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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일방 취소, 트럼프의 ‘굿캅 베드캅’ 전술에 대한 불만 표시인가?

    북한의 일방 취소, 트럼프의 ‘굿캅 베드캅’ 전술에 대한 불만 표시인가?

    북한이 남북 간 고위급회담을 일방 취소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겉으로 내세운 회담 취소 명분은 연례적인 한미 ‘맥스선더’ 훈련을 군사도발로 규정해 반발했으나, 속내는 따로 있다는 분석이다.북한은 16일 오전 3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를 맹비난하며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조미(북·미) 수뇌 상봉의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도 같은 날 “핵 포기만 강요하려 든다면 대화에 흥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 정상회담도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가 사전에 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 모종의 문제가 빚어졌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슈아 폴락 미들버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북한의 돌연한 입장 전환이 “자신들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가 주요 제재는 유지할 것이라는 발표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또 북한을 상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굿캅 베트캅’ 전술에 대한 거부 반응도 어느 정도 드러낸 것이란 분석도 있다. 북한과 협상 파트너이지 ‘굿캅’인 마이크 폼페이어 미 국무장관을 내세워 북한에게 당근을 제시하면서도 ‘베드캅’인 존 볼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을 통해 채찍을 휘두르고 있다.미국 내 대표적인 강경파였던 폼페이오 장관은 두 차례 방북 이후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똑똑한 사람이고 복잡한 문제를 다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껏 추켜세웠다. 반면 볼턴 보좌관은 여전히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대북제재 완화도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북한이 먼저 핵을 폐기해야 한다는 리비아식 해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 김정은을 믿느냐는 언론의 질문에는 “폼페이오에게 물어보라”며 언급조차 불쾌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로 가져와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비핵화 행동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같이 폼페이오는 비핵화를 위해 뭔가를 줘야한다는 유화책을 내놓고 있고, 볼턴은 더 확실하게 압박하고 핵무기를 빼앗아야 한다는 완전히 상반된 접근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따라서 북한으로서는 충분히 의도된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전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란 해석이다. 또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의 의도대로 끌려 갈수는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북미정상회담에서 선 비핵화 행동만을 요구하는 미국에게 할 말은 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의 반응은)미국이 북한에게 핵 폐기 전 제재해제와 경제지원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한 대응 성격”이라면서 “더 정확이 이야기 하면 볼턴(배드캅)과 폼페오(굳캅) 내세워 회담 판을 흔드는 트럼프에 대한 불만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7·7·7공약’ 앞세워 선거 드림캠프 떴다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7·7·7공약’ 앞세워 선거 드림캠프 떴다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6·13 지방선거 드림캠프를 가동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선대위는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대강당에서 조직구성과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부천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워크숍은 원혜영·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이 부천시장을 비롯한 전체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장덕천 후보는 후원회장에 원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설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 4명과 전 예비후보 8명 모두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대변인은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겸 부천시의원 출신인 백종훈 문화콘텐츠학 박사가 맡았다. 특히 장 후보는 ‘나벤저스 지원단’을 선대본부 핵심 부서로 소개했다. 나번과 다번 등 후순위 후보자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호소하며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철학과 의지가 선대위 구성에도 묻어났다. 선대위는 드림조직본부장에 류재구 전 도의원, 일자리드림본부장 나득수 전 도의원, 보배드림본부장 서진웅 전 도의원, 도움드림본부장 김문호 전 시의장, 행복드림본부장 한선재 전 시의장, 믿음드림본부장 조용익 변호사, 먼저드림본부장 김종석 전 도의원으로 구성했다. 살림살이와 전략기획을 담당할 드림기획본부장에는 강동구 시의장을 임명했다. THE·DREAM 선대위는 앞으로도 특보단을 비롯한 여러 지원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만수 시장 전 비서인 위정씨를 수행실장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장 후보는 ‘클래스-업(Class-up), 창의도시 부천’ 시정비전과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0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공약을 지방의원 후보자들과 공유했다. 장 후보는 지역 우선 사업들을 공동공약화를 약속하고, 원팀 선대위 구성에 이어 정책과 공약까지 화학적 결합시킨 부천선거 역사상 가장 큰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다. 장 후보는 아직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를 상대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겨도 집에선 바둑 얘기 안 해… 이젠 살림도 9단”

