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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세등 46억 부당 감면/광주지방 국세청

    ◎㈜세풍·광주고속에/감사원 감사결과 【광주=임정용기자】 광주 지방국세청이 전북소재 ㈜세풍과 광주 금호그룹 산하 광주고속에 대한 85년도분 법인세 실사과정에서 각각 34억9천만원과 12억5천만원 등 47억여원의 각종 세금을 부당하게 감면해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18일 감사원의 광주 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지방국세청이 광주고속에 대한 법인세 실지조사와 서면분석을 했으면서도 광주고속이 두차례에 걸쳐 비업무용 토지 2만7천5백89㎡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별부가가치세 1억7천9백89만원과 보유주식 양도차익 8억9천4백57만원에 대해 과세하지 않아 법인세와 방위세 4억8천만원,박정구 대표이사에 대한 소득세와 방위세 5억9천2백42만원 등 모두 12억5천5백33만7천원을 부당 감면해 주었다는 것이다. 또 광주 지방국세청은 ㈜세풍에 대한 85년도분 법인세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에 대한 서면분석을 하면서 세대제지공업㈜ 흡수 합병때 피합병 법인의 주주가 받은 주식 2백1만5천87주(1주 5천원)의 가액이 1백억7천5백43만원이나 돼 피합병 법인의 취득가액 48억4천8백만원을 빼더라도 차액 52억2천6백61만원이 의제배당소득에 해당되는 데도 이를 계산하지 않은 회사의 세액신고서를 그대로 인정해 주었다는 것이다.
  • 「특수강도 강간죄」 징역 10년 이상으로/국회통과 주요법안 내용

    ◎재산 50억 이상 해외도피땐 무기·7년 이상 징역/방위소집 복무기간 단축·징병검사 연기제 폐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개)=특수강도 강간죄의 징역형 하한형량을 현행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올리고 흉기휴대 또는 2인 이상이 합동해 강간한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이 경우 피해자의 고발없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며 증인 등에 대한 보복목적의 살인·폭행·협박 등도 가중처벌하는 한편 관세포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사형은 삭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개)=사기·공갈·횡령·배임 등으로 얻은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인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사형은 삭제. 5억∼50억원 미만인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재산의 국외도피액이 50억원 이상인 때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도피액이 5억∼50억원일 때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살인·존속살해·강도·강간·미성년자 추행·약취유인·매매·범죄단체조직 등범죄의 경우 집행유예의 결격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강화한다. 신속한 소송절차 규정을 둬 집중심리를 하게 하고 누범은 장기 뿐만 아니라 단기의 경우에도 2배까지 가중처벌토록 한다. 강도·강간 등 특정범죄로 수사 또는 심리중에 있는 사건의 피해자나 특정 강력범죄로 수사 또는 심리중에 있는 사건을 신고하거나 고발한자에 대하여 성명·연령·주소·직업·용모 등에 의해 피해자 또는 신고자임을 미뤄 알 수 있는 사실이나 사진을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하지 못한다. ▲정부조직법(개)=국토통일원을 통일원,문교부를 교육부·체육부를 체육청소년부로 각각 개칭하고 조사통계국을 통계청으로,중앙기상대를 기상청으로 각각 개편한다. 통일원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고 마사회를 농림수산부에서 체육청소년부로 이관한다. ▲병역법(개)=병역수첩대신 병역증 또는 전역증을 교부한다. 징병검사 연기제도를 폐지,19세에 모두 징병검사를 받도록 하고 입영연기제도는 존치한다. 독자등 가사사정으로 인한 보충역 편입자의 방위소집 복무기간 단축제도를폐지한다. ▲교육공무원법(개)=교사의 신규채용을 공개전형으로 하고 국·공립의 교육대학·사범대학·기타 교원 양성기관을 89년 이전에 입학해 졸업한 자 또는 수료한 자에 대하여는 93년까지 임용권자가 정하는 채용예정인원의 일정비율을 이들로 선발,임용할 수 있게 경과조치를 둔다. ▲기능장려법(개)=민간인 분야에서의 기능인 우대 및 기능장려를 촉진하기 위하여 기능장려 우수사업체를 선정해 사업의 지원 등 우대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근로복지공사법(개)=근로복지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증액. 근로자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아파트 임대사업의 임대료 등 공사의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수익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세법(개)=골프회원권 및 콘도미니엄 회원권을 취득세 과세대상으로 추가한다. 농지세의 세율구조를 소득세의 세율과 같이 8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농민 세부담을 경감. ▲교육세법(개)=종전에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중 종합소득과세 표준금액계산시 합산하지 아니하고분리해 소득세를 원천 징수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을 교육세 과세대상 소득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이를 제외,종전에는 주류의 주세액에 일률적으로 1백분의 10의 세율을 적용해 교육세를 과세했으나 앞으로는 위스키류 등과 같이 주세율이 1백분의 80 이상인 주류에 대해서는 당해 주류의 주세액에 1백분의 30의 세율을 적용해 교육세를 과세하도록 한다. ▲군인연금법(개)=군인의 퇴직후 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으로 지급하는 퇴직수당을 신설하고 퇴직급여가산금과 유족급여가산금은 폐지한다. ▲직업훈련기본법(개)=인정 직업훈련의 경우에만 훈련비용을 훈련생에게 부담시킬 수 있도록 하던 것을 수익자부담의 원칙에 입각해 공공 직업훈련의 경우에도 이를 인정함으로써 직업훈련의 확대실시를 가능케 한다. 직업훈련실시자가 양성훈련의 훈련비용을 부담한 경우 훈련이수자의 의무취업기간을 훈련기간의 2배에서 3배로 늘린다.
  • 「50만원 소득자」월 4천3백원 세 경감/개정세법 내용 문답풀이

