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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플러스] 양천구 안양천변 공원 연말 개장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안양천 변(오금교 인근)에 4만여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올해 말까지 신정동 산 75의21 일대 13만 8596㎡(4만 2000평) 부지에 칼산근린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에는 기존 산림을 활용한 산책로와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휴식시설과 다목적 운동장, 배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조깅코스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교육관을 세우고 주변에 놀이터와 휴게공간도 만들기로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서초구 양재동, 송파구 신천동, 노원구 중계동, 강서구 방화동 등에 이어 5번째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을 위해 10년간 2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지 2만 6000여평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면서 “안양천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反삼성 기류 李대로 돌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토요일인 4일 밤 8시20분쯤 해외체류 5개월 만에 전격 귀국했다.“삼성이 비대해지고 느슨해졌다.”는 이 회장의 귀국 일성은 앞으로 삼성그룹의 행보를 가늠케 했다.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 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입국한 이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소란을 피워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적으로 책임은 나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귀국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안기부 X파일’ 사태를 계기로 검찰 수사 여론이 들끓던 지난해 9월4일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줄곧 미국과 일본에 머물러 왔다. 이 회장은 대선자금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2004년에도 1월19일 출국해 4개월 만인 5월22일 귀국한 바 있다. 당시에도 토요일 밤 늦은 시간(11시25분) 전용기를 타고 돌아왔다. 지난 5개월간 삼성과 이 회장은 안기부 ‘X파일’에서 드러난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 개정 등을 통한 정치권의 지배구조 개선 압박,‘반 삼성’ 여론, 막내딸 사망 등 숱한 곤경을 겪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사건과 관련해서는 검찰의 칼끝이 이 회장 일가를 직접 겨누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은 해외체류 중에도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주요 경영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해 왔지만 ‘원격경영’에 한계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이 직접 삼성을 챙겨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다.“국제경쟁이 하도 심해 상품 1등 하는 데만 신경을 썼는데 국내에서 (삼성이) 비대해져 느슨한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해 중반쯤 느끼게 돼 다행”이라고 말한 대목에서도 그의 문제의식이 드러났다. 삼성은 이 회장의 귀국으로 그동안 어수선했던 그룹 분위기가 추슬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나눔경영’‘상생경영’ 등 경영화두를 통해 ‘반 삼성’ 분위기를 극복하고 지배구조 등을 둘러싼 의혹과 비판에 대처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 한편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참석)하려고 했으나, 발 때문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이날 입국 때 이용한 전용기는 보잉 737기를 개조한 보잉비즈니스제트로 삼성이 보유한 두 대의 전용기 가운데 하나다.18인승 중단거리용으로 2002년 구입했다. 시속 800㎞의 속도를 내며 다른 소형기보다 흔들림이 적고 안전하다.류찬희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2시)●상무-대한항공(오후 4시 이상 올림픽공원 제2체)■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V-리그] 루니 ‘트리플 크라운’

    현대캐피탈이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했다. 숀 루니는 프로 통산 네번째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에서 왼쪽에서 29점을 합작한 숀 루니(16점)와 송인석(13점)을 앞세워 LG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현대는 이로써 지난달 30일 삼성화재전 이후 4연승, 시즌 22승(2패)째로 역시 이날 한국전력을 3-0으로 제압한 2위 삼성(20승5패)과의 승차를 2로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다. 반면 LG화재는 올시즌 5차례 가진 현대전에서 단 한 세트도 건지지 못하는 부진 속에 승수마저 11승(12패)에서 멈춰 4위 대한항공에 여전히 2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현대의 특급 용병 루니는 이날 후위공격 4개와 서브에이스 3개에다 블로킹 3개까지 보태 이경수(2회)와 신영수(1회)에 이어 프로 통산 4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LG의 주포 이경수는 프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백어택 300고지에 올라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도 20승 고지에 올라서며 현대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KCC-삼성(전주)●모비스-전자랜드(울산 이상 오후 5시)●KT&G-LG(안양)●오리온스-동부(대구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2시 용인체)■ 프로배구 ●LG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4시)●GS칼텍스-KT&G(오후 6시 이상 올림픽공원제2체)
  • [커리어 우먼] 김선주 SC제일은행 상무

