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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선 도로서 고의로 길 막은 자전거 탄 남성

    1차선 도로서 고의로 길 막은 자전거 탄 남성

    자전거를 탄 남성이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며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 가정중앙시장역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퇴근길에 차선 가운데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남성을 발견하고, 사고 위험이 있어 경음기를 울렸다”며 “처음에는 가볍게 울렸는데도 반응이 없어 계속 눌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전거를 탄 남성이 끝까지 길을 막았다”며 “길이 밀리자 뒤에 있는 차량도 계속해서 경음기를 울렸다”고 전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탄 남성이 편도 1차선 도로 가운데를 달리고 있다. 그는 여유롭게 페달을 밟으며 경음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게 도로를 천천히 지그재그로 달리던 남성은 급기야 도로 한가운데에서 멈춰선 후 차를 가로막는다. 그러고는 약 40초간 서 있다가 다시 페달을 밟아 인근 골목 안으로 사라진다. 글쓴이는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욕하고 싸우고 싶었지만, 옆에 임신한 아내가 타고 있어 꾹 참을 수밖에 없었다”며 답답했던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에 현장 영상을 본 대다수 누리꾼은 자전거 탑승자를 비난했다. 일부는 “자전거를 탄 남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음주 상태로 자전거를 타면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 9월 28일부터 ‘도로교통법 제50조 제8항’에 의해 자전거 음주운전을 단속·처벌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개정된 동법에 따르면 자전거 음주 단속 기준은 0.05%이며, 적발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규정에 따라 자전거 음주운전 적발 시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할레프 수입 앞지른 인도 배드민턴 신두 32강전 힘겹게 승리

    할레프 수입 앞지른 인도 배드민턴 신두 32강전 힘겹게 승리

    주초 발표된 포브스의 최다 수입 여성 스포츠 선수 톱 10에는 1위를 차지한 세리나 윌리엄스 등 8명의 테니스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9위를 차지한 대니카 패트릭(이상 미국)이야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에서 가장 잘나가는 선수지만 7위를 차지한 선수의 이름은 낯설기 짝이 없다. 푸르사를라 벤카타 신두(23), 보통 ‘PV 신두’로 통한다.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인도 여성 최초의 은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선수다. 남녀를 통틀어 두 번째 올림픽 인도 은메달리스트다. 지난해 그녀가 경기장에서 벌어들인 돈은 50만 달러였지만 스폰서십을 통한 배당 수입으로 800만 달러를 챙겨 주당 수입이 무려 16만 3000 달러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22일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이며 올해 US오픈 톱시드였던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770만 달러)를 가볍게 앞질렀다.신두는 부모가 모두 배구 국가대표를 지낸 체육인 집안 출신으로 2001년 전영오픈 남자 단식을 우승했던 풀렐라 고피찬드에 반해 여섯 살 때 배드민턴 채를 처음 잡았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9번 시드였으나 차례로 상위 랭커들을 쓰러뜨린 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그녀의 매니지먼트사인 베이스라인 벤처스의 투힌 미스라는 “올림픽 전에는 우리가 스폰서들에게 접근했는데 가끔 ‘신두가 누군데’란 질문을 받았다”며 “시장의 역동성도 힘들었다. 모두가 크리켓 선수와 연을 맺길 원했다”고 털어놓았다. 인도 선수가 역대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28개 밖에 안되는데 여자 선수가 따낸 것은 5개 뿐인데 아직 금메달은 없고 신두가 첫 은메달리스트다. 리우에서 돌아온 신두에게 돈보따리가 쏟아졌다. 여러 지방정부와 정부기관들이 앞다퉈 140만 파운드를 냈는데 그녀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마린이 스페인 정부로부터 받은 7만 7500 파운드를 훨씬 압도했다. 신두는 안드라 프라데시와 텔란가나 정부로부터 토지를 기증받았고 하이데라바드 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고급 BMW 승용차를 선물받았는데 사실 크리켓 스타 사친 텐둘카르가 제공한 것이었다. 수많은 기업들이 그녀를 후원하겠다고 줄을 서기 시작해 많은 크리켓 스타들을 제쳤지만 단 한 사람, 주장 비라트 코흘리만 남겨두고 있다. 이렇게 코트 밖에서 성공하자 코트에서의 성적도 올라갔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땄고 올해 호주에서 열린 커먼웰스 게임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금메달을 챙겼다. 그리고 23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경기에 3번 시드로 나서 VU 티트랑(베트남)과의 32강전을 2-1(21-10 12-21 23-21)로 힘겹게 이겼다. 인도 배드민턴은 이 대회에서 1982년 셰드 모디가 남자단식 동메달을 따낸 것이 유일한 개인전 메달이다. 신두는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의 인도 배드민턴 여자 메달리스트를 겨냥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효과가 치솟아 기업들이 더 몰려들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포브스 명단에서의 순위가 더 올라갈지 모른다고 영국 BBC가 전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카랑 자카르타] “오빠” 손하트♥… 인니서도 한류 실감하는 국대

