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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규제 10개항 폐지

    7대 첨단산업에 허용되던 성장관리권역내 공장이전이 앞으로 대규모 기업집단(30대 그룹)에게도 적용되고 대규모기업집단의 신탁회사도 손실이 예상될 경우 소속 계열사에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상 규제하고 있는 대규모기업집단간 수입배당금의 익금불산입혜택 배제와 기준초과차입금의 이자 손금 불산입,적정유보초과소득에 대한 15%의 법인세 부과 등 그동안 가해졌던 세제상 불이익 조항이폐지된다. 정부와 민주당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상황점검대책회의를 열고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30대 그룹)’을 원용하고 있는 29개 법령 38개 규제항목 가운데 공장배치법,신탁업법,증권투자회사법, 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산업발전법 등 6개 법령 10개 항목을 우선적으로 폐지키로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보험업법,여신전문금융업법 등 7개 법령7개 규제 항목에 대해 규제대상 범위를 확대하거나 자체기준을 새롭게 마련토록 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건설산업기본법과 시설물안전관리특별법은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위험’ 크면 ‘수익’도 많아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수익률을 높이고 싶다면 ‘근로자 주식저축’에 가입해 볼 만하다. [고수익 고위험] 3,000만원을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해 1년이상 유지하면 연말정산때 연 5.5%에 해당하는 165만원(3000만원×0.055)을 돌려 받는다. 가입금액 3,000만원중 주식에 투자하는 최소한도(저축금액의 30%) 금액인 900만원을 뺀 나머지 2,100만원에 대해서도3%(63만원)의 이자를 받는다.이자만 228만원을 받는 셈이다. 7월 현재 물가상승률(3,000만원×0.043=129만원)를 고려하면 실질이자소득은 99만원이다.정기예금으로는 연 9.1% 수준의 이자소득이다.투자를 잘하면 주식배당수익(+α)도 나온다. 다만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1년이상 가입해야 하고,원금의 3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주가가 떨어지면 원금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투자방법]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근로자주식저축은 직접투자 방식이다.가입계좌의 30%이상(평잔기준)을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1년동안 주식투자 비율이 30%미만이면 혜택이 없다. 은행이나 투자신탁회사에서 판매하는주식형펀드나 뮤추얼펀드는 간접투자 방식이다.주식의무편입 비율은 50% 이상으로 직접투자보다 높다. [가입시 주의점] 1년 이상의 여유자금으로 가입해야 한다.1년 이내에 해지하면 세액공제액과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모두 잃는다. 또 주식투자 수익의 경우 배당이 액면가를 기준으로 이뤄지는 만큼 우량회사이면서 시가가 낮은 주식을 사는 게 유리하다.
  • 부동산투자 사기 판친다

    저금리 시대에 편승해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한 불법자금모집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모집업체들은 원금과 월 15% 이상의 확정이자를 지급한다고 유혹하고 있으나 원금도 건질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유사 금융업체들이 저금리 기조를 틈타 터무니없는 고수익을 미끼로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으고있으며 특히 부동산투자를 미끼로 한 불법자금 모집행위가부쩍 늘고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금감원이 사법당국에 통보한 유사금융업체는 모두 86개로 지난해보다 3배나 늘었다. 이들중 부동산투자를 미끼로 한 불법자금 모집업체는 9곳으로 지난달에만 모두 5곳이 적발됐다. S사 대표 이모씨는 지난 99년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경기도 포천 백운온천 개발사업에 투자하면 5일 단위로 20%의 이자를 붙여 한달 뒤 원금과 함께 돌려준다고 속여 모두 300여명으로부터 2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S사는 대규모 종합레저타운 건설업에 솔깃한 투자자에게 주식교부증을 담보로 주며 3개월동안 다달이18%의이자를 5일에 한번씩 지급하면서 주부들을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C사와 또 다른 S사는 일간지 전면광고 등을 통해 각각 충북 제천의 휴양지 건립투자자와 중국 흑룡강성 유전개발투자자를 끌어들였다.월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확정배당금으로 지급한다거나 월 5%의 확정이자를 코스닥 등록 때까지 지급한다며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 C개발의 경우 지난 3월초부터 경기도 용인의모사찰터에 납골당을 분양한다면서 다단계 방식으로 자금을 불법 모집해왔다. 관계자는 “분양가 300만원을 내고 추가로 분양계약자를모집해 오면 한사람당 28만원의 수당을 준다는 꾐에 빠져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집중취재/ 개인신용 따라 금융대접 ‘하늘과 땅’

