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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천 벚꽃 보고 공예품도 만나 볼까

    양재천 벚꽃 보고 공예품도 만나 볼까

    서울 서초구 양재천 벚꽃길을 걸으며 수준 높은 공예품 구경을 할 기회가 생긴다. 서초구는 오는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블라섬 미디어아트 ▲파이어플라이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에서 열리는 양재아트살롱과 다양한 벚꽃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양재천길 상권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공공배달 협약… 성동구 상품권 15% 할인

    신한은행, 공공배달 협약… 성동구 상품권 15% 할인

    신한은행이 서울 성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섯 번째다. 오는 5월부터 성동구민들은 ‘땡겨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이후 땡겨요 앱에서 결제 수단으로 ‘서울Pay+’를 선택하면 성동구에 있는 가맹점에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총 19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앱에 신규 입점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한다.
  •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파격…배달업계 지각변동 올까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파격…배달업계 지각변동 올까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계 3위 쿠팡이츠가 쿠팡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배달업계가 역성장하는 상황에서 쿠팡이츠의 파격적인 정책으로 배달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지 주목된다. 쿠팡이츠는 오는 26일부터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 때마다 음식값을 10% 할인해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26일부터는 배달비 무료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앞으로 와우 회원은 주문 횟수나 금액, 배달 거리와 관계없이 배달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쿠팡이츠 측은 “별도 쿠폰 등을 적용하면 음식 가격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배달비 무료 서비스는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 배달 서비스는 여전히 배달비를 내야 한다. 배달비 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에 적용되며 앞으로 적용 지역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쿠팡이츠의 이번 조치가 배달업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로 보고 있다. 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는 배달의민족(배민), 2위는 요기요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달의민족이 2193만 4983명, 요기요 602만 7043명 순이다. 2위와 3위 쿠팡이츠(574만 2933명) 간의 차이는 20만명대에 불과하며 이 마저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쿠팡이츠의 배달앱 이용 증가는 단연 ‘와우 멤버십’ 덕분이다. 모기업인 쿠팡의 커머스 사업에서 처음 시작한 멤버십 제도로 여기에서 끌어모은 소비자 영향력을 배달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현재는 배민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의 가격 체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쿠팡이츠의 영향력이 계속 커진다면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사실상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며 “단기간에 1위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배달 업계 가격 체계도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무료 배달을 통해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명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가맹점 지원 확대

    광명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가맹점 지원 확대

    경기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000원에서 5000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2천342개소 중 55%인 1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후 2023년 말 기준 가맹점은 913개소이며, 누적 매출액 약 70억원, 누적 주문 완료 건수 26만 1892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민간플랫폼 대비 약 9억 8000만원의 수수료 절감 성과를 거뒀으며, 점포당 배달특급 평균 매출액도 경기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도,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전 시군 확대···비대면 주문 가능

    경기도,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전 시군 확대···비대면 주문 가능

    급식 지원 대상 아동, 집에서 배달주문 가능 7월부터 포천·양평 제외한 29개 시군 확대 운영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이 낙인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이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 특급’에서 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용인과 의왕에 이어 3월부터는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쓸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월 4회까지 가능하다.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의 확대 운영으로 대상 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함께 이용자의 편익 증진,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 “수수료율 다 몇 년째 동결인데”… 때아닌 ‘배민1플러스’ 논란, 왜?