    [스카랑 자카르타] “오빠” 손하트♥… 인니서도 한류 실감하는 국대

    인니 팬 환대에 홈인 듯 든든한 기분‘도대체 어떻게 한국인인 줄 알았을까.’ 물어보니 “헤어스타일이 한국인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의 인기가 높다 보니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해서도 꿰고 있는 것이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경기장 주변에서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자주 듣게 된다. 같은 동양권인 일본인이나 중국인과 헷갈리는 사람들 때문에 ‘니하오’ 혹은 ‘곤니치와’라는 인사를 받곤 했지만, 이곳에서는 많은 이들이 한국인을 정확히 알아본다. 10~20대 여성들에게는 ‘오빠’라는 말도 유행어처럼 퍼져 있어서 길 가다가 갑자기 손가락 하트(엄지와 검지만 이용해 하트 모양을 만드는 것)와 함께 ‘오빠’라 부르는 현지인을 마주하기도 한다. 한국인 아니냐고 묻고는 같이 사진을 찍자는 이도 적지 않다. 한국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선수들에게도 이어진다. 배드민턴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인도네시아에선 이용대(30)가 한국에서보다도 큰 인기를 누린다. 이용대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면 팬들이 그를 둘러싸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22일에도 정확한 발음으로 ‘이용대’를 언급하며 “혹시 은퇴한 것이냐”고 물어온 이도 있었다. ‘선수 은퇴는 아니고 국가대표에서만 은퇴했다’고 설명해 주자 “이용대는 잘생기고 실력도 좋아서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에 못 봐서 슬프다”며 안타까워했다. 오상욱(22)은 지난 20일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이 끝난 뒤 현지 팬들에게 20여분간 둘러싸여 ‘미니 팬미팅’을 열어야만 했다. 은메달리스트 오상욱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는 요구가 빗발쳤던 것이다. 곁에 있던 관계자가 곤란하다며 막아서기도 했지만 인도네시아 ‘소녀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가 없었다. 시합이 끝난 직후라 피곤했을 법하지만 오상욱은 수십 장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 준 뒤 선수촌으로 돌아갔다. 인도네시아 대학생 나디라 아유 푸스피타(20)는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한국이 좋다. 한국의 은메달리스트와 사진을 찍어서 너무 영광이다. 오상욱은 너무 잘생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손흥민(26)도 경기가 끝나면 현지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들에게 둘러싸여 한동안 사진을 찍곤 한다. 이미 은퇴한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도 인지도가 굉장히 높다. 현지에도 도장이 여러 곳인 태권도 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록 타지에 있지만 인도네시아인들의 따사로운 환영 덕분에 선수들이 마치 홈에서 뛰는 듯한 든든한 기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글 사진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언제 또 이렇게 하겠나’ 딸 이름 ‘Asian Games’로 지은 부부

    ‘언제 또 이렇게 하겠나’ 딸 이름 ‘Asian Games’로 지은 부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한 부부가 딸 이름을 ‘애시안 게임스(Asian Games)‘로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스포츠 스타의 이름을 따는 일이 가끔 있지만 이렇게 대회 명칭을 신생아 이름으로 짓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일 것 같다. 사실 부부가 지은 딸의 진짜 이름은 아비다흐(Abidah)이며 ‘애시안 게임스’는 집에서 편하게 부를 때 사용할 이름이라고 영국 BBC는 설명했다. 팔렘방에 거주하는 아버지 요르다니아 데니는 예정일보다 한달 먼저이며 대회 개막에 맞춰 태어난 아비다흐의 이름에 대해 “우린 이미 퍼스트 네임을 지어놓았는데 라스트 네임을 뭐로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이런 대회는 이따금 열린다. 몇십년 가야 한 번 열린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이곳 팔렘방에서 열린다. 팔렘방에서 이런 대회가 열린다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어머니 베라는 “만약 운동에 자질도 있고 하고도 싶어 한다면 우리는 지지하고 동기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한 뒤 어떤 종목을 시키고 싶냐는 질문에 남편이 좋아하는 종목이라며 “인도네시아는 배드민턴이 강하다”고 말했다. 방송은 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와 임원 등 1만 2000여명이 참가해 대회가 진행 중이며 40개 정식 종목 가운데 올림픽에서 실시되는 종목 외에 패러글라이딩과 세팍타크로처럼 일부 나라에서 즐겨 하는 종목까지 열린다고 소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류덕환 “작은 키 때문에 연기 그만 둘 생각..신하균 덕분에 극복”

    류덕환 “작은 키 때문에 연기 그만 둘 생각..신하균 덕분에 극복”