    “이겨도 집에선 바둑 얘기 안 해… 이젠 살림도 9단”

    “운이 좋았죠. 올해 첫 대회인 JTBC 챌린지 매치에서 우승한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나이로 이립(而立·30)이다 보니 이젠 한판 한판이 소중하더라고요.”올해 ‘제2 전성기’를 열고 있는 김지석(29) 9단은 10일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있고 가장의 책임도 느낀다”며 승승장구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지난 3월엔 5년 만에 국가 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일궜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마음에) 아직 전성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세계 바둑계는 10대 후반과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성적을 내고 있다. 김 9단도 어느새 상위 10%에 드는 선배 기사다. 체력과 관련해서는 “유도와 배드민턴으로 몸 관리를 하는데 최근엔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바둑은 다른 종목처럼 몸을 쓰는 게 아니어서 건강 관리를 잘하면 (나이 들어서도)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슬럼프를 거치며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2015년 LG배 결승에서 박정환(25) 9단에게 진 뒤 침체된 모습이었다. “당시엔 많이 초조했던 것 같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여겨서인지 빨리 회복해 잘하려고 했던 게 악순환을 거듭했다.” 2016년엔 심리 상담도 받았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말을 자주 걸고, 대국 상대에게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인의 내조도 살짝 귀띔했다. “큰 대회든 , 작은 대회든, 우승하든, 아쉽게 졌든 집에선 바둑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수고했다’는 게 전부다. 결과에 일희일비하면 (제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그런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가장 껄끄럽게 느껴지는 상대를 묻자 그는 박 9단과 판팅위(22·중국) 9단을 꼽았다. 박 9단에 대해서는 “(나보다) 잘 둔다. 가끔 실수도 한다는데 저하고 둘 때는 평소보다 훨씬 잘 둔다”고 웃었다. 김 9단은 최근 속기 대회인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박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판 9단에 대해서도 “잘 무너지지 않는 스타일이다. 침착하게 기다리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결국엔 저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상대 전적 1승5패다. 자신의 바둑 스타일을 놓고는 좀 이색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는 “주변에선 공격적이라고 하는데 공격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상황이어서 그랬다. 물론 밋밋한 집 바둑보다 돌들이 얽혀 있는 게 편하긴 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로는 “춘란배나 삼성화재배, LG배 등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사활과 수읽기 관련 책 ‘시크릿’을 펴냈다. “(제가 만든) 사활 문제들을 엮었는데 바둑 팬들에겐 어려울 수 있다. 연구생이나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고 웃었다.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엘프 오픈고’ 대결을 둘러싸고는 “이기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두면 어렵다. 그래도 얻는 게 많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배드민턴 채유정·서승재 은메달 채유정(23·삼성전기)-서승재(21·원광대) 조가 6일 오클랜드에서 끝난 뉴질랜드 오픈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왕치린-리자신(이상 대만·세계랭킹 19위)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첫 출전이라 랭킹에 오르지 못한 둘은 1세트부터 9차례나 동점 접전을 펼쳤지만 19-19에서 내리 2점을 내줬다. 2세트를 21-14로 이긴 뒤 3세트 19-20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박지수 WNBA 첫 시범경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합류한 센터 박지수(20·196㎝)가 7일 오전 9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팀의 시즌 첫 번째 시범경기를 치른다. 팀에선 실전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박지수를 뛰게 할 확률이 높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훈련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22명 중 12명이 19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엔트리로 뽑힌다.
  •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 캠핑 뒷정리 걸린 게임 시작..승자는 누구?

