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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장면 배달만 앱으로?…이젠 일자리도 연결하는 ‘꺄르르’ 앱

    짜장면 배달만 앱으로?…이젠 일자리도 연결하는 ‘꺄르르’ 앱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 이사 갈 집을 찾고, 배달 앱을 통해 출출한 속을 달랜다. 이제 이런 모습은 일상 생활에서도 익숙하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O2O(Online to Offline) 앱이 일으킨 변화다.  O2O 서비스로 대표적인 앱은 ‘배달통’ ‘요기요’와 같은 음식 주문 전문 앱과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찾기 앱 등이 있다. 모두 20~30대에서 인기가 높다. 서울 지역의 대학생 박모(20)씨는 “고향을 떠나 어플을 통해 자취 원룸을 구했다”면서 “앱을 이용하면 부동산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이 없고, 비싼 복비도 물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O2O앱은 ‘카카오택시’다. 콜택시 업체를 끼지 않고 택시기사와 1:1로 연결돼 콜비 부담이 없고, 승차거부 또한 없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직장인은 더욱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O2O앱 수요에 따라 구직자와 고용주를 1:1로 연결해주는 일자리 매칭 앱까지 등장했다. 앱 개발사 워크앤테이크는 일자리 매칭 앱 ‘꺄르르’를 개발, 서비스 중이다.   ‘꺄르르’는 일자리가 필요해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을 등록하는 개인 제공자와 기업 제공자, 그리고 제공자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사용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고객 사용자의 경우 집과 가까운 순으로 제공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분야의 특정 제공자 또는 다수 제공자에게 서비스 견적 요청이 가능하다. 또 고객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특허 출원된 역경매의 독창적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고객 사용자의 견적 요청을 받은 제공자는 견적에 역 제안을 하거나 실시간 꺄르르 톡 서비스를 이용해 소통하면서 서로 제안의 접점을 찾아나가는 등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   일자리도 다양하다. 아르바이트, 중고품 매매, 일일 운전, 심부름, 운전, 숙소 등 특별한 경력 없이도 시도해볼 수 있는 분야와 가사도우미, 유아돌보미, 펫 시터, 차량 관리, 교육 및 통학, 자동차 정비, 컨설팅 등까지 120여 가지의 폭 넓은 일자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 출시 된 O2O 앱들 역시 평점과 후기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꺄르르의 경우 실제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사용자들의 평점에 따라 5가지 등급으로 분류, 부여되고 있으며 고객 사용자들은 제공자의 실제 평점과 후기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워크앤테이크 김유철 대표는 “꺄르르의 유사업종 등록 서비스를 통하면 다수의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밤에 주로 일하는 대리운전자에게는 낮에 장시간으로 일할 수 있는 일일 대리운전 외에도 13가지 다른 일자리를 패키지로 제공한다”면서 “주부 부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퇴직자, 실직자 등도 패키지로 묶인 유사업종 등록 서비스를 통해 여러 일자리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꺄르르 앱을 통해 함께 웃고 공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꺄르르’라는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됐다”면서 “5월 말까지 200만 제공자 DB를 확보하고 하반기까지 사용자를 일 10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텔 홍보 효과” vs “과도한 수수료”

    “모텔 홍보 효과” vs “과도한 수수료”

