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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 상큼한 스타트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가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용대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혼합복식 32강전에서 신승찬(20·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대표팀 후배 김대선(한국체대)-김지원(제주여고) 조를 2-0(21-18 21-13)으로 완파해 16강에 선착했다. 이용대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나선 남자복식에서도 홍콩의 찬윈룽-리춘헤이를 2-0(21-9 21-9)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이용대-유연성의 남복은 물론 이용대-신승찬의 혼복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여서 관심을 더한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1회전 탈락의 충격을 받았지만 이효정과의 혼복에서 깜짝 금메달을 일궜다. 당시 승리의 ‘윙크 세리머니’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이용대는 이효정의 은퇴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혼복을 접고 주종목 남복에 ‘올인’했다. 런던에서 동메달을 딴 이용대는 정재성의 은퇴로 고성현과 팀을 이뤘지만 지난해 잇단 부진에 허덕였다. 다급해진 이득춘 감독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이용대의 파트너를 유연성으로 전격 교체하고 그동안 뛰지 않았던 혼복에도 이용대를 투입하는 수술을 감행했다. 이용대의 2개 종목 투입이 체력 부담의 우려를 낳았지만 이용대는 “두 종목을 뛰면 컨디션 조절에 더 도움이 된다”며 오히려 반겼다. 대표팀은 안방 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한 이용대의 파트너를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어린 신승찬을 낙점했다. 경험은 부족하나 장신(171㎝)에 파워까지 겸비한 것이 주효했다. 신승찬은 전주 성심여고 시절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복 2연패를 달성한 차세대 주역이다. 5개월째 호흡을 맞춰 온 이-신 조에는 이번 대회가 중요 시험대가 아닐 수 없다. 한편 기대를 모은 남복의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은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 조에 충격의 0-2 패배를 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단독] 심혈관계 합병증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 280일 지금 상태는

    [단독] 심혈관계 합병증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 280일 지금 상태는

    김영삼(87)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입원한 지 9일로 280일째를 맞았다.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항간에는 다양한 추측이 나도는 등 점차 그의 건강과 병세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5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기존에 알려졌던 폐렴 외에 고령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혈관계 합병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당시 병세는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워낙 고령인 데다 감염 등이 우려돼 같은 달 11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집중 가료를 받았다. 이후 병세가 호전됨에 따라 약 한달 만인 5월 9일 일반병동으로 옮겨졌다. 이 때까지만 해도 고령이라는 점 외에 김 전 대통령의 건강을 의심할만 한 징후는 별로 없었다. 정치 현장에서 활동할 때도 꾸준히 걷기와 조깅, 배드민턴 등으로 건강을 다지는 등 워낙 강건한 체질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 전 대통령은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며 운동을 생활화한 대표적인 정치인이자 대통령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입원이 장기화하면서 그의 용태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러다가 영 회복을 못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현재 혼자서는 거동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며, 식사도 유동식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워낙 고령인 데다 심혈관계 질환의 특성상 거동이나 의사 소통에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었으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해 지금은 의료진과 가벼운 대화를 나눌 정도로 호전된 단계”라면서 “다만, 고령에 따른 전신쇠약 때문에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의 바이탈 사인은 정상 수준에서 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당장 최대 관심사는 김 전 대통령이 언제쯤 병상에서 벗어나 퇴원할 수 있을 지다. 한 측근 인사는 “지금은 혹한기라서 당장 퇴원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우려되는 감염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봄에나 퇴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입원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은 사망자의 60∼70%가 고령자일 만큼 노약자가 특히 취약한 질병으로, 얼마 전 타계한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도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결국 사망했다”면서 “특히 노인성 폐렴은 초기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성인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사망 위험이 한층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런 만큼 노약자가 폐렴에 걸리면 가능한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병원이 가장 안전해 비단 김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고령 폐렴 환자는 무리해서 퇴원을 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해서도 “폐렴 못지않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흔하지만, 전반적으로 쇠약한 상태라면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 측은 “현재는 위험 징후가 없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라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CC(원주체) ●전자랜드-SK(인천 삼산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하나외환(오후 7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IBK기업은행-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종합체)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대명 상무-차이나 드래곤(오후 7시 목동아이스링크)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오전 10시 잠실 SK핸드볼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체) ●LG-KT(창원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빙속 회장배 전국남녀대회(오전 10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오전 9시 잠실 SK핸드볼경기장)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하계청소년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대회(오전 9시 30분 태백 고원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모비스(오후 7시·안양체) ■프로배구 ●대한항공-러시앤캐시(오후 7시·인천 계양체) ■빙속 회장배 전국남녀대회(오전 11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오전 11시·SK핸드볼경기장)
  • 이용대 어머니 ‘예체능’서 포착 ‘아들과 닮았나 봤더니..’