    택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李동명씨(39·서울 동작구)는며칠 전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낭패를 봤다.2∼3개 은행을 거래하면서 2,000만원을 예금하고 있었지만 대출이 거절됐기 때문.신용카드 대금을 8개월간 연체했던 기록이 문제가 됐다.할 수 없이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준다는 H신용금고사를 찾아갔다.李씨는 연60%의 금리로 최고 300만원까지만 대출된다는 조건을 듣고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신용은 돈이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은행의 여신관리 행태가 바뀌면서 개인도 기업 못지 않게 신용관리가중요해졌다.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3개월 이상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혀 담보가 있어도 은행돈을빌려쓸 수 없고 신용카드 서비스도 정지된다. 반면 평소 연체 없이 신용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거래실적이 전혀 없어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곳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해 이용하면 각종 혜택도 따른다.조흥은행은최근 거래실적이 좋고 연체기록이 없는 고객 130만명을 선정해 신청 없이도 대출 자격을 주었다.이들에게는 연 9.5∼12%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이미 승인돼있다.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단 하루라도 연체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신용불량자로당장 등록되지는 않지만 연체사실 기록을 은행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한미은행 金光彩과장(43)은 “고객의 신용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딱 하루 지났는데 뭐 어쩌려고’ 했다가는 오산이라는 것이다. 택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李동명씨(39·서울 동작구)는며칠 전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낭패를 봤다.2∼3개 은행을 거래하면서 2,000만원을 예금하고 있었지만 대출이 거절됐기 때문.신용카드 대금을 8개월간 연체했던 기록이 문제가 됐다.할 수 없이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준다는 H신용금고사를 찾아갔다.李씨는 연60%의 금리로 최고 300만원까지만 대출된다는 조건을 듣고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신용은 돈이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은행의 여신관리 행태가 바뀌면서 개인도 기업 못지 않게 신용관리가중요해졌다.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3개월 이상연체하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혀 담보가 있어도 은행돈을빌려쓸 수 없고 신용카드 서비스도 정지된다. 반면 평소 연체 없이 신용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거래실적이 전혀 없어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곳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해 이용하면 각종 혜택도 따른다.조흥은행은최근 거래실적이 좋고 연체기록이 없는 고객 130만명을 선정해 신청 없이도 대출 자격을 주었다.이들에게는 연 9.5∼12%의 금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이 이미 승인돼있다. ■신용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단 하루라도 연체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신용불량자로당장 등록되지는 않지만 연체사실 기록을 은행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신용사면해도 기록은 남는다=금융당국은 올들어 ‘신용사면’(신용불량자 구제조치)을 몇차례 단행했다.그러나이는 모든 은행들이 공동으로 ‘특별한 불이익’을 주는신용불량자 등록에서 제외했다는 의미에 불과하다.여전히해당자의 연체사실 기록은 개별은행의 컴퓨터에 남아있다. 훗날 이 은행의 도움이 필요할 때 ‘훼방꾼’이 될지도 모른다.외환은행 소매고객지원부 이능복(李能馥)부장은 “은행들이 담보대출에서 신용대출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대출이 안되면 은행 급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물론 공모주 청약 등 대출을 통한 각종 재테크로 돈을 불릴 기회도 잃는다”고 지적했다. ■2금융권으로 가면 될까(?)=신용불량자 기록은 은행연합회가 취합,은행 등 1금융권뿐만 아니라 종금사,새마을금고등 2금융권에도 통보한다.이때 개인은 새 대출을 받기 어렵고 쓰던 대출의 만기가 되더라고 연장이 안되는 등 관리대상에 들어간다. 최근 H종금사 등은 신용불량기록이 있는 사람에게도 3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다.그러나 연 28%(100만원),연48%(200만원) 연 60%(300만원)의 상품만 있어 사채 수준의살인적인 금리를 물어야 한다. ■개인 신용은 어떻게 평가되나=시중은행들은 CSS(CreditScoring System·신용평점시스템)로 개인의 신상,직업 및재산사항에 관한 기록과 이자납입일의 준수여부,연체누적일수 등 대출금에 대한 기록 등을 평가해 점수를 낸 뒤 신용등급을 정해 대출 여부 및 금리 수준을 결정한다.신용카드,백화점,통신회사 등의 사용대금 납부 여부도 평가 항목이다. 주현진기자 jhj@. **신용우량·불량자 차이. 개인의 신용에 따라 대출 여부,대출금의 한도 및 금리 등 대우가 완전히 달라진다.신용도가 다른 두사람이 같은 은행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를 비교해본다. ■신용에 따라 달라지는 대우=최근 김모씨(38)와 이모씨(30)는 조흥은행에 똑같이 1,000만원씩의 대출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10년째 A상장기업에 다니면서 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통장에 급여를 매달 입금시키고 있다.월 90만원씩 적금도 하고 있다. 자신 명의로 25평짜리 아파트가 있고 대출금 이자나 신용카드 대금 등은 제날짜에 꼬박꼬박 내고 있다. 반면 B중소기업 입사 4년째인 이씨는 지난해초 카드 대금100만원을 연체한 적이 있다.다른 은행에서 지난 99년 대출받은 300만원을 아직 못갚고 만기만 연장하고 있는상태. 자기 이름으로 된 집은 없고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빈번히 쓴다. 이 은행의 신용평가시스템인 CSS(Credit scoring system)로 두 사람의 신용을 평가한 결과 김씨는 1등급을 받아 연9.5%의 금리로 1,000만원이 즉시 신용대출됐다.그러나 이씨는 최하위인 15등급을 받아 승인이 거절됐다.이씨는 급전이 필요해 연 60%의 이자로 최고 300만원까지 빌려주는일부 종금사와 사채시장을 기웃거려야 했다. ■갚을 때도 차별 받는다=돈을 빌린 뒤에도 이자를 제때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차별을 받는다. 지난해 6월 박모씨(34)와 민모씨(36)는 조흥은행에서 같은 신용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조건으로 1,000만원을 각각대출받았다.금리는 연 13.5%.그러나 대출금 만기가 돌아온 1년 뒤의 상황은 판이했다. 박씨는 대출금 이자,신용카드 대금 등을 꼬박꼬박 갚았다. 2,000만원짜리 정기예금도 들고 자동이체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했다.반면 민씨는대출이자 납부를 자주 연체한데다 이 은행에서 대출만 했을뿐 다른 거래는 하지 않았다. 이 은행은 대출받은 두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후 행동’을 면밀히 평가했다.대출 사후관리 시스템인 BSS(BehaviorScoring System)로 신용을 평가한 결과 전혀 다른 결론을내렸다. 박씨는 BSS 15등급중 2등급을 받아 대출금 만기인 지난 6월에 500만원을 더 대출받을 수 있었다.물론 기존 대출금1,000만원은 고스란히 1년간 만기가 연장됐다. 금리도 연 12.5%로 첫 대출때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민씨는 BSS 13등급을 받아 대출금 1,000만원중 500만원을 갚아야 했다.나머지 500만원은 금리가 연 14%로 0. 5%포인트 올라갔다. 주현진기자 jhj@. **금감원 ‘신용관리’ 방향.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대출 관행을 현재의 ‘담보’ 위주에서 ‘신용’ 위주로 바꿔나가려 한다.금융산업 발전과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선진 신용사회로 진입하기위해서다. 이를 위해 우선 시장에 뒤섞여 있는 신용 우량자와 불량자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신용정보 집중이 그것이다. ■정보집중의 배경=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신용불량자는대략 230만명으로 불어났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줄도산한데다,기업·금융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양산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여기에다 은행들이 부실채권 발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개인의 신용정보 관리와 규제를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상황에서 악덕 사금융업자들이 제도금융권에서 ‘추방’된 신용불량자들 틈새를 파고들면서 금리가 연 100%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리대금업이 등장했다.이들은 폭력조직과 결탁해 인신매매 등 불법적인 채권추심(빚을 대신 받아주는 것) 행위가 잦아져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153만명의 신용불량자를 등록대상에서 제외시켜 주기도 했다. ■모든 대출정보를 한곳에 집중관리 한다=개인은 현재 1개 금융회사로부터 1,000만원 이상을 빌리면 대출정보가 은행연합회에 집중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를 모든 대출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도 1억원 이상 대출에서 모든 대출로 확대된다.구체적인 집중대상 금액과 시기는 전산수용능력을 감안하여 전국은행연합회가 조정하게 된다. ■신용카드대금·벌금·과태료 체납 정보도 대상이다=은행들은 카드사가 갖고 있는 카드대금 체납 관련 정보와,행정기관이 갖고 있는 각종 벌금·과태료 체납 정보도 집중대상에 포함시켜 이들 기관에 관련 정보제공을 요청하고 있다.그러나 행정자치부 등이 아직까지는 정보제공을 꺼리고있다. ■신용불량자 등록기간 단축된다=오는 8월부터는 신용불량사유 발생일로부터 7년동안만 신용불량정보를 등록할 수있다.현재는 10년이다. ■신용불량자 등록 예고제 실시=오는 10월부터는 신용불량자에게 등록 예정 사실을 늦어도 15일전에 해당자에게 통지해야 한다.미리 알려 연체금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우량정보도 관리해야=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연체정보 등 불량정보는 넘치나 납세실적이나 소득등 우량정보는 금융회사들이 제공하기를 꺼려해 아예 집중이 안되거나 제공돼도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집중되지 않은 정보는 개별 은행만 보유하므로 금융기관들의 공동이용이불가능해진다.관계자는 “자기가 보유한 우량정보 제공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의 방법으로 우량정보도 집중관리해야 신용대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신용관리 10계명.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라=주거래은행에 금융거래를 집중시키면 대출한도 및 금리에서 유리하다. ■기존 대출금의 만기일을 관리하라=연체금액에 상관없이 은행대출금,카드론·할부금융 대금 등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불량거래자로 등록돼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다. ■카드대금 결제를 철저히 하라=카드결제를 연체하면 연체금액만큼 대출한도에서 차감된다. ■카드 개수를 최소화하라=잘 쓰는 카드에 사용을 집중하면 대금결제 관리에 유리하다. ■보증은 가급적 서지 마라=보증총액만큼 신용대출 한도가 줄어 정작 자신이 신용대출을 쓸 때 남에게 신세져야한다. ■보증을 섰을 때 자신의 보증총액 한도 및 기간을 꼼꼼히 챙겨라=보증기간 만료시 자신의 승낙없이 보증채무가 연장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인터넷 대출신청 횟수를최소화하라 자격요건·대출한도 등을 미리 알아보고 신청해 한번에 대출승락을 받아야한다.이 은행 저 은행에 신청하다 보면 신용조회 횟수만늘어나는데 이 경우 은행들은 신용불량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이체 습관을 들여라=인터넷뱅킹 등에 가입해 전화·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자동이체하고 정기적금,대출금이자 자동납부를 신청하라. ■물품대금·연체금·대출금 등을 납입한 뒤 영수증을 챙겨라=전자상거래 등에서 물품의 하자로 반납했는데도 담당직원의 부주의나 실수로 미결제되는 경우가 있다. ■이사를 자주하지 마라=현 직장과 거주지에서 근무 또는 거주기간이 짧으면 신용평가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이나 거주지 주소가 바뀔 경우에는 은행과 카드사에 변경된 주소를 통보해 연락두절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장정자(張貞子) 한빛은행 론리뷰팀장. **‘신용우량’ 이점들. 신용이 좋은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받는 혜택도 푸짐하다. 가장 큰 장점은 대출이 편하다는 것.1,000만원까지 아무증빙서류가 없어도 인터넷 대출이 가능하고,대출금리도 최고 4%포인트까지 싸게 받을 수 있다. 좋은 신용을 바탕으로 주거래은행을 정해놓고 사용하면▲타행환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외환송금 수수료감면 ▲은행 대여금고 무료 이용 ▲세무,법률 무료 상담▲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대행 ▲종합병원 무료 종합검진서비스 ▲음악회 연주회 입장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 서춘수(徐春洙)재테크팀장은 “좋은 신용으로받는 혜택을 비용으로 따지면 은행 거래가 별로 없는 일반고객도 한 달에 3만∼4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면서“대출받은 사람이나 개인사업자 등 은행거래가 빈번한 고객은 금리면에서도 혜택이 커 그 이상의 서비스를 받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골고객에게는 은행이 종합과세신고를 대행해준다. 금융소득(예금이자·주식배당금)이 부부합산해 4,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 모든 거래를 한은행에 집중하면 종합과세 해당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국세청 신고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현진기자
  • 부동산특집/ “고수익 보장” 유사리츠 조심하라

