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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요 미스콜,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언니들 ‘19금 예고편 경악’

    나가요 미스콜,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언니들 ‘19금 예고편 경악’

    ‘나가요 미스콜’ 영화 ‘나가요미스콜’(한동호 감독, 스카이동 제작)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가요미스콜’은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미스 신(민송아), 미스 고(한규리), 미스 최(유선영), 미스 리(태우) 4명의 아가씨는 고단한 화류계 생활과 자신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떠난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앙큼하고 발칙한 그녀들이 온다”라는 톡톡 튀는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긴 생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오토바이를 몰고 차 배달을 나가는 미스 고의 모습에 첫눈에 반하게 된 박봉구(최종훈)는 그녀를 수소문 한 끝에 찾아낸 후 그녀에게 저돌적인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결국 단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미스 고 다리 사이로 보이는 박봉구의 모습을 통해 과연 박봉구는 미스 고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나가요미스콜’은 3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노바엔터테인먼트 (나가요 미스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2년 된 쏘나타의 회춘

    22년 된 쏘나타의 회춘

    “가게 앞에 세워 놨더니 무슨 차인가 싶어 한 번씩 쳐다보네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홍영표(45)씨의 22년 된 쏘나타는 수억원짜리 럭셔리카가 부럽지 않다. 오래된 듯한데 어제 막 뽑은 새 차처럼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자태로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호기심 가득한 젊은이들은 외국 영화에 등장한 클래식카를 발견한 듯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한다. 홍씨에겐 재산목록 1호였지만 보름 전만 해도 앞 유리창에 달갑지 않은 폐차장 광고지만 수북하게 쌓였던 차였다. ‘다들 주저앉을까 봐 걱정하던’ 그의 쏘나타가 새봄을 맞아 ‘회춘’(回春)하게 된 건 현대차의 복원 프로젝트 덕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7세대 LF쏘나타의 출시를 염두에 두고 지난해 10월 ‘쏘나타 기네스’ 이벤트를 열었다. 1~3세대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연식, 최다 주행거리, 최장기간 보유자를 찾는 행사에 1500여명이 몰렸다. 특별한 사연이 담긴 쏘나타를 세대별로 1대씩 선정해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1988년에 나온 2세대 모델인 홍씨의 차가 가장 먼저 제 모습을 찾았다.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현대차 북부서비스센터에서 환골탈태한 쏘나타를 인도받은 홍씨는 “로또에 당첨된 것보다 좋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92년 제과점 창업과 동시에 구입했지만 차가 달린 거리는 고작 6만 6000㎞. 10여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돌보며 생업에 집중하느라 근거리 배달용으로만 썼다. “잔고장, 사고 없이 20년 넘게 함께해 왔으니 ‘행운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죠. 또 소음도 적고 이 차만큼 잘 달리는 차도 없어요.” 복원 작업을 주도한 유기석 현대차 북부서비스센터 판금도장팀장은 새내기 시절 출시됐던 옛 쏘나타의 출현이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야매’로 흔적을 땜질해 온 외관은 볼썽사나웠다. 움직임이 적어 지면의 습기를 그대로 빨아들인 차체는 도장을 벗겨낼수록 심하게 부식한 몰골을 드러냈다. 엔진과 하체 상태가 좋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정비사들이 처음엔 (일을 맡길까 봐)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기도 했어요(웃음).” 경력 20년의 정비사 6명이 “작품 한번 만들어 보자”는 심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매달렸다.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유 팀장은 “각을 잘 살려 도장을 하는 게 중요한데 이 모델을 본 적 없는 젊은 기술자들은 엄두를 못 내죠. 우리 모두에게 진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덮개를 걷어내자 은회색 쏘나타가 빛을 뿜었다. 시간을 두 배나 들여 흡집에 강한 수용성 도장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공을 들인 덕이다. 머플러, 브레이크 시스템, 도어트림까지 죄다 교체했고 번호판은 물론 지금은 볼 수 없은 ‘HYUNDAI’ 로고가 박힌 뒤태도 살아났다. 복원에 들어간 돈은 자그만치 1300만원. 유 팀장은 “부식이 심한 일부 외장 패널은 금형을 새로 짜서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26년)의 전통을 부각시키고자 쏘나타 모터쇼를 연다. 이 자리에 홍씨도 초대돼 차는 물론 그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취약계층 아이들에 밑반찬 균형 식단으로 성장 도움