    이용대 어머니 ‘예체능’서 포착 ‘아들과 닮았나 봤더니..’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어머니가 방송에 잠깐 모습을 나타냈다. 오는 1월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을 비롯해 이용대,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배드민턴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강호동, 찬성, 닉쿤으로 이뤄진 청팀과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으로 이뤄진 홍팀으로 나눠 빅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 관중석에서 이용대의 어머니가 참석해 선한 웃음으로 아들을 응원했다고 한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월7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용대 ‘AG 작전’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가 아시안게임 시험 무대에 선다. 이용대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4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전초전 성격이라 관심을 더한다. 지난해 고성현(김천시청)과 남복 정상에 선 이용대는 올해 유연성(28·국군체육부대)과 짝을 맞췄다. 혼복 파트너는 ‘신예’ 신승찬(삼성전기)이다. 이용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 직후 고성현과 짝을 꾸렸지만 지난해 극심한 부진이 이어져 파트너를 유연성으로 교체했다. 코칭스태프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탓에 교체를 서둘렀다. 지난해 10월부터 손발을 맞춘 이-유 조는 11월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범실이 많이 줄어드는 등 한결 안정된 모습이다. 이-유 조는 톱시드이자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와 결승 격돌이 점쳐진다. 여기에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이 지난해 광저우 세계선수권 4강 진출 이후 기량이 크게 성장해 기대를 부풀린다. 지난해 8년 만에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성지현(새마을금고)의 2연패 여부도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PM 닉쿤, 이용대 못지않은 수준급 배드민턴 실력 공개