    리츠제도가 생기기 이전부터 부동산에 리츠형태의 투자방식이 존재해왔다. 이른바 사설펀드로 얼마를 투자하면 일정기간동안 얼마의수익을 내주겠다는 약정을 하고 투자자를 모집,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투자형태는 서울 강남과 부산지역에서 한때 성행했다.이중에는 모집책이 투자금을 횡령하거나 투자에 실패해 투자자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힌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설리츠들이 최근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제정으로 리츠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물론이중에는 실제로 수익을 내 배당금을 지급하는 곳도 없지는 않다. 문제는 이들 사설펀드들이 투자에 실패했을 경우 투자자보호장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또 투자자 모집과정과 투자과정 등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투명성이 없는 것이다. 증권에서 제도적으로 보장된 펀드마저도 사고가 나면 투자자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마당에 사설리츠나 유사리츠가입은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법상으로 유사리츠의 경우 단속규정이 없어 횡령등 사고가 나야만 처벌이 가능하다.특히리츠제도가 시행된후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이런 사설리츠의 유혹은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리츠는 본래 고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금융상품이아니라 안전성을 생명으로 하는 상품이다.고수익이 아니라도 적정이윤만 보장되면 투자를 하는 것이 리츠상품이라는점을 명심하지 않으면 사설리츠의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고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성곤기자. *** 일반리츠 활성화까진 시간 걸릴듯. 리츠가 마치 부동산 시장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인식됐었지만 실제 시장이 활성화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반리츠의 경우 CRV의 등장으로 강력한 견제를 받게 됐다.정부가 기업의 구조조정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세제혜택이일반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배당이익이 높아야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 세금을 물고 나면 실질적인 배당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일반리츠와 CRV와의 구조적인 차이에서 비롯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정부는 페이퍼컴퍼니로 운용되는 CRV에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세·등록세 감면혜택을 부여하기로했지만 일반리츠는 실체 회사로 운용돼 법인세를 면제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정경제부는 리츠의 경우 매년 투자금의 절반을 투자손실금으로 인정해 세제감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세금을 전혀 물지 않는 CRV와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일반리츠는 회사설립후 상장을 해야 하는데 증권거래소 상장규정은 아예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따라서부동산투자회사법이 발효되더라도 올해안으로 일반리츠 상품이 출시될 지조차 미지수다.일부 준비를 해왔던 기업들도 일반리츠는 당분간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아래 CRV로 급속히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어차피 일반리츠보다 CRV를 먼저 활성화하겠다는 정부의의지가 드러난 만큼 굳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리츠상품을출시하는 모험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결국 당분간 리츠시장은 CRV가 주도한뒤 기업구조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는내년 하반기에나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 언론사 세금 추징/ 법인의 눈속임