    볼수록 보고 싶고 알수록 재미있는 배우 류덕환이 bnt와 화보 촬영을 함께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류덕환은 베테랑답게 촬영 현장을 이끌어 나갔다. 쑥스러워서 모니터링도 하지 않은 그였지만, 굳이 보지 않아도 완벽한 컷들을 완성하며 촬영장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7년을 연기했고, 앞으로의 27년에도 연기를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배우 류덕환. 혹자는 ‘연기 천재’라 그를 부르지만 그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27년차 답지 않은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류덕환은 최근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그가 가진 특유의 재치와 깊은 연기를 뽐냈다. 군 제대 후 처음 하는 작품인지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지만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당연히 시청자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끝내고 류덕환은 평소 좋아하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러시아에서 월드컵 경기도 관람했죠. 서른 살 넘고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여행을 많이 다닌 거예요”라며 치열하게 보낸 20대와 다르게 30대엔 좀 더 삶을 즐기고 싶다 했다. 평소 혼자 여행도 즐긴다던데 의사소통에 관해 물으니 “낫 배드(Not Bad)”라고 한마디를 건네며 류덕환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류덕환에게 ‘미스 함무라비’는 같이 연기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형이자 오빠가 되었던 극이다. “나이는 많았지만, 가장 철이 없던 정보왕을 잘 따라와 준 배우들에게 고맙죠. 덕분에 일이 아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아요”라며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처음 함께 작품을 한 것치곤 너무나 끈끈해 보이던 그들의 우정. “형이자 오빠로서 용기를 내 모임을 주최했죠”라며 추진력 있는 맏형 덕분에 드라마 시작 전 배우들끼리 모여 친목을 도모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극 중 정보왕은 더욱더 유쾌할 수 있었고 이들의 호흡 또한 완벽할 수 있었다. 사실 류덕환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한다. “예전엔 낯 가리는 것을 못 숨기는 편이었는데 나이를 먹고 나선 조금 달라졌죠.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농담을 하기도 하고 먼저 말을 건네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좋은 형들과 선배님을 보고 매운 면도 있고 유머러스하게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봤기 때문이에요”라며 요즘은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이라 한다. 더불어 군 복무 시절엔 한 번 더 참는 법을 배웠다며 “자만에 빠지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땐 저의 확신을 무조건 상대방에게 강요했다면, 지금은 그때와 다른 여유를 찾았죠”라고 자신도 철이 들었다고 뿌듯해했다. 류덕환은 자신의 연기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지 않는 특별한 습관을 지니고 있다. “약간 부끄러운 면도 있고, 모니터링을 하면 저도 모르게 저의 연기가 아닌 옷매무새 등을 보고 있더라고요”라며 “이렇듯 외모에 대해 신경 쓰다 보면 연기가 아닌 멋있게 나오기 위해 포커스를 맞출 것만 같았죠”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렇다면 그의 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 “스스로 습득해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 표현이 아닌 것을 빌린다면 내가 내 연기를 하면서도 남의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죠”라며 가끔 택시 기사님과의 대화 내용도 녹음하며 그 속에서 유머와 센스를 쌓기도 한다고 한다. 주로 혼자 있을 땐 무엇을 하면서 보내는지 물어봤다. “집에서 넷플릭스도 보고 등산 가서 술을 마시죠”라며 가끔 자신을 알아보는 팬분들을 만나면 한잔하자고 제안한다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유머를 이어서 이상형에 관해 물으니 “본인의 아름다움을 명확히 알고, 잘 표현하는 사람이 좋아요”라며 다소 어려운 표현을 했다. “저는 병적으로 아름답다는 말을 좋아해요. 아름답다는 말은 예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닌 나다움이죠”라며 역시 배우다운 이상형을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중이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예능에서의 모습. “저도 예능에 출연해 웃고 떠들고 싶지만 프로그램 속 웃긴 모습으로만 남을까 그게 걱정돼요. 그래서 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예능 대신 SNS를 시작했죠”라며 조금이나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했다. 류덕환은 자신의 이름보다 극 중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길 바라는 배우다. “류덕환을 기억 못 해주신다는 것은 제가 그만큼 그 역할에 가까이 다가간 거니깐 제 이름보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들과 역할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길 바라요”라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사실 류덕환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 ‘신의 퀴즈’.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많은 팬이 시즌5를 기다리고 있다. “시즌5요?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사실 ‘신의 퀴즈’는 자식 같은 느낌이 있어요. 누구도 케이블 드라마에 대해 용기를 못 낼 때 시작한 용기였고, 참 좋은 도전이 되었기 때문이죠”라고 또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답했다. 연기를 시작한 지 27년째, 꽤 오랜 세월 동안 일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을법하다. “가장 크게 한 번 있었어요”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 때 (신)하균이 형한테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라며 운을 띄었다. “그때 당시 형들도 잘생겼고, 무엇보다 키가 너무 작아서 안 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으니 형이 버럭대며 연기는 키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줬죠”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그렇게 류덕환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신하균의 말이 큰 영향을 줬듯 본인도 후배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후배이자 절친 경표한테 많은 것을 주고 싶어요. 면회도 갈 예정이죠”라며 두 배우가 만나면 술도 마시고 함께 수다를 떤다고 한다. “그리곤 절대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죠. 일반 보통의 남자들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만일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었을 것 같나 물어봤다. “나무를 좋아해서인지 목수를 하고 싶어요. 결국 이것 또한 연기랑 연결이 되는데, 저라는 사람을 통해 무엇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죠”라며 천생 배우다운 답변이었다. 군 시절에도 타고난 솜씨로 분리수거장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걸로 휴가까지 받았어요. 더불어 폐문을 이용해 페인트 함까지 만들었죠”라며 뿌듯해했다. 재치 넘치는 모습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그를 대중들은 연기의 신 혹은 천재라고 부른다. “절대 아니에요. 저는 천재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니죠. 저도 아직 습득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천재가 아닌 살리에리 정도죠”라고 쑥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데뷔 27년차 배우에게 앞으로의 27년에 관해 물었다. “저도 기대가 돼요. 살아갈수록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궁금하죠. 지금도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잖아요?”라며 마지막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in] ‘태권도 품새’ 강민성 AG 첫 금

