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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자금 숨통

    외환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중간 배당으로 1조 9000억원을 조달한다. 하나금융은 16일 하나은행이 보통주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8800원씩 총 1조 9342억원을 중간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 규모는 지난해 연말 배당금인 1200원의 7.3배에 이른다. 전체 배당금 규모는 올해 3분기까지 하나은행의 누적 순이익 7168억원을 크게 웃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은행의 배당금은 전액 하나금융 몫으로 돌아간다. 하나금융 측은 외환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중간 배당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배당금 850원’ 해명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배당금 850원’ 해명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2일 귀국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된 연말 배당금 850원에 대해 “법률 검토를 거친 결과 인수가격만 공시해도 문제가 없다는 자문을 받았다.”면서 “이면계약이나 허위공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일부터 뉴욕·런던 등을 돌며 투자자 유치를 하고 이날 오후 돌아왔다.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아 3일 정도를 비행기 안에서 머물러야 했는데도 힘든 줄 몰랐다.”면서 “전략적투자자(SI) 몇 군데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면계약·허위공시 아니다” 논란이 된 연말 배당금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이 론스타에 주당 850원의 확정수익을 추가로 보장해 실제 외환은행 인수 가격은 주당 1만 4250원이 아닌 1만 5100원으로 5조원에 육박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배당금이 주당 850원을 밑돌 경우 차액을 보전받으면 총 인수 가격이 올라갈 수 있지만 공시상으로는 그런 조건을 적시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올해 외환은행의 순이익 추세로 볼 때 (차액 보전은) 있다고 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해외 투자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 회장은 “3월 말까지 지분을 인수하지 못하면 주가 상승을 감안해 매월 주당 100원씩 추가 금액을 주도록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배당금 수준에 대해 “협상 당시 론스타 측에서 현대건설 매각 이익 4000억원 등을 합쳐 올해 순이익이 1조 5000억원은 될 것이라고 얘기했고, 배당 성향을 봐서 주당 1100원(중간배당 235원 포함) 정도면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자금 조달에 대해 김 회장은 “인수대금의 절반은 갖고 있는 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25%는 회사채로, 25%는 신규 투자자 대상인 제3자 배정 형태의 보통주 혹은 전환우선주 발행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지분 51.02%, 인수 자금이 4조 6888억원인 만큼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발행 규모는 1조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해외 투자자들 반응 좋아” SI와 재무적투자자(FI) 유치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이달 말까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아 내년 1월 20일쯤이면 투자자들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SI, 장기적인 업무상 파트너가 아니더라도 지분을 장기 보유하는 국부펀드 등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사모펀드(PEF)라고 해서 무조건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조건이 유리하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론스타 ‘외환銀 70% 배당’ 논란

    론스타 ‘외환銀 70% 배당’ 논란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에 연말 결산 때 주당 최대 850원의 배당금을 가져갈 수 있도록 계약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오후 늦게 정정 공시를 통해 “올해 결산배당금이 주당 850원을 초과한다면 외환은행의 주식가치가 그만큼 감소해 초과금액만큼 매매대금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반대로 배당금이 850원 미만으로 결정된다면 외환은행의 주식가치가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부족분만큼 매매대금이 증액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즉 배당금이 850원을 웃돌면 인수대금이 줄어들지만 850원을 밑돌 경우 하나금융이 차액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미다. 외환은행 노조는 그동안 하나금융이 론스타에 주당 850원의 확정수익을 추가로 보장해 실제 외환은행 인수 가격은 주당 1만 4250원이 아닌 1만 5100원으로 5조원에 육박한다고 주장했었다. 노조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나금융은 주당 850원이 ‘제한장치’라고 주장해 왔으나 사실은 론스타의 추가적인 ‘확정수익 보장장치’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배당과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나 왜곡이 생길 수 있어 추가 공시를 한 것일 뿐”이라면서 “론스타가 850원 미만으로 배당금을 결정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반박했다. 배당 규모를 놓고도 적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론스타는 올해 중간배당을 통해 주당 235원을 받아갔으며 결산배당 850원을 합칠 경우 주당 1085원을 배당금으로 챙길 수 있다. 외환은행의 올해 순이익 규모를 1조원으로 추정했을 때 배당 성향(비율)은 70%에 달한다. 하나금융은 과거 1조 62억원의 순익을 냈던 2006년에도 외환은행의 배당 비율은 64%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현대건설 매각 이익 등을 감안해 론스타가 주당 1000원 이상 배당을 할 가능성이 커 이를 막기 위해 850원으로 상한을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주당 850원이면 외환은행 주가나 다른 은행의 배당 비율과 비교했을 때 많은 편”이라면서 “그러나 그 이상의 배당을 못 하도록 상한선을 둔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MOU 교환했으니 자금출처 소명 당연”

