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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청 핸드볼 SK서 우·생·순

    시한부 선고에 마음을 졸여온 용인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SK 유니폼을 입고 운동에만 전념하게 됐다. 선수들은 이미 9일부터 다시 코트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SK루브리컨츠가 지난 연말에 해체된 용인시청 선수들을 영입해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최관호)는 2009년 SK에너지에서 분리된 윤활유 전문업체다. SK의 여러 계열사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이 회사의 가장 큰 해외 시장이 유럽이어서 그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핸드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속내가 작용했다. 용인시청 핸드볼팀은 배드민턴·역도·탁구 등 12개 종목과 함께 2010년 말 해체 통보를 받았다. 김운학 감독은 “몇몇 에이스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겠지만 나머지는 당장 밥줄이 끊길 텐데 어쩌나. 평생 운동만 해온 애들이 지금 뭘 할 수 있느냐.”며 매달렸다. 그렇게 꾸역꾸역 지난해 6월까지 수명을 연장했고, 6월 말에는 핸드볼발전재단과 협회의 도움으로 또 12월 말까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구원의 손길이 끊긴 지난 연말, 김 감독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후원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정성이 통했는지 SK가 팀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쨍’ 하고 해가 떴다. 김 감독은 “어제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SK 이미지에 걸맞은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뻐했다. 은퇴를 선언했던 권근혜도 코트로 돌아왔다. SK루브리컨츠는 19일 공개 선발전을 통해 포지션별로 선수들을 확보한 뒤 다음 달 14일 시작하는 코리아리그에 출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中 흔들린다…이용대·배연주·하정은 힘내라

    스포츠 초강대국 중국이 손 꼽는 올림픽 종목 중 하나가 배드민턴이다. 오는 7월 런던올림픽에서도 5개 세부 종목 석권을 벼른다.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덴마크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지만 셔틀콕계에서는 여전히 중국의 전 종목 석권 가능성을 높게 친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해 8월 올림픽 코트인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휩쓸었다. 하지만 올림픽을 불과 반년 정도 앞두고 열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서 굳건한 장성의 균열 조짐이 엿보였다.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4개 종목을 제패했지만 올림픽 금메달 싹쓸이에 적지 않은 구름이 드리웠다는 분석이다. 우선 남자복식 세계선수권자인 린단이 말레이시아의 ‘희망’ 리총웨이에게 역전패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단은 올림픽 이후 3년 넘는 동안 리총웨이에게 딱 한 차례 졌을 뿐이었다. 패색이 짙어지자 중국 관계자가 굳은 표정으로 체육관을 빠져나가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중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단식에서는 왕쉬시안(세계 3위)이 우승했다. 하지만 32강전에서 세계 2위 왕신이 배연주(인삼공사·세계 14위)에게 일격을 맞은 데 이어 8강전에서도 세계 9위 리쉐루이가 역시 배연주에게 무너졌다. 중국이 굳게 믿었던 여자 단식도 불안한 모습이었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 1위 차이윈-푸하이펑이 천신만고 끝에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에게 역전 우승했다. 하지만 정재성이 어깨 부상에 시달린 터라 그리 기뻐할 상황만은 아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 2위 톈칭-자오윈레이가 세계 4위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무적으로 군림하던 세계 1위 왕샤오리-위양은 하정은-김민정과의 7번째 맞대결 끝에 첫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슈첸-마진이 이용대-하정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불과 3시간 앞서 각각 남복과 여복 결승을 치러 지칠 대로 지친 이용대와 하정은이었고, 또 둘이 짝을 이룬 지 반년밖에 안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런던에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세계 1위 장난-자오윈레이 조가 32강전에서 세계 16위 크리스 애드콕(잉글랜드)-이모겐 밴키어(스코틀랜드) 조에 허물어지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 관계자는 “중국과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런던에서 중국의 독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 - 정재성 “런던서 설욕한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이용대 - 정재성 “런던서 설욕한다”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 조가 ‘숙적’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에 분패했다. 하지만 정재성의 어깨 부상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쳐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기대를 이어 갔다.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총상금 100만 달러)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1위 차이윈-푸하이펑 조에 1-2(21-18 17-21 19-21)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이-정 조는 대회 3연패에 실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또 2006년부터 차이윈 조와 세계의 라이벌로 부각된 이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상대 전적에서 10승 10패로 균형을 이뤘다. 이용대는 “차이윈 조에 지난 홍콩오픈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막판 역전패했다. 분명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서 “런던올림픽까지 계속 만날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네트를 장악하는 비장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성은 “이번 코리아오픈이 나에게는 마지막 대회였다.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두달 동안 재활에 반드시 성공하겠다. 3월 코트에 복귀할 때 파트너인 용대에게 부담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 조에게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1-1로 맞선 3번째 게임 3-3에서 이용대와 정재성의 스매싱이 번갈아 폭발하고 상대의 범실까지 겹치며 9-3, 15-11까지 앞서 달렸다. 하지만 차이윈 조는 흔들리지 않았다. 끈질긴 수비로 따라붙으며 결국 16-16 동점을 일궈 냈고 19-19까지 숨막히는 일진일퇴가 계속됐다. 하지막 막판 푸하이펑의 스매싱과 이용대의 수비 범실로 2점을 내리 내주고 말았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 결승에서도 중국의 슈첸-마진(세계 2위) 조에 1-2(12-21 21-19 10-21)로 졌다. 여자 복식의 하정은-김민정(전북은행) 역시 중국의 자오윈레이-칭톈(세계 2위) 조에 0-2(18-21 13-21)로 완패했다. 한국은 6년 만에 노골드로 부진했고 최강 중국은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우승한 남자 단식을 제외하고 4개 종목을 석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 이용대 4강 진출