    서울 중랑구는 13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I (아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모가 병이나 장애 등으로 움직이기 수월하지 않거나, 생계 때문에 자리를 늘 비워야 하는 한부모가정의 경우 아이들이 제대로 밥을 챙겨 먹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 뒤 매주 한 차례 정도 4가지 이상의 새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해 준다. 부모들에게는 집안일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들에게는 골고루 음식을 먹일 수 있는 것이다. 연중 상·하반기로 나눠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한다. 중랑드림스타트에 관련된 30가구가 일단 혜택을 받는다. 임대아파트가 많은 신내·상봉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드림스타트가 이번에 활동 영역을 구 관할지역 전체로 확대함에 따라 밑반찬 지원사업도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례별로 잘 들어맞는 건강, 교육, 복지 등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해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88만원 세대 대변… “새 교섭모델 개발할 것”

    88만원 세대 대변… “새 교섭모델 개발할 것”

    “고용지표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경제성장률이 오른다고 해도 청년 일자리가 생긴다는 보장은 없죠.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남아야 합니다.” 국내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김민수(24) 위원장은 창립 4주년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멘토보다는 동료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렇게 말했다. 2010년 출범한 청년유니온은 ‘피자 배달 30분제 폐지’ ‘미용실 스태프·학원 강사 근로 조건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통해 ‘88만원 세대’의 노동권을 대변해 왔다. 15~39세 비정규직, 정규직, 구직자, 실직자 등으로 구성된 청년유니온은 노조 설립신고서를 낸 지 여섯 번째 만인 지난해 4월 드디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고용부는 구직자, 실업자 등 법적으로 근로자가 아닌 자가 노조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전국 단위 노조 설립 신고를 다섯 차례 반려했었다. 2009년 12월 청년유니온에 합류한 김 위원장은 2011년 상담팀장을 거쳐 지난 2월 위원장으로 뽑혔다. 김 위원장은 “1, 2기 때는 청년유니온의 존재를 알리고 법 내 노조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앞으로는 개별 사업장, 정부 등을 상대로 사회적인 형태의 새로운 교섭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30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로 ‘이겨 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지목했다. 그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통의 목소리를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이기는 경험”이라면서 “대학을 졸업한 뒤 구직을 하는 과정에서 좌절한 경험이 많은 청년들이 청년유니온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우리에게도 이런 힘이 있구나’ 하고 느낄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직장에서 월급을 떼였을 때, 집주인과의 사이에서 전세 보증금 갈등이 생길 때, 대출금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할 때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는 순간 청년유니온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동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지 못하다’는 청년들의 외침이 끊이지 않는 지금, 김 위원장은 얼마나 행복한지 궁금했다. “매 순간 ‘나는 행복한가’라고 되묻는 것이야말로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은 특정한 순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긴 흐름 속에 얻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삶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은 채 고민을 하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겁니다. 고민이 많으시면 청년유니온에 전화 주시고요(웃음).”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탈북보다 어려운 남한정착… 8년만에 절도범으로