    “MOU 교환했으니 자금출처 소명 당연”

    현대건설 매각 관련 채권단 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김효상 외환은행 여신관리본부장은 지난달 29일 현대그룹과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시집도 안 온 규수를 며느리처럼 대할 수 있나. 시집 온 다음에야 나무라고 참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OU를 교환했기 때문에 대출계약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이어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등에 대해 현대그룹이 성실히 소명해야 하는 것도 MOU에 이같은 문구를 집어넣었기 때문”이라면서 “MOU 교환 당시 불만을 표시했던 정책금융공사와 우리은행도 지금은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이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가 대주주 론스타에 이익 배당금을 두둑히 챙겨주기 위해서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얼토당토않다.”고 잘라 말했다. 외환은행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수·합병(M&A) 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주주 80%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최종 매각이 가능하다.”면서 “주간은행으로서 절차에 따라 충실히 딜(거래)에 임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이 오는 14일까지 의혹 자금에 대해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는 없지만 현대그룹이 부실한 자료를 제출할 경우 MOU 즉각 해지 등을 우선적으로 논의한 뒤 후속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하나금융 24일 외환銀 인수 이사회… 숫자로 본 앞날

    하나금융 24일 외환銀 인수 이사회… 숫자로 본 앞날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4조 6000억~4조 7000억원에 인수한다. 경영권 프리미엄(10%)을 감안하면 주당 1만 2710~1만 3000원에 사는 셈이다. 하나금융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외환은행 인수 안건을 의결한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대다수 절차는 마무리됐다.”면서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식과 그간의 인수과정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론스타는 2003년 2조 1548억원을 투자해 배당과 일부 지분(13.6%) 매각을 통해 투자원금의 98.7%인 2조 1262억원을 회수했다. 이번 외환은행 지분(51.02%)과 현대건설(지분 8.72% 보유) 매각 등으로 7년여 만에 5조원 안팎의 대박을 낼 전망이다. ●강점 달라 대형화 시너지 기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로 국내 금융권은 기존 ‘3강(우리·KB·신한) 1중(하나) 체제’에서 ‘4강 체제’로 재편된다. 자산 규모로 보면 하나금융은 316조원대(하나금융 200조원+외환은행 116조원)로 우리금융(332조 3000억원), KB금융(329조 7000억원)에 이은 3위로 올라선다. 신한금융은 310조원이다. 두 은행의 강점 또한 달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외환은행은 국내 353개, 해외 27개 등 총 380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하나금융은 국내 649개, 해외 법인·지점 9개 등을 갖춰 두 은행이 합치면 영업망은 1000개가 넘는다. 외환은행은 또 올해 외환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45%에 달하는 등 외환과 무역금융 업무에서도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의 박정현 수석연구위원은 “하나은행은 리테일(소매영업) 중심이고, 외환은행은 수출 기업 영업 중심으로 대기업과 여신 거래도 많아 업무가 겹치지 않는다.”면서 “중복 고객을 빼더라도 고객 수만 1400만명에 달해 대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충분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구체적으로 외환은행에 끌린 배경은 무엇보다 인수 절차가 간단하고 특혜 시비가 없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 M&A가 가능한 우리금융에 비해 외환은행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에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기까지 길어야 3개월이다. ●론스타 과세 등 걸림돌 여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최종 인수하기까지 풀어야 할 난제도 적지 않다. 우선 하나금융이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인 2조원을 뺀 나머지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의 문제다. 하나금융 측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하지 않고 재무적 투자자 유치와 상환우선주나 채권 발행, 자회사들의 배당금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인 제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해외 기업설명회(IR)에서도 투자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던 데다 아직까지 자금을 확실하게 마련한 것도 아니어서, 최종 외환은행 인수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은행의 열악한 수익력을 감안할 때 풋백옵션과 같은 별도의 수익 보장이 불가피하다.”면서 “이는 당연히 부채로 인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박을 낸 론스타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론스타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보면 ▲매각 차익에 대한 세금 징수 논쟁 ▲외환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 ▲1000억원의 사회안전기금 기부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하나금융지주 주가(종가 기준)는 이날 3만 7000원으로 전일 대비 5.71% 급등했다. 반면 외환은행은 4.26% 급락한 1만 2350원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김경두·김민희기자 golders@seoul.co.kr
  • 고수익 미끼 ‘먹튀’ 조심하세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한 불법 자금모집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고수익 보장 조건을 내걸고 불법으로 자금을 모집한 96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식·선물·옵션 등 증권 관련사업을 가장한 업체가 28곳으로 가장 많았고, 농·축·수산업 및 건강보조식품 관련 사업이 22건이었다. 부동산투자, 정보기술(IT) 사업, 유흥업소 운영을 미끼로 내건 업체도 있었다. 실제 대구에 사는 이모씨는 FX마진거래를 통해 월 6%의 수익을 올려줄 수 있다는 광고에 지난해 8월 6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얼마 후 업체가 잠적하면서 돈을 날렸다. 또 서울 송파구 한 업체는 버섯농장 신축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면서 1억원 투자 시 월 500만원과 별도의 이익금·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터무니없는 투자자 모집광고를 냈다가 유사수신 광고 혐의로 적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수신업체로부터 투자권유를 받거나 피해를 본 경우 금감원에 상담·제보하거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론스타, 외환銀 투자금 회수