    이용대(삼성전기)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4강에 올랐다. 배연주(인삼공사)는 파란을 이어갔다.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 조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다크호스인 타이완의 팡치엔민-리성무(세계 14위) 조를 2-0(21-16 21-12)으로 완파했다. 이-정 조는 첫 게임 상대의 강력한 스매싱에 고전했지만 막판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기선을 빼앗은 뒤 두 번째 게임에서 체력이 떨어진 타이완을 번갈아 스매싱으로 요리해 낙승을 거뒀다. 이용대는 “전날 재성이형 어깨 통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오늘은 예전 시스템으로 경기를 펼쳤고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정재성은 “어깨 상태가 좋은 건 아니지만 컨디션을 되찾았다.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은 홍웨이-쉔예(중국) 조를 2-0으로 꺾은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 조와 격돌한다.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 조를 2-0으로 잡은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는 세계 1위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와 맞붙는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맞춘 혼복 8강전에서도 인도네시아의 아마드 탄토위-낫시르 릴리아나(세계 4위) 조를 2-1로 제쳤다. 여자단식의 배연주(세계 14위)는 ‘네트 플레이의 달인’인 중국의 리쉐루이(세계 9위)를 2-0(21-18 21-16)으로 격파, 4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세계 2위 왕신(중국)을 잡은 데 이어 16강전에서 타이완의 파이 샤오마에게 역전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배연주는 4강에서 세계 3위 왕쉬쉬안(중국)과 격돌한다. 여자복식 세계 4위 하정은-김민정(전북은행) 조는 인도네시아의 자우하리 멜리아나-폴리 그레이시아(세계 8위) 조를, 정경은(인삼공사)-김하나(한국체대) 조는 마쓰오-나이토(일본) 조를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4강에 합류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울산) ●KCC-동부(전주, 이상 오후 3시) ●삼성-전자랜드(오후 5시 잠실) ■여자농구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용인)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후 1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8일(일) ■프로농구 ●SK-KCC(잠실) ●LG-KGC인삼공사(창원, 이상 오후 3시) ●오리온스-KT(오후 5시 고양) ■여자농구 국민은행-신세계(오후 5시 청주)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오후 1시 수원)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후 1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LG(잠실) ●KT-KGC인삼공사(부산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후 1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 누나는 떠났고 형은 부상… 이용대 런던’金’ 비상