    [뉴스 in] ‘태권도 품새’ 강민성 AG 첫 금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붕카르노 경기장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자국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배드민턴의 수시 수산티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면서 16일 열전에 돌입했다. 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잡은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9일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품격을 보여 줬다. 그러나 남녀 우슈, 사격 등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다소 무겁게 대회 발걸음을 시작했다.
  • 화산 모양 무대, 용솟음친 에너지…南 임영희·北 주경철 공동 기수로

    화산 모양 무대, 용솟음친 에너지…南 임영희·北 주경철 공동 기수로

    남북 선수단 역대 11번째로 공동 입장 이낙연 총리·리룡남 부총리 손 맞잡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붕카르노(GBK) 주경기장에는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압도적인 크기의 화산 모양(높이 26m, 길이 120m, 폭 30m) 무대가 설치돼 있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인도네시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 준 ‘스포츠 영웅’ 수시 수산티(47)가 꼭대기에 불을 붙였다.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내는 달아올랐다.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개회식이 끝난 뒤 2시간이 지난 뒤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밖에 일렬로 서서 관중과 손뼉을 치고 한목소리로 인도네시아를 연호했다. 지난 18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세계 최대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의 용솟음치는 에너지를 보여 주는 자리였다. 중앙의 특설 무대에 자리한 산과 폭포는 자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뽐냈다. 4000여명의 연기자는 형형색색의 의상과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자신들이 가진 문화의 힘을 자랑했다. 성화 점화가 끝난 뒤에는 전자 음악과 함께 도시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등장해 현대 인도네시아의 발전상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겔로라붕카르노 주경기장은 빈 좌석을 찾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통로까지 관중이 꽉 들어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5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북측 축구 선수 주경철(21)과 여자농구 단일팀의 주장인 임영희(38)가 ‘남녀북남’을 이뤄 공동 기수로 나섰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래 역대 국제 종합대회 11번째로 개회식에 공동 입장하는 것이었다. 본부 중앙석에 앉아 있던 이낙연 국무총리와 북측의 리룡남 내각 부총리는 함께 일어나 양손을 번쩍 들면서 선수단을 뜨겁게 맞이했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은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새 역사를 썼다. 북한과 남한이 함께 입장했다”고 강조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스타디움 한쪽에서 개회식을 준비 중이던 출연자들은 긴장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인도네시아의 힘을 아시아 전역에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듯했다. 개회식에서 땅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역할을 맡았던 두위 와이유 우타미(38·여)는 “유치원 선생님인데 자원봉사자로서 이번 개회식에 참석하게 됐다. 매일 연습하느라 집을 자주 비웠지만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개회식에 출연하는 것을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해 줬다”며 “남북이 단일팀을 이룬 것처럼 이번 아시안게임이 아시아가 좀더 평화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전통춤을 선보인 파미 시디위자이아(37)는 “4~5개월간 연습한 것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누군가는 아시안게임 개최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불평하지만 나는 그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때 한국에 가서 대회를 본 적이 있다. 모든 곳이 깨끗해서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인천 대회 때보다도 이번이 더욱 성공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의 에너지’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40개 종목에 걸린 465개 금메달을 놓고 다음달 2일까지 16일간 열전을 벌인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터뷰] ‘김비서’ 박민영 “김미소는 인생캐… 걸음걸이까지 완벽하려 노력했어요”

    [인터뷰] ‘김비서’ 박민영 “김미소는 인생캐… 걸음걸이까지 완벽하려 노력했어요”