    “수수료율 다 몇 년째 동결인데”… 때아닌 ‘배민1플러스’ 논란, 왜?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자체 배달 서비스 ‘배민1플러스’가 정률제로 때아닌 논란이다. 업주들은 주문이 발생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정률제가 부당하고, 수수료율이 너무 높아 배민1플러스가 매출을 올려도 자신들은 남는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배민 측은 “정률제는 이미 예전부터 적용한 상품 모델이고,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채택하고 있는 수익모델이며 몇 년째 요율 변동도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배민 정률제 수수료율은 6.8%로 국내 배달앱 플랫폼 중 최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주문 금액의 20~30%가량을 수수료율로 책정하고, 배달비도 따로 지불해야 하는 해외 배달앱 플랫폼과 비교해도 배민의 수수료율은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 배달앱 이용 시 평균 주문금액(객단가)인 2만원으로 추정했을 때 배달앱 3사 중 업주 수익이 가장 많이 남는 것은 배민이었다(표 참고).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 플랫폼은 각각 배민1플러스, 스마트요금제(3월 7일 시행 예정), 요기배달 등 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각 플랫폼 내에서 수행하는 자체 배달(Own Delivery)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 대상으로 정률제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이 중 배민1플러스의 수수료율이 가장 낮다. 배민1플러스의 경우 2만원 주문 건당 업주가 남기는 수익이 타 배달앱 대비 약 330원에서 924원가량 높다. 업주가 내야 하는 비용 중 결제수수료는 플랫폼이 아닌 PG사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부가가치세 10%는 업주가 나라로부터 환급받는 것이다. 배달비는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주로 간다. 시장조사기관 메트릭스를 통해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주문 중개만 하는 위탁배달(MP) 방식보다 한집배달, 알뜰배달 등 배민이 배달까지 직접 제공하는 자체배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배달정보 추적, 문제 발생 시 처리가 쉽다는 점을 높게 꼽았다. 업주 입장에서도 배달앱에서 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자체 배달 서비스가 관리와 비용 측면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배달앱에서 자체배달을 하지 않고 주문 중개만 할 경우 배달대행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배달대행사 이용 시 3000~5000원의 건당 배달비 외에도 별도 10만~20만원가량의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달대행사에 따라 날씨가 좋지 않거나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단지 등의 이유로 500~2000원가량의 할증료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배민은 자체배달 서비스로 단건배달인 ‘한집배달’과 묶음배달인 ‘알뜰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이 두 서비스를 배민1플러스로 통합해 업주들이 가입 한 번으로 해당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과거에는 한집, 알뜰 각각 서비스를 가입 이용해야 했다. 또 한집배달 시 총 6000원(부가세 별도)의 배달비 내에서 업주가 고객 부담 배달팁을 직접 설정할 수 있었으나 배민1플러스는 한집배달 시의 업주 부담 배달비와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팁을 배민이 설정하도록 했다. 배민은 배민1플러스 상품을 운영하면서 주문환경을 분석해 최적화한 고객 배달팁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부담배달팁은 알뜰배달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문금액, 배달거리, 기상상황, 시간대별 수요, 지역 등을 예측해 합리적 수준으로 자동 설정한다. 업주에게도 한집·알뜰 배달비로 2500~3300원(부가세 별도)을 부담하도록 설정했다. 자체배달(한집배달) 시 소비자 배달팁을 배민이 설정하면서 업주가 직접 소비자배달팁을 설정했던 과거 대비 소비자 배달팁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에 따르면 배민1플러스 오픈 이후 (2024년 1월 17일~2월 13일) 한집배달시 고객 부담 배달팁은 오픈 이전(2023년 12월 20일~2024년 1월 16일) 대비 14.4% 감소하면서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팁의 인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배달앱이 나서 합리적 수준의 고객 배달팁을 적용해 부담을 낮추면 결국엔 주문수가 늘어 업주 매출 상승과 배달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달앱 3사 모두 소비자 니즈에 따른 자체배달 강화에 나서는 만큼 배달앱 입점 시 주문 객단가 설정 등 외식업주의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남 시·군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원 규모 발행

    경남 시·군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원 규모 발행

    경남 18개 시·군이 올해 8935억원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군별 발행규모는 양산시가 2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거제시는 1600억원, 밀양시는 8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군 지역에서는 고성군 290억원, 거창군 217억원, 창녕군 214억원 순으로 규모가 크다. 각 지자체는 모바일과 카드, 지류 형태로 발행한다.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홀용해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노년층 수요가 많은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 이상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경남몰, 시·군 쇼핑몰과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지원되는 국·도비는 243억원, 시·군비는 367억원 등 총 610억원이다. 도는 국·도비를 추경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성흥택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요기요 ‘AI가 고객 취향 따라 메뉴 추천합니다’ [서울포토]

    요기요 ‘AI가 고객 취향 따라 메뉴 추천합니다’ [서울포토]

    배달앱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한 가운데 13일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앱 개편을 기념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란 리뉴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AI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한 배달 생활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이용 패턴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로, 음식 추천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별 개별 메뉴를 추천한다. 요기요 장수백 CTO는 “요기요 고객마다의 맞춤형 배달 주문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취향과 주문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고객 맞춤 정보와 앱 내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되어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사장님에게 유익한 생활 필수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이차지원 2% 소상공인 정책자금 1800억원 공급