    ‘1%의 우정’ 탁재훈, 장승조가 캠핑 허드렛일 운명이 걸린 게임 3종 경기를 펼친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앞서 ‘츤데레 외톨이’ 탁재훈과 ‘애교만점 비글이’ 장승조가 만나 역대급 극과 극 기류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캠핑을 떠났던 두 사람이 캠핑 뒷정리를 놓고 치열한 게임 3종을 벌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거대하게 벌려 놓은 캠핑의 뒷정리를 놓고 게임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설거지부터 각종 기구 정리까지 어마어마한 허드렛일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 이어 시작된 탁재훈과 장승조의 게임 3종 대결에서는 뒷정리를 피하고자 하는 두 사람이 치열하고 처절한 접전을 벌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배드민턴-종이컵 차기-풍선 터트리기까지 매 게임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폭발했다는 전언. 탁재훈은 “나 배드민턴으로 대학 가려 했어”라며 허세가 담긴 멘트로 기선제압을 했고, 장승조는 “내가 제일 잘 하는 게 종이컵 차기”라며 탁재훈 못지 않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자신감 완전 붙었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유치찬란한 모습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의외의 운동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신발 한 번만 바꿔줘요”라며 애꿎은 장비탓을 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캠핑 허드렛일을 도맡게 될 비운의 사나이가 누가 될지, 탁재훈-장승조의 치열한 게임 3종 경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 된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1%의 우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광덕사 진입로 무허가 창고 철거 마쳐”

    김광수 서울시의원 “광덕사 진입로 무허가 창고 철거 마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노원5)은 수락산의 대표적인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을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을 대표하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생태환경을 보존하며 주민이 편의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그 결과로 동막골(수락산 동쪽)이 완전히 바뀌었다. 흉흉한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정자와 벤치가 있는 쉼터로 조성이 되었고, 한편은 가림막을 설치하여 등산객과 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산책길을 제공하였다. 서편에는 등산로에 여름이 되면 즐비하게 있던 파라솔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고 매점도 철거가 됐다. 그리고 둘레길을 조성하고 어린아이들이 숲을 통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장을 만들어 수락산과 불암산을 노원구민과 서울시민의 힐링 장소로 바꿨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락산 당고개공원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축한 바 있다. 그러나 상계3·4동 광덕사 올라가는 길(두성하이츠빌라 앞)에 있는 240㎡ 규모의 무허가 창고는 화학물질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물품들이 쌓여 있어 통행하는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화학물질로 인해 큰 피해가 있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방안을 검토했으나 철거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난 겨울에 깨끗이 철거하게 됐다. 이곳 창고가 있던 자리는 지난 1990년대 초에 비좁은 골목길을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흐르던 개천을 복개하여 골목길을 넓혔다. 그러나 사유지라는 이유로 이곳을 창고로 이용하여 지역에 많은 불편함과 함께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만들어 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곳을 별빛마을이라 칭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 협조로 ‘골목길 가꾸기사업’를 전개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봉사단과 함께 차마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을 하여 골목길 700여m에 적치되어 있는 지저분한 물건을 치우고 페인트를 칠하여 그곳에 다시 연꽃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쓰레기가 쌓인 공간에는 작은 꽃밭을 조성하여 마치 천지를 개벽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곳을 지나가는 등산객과 주민들은 연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사실상 명소가 되었다. 김 의원은 이제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창고가 없어지니 “세상의 빛이 다 이곳으로 온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며 이제 이곳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들어 마을을 재생하는 모태가 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그동안 철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노원구청 공원녹지과의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드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수락산에 명품 체육공원 들어선다”