    “제가 너무 좋아했던 캐릭터라 찍으면서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저의 최애 캐릭터에 등극했어요. 이렇게까지 다른 것에 신경 안 쓰고 연기에만 오롯이 집중했던 적이 없었죠. 끝나고 나서도 촬영장이 그리워요.” 배우 박민영은 지난달 종영한 로맨틱 코미디(로코) ‘김비서가 왜 그럴까’(tvN)에서 ‘인생캐’를 만났다. 박서준(이영준 역)을 보려고 TV를 켠 여성 시청자들은 싱크로율 100%를 뽐낸 박민영(김미소 역)에 빠져들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종영 인터뷰에서 ‘로코퀸’으로 등극한 박민영을 만나 종영 소감을 들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김미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극중 주변 인물 모두가 미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더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해하면서도 “적정선을 지키는 게 미소답다고 생각해 오버하지 않고 연기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주관을 드러냈다.박민영은 “(김미소는) 어떤 상황에서 기죽지 않고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닮고 싶은 워너비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인생캐’가 처음부터 나온 건 아니었다. 그는 “미소가 쓰는 (비즈니스) 용어가 제가 평소 쓰는 게 아니다 보니 첫 대본 리딩 때 톤을 잡기 힘들었다”며 “그래서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 앞에서 ‘자본주의 미소’를 짓는 모습이나 일은 완벽하게 하지만 집은 청소도 안 돼 있는 모습 등 저와 비슷한 점들이 하나씩 눈에 보였고 점차 연기하기 수월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민영은 촬영 분위기에 대한 예찬도 아끼지 않았다. “처음 편집실에 갔는데 ‘갓준하를 찬양하라’는 글이 걸려 있고 해서 어떤 분이길래 스태프들이 (박준화 PD를) 이렇게까지 좋아할까 했어요. 그런데 저도 이미 촬영 중반부에 그렇게 부르고 있었죠. 배우들의 장점을 일일이 살려서 하모니로 만드는 지휘자로서의 능력이 대단하가도 생각해요. 주조연 가리지 않고 모두를 존중하고 막내 스태프까지도 이름을 불러주시는 점들을 모두가 존경하는 것 같았어요.”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드라마 방영 당시 박민영의 패션은 ‘김미소 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박민영은 “웹툰 원작이라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외적으로도 최대한 높여야 보시는 분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주실 것 같았다”며 “지금 트렌드와는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헤어·메이크업도 최대한 비슷하게 하고 치마 주문제작만 15개씩 만드는 등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박서준과 배드신에도 그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담겼다. 단추를 푼다고 돼 있던 신에서 그가 긴 리본이 있는 옷을 입고 온 것. 단추 대신 리본을 푸는 장면이 야릇한 느낌을 극대화하며 명장면으로 남았다. ‘김비서는 왜 그럴까’를 성공작으로 만든 데는 박민영의 노력도 빠질 수 없었다. 그는 “제가 원래 좀 게을러서 2주간 안 먹고 빼는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4개월간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지방을 줄였다”고 말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김미소를 떠올리며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한다. 걸음걸이도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설정을 생각했고 그 결과 완성된 캐릭터가 탄생했다.박민영은 연기 욕심은 여전하다. “재미있고 웃긴 장르를 맛보기로 해봤으니까 한두번은 더 해보고 싶어요. 또 안 해본 것도 많기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베테랑 역할도 해보고 싶고요. 제가 보통 해왔던 건 사회초년생이 많았거든요.”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박민영은 어느덧 13년차 배우가 됐다. 그는 “나이와 상황에 따라 목소리부터 감정 표현까지 모든 것들에서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다”며 “저의 그런 변화들도 지켜봐달라”고 밝게 웃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원팀 코리아’… 하나 된 열정을 증명한다

    ‘원팀 코리아’… 하나 된 열정을 증명한다

    오늘 공식 입촌식… 6일 대장정 첫발 6회 연속 종합 2위·금메달 65개 목표 女농구·조정·카누 용선 38명 단일팀 “품격 행동…국민 기대 잊지 않을 것”6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단이 15일 밤 결전지인 자카르타에 입성했다. 김성조 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 26명, 태권도·배드민턴·골프 선수 66명 등 한국 선수단 본진은 앞서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 16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이날 오전과 다른 항공편을 통해 자카르타에 도착한 인원까지 합치면 모두 217명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임원 237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 1044명(남북단일팀 38명 포함)의 선수단을 꾸렸다. 출국에 앞서 김 단장은 “금메달 65개, 종합 2위 달성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선수단의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많은 투자를 했다. 하지만 우리가 늘 하던 대로 준비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단은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 여독을 풀었다. 선수단은 16일 오후 4시 15분 자카르타의 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에 참가한다. 자카르타의 코리아하우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북한과 여자농구, 조정,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이뤄 출전한다. 김 단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스포츠를 넘어 단일팀 등의 다른 가치들을 바랄 것이다. 이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한 체육계와의 교류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대회 도중 이에 대한 플랜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의 목표는 대회 6회 연속 종합 2위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0개 종목 금메달 465개 가운데, 65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카드 두뇌 게임인 브리지를 제외한 39개 종목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에 열리지만, 이미 현지에 도착해 사전경기를 치른 종목도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5일 밤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진 가운데 여자농구 남북단일팀도 같은 날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가졌다. 조영신 감독이 지휘하는 핸드볼대표팀은 지난 13일 파키스탄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47-16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노리는 남자 농구대표팀도 이튿날 홈팀 인도네시아와 A조 1차전을 치러 104-65로 대승했다. 남북 단일팀은 여자농구와 조정, 카누 용선 등 3개 종목에서 꾸려졌다. 여자농구와 조정 단일팀은 경기 일정과 현지 적응 문제로 본진보다 이틀 이른 13일 출국했다. 카누 단일팀은 오는 21일 출국한다. 한편 개회식에서 남북 동시입장을 하게 될 북한선수단은 남측 선수단 도착 전날인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 입성했다. 북한은 11개 종목 168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눈 뒤로 돌아간 하드렌즈, 28년 만에 제거한 여성