    [커리어 우먼] 김선주 SC제일은행 상무

    34년 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농구단의 전도유망한 한 선수가 갑자기 농구를 그만두고 은행 업무를 보겠다고 나섰다. 은행 인사부는 운동만 해 온 여고 졸업생이 얼마나 버틸지 반신반의했지만 의지가 워낙 강해 심사부로 보직을 바꿔줬다. 이 여성은 제일은행 역사상 첫 여성대리, 첫 여성차장, 첫 여성지점장, 첫 여성 임원이라는 ‘최초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SC제일은행 소매영업운영부 김선주(53) 상무는 여성이라는 장벽과 고졸 출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었고, 지금은 행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장부’로 통한다. ●“자서전 써 주고 싶은 상사” 김 상무를 만나기 전에 부하 직원들을 먼저 만나봤다. 소매영업운영부에서 5년째 함께 일하는 손경화 부장은 “자서전을 대필할 능력이 된다면 내가 꼭 써주고 싶은 분”이라고 말했다. 여성 행원들이 김 상무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자신이 나갈 ‘좌표’로 삼는다는 것이다. 같은 부의 조종복 팀장은 “휘하에 500여명을 거느린 김 상무는 부하 직원의 이름은 물론 집안 사정이나 특기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다.”면서 “한 번 통화한 사람의 목소리도 죄다 기억하는 비상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점 이름을 바꾼 지점장 부하 직원들의 이런 칭찬에 김 상무는 “‘뻥’이 심하다.”며 웃었다. 그러나 걸어온 길을 보면 그리 과장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농구명문 숭의여고를 졸업한 김 상무는 청소년대표를 지낸 유망주였다.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옥자씨 등이 그와 한솥밥을 먹었다. 배구계의 ‘대모’ 조혜정씨와 ‘탁구영웅’ 이에리사 태릉선수촌장도 숭의여고 동창생들이다. 1년 반을 농구부에서 뛰던 김 상무는 ‘평생 직장’을 갖기 위해 전직을 결심했다. 당시 여성행원들은 ‘전직고시’를 거쳐야만 남성과 같은 ‘행원’ 반열에 오를 수 있었고, 결혼과 동시에 퇴사한다는 ‘결혼 각서’를 써야 했다. 김 상무는 전직고시에 합격해 남성들과 동일한 ‘신분’을 확보한 뒤 입행 10년차이던 1981년에 남자 동기들을 제치고 대리가 됐다. 남자 동기들이 노조 사무실로 달려가 항의할 정도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사건’이었다. 1995년 김 상무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고덕출장소 소장에 임명됐다. 출장소는 분양도 안돼 텅텅 비어 있는 상가 2층에 있었고, 오전 내내 고객이 한 명도 오지 않는 날이 허다했다. 김 상무는 출장소 위치가 그려진 전단지를 만들어 아파트 부녀회를 찾아다녔고, 자영업자들을 일일이 만나며 ‘적립식 신탁대출’을 판매했다.1년 뒤 출장소를 동종 그룹군 경영평가 1위에 올려 놓았다. 2001년 신사 중앙지점장으로 부임했을 때의 일이다. 신사동에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제일은행 지점이 서너개나 됐다. 고객들이 비슷비슷한 지점 이름으로 혼란을 겪자 김 상무는 7개월 동안 본사를 설득해 이름을 ‘로데오 지점’으로 바꿨다. 제일은행 76년 역사상 지점장이 점포 이름을 바꾼 것은 김 상무가 유일하다. ●“기회되면 결혼하고 싶다.” 김 상무는 36년 은행 생활 대부분을 고객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냈다. 일선 지점 근무 때 만난 인연으로 아직까지 자산을 관리해 주는 고객도 많다.“고객을 거래 대상이 아니라 가족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이 감동을 합니다.”김 상무는 10만원을 예치한 고객 100명이 1억원을 거래하는 고객 1명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액보다 사람을 확보해야 고객을 더 많이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1993년부터 골프를 하기 시작한 김 상무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230야드가 넘는 장타자이다. 남성 고객들과 허물없이 만나기 위해 골프를 배웠고, 남성과 같은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50대인 그녀는 ‘미혼’이다. 일부러 안한 게 아니라 바빠서 못했다고 한다.24평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 김 상무는 “기회가 되면 꼭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주 SC제일은행 상무 경력 ·1953년 충북 옥천생 · 71년 숭의여고 졸업, 제일은행 입행 · 95년 고덕출장소장 · 96년 가락본동지점장 · 98년 반포지점장 · 99년 로데오지점장 ·2001년 고객서비스팀장 · 02년 서울CS센터부장 · 04년 운영지원단 상무 대우 · 05년 소매영업운영부 상무 글 이창구 사진 정연호기자 window2@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KTF(부천)●삼성-KT&G(잠실)●LG-KCC(창원)●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2시)●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올림픽공원제2체)
  • 포스코도 ‘M&A 타깃’?