    김광수 서울시의원 “수락산에 명품 체육공원 들어선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수락산(상계동 125번지)에 명품 대형 체육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체육공원이 들어서게 되는 이곳은 그동안 무허가 건축물과 텃밭으로 이용되어 온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환경이 시급히 보전되어야 하는 지역이다. 수년 동안 정비가 되지 않아 늘 화재에 노출되어 있었고 주민안전과 환경오염이 상존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을 했다. 이곳을 새롭게 정비하여 친환경으로 녹지조성을 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자연에서 힐링하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상계동 125번지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로 인하여 행정적인 실질적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월 23일 상계5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체육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큰 문제가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하는 공간은 많으나 주민들이 마음 놓고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공간배치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부족한 주차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숙제로 남았다.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및 관리 동과 잔디광장, 수목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3만4,132㎡의 면적에 3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금까지 예산확보현황은 2017년에 67억, 2018년에 100억이 편성되었다. 향후 일정은 2019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토지보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 가에 따라 완공일자는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동안 상계동 지역에는 체육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불평이 많았으나 이곳에 대형 체육공원이 조성하게 되어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수락산 둘레길과 연계가 되어 힐링하는 곳으로 서울에서 최고의 자리가 될 듯 싶다. 특히 이곳에는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야구장이 설치된다. 야구장은 8,482㎡에 102m x 83m로 조성이 되어 많은 야구인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될 것이다. 축구장은 6,045㎡에 93m x 65m로 1개소가 조성이 되며, 테니스·정구장은 1,754㎡에 23.77 x 10.97로 국제규격으로 3면이 조성이 된다. 한편 주차장은 30면이 들어서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운동시설과 주민이 쉴 수 있는 잔디광장이 조성되는 곳에 주차장은 턱없이 모자라 보여 고민이 된다. 한편 비좁은 진입로는 현재 6m에서 10m로 넓혀 이용객들에게 접근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광수 의원은 무엇보다도 훼손된 녹지공간을 정비하게 되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특별히 ‘지역 주민에게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뜻을 이루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수락산 당고개공원에 당고개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해서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은 행복해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LG-KIA(광주) NC-넥센(고척) SK-kt(수원) 삼성-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제주-부리람(오후 8시 제주월드컵) ■여자축구 춘계연맹전(오전 10시 구미 구포경기장)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10시 김천체)
  • [메디컬 인사이드] 뱃살 무섭다면…‘150분 법칙‘ 기억하세요

    [메디컬 인사이드] 뱃살 무섭다면…‘150분 법칙‘ 기억하세요

    체중 줄이려면 식사 조절부터 내장지방엔 운동이 더 효과적 복근운동 뱃살 빼기 ‘근거 부족’ ‘중강도 유산소’ 150분 해야 “생활 속 에너지 소모가 중요” 비만 인구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 비만율은 42.3%, 여성은 26.4%입니다. 남성 10명 가운데 4명, 여성은 4명 가운데 1명꼴로 비만이라는 겁니다. ‘외모지상주의가 대세’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비만은 우리 사회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살찌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쩌면 평생을 살아도 풀지 못하는 숙제일지 모릅니다. 운동하면 체중 조절에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데 전문가가 제시하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마지노선은 ‘주당 150분’입니다. 정부는 정기적으로 ‘신체활동지침’이라는 것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지침에 따르면 18~64세 성인은 비만이든 아니든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강도 운동 1분은 중강도 운동 2분과 일치합니다. 여기서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3~5.9METs에 해당하는 운동입니다. 1MET는 성인이 쉬고 있을 때 사용하는 에너지양입니다. 