    론스타, 외환銀 투자금 회수

    외환은행 매각을 위해 호주 ANZ은행과 협상 중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투자 원금을 거의 100% 회수했다. 외환은행은 9일 이사회를 열고 3분기 당기순이익 2900억원의 30%인 870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135원이다. 외환은행의 지분 51.02%를 보유한 최대주주 론스타는 이번 배당으로 444억원을 가져간다. 2007년부터 올 초까지 결산배당으로 받은 8560억원과 지분 13.6% 매각대금 1조 1928억원, 지난 2분기 분기배당금 329억원을 합하면 총 회수금액은 2조 1261억원에 이른다. 2003년 2조 1548억원을 투자해 외환은행 지분 64.62%를 샀던 론스타는 7년만에 투자금의 98.7%를 회수하게 됐다. 외환은행의 분기 배당은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 2분기 때는 당기순이익 (2109억원)의 30%인 645억원을 배당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자본 적정성, 경영실적, 리스크 특성과 경영 전망을 고려할 때 현재의 배당지급률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서 “연간 누적 배당률은 총 순이익의 40~50%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두 차례 연속 분기배당을 실시한 까닭은 외환은행 매각이 임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재우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회계연도 말에 있는 결산배당 대신 분기배당을 하는 것은 오랫동안 매각을 기다린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차원일 것”이라면서 “배당을 통해 매각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개설 2600여명에게 78억원 뜯어

    78억원대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도박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홍콩과 중국 등 해외에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회원 2670명을 모집해 78억원 상당의 스포츠토토를 불법으로 발행한 혐의(도박 개장 등)로 황모(35)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전모(23)씨 등 종업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황씨 등은 지난해 12월 홍콩 4곳과 중국 2곳에 메인서버를 구축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 6개를 개설한 후 120여개의 국내 K리그와 농구,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등 스포츠 경기 승패에 따라 경기당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베팅하고 결과에 따라 2~5배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스포츠 도박판을 운영, 10억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금융상품 특집] ING생명-연300만원내 보험료 소득공제