    누나는 떠났고 형은 부상… 이용대 런던’金’ 비상

    이용대(오른쪽·24)와 짝을 이뤄 런던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노리던 정재성(왼쪽·30·이상 삼성전기)이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두 달 가까이 손에서 라켓을 놓아 금메달 전선에 적지 않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 사흘째인 5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남복의 간판 정재성을 재활 훈련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그동안 올림픽 도전을 겨냥해 땜질식 치료를 해 왔으나 더 이상 근본적인 치료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결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재성은 다음 주 슈퍼시리즈 말레이시아오픈(10~15일)부터 2월 토머스·유버컵 아시아 지역 예선(14~19일)까지 모두 다섯 개 국제대회에 불참한다. 성한국 대표팀 감독은 “정재성이 줄곧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이렇게 결정했다.”면서 “재활 훈련과 휴식을 거치면 올림픽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재성이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은 아니며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어깨 근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드민턴계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더라도 그의 어깨 고장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정재성은 지난해 8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깨와 종아리 통증에 시달렸고 이후 대회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치료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말 화순 그랑프리골드대회에서는 경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지만 친동생처럼 가까운 이용대의 고향 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통증을 참아내며 경기에 나서 우승까지 일궜다. 결국 무리한 출전 강행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정재성으로선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1위인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 등 강호들과 초반에 맞닥뜨리지 않기 위해 1, 2번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30대에 들어선 정재성도 줄곧 “마지막 올림픽이다. 죽을 힘을 다해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해 왔다. 그의 회복 속도나 완치 정도와 별도로 이용대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문제다. 경기 감각을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맞춤한 파트너를 골라야 할 상황이다. 또 정재성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더라도 환상의 호흡을 다시 맞추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이용대로선 남복보다 혼합 복식에 집중해 12위에 그친 하정은(대교눈높이)과의 혼복 랭킹을 바짝 끌어올려야 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효정과 혼복 금메달을 일궈 낸 이용대는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2연패에도 도전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동계훈련지 각광…경남, 혜택도 팍팍

    경남 지역이 전국 동계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 지역은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해 동계훈련을 하기에 적합하고 종목마다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여건을 앞세워 경남도와 각 시·군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개월여간 221개팀 5800명 찾아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전국에서 모두 221개 팀 5800여명의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팀이 경남 지역을 찾았다. 이달 중에는 313개 팀 1만 1300여명이 추가로 경남을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는 3월까지 모두 1500개 팀 3만여명의 동계전지 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두관 경남지사는 최근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 실업팀 등 2000여개 스포츠팀에 유치 서한문과 홍보 안내문을 보냈다. 경남도내 각 시·군은 동계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면제, 관광지 무료 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창녕군이 지금까지 62개 팀 1720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합천군도 35개 팀 1290명을 유치했다. 진주시는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 중·고 축구대회(1월 4일~2월 1일), 유소년클럽 전국 축구대회 등을 통해 93개 팀 3300명을 유치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팀도 진주에서 전지 훈련을 한다. ●道, 시설 사용료 감면·숙박비 할인 함양군은 초·중·고·대 25개 팀 800여명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한 데 이어 오는 13~17일부터는 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여기에는 15개 팀 3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동군도 군수 명의의 유치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18개 팀 445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오는 3월까지 모두 40여개 팀 1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의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거제시장배 축구·야구 스토브리그 개최 등을 통해 126개 팀 48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전국 여자 초·중학교 친선 축구대회 개최 등으로 28개 팀 900명의 선수를 유치했다. 이 밖에 창원시, 밀양시, 남해군에서는 각각 사격 국가대표팀, 스위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한화 이글스 야구팀 등이 전지훈련을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용대·정재성 일단 8강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 조가 천신만고 끝에 8강 티켓을 쥐었다. 세계 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율리안토 찬드라-아프리다 구나완(세계 9위) 조에 2-1(16-21 21-19 21-1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난조로 첫 게임을 어이없이 내준 이-정 조는 두 번째 게임에서도 0-6, 15-18까지 몰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막판 이용대의 스매싱이 폭발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한숨 돌린 이-정 조는 세 번째 게임에서 강력한 드라이브와 스피드를 앞세워 체력이 바닥난 찬드라-구나완 조를 손쉽게 요리했다. 앞서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일본의 이케다 신타로-쇼타 레이코(세계 8위) 조를 2-0(21-15 21-15)으로 완파해 8강에 올랐다. 남복 세계 4위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는 16강전에서 덴마크의 페테르센 콘라즈-요나스 라스무센(세계 12위) 조를 2-0으로 완파했고 여자단식의 배연주(인삼공사·세계 12위)도 타이완의 파이 샤오마를 2-1로 잡아 8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남자 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와 이현일은 각각 세계 1·2위인 리총웨이(말레이시아)와 린단(중국)에게 아쉽게 1-2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 ●동부-모비스(원주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용인)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전 11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男복식 고성현·유연성조 역전끝 16강행