    “다른 업소도 다 등록돼 있는데 우리만 빠져 있으면 영업이익이 확 줄어들어요. 비용이 부담되지만 어쩔 수 없이 앱에 가맹해 살아남는 수밖에 없어요.” 27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수표로 인근 모텔 거리에서 만난 한 모텔 업주는 이렇게 하소연했다. 이날 모텔 거리에선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머물 곳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낙원동 모텔 거리는 인사동 같은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자유여행을 즐기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이 거리에 있는 17개 모텔 가운데 대다수인 13개 모텔은 숙박업소 홍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제휴를 맺어 손님을 끌고 있다. 배달앱과 택시앱에 이어 숙박앱까지 잇따라 등장하면서 중개앱 시장이 날로 커져 가고 있다.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3강 체제로, 택시앱은 카카오택시, T맵택시, 티머니택시 등이 최근 잇따라 출시된 상황이다. 이에 질세라 숙박 중개앱도 등장했지만 높은 수수료 논란을 일으킨 배달앱처럼 “어쩔 수 없이 가입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와 광고비가 많다”는 의견과 “홍보 효과가 쏠쏠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휴 모텔 수 4200개로 업계 선두인 숙박 중개앱 ‘야놀자’는 가입 조건은 없지만 한 달에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광고비를 내야 한다. 특히 앱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광고비를 더 내야 한다. 또 야놀자로 모텔 예약이 되면 모텔 업주는 앱에 중개수수료로 숙박요금의 10%를 지불해야 한다. 제휴 모텔 수 2500개의 ‘여기어때’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무료로 당분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 또 제휴 모텔 수 2000개의 ‘여기야’는 한 달에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의 광고비를 받고 3개월 미만 약정으로 가입 시 20만원의 가입비를 받는다. 또 여기야로 모텔 예약을 하면 10%의 수수료도 붙는다. 모텔 업주들은 광고비와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느껴 본사에 전화해 인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수수료 등의 인하 계획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종로의 A모텔 업주는 “한 달에 광고비와 수수료로 앱 업체에 내는 비용이 최대 300만원대”라면서 “대부분 모텔이 이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부담이 되더라도 숙박 중개앱과 제휴를 끊을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반면 홍보 효과가 크다는 지적도 있다. B모텔 업주는 “업주가 직접 앱을 만들어 홍보하는 비용 등을 따지면 중개앱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동등한 사업 파트너 관계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수요미식회 짜장면,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 어디에 있나 봤더니..

    수요미식회 짜장면,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 어디에 있나 봤더니..

    ‘수요미식회 짜장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일 방송에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중국음식의 대명사 짜장면 맛 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총 네 곳의 장면 식당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을 찾아간 패널들은 공화춘 초대 사장 우희광의 외손녀가 선보인 정통 짜장면에 입맛을 사로잡혔다.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인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본 패널들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그 중 전현무는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위에 얹어진 달걀 프라이가 완전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강용석은 “현재 쓰이는 알루미늄 철가방은 70년대부터 표준화된 배달통이라고 하더라”라며 깨알 같은 지식을 뽐내기도 했고, 두 번째 가게인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을 언급했다. 지난 1981년 개업해 36년째 영업 중이라 알려진 신성각은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사장의 요리 철학에 따라 건강한 맛을 내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다만 패널들은 “건강하고 정직한 맛이긴 한데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짜장면 계의 평양냉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공개된 세 번째 식당 현래장은 패널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63년째 운영되고 있다는 서울 마포구의 중식당 현래장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기계 면인가 싶을 정도로 일정했다”는 후기를 전한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달리 김희철은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놔 시선을 모았다. 김희철은 “내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짜장면의 굵기 들이 엄청 차이 났다”고 황교익의 말에 반기를 들었고, 홍신애 역시 “짜장면의 퀄리티는 인정한다. 간도 잘 맞고 소스가 없어도 제법 맛있다. 하지만 소스와 면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그를 거들어 최고의 식당으로 선정되는 데는 어려움이 따랐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만다복은 검은 춘장이 등장하기 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해냈다는 주방장의 주장과 함께 하얀 짜장면을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색 있는 비주얼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은 만다복의 하얀백년짜장은 독특한 장맛으로 호평을 쓸어 모았고, 최태준은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을 한 군데만 꼽으라면 이 식당에 가보겠다”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수요미식회 패널들은 “왜 굳이 짜장면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색다른 맛이다”라며 “보편성이 없다 보니 짜장면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일단 비주얼이 대박이라 SNS 인증샷 용으로도 좋다. 완전 새로운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별미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늘어놓았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 짜장면 사진 = 서울신문DB (수요미식회 짜장면) 연예팀 chkim@seoul.co.kr
  • 수요미식회 짜장면, “이건 꼭 먹어줘야 돼”