    ◎소득 공제한도 4백90만원으로 높아져/비실명 이자·배당소득 세율 60%로 인상/상속세 배우자 공제액 1억원으로 올려 국회 재무위에서 확정한 각종 세법의 내용중 당초 정부안과 달라진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면세점이 높아졌다는데 개개 근로소득자에게는 어느정도나 세금부담이 가벼워지나. ▲월소득 50만원인 근로소득자의 경우 현재의 소득세는 월 6천3백원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2천원만 내면 된다. 지금보다 67%인 4천3백원의 세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월급이 더 많은 근로자의 경우는 어떤가. ▲월소득 1백만원인 근로자의 경우 근로소득세가 현재 월 5만7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줄어든다. 경감률이 56%인 셈이다. 월소득 1백50만원인 근로소득자인 경우는 월 근소세부담이 17만6천원에서 9만8천원으로 44%가 경감된다. ­어떻게 해서 근로자의 세금이 줄어드는 것인가. ▲근로자들에게만 적용하는 근로소득 공제한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최고 2백30만원(연간) 한도에서 1백40만원까지는 1백%를,1백40만원 초과 4백만원까지는 25%를,4백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5%를 각각 세금을 부과하는 소득에서 빼주고 있다. 그러나 수정된 소득세법에서는 공제한도를 4백90만원으로 올렸으며 공제율도 2백30만원까지는 전액을,2백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를 각각 빼주도록 했기 때문에 근로소득자의 세금부담이 가벼워진 것이다. ○무작정 감세는 곤란 ­근로자들은 자영업자들에 비해 세부담이 훨씬 무겁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 경감률을 더 높일 수도 있지 않는가. ▲근로소득자의 그같은 심정은 세제당국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소득자의 과세자비율,즉 세금을 내는 월급쟁이들의 비율이 89년중 44%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의 법 개정으로 내년에는 이 비율이 40% 가까이 떨어질 것이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부과돼야 하며,또 국민개세라는 원칙에 비추어볼 때 무작정 세금을 깎아줄 수는 없는 일이다. ­세부담이 무거워진 것도 있다는데. ▲비실명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이 60%로 높아졌다. 당초 정부안은 55%로 돼 있었다. ○기초공제 6천만원 ­상속세법도 크게 달라졌다는데. ▲기초공제액은 현 1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높아졌고 배우자공제는 현 4천만원에서 1억원에 결혼연수에 6백만원을 곱한 금액으로 인상됐다. 20년간 결혼생활을 한 부인이 상속받을 경우 1억원에다 20년에 6백만원을 곱한 1억2천만원을 합친 2억2천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여성단체 주장 반영 이처럼 배우자에 대한 공제를 올린 것은 한 가정의 재산은 부부가 함께 노력해서 키우고 일군 것이라는 여성단체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이밖에 현재 1천만원인 장애자공제도 장애자가 75세가 될때까지의 연수에 3백만원을 곱한 금액으로 높였다. 20세인 장애자가 상속받을 경우 55년에 3백만원을 곱한 1억6천5백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청주 70%로 낮아져 ­술에 대한 세율도 바뀐 모양인데. ▲청주는 현 1백20%에서 70%로,약주는 60%에서 30%로 각각 낮아져 술값이 떨어질 전망이다. 반면 과실주는 25%에서 30%로,증류식 소주는 35%에서 50%로 높아져 각각 가격인상의 부담을 안게 됐다.
  • 「화승」등 8개사 기업공개