    간판 이용대-정재성 조(삼성전기)와 함께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힘겹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세계랭킹 4위인 고성현-유연성 조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류샤오룽-추치한 조에 2-1(14-21 21-9 21-15)로 역전승, 16강에 올랐다. 상대의 파워 넘치는 스매싱에 밀려 첫 게임을 내준 고-유 조는 두 번째 게임에서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고 공수 조화를 이루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고-유 조는 고성현의 강력한 스매싱이 폭발하고 상대의 범실이 잇따르면서 13-6으로 점수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앞서 혼합복식 세계 12위 이용대-하정은(대교눈높이) 조는 두 게임 모두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솥밥’ 유연성-장예나(인천대) 조를 2-0(22-20 24-22)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신백철-김하나(한국체대) 조는 세계랭킹 3위인 덴마크의 요아킴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에 1-2(21-10 18-21 11-21)로 아쉽게 졌다. 또 세계 최강인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 조는 16위 크리스 애드콕(잉글랜드)-이모겐 밴키어(스코틀랜드) 조에 0-2(19-21 16-21)로 패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강력한 우승 후보가 1회전에서 탈락하면서 이-하 조의 우승에 파란불이 켜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SK(부산) ●LG-삼성(창원·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우리은행(오후 5시·청주)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9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 선발전(9시 30분 제천체)
  • [아자!가자!넘자! 런던으로] 올림픽 女단식 메달가뭄 없앤다 ‘역전의 여왕’ 성지현

    [아자!가자!넘자! 런던으로] 올림픽 女단식 메달가뭄 없앤다 ‘역전의 여왕’ 성지현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중국 선수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다. 타 이완, 홍콩 등의 중국 선수 못지 않게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남은 기간 약점을 착실히 보강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에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복식에선 곧잘 금메달을 수확해 효자 노릇을 했지만 단식에서는 번번이 ‘만리장성’에 막혔다. 특히 여자 단식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이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줄곧 내리막길이었다. 16년의 올림픽 노메달 한풀이에 나설 여자 단식의 간판 성지현(21·한국체대)이 7월 런던올림픽에서 일을 내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무명이나 다름없던 성지현은 지난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매서운 라켓을 휘두르며 ‘이변의 여왕’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월 코리아오픈 8강에서 세계 1위 왕신(중국)을 격파한 뒤 결승에서 중국의 왕이한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한껏 가능성을 뽐냈다. 3월 스위스오픈에서는 세계 8위 줄리아네 셴크(독일)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까지 올랐다. ●‘런던의 신데렐라’ 기대 이변의 행군은 계속됐다. 지난해 12월 화순 그랑프리골드대회에서 중국 선수를 꺾고 우승을 맛봤다. 곧바로 중국에서 열린 시즌 ‘왕중왕전’인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왕신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왕이한마저 눌러버렸다. 이변이 잦아지자 세계 배드민턴계가 술렁였다. ‘런던의 신데렐라’로 등극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성지현은 지난해 세계 16위에서 9계단이나 수직 상승해 7위에 우뚝 섰다. 성지현은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중국 선수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뒤 “타이완, 홍콩 등의 중국 선수 못지 않게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남은 기간 약점을 착실히 보강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아버지이면서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성한국 감독은 “그동안 강호를 상대하면서 첫 번째 게임을 잡고도 역전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첫 게임을 내주고 역전승한 경기가 많아졌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피드·체력 보강은 숙제 성지현은 “스피드와 체력이 단점”이라고 자가 진단했다. 대신 공격적인 플레이와 ‘반스매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부족한 파워를 강화한다면 중국 선수들과도 해볼 만하다.”면서 “결국 당일 컨디션과 자신감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해 벽두부터 시험 무대가 펼쳐졌다. 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한 세계 최고 상금의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총상금 100만달러)다. 올림픽을 불과 반년 앞둔 큰 대회여서 기량을 점검하려는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나온다. 성지현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고 대회이고 올림픽 시험 무대여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성지현이 우승하면 생애 첫 프리미어대회 우승이다. 높은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만큼 우승 포인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림픽에서 4번시드 안에 배정되면 중국 선수들을 피해 메달권인 준결승까지 내달릴 수 있어서다.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서 검증 성지현은 1980년대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성한국 감독과 김연자 한국체대 교수 사이에서 태어나 셔틀콕 가족으로 유명하다. 단식에 걸맞은 빼어난 체격(176㎝)도 ‘셔틀콕 유전자’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성지현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느낌이 좋다. 여자 단식은 물론 이용대-정재성의 남자복식과 이용대-하정은의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최고 성적을 기대한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글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 ●모비스-전자랜드(울산 이상 오후 7시) ■배드민턴 2012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전 11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 법원 “촌지 교사, 뇌물죄 아니어도 중징계”