    [금융상품 특집] ING생명-연300만원내 보험료 소득공제

    ●‘연금저축 세테크플랜 연금보험’ 경제활동을 하는 고객이라면 납입보험료 전액에 대해 소득 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연금보험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모두 연간 300만원 한도 안에서 납입보험료의 100%를 소득 공제받을 수 있다. 노후에는 종신연금형이나 확정연금형 가운데 선택하도록 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노후자금 운영도 가능하다. 종신연금형은 생존해 있는 동안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확정연금형은 5·10·15·20년 등 자신이 연금 받을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보험 운용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해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연금 가입 나이는 만 18~70세이며 연금 지급 나이는 만 55~80세다. 문의사항 ING생명 콜센터 1588-5005.
  • ‘권력형 금융스캔들’ 진승현씨 16억 소득세 취소 소송 승소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진만)는 김대중 정부 때 권력형 금융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승현 게이트’의 장본인 진승현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16억여원의 과세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진씨가 대표이사였던 ㈜MCI코리아가 지분을 소유한 KOL이 조세회피 지역인 영국령 케이맨군도 등에 소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서류상의 회사라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고, 배당금이 실제로 MCI코리아로 유입됐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00년 MCI코리아가 15.4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KOL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브릿지증권으로부터 42억여원의 배당금을 받았다며 2008년 진씨에게 소득세 16억여원을 부과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U-17 女축구팀 우승장학금 4억9000만원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모두 4억 900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U-17 여자대표팀에 대한 격려금 및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 포상금 지급 방안에 대해 결정했다. 21명의 선수들에게는 출전 경기수와 팀 기여도 등에 따라 A등급 14명과 B등급 7명으로 분류해 A등급에 2000만원, B등급에 1500만원을 장학금 명목으로 차등지급한다. A등급에는 대회 골든볼과 골든부트를 차지한 여민지와 주장 김아름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18명 가운데 6경기 내내 벤치만 지켰던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최덕주(50) 대표팀 감독은 3000만원, 김윤권, 김태희, 박영수 코치는 2500만원씩을 받는다. 이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치러진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대표팀이 받은 2억 4700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다. U-17 대표팀 선수들은 또 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경우 감독에게 1억원, 수석코치와 코치에겐 각각 8000만원과 7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선수에게는 A급 6000만원, B급 4000만원, C급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FIFA로부터 받게 되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 배당금 140만달러 대부분을 포상금으로 내놓겠다는 뜻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광주 ‘제2의 바다이야기’ 우후죽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의 한 PC방 안은 담배연기로 가득했다. 10여명의 손님들이 1만원짜리 지폐를 연신 오락기 안에 집어 넣고 있다. 컴퓨터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음악소리와 함께 해파리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다음 단계로 이어질 경우 정어리떼, 가오리, 상어, 고래 등이 잇따라 출현하는 등 옛 ‘바다이야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오리는 3만원, 상어 10만~30만원, 고래 40만~50만원이 배당금으로 나오고 ‘연타’ 기능도 있다고 종업원이 귀띔한다. 불과 2~3초 사이 500원의 게임 머니가 닳고 1시간이면 12만~15만원이 없어진다. 같은 시각 북구 용봉동의 또다른 PC방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연출됐다. 1단계 거북이, 2단계 가오리, 3단계 상어, 4단계 고래 등으로 이어지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이들 PC방은 문을 걸어 잠그거나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종업원을 배치하지도 않는다. 손님들은 PC방에 들어와 쿠폰을 사고,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뒤 대부분 일본 등 해외 서버에서 공급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에 참여한다. 환전은 불법으로 규정된 만큼 역시 해외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인 예금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게임장에서 만난 50대 남자는 “5~6시간 만에 50만원을 잃었으나 예전 ‘바다이야기’처럼 PC방 주인한테 항의할 수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런 PC방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물 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합법 게임’이라며 버젓이 홍보용 유인물을 뿌리며 성업 중이다. 이같이 합법을 가장한 불·탈법 게임장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우산동 상가지역,북구 용봉지구·신안동, 서구 상무·풍암지구 등 곳곳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750건의 불법 성인 오락실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등 모두 1523명을 사법처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84건의 단속에 1443명을 입건했다. 그러나 단속 대상이 대부분 당구장 등에 설치된 ‘체리마스터’게임으로 배팅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종이다. PC방이나 무허가 업소에서 이뤄지는 수십만~수백만원을 걸고 벌이는 도박장은 외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면서 그만큼 단속과 처벌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의 온라인 업체를 추적해보면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데다 도박 참여자가 게임머니를 사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며 “게임 프로그램의 심의를 맡고 있는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기기의 위·변조와 변태 운영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이슬람권 금융체계를 아십니까

