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드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52
  • ‘형제매치’서 웃은 이·유

    ‘형제매치’서 웃은 이·유

    한국 ‘셔틀콕’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세계 1위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한 수 앞선 기량으로 대표팀 후배인 세계 14위 김기정(25)-김사랑(26·이상 삼성전기)을 2-0(21-16, 21-12)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8강에서 탈락했던 이용대는 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대회 정상에 올라 최고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용대는 그동안 고성현(김청시청), 정재성(은퇴)과 한 조로 우승했지만 유연성과 짝을 이뤄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 5월 호주오픈과 지난주 일본오픈에 이어 올 시즌 세 차례 슈퍼시리즈 정상에 섰고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을 포함하며 올 시즌 네 번째 국제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이-유 조는 내년 리우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기정-김사랑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 강호를 연파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김-김 조는 앞선 8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의 천적인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낳았고 준결승에서도 중국의 간판인 세계 3위 푸하이펑-장난에게 2-1로 역전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단식 세계 8위 성지현(24·새마을금고)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세계 6위 왕이한(중국)을 2-1(21-14, 17-21, 21-18)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그동안 성지현은 기복을 보이며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기 일쑤였다. 하지만 좌우 라인 공략과 스매싱 등 달라진 기량으로 리우 금 사냥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손완호, 베드민턴 세계 최강 린단 격파

    한국 ‘셔틀콕’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김천시청)가 세계 최강 린단(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 10위 손완호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린단을 2-0(21-10 21-15)으로 완파했다. 손완호는 이날 실수를 줄이며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고 린단은 첫 세트를 잃은 뒤 두 번째 세트에서도 밀리자 전의를 잃어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완호가 린단을 꺾은 것은 처음이다. 손완호는 지난주 앞서 열린 재팬오픈 1회전에서 린단에 1-2로 역전패했고 린단은 우승했었다. 린단은 현재 세계 5위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우승한 ‘셔틀콕 황제’다. 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을 딴 중국의 ‘스포츠 영웅’이다. 중국 현지에서 수 많은 팬들을 몰고다니는 그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린단도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이런 린단이 기량이 급성장한 손완호에게 일격을 당한 것. 이용대에 의존하던 한국배드민턴은 내년 리우올림픽에서 손완호에게도 희망을 품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크리스천 코리아’ 꿈꾸며 복음의 씨앗 뿌린 첫 선교사