    부산시, 이차지원 2% 소상공인 정책자금 1800억원 공급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올해 18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다. 시는 8일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이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을 대출하고, 시는 1년간 최대 2% 대출이자를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면서 마련됐다. 부산은행이 지난해 70억보다 늘어난 100억원을 출연하면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은 1800억원 이상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했다.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도 지난해까지 최대 1.5%였던 이차보전을 2.0%로 상향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에게 받는 보증료의 기준보증료율을 1.2%에서 0.8~0.9%로 낮춰 적용한다.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동백피움’ 대출상품을 통해 1차로 4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동백피움 대출상품은 지역화폐인 동백전, 부산 공공 배달앱 동백통, 동백몰 가맹점에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나머지 금액 공급 시기는 1차 지원 자금 소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준 덕분에 이번 특별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초구민 설 상차림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서초구민 설 상차림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정오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쏠페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 4000여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또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두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하고 있다.
  • “대구로 페이가 다시 찾아갑니다”… 월 30만원, 7% 할인 판매

    “대구로 페이가 다시 찾아갑니다”… 월 30만원, 7% 할인 판매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가 판매가 다음 달 1일부터 재개된다. 대구시는 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를 30만원, 할인율을 7%로 정하고 다음달 1일 0시 15분부터 대구로페이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발행 규모는 3000억원이다. 조기 소진에 대비해 월 판매한도를 설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다만 2월의 경우 설 명절이 있는 점을 고려해 선착순 판매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신청 및 충전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록자 중 희망자는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정부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30% 정도 줄면서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 월 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로페이는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대구로 택시’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대구로 앱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대구로는 올해 편의점 배달, 통합 주차정보시스템 연계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자 앱을 구축해 거대 플랫폼 기업에 대항하며 대기업 독점구조를 혁파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 살리고, 물가부담 줄이고…서초사랑상품권 40억치 쏜다

    지역경제 살리고, 물가부담 줄이고…서초사랑상품권 40억치 쏜다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 4000여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또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 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두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하고 있다.
  • [생생우동]설 상차림, 장터에서 저렴하고 풍성하게 준비해요

    [생생우동]설 상차림, 장터에서 저렴하고 풍성하게 준비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28만 1500원.’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가파른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서울 자치구들이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준비했다. 주민들은 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등포구 어울림장터, 15개 지역 시장 함께해요 영등포구는 오는 30일 구청 앞 광장에서 ‘어울림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어울림장터는 영등포 전통시장, 영등포 청과시장의 상인들뿐만 아니라 구와 친선·협약을 맺은 15개 지역의 시장 상인들이 함께해 풍성해졌다. 경남 고성과 충북 충주에서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 오징어, 영광 굴비, 부안 젓갈, 고흥 한과, 청양 한우, 홍성 요구르트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품질이 검증된 제철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전통시장의 떡, 한과, 들기름, 제철 과일 등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장터 개최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민 차례상 부담 완화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한마당 장터, 43개 농가 참여 ‘풍성’ 구로구는 다음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의 자매도시인 당진시, 남원시, 구례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의 43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한과, 나물 등 50여 개 품목, 3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한쪽에는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한마당 장터와 시장에서 알차게 설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 설 명절 맞이 ‘땡겨요’ 상품권 발행 공공배달앱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는 자치구도 있다. 광진구는 설 명절을 맞아 3억원 규모의 ‘광진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광진 땡겨요 상품권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발행된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지난 2022년 3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했다. 청년들의 식비를 절감하고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수수료․광고료 부담을 낮춰 지금까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구민의 가계 지출 부담을 줄여,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설 맞이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설 맞이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경기 성남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400억원 규모 성남사랑상품권을 내달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성남시 소재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설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 경기도 공공배달웹 ‘배달특급’, 새해 첫 할인 이벤트

    경기도 공공배달웹 ‘배달특급’, 새해 첫 할인 이벤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첫 소비자 이벤트인 ‘터져라 먹을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화성시, 오산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산시까지 총 6개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지역 소비자에게 기간 중 회원 1인 1회에 한해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배달특급은 올해도 정기적으로 ‘특급의 날’ 이벤트와 ‘주말엔 배달특급’ 등과 함께 소비자 편익과 소상공인 주문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새해 경남도민이 바라는 도정 방향은