    ■ 법인의 탈세유형 언론사들의 탈세 유형은 광고·인쇄용역·신문 판매 수입을 빠뜨리거나 가짜 신용카드 영수증을첨부하는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가지 20% 이상을 비용으로 처리 상당수 신문사가 유가지의 20% 이상을 무가지로 비용 처리함으로써 소득을 탈루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7년 신문사유가지 중 20%를 무가지로 인정,비용으로 처리하도록 한규정을 넘어선 것이다.국세청은 해당 신문사들이 지난 95년부터 99년까지 모두 2,199억원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688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광고료·인쇄용역 및 신문 판매 수입 등을 누락해 법인세 탈루 A신문사는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은 면세 사업자가 광고를 의뢰할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고 수입금액을 누락했다.B신문사는 ××동문회 등 비영리·면세 법인으로부터 회보 및 월간지 인쇄대금으로 현금이나 가계수표를 받았지만 회계장부에 올리지 않았다. C신문사는 95∼98 사업연도 중 회계장부상 외상매출금 계정을 신문 판매분과 광고 수입분으로 혼합해 기장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악용,외상매출금 잔액을 조작해 법인세를탈루했다. ■부실 증빙서류 첨부해 비용 허위 계상 일부 언론사들은96∼99 사업연도에 걸쳐 폐업자와 미등록사업자 명의의 간이세금계산서와 가짜 신용카드 영수증을 신문운반비 및 판매보급비의 증빙서류로 첨부해 허위로 비용을 계상했다. ■특수관계자와의 부당거래 통해 법인세 탈루 D신문사는사주가 전액 출자한 ㈜××회사에 다른 인쇄업체에 비해 20∼50% 비싼 인쇄용역비를 지급하고 파지 비율도 통상보다약 2배 이상 허용함으로써 대금을 과다하게 지급했다.E언론사는 96∼99년 중 출자법인인 ××여행사와 ××미디어,사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업자의 광고를 무료로 게재해줘광고 수입금액을 부당하게 누락시켰다. ■변칙 회계 처리를 통한 세금 탈루 F언론사는 임직원과관계 회사에 법인자금을 장기간 빌려줬다. 채권금액을 돌려받지 않았으면서도 변제받았다가 다시 대여해준 것처럼 허위 전표를 작성해 법인세를 탈루했다. G언론사는 96사업연도에 결손이 발생하자 비용계상이 가능한 지국 지원비를 당기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고 신기술연구비로 변칙 대체해 결손금액을 과대 계상했다. *대주주의 전횡. ■ 대주주 탈세유형 국세청이 20일 발표한 언론사 대주주들의 탈세 유형을 간추린다. ■주식 우회 증여 언론사의 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해당 언론사 및 계열기업 주식을 매매를 가장해 증여세를내지 않고 2·3세들에게 주식을 우회 증여했다.이 언론사대주주의 2·3세는 형식상으로 제3자를 내세워 주식대금을 지급했거나 배당금을 수령한 것처럼 위장했다. ■광고단가 과다 지급 한 언론사의 주주인 관계 회사들이해당 언론사에 광고를 의뢰하고 일반 광고주가 지급하는같은 규격의 광고료 단가보다 훨씬 높은 비정상적인 금액을 지불했다.국세청은 정상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적발한 이 언론사에 대해 탈루한 법인세를 관계 회사에 추징했다. ■증여세 탈루 한 언론사는 대주주 등으로부터 주식취득자금 등을 실제로 증여받고도 자금 출처를 숨겨 증여세를 탈루했다.임직원과 경리부 직원 등의 이름으로 개설된 차명예금계좌를 이용,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3자 명의 매입 한 언론사 대주주는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매입해 두었다가 제3자에게 양도한 뒤 양도대금을 자녀에게 증여했다.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탈루했다.국세청은 특히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 위장 전입 등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며,위반시 검찰에 고발할방침이다. 박선화기자
  • 현금배당땐 투자수익률 따져라