    막대한 중동의 오일머니, 이슬람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이슬람 자본의 성장은 어찌 보면 필연이다. 국제자본시장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무지와 오해, 편견 사이에서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슬람 국가들의 금융 체계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슬람 율법은 돈 거래에 이자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무지·오해·편견의 결과물이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는 부정한 방법이 아니라면 돈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율법은 ‘리바(riba)’라고 부르는 배당금 성격의 수익도 보장한다. ‘이슬람 금융의 이해와 실무’(홍성민·김종원·홍순재·이선호 지음, 한국금융연수원 펴냄)는 세계의 큰손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슬람권 자금이 잘 순환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안하는 것과 함께 이슬람권을 상대로 일하는 전문가, 현장 기업인 등을 위한 실무적 지침을 제시한다. 먼저 이슬람의 종교적·문화적 배경, 샤리아의 경제 관련 개념과 핵심 가치 등 개요를 설명한다. 그리고 1960년대부터 연도별 이슬람 금융의 발전 역사,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 국제이슬람평가기관(IIRA) 등 각종 이슬람금융 국제기구의 구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전세계 주요 이슬람 국가들에 있는 여러 이슬람은행, 이슬람의 주요 금융상품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와 이슬람 금융의 관계 및 미비점을 지적한다. 아직 국내에서 이슬람채권을 발행한 사례는 없다. 대신 직접 투자 형식으로 이슬람 자금을 유치하는 사례는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대상 분야 제안도 함께 내놓는다. 예컨대 이슬람금융 자산운용사나 투자사들의 부동산 직접 투자 비중이 높은 만큼 처음에는 부동산 투자에 초점을 맞춘 뒤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으로 투자 유도를 확대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한국금융연수원은 다음달 4~6일 이슬람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슬람 금융과정’을 개설한다. 책과 비슷한 내용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2만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국내 정유업계 지각변동 예고

    국내 정유업계 지각변동 예고

    #1.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눈에 잘 안 띄죠. 그동안 외국계 대주주가 시설투자보다 배당금을 받는 데에만 신경쓰다 보니까 많이 뒤처진 것 같습니다. 이제 ‘현대 가족’이 됐으니 투자도 늘리고, 자동차와 카드 연계 마케팅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현대중공업 임원) ●현대종합상사와 시너지효과 기대 국내 정유시장에 적지 않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년 만에 현대 품에 다시 안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석유화학업체인 삼성토탈도 정유·가스업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제2고도화시설 및 방향족(BTX) 및 파라자일렌(PX) 설비 증설 관련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2조 1000억원가량의 고도화시설 투자비용 조달에 한결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로서도 경영 역량을 다른 부문으로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는 생산제품 다각화, 또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측은 최신식 고도화시설을 갖춘 석유화학공장을 보유한 것이 해외에서 대형 플랜트사업을 수주할 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갑 신임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얼마전 취임식도 생략한 채 충남 대산공장에 내려가 고도화설비 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석유제품 수출 비중은 30%대로 다른 정유업체보다 낮은 수준이다. 해외자원개발 경험도 전무하다. 그러니 현대종합상사의 해외 판매망과 자원개발 역량이 현대오일뱅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이 내수시장에서 정체 상태라 급격한 순위 변동은 어렵다.”면서도 “그렇지만 현대카드와의 제휴나 주유소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유업계는 석유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삼성토탈의 행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삼성토탈은 이번 주 안에 지식경제부에 석유정제업 등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정유업체에 비해 아직 생산량 규모는 미미하지만 대기업 계열의 ‘제5의 정유업체’가 등장하는 것이다. ●일부선 삼성 브랜드 등장 우려 항공유와 휘발유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등 최근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온 삼성토탈은 석유정제업이 아닌 석유수출입업과 부산물판매업자로만 등록돼 정유업계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3%의 관세를 물고 원유를 수입해 정제하는 정유업체와 달리 삼성토탈은 무관세로 천연가스액(NGL)을 들여와 석유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이런 문제 제기가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내건 5번째 정유업체 등장을 우려하는 기존 정유업계의 견제로 보기도 했다. 생산량은 미미해도 ‘삼성’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고 분석한다. 삼성토탈이 정식으로 석유정제업으로 등록해 업계로 뛰어든 만큼 삼성토탈의 향후 행보에 대한 정유업계의 긴장과 견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빅쇼핑몰 ‘더 에이미’ 내분 진짜 이유는