    교사가 학부모에게서 받은 금품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나왔어도 중징계를 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 안철상)는 서울 A중학교 교사 박모씨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2009년 B고교 배드민턴부 감독을 하면서 학부모 후원회 총무로부터 캠코더 구입비용을 요구해 160만원을 받고, 이듬해 스승의 날 무렵 현금 30만원을 받았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았지만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박씨가 받은 돈은 배드민턴부 훈련장비 구입 비용이거나 스승의 날 무렵 감사의 뜻으로 전해져 직무와 대가 관계가 없어 형법상 뇌물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금품 수수는 그 자체로 교원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고, 이른바 ‘촌지’라는 명목으로 돈을 주는 것을 용인하면 공교육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 수 있다.”면서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하정은 -김민정 “셔틀콕 만리장성 높네”

    셔틀콕 여자복식의 간판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이 ‘만리장성’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4위 김민정-하정은은 18일 중국 류저우의 리닝체육관에서 벌어진 올 시즌 ‘왕중왕전’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최강인 중국의 왕샤오리-위양(1위)에 0-2(8-21 12-21)로 완패했다. 예상을 뒤엎고 결승까지 오른 김-하 조는 상대의 강한 스매싱과 드라이브에 압도당한 데다 잦은 범실 등 정신력에서도 뒤져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하지만 김-하 조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큰 대회 결승까지 진출해 내년 런던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드리웠다. 한편 전날 준결승에서는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2위 이용대-정재성은 정재성의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7위인 중국의 차이바오-궈전둥 조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또 고성현-유연성 조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에 1-2로 역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고성현·유연성, 세계 1위 中 꺾고 4강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만리장성’을 뚫고 4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4위 고성현-유연성 조는 16일 중국 류저우의 리닝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A조 리그 3차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를 2-0(22-20 21-16)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고-유 조는 이로써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남자복식 B조 리그 최종전에 나선 세계 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는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2-0(21-15 21-13)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고-유 조와 이-정 조가 나란히 4강에 올라 결승전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은 A조 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5위 티네 바운(덴마크)에게 0-2(13-21 9-21)로 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배드민턴 명가’ 강남구청 간판 내린다

    한국 시장을 둘러싼 ‘셔틀콕 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세계 최대의 배드민턴 용품업체인 일본 ‘요넥스’가 공중분해 직전의 명가 강남구청팀을 전격 인수해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요넥스의 고위 관계자가 코리아 그랑프리골드 대회가 열린 전남 화순으로 찾아와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요넥스는 문제일 감독과 강경진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 7명 등 기존 선수단 9명 모두를 동일한 조건으로 일괄 인수한다. 요넥스는 당초 여자팀 창단을 희망했으나 여의치 않아 공중에 뜬 남자팀 강남구청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수 비용이 녹록지 않아 고심하다 일본 본사가 운영비의 50%를 부담하겠다고 적극성을 보이면서 성사됐다. ●내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출전 목표 이에 따라 요넥스는 새해 1월 3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고 대회인 ‘코리아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출전을 목표로 창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강남구청은 단식 최강팀이다. 국가대표가 4명이나 된다. 간판 박성환은 2008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지난해 세계선수권 3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다. ●요넥스, 용품 경쟁 본격 가세할 듯 요넥스가 강남구청팀을 인수한 것은 한국에서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승부수’로 여겨진다. 세계 셔틀콕 시장에서 독주해 온 요넥스는 중국이 자국 브랜드 ‘리닝’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키로 하면서 세계 최대의 시장을 잃었다. 이어 2009년 타이완 브랜드 ‘빅터’는 4년간 120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한국 대표팀과의 계약에 성공했다. 요넥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 정부의 개입으로 ‘만리장성’ 열기가 불가능해지자 결국 요넥스는 한국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다. 최근 빅터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한국은 동호인이 500만명에 달해 요넥스로서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시장이다. 이제 요넥스는 강남구청을 선봉에 내세워 용품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빅터는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화순을 찾았던 빅터 관계자도 소식을 접하고 부심하고 있다. 어렵게 잡은 큰 시장인 만큼 절대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협회와 빅터의 대표팀 용품 계약이 내년 말로 끝나 더욱 관심을 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우리고장 화순은 배드민턴 특별군”