    올 마지막 기업공개로서 19∼20일 공모주청약에 나서는 8개사의 기업내용을 소개한다. ▲화승실업(공모규모 1백8억원·발행가 1만2천원)=신발제조업체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미국 리복사에 수출하고 있다. 금년 매출액 및 순이익 추정치는 1천2백억원,37억원이다. ▲요업개발(38억원·9천5백원)=도자기 제조업체로 세계 16개국에 수출하며 수출비중은 25%선. 스리랑카 현지공장 설립. ▲지원산업(26억원·9천5백원)=카스테레오 제조업체이며 생산전량을 유럽·미국에 수출한다. ▲신흥(26억원·1만1천원)=치과용 의료기기를 생산,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주간 증권사가 추정한 올 순이익은 53%신장한 10억9천만원. ▲기온물산(25억원·8천5백원)=남성용 와이셔츠와 숙녀복을 생산하며 매출액(올 추정치 3백80억원)의 90%정도가 수출이다. ▲명성(25억원·8천5백원)=라이터(「킹스타」),완구 및 골프헤드생산업체로 올 순이익 증가율(추정)이 50%이다. ▲영원통신(22억원·8천원)=컴퓨터용 전원안전공급 장치를 생산,90%이상을 국내 가전 3사에 판매한다. ▲극동유화(22억원·1만원)=극동석유계열사로 윤활유 및 유동파라핀을 생산하고 부산·경남지역의 LPG저장·공급시설을 운영한다. ○주식배당 기업 ▲10%=상림 대현 영화금속 연합인슈 삼애실업 동일고무벨트 백광산업 ▲8%=나산실업 남성 유림 ▲7%=신화 대붕전선 대일화학 제일냉동 ▲6%=한국화약 한양화학 천일고속 경인에너지 청화상공 한국종합기계 새한정기 ▲5%=진도 대우 대우중공업 봉신중기 한미약품공업 삼진제약 삼성신약 종근당 일진전기 인성기연 진도패션 경일화학 논노 맥슨전자 신성 오리온전기 태원물산 신라교역 중외제약 제일엔지니어링 대창공업 삼미기업 동양화학 새한미디어 현대금속 대미실업
  • “직장인 퇴직뒤 생계보장” 「기업연금제」 내년 도입/재무부

    재무부는 내년부터 직장인의 퇴직후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기업연금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관련부처와 세금혜택 등의 절차를 협의키로 했다. 14일 한정길 재무부보험국장은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업연금제도는 현행 퇴직금제도를 발전시킨 것으로 근로자가 기업체에 근무하는 기간동안 매년 임금인상분 가운데 일부를 떼내 적립했다가 퇴직뒤 매년 일정액을 지급받는 사회보장제도이다. 현재 6대 생보사들은 이와관련,올 상반기부터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상품개발을 준비해 왔다. 재무부는 이 제도 도입의 성패가 가입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에 달려 있다고 보고 관련부처와 현행 종업원퇴직보험과 마찬가지로 납입보험료를 복리후생비로 손비처리해 주는 등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자율경쟁을 가로 막고 있는 보험료율을 개선,보험료가 싼 무배당상품을 내년부터 보험사가 시판토록 허용할 방침이다.
  • 한·소 4개 협정 체결/2중과세방지·투자·무역·과기협력

    【모스크바=이경형 특파원】 한국과 소련정부는 14일 하오 모스크바에서 이중과세방지·투자보장·무역 및 과학기술협력협정 등 4개 협정을 체결했다. 노태우 대통령을 공식 수행중인 최호중 외무부 장관은 이날 소련 재무성에서 파블로프 재무장관과 이중과세방지 및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 한편 박필수 상공부 장관은 소련 대외경제성에서 카투세프 대외경제장관과 무역협정에 서명했으며 김진현 과기처 장관도 소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라베로프 위원장과 과학기술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르면 한국은 소득세·법인세·주민세,소련은 소득세·합작법인 이윤세·개인소득세를 이중과세방지 적용 대상으로 하여 배당 및 이자소득과 24개월 미만의 건설공사·기술사용료 등에 대한 과세를 면제하거나 저율 과세토록 했다. 투자보장협정의 주요 내용은 ▲대소 투자에 대해 내국인 대우를 부여함으로써 소련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영업할 수 있고 ▲원금과 과실송금을 보장,정상적으로 벌어들인 외화수입은 자유송금이 가능하고 ▲87년 1월1일부터 소급적용,현대(연해주 삼림개발)·삼성(스포츠호텔 운영사업)·진도(모피 가공사업) 등 기존투자사업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비실명 이자·배당소득 세율/내년부터 60%로 인상/세법 심사위

    ◎농지세율은 3%로 낮춰 국회 재무위 세법심사소위는 13일 소득세법 개정법률안중 비실명 예금주의 이자와 배당세율을 정부안 55%에서 6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재무소위는 또 단위 농·수·축협의 법인세율을 현행 10.5∼14.5%(방위세·교육세 포함)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국회내무위는 지방세법심사소위를 열고 농지세세율을 당초 정부안 5%에서 3%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또 중장비에 대해 재산세(0.3%)와 등록세(1%)를 부과토록 한 정부안을 수정,재산세만 부과토록 하고 항공기에 대한 취득세(2%)를 92년부터 부과하려던 계획도 시행시기를 93년으로 1년 늦추도록 수정했다.
  • 1년 예치땐 연 16% 수익보장/새 금융상품 내주부터 발매