    북한 회령 출신인 이모(24)씨가 북한을 탈출한 건 2006년, 그가 16세 때였다. 앞서 2년 전 탈북해 한국으로 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넜지만 낯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적응은 쉽지 않았다. 한국에서 중학교는 졸업했지만 고등학교는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고교 졸업장도 없는 데다 탈북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까지 겹친 터라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식당 종업원과 배달 등 닥치는 대로 일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렸다. 북한에 아버지가 있는데도 어머니는 한국에서 재혼을 했다. 그즈음 이씨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나돌았다. 마약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결국 2011년 3월 경기 성남에서 붙잡혀 2년 형을 살았다. 교도소에서 만난 다른 범죄자들은 161㎝가 조금 넘는 키와 작은 체구에 움직임이 날렵한 이씨를 눈여겨봤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후 PC방에서 교도소에서 알던 동기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가 알은체를 했다”면서 “이들과 함께 범행을 계획했다”고 털어놓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경기 일대 고급 아파트의 실외기나 베란다를 타고 올라가 금품을 턴 이씨를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인이 외출한 사이 베란다 난간과 실외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 장도리 등의 연장을 이용해 창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해 손목시계 등 5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86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쳤으며,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사실도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강남·서초구 일대 고급 아파트에 외부 침입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전담팀을 만들어 수사에 착수한 끝에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을 추적하고, 여죄와 장물 유통 경로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저가 마케팅으로 치킨창업 지원… 오븐치킨전문점 오븐마루 가맹점 모집

    저가 마케팅으로 치킨창업 지원… 오븐치킨전문점 오븐마루 가맹점 모집

    외식업계의 가격인상이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는 요즘, 치킨업계도 원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인상 계열에 합류했다. 치킨이 ‘값싼’ 배달음식이라는 수식은 옛말이 됐을 정도로 브랜드 치킨 한마리가 보통 만원 대 중후반, 콜라나 맥주를 추가 주문할 경우 이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만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오븐치킨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화제다. 합리적인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는 오븐마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븐마루는 가격은 물론 맛과 재료까지 기존의 치킨 시장과 차별화를 두었다.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닌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했고, 곡물파우더로 옷을 입히고 현미를 더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일일 배송을 이용해 신선한 재료를 매일 공급받아 조리하고 본사에서는 꾸준한 메뉴개발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치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예비가맹점주의 예산에 맞춰 점포개발부터 오픈까지 함께 돕는 오븐마루는 점포 개발 시 상권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고려한다. 또한 사후관리까지 철저해 본사의 전문 인력이 매장을 꾸준히 방문하여 맛과 서비스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맛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켜 높은 품질에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오븐마루 치킨은 최고 품질의 국내산 계육(순살포함)만을 사용해 프리미엄치킨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들과 브랜드 사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치킨가게 같지 않은 인테리어도 인기요소 중 하나다. 카페 같은 편안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치킨은 테이크아웃매출과 매장매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킨과 함께 계절별 다양한 메뉴로 사랑 받고 있는 오븐마루는 현재 치킨창업 예비점주를 모집 중이다. 저가치킨, 오븐치킨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점주는 물론 업종변경을 원하는 예비점주 또한 상담이 가능하다. 가맹점 문의는 홈페이지(www.ovenmaru.co.kr)와 전화(02-928-5669)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선택제 정규직 교사 신규채용 논란