    새해 경남도민이 바라는 도정 방향은

    2024년 새해 각계각층 도민이 모여 올해 도정에 반영했으면 하는 정책을 쏟아냈다. 경남도는 2일 올해 첫 공식행사로 개최한 ‘새해 도정에 바란다’ 2부에서 도민이 바라는 경남 미래와 정책제안을 들었다.행사에서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는 경력단절여성·시니어 채용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과 비제조업 분야 스타트업 판로 개척, 대기업 협업기회 확대를 요구했다. 채도운 보틀북스 대표는 요식업에 한정된 공공배달앱 대상 상품을 다양화하고 공공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제안했다. 김현모 진주문화관광재단 대리는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창원 F3 경기장을 자동차 관련 축제장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김서영 삼홍기계 선임은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최고 산단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제조 기술 활성화를 건의했다. 오천호 에코맘산골이유식 대표는 도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에 지자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했다. 이재훈 양산 웅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아동학대 의심신고 후속절차 제도 개선을, 양소윤 사천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 사업 활성화·지방정부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2부에 앞서 1부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기업인, 지역방송인, 경적단절 경험이 있는 도민이 참여해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토양 복원 사업 확대, 수도권-지역기업 법인세 차등화 추진 등 올해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원거리에 있는 도민과 연결해 산업 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있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을 위한 도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지민♥’ 김준호, 일본 AV 배우 구독 폭로에 분통

    ‘김지민♥’ 김준호, 일본 AV 배우 구독 폭로에 분통

    개그맨 김준호가 일본 성인 배우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1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짠한형’ 측은 연말 기념 배달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우리도 구독자니까 할인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홍인규가 “준호 형은 (구독) 뻥이다. 안 했을 것 같다”고 의심하자, 멤버들은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재촉했다. 김준호의 의미심장한 미소에 신동엽마저 “표정 보니까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희와 홍인규는 “(구독) 했으면 벌주 마시겠다”고 강조했다. 확인 결과, 김준호는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구독하고 있었다. 이를 믿지 못한 김대희는 직접 김준호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다 “오구라 유나는 왜 구독했냐”고 물었다. 오구라 유나는 일본 유명 성인 배우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당황한 김준호는 “제 일본 친구 오구라라고 있다. 구라 치는 애 있다. 오구라 유나”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김준호가 “다 같이 (유튜브 구독 목록) 까봐?”라고 분통을 터뜨리자, 유세윤은 “잘못했다”며 양손을 싹싹 빌어 웃음을 안겼다.
  • 경기지역 외식업체 10곳중 4곳 배달앱-매장 가격 차이