    ‘크리스천 코리아’ 꿈꾸며 복음의 씨앗 뿌린 첫 선교사

    1885년 4월 5일 부활절. 한국 개신교는 이날을 개신교 전래의 시초로 새긴다. 미국 장로교의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와 감리교 소속의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같은 배를 타고 제물포에 도착한 날이다. 20대 중반의 두 선교사는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던 ‘땅끝’이었을 척박한 조선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면서 교육, 의료 선교에 온몸을 바쳤다. 그 이후로 한국 개신교는 전례가 없을 만큼 괄목할 성장을 이뤘고, 뻗어 가는 교세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개신교 전래 130주년을 맞아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지난 7∼11일 진행한 답사 행사를 따라 두 선교사의 삶과 기억, 남겨 놓은 발자취를 더듬어 봤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메마르고 가난한 땅,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이 땅에 발을 디딘 언더우드가 처음 남긴 기도문. 한국 개신교계가 줄곧 새긴다는 기도문을 뇌며 처음 찾은 곳은 뉴저지주 북부 노스버겐의 그로브 개혁교회.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언더우드가 1872년 미국에 정착해 선교사의 꿈을 키웠다는 그 교회다. 한적한 마을 입구에 오뚝 선 자그마한 예배당.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가 다니던 교회치곤 작다 싶은 생각을 하던 무렵 인솔 목사의 설명이 머리를 때린다. 언더우드의 학창 시절 멘토 역할을 했던 이 교회 윌리엄 아우구스트스 캔 마본 목사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뉴욕대를 졸업한 뒤 뉴브런즈윅 신학교에 진학한 언더우드를 가르쳤던 마본 목사는 실천적이고 복음 전도적 성향의 목회자였다고 한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언더우드에게 목사 안수를 준 마본 목사는 분명 언더우드 영성의 뿌리였을 것이다. 교회 뒤편의 공원묘지. 언더우드와 그 가족들이 1999년까지 묻혀 있던 곳이다. 언더우드는 건강 악화로 귀국해 57세 나이에 애틀랜틱시티의 한 병원에서 숨졌고 이곳에 묻혔다가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공원묘지에 가족과 함께 안장됐다. 지금은 묘역과 비만이 덜렁 남았다. 언더우드는 한국 최초의 조직 교회인 새문안교회를 설립해 성경을 번역하고 영한사전을 만들었는가 하면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과 YMCA를 설립한 주인공이다. 그 언더우드는 어떻게 한국에 왔고 한국은 그에게 어떤 땅일까. 그 답은 뉴저지주 브런즈윅 신학교에서 찾을 수 있었다. 언더우드가 신학도의 길을 걷고 해외 선교의 꿈을 다졌던 북미주 최초의 신학교. 설립자인 헨리 리빙스턴 박사는 노예 해방운동에 앞장섰고 해외 선교를 중시했다고 한다. 19세기 초 졸업생의 15%가 세계 각국에 선교사로 파견됐고 언더우드는 그중 한 명이었다. 언더우드가 공부했다는 뉴브런즈윅 신학교 도서관 2층에 선 언더우드 흉상이 눈에 쏙 든다. 연세대가 기증해 세웠다는 흉상이고, 이 학교를 졸업한 선교사 중 유일하게 남은 동상이라니 언더우드가 이 신학교에서 어떤 위상을 갖는지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이 신학교는 지난해 개교 230주년을 맞아 한국의 김진홍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언더우드 글로벌 크리스천 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학기에는 230년 사상 첫 외국어 과정인 신학연구 한국어 과정도 개설된다. 언더우드의 선교정신 연구와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존 코글리 교수의 말이 새삼스럽다. “인도에 가려고 의학 공부까지 했던 언더우드는 1200만∼1300만명이 복음 없이 살고 있다’는 한 목사의 보고서를 보고 마음을 바꾼 것 같아요. 한국에 보낼 선교사를 찾던 중 ‘네가 가는 게 어떻겠는냐’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선교지를 바꿨다는 고백 문서가 있어요.”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 언더우드의 발자취는 미국 곳곳에 남아 있고, 그 흔적은 매우 귀하게 보존되고 있다. 답사단이 마지막으로 찾은 필라델피아의 미국장로교역사박물관에서도 언더우드는 혁혁하다. 이곳에 보관된 미국장로교사와 선교 관련 자료 3만 4000박스 중 언더우드의 자료가 가장 많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란 점뿐만이 아니다. 미국 개신교에서도 언더우드의 위상은 명불허전인 것이다. 언더우드가 뿌린 밀알은 지금 한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커 있을까. 뉴브런즈윅 신학교를 떠나는 일행에게 김진홍 교수가 던진 한마디가 머릿속에 휘돈다. “언더우드는 복음 전도에 머물지 않았어요. 교회가 사회를 이끄는 크리스천 코리아를 꿈꿨다고 할까요. 기독교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그리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인간이었지요.” 뉴저지·필라델피아(미국)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 어깨 통증 야기하는 회전근개파열 주의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 어깨 통증 야기하는 회전근개파열 주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프나 야구, 수영, 배드민턴처럼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어깨 통증을 쉽게 봐서는 안 된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사고 있는 4개의 힘줄인데, 외부의 충격이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이 4개의 힘줄이 파열되거나 변형되면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는데, 자연적으로 낫지 않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조직이 손상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 나타난다. 이를 방치해 파열의 정도가 심각해지면 근조직이 끊어질 수도 있으므로, 어깨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요 증상은 어깨의 통증이다. 밤에 증상이 심화되고 팔을 뻗으면 통증이 악화되며 팔을 위로 뻗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봉천점 김현규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수술 없는 비수술적 통증치료요법이 일반화되면서 어깨회전근개파열도 수술의 부담 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로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다. 특히 DNA주사와 도수치료, 소도구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DNA주사란 손상된 부위에 조직의 재생을 돕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근육과 인대, 세포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병변 부위를 압박해 비뚤어진 근육과 뼈를 바로잡고, 주변 조직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신체 불균형을 해소하고 만성통증을 치료하는데 효율적이다. 이와 병행하는 소도구 운동치료는 매트나 짐볼, 세라밴드 등을 활용해 통증이 나타난 부위를 치료하고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방법이다. 김현규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석회성건염이나 오십견 등 어깨질환과 혼동될 수 있지만, 자연치료가 되지 않고 악화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DNA주사와 도수치료, 자세교정치료 등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어 치료에 대한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리스천 코리아를 꿈꾸며 복음 씨앗 뿌린 첫 선교사