    교육부는 정규직 교사가 최대 3년 동안 주 2~3일만 일하는 시간선택제 교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 법령을 7일 입법예고했다. 시간선택제 교사를 신규 채용하는 문제는 교육계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에 결정키로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등 교육계는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시간선택제 교사를 전일제 교사와 동등한 자격과 지위, 62세 정년을 갖는 정규직 교육공무원으로 규정했다. 학생을 교육하거나 상담, 생활지도를 맡게 된다. 전일제 교사는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 시간선택제 교사로 전환할 수 있고, 전환 기간이 끝나면 시험이나 평가 없이 전일제로 재전환된다. 시간선택제란 용어 그대로 반나절만 근무한다면 현장에 혼란이 생길 것이란 지적에 따라 교육부는 주 2일 또는 주 3일 전일 근무 형태를 원칙으로 정했다. 단 교육감이 인정하는 특별한 경우라면 다른 근무 형태가 가능하다. 시간선택제 교사로 인해 부족해지는 수업시수는 총정원 범위 안에서 정규직 교사가 채운다. 교육부는 교육계 의견을 수렴해 시간선택제 교사 신규 채용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올해부터 연 600명의 시간선택제 교사를 신규 채용한다’는 내용의 국정과제 시행은 다소 늦춰지게 됐다. 이번 입법예고를 시간선택제 교사 신규채용 도입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해석한 교육계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출산·육아휴직 제도가 활성화된 데다 방학이 있어 민간에 비해 교직에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이 극히 드물다”면서 “정부가 추가로 기대하는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정책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시간제 교직 개념을 도입한 영국은 국가 교육력 약화 문제를 겪고 있고, 독일에서는 정규직 시간제교사가 돈을 더 벌려고 피자배달이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화제가 됐다”면서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서는 아예 도입하지 않은 제도”라고 덧붙였다. 예비교사 격인 수도권 사범대 네트워크 학생들도 “실질적인 청년고용효과는 미미하고 교육적으로 문제가 우려되는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 대신 박근혜 대통령 공약이었던 학급당 학생수 감축 계획을 시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초등 임용고시 합격자 990명 가운데 38명만 발령받는 등 전국적으로 신규 교사도 제대로 배치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치한 채 ‘전일제 정규직 교사-기간제 교사-시간제 정규직 교사’ 등으로 교사 신분만 복잡하게 만드는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1화 첫 방송, 할배들의 수난기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1화 첫 방송, 할배들의 수난기

    ‘꽃보다 할배’가 반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1화에서는 프랑스-스위스, 대만에 이어 세 번째 여행지인 스페인을 여행하는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 출발 전 의욕에 찬 할배들의 모습을 셀프 카메라를 통해 알아보고 여행을 준비하는 할배들만의 유쾌한 여행 대처법도 소개한다. ‘꽃할배’ 제작진은 벌써 세 번째 여행을 맞이한 할배들에게 더욱 값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중급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짐꾼 서진을 하루 늦게 출발시켰다. 환전부터 비행기 환승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할배들의 수난기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가득 배달할 예정이다.
  • 화장실… 보부상… 한국의 민낯을 보여주다

    화장실… 보부상… 한국의 민낯을 보여주다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강준만 외/인물과사상사 320쪽/1만 4000원 “문화는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훨씬 더 많으며, 더구나 묘한 것은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감춰진 바를 가장 모른다는 점이다. 나는 여러해 동안 문화를 연구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일은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됐다.”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말이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 말을 자주 인용한다고 했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한국학의 불모지는 역설적으로 한국일지도 모른다”는 강 교수는 그런 이유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것에서 한국의 민낯을 찾아내 책으로 엮었다. 화장실, 행운의 편지, 자기계발서, 보부상과 행상, 크리스마스 등을 다룬 ‘우리도 몰랐던 우리 문화’다. 지난해 내놓은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의 후속작으로, 이번 책도 전북대 재학생들과 공동 작업했다. 책의 시작은 ‘한국 화장실의 역사’다. 처음부터 ‘똥’ 얘기가 매우 자세하게 나온다. 풍자문학의 소재인 똥과 동서양 변기사(史)를 짚노라면, 그 ‘형태’부터 떠올라 머쓱하다. 하지만 그 순간을 넘기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똥의 의미를 깨닫기에 이른다. 1920년대 일제는 조선 개혁대상의 하나로 화장실을 꼽아 변소 개량과 요강 폐지를 강요했다. 한국전쟁 와중에도 서울시 경찰국은 악취 제거를 위한 변소 개량 독려를 이어갔다. 1952년 양변기라고는 본 적도 없는 37세 건설업자가 미군의 찬사를 받는 일도 있었다. 미 대통령 당선자 아이젠하워의 방한을 코앞에 둔 미군은 숙소인 운현궁의 난방과 화장실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이 건설업자는 전쟁통에 고물상을 뒤지고 물품을 주워모아 12일 만에 공사를 끝냈다. 미군은 “현다이(현대) 넘버원”을 외치면서 이후 공사를 모두 이 업자에게 맡겼다. 그가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다. 화장실 이야기는 시설과 문화의 변화, 변의 재활용 등을 거쳐 평등과 겸손의 미학으로까지 확장되면서 ‘개똥철학’이 아니라 심도있는 사유를 풀어낸다. 1895년 12월 내려진 단발령부터 2000년대 두발규제 반대운동까지 읽어내려오면서 머리카락을 핵심으로 한 전통과 개화, 통제와 자율이 충돌하는 투쟁의 역사를 읽는다. 또 밸런타인 데이부터 핼러윈 데이까지 ‘1년 365일 사이클의 물신화(物神化)’를 진단하고, 남한산성에서 만든 효종갱(해장국)을 이불에 말아 서울 사대문 안의 양반들에게 전해주던 일에서 배달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강 교수는 서문에서 “필자가 20대 학부생이라는 점을 행여 낮춰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말은 엄살이거나 자신감의 우회적 표현이 아닌가 싶다.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책은 꽤 촘촘하고 의미있는 생활문화사로 완성됐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발품 NO… 집에서 반찬거리 장봐요!