    눈 뒤로 돌아간 하드렌즈, 28년 만에 제거한 여성

    무려 28년 동안이나 콘택트렌즈를 눈에 끼고 있던 여성의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 영국 스코틀랜드 동부에 있는 도시인 던디에 사는 42세 여성은 14세였던 28년 전, 배드민턴선수로 활동하면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경기를 하던 도중 셔틀콕에 강하게 맞는 사고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콘택트렌즈 하나가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콘택트렌즈가 외부로 빠졌을 것이라고 단순하게 착각한 채 약 30년을 보내다가, 지난 반년 전부터 눈이 부어오르고 눈꺼풀이 자꾸 아래로 쳐지는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영국 나인웰 병원(Ninewells Hospital) 의료진은 그녀의 눈에서 무려 28년이나 머물러 있었던 콘택트렌즈를 발견했다. 해당 렌즈는 각막과 대기를 차단시키는 소프트렌즈와 달리 산소를 투과시키는 기능을 가진 산소투과 콘택트렌즈(RGP렌즈)로, 일명 ‘하드렌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렌즈는 산소투과기능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눈을 깜빡이거나 눈 주위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눈에서 빠져버리거나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나인웰 병원 의료진은 “28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렌즈는 매우 손상돼 있는 상태였다”면서 “이번 케이스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케이스 중 가장 오랜 시간동안 RGP렌즈가 눈 안에 머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28년간 문제의 렌즈가 일종의 ‘휴면기’처럼 움직임이 없어 자각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수술을 통해 문제의 렌즈를 제거했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례는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BMJ Case Reports) 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만석 매진 파워 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빨간 맛’ 흥행 잇는다

    1만석 매진 파워 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빨간 맛’ 흥행 잇는다

    지난해 여름 시즌송 ‘빨간 맛’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레드벨벳(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이 올해는 ‘파워 업’(Power Up)으로 또 다시 여름 사냥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6일 미니앨범 ‘서머 매직’을 발표하고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자신들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레드메어’를 열고 신곡 ‘파워 업’ 등 무대를 ‘레베럽’(레드벨벳 팬덤명)들에게 미리 공개했다. ‘파워 업’은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사운드가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5일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이 큰 사랑을 받아 여름에 발표하게 된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멤버 조이(22)는 “부담이 컸던 건 사실”이라면서 “녹음하면서 어떤 뉘앙스의 보컬로 부를지 멤버들과 연구를 많이 했고, 녹음을 끝낸 뒤엔 회사 내에서 데모곡보다 신나게 들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했다. 웬디(24)는 “‘빨간 맛‘은 상큼하고 다양한 색깔이 생각난다면 ‘파워 업’은 제목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며 “이번 앨범에는 레드벨벳의 여름 색깔인 청량하고 시원한 곡들로 가득 찼다”고 소개했다. 슬기(24)는 “가사 중 ‘선생님은 내게 말씀하죠 놀 때도 일할 때도 즐겁게 해’라는 부분이 있는데, 작사를 한 켄지 언니가 워크숍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하신 말씀에 감명을 받아 이 곡에 넣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콘서트는 ‘판타지 어드벤처’, ‘아마존’, ‘퍼레이드’, ‘호러 어드벤처’, ‘리얼 월드’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아마존’ 섹션에서는 각자의 이미지에 맞춰 토끼, 강아지, 곰, 병아리, 유니콘 등 귀여운 동물로 변신하는가 하면 ‘퍼레이드’ 섹션에서는 화사한 퍼레이드걸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새 앨범 ‘파워 업’ 외에도 ‘모스키토’, ‘미스터 E‘, ‘히트 댓 드럼’, ‘블루 레모네이드‘ 등 신곡 무대가 화려한 안무와 함께 펼쳐져 공연을 위해 쏟은 멤버들의 노력을 짐작케 했다. 콘서트를 앞두고 처음 나온 공식 응원봉은 장밋빛 불빛 등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레드벨벳은 “우리 응원봉 이름이 ‘김만봉’이라고 들었다”며 “김치만두봉이라는 뜻인데 처음에는 사람 이름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꽃밭에 온 것처럼 예쁘다”는 멤버들의 말에 팬들은 응원봉을 높이 들어 화답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새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덤덤’, ‘러시안 룰렛’, ‘루키’, ‘피카부’, ‘배드 보이’ 등 히트곡까지 총 2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막바지에 관객들은 레드벨벳의 ‘사탕’을 합창하며 ‘앙코르’를 요청했고 멤버들은 다시 무대에 올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이 객석을 향해 다시 ‘사탕‘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팬들은 ‘사탕’을 또 한 번 열창해 레드벨벳을 감동시켰다.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말할 때 웬디는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이틀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고 모두 1만명 관객을 모아 한층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파워 업’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현장 행정] “집사광익, 걷기 소통으로 실천”