그런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런 셈법은 매우 복잡해서 정확한 계산이 힘듭니다. ●청소년은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해야 그래서 간단하게 운동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축구(7.0), 테니스(7.3), 암벽등반(8.0)은 강도가 셉니다. 시간당 4.8~6.4㎞를 걷는 속보(3.5), 시간당 16㎞ 이하의 자전거 타기(4.0), 탁구(4.0), 골프(4.8), 배드민턴(5.5)이 적당합니다. 물론 고강도 운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준을 말씀 드리는 것이지요. 여기에 더해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계단오르기, 덤벨 등 근력 운동을 1주일에 2일 이상 시행하도록 권합니다.한참 성장하는 나이인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기준이 더 높아집니다.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매일 1시간 이상 하거나 1주일에 3일은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최소 하루 1시간은 뛰어놀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컴퓨터, 스마트폰, 학원, 숙제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어린이 비만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25㎏/㎡ 미만 여성이 평소 식사량을 유지할 경우 매일 1시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한 사람만 체중이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다면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150분입니다.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지낸 양윤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풀지 못할 미스터리도 있습니다. 바로 운동이 먼저냐 식사량 조절이 먼저냐인데요. 모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두 가지 방법의 효과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양 교수는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유산소 운동과 식사 조절은 모두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데 체중 감소에는 운동보다 식사 조절이 더 효과적인 반면 내장지방 감소는 운동이 식사 조절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뱃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식사량 조절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근력 운동도 체중 감량 효과는 높지 않지만 체지방을 줄이고 각종 대사지표를 개선해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식사량 조절을 적당히 섞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부분적인 운동보다는 전신운동이 좋습니다. 특히 복근운동으로만 뱃살을 빼겠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데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양 교수는 “부분적인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 운동하는 근육 근처의 지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근거는 없다”며 “윗몸일으키기를 일정 기간 시행한 연구에서 복부와 견갑골, 엉덩이 피하지방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했는데 부위별 지방 크기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사 조절만으로는 뱃살 빼기 어려워 올해 새로 발표된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29.9㎏/㎡는 1단계 비만, 30~34.9㎏/㎡는 2단계 비만, 35㎏/㎡ 이상은 3단계 비만입니다. 비만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됐습니다. 비만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해 1년에 최대 50만원을 의료비로 더 지출하고 3단계 비만은 의료비가 최대 50%나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이면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이미 비만이라면 조급증을 버려야 합니다. 초기 5일간 줄인 체중만큼 더 줄이려면 2개월이 걸립니다. 점점 더 체중을 줄이기 어려워져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운동을 병행해야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지 않아도 돼 요요현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1주당 최소 운동시간은 150분으로, 서서히 늘리면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중강도 운동으로 시작해 3~5%가량 체중을 감량해 유지한다는 작은 목표를 발판 삼아 고강도 운동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인 유순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운동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교수는 “최근 4개월 정도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는데 3㎏을 감량했다”며 “단기간의 고강도 운동이 아닌 생활 속 에너지를 오롯이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주일에 0.5㎏을 줄이려면 하루 섭취 열량 중 500㎉를 줄여야 합니다. 밥 반공기 열량이 150㎉입니다. 매끼 밥 반 공기를 줄여야 하는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DB-SK(오후 7시 원주종합체) ■여자축구 2018 춘계연맹전(오전 10시 구미 구포경기장) ■양궁 2018 리커브 국가대표 2차 평가전(오전 9시 진천선수촌)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10시 김천체)
  • 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료 요구한 아파트 논란