    2PM 닉쿤, 이용대 못지않은 수준급 배드민턴 실력 공개

    닉쿤이 ‘셔틀콕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는 7일(화)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39회는 수많은 ‘예체능’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그리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시는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을 ‘세기의 빅매치’를 펼치게 돼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닉쿤이 ‘비주얼 셔틀콕’의 귀환을 알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닉쿤은 배드민턴 라켓과 일심동체가 된 듯한 모습이다. 매의 눈으로 상대선수의 움직임은 물론 셔틀콕의 이동방향을 주시하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어 바짝 마른 입을 다시는 등 팽팽한 긴장의 순간을 즐기고 있다. ’셔틀콕의 황제’들이 함께 한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18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됐다. 닉쿤은 지난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못다 보여준 자신의 진가를 이번 경기에 모조리 쏟아 부으며 비주얼까지 압도하는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닉쿤은 민첩한 순발력과 폭발적인 스매시로 자신의 진가를 한껏 과시하며 박주봉 감독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이용대 선수 역시 그의 경기 모습에 “긴장감 있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 측은 “드디어 ‘예체능’ 호청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세기의 드림매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배드민턴 종결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새 역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셔틀콕의 진가’를 입증한 닉쿤의 진면목은 ‘우리동네 예체능’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SNS을 통해 “닉쿤 배드민턴 비주얼 끝판왕 포스 대박이네”, “닉쿤을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닉쿤이 진짜 국가대표라면 이용대와 쌍벽을 이루는 얼짱 스포츠 스타가 됐을 듯”, “정말 다 가진 훈남.. 완벽 비주얼에 배드민턴까지 잘하다니 불공평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한 겨울 추위를 뜨거운 금빛 스매싱으로 날려버릴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월 7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선수단 참가 확신 해외관광객 대거 유치 흑자대회로 기록될 것”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선수단 참가 확신 해외관광객 대거 유치 흑자대회로 기록될 것”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40억 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을 통해 인류 평화와 아시아의 미래를 밝힐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해가 밝았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인천 일원에서 45개국, 1만 3000여 선수단이 총 36개 종목에 걸쳐 갈고닦은 기량과 힘을 겨룬다.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국내에서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모색하고 있는 인천시는 경기는 물론 공연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 ‘한류’를 통해 아시아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 선수들이 인천에 올 것으로 믿는다.” 김영수(72) 인천아시안게임(AG) 조직위원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의 해를 맞아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참가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부산과 도하, 광저우 등 최근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빠지지 않았다”면서 “북한도 전략 종목이 있고 스포츠 영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북한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어 그는 “북한의 참가와 함께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가 대회 성공의 중대 열쇠”라면서 “두 흥행 요소가 결합되면 인천 대회는 흑자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취임한 지 꼭 2년이 됐다. -어느덧 대회 개막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갑오년 말띠 해여서 대회가 열리는 인천이나 말띠생인 내게 의미가 남다르다. 인천은 성공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국제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국가와 고향을 위한 봉사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경기장 건설은 언제 완료되나. -필요한 경기장 49개 중 16개가 신설된다. 이 가운데 10곳은 이미 문을 열었다.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리는 서구 연희동 주경기장과 선학경기장(하키·복싱), 옥련실내사격장을 제외하고 수영, 양궁, 배드민턴 등 대부분 경기장이 완공됐다. 5층, 6만석 규모로 건설 중인 주경기장은 4월 말 개장된다. 다른 경기장도 5월까지는 모두 완공된다. →교통과 숙박, 환경 등도 중요한데.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이 늦춰질 수 있어 수송대책을 세워 두고 있다. 또 인천이 그린도시를 추구하는 만큼 친환경 대회를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숙박시설 부족이 고민이다. 외국인이 묵을 깨끗한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서울·수원 등 인근 도시의 시설도 활용할 계획이다. →선수촌이나 주경기장 등의 사후 유휴 논란이 많다. -주경기장은 관중석 절반을 가변식으로 짓는다. 대회 뒤 관중석 3만 1000석이 사라지고 1~3층에 첨단 상업시설과 스포츠시설을 들여 서울 상암경기장 이상으로 활용도를 높이려고 한다.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는 이미 유소년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주민을 위한 스포츠, 문화, 복지 시설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북한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직위와 인천시, 정부는 물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까지 북한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수가 많아 단언할 수 없지만 분위기만큼은 무르익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역도 등 스포츠 교류가 늘어나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셰이크 알사바 OCA 회장이 45개 회원국 전체가 참가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한 상태다. 조직위도 북한 참가에 대비한 TF를 가동하고 있다. 북한 출전에 대비해 출입국, 안전, 수송, 숙박 등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의 기대 성적은. -우리나라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잘 준비해 평년작 이상의 성적을 내리라고 믿는다. 특히 대회 홍보대사인 박태환과 손연재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어떤 대회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흑자 대회, 관광 대회, 문화(한류) 대회, 친환경 대회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성공한 대회로 역사에 남았으면 한다. 이번 대회가 남길 ‘유산’은 소중하다. 경기장이나 조형물, 기념공원, 전시관 등은 대회 뒤 주민의 여가나 생활체육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유산은 역시 도시와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과 인천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아시안게임은 인천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다. 그런 만큼 인천시민들은 대회의 성공 개최에 앞장서야 한다. 또 국가행사라는 점에서 국민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야 한다.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최소한 대회 기간 중 하루 정해질 ‘인천의 날’에 경기장과 문화행사장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국경도 장애도 뛰어넘은 ‘채팅 사랑법’

