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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 2007-2008 V-리그] LIG, 현대전 17연패 한 풀었다

    LIG손해보험이 ‘스페인 특급’ 기예르모 팔라스카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꺾고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정규리그 17연패의 한을 풀었다. LIG는 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경기에서 올해 남자부 첫 ‘트리플 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 에이스 각 3개 이상)을 작성하며 혼자서만 38점을 올린 팔라스카를 앞세워 3-1로 이겼다.LIG는 정규리그 18경기 만에 처음으로 현대를 꺾는 감격을 누렸다. 특히 올해 LIG 지휘봉을 잡은 박기원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함께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했던 김호철 감독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해 기쁨이 더욱 컸다. 이로써 LIG는 전날 한국전력을 제압한 대한항공과 함께 2승1패를 기록, 이날 상무를 3-1로 꺾은 선두 삼성화재(3승)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승2패로 초반 부진을 이어갔지만 경기마다 최강 센터진을 갖춘 ‘디펜딩 챔프’의 면모를 보여줘 외국인 선수가 합류하는 다음달부터 대역전 드라마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팀은 첫 세트 초반부터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24-24 듀스 상황에서 팔라스카의 잇단 강타가 터지면서 LIG가 26-24로 마무리했다.2세트에선 현대자동차가 센터 윤봉우·이선규의 속공과 블로킹, 레프트 송인석의 스파이크가 살아나면서 24-19로 달아난 뒤 후인정의 스파이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수령은 3세트였다.LIG는 팔라스카와 ‘토종 거포’ 이경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7-13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상대 범실과 송인석의 연타 공격으로 22-23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LIG는 4세트에서도 18-17까지 쫓겼지만 팔라스카의 불꽃 강타로 현대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LIG에 지명됐지만 계약조건을 문제삼아 입단을 거부한 김요한이 구단의 ‘선합류-후협상’ 요청에 따라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부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이 김연경(27득점)·마리(15득점)·황연주(12득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한송이(27득점)가 분전한 한국도로공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도 현대캐피탈과 마찬가지로 ‘용병 없는 설움’을 톡톡히 맛봐야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KTF(대구체)●동부-KCC(원주치악체·이상 오후 3시)●KT&G-모비스(안양체)●SK-전자랜드(잠실학생체·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춘천호반체) ■ 프로배구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1시30분)●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3시30분·이상 구미박정희체)●삼성화재-상무(오후 2시·대전충무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동부(안양체)●삼성-오리온스(잠실체)●모비스-LG(울산동천체·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천안유관순체) ■ 프로배구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3시)●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이상 수원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상무 3-0 완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완파하고 겨울리그 첫 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경기에서 신인 레프트 임시형의 공수에 걸친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제압했다. 현대는 이날 이선규·하경민(이상 센터)·박철우·후인정(이상 라이트) 등 주전들을 거의 출전시키지 않고도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삼성화재와의 홈 개막전 0-3 완패 뒤 첫 승을 올려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프로팀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을 요구하며 리그 불참까지 검토했던 상무는 2연패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의 레프트 임시형(인하대 졸업 예정)은 첫 세트부터 빠른 속공으로 초반 리드를 주도했고, 주상용과 송인석의 스파이크가 터지면서 현대캐피탈은 25-21로 기선을 잡았다.2세트에선 상무의 반격에 휘말려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과 임시형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3세트에서는 상무가 3-1로 앞서갔지만 임시형의 잇단 블로킹과 주상용의 속공이 빛을 발하며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프로배구] 도로公·LIG 시즌 첫승 합창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와 LIG가 07∼08 V-리그에서 첫 승리를 합창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도로공사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레프트 한송이(24득점)와 임효숙(18득점)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승1패가 됐다. 