    발품 NO… 집에서 반찬거리 장봐요!

    주부 이미선(34)씨는 지난해 초부터 스마트폰으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샴푸와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은 물론 생수와 우유, 달걀 등도 떨어지지 않도록 온라인몰이 운영하는 쇼핑 앱에서 정기적으로 주문한다. 지난겨울부터는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도 온라인으로 산다. 이씨는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엔 날씨가 너무 춥고, 반찬거리는 똑 떨어져 쇠고기와 닭고기를 주문해 봤는데 하루 만에 도착했다”며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고 편리해 딸기나 오렌지 등 과일도 인터넷 장보기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 보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에서는 지난해 신선식품이 처음으로 가공식품을 제치고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 신선식품이 32.3%로 가장 크고 가공식품(31.5%), 생활용품 20% 순이었다. 전년에는 가공식품 비중(35.4%)이 신선식품(23.2%)보다 10% 포인트 이상 컸다. 오픈마켓에서도 신선식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1번가의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2011년 21%, 2012년 28%, 지난해 43%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늘고 있다. G마켓에서는 2011년엔 신선식품 판매량이 9% 감소했지만 2012년 5%, 2013년 8%로 2년 연속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알맞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직접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1200여명의 주부사원이 직접 매장에서 장을 보는 것처럼 물건을 골라 담아 배송해 주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무거운 상품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편리함, 산지 직송 상품의 빠른 배송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신선식품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 오픈마켓에는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식품을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하는 직배송 상품이 많아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력이다. 또 포장 및 배송 시스템의 개선으로 주문 후 평균 이틀 안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소비자의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식품의 종류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 따르면 20~30대는 사과, 배처럼 무거운 과일을, 40~50대는 정육, 생선 등 오프라인과 비슷한 품질이면서도 값이 싼 축·수산물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품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할 점이 적지 않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신선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불만은 화면에서 본 사진과 배송된 상품에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가령 소고기에 기름기가 너무 많다거나, 잎채소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온라인몰 판매자는 화면과 상품이 다르거나 맛이 없다고 해서 교환과 환불을 해 주지 않는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상품을 받은 후 7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하지만 신선식품처럼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철회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품을 받는 즉시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고기가 상했다거나 과일이 심하게 썩어 있는 등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송받은 시간을 확인한 뒤 온라인몰 고객센터를 통해 반품 상담을 할 수 있다. 조경주 11번가 식품팀 매니저는 “신선식품은 산지 환경이나 생산자별로 상품 상태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상품평을 읽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나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행한 인증마크가 붙은 상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화마당] 불편한 엄마/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불편한 엄마/김재원 KBS 아나운서