    [현장 행정] “집사광익, 걷기 소통으로 실천”

    “우장산공원 내 조각물들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 조성된 예술 작품들인 만큼 이물질 제거 등 꼼꼼한 관리와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합니다.” “마곡지구 개발로 발산역 출구 주변에 거리가게가 많이 생겨 통행이 불편합니다.” “지난 4월 구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제작해 보급한 ‘비닐 없는 가게’ 1호점을 선정, 운영했는데 아주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이런 정책을 많이 발굴해서 추진해 주셨으면 합니다.”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민선 7기 ‘걷기 소통 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일 오전 11시, 우장산에서 열린 ‘2018 우장산 신록축제’에서다. 노 구청장은 이날 축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록체험 건강걷기’에 참석, 주민 1000여명과 우장산 산책로 2.5㎞ 구간을 걸었다. 주민들은 공원 내 조각물 정비, 배드민턴장 시설 보수 같은 일상생활 속 작은 것부터 환경·교통 등 구 정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내놨다. 노 구청장은 주민들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고 메모지에 꼼꼼하게 적었다. 노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운영 철학인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주민들과의 걷기 소통을 통해 실천해 나가겠다”며 “주민 한분 한분의 지혜를 모아 ‘조화로운 성장,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집사광익은 노 구청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민선 7기 마음의 자세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것을 뜻한다. 노 구청장은 이날 나온 주민 건의 사항을 이튿날 바로 해결했다. 이물질 제거 등 조형물 정비를 모두 끝냈고 배드민턴장 바닥 보수는 9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께서 발산역 주변 거리가게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폐비닐 수거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노 구청장의 걷기 소통 행정은 1998년 민선 2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됐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걷고자 했다. 민선 5·6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의견을 듣는 게 일상이 됐다. 노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편하게 속마음을 나누고 의견을 듣다 보면 구정 운영에 대한 소신과 원칙이 더욱 명확해진다”며 “생활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선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동구 샘터근린공원에 배드민턴장

    서울 강동구가 샘터근린공원 안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산 제1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에 이어 지역의 세 번째 실내 배드민턴장”이라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해 준공식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설엔 사업비 27억원을 들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6.57㎡(302평) 규모다. 지상 1층엔 마루로 시공된 배드민턴 코트 5면과 사무실, 2층엔 관람대, 샤워장, 탈의실 등을 갖췄다. 이정훈 구청장은 “스포츠 공간에 목말랐던 인근 주민, 배드민턴 동호인 등 구민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히든싱어5’ 홍진영 편, 지상파 포함 시청률 1위 “유쾌+뭉클”

    ‘히든싱어5’ 홍진영 편, 지상파 포함 시청률 1위 “유쾌+뭉클”

    흥과 감동이 넘친 ‘히든싱어5’ 홍진영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 11%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기획 조승욱, 연출 김희정) 홍진영 편이 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고유진 편)이 기록한 5.2%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페셜(4%), MBC ‘스트레이트’(4.2%), KBS2 ‘다큐 3일’(4.6%)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오른 장면은 2라운드 이후 홍진영이 모창 능력자를 위로하는 부분이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31308 홍진영’ 은하수는 6년차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며 트로트 가수를 계속해야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이에 홍진영은 “장르 특성상 신인 트로트 가수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다”며 “저도 초반에 ‘사랑의 배터리’가 나왔을 때, 많이 힘들었다. 인정도 못받고 많이 외로웠다”고 모창 능력자를 위로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1라운드 ‘잘가라’, 2라운드 ‘엄지 척’, 3라운드 ‘산다는 건’, 4라운드 ‘사랑의 배터리’를 높은 싱크로율의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부르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모창 능력자들은 저마다의 흥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했을 때도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최종 우승자는 100표 중 42표를 가져간 홍진영이었다. 2등인 그룹 배드키즈 출신 유지나와는 단 9표 차였다. 홍진영은 “저는 진짜 제가 떨어질 줄 알고 마음을 놓고 있었다. ‘이 친구 축하해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얼떨떨하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평균 시청률 7%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나타낸 ‘히든싱어5’에는 양희은 박미경 바다 에일리 등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들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8월 5일 방송될 ‘히든싱어5’에는 에일리 편이 방송된다. ‘히든싱어5’ 제작진은 양희은, 박미경, 이소라, 자이언티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청 하늘극장서 영화보며 무더위 식혀요”...성남시 하루 두 차례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