    코리스천 코리아를 꿈꾸며 복음 씨앗 뿌린 첫 선교사

    1885년 4월 5일 부활절. 한국 개신교는 이날을 개신교 전래의 시초로 새긴다. 미국 장로교의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와 감리교 소속의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같은 배를 타고 제물포에 도착한 날이다. 20대 중반의 두 선교사는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던 ‘땅끝’이었을 척박한 조선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면서 교육, 의료 선교에 온몸을 바쳤다. 그 이후로 한국 개신교는 전례가 없을 만큼 괄목할 성장을 이뤘고, 뻗어 가는 교세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개신교 전래 130주년을 맞아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지난 7∼11일 진행한 답사 행사를 따라 두 선교사의 삶과 기억, 남겨 놓은 발자취를 더듬어 봤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메마르고 가난한 땅,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이 땅에 발을 디딘 언더우드가 처음 남긴 기도문. 한국 개신교계가 줄곧 새긴다는 기도문을 뇌며 처음 찾은 곳은 뉴저지주 북부 노스버겐의 그로브 개혁교회.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언더우드가 1872년 미국에 정착해 선교사의 꿈을 키웠다는 그 교회다. 한적한 마을 입구에 오뚝 선 자그마한 예배당.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가 다니던 교회치곤 작다 싶은 생각을 하던 무렵 인솔 목사의 설명이 머리를 때린다. 언더우드의 학창 시절 멘토 역할을 했던 이 교회 윌리엄 아우구스트스 캔 마본 목사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뉴욕대를 졸업한 뒤 뉴브런즈윅 신학교에 진학한 언더우드를 가르쳤던 마본 목사는 실천적이고 복음 전도적 성향의 목회자였다고 한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언더우드에게 목사 안수를 준 마본 목사는 분명 언더우드 영성의 뿌리였을 것이다. 교회 뒤편의 공원묘지. 언더우드와 그 가족들이 1999년까지 묻혀 있던 곳이다. 언더우드는 건강 악화로 귀국해 57세 나이에 애틀랜틱시티의 한 병원에서 숨졌고 이곳에 묻혔다가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공원묘지에 가족과 함께 안장됐다. 지금은 묘역과 비만이 덜렁 남았다. 언더우드는 한국 최초의 조직 교회인 새문안교회를 설립해 성경을 번역하고 영한사전을 만들었는가 하면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과 YMCA를 설립한 주인공이다. 그 언더우드는 어떻게 한국에 왔고 한국은 그에게 어떤 땅일까. 그 답은 뉴저지주 브런즈윅 신학교에서 찾을 수 있었다. 언더우드가 신학도의 길을 걷고 해외 선교의 꿈을 다졌던 북미주 최초의 신학교. 설립자인 헨리 리빙스턴 박사는 노예 해방운동에 앞장섰고 해외 선교를 중시했다고 한다. 19세기 초 졸업생의 15%가 세계 각국에 선교사로 파견됐고 언더우드는 그중 한 명이었다. 언더우드가 공부했다는 뉴브런즈윅 신학교 도서관 2층에 선 언더우드 흉상이 눈에 쏙 든다. 연세대가 기증해 세웠다는 흉상이고, 이 학교를 졸업한 선교사 중 유일하게 남은 동상이라니 언더우드가 이 신학교에서 어떤 위상을 갖는지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이 신학교는 지난해 개교 230주년을 맞아 한국의 김진홍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언더우드 글로벌 크리스천 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학기에는 230년 사상 첫 외국어 과정인 신학연구 한국어 과정도 개설된다. “언더우드가 처음부터 한국에 가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진홍 교수와 함께 언더우드의 선교정신 연구와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존 코글리 교수의 말이 새삼스럽다. “인도에 가려고 의학 공부까지 했던 언더우드는 1200만∼1300만명이 복음 없이 살고 있다’는 한 목사의 보고서를 보고 마음을 바꾼 것 같아요. 한국에 보낼 선교사를 찾던 중 ‘네가 가는 게 어떻겠는냐’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선교지를 바꿨다는 고백 문서가 있어요.” 이 땅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 언더우드의 발자취는 미국 곳곳에 남아 있고, 그 흔적은 매우 귀하게 보존되고 있다. 답사단이 마지막으로 찾은 필라델피아의 미국장로교역사박물관에서도 언더우드는 혁혁하다. 이곳에 보관된 미국장로교사와 선교 관련 자료 3만 4000박스 중 언더우드의 자료가 가장 많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란 점뿐만이 아니다. 미국 개신교에서도 언더우드의 위상은 명불허전인 것이다. 언더우드가 뿌린 밀알은 지금 한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커 있을까. 언더우드가 한국행을 결심한 그 회심의 자리인 뉴브런즈윅 신학교를 떠나는 일행에게 김진홍 교수가 던진 한마디가 머릿속에 휘돈다. “언더우드는 복음 전도에 머물지 않았어요. 교회가 사회를 이끄는 크리스천 코리아를 꿈꿨다고 할까요. 기독교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그리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인간이었지요.” 뉴저지· 필라델피아(미국) 글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이용대 올림픽 전초전서 금사냥