    수요미식회 짜장면, “이건 꼭 먹어줘야 돼”

    ‘수요미식회 짜장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일 방송에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중국음식의 대명사 짜장면 맛 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총 네 곳의 장면 식당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을 찾아간 패널들은 공화춘 초대 사장 우희광의 외손녀가 선보인 정통 짜장면에 입맛을 사로잡혔다.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인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본 패널들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렸고, 그 중 전현무는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위에 얹어진 달걀 프라이가 완전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강용석은 “현재 쓰이는 알루미늄 철가방은 70년대부터 표준화된 배달통이라고 하더라”라며 깨알 같은 지식을 뽐내기도 했고, 두 번째 가게인 서울 공덕동의 신성각을 언급했다. 이후 공개된 세 번째 식당 현래장은 패널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63년째 운영되고 있다는 서울 마포구의 중식당 현래장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기계 면인가 싶을 정도로 일정했다”는 후기를 전한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달리 김희철은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놔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달앱의 횡포

    배달앱의 횡포

    쉽고 빠르게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달앱 서비스 업체들이 최대 12.5%의 수수료를 받는 등 횡포를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높은 수수료 탓에 수익이 줄어드는 음식점은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고 값을 올릴 수밖에 없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오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3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배달이오, 배달114, 메뉴박스, 배달365 등 7개 배달앱 업체의 소비 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배달앱 업체들은 음식점으로부터 부가가치세(10%)에 맞먹는 수수료를 뗐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와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음식점의 경우 배달앱 업체에 음식값의 2.5~12.5%를 수수료로 냈다. 요기요가 12.5%로 가장 높았고 배달의민족은 5.5~9%, 배달통은 2.5% 수준이었다. 음식점은 고객이 신용카드, 휴대전화, 문화상품권 등으로 결제하면 별도의 수수료도 내야 했다. 배달앱 업체들은 음식점 광고를 해 주는 대가로 월 3만~5만원의 광고비도 받았다. 배달앱 업체들은 수수료 수익을 서비스 개선에 쓰지 않고 시장 선점을 위한 광고비에 쏟아부었다. 한 업체는 지난해 매출액의 61%를 광고·선전비로 썼다. 업체들이 광고에만 열을 올리다 보니 수수료를 깎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싼 값에 음식을 사 먹는 것이다. 7개 업체 모두 배달 음식의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 농산물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통신판매 업체도 사이트에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지만 배달앱 서비스는 통신판매중개 업체로 분류돼 법망을 빠져나갔다.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가 배달앱 서비스로 짜장면과 탕수육 등 음식을 주문하면서 아무런 제한 없이 소주나 맥주를 시켜 먹을 수도 있었다. 배달의민족, 배달이오, 배달114, 메뉴박스 등 4개 업체는 미성년자 이용 제한 조항조차 마련하지 않았다. 국내 배달앱 서비스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3개사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배달앱 최고배달, 미생 이성민 모델로 승부수 띄워