    경기 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상영작은 ‘명탐정 코난’, ‘겨울왕국’, ‘슈퍼배드3’, ‘라따뚜이’ ‘페르디난드’, ‘스트레인드 매직’,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인기 애니메이션 23편이다. 평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매회 선착순 48명 입실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해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시청 2층 하늘극장은 9층의 하늘 북카페와 아이사랑 놀이터, 시청광장 분수대 앞 물놀이 풀장 등 시민 개방시설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가족 단위 시민이 즐겨 찾는 이색 피서지로 매년 인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주택 분양 중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주택 분양 중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각종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차별화된 임대주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민간임대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이다. 최근 계약률이 94%를 넘어서면서 곧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과는 차별되게 대형건설사 한화건설이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와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도입했으며, 총 96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어 안심 보육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휘트니스 센터와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은 벌써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단지의 위용에 걸맞게 휘트니스센터는 2개소가 운영되며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구 필라테스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키즈&맘스 카페, 게스트하우스, 반찬가게 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쉽게 야외, 실내 운동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큰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조성해 언제나 가벼운 야외운동이 가능하다. 조깅트랙 주변에 스트리트형 몰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으며,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105동 옆에는 달리기 트랙까지 갖춰진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 있어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터서 만든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다른 아파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공간이다. 높은 천정고와 넓은 공간으로 이뤄진 이 시설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인라인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향후 총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 아파트는 모바일 어플을 통해 입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모바일 어플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며,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등도 가능하다. 모바일어플을 통해 각 해당가구의 임대료 및 관리비 조회가 가능하며, 입주자들은 어플을 통해 관리사무실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각 세대별 의견을 상시 전달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 ~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1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한편,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홍보관을 단지 내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짱 여신 리즈 경신’ 레이양, 치명적 비키니 눈길

    ‘몸짱 여신 리즈 경신’ 레이양, 치명적 비키니 눈길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의 수영복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이양은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레이양은 연일 육감적인 몸매를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 레이양은 자줏빛 비키니를 입고 선배드에 누워 있다. 우윳빛처럼 새하얀 피부와 육감적인 몸매로 남성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양은 “두부피부”라며 “홍당무야”라는 내용의 글로 설명하며 무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음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 ‘라디오스타’ 홍서범 “10년째 발기부전 홍보대사”

    ‘라디오스타’ 홍서범 “10년째 발기부전 홍보대사”

    ‘라디오스타’ 홍서범이 10년째 발기부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과 함께 사명감 넘치는 홍보대사 역할 수행(?)으로 수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이무송에게 홍보대사 자리 이양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편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해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입담과 예능감, 그리고 솔직함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서범은 각각 야구, 배드민턴, 캠핑, 술을 함께하는 연예인 모임만 네 개여서 방송이 없어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혀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서범은 10년째 발기부전 홍보 대사를 맡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녹화 당시 홍보대사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그는 “병이 아닌데 숨기는 거야”라며 올바른 처방과 치료를 강조했는데, 이를 유심히 들으며 대화에 참여한 이무송에게 즉석에서 홍보대사 이양을 시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홍서범은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한국 최초 래퍼로 이름을 올리게 해준 자신의 곡 ‘김삿갓’ 발표 당시 ‘음정 불안’으로 재심의를 받은 사실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일화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는 ‘김삿갓’을 듣고 랩을 시작했다는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첫 만남 일화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과 결혼 생활 전체를 통틀어 각방을 쓴 적이 없다고 하면서 특별한 이유까지 밝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내 조갑경이 화가 났을 때 화해하는 그만의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발기부전 홍보대사 홍서범으로 인해 시작된 건강한 중년의 이야기와 한국 최초 래퍼 홍서범의 ‘김삿갓’ 무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틴 신준섭 “어깨 탈골로 등 근육 파열 부상...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마이틴 신준섭 “어깨 탈골로 등 근육 파열 부상...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그룹 마이틴(MYTEEN) 래퍼 신준섭이 부상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18일 뮤직웍스에 따르면 그룹 마이틴 멤버 신준섭(21)이 부상 중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본인 뜻에 따른 결정이다. 뮤직웍스 측은 “본인이 무대에 서겠단 의지가 강하다. 아티스트 컨디션을 체크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준섭은 지난 16일 타이틀 곡 ‘쉬 배드(SHE BAD)’ 공연 중 무대에서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었다. 신준섭은 병원 검진 결과 탈골로 인한 어깨, 등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한편 마이틴은 지난 10일 2집 미니앨범 ‘F;UZZLE(퍼즐)’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뮤직웍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집트 미라 작업장서 2500년 전 ‘데스마스크’ 발견

    이집트 미라 작업장서 2500년 전 ‘데스마스크’ 발견

    수많은 유물들로 가득한 이집트에서 고대 미라 작업장이 새롭게 발견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집트고대유물부는 카이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라 인근에서 미라 30여 구와 미라 내장 등을 담는 병, 그릇, 계량용 컵 등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물은 이집트와 독일 연구팀이 공동으로 이 지역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고대 이집트 제26대 왕조인 사이스왕조(기원전 664년∼기원전 404년)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 중 학자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데스마스크'다. 데스마스크(death mask)는 사람이 죽은 직후에 얼굴에 직접 본을 떠서 만드는 안면상을 말한다. 주로 유족들이 생전 고인의 모습을 남기거나 위인을 기록으로 전하기 위해 제작한다. 약 25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데스마스크는 금과 은으로 제작됐으며 그 주인은 사제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의 책임자인 독일 튀빙겐대학 라마단 배드리 후세인 교수는 "데스마스크가 발견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금은처럼 귀금속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굴은 아직 시작단계로 앞으로도 유물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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