    ‘셔틀콕’ 간판 이용대(27·삼성전기)가 올림픽 ‘한풀이’를 위한 전초전에 출격한다. 유연성(29·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세계 1위 이용대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정상 도전이다. 코리아오픈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이은 슈퍼시리즈 대회 중 최고 상금(총상금 60만 달러)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1년도 남지 않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전초전 격으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올림픽 출전과 시드 배정을 위한 ‘올림픽 포인트’를 부여한다. 세계 톱랭커들이 빠짐없이 참가해 큰 포인트를 챙기고 상대 전력도 탐색하는 격전장이 되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은 각 30명 이상 선수를 대거 출전시킨다. 이용대에게는 리우올림픽이 남자복식 세 번째 금 도전의 무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이효정과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을 땄지만 정작 정재성과 뛴 주종목 남복에서는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2012년 런던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다. 줄곧 강력한 금 후보로 꼽혔지만 큰 경기에 약한 ‘징크스’에 거푸 울었다. 이용대는 “리우는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수 있다. 꼭 우승해 한을 풀겠다”고 벼른다. 그는 리우에서 필연적으로 맞설 강호들이 대거 참가하고 안방 대회인 만큼 코리아오픈을 기선 제압의 무대로 삼겠다는 다짐이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은 ‘숙적’ 헨드라 세티아완-무하맛 아산(인도네시아·세계 2위)을 비롯해 런던올림픽 결승 길목에서 패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3위), 난적 장난-푸하이펑(중국·4위) 등과의 한판 승부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자단식 간판인 세계 8위 성지현(24·새마을금고)은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혼합복식 세계 8위 고성현(28·김천시청)-김하나(26·삼성전기)는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생방송 도중 방귀를?

    테일러 스위프트 생방송 도중 방귀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26)가 생방송 중 정말 방귀를 뀌었을까? 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 생방송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인터뷰 도중 방귀로 의심되는 소리가 들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생방송 된 영상에는 VMA 레드카펫에서 신작 뮤직비디오 ‘와일디스트 드림스’(Widiest Dreams)를 소개하는 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주저앉는 동작과 함께 방귀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크게 들린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민망한 실수(?) 장면을 소개하면서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잘 살펴보라”고 전했다. 당시 그녀의 뒤에는 배우 겸 모델, 가수인 헤일리 스테인펠드와 모델 칼리 클로스가 서 있었다. 헤일리는 이상한 소리가 나자 양손을 코에 얹는 동작을 취하고 칼리는 놀란 나머지 눈을 크게 뜨는 모습이다.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도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던 총 10개 부문 중 화려한 출연진으로 인맥을 자랑했던 ‘배드 블러드’(Bad Blood)로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 ‘최우수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을,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로는 최우수 팝 비디오(Best Pop Video),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를 수상하는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최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작 뮤직비디오 ‘와일디스트 드림스’(Widiest Dreams)는 조지프 칸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 스콧 이스트우드가 공동 주연을 맡은 4분 분량으로 1950년대 할리우드 남녀 주연배우가 아프리카에서 영화를 찍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 그려진 아프리카의 모습이 ‘백인 식민주의’를 미화시킨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영상= Lehren Hollywoo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중 오가며 성장하는 운동선수들 모습에 뿌듯”