    경기지역 외식업체 10곳중 4곳 배달앱-매장 가격 차이

    경기지역 외식업체 10곳 가운데 4곳에서 메뉴의 배달앱 가격과 매장판매 가격을 다르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10~11월 도내 외식업체 1080곳(메뉴 수 50364개)의 배달앱과 매장판매 가격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1가지 메뉴 이상에서 배달앱과 매장판매 가격의 차이가 있는 외식업체가 426곳(39.4%)에 달했다. 메뉴별로 보면 배달앱이 매장판매보다 비싼 메뉴가 1426개(26.6%)였으며, 최소 7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가격을 더 받았다. 반면 매장판매가 더 비싼 메뉴는 146개(2.7%)였다. 이들 메뉴는 조리를 하지 않거나 용량 등이 적어 배달앱 가격을 적게 책정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배달앱과 매장판매 가격의 차이는 사업주의 경영 판단에 따른 것으로 그 자체가 위법은 아니다. 도가 외식업체 점주들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한 결과, 가격 인상의 이유로 배달앱 중개수수료(75%)를 가장 많이 들었고 이어 배달비용(51%), 카드수수료(46%) 등의 순이었다. 이런 이유로 외식업체 점주들은 경기도의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수수료(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허성철 공정경제과장은 “외식업체 소상공인들의 부담 요인에 대한 보완 정책이 필요하고 소비자 역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해 구매 시 합리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6일 경제산업국, 재난안전실, 여성아동정책관 등 경북도 9개 실·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에 관해 질의하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우려고 만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 대한 직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갑질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소상공인도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보이소tv 등을 통한 도정 정책홍보의 예산대비 효율성을 진작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입양아동 관련해 질의하며 도내 입양 현황 등 기본적인 데이터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질책하며, 도내에서 발생한 입양대상 아동들이 국제 입양이 되는 것보다는 경북도에 입양돼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토대를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구미가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로 선정됐는데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소관 부서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반도체 산업에 인력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메타버스 체험센터 운영에 대해서 질의하며, 주말에 운영을 안하고 주중에만 운영한다면 홍보효과가 떨어지므로 이에 대해 재검토해 보라고 요청했다다. 또한 파독 광부·간호사 감사행사와 관련하여 고령의 참석자들을 위한 인솔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로 인솔자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화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현재 수도권 인력 집중 상황을 고려했을 때 경북도가 준비하는 만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도체산업에 특화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정 홍보가 수요자의 의식적인 접근을 전제로 한 인터넷 홍보 등에 그쳐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대형 빌딩의 외벽 광고나 버스 및 대중교통을 통한 광고로 경북을 홍보하여 경북의 위상도 높이고 사람들도 많이 찾을 수 있는 효용성 높은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부모가 없거나 가정학대를 당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 간식비 증액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니 겨우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다며 현 물가를 고려할 때 아직도 아이들 간식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현실적으로 간식구입이 가능한 최소한의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년간 추진했지만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유보통합 준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유치원하고 보육하고는 차이점이 있으니 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통합에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제대로 된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3분의 1이 감소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랑 상품권예산이 줄면 상황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기침체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우리나라 치안에 있어 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분들이 사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는만큼,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는 적발하기 힘들어 사전예방교육이 중요한데 관련 예산을 삭감 편성했다고 질타하고, 추경에라도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여 가정폭력을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아동 수가 급감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서의 대응이 미진하다며, 관련 신규사업도 없고 용역도 연구만 하고 실제 정책과의 연계가 없다고 질타하며 과거의 사업을 답습하면서 매년 숫자만 바꾸는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출산장려 정책 등 지역 아동수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북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며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켜세웠지만 한편으로는 성공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이 삭감됐다며, 긴축재정이라 할지라도 예산투입대비 성과가 높은 우수사업은 반드시 예산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예산 운용을 주문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장애전담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이 일반학생과 장애 학생이 같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장애 유아들에게는지원이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 어린이집에 있는 장애학생도 똑같은 장애학생인 만큼 지원에 차등이 없는 형평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치안센터 축소 정책과 관련해 시골 지역의 농산물 절도 등 범죄 관련 수치가 증가 추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치안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시골의 치안 공백 현상을 확산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치안센터 폐지 정책은 동의 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감사관실에도 전체 공무원들의 수사 및 범죄 경력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해 볼 것을 제안하며 이러한 사실이 빠진 채 승진과 같은 인사상 혜택을 보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철저히 점검해 경북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아 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해위험지구는 늘어나는데 이에 대응할 예산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의 방치되고 있는 위험지구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다 뜯어 복도 진열한 ‘진상’

    “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다 뜯어 복도 진열한 ‘진상’

    메뉴판 속 연출된 사진 그대로 음식이 오지 않았다며 포장을 다 뜯어 복도에 진열한 ‘진상 손님’이 논란이다. 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진상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초밥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게시글에서 “손님이 음식을 받았는데 (메뉴판) 사진에 있는 제품이 안 왔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손님에게 ‘사진은 연출이다. 제공되는 음식은 배달앱에 적혀 있는 음식만 나간다’고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손님은 ‘사진에 있으면 무조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다. 사진에 메밀이 있는데 메밀이 안 왔으니 메밀 값을 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가 “메밀은 판매하는 게 아니라서 가격도 없다”고 설명했지만, 손님은 “그럼 알아서 돈을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손님과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환불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손님은 “그럼 밖에 내놓을 테니 10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손님은 배달받은 음식 포장을 벗기고 뚜껑을 모두 열어둔 상태로 아파트 복도에 내놓았다. A씨는 “문 앞에 내놓은 음식 치우면서 지저분해졌다고 와서 청소하라고 계속 전화하고, 이렇게 음식을 내놨다”며 “랩 벗기고 뚜껑 다 뜯었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배달 주문 시 지나친 요청사항, 리뷰 테러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최근엔 배달 주문한 치킨의 소스가 샜다며 배달장소인 아파트 현관문 앞을 청소하도록 지시한 손님의 사연이 공개돼 빈축을 샀다. 지난 9월에는 초밥 1인분을 시키고 ‘자녀가 셋’임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별점 테러’를 당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한 자영업자는 “감사하면 알아서 사장들이 서비스를 넣어 드리는 거지 왜 서비스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흔히 말하는 별점 테러는 대부분의 배달 앱에서 주문 후 만족도를 별점 1~5개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별점이 낮아지면 상위 노출이 어렵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손상되고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별점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형법 제314조에 의하면, 허위의 사실 유포 혹은 기타 위계로 사람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나 위력으로 사람의 업무를 방해했을 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악성 리뷰의 내용이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사실을 적시한 것이라 하더라도 정신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죄에 해당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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