    현금배당을 각각 주당 500원과 50원 하는 기업이 있다면,어느 쪽이 주주에게 더 유리할까. 단순비교하자면 당연히 10배를 더 받게하는 쪽이 더 매력적인 기업 같다.그러나 과연 그럴까? 손해보험사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최근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각각 주당 액면가의 100%와 10%를 배당하기로 해 화제다. 삼성·동부화재의 주식 액면가는 모두 500원.삼성화재 주주는 1주당 500원을 동부화재는 50원을 손에 쥐게 됐다.삼성화재의 주주들이 동부화재 주주보다 10배의 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배당액을 주가로 나눈 투자수익률은 계산해 보면관계가 역전된다.삼성화재의 배당금 500원을 지난 11일 종가인 3만7,000원으로 나누면 수익률은 1.35%이다. 동부화재의 배당 50원을 역시 종가인 2,250원으로 나누면2.22%가 나온다.결국 50원을 배당한 동부화재의 1주당 투자수익률이 삼성화재보다 약 2배가량 높은 셈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배당률 100% 등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30대그룹 신용위기 여전

    우리나라 기업들이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많이 가져왔지만,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댈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이 극히 낮아 여전히 신용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30대기업 소속 125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집단의 10가지 경영행태 변화’를 조사한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의 경우 IMF이전 1.2배에서 IMF이후에는 1.1배로 낮아져 이들 대기업집단의 신용위험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미국과 일본의 우량기업 이자보상배율은 각각 9.5배,11·7배이며 국내 외자기업은 2.7배다. 99년까지 줄어들던 차입금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한 것도자본시장의 발전없이 기업의 노력만으로 차입경영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음을 시사해 준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그러나 IMF이후 3년간(98∼2000년) 기업들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현금흐름을 IMF 이전 3년간(95∼97년)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높였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IMF 이전 30대 기업집단의 매출액 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은 평균 4.2%였으나 IMF이후에는 8.6%로 높아졌다. 생산비용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인건비율도 10.7%에서 8. 2%로 감소했다. ‘e-비지니스 접목’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IMF 이전에는 원재료 구입-매출-현금회수 등의 운영사이클이평균 117일이었으나 IMF이후에는 95일로 단축됐다. 주주중시경영으로 현금배당금도 1조8,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과잉·중복투자된 사업의 매각 등으로 자산매각금액이 23조1,000억원에서 66조9,000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리츠 취득·등록세 50% 감면

    오는 7월1일부터 설립이 가능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 특별부가세와 취득·등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재정경제부는 9일 리츠 등이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있도록 각종 세제지원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법 개정안 등을6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두 회사가 보유부동산을 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특별부가세(세율 15%)를 50% 덜 내게 된다. 리츠가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취득세(세율 2%)와 등록세(세율 3%)를 50% 감면받으며,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는 취득·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 또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가 배당 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면 배당금액 전액에 대해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된다. 리츠는 부동산 투자 및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순투자금액의 50%를 투자손실준비금으로 손금산입할 수 있다.김성수기자 sskim@
  • 사우디 왈리드왕자 “대우차·현대차 투자금 회수”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인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한국의 대우,현대 자동차에 투자했던 1억 5,000만달러를 회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왈리드 왕자는 “대우자동차가 최근 법정관리하에 놓인뒤투자액 1억달러 전부를 이자와 함께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대자동차측과도 배당금 수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보유지분 7.8%(5,000만달러)를 처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왈리드 왕자는 “나는 배당금 수준을 지난 98년 합의대로13%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대차는 단지 5%를 제시했기 때문에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파드 국왕의 조카로 세계적인 투자그룹인 ‘킹덤 홀딩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왈리드 왕자는 이날 개인 재산이 203억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미국의 포브스지(誌)가 전세계 5위의 갑부로 선정한 왈리드왕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왕국을 건설했다. 리야드 AFP 연합
  • [오늘의 눈] 증시대책 급할수록 돌아가라