    최근 세계 철강업계에 적대적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도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메리츠증권은 2일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미탈스틸(네덜란드)이 2위 업체인 아르셀로(룩셈부르크) 인수를 시도한 것을 계기로 아시아 철강업체들, 특히 지배주주가 존재하지 않는 포스코 역시 미탈스틸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아르셀로가 미탈스틸의 인수합병 제안을 강력히 거부함에 따라 신일본제철이나 포스코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포스코가 세계적인 인수합병 움직임 속에서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전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호지분을 더 확보하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의 최대 주주는 자사주(11.11%)이지만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대 주주는 전체 지분의 5.72%를 보유한 얼라이언스 캐피탈이다. 지분율 3.54%로 국내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은 지난 1일자로 67만여주를 매도해 2.76%로 줄었다. 이밖에 SK텔레콤(2.85%), 포항공대(2.84%), 우리사주(1.77%), 포철교육재단(0.34%)도 지분이 있다. 포스코와 전략적 제휴관계인 신일본제철도 2.80%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과 SK텔레콤, 신일철 등을 모두 더해도 포스코의 ‘공식적’ 우호지분은 13.36%에 불과하다. 반면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은 70%에 달한다. 특히 ‘백기사’ 관계였던 SK텔레콤 지분을 포스코가 대거 매각하면서 SK텔레콤이 앞으로 포스코 지분을 어떻게 처분할지도 관심사다.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우호지분이 외견상으로는 부족해 보이지만 ‘유사시’ 자사주를 활용하면 실제 지분은 24%대이며 나머지 국내 주주들도 잠재적 우군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M&A 위협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코트의 제갈공명’ 신치용 상무잡고 통산 200승 위업

    ‘코트의 제갈공명’에서부터 ‘우승제조기’, 그리고 ‘독사’까지…. 그에게 붙여진 별명은 이밖에도 무수히 많다. 배구코트에선 바늘 끝 같은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휘어잡지만 사석에선 고참들과 맥주잔으로 양주를 들이킬 만큼 다른 면도 보여준다. 그래서 ‘야누스’란 별명도 보태졌다. 올해 51세의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그가 처음 남자배구팀 사령탑에 오른 건 지난 1995년이다. 한국전력 코치생활을 하다 삼성화재가 창단되면서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로 11년째다.97년 정식으로 리그에 참가한 뒤부터 그는 꼬박꼬박 우승을 거르지 않고 삼성의 겨울리그 9연패를 일궈냈다. 그런 그가 2일 프로배구 V-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자신과 팀의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실업시절인 지난 2001년 후반부터 프로 원년 직전인 2004년까지 77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까지 만들어낸 반면 남자코트를 망쳐놓은 ‘주범’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라이벌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배구를 떠받치는 기둥 가운데 하나다. 창단 멤버로 11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김세진을 비롯한 선수들도 이날 상무를 가볍게 3-0으로 제압하고 200승을 자축했다. 특히 2세트 스코어 25-8은 프로 통산 최다점수차. 신 감독과 김세진은 경기를 마친 뒤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라고 덕담도 나눴다. 앞선 여자부경기에서는 풀세트 혼전 끝에 KT&G가 현대건설을 3-2로 꺾고 선두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오후 7시 울산)■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2시)●삼성생명-신세계(오후 4시 이상 서울 장충체)■ 프로배구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7시 올림픽공원제2체)
  • [하프타임] 남자배구 새 사령탑에 김호철 감독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김호철(51) 감독이 남자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김 감독은 지난달 하순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회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뒤 회사와 상의후 2일 감독 수락을 결정했다. 배구협회는 오는 8일 예비 엔트리 2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3강 향한 ‘비상’

    뒷심의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대한항공은 1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신영수(17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정평호(22점)가 버틴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했다. 초반 부진을 털고 팀 재정비에 나선 뒤 9승(14패)째. 이로써 4위의 대한항공은 3위 LG화재(11승12패)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어 3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희망을 더욱 부풀렸다. 신영수는 이날 후위공격 3개와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켜 1,2호를 기록한 이경수(LG화재)에 이어 프로배구 통산 세번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2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현대건설-KT&G(오후 5시)●삼성화재-상무(오후 7시 이상 올림픽공원 제2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모비스(부산)●LG-KT&G(창원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세계(오후2시 천안 유관순체)■ 프로배구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올림픽공원제2체)
  • [프로배구 V-리그] ‘무적함대’ 현대 20승!