    인터뷰마다 꼭 묻는 질문이 있다. ‘혹시 불편한 단어가 있나요?’ 그 사람이 불편해하는 것을 알면 아픔과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나도 불편한 단어가 있다. 일단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누가 노래를 시킬까 봐 ‘노래’라는 단어가 불편하다. 또 하나 ‘엄마’라는 단어가 불편했다. 열세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새 학년이면 누가 ‘엄마’ 이야기를 물을까 늘 노심초사했다. 물론 요즘은 아니다. 엄마라는 단어가 불편하다고 해서 엄마가 그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엄마는 불편할 수 없는 편안한, 그리운, 애틋한 단어다. 지난달 종영한 인기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내게 그 드라마는 불편했다. 드라마 속 엄마들 탓이다. 5남매를 키우는 교감선생님 아내는 사고뭉치 큰딸만 싸고돈다. 살림꾼 둘째 딸은 무얼 해도 구박덩이다. 억지춘향처럼 계속되는 작은딸 구박과 불평을 달고 사는 엄마가 불편했다. 미용사로 홀로 남매를 키운 다른 엄마는 며느리와 사위를 무시한다. 그 엄마도 불편하다. 어린 두 딸을 친정에 맡기고 바람을 피우는 젊은 엄마도 불편했다. 할머니도 내내 불평 가득한 대사로 일관하며 늦둥이 아들만 싸고돌았다. 엄마가 불편하면 드라마가 불편하다. 다른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다. 외도한 아들과 담합하여 착한 며느리를 내쫓기도 하고, 경영권을 물려받기 위해 자식을 앞세워 억지 경쟁을 펼치는 엄마도 있다. 남편 눈치 보느라 외도한 아들을 감싸고 며느리를 타박하는 엄마도 많다. 물론 엄마라고 모성애 넘치는 엄마들만 있겠느냐마는 아무리 성향 따라 다르다지만 엄마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 인기 드라마를 돌아보면 대부분 엄마들이 편안했다. 막장드라마도 엄마만 편안하면 견딜 만했다. 실제 요즘 엄마들은 어떨까. 청소년 소설을 보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엄마의 별명은 현 세태를 알려준다. 여우, 도깨비, 그녀, 심지어 욕도 섞여 있다. 소설이 현실을 반영한다면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엄마 별명을 조사해 볼만한 일이다. 요즘 엄마는 모성애가 아닌 ‘학모성애’로 똘똘 뭉쳐 있다. 학원 일정표를 짜는 매니저에 지나지 않는다. 밥을 근처 식당에서 배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선배의 군대 간 아들이 휴가 나온다고 전화하면서 동네 식당 돈가스를 사 놓으라고 했단다. 엄마의 김치찌개 자리를 동네식당의 돈가스가 대신했다. 초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했단다. ‘엄마는 □이다’ 라는 문장의 빈칸을 채우라고 했더니 천사, 사랑이라는 답도 나왔지만 악마, 사자, 호랑이라는 답변도 많았단다. 가장 기막힌 답변은 네모 칸에 엄마의 이름을 써 넣은 아이였다. 엄마와의 관계성이 느껴지지 않는 객관화된 답이다. 요즘 엄마가 이런가 보다. 엄마의 나라에 얼음왕국의 저주가 몰아쳤다. 얼음왕국의 저주를 푼 열쇠는 그냥 사랑이었다던데. 불편한 단어, 엄마는 내게 가슴 사무치게 그리운 단어다. 드라마 속 엄마는 불편하지만 ‘6시 내 고향’의 엄마는 그립다. 자식의 전화를 기다리고, 자식에게 줄 음식을 바리바리 싸 놓는 엄마, 버선발로 뛰어나와 안아 주고, 얼른 부엌으로 가 된장찌개에, 부추 지짐을 금세 차려오는 그 엄마를 매일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비록 내 고향이 아닌 남의 고향이고, 내 엄마가 아닌 남의 엄마이지만 35년 전 세상을 떠나신 나의 엄마를 추억하기에는 충분하다.
  •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눈길…“팁 많이 주실 거죠?”에 폭소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눈길…“팁 많이 주실 거죠?”에 폭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해 화제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피자를 배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물었다. 사람들은 엘렌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농담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기 때문. 갑작스러운 피자 배달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배달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들고 미소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뒤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대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귀엽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불필요한 권위 따위는 집어던진 유쾌한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은 제니퍼 로렌스 나비효과? 피자가게 주인 ‘대박’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은 제니퍼 로렌스 나비효과? 