    “한·중 오가며 성장하는 운동선수들 모습에 뿌듯”

    “이번에 한국에 함께 온 중국프로농구(CBA)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선수 중 5명은 2013년 중국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랴오닝성 18세 대표팀 출신입니다. 당시 대표팀이 한국 프로농구(KBL) 전자랜드를 초청해 연습경기를 했는데 그 뒤부터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어요.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만 합니다.” 한·중 스포츠교류의 ‘대모’로 불리는 방복순(78)씨를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 CBA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인 랴오닝을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15 아시아프로농구 챔피언십 출전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은 아시아 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대회로 랴오닝을 비롯해 한국의 챔피언 모비스와 준우승팀 동부, 필리핀 4강팀 토크앤텍스트가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평소 절친한 신선우(59)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KBL에서 아시아 프로팀 대회를 개최하는데 중국 팀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아시아 프로팀이 겨룬다는 취지가 참 좋더라고요.” 그는 곧바로 랴오닝 구단 측에 연락했다. 11월 중국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미 포르투갈 프로팀과 5번의 연습 경기를 치른 랴오닝이지만 방씨의 설득에 곽지강 랴오닝 감독도 흔쾌히 한국행을 택했다. 방씨가 지난 23년간 성사시킨 중국과의 스포츠 교류는 농구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유도, 레슬링, 장애인스포츠 등 200건이 넘는다. 그의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이다. 5살 때 가족을 따라 중국으로 이주한 뒤 북경시 체육회 산하 체육학교에서 교사로 30여년을 재직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직전이었죠. 당시 광주시청 여자핸드볼 전학철 감독이 북경에 왔다가 북경시 체육회를 방문했어요. 이를 계기로 북경시 여자핸드볼팀과 광주시청이 교류하게 됐는데 통역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마침 남편(당시 북경시 축구팀 감독)과 제가 북·중 스포츠 교류 때마다 통역으로 봉사해온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일을 맡게 됐죠.” 수교 이후 양국의 스포츠 교류는 급성장했다. 방씨가 한·중 스포츠의 오작교가 된 것도 그때부터다. 유소년팀부터 프로팀까지 한·중 자매결연, 친선경기, 전지훈련 등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선수, 감독들의 중국 진출도 활성화됐다. 여자농구의 전설 윤덕주 전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부터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문경은 SK 감독, 이상민 삼성 감독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도 방씨를 통해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훈련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행복해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교류를 통해 아시아 스포츠가 발전한다면 저에겐 최고의 영광이자 보람으로 남을 것 같아요.”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현장 행정] 종로는 어르신 도시? 내년부턴 어린이 천국

    [현장 행정] 종로는 어르신 도시? 내년부턴 어린이 천국

    “전국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극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깔끔하게, 일정에 차질 없는 공사 부탁합니다.” 31일 오전, 공사가 한창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 점퍼와 운동화 차림의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나타났다. 첫 방문이 아니지만, 다시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자 1991년 건립한 문화체육 공간이지만 내·외부 시설이 낙후돼 최근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구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 1월 첫 삽을 떴다. 총 12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체 4층 규모로 1·2층은 어린이 전용극장, 3·4층은 배드민턴 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 중 ‘어린이 전용극장’은 신규로 조성하는 것인데, 기존 건물을 증축해 310석의 중대형 극장으로 만든다. 김 구청장은 “어른용 문화공간은 많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없어, 대학로와 연계해 어린이 전용극장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설계만 1년이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공사 추진 현황과 일정을 보고받고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88올림픽을 기념하는 상징성을 살리면서 건물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공사의 초점이다. 건축사 출신답게 건축자재나 디자인에 세세하게 신경 썼다. 공사장 인근의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게 하려고 주변환경 관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공사 현장 인근 보도에 떨어진 돌을 직접 치우는 세심함을 보였다. 어린이 전용극장에서는 각종 아동공연과 전시, 창작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혜명가압장 위치에는 어린이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라, 서울시와 함께 가압장 철거를 검토 중이다. 김 구청장은 프로그램의 수준에 특별히 신경 쓴다. 그는 이날 아동교육·공연 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 전용극장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그램 자문을 받기로 구청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김 구청장은 “어린이 관객들이 기다리는 만큼 내년 봄까지는 공사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는 많이 구축돼 있지 않다”면서 “종로의 어린이 전용극장을 완성도가 높게 건축하고 운영해,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액션맨 푸틴’ 최신판 공개…이번엔 상체 운동이다!