    ‘무적함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현대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남자부 경기에서 레프트 송인석(15점)과 숀 루니(14점), 라이트 후인정(14점) 등 좌우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날 라이벌 삼성화재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독주체제를 재정비한 현대는 이로써 20승(2패)째를 기록,2위 삼성과의 승점차를 3점차로 더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날 삼성전에서 메가톤급의 강스파이크를 퍼부으며 팀 최다인 25점을 싹쓸이한 루니의 활약은 이날도 빛났다. 속공과 이동공격, 백어택은 물론 서브에이스까지 2개를 잡아내며 62.5%의 공격 성공률을 뽐냈다. 또 팀에서 두번째 많은 7개의 디그를 기록, 상대 스파이크를 멋지게 건져내는 리베로급 수비를 펼치며 그동안 저평가되던 수비 능력도 기우로 돌렸다. 반면 지난달 25일과 29일 3위 LG화재를 거푸 격침시키는 등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대를 부풀린 대한항공은 8승(14패)에 머물러 턱밑까지 추격을 벌이고 있는 상무와 4위 자리를 놓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계속하게 됐다. ‘백어택 여군단’ 흥국생명도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 ‘슈퍼루키’ 김연경(21점)과 2년차 황연주(1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0으로 완승,12승(6패)째를 올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현대, 삼성에 역전드라마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에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현대는 30일 서울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중립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되살아난 높이와 끈끈한 조직력으로 3-2의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현대는 또 프로배구 통산 세 차례 가진 삼성과의 풀세트 접전을 모두 역전극으로 이끌어내 ‘풀세트 불패’의 아성도 꿋꿋하게 지켜냈다. 현대는 지난해 프로배구 개막전으로 치른 삼성과의 1·3차전에서도 두 세트를 모두 내준 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거짓말 같은 역전극을 완성했었다. 반면 지난 22일 현대의 16연승을 저지, 선두잡기에 불을 댕긴 삼성은 접전 끝에 또 현대에 무릎을 꿇으며 시즌 5패(17승)째를 기록했다. 현대의 독주를 감안하면 삼성은 자력에 의한 정규리그 우승은 힘들게 됐다. 센터진이 울고 웃긴 한판. 현대는 1·2세트 윤봉우(5점)를 비롯한 센터들이 네트 중앙의 허점을 드러내며 펄펄 난 상대 석진욱(14점)의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져 영패를 걱정했다. 그러나 승부의 추는 레프트 장영기(12점)가 돌렸다. 장영기는 3세트 이동공격과 시간차를 섞어가며 석진욱의 어깨가 약해진 삼성 코트를 흔들며 대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윤봉우와 숀 루니(25점)도 덩달아 신진식(25점) 장병철(11점)의 강스파이크를 가로막는 등 높이까지 되살아나 3세트를 가져온 현대는 4세트 후인정(15점)과 루니가 10점을 합작, 범실 9개를 저지른 삼성과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알토란 같은 윤봉우·이선규의 블로킹과 장영기의 시간차 공격으로 신진식을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친 삼성을 따돌리고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SK(오후 7시 원주)■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삼성생명(오후 2시 구리시체)■ 프로배구 ●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3시)●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5시)●상무-LG화재(오후 7시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 대우건설 ‘인수 부적격기업 지목’ 왜?