    ◎재무부,투신에 인가 투자신탁사에 시중금융기관의 실적배당형 저축상품중 가장 높은 연 16%의 이자가 목표수익률로 제시되는 신상품이 허용돼 내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13일 재무부에 따르면 투자신탁에 연 16% 이상의 수익률이 제시되는 「장기우대 공사채형투자신탁」 상품을 금명간 인가해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상품은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콜론등 수익성이 높은 금융상품으로 운용,3년 후에 56.1%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1년이상 예치할 경우에도 연 16%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이는 최근 시티은행이 개발한 「슈퍼신탁」(3년만기 50% 수익률보장)이나 단자사의 CMA(어음관리구좌 연수익률 14.9%)보다도 높은 수익률이다. 그러나 예치기간이 1년미만이면 환매수수료를 1천좌당 40원씩 물게 돼 수익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밖에 재무부는 투신사의 신탁형증권저축의 이자를 현행 2∼6%에서 5%로 단일화,사실상 올려 주기로 했다. 또 단기공사채형 환매수수료를 6·28금리인하 조치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춰 실제수익률을 높이도록 했다.
  • 은행배당 작년수준서 동결/은감원/경쟁력 약화로 수익성 떨어져

    은행감독원은 은행들의 연말결산과 관련,올 회계연도의 주주배당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유가증권 평가손의 회계처리를 주식의 경우 시가가 장부가보다 30%이상 떨어진 종목에 대해서만 적립금을 쌓도록 하되 연말 종합주가지수 수준에 따라 손실액의 적립금비율을 결정키로 했다. 11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은행들이 올해 증시침체로 대규모의 평가손이 난데다 전반적인 경쟁력약화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의 배당수준을 지난해 수준에서 결정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대 시중은행들의 경우 배당률이 4∼7%선이었으나 올해에는 이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거의 모든 은행들이 증시침체로 연말결산시 주식투자 평가손이 크게 날것으로 보여 종목별로 시가가 장부가보다 30%이상 떨어진 종목에 대해 손실보전을 위한 적립금을 쌓도록 하고 주가지수가 7백50선일 때는 손실액의 1백%,7백선일 때는 75%,6백50선일때는 50%를 각각 쌓도록 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주식매매에서 총 3천8백92억원의 주식매매익을 실현했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9월말 현재 10분의 1수준인 4백34억원의 매매익밖에 내지 못했으며 일부은행의 경우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은행감독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12증시부양조치에 따라 3개 투신사에 지원한 증시부양자금의 이자를 내년 3월까지 유예해준 것과 관련,회계관련규정을 고쳐 미수이자를 가수금으로 잡아 이익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주가 강보합…매매공방 치열/「투신」힘입어 1포인트 올라「7백35」

    주가가 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10일 주식시장은 기존 호재들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최근의 상승 기조가 한계를 드러내 간신히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주말장에 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증권업 증자 허용설에 쏠렸으며 이에 대한 루머 내용에 따라 장세가 오르내렸다. 후장 초반엔 6포인트 상승했으나 증자부인 예측이 우세하고 거기다 기관매도설이 강하게 돌면서 5포인트 급반락,마이너스 반전을 눈앞에 두기까지 했었다. 투신사등이 개입하고 주식배당과 관련해 포철·한전주에 매기가 몰려 위기에서 벗어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1.6포인트 올라 7백35.33이었다. 거래량은 2천4백17만주였다. 상승세가 3일째 연속됐으나 플러스 종가지수와는 다르게 하락종목이 4백89개로 상승종목보다 2백3개나 많았다. 대형주만 올랐을 뿐 중·소형주는 모두 내렸다.
  • 「금융안전공사」창립 안팎/말많던 「현금수송사」출범

    ◎“특정인 「자리만들기」”… 경비협 등서 반발/“은행수지 악화시킨다”시기상조론도 말많던 현금수송회사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 했다. 창립총회와 함께 7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연내 영업을 목표로 인원채용과 사옥·장비마련에 나섬으로써 일부 은행과 금융노조,경비협회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현송회사설립은 기정사실로 돼 버렸다. 시기상조론이나 특정기관의 압력설에도 아랑곳않고 추진이 강행돼온 탓인지 축복받아야 할 법인창립에 쏠리는 시선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다. 더욱이 설립추진 초기부터 꾸준히 나돌던 청와대와 재무부의 개입설을 입증이라도 하듯 현금수송회사의 초대사장과 이사에 재무부와 청와대 출신인사가 내려앉아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현송회사가 절실한가에 대해서는 금융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대형현금 피탈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현금수송전담회사의 설립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있고 설립의 당위성은 인정되지만 은행의 수지악화나 현송사고의 빈도를 고려할 때 그다시 절실하지 않다는 시기상조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돼왔다. 반대론자들은 은행의 경쟁력약화와 배당압력이 상존,수지가 극도로 악화돼가는 상황에서 수권자본금 1백억원의 회사를 은행출자로 세울 절박성이 없다는 입장이고 여기에 6일의 비공개 창립총회,재무부·청와대 출신인사의 내정으로 드러난 정책당국의 「자리만들기」로 미루어 속셈이 딴데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반면 현송회사설립 추진을 맡고 있는 실무진들은 은행당 적게는 1억6천만원에서 많게는 5억5천만원의 출자규모여서 수지악화의 결정적요인으로 보기 어려우며 12개 시중은행의 자금담당부장들이 비상임 이사로 돼 있어 보수적이기로 이름난 은행이 그렇게 특정세력의 속셈대로 호락호락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국내에 브링크스 코리아라는 미국의 현송회사가 87년부터 들어와 국내은행과 외국계은행의 현송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상조론도 설득력이 약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금융안전공사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현송회사는 우선 서울지역의 은행을 상대로영업을 시작한 뒤 연차적으로 업무영역과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론이나 의혹을 충분히 불식시키고 추진될 수 있었던 사안을 무슨 이유로 그렇게 서둘러 비공개로 추진했는지. 그같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특정인물에게 자리 만들어 주기라는 지적에 대해 아직까지 설득력있는 설명은 없다.
  • 민방추진 백지화를/김대중총재 요구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4일 『노태우 대통령은 태영을 지배주주로 선정한 민방추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소속의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공보처의 태영선정과 주식배당 자체가 월권·불법이었고 심사절차에도 의혹의 소지가 있으며 태영이 민방 지배주주로서 결격사유가 많다』고 지적하고 민방 추진계획 자체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또 지난 80년의 언론통폐합 진상을 규명키 위한 국회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 국민경제연,교사 4백명 대상 조사