    국경도 장애도 뛰어넘은 ‘채팅 사랑법’

    7년 동안 대한해협을 오간 ‘채팅 밀어(蜜語)’가 결실을 맺는다. 청각장애 배드민턴 선수 정선화(30)가 2007년 국제대회에서 처음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온 일본의 청각장애 배드민턴 선수 지다 다이스케(34)와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 그레이스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애를 안고 태어나 듣지도, 제대로 말할 수도 없는 정선화는 7년 전 처음 인사를 나눈 예비 신랑과 컴퓨터 문자 채팅으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여 왔다. 거의 매일, 어떤 때는 몇 시간씩 채팅이 이어져 부모들이 걱정할 정도였다. 이후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둘의 대화는 ‘카톡’ 등으로 진화했고 국제대회에서나 두 나라를 오가며 만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2년 전, 지다가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정선화가 이내 진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신혼여행을 내년 가을로 미루고 이달 말 일본 홋카이도로 건너가 그곳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농아인올림픽에 4회 연속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선화는 당초 지난해 8월 소피아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려 했으나 당시 대회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에 그치고 혼합복식에서는 억울한 판정 탓에 메달을 놓친 한을 풀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부친 정세영(59)씨는 31일 전화 통화에서 “선화가 결혼 뒤에도 꾸준히 체력을 길러 다음 번 농아인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고 한다”며 “각종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부모에게 105㎡형 아파트를 선물한 효녀”라고 자랑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연예인 아니면 어때, 재밌으면 됐지

    연예인 아니면 어때, 재밌으면 됐지

    지난 7일 첫 전파를 탄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 가장 주목받는 출연자는 연예인이 아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왼쪽)와 임요환(오른쪽)이다. ‘더 지니어스’는 상금 1억원을 놓고 출연자들이 치열한 심리 싸움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시즌에서 홍진호는 선수 시절 보여줬던 승부사 기질과 판단력을 발휘, 다른 출연자들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1인자였던 임요환이 가세하면서 ‘2인자’ 홍진호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은 더 이상 스타들이 좌우하지 않는다. 대신 대중에게 친숙하지만 연예인은 아닌 ‘유명인’들이 대거 등장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관찰에 기반을 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이런 비(非)연예인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쌓아 온 실력과 꾸밈 없는 모습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지니어스’는 출연진의 절반 이상이 비연예인이다. 홍진호와 임요환을 비롯해 마술사 이은결, 변호사 임윤선, 인터넷 수학강사 남휘종 등이다. 치열한 전략으로 승부하는 심리게임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자들이 보일 제각각의 기지와 반응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에서도 명문대생과 당구선수, 정치인 등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서로 연합하고 배신하면서 승부를 벌였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탁구, 배드민턴 등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을 소환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농구에 도전하며 최인선 전 SK 감독과 우지원, 전희철, 석주일 등을 감독과 코치로 모셔 왔다. 이들은 프로선수 출신다운 카리스마로 출연자들을 다그치면서도 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농구대잔치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할 만한 대목이다. MBC ‘아빠 어디 가’에서는 2002 월드컵 영웅인 송종국이 영락없는 ‘딸바보’의 매력을 보이고 있고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으로 ‘국민사위’란 타이틀을 얻었다. 방송사들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이들의 신선함에 주목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을 홍보하는 권영주 드라마틱톡 대표는 “시청자들은 연예인이 으레 웃길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연예인이 아닌 유명인들이 의외의 모습을 보였을 때 더 화제가 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리얼리티와 진정성을 강조하는 예능프로그램의 추세도 비연예인과 잘 들어맞는다.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는 “게임 속 상황에 빠져드는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게 핵심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송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고려하는 연예인보다 그렇지 않은 비연예인들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상철과 서장훈, 안정환 등 스포츠 스타들은 진정성에서 감동을 길어 올리기에 제격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스타파워는 예전만 못하다. 소위 ‘스타 예능인’들을 한데 모은 KBS 2TV ‘1박 2일’과 SBS ‘맨발의 친구들’은 각각 시청률 부진과 폐지를 겪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출연자의 예능감과 입담보다는 제작진의 아이디어와 포맷이 중요해졌고,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면서 그에 맞는 비연예인의 출연이 자연스레 늘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英 매체 선정 ‘체포’ 벤트너의 ‘5대 어록’