    빅쇼핑몰 ‘더 에이미’ 내분 진짜 이유는

    ‘더에이미’ 대표이사가 온라인쇼핑몰을 놓고 진실공방 중인 에이미(본명 이윤지)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에이미 김현진 대표이사는 30일 새벽 쇼핑몰 사이트에 장문의 공지를 올렸다. 김 대표는 글을 통해 에이미에게 지급한 입금내역을 모두 공개하면서 “약 15개월 동안 1억 8천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며 수익 정산 및 배임 등에 관해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에이미는 독단적인 행동과 계약불이행 등을 일삼아 왔다”며 “1년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있는 정기총회 및 화요일 정기회의에 단 2번 참석하는 등 주주로써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에이미는 2009년 1월 창업 이래, 70여 차례 걸쳐 촬영 시간 및 촬영 일을 펑크 내는 등 항상 불성실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 일례로 에이미의 메인 촬영으로 잡혀있던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인 사이판 촬영 역시 출국 전 날 돌연 불참의사를 밝히며 연락까지 두절, 회사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에이미는 회사 소유의 70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 및 샘플의상 역시 무단으로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등의 행동들도 서슴지 않았고, 법인카드 또한 개인의 명품구입을 위해 사용했다”고 덧붙이며 지난 3월께 폴로 랄프로렌에서 약 180만원, 프라다에서 약 100만원 등 같은 날 총 310만원을 법인카드로 쇼핑한 상세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더에이미의 사이트 창업 비용에 관해서는 “에이미의 개인돈은 한 푼도 투자한 적이 없다”며 “사이트가 자리 잡을 당시 에이미의 어머니와 지인 등 측근들이 찾아와 51%의 지분을 요구했으며 더에이미의 공식 사이트 주소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송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수차례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7월 오병진 등 더에이미 임원진을 상대로 120억의 쇼핑몰 매출에도 불구, 합당한 배분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 = 포리더스, 더에이미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더에이미’ 대표이사가 온라인쇼핑몰을 놓고 진실공방 중인 에이미(본명 이윤지)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더에이미 김현진 대표이사는 30일 새벽 쇼핑몰 사이트에 장문의 공지를 올렸다. 김 대표는 글을 통해 에이미에게 지급한 입금내역을 모두 공개하면서 “약 15개월 동안 1억 8천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며 수익 정산 및 배임 등에 관해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김 대표는 “에이미는 독단적인 행동과 계약불이행 등을 일삼아 왔다”며 “1년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있는 정기총회 및 화요일 정기회의에 단 2번 참석하는 등 주주로써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에이미는 2009년 1월 창업 이래, 70여 차례 걸쳐 촬영 시간 및 촬영 일을 펑크 내는 등 항상 불성실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 일례로 에이미의 메인 촬영으로 잡혀있던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인 사이판 촬영 역시 출국 전 날 돌연 불참의사를 밝히며 연락까지 두절, 회사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어 “에이미는 회사 소유의 700만원 상당의 DSLR 카메라 및 샘플의상 역시 무단으로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등의 행동들도 서슴지 않았고, 법인카드 또한 개인의 명품구입을 위해 사용했다”고 덧붙이며 지난 3월께 폴로 랄프로렌에서 약 180만원, 프라다에서 약 100만원 등 같은 날 총 310만원을 법인카드로 쇼핑한 상세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더에이미의 사이트 창업 비용에 관해서는 “에이미의 개인돈은 한 푼도 투자한 적이 없다”며 “사이트가 자리 잡을 당시 에이미의 어머니와 지인 등 측근들이 찾아와 51%의 지분을 요구했으며 더에이미의 공식 사이트 주소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송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수차례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한편 에이미는 지난 7월 오병진 등 더에이미 임원진을 상대로 120억의 쇼핑몰 매출에도 불구, 합당한 배분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사진 = 포리더스, 더에이미 홈페이지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외환銀 첫 분기배당… 론스타 329억 챙겨