    택배기사에 엘리베이터 사용료 요구한 아파트 논란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요구하는 아파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최근 자신이 택배기사라고 하는 한 이용자가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글과 함께 공문 사진을 올렸다. 글쓴이는 어느날 마스터키가 먹통이 돼서 관리실에 가서 물어보니 택배나 모든 배달업체로부터 엘리베이터 사용요금을 받기로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나왔다는 것이었다. 우체국 소속인 글쓴이는 다음날 ‘국가기관으로서 국민의 보편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우체국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요금을 면제해주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시하고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문에 찍힌 날짜가 지난달 9일로 나와 있어 비교적 최근의 일인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갑질이다”, “이기주의의 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LG(잠실) 롯데-KIA(광주) NC-SK(문학) 두산-넥센(고척) 삼성-한화(대전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춘계연맹전(오전 10시 구미 구포경기장)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9시 김천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kt-NC(마산) 두산-삼성(대구) SK-LG(잠실) 넥센-롯데(울산·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SK-DB(오후 7시 잠실학생체) ■쇼트트랙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목동빙상장)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9시 김천체)
  •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비오는 날에도… 多~ 운동하기 좋은 용산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비오는 날에도… 多~ 운동하기 좋은 용산

    서울 용산구에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용산구는 오픈 전 12일 원효로에서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함께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동호회원 등 500여명이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2378.4㎡ 대지에 연면적 939.26㎡ 규모다. 단면적으로 따지면 용산구 내 체육관 중 가장 크다. 지역 행사를 열 경우 1000여명도 수용 가능한 면적이다. 겉에서 보면 9m로 층수도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층이다. 실내 배드민턴장의 천장 높이를 9m로 한 국제규격에 맞춘 것이다.체육관 내에는 배드민턴장 6면과 족구장 1면, 농구코트 1면을 설치했다. 필요하면 탁구장, 배구장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체육관 바닥은 마루로 시공했다. 시공비를 낮추기 위해 콘크리트에 장판을 까는 경우도 있지만 이용자들의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실내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공조기 등 기계설비와 샤워실, 탈의장, 주차공간도 갖췄다. 시설을 가장 환영하는 이는 역시 생활체육인들이다. 이병규 용산구 족구협회장은 “원효로에 이렇게 근사한 체육관이 생겨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에 미세먼지 때문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부근에 마땅한 실내 체육관이 없어서 못하는 구민들이 많았다”면서 “이제 날씨가 좋지 않아도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가 체육관 건립을 확정한 건 지난해 4월이다.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용산구 내 생활체육관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용산문화체육센터, 용산청소년수련관 등 4곳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3.7곳)은 넘겼지만 주거지 인근 체육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탁구 대회 등 지역행사를 열 곳도 마땅치 않아 부근 낡은 체육관을 이용해야 해 불만이 컸었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우려가 커지면서 체육관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구는 체육관 건립이 가능한 부지를 물색했고 시유지인 원효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키로 했다. 이곳은 수십 년째 구가 서울시로부터 위임 관리하면서 제설 전진기지 용도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소음·분진에 따른 주민 민원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초부터 비워 둔 땅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 이외의 자는 공유재산에 건물, 도량, 교량 등의 구조물과 그 밖의 영구시설물을 축조하지 못한다. 다만 철거, 해체가 쉬운 가설건축물 설치는 가능하다. 이에 구는 만에 하나 부지 용도가 변경되더라도 비교적 손쉽게 시설을 철거할 수 있도록 임시건물로 지었다. 임시건물이긴 하지만 내진설계도 튼튼히 했을뿐더러 도시계획이 바뀌지 않는 이상 영구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성락 생활체육팀장은 “주민 복지를 위한 시설인 만큼 쉽게 용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체육관 용도로 부지를 쓸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어 있던 땅에 은빛 외벽 새 건물이 들어서니 주변 분위기도 살아났다는 평가다. 출퇴근길에 이곳을 오가는 이원호씨는 “공터로 방치돼 있어 근처가 항상 좀 을씨년스러웠는데 시설이 들어서니 보기 좋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kt-NC(마산) 두산-삼성(대구) SK-LG(잠실) 넥센-롯데(울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서울-포항(서울월드컵) 경남-전북(창원축구센터) 대구-울산(대구스타디움) 전남-제주(광양전용경기장) 인천-상주(인천전용경기장 이상 오후 7시 30분) 강원-수원(오후 8시 춘천 송암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목동빙상장)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9시 김천체)
  • 유하준 결혼, 직접 전한 결혼 소식 “축하해주세요”

    유하준 결혼, 직접 전한 결혼 소식 “축하해주세요”

    배우 유하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7일 유하준은 오후 5시 서울에 위치한 호텔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하준의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하준은 결혼식 전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예배드리고 성혼선언문 하는 기쁜 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wedding”이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 또한 유하준이 예비신부와 약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하준은 지난 2월 종영한 OCN 4부작 드라마 ‘쇼트’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판타지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간집하장이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

    중간집하장이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

    600㎡ 공원에 배드민턴장 조성 중랑구 기피시설 환경 개선 마쳐서울 중랑구는 면목5동에 있는 기피시설인 중간집하장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1970년에 설립된 중간집하장은 구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폐형광등, 봉제 원단 등 각종 폐기물을 선별해 모아두는 곳으로 악취 및 소음 때문에 기피시설로 지적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집하장 환경 개선 작업에 돌입해 음식물쓰레기 탈취 시설과 120m 길이의 목재 방음벽을 설치했다. 중간 집하장 부지를 축소해 600㎡ 규모의 공원을 만들면서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조성했다. 목재 산책길을 만들어 그동안 단절됐던 장안교~면목천 구간을 연결하고, 안전 펜스와 제방 포장, 장미터널 조성, 식재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향후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악취를 완전히 근절시키는 등 중간집하장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시안게임, 故정재성 감독 기리는 무대”

    “아시안게임, 故정재성 감독 기리는 무대”