    英 매체 선정 ‘체포’ 벤트너의 ‘5대 어록’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26일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된 니클라스 벤트너를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팬들사이에서 아직도 널리 회자 되는 ‘벤트너 피자 사건’, 과속에 의한 면허 취소 등 참 많은 축구 경기 외의 ‘사건’을 만들었던 벤트너가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다시 뛰게 되면서 아스날 홈페이지를 통해 했던 인사말이 “나는 다른 사람이 됐다”였기 때문이다.(사진 참조) 이제 영국에서는 축구선수라기보다, ‘예능인’에 가까운 활약을 하고 있는 벤트너의 체포 소식이 나오자, 영국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는 즉시 벤트너의 어록을 선정 및 배포해 축구 팬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해당매체가 선정한 벤트너의 어록 중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어록 5개를 소개한다. 이를 본 팬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네 상상 속에서는”. 1. 나는 프리미어리그, 월드컵 득점왕이 되고 싶다. 5년 내에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 믿어봐라, 반드시 그렇게 될거다. (2009년) 2. 내 수입을 비즈니스맨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됐다. 차라리 영화배우와 비교하는 것이 옳다. 3. 내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냐고 묻는다면, 나는 ‘맞다’라고 대답하겠다. 내가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4. 나는 매경기에 선발출장해야 하고, 모든 경기에서 경기장에 있어야만 한다. 5. 축구만이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등에 있어서도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대부분의 경우에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홍콩오픈 배드민턴] 이용대 - 유연성, 2주 연속 세계 정상

    ‘셔틀콕’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주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4일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3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인 세계 7위 김기정-김사랑 조(삼성전기)에 2-1(12-21 21-15 21-18)로 역전승했다.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이-유 조는 이로써 지난 17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이어 2주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처음 호흡을 맞춘 지난달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우승을 포함하면 약 한 달 사이에 세 차례나 정상에 등극, 남복 새 간판으로서 위용을 뽐냈다. 이용대 조는 김기정 조의 스피드에 밀리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 들어 공수에서 조화를 이루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 번째 게임에서 이-유 조는 줄곧 앞서다가 15-10에서 내려 3점을 허용하며 쫓겼지만 착실히 점수를 쌓아 21-18로 추격을 따돌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이용대·유연성 슈퍼시리즈 우승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는 17일 중국 상하이 푸둥의 위안선체육관에서 열린 2013 중국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훈틴호우-탄위키옹 조(말레이시아)를 2-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새로 짝을 이룬 이-유 조는 덴마크오픈에 이어 한 달 만에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정상에 다시 올랐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훈틴호우 조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나이지리아 월드컵 본선 확정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17일 칼라바르에서 끝난 내년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홈 2차전에서 에티오피아를 2-1로 제압하며 1, 2차전 합계 4-1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코트디부아르도 모로코 중립 경기로 열린 세네갈과의 2차전에서 1-1로 비겨 1, 2차전 합계 4-2로 승리,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팀훈련 합류 미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5·LA 레이커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 있는 팀 훈련장에서 손발을 맞췄다고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전했다. 지난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브라이언트가 훈련에 합류한 것은 7개월여 만으로 내년 1월에나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던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 [커버스토리] 자치단체장은 외출중