    외환은행 매각을 추진 중인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가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분기배당을 실행에 옮겼다. 올 2분기 순이익 중 645억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로써 론스타는 외환은행 인수 때 투입했던 원금의 97%를 회수하게 됐다. 외환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당기 순이익 2109억원의 30.58%인 645억원을 분기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100원꼴이다. 순이익이 1분기보다 33.7% 감소함에 따라 당초 예상치(주당 370~500원)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연간 순이익의 40~50%를 주주에게 배당한다는 당초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분기마다 배당을 실시, 연말로 갈수록 배당금을 늘릴 것임을 시사했다. 지분율 51.02%인 론스타에 돌아갈 배당금은 이중 329억원이다. 론스타는 2007년부터 4차례 배당을 통해 8560억원을 챙겼다. 이번 배당금까지 합치면 8889억원을 회수하게 된다. 2007년 13.6%의 지분을 매각해 1조 1928억원을 챙긴 것까지 감안하면 론스타의 총 회수금은 2조 817억원에 이른다. 투자원금 2조 1548억원의 96.6% 규모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CEO 칼럼]착한 기업이 살아 남는 시대/노태석 KTIS 대표이사

    [CEO 칼럼]착한 기업이 살아 남는 시대/노태석 KTIS 대표이사

    ‘착하면 손해 본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일종의 상식이다. 최근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쁜 남자’ 캐릭터가 대세다. 무조건 잘해 주는 착한 남자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여자를 대하는 나쁜 남자가 더욱 관심을 끄는 아이러니가 이를 증명한다. 기업 경영에서는 어떨까. 시시각각 변하는 경쟁 상황에서 무조건 앞서가야 하고, 심지어 남의 것을 뺏어야만 성공하는 ‘제로 섬’ 현실에서는 ‘착하다’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난 후 기업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조만간 ‘ISO 26000’ 규범을 제정할 예정이다. ISO 26000은 기업이 사회·환경·경제적으로 지켜야 할 규범을 집약하는 국제표준으로 오는 11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국제표준은 기업이 이윤을 내고 사회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을 반영한다. 기업 지배구조와 인권, 노동, 환경, 공정한 운영관행 등 7가지 영역에 36개의 세부과제가 제시된다. ISO 26000은 권고 규범이지만 지키지 않았을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입게 될 피해는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2007년 미국 의류회사 갭의 인도 하청업체가 10~13세 어린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한 사실이 드러나자 매출이 한달 만에 25%나 급감한 사례에서 알 수 있다. 즉 기존의 ‘이윤만 생각하는’ 기업의 성공 방정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성장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방면에서 착한 기업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윤리적인 경영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착한 기업이 될 수 있을까.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는 모토로 유명한 ‘루비콘’의 창업자 릭 오브리 스탠퍼드 교수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루비콘 대표를 맡아 노숙자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 1600만달러가 넘는 수익까지 올렸다. 그는 “착한 기업을 하려면 고객부터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한다고 무조건 사주지 않는다. 누구나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품과 서비스는 뒷전이고 보여주기 식의 선심성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 ‘뜨끔할’ 만한 말이 아닐까 싶다. 진심으로 고객에게 ‘착한’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제품의 질이 떨어지면 고객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다. 증시에서도 착한 기업과 나쁜 기업이 구분되는 걸 볼 수 있다. 자사주를 소각해 주식 가치를 높이면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많이 주는 ‘착한’ 상장사들이 있는 반면, 문제가 있을 때마다 주주들에게 손만 벌리는 상장사들도 많다. ‘나쁜’ 상장사들의 주가가 낮은 건 자명한 일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착함’의 마법은 통한다. 진심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착한 기업’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착한 기업은 성과 측면에서도 높은 실적을 보여준다. 미국 포천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100 GWP 기업’이 ‘S&P 500 기업’보다 50% 이상 평균 주가 상승률이 높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베스트 100 GWP 기업은 회사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태도를 지니며 이직률이 낮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구글, 골드만삭스, 퀄컴 등이 이에 속한다. 이제 ‘착함’은 손해보는 것이 아닌 성공을 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고객, 주주, 직원들을 위해 공헌하는 기업은 망할 수 없다. 이들이 가장 큰 조력자요, 후원자이기 때문에 기업을 망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 동신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동신대에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된다. 동신대는 14일 오는 9월 설립을 목표로 이달 중 교육과학기술부에 기술지주회사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신대는 지난달 3건의 특허기술에 대한 가치평가액 4억 7000만원을 출자해 지주회사와 3개의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대학 디지털콘텐츠협동연구센터가 개발한 3D 입체영상 변환 콘텐츠, 스포츠 게임 콘텐츠, 3D 입체가상공간 콘텐츠 기술 등을 사업화할 경우 높은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등이 개발한 특허기술 등을 투자해 지주회사와 자회사를 만들고, 이들 회사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 배당금을 대학발전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한편 전남도는 동신대 이외에도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지원, 대학 자립화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현대重, 오일뱅크 경영권 되찾는다