피자가게 주인 ‘대박’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해 화제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피자를 배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물었다. 사람들은 엘렌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농담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기 때문. 갑작스러운 피자 배달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배달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들고 미소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뒤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엘렌 드제너러스가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했던 이야기를 귀담아두고 있던 것 아니냐는 재미있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배고파 죽겠어요. 어디 먹을 거 없어요?”라고 되물었다. 이를 눈여겨 본 엘렌 드제너러스가 올해 시상식에서 피자 배달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가 시킨 피자를 가져온 배달부는 시상식장 인근 피자집 점장으로 밝혀졌다. 시상식 연출진이 꾸며 배우가 연출한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진짜’ 피자 배달부가 시상식에 나타난 것이다. 3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시상식 때 드제네러스의 안내에 따라 피자 상자 3개를 들고 나타난 피자 배달부는 할리우드 거리의 한 작은 피자집 점장 에드거 마티로시언으로 밝혀졌다.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 시상식 연출진 중에 한명이 할리우드 거리의 한 피자 체인점에 전화로 치즈 피자, 페페로니 피자, 그리고 콤보 피자 등 피자 3판을 주문했다. 그리고 드제너러스와 연출진은 선셋 거리 피자 체인점 점장인 마티로시언을 ‘콕’ 찍어 배달을 와달라고 요청했다. 마티로시언은 피자 3판을 배달하고 팁으로 1천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드제너러스가 모자를 들고 다니며 즉석에서 걷은 400 달러에 600 달러를 보태 1천 달러를 채워줬다고 설명했다. 피자 값은 75달러였지만 배달료 10달러가 추가됐다. 드제네러스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이날 출연한 마티로시언은 “당신이 그냥 날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갔더니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였다”며 당시에 엄청나게 놀랐다고 회고했다. 그는 특히 꿈에서나 한번 보고 싶었던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를 만난 것이 가장 짜릿했다고 털어놓았다. 마티로시언은 배달부로 이 피자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해 6년 전에 체인점 하나를 사들여 점장이 됐다. 드제너러스는 토크쇼를 녹화하면서 방송국 근처에 있는 이 가게에서 즐겨 피자를 배달시켜 먹어 이 가게를 잘 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대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귀엽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불필요한 권위 따위는 집어던진 유쾌한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르바이트 일당 얼마 받았을까? ‘경악’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르바이트 일당 얼마 받았을까? ‘경악’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여기 배고프신 분?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라고 외쳤다. 이후 실제로 피자가 시상직장에 배달됐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피자 서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엘렌 드제너러스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내줄 수 있느냐”며 “전 세계에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이거 실제 상황이야?”,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진짜 멋있다” “안젤리나 졸리 복 받았네요”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톱스타 맞아?”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 훈훈하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역시 개념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 피자 2판으로 ‘화기애애’