    ‘액션맨 푸틴’ 최신판 공개…이번엔 상체 운동이다!

    액션맨 푸틴, 이번엔 상체 운동이다! 마초적 성향으로서 10여 년간 ‘액션맨’ 이미지를 다져온 블라디미르 푸틴(62)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엔 상체 단련에 나섰다. 최근 푸틴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함께 체력단련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그간 승마부터 사냥, 잠수함 탑승까지 다양한 ‘액션맨’ 버전을 선보여 온 푸틴 대통령의 또 다른 마초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체력단련에 나선 곳은 소치에 있는 푸틴의 개인 체력 단련실이다. 수풀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의 야외 체력단련실에서, 푸틴 대통령은 흰색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 운동화만 착용한 채로 상체 운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메드베데프 총리도 이에 질세라 하체 운동에 나섰다. 푸틴 대통령은 운동용 글러브를 끼고 그가 운동하는 모습을 주의깊게 살피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현장에 있던 다양한 운동기구를 모두 소화한 뒤, 함께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거나 아침 대용으로 바비큐를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소에도 익히 알려진 ‘액션맨’이다. 메드베데프 총리 역시 운동이 낯설지 않은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배드민턴과 아이스하키, 유도 등의 운동을 매우 좋아하며 직접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스로 ‘액션맨’이길 자처하는 푸틴 대통령은 꾸준히 러시아 국가대표팀을 찾아 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이스하키팀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고, 러시아 격투기의 하나인 ‘삼보’ 종목의 개최를 맡고 있는 국제삼보연맹의 명예총재 역할까지 겸하고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내년 4월 총선까지는 7개월 이상 남았지만, 현역 의원들은 이미 출발선을 박차고 나갔다. 지역에 ‘꿀단지’를 숨겨 놓은 듯 틈만 나면 지역구로 달려간다. 28일 특수활동비 개선 소위원회 구성 문제로 국회 본회의가 파행되자마자 여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대기령을 해제한 까닭 또한 많은 의원들이 지역구 일정을 잡아 놓은 채 발을 동동 굴렀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의원들의 홍보 전략도 각양각색이다. “경쟁자와 차별화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내년 총선을 향해 뛰는 ‘배지’들의 남다른 지역구 관리법을 살펴본다. ●해결사형… 생활 민원 해결이 대세 최근 들어 ‘민원 상담’을 통한 생활밀착 지역구민 관리는 여의도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거리에서도 의원들의 민원 상담 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새누리당 김용태(서울 양천을, 재선) 의원이 18대 국회 때부터 운영해 온 ‘민원의 날’이 원조 격이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3선) 의원은 ‘토요데이트’, 심윤조(서울 강남갑, 초선) 의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사랑방좌담회’라는 이름으로 벤치마킹을 했다. 이노근(서울 노원갑, 초선) 의원도 40년에 가까운 공직 경력을 토대로 매주 금요일 주민 민원을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별 동 대표 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간혹 주례를 서 달라 하거나, 소개팅 요청도 온다”며 웃었다. 야당 의원들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인천 남동갑, 초선) 의원은 마지막 주 토요일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무소속 천정배(광주 서구을, 5선) 의원은 일요일마다 지역구 내 풍암호수 그늘에서 ‘2시의 데이트’를 열고 동네 민원부터 정치 현안까지 두루 청취한다. ●마당발형… 넉살로 승부한다 넉살 좋은 의원들은 ‘스킨십’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새누리당 박대출(경남 진주갑, 초선) 의원은 지역구에 머물 때는 꼭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 네다섯 곳을 돌면서 알몸으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한다. 진주 민심의 집합소인 중앙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도 듣는다. 특히 박 의원은 행사 개회식에서 축사만 하고 떠나는 형식적 행사 참석을 기피한다. 그래서 한 자전거대회에 참여해 직접 63㎞를 완주했다가 근육이 뭉쳐 한동안 뒤뚱뒤뚱 걷기도 했다. 같은 당 배덕광(부산 해운대·기장갑, 초선) 의원도 목욕탕을 즐겨 찾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주민들과 대화하면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운대구청장 시절부터 목욕탕을 찾아 민원을 청취했다는 배 의원은 “이제 목욕탕이 민원 상담소가 됐다. 며칠 뒤 다시 만나 민원 결과를 꼭 들려준다”면서 “등도 밀어 주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목욕탕 스킨십’을 즐기는 새정치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초선) 의원은 지역민들의 장거리 행사까지 찾아가 인사하는 정성을 보여준다. 서울이나 공주에서 출발해 밤늦게 워크숍 등 행사 숙소에 도착하면 아예 다음날 ‘기상 인사’로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다는 것.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 재선) 의원은 각종 지역행사 챙기기의 달인이다. 지역축제, 기념식, 출판기념회 축사를 도맡아 한다. 최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지역 교육 분야와 관련된 민원 청취에도 힘쓰고 있다. 