    [커버스토리] 자치단체장은 외출중

    강운태 광주시장은 요즘 하루 두세 건의 외부행사에 참석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게이트볼대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등 자신을 알릴 수 있거나 유권자가 많이 몰리는 자리다. 주말·휴일에도 숨 돌릴 틈이 없다. 각종 직능단체, 경제인협회, 시민사회단체 체육대회는 물론 소모임에도 시간을 쪼개 열심히 얼굴을 내민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치단체장들이 집무실을 자주 비우고 있다. 장소는 어디든 가리지 않는다. 선거 전 180일인 다음 달 6일부터 민간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 참석이 불가능해 그 전에 자신을 더 알리려고 외부행사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010년 지방선거 당선 후 주민들에게 얼굴을 내미는 ‘얼굴 부조’ 형태의 읍·면·동, 마을 단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올 들어 읍·면·동 행사는 물론 마을부녀회 행사, 심지어 이장 퇴임식에까지 꼬박꼬박 얼굴을 내밀고 있다. 우 지사는 “대통령도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간부 공무원이 현장방문 얘기를 하지 않으면 결재조차 거부할 정도로 돌변했다. 주민들은 “선거 때가 돌아오니 취임 초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민생탐방이란 허울 아래 표밭만 누빈다”면서 “광역단체장이 마을이장 퇴임식에 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꼬집었다. 기초단체장은 더하다. 선거구가 좁다 보니 얼굴을 보이고 손이라도 잡아 줘야 표가 나온다. 집무실에 앉아 있을 새가 별로 없다. 충남의 군 공무원 A씨는 “비서실에서 결재 내용을 전화로 보고하고 군수가 ID 등을 알려줘 대신 전자결재하도록 하는 일도 있다”고 혀를 찼다. 이 관계자는 “군수가 해외출장도 자제하고 경조사 챙기고 단체여행 떠나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기 바쁘다”면서 “부하 직원에게도 고분고분해 이때만 ‘갑을’ 관계가 바뀐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군수 집무실은 비밀회동을 하기 좋아 주말에 더 많이 이용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진권 의장 등 충남 태안군의회는 지난달 16일 군의회 정문에 ‘부군수는 업무에 충실하라’는 피켓을 내걸었다. 이수연 부군수가 3선 제한에 걸린 진태구 군수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부상해 행사에 뻔질나게 참석한다는 이유다. 내년 단체장 선거를 노리는 부단체장이 일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있는 현실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요즘은 자치단체장의 참석을 강요하는 민간단체의 목소리도 봇물을 이룬다. 단체장이 시간에 쫓겨 가지 못하면 ‘미안하다’는 전화라도 한 통 해줘야 마음이 놓일 정도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염홍철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내가 가진 표가 5만표다. 내년에 출마 안 할껴’라고 협박하던 전화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고 씁쓸해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체육관 MBC스포츠+·SBS-ESPN) ●동부-삼성(원주종합체육관 KBSN스포츠·SPOTV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우리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 KBSW) ■씨름 천하장사대축제 세계특별장사대회(오후 1시 40분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KBS1) ■아이스하키 코리아리그 ●경희대-웨이브즈(오후 3시) ●연세대-고려대(오후 6시 이상 목동링크) ■태권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4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 ■테니스 △한국실업연맹전(수원만석공원테니스장) △장호배전국주니어선수권(장충테니스코트) ■세팍타크로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8시 화천체육관·낮 12시부터 KBSN스포츠) ■유도 회장기전국대회 겸 201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경산시체육관) ■배드민턴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낮 12시 전주실내배드민턴장)
  • 전국 900여곳에 ‘작은체육관’