    요즘 종합주가지수는 이전 최고치의 절반 수준,코스닥지수는 최고치의 30%선에 불과하다.18·19일 연이틀 주가가폭등했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여건이 호전됐기 때문으로는볼 수 없다.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정부와 민주당의 고민도 많지만 증시대책에도 원칙은 있어야 한다. 민주당은 장기투자를 유도하려고 종목당 액면가 기준 5,000만원 이하의 주식을 1년간 보유하면 배당소득세(배당소득의 16.5%)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한국의 주식투자자처럼 단타매매를 하는 나라도 없는 상황에서 장기투자를 유도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그러나 배당소득세면제와 같은 변칙적인 방법을 동원해 장기투자를 유도한다는 것은 득(得)보다 실(失)이 많을 것 같다.세금면제를 비롯해 예외가 많은 것은 분명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게다가 배당소득세 면제의 실익도 별로 없어보인다.현 단계에서는 배당소득세를 면제해준다고 해도 장기투자로 이어진다는 보장도 없다.국내 주식투자자들은 거의 대부분 배당보다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투자한다.배당은 시가(時價)가 아닌 액면가 기준으로 이뤄져 배당금액은 많지도 않다. 또 이 조치의 혜택은 소액투자자보다 ‘큰손’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초우량 기업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률은 60%다.지난해 6조원 이상의 이익을 낸 기업답게 배당률도 높지만 금액으로는 주당 3,000원이다.시가의 1∼2%선이다.포항제철의지난해 배당률은 50%다.주당 2,500원이다.시가의 2∼3% 수준이다. 액면가 기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삼성전자와 포철의 배당률은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다.대부분 기업들의 배당률은 5%선에 불과하다.액면가 5,000원일 경우 250원 정도다.배당금이 작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면제의 실익은 별로 없는대신 불필요한 예외만 만드는 꼴이다.배당소득세 면제보다는 시가배당을 유도하는 게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데에는더 효과적이다.연기금이 주식을 살 경우 증권거래세를 면제해주기로 한 것도 변칙적인 조치다.안정적인 곳에 투자해야 할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불안정한 주식투자로 돌리려는 듯한 모습도 좋지는 않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예나 지금이나되새겨야하지 않을까. [곽 태 헌 행정뉴스팀 차장] tiger@
  •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황금알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월 기업구조조정 펀드(CRV)가 출시되는 것을 비롯,7월부터는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REIT's) 설립이 허용된다. 또 은행 부동산투자신탁 발행도 활기를 띠고 있다.주택저당채권(MBS),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도 늘 전망이다.본격적인 간접투사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리츠 출시는 부동산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소액투자자들이 몰려 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부동산 관련회사들의 업무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주먹구구식부동산투자 대신 과학적인 투자기법이 자리잡고,외국 부동산 업체와 자본의 유입이라는 순기능도 기대된다.실제로 많은 외국기업들이 펀딩과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기 위해 바삐움직이고 있다.반면 부실 투자회사로 인한 폐해,유사 리츠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투자 성공요인은 돈이 되는 리츠를 고르는 일.리츠라는 이름을 달았다고 모두 투자수익이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증권시장에서 회사의 발전 가능성이크고 영업이익이 뛰어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해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부동산 경기주기에 따라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형’리츠에 투자해야 한다.다른 리츠에 비해 일시적으로저평가돼 주식가격이 월등히 싸더라도 성장가능성이 크면투자해 볼 만하다.또 단기 수익이 아닌 중·장기적인 수익을 노린다면 배당금에 무게를 둔 ‘채권형 리츠’에 묻어두는 것이 좋다. 블루칩 리츠를 고를 때는 ▲장기간에 걸친 탄탄한 성장률▲높은 수익률 ▲안정된 주가가치 등을 따져봐야 한다.부채비율이 높지 않고 안정된 대차대조표를 보여야 한다.운영수익(FFO)과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회사,시장에서 신뢰성을 얻은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금유입이 원활한 회사,능력있는 경영진,지속적인 주가 상승을보이는 리츠도 우량 리츠로 통한다. 분야별 특화도 중요하다.적어도 1∼2개 전문상품 개발에노하우가 있는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우수한 경영진을 확보한 리츠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다.이론이 아닌 부동산 개발·운영의 실무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리츠회사가 발전 가능성이 크다. 리츠는 일종의 뮤추얼 펀드로 공모를 통해자본금을 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 운용한 뒤 수익을 투자자(주주)에게 배당하는 회사다.개발 이익에 따른 배당과 주가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도 올릴 수 있다.구조조정 펀드는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 투자에만 허용된다.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이고 한시적(5년)이다. 두 상품 모두 주식시장에 의무적으로 상장해야 한다.부동산투자신탁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상품. 회사채나 주식 대신 특정부동산 개발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별 부동산 개발에 한정되고 발행에 앞서 일정한수익률을 제시한다.상장은 안된다. 주택저당채권은 주택을 담보로 발행한 일종의 채권이고,자산유동화증권은 자산관리전문회사가 위탁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류찬희기자 chani@. *간접투자상품 국내외업체 무더기 ‘노크’. 리츠시대 개막을앞두고 많은 업체들이 리츠시장의 문을두드리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리츠를 침체된 부동산시장의탈출구로 생각하고 있다. [준비중인 곳은] 건설업체와 은행,생명보험사,부동산신탁사들이 리츠설립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은 아예 리츠팀을 분사시켰고 삼성물산도 주택부문에 리츠팀을 두고 있다.대림산업,LG건설,현대산업개발,SK건설도 준비하고 있다.한국토지신탁과 삼성생명,삼성에버랜드 등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공기업으로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자산관리공사,감정원 등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자산운용·컨설팅사] 군소업체들은 자산운용과 투자자문시장에 관심이 많다.토지공사,한국토지신탁도 이 시장을 탐내고 있다.부동산 관련 정보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114는 자회사 알투코리아를 통해 이 시장의 진입을 준비 중이다. 유니에셋이나 코리츠,한화리츠,유리츠 등 준비중인 곳만수십군데다.덩치를 키우기 위한 합병이나 제휴추진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자산운용업과 컨설팅업의 겸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감정평가법인과 신용평가회사등도 투자자문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회사] 존스랑랏살,아더 앤더슨,국내 부동산을 많이매입한 골드만삭스, 론스타,JP모건 등도 자산운용에 관심을보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기업과 국내 토박이 기업간의 한판승부가 예고되고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상장사 배당금 1조7,000억 넘어