    6~11일 전남 화순군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대회 장소인 하니움스포츠센터는 대도시에서도 찾기 힘든, 코트 26면을 갖춘 대형 체육관이다. 다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셔틀콕 전용 체육관이나 다름없다. 주민들은 이 고장 출신인 슈퍼스타 이용대(24·삼성전기)가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자랑스러워했다. 2007년 챌린지급(6등급)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25개국에서 350여명이 참가한 그랑프리골드(4등급) 대회로 격상됐다. 총상금 5억 6000여만원 규모로 치러졌다. 인구 7만명의 작은 도시가 개최하기에는 쉽지 않은 큰 대회다. 하지만 주민들의 열정이 대회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 그래서 배드민턴인들은 화순을 ‘배드민턴 특별군’이라고 부른다. 화순군은 조만간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체육관을 짓는다. 바로 ‘이용대 체육관’이다. ‘화순의 아들’ 이용대의 2008 베이징올림픽 제패를 기념해서다. 홍이식 군수는 대회가 열리는 체육관을 찾아 “이용대 체육관을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개 코트에 470석 규모로 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홍 군수는 “내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이용대가 금메달을 따면 그의 이름을 따 도로를 ‘이용대 대로’로 명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에는 초·중·고 학교별로 남녀 팀 1개씩과 실업팀 화순군청이 있다. 동호인 수도 500여명에 이른다. 일부 주민은 논·밭 주변에 창고형 가건물까지 짓고 배드민턴을 즐길 정도다. 화순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소문나면서 전국의 학교·실업팀, 주니어팀 및 국가대표팀 등이 해마다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화순이 배드민턴 특별군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곳 출신 김중수 전 국가대표 감독과 아내인 정명희 화순군청 감독이 지도자로 진가를 발휘한 데다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용대가 금메달을 거머쥐고 ‘윙크 왕자’로 떠오르면서부터다. 한편 대회 금메달은 모두 한국이 차지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이용대-정재성(삼성전기) 조를 2-0(21-15 24-22)으로 눌렀고,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강남구청)이 손완호(김천시청)를 2-0(21-18 21-1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한국체대)이 리한(중국)에게 2-0(21-18 21-16)으로,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인천대)-엄혜원(한국체대) 조가 사리 신타 물리아-야오레이(싱가포르) 조에 2-0(21-15 21-16) 완승을 거뒀다. 혼합복식에서도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 조가 김기정(원광대)-정경은(KGC인삼공사) 조를 꺾고 대회 2연패를 이뤘다. 화순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초·중·고 예체능 활성화 2제] 학생 절반 체육동아리 가입시킨다

    내년부터 초·중·고교의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이 크게 활성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학생등록률 50%를 달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12월 현재 전국의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은 초등 2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 652만 9821명 가운데 45%인 298만 7052명이다. 학생 1명이 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통상 1~2개에 가입해 등록률이 100%를 넘을 수 있다. 교과부는 내년 등록학생을 전체의 50%인 326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지역별 경기를 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을 올해 줄넘기·축구·배드민턴·피구 등 10개 종목에서 내년에는 20개 종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추가 종목은 흥미와 참여율 등을 고려해 추후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의 학교 대항전이 한번 패하면 다시 기량을 겨룰 기회가 없어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50개교, 2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리그 방식을 시범 적용한 뒤 2013년부터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1000개 학교에 스포츠 스타 한 명씩을 명예교사로 위촉, 클럽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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