    농촌지역 폐교와 도심의 빈 파출소, 발길이 뜸한 경로당 등 유휴시설이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정부는 전국 900여곳에 이 같은 ‘작은 체육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거점체력센터 68곳이 설치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시행하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2017년까지 체력인증 국민 100만명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소외지역이나 낙도에는 간이 운동장비를 갖춘 ‘스포츠 버스’를 운행해 ‘작은 운동회’도 열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생력을 갖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집중 육성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9곳을 시범운영한 뒤 2015년 31곳, 2017년에는 229곳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1인당 연간 의료비 46만원, 국민 전체로는 11조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낸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면서 “주 1회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 43%에서 2017년 6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전국 900여곳에 ‘작은체육관’

    농촌지역 폐교와 도심의 빈 파출소, 발길이 뜸한 경로당 등 유휴시설이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정부는 전국 900여곳에 이 같은 ‘작은 체육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안은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거점체력센터 68곳이 설치된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시행하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2017년까지 체력인증 국민 100만명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소외지역이나 낙도에는 간이 운동장비를 갖춘 ‘스포츠 버스’를 운행해 ‘작은 운동회’도 열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자생력을 갖춘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집중 육성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9곳을 시범운영한 뒤 2015년 31곳, 2017년에는 229곳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1인당 연간 의료비 46만원, 국민 전체로는 11조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낸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면서 “주 1회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을 현재 43%에서 2017년 6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동작구민의 이름으로 ‘셀프 회초리’… 구청장부터 따끔한 매월 둘째 화요일

    동작구민의 이름으로 ‘셀프 회초리’… 구청장부터 따끔한 매월 둘째 화요일

    12일 오전 8시 30분, 동작구청장실에선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석성근 부구청장 및 실·국·과장 14명이 둘러앉아 한 시간가량 주민 숙원사업 및 구청장 공약사업 등 43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따졌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갖는 중점관리 사업 보고회다. 종이를 절약하려고 대부분 노트북을 들고 회의에 참여했다. 문 구청장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해당 국·과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하나하나 짚으며 행정을 살폈다. 특히 ▲대방동 미군기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노량진시장 현대화 ▲노량진역사 민자사업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가 국방부에서 순차적으로 매입 중인 대방동 미군기지 터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시설 등이 들어가기로 돼 있다”면서 “특히 주민 대상으로 시설수요 설문조사를 벌여 시에 건의하라”고 말했다. 또 구립 사당종합체육관에 수영장 추가 조성을 바라는 주민 민원을 놓고 “착공에 들어간 현 시점에서 공사기간이 6개월 더 걸리고, 녹지 훼손 등 어려움이 많지만 그런 의견을 반영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인근 부지에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시설 건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관련 국장이 “체육관 지하에 수영장이 들어서길 바라는 주민서명 등을 냈는데 그렇게 되면 예산이 120억원이나 더 들어간다”고 보고했기 때문이다. 사당종합체육관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 및 농구장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박원순 시장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던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서울시민 천문대(가칭) 건립 사업에 대해 문 구청장은 “현장 시찰 당시 박 시장께서 당부한 인근 지역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안전 대책, 녹지훼손 방지 방안 등을 마련해 서울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문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일이라 매주 주요 공약 사업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 중간점검차 꼼꼼하게 파고드는 편”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날씨 추워도 운동 거르지 마세요

    날씨 추워도 운동 거르지 마세요

    서울 은평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내 구립 축구장 앞에서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50만 구민과 체육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2006년부터 건립을 추진했지만,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은평구 재정 악화에 따른 사업비 확보 문제 탓에 여러 차례 연기됐다. 이런 어려움 속에 체육 인프라를 늘리겠다는 구의 의지로 국·시비를 확보,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가질 수 있었다. 대지 5876㎡, 연면적 2954㎡, 지상 3층인 다목적체육관엔 대체육관(1945㎡), 야외주차장(30면), 샤워실, 용품점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매일 오전 6시~오후 10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강습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한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 개관과 더불어 인접 구민체육센터와 구립축구장, 구립테니스장과의 연계를 통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생활체육 명소의 탄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 구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산실이 되도록 효율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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