    12월 결산 상장 및 코스닥등록사와 제3시장 지정법인들의배당금 지급총액이 12일까지 1조7,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3일에는 올들어 일별 최대 규모인 4,590억원의 배당금이지급될 예정이다. 증권예탁원은 12일 “지난달 5일 일신방직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264개사가 배당을 실시했으며 현금배당총액은 1조7,536억원,주식배당은 2,076만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배당을 실시한 264개사중 239개사는 현금배당만 했다.주식배당을 한 기업은 3개사,주식과 현금배당을 동시에 실시한 곳은 22개사로 집계됐다. 13일중에는 모두 70개사가 4,590억원의 현금배당을,10개사가 1,499만주의 주식배당을 할 예정이어서 올들어 최대 규모의 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삼성전자(배당률 50%)로 4,082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그 다음은 13일 1,807억원을 지급할 예정인 한국전력이다. 배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코스닥 등록사인 삼영열기로배당률은 120%였다.2위는 SK텔레콤으로 배당률은 108%였다.쎄라텍,네오위즈,누리텔레콤 등 코스닥등록 3개사는 100%의 배당을 실시했다. 증권예탁원은 “12월 결산 상장 및 등록사와 제3시장 지정기업들이 이달말까지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주권을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정해진 날짜까지 지급처에서직접 수령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승호기자 osh@
  • 흑자전환 기업 주가 껑충

    순이익증가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은 주가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또 흑·적자 전환여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나왔다. 5일 증권거래소가 금융업 및 관리종목을 제외한 420개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과 연초부터 지난 4일까지 주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전년보다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11.10% 올랐다.반면 매출증가 기업의주가는 평균 8.77%,영업이익 증가 기업들의 주가는 8.95%오르는 데 그쳤다. 또 수익성 지표중에서는 ROE가 증가한 법인들의 주가는 11.10% 올라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가상승률 8.77%를 앞섰다.ROE는 우선주 배당금을 제외한 보통주에 귀속되는 이익을 보통주 자본금(자본 및 이익잉여금포함)으로 나눈 것이다. 또 부채비율이 높아진 기업의 주가는 4.72% 오른데 비해낮아진 기업의 주가는 10.6%나 올랐다. 12월 결산 상장사중 흑자전환 28개 기업들의 평균주가가16.69% 상승한 반면,적자로 전환한 60개 기업들의 주가는4.84% 오르는데 그쳐 흑·적자 전환여부가 주가에 영향을많이 미쳤다. 흑자전환 기업들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남기업으로 105.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어 신화실업(102.47%),유화(40.47%),한창(38.24%),한신기계공업(36.43%) 순이었다. 반면 무학주정 상림 한솔전자 KNC 태평양제약 등은 실적이 흑자로 전환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적자전환 기업들중 현대전자와 동국제강의 주가 하락률이 각각 39. 21%와 38.25%로 수위에 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 정몽구회장 주식배당금 99억 1위

    2000년 12월 결산법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그룹 회장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鄭夢九)회장이 99억7,600만원의 배당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실 계열사를 거느린 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은 배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2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 그룹 회장들의 주식보유및 배당이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8,943만주,배당 총액은 266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말에 비해 보유주식수는 566만주,배당 총액은 11억8,700만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인천제철,현대자동차,현대하이스코,현대모비스,현대산업개발 주식 2,722만주를 보유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받은 배당은 99년에 비해 33억6,1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식 527만주를 보유한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이 15억2,900만원이 증가한 97억2,800만원(중간배당 포함)의 배당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와 LG화학 지분 281만주를 보유한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99년(8억8,600만원)의 3배인 26억4,400만원의 배당을 받았다. 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9억8,400만원,최태원(崔泰源)SK회장은 5억4,300만원,신격호(辛格浩) 롯데회장은 3억5,400만원,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은 3억4,800만원의 배당을 각각 받았다. 오승호기자 osh@
  • 주가↓ 금리↑ 경제 ‘휘청’

    원화가 ‘이상(異常)약세’ 현상을 보여 우리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엔화 약세로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 동반약세를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환율이 급등하자 주가는 폭락하고 금리가 치솟는 등 금융시장이 흔들리는가 하면 가뜩이나 불안한 물가마저 들썩거리고 있다.급기야 정부는 3일 오전 7시30분 청와대에서진념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관련대책을 논의한다. 환율과 금융시장은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다.원-달러 환율이 뛰면 환차손을 의식해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팔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고 자본이 유출된다.올들어 순유입세를 보인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3월29일 현재 순유출(1. 4억달러)로 반전했다. 한국은행 외환수급팀 이명희조사역은 “3월의 순유출은 환차손에 의한 헤지(위험회피)라기보다는 주식배당금을 본국으로 가져간 측면이 크다”면서 “환율급등세가 계속되면본격적인 헤지가 시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율상승은 아울러 시장금리 동반상승을 초래하게 된다.수입물가가 뛰어 물가가 오르게 되고,떨어진 화폐가치를 벌충하기 위해 채권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이다.원화환율은 2일현재 지난 연말보다 6.6%(84원)나 올랐다.채권값도 연중최저치에 근접했다. 시가평가를 적용받는 투신상품이나 은행 신탁상품의 수익률이 급락,투자자들의 손해가 불가피한 것이다. 외환은행 이정태(李正泰) 외환딜러는 “같은 기간 태국,필리핀,대만 통화가치는 절상됐다”고 우려하며 “그러나 일본엔화의 절하속도보다는 덜하다”고 밝혔다. 한은 박재환(朴在煥)금융시장국장은 “금리수준 자체보다는 급등락이 문제”라면서 “요즘같은 급등락은 겨우 기력을 찾아가던 채권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국고채·예보채 발행물량을 줄이고 한은도 통안증권 3조원어치를 ‘28일 만기물’로 돌리는 등 시장부담을줄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하지만 근본요인이 엔화환율에 연동된 원화약세에 있어 효과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이 외환당국의 섣부른 물량개입을 경계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경영난 골프장 흑자로 전환 배당금 지급