    아카데미 시상식, 피자 2판으로 ‘화기애애’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나눠줬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은 제니퍼 로렌스 때문?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은 제니퍼 로렌스 때문?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해 화제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피자를 배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물었다. 사람들은 엘렌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농담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기 때문. 갑작스러운 피자 배달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배달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들고 미소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뒤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엘렌 드제너러스가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했던 이야기를 귀담아두고 있던 것 아니냐는 재미있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배고파 죽겠어요. 어디 먹을 거 없어요?”라고 되물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대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귀엽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불필요한 권위 따위는 집어던진 유쾌한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팁 많이 줄거죠?”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이유는…

    “팁 많이 줄거죠?”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이유는…

    ”팁 많이 줄거죠?”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이유는…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해 화제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피자를 배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물었다. 사람들은 엘렌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농담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기 때문. 갑작스러운 피자 배달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배달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들고 미소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뒤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역시 훈남이야”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저런 남자가 멋있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성격대로 거침이 없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다른 스타들도 분위기 즐기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턱시도 입은 채 “여기 피자요~” 시상식장 초토화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턱시도 입은 채 “여기 피자요~” 시상식장 초토화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할리우드 톱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서빙에 나섰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후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대박이다”, “브래드 피트 서빙해 준 피자 먹고 싶어”,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역시 젠틀맨이다”, “시상식인데 딱딱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네. 피자 배달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나선 스티븐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믹싱상 등을 수상하며 7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니히, 여우주연상은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화면 캡처(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시 훈남” 아카데미 시상식서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팁 많이 줄거죠?”

    “역시 훈남” 아카데미 시상식서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팁 많이 줄거죠?”

    ”역시 훈남” 아카데미 시상식서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팁 많이 줄거죠?”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브래드 피트가 피자를 서빙해 화제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피자를 배달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물었다. 사람들은 엘렌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농담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기 때문. 갑작스러운 피자 배달에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배달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서빙해 눈길을 끌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들고 미소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피자를 나눠준 뒤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수상소감보다 훨씬 재밌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정말 귀엽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피자 오는데 저걸 서빙까지 하다니 진짜 훈남이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스타들도 즐거워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지천국 덴마크서 소외 이웃 돕고 한국 홍보

    복지천국 덴마크서 소외 이웃 돕고 한국 홍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나라에서, 그것도 ‘못사는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 불우이웃을 돕겠다고 하니 처음에는 못 믿겠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덴마크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 배달 포차’(Delivering Happiness)가 등장해 덴마크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복 배달 포차의 주인은 현지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한국 청년 김희욱(사진·30)씨. 아직 학생 신분인 김씨의 공식 직함은 씨앗호떡 유럽 홍보팀장이다. 지난달 초 수도 코펜하겐 중심가에 포장마차를 만들어 장사를 시작한 김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 문화도 알리고, 덴마크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씨앗 호떡’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 대학에서 건설교통공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덴마크를 찾은 김씨는 현지인들의 반응에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상당수의 덴마크인들이 한국을 여전히 전쟁 폐허 속 굶주림에 시달리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의 언론들은 북한 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를 접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코리아’로 인식할 뿐 남과 북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면서 “반대로 한국인들도 덴마크 하면 복지국가와 ‘덴마크 다이어트’ 정도만 떠올릴 뿐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너무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유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생활도 빠듯하지만 그를 봉사의 길로 이끈 것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독거노인, 마약중독자, 매춘부 그리고 한국에서 입양된 어린이들이었다. 한국의 어린이 입양 문제를 현지에서 피부로 느끼게 된 김씨는 주변 유학생들과 뜻을 모아 한국 출신 입양인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봉사를 시작했고 이어 현지의 불우이웃에게도 관심을 넓혔다. 봉사 활동과 한국 문화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김씨가 떠올린 사업은 부산의 간식 명물 ‘씨앗 호떡’이다. 그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한국의 전문 업체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기술을 익혀 갔다. 호떡은 동해와 독도를 소개하는 종이컵에 담겨 1개당 20덴마크 크로네(약 4000원)에 팔린다. 노점 핫도그 1개가 6000원에 팔리는 물가를 감안하면 저렴한 편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호떡을 정기적으로 노숙인 카페에 배달하는 데 쓴다. 김씨의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돈을 더 내기도 한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맛을 보던 손님들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금씩 늘고 있다. 김씨는 “지금은 작은 호떡 하나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경로의 홍보를 통해 좁게는 한국과 덴마크, 넓게는 북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민간 외교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최종적으로는 북유럽 내 최초의 한인 축제를 주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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