    배달앱 최고배달, 미생 이성민 모델로 승부수 띄워

    배달앱 최고배달이 드라마 미생으로 거듭난 배우 이성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딜리버리서비스(대표 김민수)에서 선보인 최고배달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그랜드 오픈 했다. 이에 이틀 앞선 지난달 28일 최고배달은 배달앱 업계의 빅 3사와 한판 승부를 위해 이성민을 모델로 CF촬영을 마쳤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이성민은 오상식 차장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오차장은 자투리 업무가 대부분인 영업 수장으로 인간미 넘치는 승부사 기질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켰다. 이 드라마를 통해 이성민은 무명 생활을 마감하며 연기자로서 삶을 완생시키는 계기를 맞았다. 딜리버리서비스 김민수 대표는 “배우 이성민이 미생을 통해 보여준 것은 시작한 일은 끝을 보고 마는 승부사적 기질과 부하직원을 진심으로 대하는 인간적인 매력이었다”면서 “이성민의 이미지가 최고배달 브랜드 이미지와도 적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정면 돌파하는 캐릭터 오차장처럼, 최고배달 역시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빅 3사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배달앱 업계에서 ‘신뢰’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배달은 우선, 가맹점 수수료를 5% 대로 낮추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가맹점과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음식의 양과 질에서 차이가 난다는 기존 서비스의 지적은 결국 가맹점이 감당해야 하는 높은 수수료 때문이다. 합리적인 가맹점 수수료로 가맹점은 물론 소비자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후기 조작을 단절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직접 주문한 소비자만이 사용후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배달앱의 고질적인 행태 중 하나가 바로 후기 조작인데, 이를 막기 위해 주문자만이 사용후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또한, ‘무료 포인트 충전소’와 ‘내 포인트 선물하기’ 기능은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기능이다. 무료 포인트 충전소는 가맹점과 광고주가 지급하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이며, 적립된 포인트는 친구끼리 혹은 연인끼리 모아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 미생을 통해 완생의 모습을 보여 준 배우 이성민 긍정적인 이미지가 배달앱 최고배달의 완생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성민이 촬영한 최고배달 CF는 3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서비스도 선도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서비스도 선도

    LG유플러스가 복잡한 결제 단계를 간소화한 전자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플러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를 쓰면 번거롭게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거나, 공인인증서를 깔지 않고도 미리 카드 정보를 저장한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돼 결제 시간이 대폭 준다. 회사는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서비스가 국내 결제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페이나우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과 PC에서 결제 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모바일에서 결제하려면 이름, 전화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페이나우플러스는 ‘상품 선택→페이나우 플러스 선택→ 비밀번호 입력’만 하면 된다. 비밀번호로는 네 가지 인증 수단을 마련했다.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한 ‘디멘터 그래픽’, 3×3 배열에 지정한 패턴을 입력해 본인을 확인하는 ‘안전패턴’, 미리 설정한 6자리 번호로 본인을 확인하는 ‘패스워드’, 결제를 요청할 때마다 1회용 비밀번호를 받아 쓰는 ‘mOTP’ 방식 등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해킹당해 정보가 유출되면 위험하지 않을까. 강문석 BS본부장(부사장)은 “카드 정보 자체는 암호화해 가상으로 저장한다”면서 “만약 정보가 절취당하더라도 최초 1회 정보를 입력할 때 ‘080 ARS 시스템’으로 실제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발신번호를 대조하게 돼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인증 방식은 LG유플러스만 갖고 있는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페이나우 플러스는 현재 배달통, 반디앤루니스, 위메프 박스 등 10만여개 온라인 가맹점과 서비스 계약을 맺었고 올해 안으로 가맹점을 15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신한, BC, 하나SK카드만 가능한 카드 종류도 연내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한다. 이달 중에는 은행 계좌이체도 신규 결제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먹음직한 샌드위치, 열어보니 마약이 가득

    먹음직한 샌드위치, 열어보니 마약이 가득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약을 배달하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가 남자에겐 마약이 가득한 배달통이었다. 스페인 경찰은 최근 스페인 동부의 관광지 베니도름에서 압수한 샌드위치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컨과 치즈가 입맛을 돋구는 샌드위치를 살짝 열어보니 빵에는 실린더 9개가 들어 있었다. 실린더마다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샌드위치를 들고 거리를 누빈(?) 마약사범은 콜롬비아 출신의 29세 남자였다. 남자는 베니도름에서 버스를 타려고 정거장에 있다가 경찰의 검문에 걸려 체포됐다. 우연찮게(?) 샌드위치를 검사한 경찰은 코카인을 발견하고 남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집에선 1kg 이상의 코카인과 마리화나 등이 쏟아져나왔다. 마약을 정밀하게 포장하기 위한 시설까지 발견됐다. 경찰은 20세 공범도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마약 포장이 갈수록 기발한 아이디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마약과의 전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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