    부도와 함께 회원들에게 인수된 뒤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골프장이 국내 골프업계에서는 처음 배당금까지 지급해 화제다. 화제의 골프장은 27일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주주총회를 개최한 신원CC(대표 이동주).신원CC는 IMF 구제금융 시절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경매에 들어가자 지난해회원들이 직접 이를 인수하면서 이미 한차례 화제가 됐던골프장으로 1년이 지난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주당액면가(100만원)의 50%씩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회원들의 인수 당시만 해도 “지배주주가 없는 골프장 경영이 가능하겠느냐”며 회의적인 시선이 앞섰던 게 사실.그러나 신원CC는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부킹과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회원 25명씩을 30개조로 편성,각조에서 이사와 운영위원을 추천하는 등 회원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경영에 반영해 영업 초기부터 이익을 발생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곽영완기자
  • 362개 기업 ‘소나기 주총’

    올들어 가장 많은 362개 기업이 16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달말까지 주총을 열어야 하는 1,083개사의 3분의 1에 이른다.증권거래소 상장 573개 법인 가운데 220개사,코스닥 등록 219개 법인 가운데 142개사의 주총이 이날 집중됐다.소액주주 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는 이날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의 주총에 참석했으나 사외이사 선임이 원만히 이뤄졌다고 판단,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포항제철=경북 포항 본사에서 민영화 이후 첫 주총을 열었다.기관투자가와 일반 국민주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지분의 56%를 가진 외국인 주주대표도 7명이 참석했다.유상부(劉常夫)회장은 “포철은 지난해 세계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11조6,920억원,순익 1조6,370억원의 창사 이래최고 경영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포철은 ‘동일인 3%초과 주식취득제한’조항을 정관에서 삭제하고 ‘이익소각’과 ‘주식매수선택권’ 근거조항을 신설했다.지난해 6월 취득한 자사주 3%를 다음달 4일 이후 소각하고 현금배당 50%(액면가 기준)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SK텔레콤=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주총을 열고 지난해 총 매출 5조7,600억원,당기순이익 9,500억원 등의 영업실적을 승인했다.매출은 전년대비 25%,당기순이익은 300%이상 늘었다.이익배당금은 배당률 108%인 주당 540원으로 결정했다.또 변대규(卞大圭) 휴맥스 사장,배전갑(裵銓甲) 서울은행 부행장 등 2명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자동차 등=현대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주총을 열고 지난해 18조2,310억원의 매출과 6,679억원의 당기순이익 등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보통주 기준 12%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지난해에는 10%였다. 대한항공은 이날 8%의 주식배당을 의결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2년 연속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해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7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유보금이 충분해 배당을 하기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560억원의손실로 배당의 여유가 없다고 보고했다.SK㈜는 정관내 사업목적에 통신사업과 생명공학 등 신규사업 분야를 추가했다. 하이트맥주는 보통주 현금 16%배당을 결의했다.지난해 영업실적은 총 매출 1조5,796억원,순이익 7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진해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글과컴퓨터도 이날 주총을 열고 전하진(田夏鎭)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감사원, 공적자금 관련 여부 조사

    감사원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공적자금운용 특별감사 자료수집 과정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들이 일부 금융기관의 압류부동산 경매배당금 10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한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14일 “공적자금 자료수집 중 자산관리공사 직원 3명이 법원의 경매과정에서 이같은 배당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공적자금과 관련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과정에서 횡령행위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확인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부 직원은 사건이 터지자 잠적해 아직 정확한 내용은 알수 없지만 공적자금 관련 횡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직원은 법원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수한 채무자의담보물건에 대한 경매배당금을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정리기금 계좌에 입금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횡령하는 수법을 쓴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자산관리공사측은 “자체 감사에서 경매배당금을횡령한 2명을 적발, 1명은 경찰에 고발해 구속됐고,1명은 잠적해 수배중”이라면서 “감사원에 적발된 1건은 횡령액을물어넣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이어 “횡령도 공적자금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고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달 15일까지의 공적자금 감사 자료수집기간을 이 사건으로 지난 3일까지 보름 정도 연장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잠자는 국민주 679억원어치 찾아 가세요”

    ‘휴면 국민주’를 찾아 가세요. 금융감독원은 12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주(포항제철,한국전력)를 공모청약한지 10년이 넘었으나 안찾아간주식이 은행에 상당수 남아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현재 미교부 국민주는 17개 은행에 6만2,754계좌,679억원어치이다. 이중 미교부 국민주는 2만9,749명분 44만6,293만주 143억7,090만원이며,청약시 할인발행돼 3년이상 신탁운용한 국민주 신탁도 535억원에 이른다. 휴면국민주 1인당 수령액은 배당금을 제외하고 최소 15만4,200원에서 최대 181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행정자치부의 협조를 받아 국민주 소유자의 주소를 파악,관련 은행점포 어디서나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은행이 국민주 관리를 전산화해 교부안내장을 발송하는 동시에 영업점,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도록했다. 박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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