV에 포착된 남성 2명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해서 공개했다. 그러면서 “진짜 나이 든 인간들이 왜 이럴까요? 잡아서 강력하게 처벌하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네티즌들은 “지저분하게도 먹었네”, “선불 제도나 키오스크로 바꿔야 할 듯”,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인가. 자식보기 창피하지도 않나”라며 A씨의 분노에 공감했다. 한편 이러한 먹튀 사건이 최근 끊이지 않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먹튀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의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처벌의 수위가 낮기 때문이다. 법률상 무전취식 행위를 한 자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 “아빠, 하반신 마비 우려”…신도림 킥보드 뺑소니범 잡혔다

    “아빠, 하반신 마비 우려”…신도림 킥보드 뺑소니범 잡혔다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길을 걷던 남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쯤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에 대한 신원을 특정, 추적한 끝에 지난 27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출석을 요구한 뒤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피해자, 목뼈 골절로 하반신 마비 우려 이 사건은 피해자 B씨의 자녀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신도림역 전동킥보드 뺑소니 사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B씨의 자녀는 이 사고로 B씨의 목뼈에 금이 갔으며, 왼쪽 쇄골 골절 등의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목뼈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 소견으로는 어깨와 목이 부러질 정도면 킥보드가 최소 시속 60㎞ 이상으로 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며 “공용 킥보드가 아닌 개인 킥보드였고, 속도 제어가 풀린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씨의 자녀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버지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분하다. 우리 가족은 뺑소니범 못 잡을까 봐 답답하고 초조한 심경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봤다고 말하는 행인이 있었다고 한다. 사고를 목격하신 분은 꼭 연락 달라. 사례하겠다”고 거듭 요청했다.
  • 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도와줬더니…“어딜 가?” 가해자로 몰렸다

    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도와줬더니…“어딜 가?” 가해자로 몰렸다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와줬다가 되레 가해자로 몰린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앞으로 사람이 죽어가든 뭐든 절대 도움 주지 않을 겁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40대 직장인이라는 작성자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는 일을 겪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퇴근 후 집에 가고 있는데 오토바이가 길가에 쓰러진 채 사람이 깔려있었다. 우회전 도로라 위험해 보여 급히 대피 구역에 차를 정차한 후 달려가 오토바이는 일으켜 세우고, 사람은 인도 쪽으로 피신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토바이를 세우며 운전자 B씨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물었으나 답은 없었고, B씨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한 A씨는 재차 “119 불러드릴까요? 병원 가보세요”라고 말을 건넸으나 B씨는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판단한 A씨가 집에 가기 위해 “조치 잘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 하자 B씨는 갑자기 A씨를 붙잡으며 “어딜 가시려고요? 아저씨 때문에 저 사고 났잖아요”라고 말했다고. 당황한 A씨가 아무 말도 못 하자 B씨는 “그냥 좋게 해결하시죠?”라고 덧붙였다. B씨의 태도에 화가 난 A씨가 “블랙박스에 다 찍혔다”며 경찰을 부르자 그제야 B씨는 자신이 잘못 본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A씨는 그대로 귀가했다가 뺑소니로 신고당할 것을 우려해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집에 돌아갔다. A씨는 “‘내가 왜 그랬을까’하는 자괴감이 몰려왔다. 오토바이 정리하고 나서 운전자에게 ‘파스라도 사서 붙이시라’고 말하면서 5만원권을 건네려고 손에 쥐고 있었는데 그 5만원권이 꼬깃꼬깃 구겨져 있는 걸 보니 더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앞으론 누군가 저런 일을 당하는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출동한 경찰이 ‘진짜 좋은 일 하신 건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는데 위로가 되지 않았다”며 “누군가를 도울 때는 본인을 변호하거나 보호할 수 있는 상황 하나쯤은 꼭 갖고 하길 바란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이후 그는 덧붙이는 글을 통해 “배달원은 안경이 부서져 제대로 못 본 것 같았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모면용일 수도 있지만 다른 경우일 수도 있으니 특정 직업에 대한 비하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버스 매진인데 “어머니 쓰러져 타야한다”…순발력 발휘한 기사