    ◎“중고교 경제교육 실생활과 거리 멀다”/구체적 실례 적고 딱딱… 학생들 흥미 잃어/배정시간 부족… 학습자료도 크게 모자라/입시위주 교육 탈피·전문교사 확보가 과제 중고교 사회과목중 경제 관련 교과서의 내용이 이론 또는 개념위주여서 생활주변 경제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경제제도 연구원이 중고교 경제교육담당 일반사회교사 4백명을 대상으로 조사,29일 발표한 「학생경제교육의 실태」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는 학교경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그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사회과 교과의 지도방식·교과서의 내용 등 5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졌다. ◇사회과교과 지도방식=중학교 교사 한사람이 일반사회·지리·세계사 등을 합쳐 가르치는 경우가 전체 응답자의 90%인데 비해 나누어 가르치는 것은 2.8%에 불과했다. 고교에서도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통합해 가르치는 것이 91.3% 였고 정치·경제편과 사회문화편을 분리해 가르치는 경우가 7.8%,정치·경제·사회문화를 각각 분리 지도하는 것은 1%에 그쳤다. 중고교 경제교육에서 어려운 면은 내용에 비해 배정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중 40%,고 43.3%)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적당한 학습자료가 없다(중 29.9%,고 21.7%),학생들의 능력에 비해 교과서의 수준이 높다(중 12.1%,고 17%)등의 순이었다. 전체 교과과정중 경제분야의 비중은 고교의 경우 적당하다(44%)가 작은 편이다(36%)보다 조금 많은 반면에 중학교에서는 작다는 응답이 주류였다. ◇입시에서의 경제분야 문제의 비중과 성격=고입연합고사 또는 대입학력고사에서 경제분야의 출제는 다른 사회과분야와 비교할 때 출제비율이 적당하다는 견해(중 48.5%,고 51%)가 가장 많았으나 다소 적다는 견해(중 45%,고 31.5%)도 적지 않았다. 고입 또는 대입고사에서 경제분야의 비중이 늘어날 경우 경제교육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중 76.5%,고 87.3%)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과서의 내용=교사들이 경제분야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데 있어 난이도는 다른 사회과 분야에 비해 중학교는 별다른차이가 없다는 견해가 대부분인 반면 고교에서는 어렵다는 견해(49%)가 많았다. 교과서의 경제분야 내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배당시간에 비해 주제나 범위가 너무 넓다는 응답(중 35.8%,고 49.8%)이 비교적 많았고 이에 못지않게 이론·개념위주로 나열 또는 서술돼 있다는 지적(중 36.8%,고 30%)도 엇비슷하게 많았다. 또 용어·내용이 너무 어렵게 기술돼 있다는 견해(중 15%,고 13.5%)도 적지 않았다. 교과서의 경제관련내용중 주제나 개념에 대한 설명의 난이도는 보통이라는 견해(중 46%,고 45%)와 어려운 편이라는 응답(중 46%,고 47%)이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중학교 교사중 교육경력이 짧은 경우일수록 주제나 개념설명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교과서에 구체적인 사례의 제시가 적은 편이라는 지적(중 67.3%,고 68%)이 많았고 특히 중학교 교사의 경우 주제나 개념설명의 난이도에 관한 응답에서 처럼 경력이 적은 교사일수록 실제 사례가 적다는 견해를 보였다. 교과서 내용이 생활주변 경제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도움이 되지않는다는 부정적인 응답(중 44%,고 35.8%)이 가장 많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중 2%,고 2.8%)도 없지않아 교과서내용과 생활경제의 연계성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도움이 된다고 본 교사는 중학 23.1%,고교 25.6%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보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고교학생들이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학습내용이 이론·개념위주로 딱딱하기 때문이라는 견해(중 69.8%,고 52.3%)가 많았고 공부해야 할 분량에 비해 연합 또는 학력고사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는 지적(중 16%,고 26%)도 적지않아 입시위주 교육때문에 경제관련 교육이 외면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교경제교육이 지향해야할 목표로는 중학교사의 30.6%,고교교사의 28.3%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중학교사의 29.9%,고교교사의 27.3%는 「합리적 사고력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교육」을 각각 꼽았다.
  • 상품주식 교체 틈타/증권사들 매각 치중