새누리당 홍철호(경기 김포, 초선) 의원은 늘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김포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재선) 의원은 지역구민 경조사 챙기기에 많은 신경을 쏟는다. 결혼·장례는 물론 신혼여행 다녀온 뒤 축하 인사와 ‘삼우제’(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묘지를 찾아가 지내는 제사) 때 위로 전화 등 철저한 ‘AS’로 유명하다. 이철우(경북 김천, 재선), 김용남(경기 수원병, 초선) 의원은 생일을 맞은 지역 주민과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하는 ‘감동의 생일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의 경우 하루에 30~40명에 이르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재선) 의원은 자전거 마니아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다니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인천 서구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다. ●탈정치형… 정치색 뺄수록 가까워진다 정치 색깔을 뺀 지역 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들도 있다. 서울 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진성준(비례대표) 의원은 지역 사무실을 아예 ‘북카페’로 만들었다. 의원 사무실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보좌진이 지역민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와인 파티를 종종 연다. 또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목민관 학교’도 개설했다. 같은 당 이인영(서울 구로갑, 재선) 의원은 성공회대 소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구로팜’을 매번 찾아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과 소통한다. 새누리당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초선) 의원은 땀으로 소통한다.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안 하는 운동이 없다. 안산시 생활체육대회 축구선수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농부의 아들인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초선) 의원은 수확철이 되면 트랙터와 경운기를 직접 몬다. 검사 시절부터 농번기 때 부모님의 일손 돕는 일이 습관화됐다고 한다. 같은 당 강동을 당협위원장인 이재영(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천호동·성내동의 추어탕집,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클린형… 깨끗한 정치가 오래간다 깨끗한 정치 구현에 무게를 두는 의원들은 ‘클린형’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재선) 최고위원은 지역구민에게서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원과 유권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생기면 투명한 정치를 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기업인에게서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도 원칙으로 내세웠다. 로비·청탁이 통하지 않는 의원임을 보여 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새정치연합 유대운(서울 강북을, 초선) 의원은 아예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 의원은 올해 자신의 돈 5000만원을 정치후원금 계좌로 이체해 사용하고 있다. 식사비, 의정보고서 제작비 등을 모두 자비로 충당한다. 지난해 후원금 모금액도 3400만원으로 전체 의원 가운데 뒤에서 2등을 기록했다. 유 의원은 “후원금을 받으면 신세를 지는 것인데, 국정활동하는 데 후원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안 해 줄 재간이 없다”면서 “코 꿰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고향에선 ‘모국어’ 사투리로 지역 인구 특성에 따라 맞춤식 관리법을 개발한 의원들도 있다. ‘뜨내기’가 많은 도심 지역구는 앞번 총선 유권자들이 다음 총선 시점에도 유권자로 잔존하는 비율이 30~50%에 그치기도 한다. 이런 곳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은 임기 4년 가운데 마지막 해에만 집중적으로 관리해도 당선이 보장된다. 새정치연합 박광온(경기 수원정, 초선)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 영통구의 주민 평균 연령은 32.6세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젊은 편이다. 특히 여성, 임산부, 신혼부부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은 원내 입성 1년 1개월 동안 저출산 관련 법안만 21개를 발의할 정도로 30대 여성 유권자들에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의원은 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명함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리면서 ‘민원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지만(대구 달서갑, 초선), 김제식(충남 서산·태안, 초선) 의원을 비롯해 많은 여야 의원들은 평소에 구수한 사투리를 많이 사용한다. SBS 뉴스 앵커를 지낸 홍 의원은 표준어 구사가 원활한 데도 ‘모국어’ 사용에 애착을 갖고 있다. 김 의원도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그류”(그래)라고 말하곤 한다. 지역구민들이 의원과 동질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병석(경북 포항북, 4선)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쌀’이라는 단어를 ’살’로 발음한 뒤 “저는 죽을 때까지 두 발음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필립 열애설 미나 “제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17살 연하남 사로 잡은 비결?