    버스 매진인데 “어머니 쓰러져 타야한다”…순발력 발휘한 기사

    한 고속버스 기사가 긴박한 상황의 승객을 위해 순발력을 발휘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보배드림에는 ‘제가 더 마음이 급해지네요. 그래도 최대한 안전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고속버스 기사로 “조금 전 서울고속터미널 안성 방향 홈에서 10시 차를 가기 위해 대기 중이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급하게 뛰어왔다. 숨을 급하게 몰아쉬며 ‘10시 30분 차인데 이 차를 꼭 타야 하는데 빈자리가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상황판을 보니 매진이 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금 매진이 된 상태”라며 “기다려보시다 안 오시는 분이 있으면 탈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말했고 아주머니는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현재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다. 이 버스 꼭 타야한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말했다고. 이에 A씨는 “저도 덩달아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티켓을 얼마나 꼭 쥐고 계셨으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티켓만 봐도 그분의 조급함을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후 출발 3분 전, 상황판을 지켜보던 A씨는 순간적으로 한 자리가 취소되는 걸 발견했다. A씨는 “1초 만에 아주머니의 티켓을 낚아채서 버스에 올라 왼손으로는 단말기의 ‘당겨타기’ 버튼을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티켓을 최대한 팽팽하게 당겨 단 한번에 스캔할 수 있게 세팅한 다음 티켓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게 아주머니를 태우고 버스는 출발했고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아주머니는 A씨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기고 버스에서 내려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승용차로 옮겨탔다. A씨는 “부디 기적이 일어나서 어머님의 웃는 얼굴을 보셨으면 좋겠다”며 “그 30분이라는 시간이 앞당겨져서 최악의 경우 어머님의 마지막 임종이라도 지킬 수 있게 되길 기도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우 좋은 일 하셨다”, “당신의 간절함이 그분에게 기적의 씨앗이 되었을 겁니다”, “기사님 복 받으실 거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 신도림역 전동킥보드 뺑소니…아버지 목뼈가 골절됐습니다

    신도림역 전동킥보드 뺑소니…아버지 목뼈가 골절됐습니다

    “어깨와 목이 부러질 정도면 최소 시속 60㎞ 이상으로 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공용 킥보드가 아닌 개인 킥보드였다.”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서 아버지가 전동킥보드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며 전동킥보드 뺑소니범과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27일 자동차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신도림역 전동킥보드 뺑소니 사고’라는 글을 올려 사고를 당한 아버지가 목뼈와 두개골에 금이 가 누워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 24일 오전 8시~8시10분 사이 신도림역 부근 대림유수지 도림천 운동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달려오는 전동킥보드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충돌 후 정신을 잃었으며, 지나가던 보행자가 “정신 차리세요”라고 말하며 마스크로 다친 부위를 지혈해줬다.목뼈 골절로 하반신 마비 우려 A씨의 아버지는 가해자인 킥보드 운전자가 킥보드를 버리고 도망가자 “저놈 잡아라”라고 소리쳤지만 가해자를 잡지 못했다. 이 사고로 앞니가 깨지고 목뼈와 두개골에 금이 갔으며, 좌측 쇄골 골절, 좌측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병원에서는 단순 쇄골 골절 수술보다 목뼈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우려가 큰 상태”라며 “움직이지도 못하는 아버지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분하다. 우리 가족은 뺑소니범 못 잡을까 봐 답답하고 초조한 심경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상황을 봤다고 말하는 행인이 있었다고 한다. 사고를 목격하신 분은 꼭 연락 달라. 사례하겠다”고 거듭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버리고 간 킥보드에서 지문부터 확보해라’ ‘킥보드 번호판 달고 면허도입해야 한다’ ‘뺑소니로 엄중처벌해야 한다’라며 공분했다.
  •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 대비 10계단 오른 80위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월드 앨범’은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3위, ‘톱 앨범 세일즈’ 88위에 올랐다. 멤버 개인 활동도 선전하고 있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팝 에어플레이’ 12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 ‘라디오 송’ 31위,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44위 등에 올랐다. 제이홉이 크러쉬와 협업한 ‘러시 아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로 기록됐다. 진·지민·뷔·정국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는 ‘팝 에어플레이’ 35위, ‘글로벌’(미국 제외) 141위, ‘글로벌 200’ 148위였다. 다음달 콘서트에서 예정된 6개월 만의 무대에 관심이 모이면서 과거 앨범도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은 ‘월드 앨범’ 15위로, 이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디지털 송 세일즈’ 43위로 다시 진입했다.
  • “꼬마 영웅”…어른이 치고 간 쓰레기 묵묵히 치웠다 [포착]

    “꼬마 영웅”…어른이 치고 간 쓰레기 묵묵히 치웠다 [포착]

    성인이 무너뜨리고 간 쓰레기더미를 묵묵히 정리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천 꼬마 영웅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가 공개한 영상은 이날 오후 6시쯤 인천 서구 빈정내사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한 성인 남성이 바삐 길을 가며 길거리에 쌓여있던 쓰레기더미를 무너뜨린다.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던 길을 재촉한다.그 때 뒤에 자전거를 끌고 걸어오던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세운다. 아이는 길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몸집만한 쓰레기를 차곡차곡 정리하기 시작한다. 박스 정리를 마친 아이는 다시 자전거를 타면서도 끝까지 상자들이 다시 쓰러지지 않는지 지켜봤다. A씨는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쌓여있는 분리수거 물품에 부딪힌 후 분명히 보았는데도 정리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며 “그런데 뒤따라 오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친구가 가던 길을 멈추고 정리를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참 같은 어른으로서 낯부끄러운 장면이었다”며 “적어도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은 되지 맙시다”라며 쓰레기더미를 무너뜨리고도 그냥 지나친 남성을 향해 일침했다. 그러면서 “아이 덕분에 훈훈한 퇴근길이었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될 아이다. 무지한 어른들 개의치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흐뭇하다. 꼭 찾아서 상 줬으면 좋겠다” “착하고 야무지네”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지만은 않다” “대견하다”라며 아이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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