    현대重, 오일뱅크 경영권 되찾는다

    현대중공업이 11년 만에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되찾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0부(부장 장재윤)는 9일 현대중공업 등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그 자회사 하노칼을 상대로 낸 집행판결 청구소송에서 현대중공업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재중재재판소가 현대오일뱅크 지분 전량을 현대중공업 등에 매각하게 한 중재판정 집행을 허가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IPIC는 현대오일뱅크 주식 전량(1억 7155만 7695주)을 주당 1만 5000원에 현대중공업 측에 매각해야 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21%를 가진 현대중공업은 이로써 모두 91%의 지분을 확보해 현대오일뱅크의 경영권을 회복한다. 현대중공업이 자산규모 5조 6227억원인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GS그룹을 제치고 재계 서열 7위(공기업 제외)로 올라선다. 지난해 현대종합상사를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현대 계열사를 되찾으면서 현대중공업은 ‘옛 현대가(家) 재건’이라는 명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 인수로 자원개발 분야에서 현대종합상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IPIC 측이 이 사안을 대법원까지 끌고 갈 수 있어 현대중공업의 현대오일뱅크 경영권 최종 확보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IPIC 측은 “판결문을 신중히 검토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주권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향후 추가적인 다툼의 불씨로 남아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항소 여부와 관계 없이 이달 안에 매수대금을 지급하는 등 바로 인수절차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인수자금(2조 5734억원) 마련도 내부적으로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IPIC 측이 인수 절차에 원만하게 응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1999년 IPIC로부터 2억달러를 빌리는 대신 경영난에 빠진 현대오일뱅크 지분 50%를 넘겼다. 2003년 추가 금융지원을 받으면서 IPIC 측이 누적배당금 2억달러를 받을 때까지 현대중공업은 경영권 행사와 배당금을 포기하는 내용의 주주 간 협약을 맺었다. 다만 현대중공업이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계약 위반자는 보유주식 전량을 상대방에 싼 값에 매각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뒀다. 2006년(회계연도)까지 1억 8800만달러를 배당받은 IPIC 측은 이후 배당금을 받지 않으며 경영권을 유지하는 꼼수를 뒀다. IPIC가 2007년 제3자 지분 매각에 나서자 현대중공업 측은 ICC에 중재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승소 판정을 받았다. IPIC가 판정에 불복하자 현대중공업 등 현대오일뱅크 주주 12명이 서울지법에 소송을 냈다. 임주형·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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