    “8월 아시안게임은 정재성을 기리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강경진(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전영오픈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지난달 20일 귀국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무거웠다. 그도 그럴 것이 대회를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남자단식 손완호만 4강에 오르는 최악의 성적을 내서다. 당초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복식의 2연패 등 호성적을 기대했다. 최고 권위와 전통의 전영오픈은 세계 강호들이 모두 출전한 터라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판세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 격이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은 최강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등 세계 강호들이 아시아에 몰려 올림픽이나 다름없다. 지난달 말 서울에서 만난 강 감독은 “전영오픈 부진은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정상에 설 수 있었지만 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정재성 감독은 지난달 9일 집에서 심장 이상으로 숨진 채 발견돼 세계 배드민턴계에 충격을 안겼다. 간판 이용대(30)와 오랜 세월 짝을 이뤄 한국 ‘셔틀콕’의 위상을 높인 주역이다. 정 감독과 동갑인 말레이시아 현역 국가대표 리총웨이(36)는 장례식을 치른 지난달 11일 “슬픈 소식이다. 부인과 두 아이에게 조의를 표한다. 그의 가족이 강하게 이겨내기를 기도하겠다”며 애도했다. 강 감독은 “전영오픈에 앞서 출전한 독일오픈 대회 도중 문자로 비보를 접했다. 선수들에게도 전해지면서 울음바다가 됐다”고 밝혔다. 선수촌에서 동고동락한 선수들과 삼성 선수들이 많아 슬픔은 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려 경기 전 관중과 묵념을 했고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고 했다. 선수들은 전영오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려고 했지만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돌아봤다. 강 감독은 1997년 하태권과 전영오픈 남자복식 정상에 오르는 등 한 시대를 호령한 월드스타 출신 사령탑이다. 현역 은퇴 뒤 국가대표 코치와 주니어 감독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선수들과 격 없는 소통으로 지난해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했고 ‘효자 종목’ 셔틀콕의 명예 회복이라는 중책을 짊어졌다. 강 감독은 도쿄올림픽에 앞서 1차 목표인 아시안게임에 대해 “대표팀 구상이 마무리 단계다. 정재성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2개 이상 금메달을 따겠다”고 선언했다. 단체전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금을 노린다. 글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탈북자가 본 김정은 옆 아이린 “100% 의도한 자리 선정”

    탈북자가 본 김정은 옆 아이린 “100% 의도한 자리 선정”

    북한에서 현송월 단장과 함께 공부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가 최근 김정은 위원장 옆에 레드벨벳 아이린이 서있는 기념사진에 대해 언급했다.김철웅은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0% 이건 남한 언론을 의식한 자리 선정”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나는 이런 것도 알고 이런 것도 즐길 줄 알고 너무 자연스러워’ 이런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레드벨벳의 멤버를 자기 옆에 세운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철웅은 모란봉악단 악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레드벨벳과 같은 현대의 안무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들에 보여주고 싶어서 관객석에 앉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이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고, 관객석에서 의외로 젊은 세대의 반짝거림을 느낄 수 있어서 상당히 놀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1일 평양 공연을 마치고 취재진에 김정일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김 위원장이) 첫번째 공연 날에만 참관할 것 같다면서 악수를 해줬는데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많은 분이 호응을 엄청 잘해주셨다.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끝날 때 다 같이 노래를 하고, 들어가고 나서도 박수를 쳐주셔서 마음이 이상했다”고 했고 슬기는 “마지막에 선배님들과 노래를 부르는데 북측 분들도 같이 부르더라. 같이 환호해주시면서 부르는데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대표곡 ‘빨간 맛’과 ‘배드 보이’(Bad boy)를 반주 음원에 맞춰 라이브로 노래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에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인해 불참한 조이를 제외하고 네 멤버가 올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정은 옆’ 레드벨벳 아이린, 연습생 때부터 난리난 “국보급 미모”

    ‘김정은 옆’ 레드벨벳 아이린, 연습생 때부터 난리난 “국보급 미모”

    레드벨벳 아이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바로 옆자리에서 단체사진을 찍어 화제에 올랐다. 이에 아이린의 ‘국보급 미모’가 조명받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4년 걸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아이린은 1991년 대구 출생으로 본명은 배주현이다. 레드벨벳 멤버인 조이는 한 방송에서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아이린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슬기는 “아이린 언니가 연습생으로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예뻐서 난리가 났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슬기는 “아이린이 오자마자 모두 놀랐다. 까만 머리에 까만 눈동자. 눈까지 컸다. 피부도 하얗고 진짜 예뻤다. 연습생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다”고 아이린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아이린의 고등학교 후배라고 밝힌 한 청취자는 “아이린이 고등학교 때 엄청 유명했다. 아이린 보려고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찾아오고 그랬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일 저녁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서 ‘배드보이’와 ‘빨간맛’ 무대를 선보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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