    일부 증권사들이 「깡통계좌」정리 이후 상품 주식의 교체매매가 허용되는 틈을 타 주식 매각에 치중,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당국이 상품주식 교체매매를 허용하면서 주식안정을 위해 매각한 주식수 만큼 재매입토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권사들은 유·무상증자 또는 주식배당으로 받은 주식을 중심으로 대거 매도에 나서고 있다. 신영증권은 깡통계좌 정리이후 지난 21일까지 모두 25억7천만원 어치를 매입한 반면 매각은 매입액의 약 4배에 달하는 1백1억6천만원에 달해 75억9천만원을 초과매각 했으며 동남증권도 69억8천만원을 매도한 데 비해 매입은 매각액보다 무려 56억원이 부족한 13억8천만원에 그쳤다. 또 한진투자증권은 같은 기간중 39억7천만원어치를 매각하고 8억6천만원어치를 매입,19억1천만원을 초과매각했고 현대증권도 초과매각 규모가 14억7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한국투자·동양·서울·한양·럭키·부국증권 등도 매입보다는 매각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소 2중과세방지협약 가서명/총 28개항

    ◎최혜국대우 내년 1월부터 발효 한국과 소련은 23일 서로 상대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과세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내용의 2중과세 방지협약에 가서명했다. 재무부 김용진 세제실장과 소련재무부 로주쉬킨차관은 이날 과천 재무부회의실에서 전문 28개 조문의 조세조약에 완전 합의,가서명했다. 이 협약은 앞으로 국무회의 심의,외무부장관 서명,국회 비준을 거쳐 발효되는데 조약상의 각종 혜택은 발효연도의 1월1일부터 소급적용하도록 돼있어 사실상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고 할 수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소련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과세상 소련기업과 동등한 대우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내국인 대우 및 최혜국대우). 특히 한국이 소련에 제공하는 차관의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소련에서 면세키로 했으며 한국기업이 소련에서 얻는 배당 및 사용료 소득에 대해서는 소련의 국내세율 20% 보다 낮은 5∼10%의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또 한국기업이 소련에서 사업을 해서 얻는 사업소득은 소련에 지점을 두고 있는 경우에만 소련에서 과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소련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건설회사의 경우 공사기간이 24개월 미만이면 소련에서 면세하기로 했다. 한국의 항공기 및 선박이 소련에 직항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도 소련측이 면세하기로 했다.
  • 「보장성 보험」 24만원까지 세금공제/봉급자 연말정산 어떻게 하나