    대우건설과 이 회사 노조가 M&A와 관련,‘호불호(好不好)’를 가르고 있어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노조의 주장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부적격 인수 대상으로 지목된 후보 기업들 입장에선 여간 난감하지 않다.●“대기업 사냥꾼은 싫어요” 매각주간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전날 나온 대우건설 노조의 성명과 관련,“예비입찰에선 자금동원 능력 정도로 후보를 추린다.”면서 “본입찰에서 고용승계 계획,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는 만큼 최종 후보를 결정할 때 노조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노조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공적자금을 얼마나 많이 회수하느냐가 매각 원칙이 되면 안 된다.”면서 “인수후 자산 매각과 고배당을 통한 자산 빼내기, 회사재산의 개인 유용 등으로 특정 대주주나 외국자본의 배만 불려 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화와 두산에 대해서는 후진적 지배구조를 이유로 예비입찰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트가 최고가를 써내 진로를 인수했듯 대우 인수도 덩치가 큰 건설사가 시너지를 기대해 최고가를 써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한화 두산 금호…문제가 뭐기에 업계는 노조의 주장 이면에 또 다른 셈법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한화는 대우건설과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사업부문에서 겹치지 않는 곳이 없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두산은 M&A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다. 두산건설은 2004년 4월 고려산업개발을 흡수·합병해 두산산업개발로 거듭나면서 고려 출신들이 힘을 쓰지 못한다는 불만이 흘러나오기 때문. 두산측은 “승진 경쟁에서 밀린 고려 출신들이 아전인수격으로 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3대 대기업 후보중 한 곳인 금호에 대한 시각도 곱지 않다. 대우건설측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컨소시엄을 맺을 것으로 알려진 재무투자자 군인공제회에 대해 “원하는 금리가 너무 비싼 만큼 주식을 빨리 팔아 제 돈을 보전하려 들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경계를 표했다.●중견기업의 경쟁력은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작은 회사라도 대우건설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각에서는 중견업체들이 인수하는 편이 이득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우건설은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25%가 석·박사로 구성되는 등 맨파워도 빠지지 않는다. 오너가 있는 대기업에 흡수되기보다 중견업체와 합병할 경우 인력이 보존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 인수에 나선 중견업체들은 지속발전 가능성을 강조한다. 예컨대 경남기업은 대아건설에 합병됐지만 해외시장에서 유명한 경남이란 이름을 살려 피인수 회사의 자존심을 살렸고, 유진그룹은 건설 자재가 주력이어서 겹치는 부문이 없어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조가 이들에 대해선 ‘딴죽’을 걸지 않는 것도 인수합병 이후 구조조정 등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일견 설득력을 얻는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한항공 프로팀 상대 첫승

    대한항공이 LG화재를 꺾고 프로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경기에서 강동진(19득점)과 신영수(17득점)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이경수(28득점)가 버틴 LG화재를 3-1로 꺾고 7승(13패)째를 챙겼다. 프로팀을 상대로 한 승리는 지난해 4월10일 LG화재전 승리(3-2) 이후 15경기 만이다. 반면 주전들의 부상 속에 슬럼프에 빠진 LG화재는 시즌 10승10패로 승률이 5할로 떨어지며 3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LG화재는 용병 키드까지 2세트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해 제대로 힘을 쓰질 못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DI ‘외국자본 영향’ 설문조사

    우리 국민의 3분의2가량은 외국자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계 펀드들이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5일 열린 ‘외국자본과 한국경제’ 정책토론회에 앞서 일반국민 1023명과 경제전문가 201명을 대상으로 외국자본에 대한 시각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국민의 64.9%가 긍정적(매우 긍정적 5.5%, 긍정적인 편 59.4%)이라고 응답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전문가들은 이보다 높은 78.1%(매우 긍정적 9.0%, 긍정적인 편 69.1%)에 달했다. 하지만 외국계 펀드들이 합법적 수단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79.1%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외국계 자본에 대한 정책당국의 관리·감독강화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94.0%가 적절하고 정당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이들 항목에 대해 조사하지 않았다. 외국자본의 국내유입이 우리 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으로 ‘국부유출 우려’를 꼽은 국민이 74.2%, 전문가가 65.7%에 달했다.‘기업경영권 위협’에도 국민 72.6%, 전문가 75.1%가 각각 동의했다. 반면 긍정적 영향으로 ‘첨단기술 및 선진경영기법 이전’에 대해 일반인 69.2%, 전문가 63.7%가 동의했다.‘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제고’에는 국민 59.1%, 전문가 87.1%가 인정했다. 정부가 앞으로 취해야 할 조치로는 국민의 70.7%, 전문가의 75.1%가‘외국자본 유입을 늘리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KDI 연태훈 연구위원은 ‘외국자본 진입확대의 경제적 영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외국자본이 지나친 배당요구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며, 외국자본끼리 담합해 경영권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 연구위원은 “자본의 국적보다 투자 목적과 전략, 성격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은 ‘외국인 직접투자의 유형별 성과분석 및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 101곳의 2000∼2003년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당기순이익률 등을 분석한 결과 공장이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그린필드형’ 외국인투자가 자산인수(P&A)나 지분인수(M&A)보다 나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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