    류필립 열애설 미나 “제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17살 연하남 사로 잡은 비결?

    ‘미나 류필립 열애설’ 미나가 류필립 열애설을 인정했다. 17일 한 매체는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가수 미나가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류필립(26)은 89년생, 미나(43)는 72년생으로 17세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후문. 미나 류필립 열애설에 미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17일 오후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류필립과 나이차가 17살이나 되지만,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류필립과 열애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등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현재 미나는 중국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터질듯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섹시하고 강렬한 미모를 뽐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하남을 설레게 할 만큼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류필립은 지난해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 미니 음반 ‘So Real Story’로 데뷔했다. 이후 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 함께 KBS 장애 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OST 싱글곡 ‘내 손을 잡아’를 부르기도 했다.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사진 = 서울신문DB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나 류필립 쿨한 열애인정…나이 차이 얼마나? ‘대박’

    미나 류필립 쿨한 열애인정…나이 차이 얼마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열애설 상대 미나와 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미나’ ‘류필립 열애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 관계자 역시 “류필립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두산(잠실) ●NC-한화(대전) ●SK-KIA(광주) ●LG-롯데(사직) ●넥센-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경희대-KCC(오후 2시) ●SK-연세대(오후 4시 이상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테니스 △제2차 김천국제 남자 퓨처스·여자 서키트(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 ■배드민턴 2015 화순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및 이용대체육관)
  • 미나 류필립 열애인정 군대 기다린다…나이 차이 얼마나? ‘대박’

    미나 류필립 열애인정 군대 기다린다…나이 차이 얼마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열애설 상대 미나와 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미나’ ‘류필립 열애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 관계자 역시 “류필립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필립 열애설, 열애설 상대 미나와 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열애설 상대 미나와 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열애설 상대 미나와 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미나’ ‘류필립 열애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 관계자 역시 “류필립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LG(잠실) ●롯데-넥센(목동) ●두산-SK(문학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강원(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 ■여자축구 전국선수권 대학부 결승 ●위덕대-한양여대(오후 4시 울산 문수월드컵 보조경기장) ■농구 프로-아마최강전 ●동부-고려대(오후 2시) ●동국대-모비스(오후 4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양궁 컴파운드 3차대회 및 대통령기 전국남녀대회(오전 8시 30분 예천 김진호국제양궁장) ■테니스 제2차 김천국제 남자 퓨처스·여자 서키트(김천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 8·15 경축 2015 양양국제대회(오전 9시 양양 벨로드롬) ■배드민턴 2015화순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및 이용대체육관)
  • 미나 류필립과 열애 인정…미나 43세, 류필립과 나이 차 얼마나?

    미나 류필립과 열애 인정…미나 43세, 류필립과 나이 차 얼마나?

    ‘미나’ ‘류필립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 미나가 류필립과 열애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면서 “미나는 류필립이 군 입대하던 날에도 배웅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필립 열애설, 상대女 미나 열애설 인정…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상대女 미나 열애설 인정…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류필립 열애설, 상대女 미나 열애설 인정…나이 차이 얼마나 나길래? ‘대박’ ‘미나’ ‘류필립 열애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면서 “미나는 류필립이 군 입대하던 날에도 배웅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열애 인정…미나 43세, 류필립과 나이 차이 보니

    미나 류필립과 열애 인정…미나 43세, 류필립과 나이 차이 보니

    ‘미나’ ‘류필립 열애설’ ‘미나 류필립과 열애’ 미나가 류필립과 열애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남성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이 가수 미나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류필립이 최근 군 입대를 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7일 “류필립이 지난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래서 미나와의 열애설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류필립과 연락이 닿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면서 “미나는 류필립이 군 입대하던 날에도 배웅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43세, 1989년생인 류필립은 26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