    ◎자녀ㆍ형제 교육비 2명까지 전액혜택/재형저축 가입땐 저축액의 15% 감세/영수증 챙겨두면 “절세”… 전직땐 원천징수 증명해야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봉급생활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하나로 거쳐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연말 정산이다. 연말정산은 회사측에서 하기 때문에 근로자가 신경 쓸 일은 별로 없지만 각종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문은 무엇인지,서류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한다. 봉급자들은 의사ㆍ변호사 등 자영업자에 비해 세부담이 높다고 느끼는 만큼 각종 공제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미리 준비를 해두자. ▷필요경비적공제◁ ▲보험료=의료보험료는 전액이 공제되고 각자가 가입한 생명ㆍ상해 ㆍ자동차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는 24만원까지 공제된다. 그러나 보험계약이 본인명의로 돼 있고 피보험자가 본인ㆍ배우자ㆍ부양가족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보험회사에서 발급하는 보험료 납입증명서나 영수증을 제출한다. ○미용비는 해당안돼△의료비=본인ㆍ배우자ㆍ부양가족이 쓴 약품비 치료비 입원비 등 의료비의 총액이 총급여의 5%를 초과할 경우에만 해당하며 초과분중 24만원까지 공제된다. 한약방ㆍ조산소 등은 공제대상 의료기관에 들지만 정밀건강진단비,미용ㆍ성형수술비,보약값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약국ㆍ병원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교육비=근로자 본인의 학교공납금(대학원 제외)은 전액 공제된다. 자녀 및 형제의 교육비는 초ㆍ중ㆍ고생에 한해 2명까지는 전액공제된다. 해당교육기관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내야 한다. ▷소득공제◁ ▲기초공제=48만원까지 자동공제된다. ▲근로소득공제=연간 근로소득수입금액이 1백40만원이하일 경우는 전액,이를 초과하는 근로자는 수입금액에 따라 1백40만∼2백30만원이 자동공제된다. ○기부금 특별공제 ▲배우자공제=배우자의 연간소득이 54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에 한해 54만원이 공제된다. 근로소득은 없고 이자ㆍ배당ㆍ부동산소득 등 자산소득을 가질 경우에도 54만원에 못미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공제=부양가족 한명당 연간48만원씩 공제받는다. 소득이 없는 직계존속(부 60세이상ㆍ모 55세이상)과 만 20세이하의 자녀(2명까지)및 20세 이하이거나 60세이상인 형제가 대상이다. 장인ㆍ장모ㆍ처형제,시부모ㆍ남편형제 등도 함께 살면 해당되며 주거형편상 부모와 떨어져 사는 경우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양자는 인원수에 상관없이 전원 공제대상이며 장애자인 자녀는 연령제한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 특별공제=국가ㆍ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금품과 수재의연금 국방헌금등은 전액 공제된다. 복지단체나 사회ㆍ종교단체등에 낸 기부금은 근로소득금액의 5%이내에서 공제된다. 해당단체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65세이상 「경로우대」 ▲경로우대공제=근로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65세가 넘으면 한명당 36만원씩 추가공제된다. ▲장애자공제=본인과 부양가족중 장애자는 48만원이 공제된다. 관계 기관의 장애자증명서를 제출한다. ▷세액공제 및 감면◁ ▲저축세액공제=재형저축과 우리사주조합 가입자는 연간 저축액의 15%,근로자증권저축 가입자는 10%를 각각 공제해 준다. ▲근로소득세액공제=지난해 폐지됐다 올해 부활됐다. 올 1∼6월분 급여에 대해서는 15만원한도내에서 산출세액의 20%가 공제되고 7∼12월분 급여에 대해서는 40만원 한도내에서 산출세액의 40%(월급여가 1백만원이 넘을 때는 30%)를 공제받는다. 회사에서 일괄처리하므로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일은 없다. ▲주택자금 상환세액공제=월급여 60만원이하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의 집을 사거나,임차 또는 개량하기 위해 금융기관등에서 장기주택자금을 대부받고 이를 상환하는 경우 연간 상환액의 10%를 15만원범위내에서 빼준다. 관련 납입증명서를 내야 한다. ○주택대부금도 혜택 ▷기타◁ 올해 직장을 옮긴 사람은 전직장에서 퇴직시 발급한 원천징수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주소지,부양가족수 등이 바뀌었을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 “검사가 최씨 전과 알고 있었다”

    ◎“4범” 자백… 수배때부터 출소증명서 첨부돼/대검,「전과누락」 사건 수사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는 16일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의 전과누락사건과 관련,당시 수사를 맡았던 김수철검사(현 울산지청 부장검사)와 치안본부 관계자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하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송종의 대검강력부장은 이날 『인천지검과 치안본부측의 주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을 수사기능이 있는 중앙수사부에 넘겨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기로 했다』면서 『수사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난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오 인천지검으로부터 최씨사건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2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최씨가 검찰에서 조사받을 당시 자신이 전과 4범이라고 밝혔고 검찰도 이 사건 항소이유서에서 최씨의 전과사실을 들어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주장한 사실이 나타난다』면서 『따라서 최씨가 재판을 받을 당시 전과 4범이라는 사실은 검찰뿐만 아니라 재판부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컴퓨터 전과조회 결과 「해당자료 기록없음」이라고 나온 부분은 수사검사가 컴퓨터착오로 인한 결과로 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행 형실행에 관한 법률을 보면 벌금형일 경우 3년,징역ㆍ금고형일 경우 1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최씨의 경우 76년 징역형을 인천지법으로부터 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끝으로 전과기록이 확인돼 있으므로 공소장에는 과거 범죄사실이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살펴본 결과 최씨가 87년 수배당시부터 76년 당시 출소증명서가 계속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 사건 수사검사가 이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0개 국영기업 지난해 순익 감소/재무부,자료 발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체)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88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무부가 발표한 「89회계연도 정부투자기관 결산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ㆍ산업은행 등 24개 국영기업체의 89년중 수익과 비용은 88년에 비해 각각 6.2% 및 5.7%가 증가했다. 그러나 공공법인에 대한 법인세율이 88년의 5%에서 89년부터 15% 수준으로 높아진데 따라 당기순이익은 88년보다 1천2백90억원(6.6%)이 줄어든 1조8천1백92억원에 그쳤다. 이익이 증가한 국영기업은 담배인삼공사 토지개발공사 수자원공사 국민은행 등 12개,감소한 곳은 한전 주택공사 전기통신공사 산업은행 등 10개이다. 국영기업체들이 출자자인 정부에 납입한 배당금은 1천4백28억원으로 88년보다 4백47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한전주식의 22%가 국민주로 보급되며 정부 지분이 그만큼 감소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배당액이 88년보다 4백39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무역진흥공사 석탄공사 석유개발공사 해외개발공사 근로복지공사 등 6개 업체는 결손 및 이익의 감소로 배당을하지 못했다.
  • “주식분산투자로 위험 줄인다”

    ◎올 노벨상수상 미 마코위츠박사 강연 요지/「이익극대ㆍ손실최저」종목 섞어 투자를/「포트폴리오 이론」의 발전과정을 설명 증권투자의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을 정립한 공로로 90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해리 마코위츠박사(미 뉴욕시립 바루크대)가 내한,12일 롯데호텔에서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졌다. 국내 주식투자자 및 증권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룬 이번 강연회에서 마코위츠박사는 포트폴리오 이론의 발전과정을 설명하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코위츠박사의 강연 요지를 옮긴다. 본인의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은 대학학위 논문으로서 존 윌리엄스 박사의 「투자가치이론」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윌리엄스의 이론에 의하면 주식 가치는 앞으로 주어질 배당금에 근거하는데 이같은 기대배당금의 현재가가 곧 해당주식의 시세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론을 그대로 따른다면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요인은 배당기대치 단 하나뿐이며 배당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단 하나의 주식을 찾아 여기에 집중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학생시절부터 학계를 풍미하던 이 이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던 본인은 금융자산 전체의 투자이든 주식 투자에 한해서이든 기대치 뿐만 아니라 위험치까지 넣어 계산한 다음에 투자종류와 개별주식들을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이 나왔으며 이는 곧 같은 기대치 아래서는 가장 적은 위험률을 기록하는,또 주어진 위험률 내에서는 가장 높은 기대치가 나오도록 주식들을 엮어 짜 모아야 가장 효율적인 주식투자라는 이론이다.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는 속담이 있듯이 실제 투자자들은 수익률 극대화 욕구와 함께 분산투자로서 위험을 분산,최소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문제는 여러 다른 자산과 주식을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38년전에 처음 이론화된 포트폴리오 선택론은 효율적인 분산투자의 종목구성시 기본적으로 염두에 둘 사항으로서 개별주식들의 기대수익률,이들 각각의 불확실성(분산),해당주식들간의 상관계수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런데 이같은 기본모델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수치가 계산되어야 했다. 즉 5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필요한 추정통계치가 기대수익률 50개,분산 50개,그리고 50×49÷2에 달하는 상관계수 등 무려 8백25개나 되는 것이다. 이번에 본인과 함께 노벨상을 탄 윌리엄 샤프교수의 「유일요인」론에 의해 포트폴리오 선택론은 한단계 올라서게 됐다. 샤프의 이론은 복잡한 수식으로 표현되지만 개별 주식들의 시세는 결국 주식시장 단 하나의 요인에 묶인다는 학설이다. 포트폴리오 선택이론은 이후에도 많은 이론이 추가되었으나 「어떤 펀드매니저라도 시장을 당할 수 없다」는 말로 요약된다.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짜든 시장전체의 움직임에 그 수익률이 예속된다는 것이며 따라서 가장 유능한 펀드매니저 및 투자자들은 시장을 얼마나 가깝게 모방하느냐에 따라 판가름나는 것이다. 샤프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본자산의 가격결정 모형을 끌어냈는데 모든 투자자들이 평균기대치­분산의 효율성이라는포트폴리오 선택론에 따라 투자행위를 한다면 전체 경제나 자본시장이 어떻게 되느냐를 따진 이론이다. 앞서 말한 기본사항의 통계치를 모두 똑같이 공유하고서 투자를 하게될 때를 가상한 것인데 결론은 「시장,혹은 시장 포트폴리오 그 자체가 가장 효율적인 포트폴리오이다」로 압축된다. 본인의 포트폴리오 선택론은 샤프 이후에도 모든 투자자들이 평균­분산의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가정을 배제한 옵션가격결정 모형론이나 주식과 무위험자산인 현금의 보유율을 조절하는 포트폴리오 인슈어런스이론 등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런 이론들은 한층 복잡하고 세밀한 수학적 공식을 뜻하지만 본인의 포트폴리오 선택론에 뿌리를 둔 것이다. 과거 투자의사 결정 당시에 이용가능했던 자료를 모아 모의투자를 통해 검증한 결과에 따르면 분산투자에 중점을 둔 나의 이론이 실제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증권투자에는 위험과 수익이 수반되게 마련이다. 수익은 위험부담에 대한 보상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는데 투자에 따르는 위험과 수익의 정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산투자는 투자수익을 크게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같은 상식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본인의 이론은 다음과 같은 말로 발전되기에 이르렀다. 즉 좋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좋은 기법이 중요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개별주식보다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 소폭 상승… 주가 7백선 회복

    ◎“팔자”ㆍ“사자” 팽팽… 3P 올라 「7백1」/당분간 조정예상 지수 7백선을 사이에 두고 「팔자」와 「사자」세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12일에는 주가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초 지난주말의 7백선 붕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식값이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어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94포인트 오른 7백1.53으로 붕괴 하루만에 7백선을 회복했다. 특별한 호ㆍ악재는 없었지만 연말을 앞두고 배당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중소형 전자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왕성하게 일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북한체류설 등이 퍼졌으나 장세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주가가 큰 폭의 등락없이 잔물결을 타는 전형적인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조정양상이 이어지면서 배당투자성향이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한가 38개 등 5백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9개 등 1백57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1천2백55만주,거래대금은 1천8백3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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