현대건설은 장신 센터 양효진과 라이트 백목화 등 신인을 선발로 투입하며 패기로 맞불을 놨지만 첫 경기서 무릎을 꿇었다. 1세트를 16-25로 내준 뒤 2·3세트를 모두 26-24로 힙겹게 따냈던 도로공사는 4세트를 다시 19-25로 내줘 5세트에 돌입했다. 도로공사는 마지막 세트에서 8-11까지 뒤지다 센터 김지현의 블로킹과 임효숙의 연속 스파이크 등을 묶어 5점을 내리 뽑아내 13-11로 승부를 뒤집은 뒤 13-12에서 임효숙과 신인 라이트 하준임(12득점)의 스파이크로 마침표를 찍었다. 국내 무대에 처음 선보인 캐나다 국가대표 티파니 도드(현대건설)는 양팀 최다 26점을 기록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아쉬웠다. 남자부 LIG는 스페인 국가대표 기예르모 팔라스카(22점)와 이경수(18득점)의 쌍포를 앞세워 프로화 무산 등 진통을 겪었던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3-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지난 2일 대한항공에 졌던 LIG는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했다. 팔라스카는 후위 공격 6개,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2개를 기록해 트리플크라운(서브·득점·블로킹 각 3개 이상)을 아깝게 놓쳤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삼성(오후 7시·창원체) ■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안산와동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상무(오후 7시·천안유관순체)■ 프로복싱 여자슈퍼페더급 동양타이틀매치 김지연-황원시(오후 2시30분·강원도 횡성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타고 삼성화재가 날았다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 크로아티아 출신 안젤코 추크의 맹공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삼성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하며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이틀 전 LIG를 3-0으로 완파했던 대한항공은 공·수에 걸친 삼성의 짜임새를 넘지 못하고 1승 뒤 첫 패를 기록했다. 안젤코는 53.44%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대한항공 코트를 맹폭하고 블로킹 3개에 이어 1개의 서브득점까지 보태면서 무려 35점을 뽑아 ‘브라질 특급’ 보비(18득점)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빠진 호랑이’로 비유되던 삼성은 또 ‘슈퍼 리베로’ 여오현을 중심으로 한 악착 같은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유감없이 발휘,‘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을 실감케 했다. 1세트 시소게임을 펼치다 장광균과 보비에 연속 3실점, 기선을 빼앗긴 삼성은 그러나 2세트 들어 안젤코가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10점을 쓸어담으며 균형을 맞췄고,3세트 초반 대한항공의 블로킹에 주춤했지만 안젤코의 스파이크와 최태웅의 다이렉트 킬로 20-20 동점을 만든 뒤 상대의 연속 실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등등해진 삼성은 4세트 초반부터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린 뒤 막판 장광균을 앞세운 대한항공에 2점차까지 쫓겼지만 ‘해결사’ 안젤코의 타점높은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최하위팀 KT&G가 브라질 출신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14득점)와 레프트 홍미선, 센터 지정희(이상 10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후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상무와의 수원경기에서 혈투 끝에 ‘불사조’ 상무를 3-2로 꺾고 첫 승리했다. 대전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오늘의 경기]

    ●바로잡습니다 4일자 29면의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 관련 기사 중 ‘강수연 시드 탈락’ 부분은 ‘한 시즌 1승을 올린 선수는 향후 3년간 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LPGA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풀시드를 유지한다.’로 바로 잡습니다. 강수연은 2005년 8월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프로농구 ●동부- 오리온스(원주치악체)●전자랜드-KTF(인천 삼산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춘천호반체)■ 프로배구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한국전력-LIG손해보험(오후 7시·이상 수원체)■ 농구 농구대잔치(오전 10시·잠실학생체)■ 볼링 전국대학생대회(오전 9시·88체)
  • 권 부총리 “삼성 행동고쳐야”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3일 삼성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삼성은) 그런 행동을 고쳐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금산분리는 유지돼야 하고 출자총액제한제도나 수도권 규제는 투자에 장애요인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KBS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제도적 틀이 마련됐지만 이번 삼성의 비자금 사태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운영은 제도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개선됐지만 투명성과 책임성 등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 줬다.”면서 “제도개선의 취지에 맞춰 (삼성 등은)행동양식에 분명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산분리를 엄격히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규제개혁이 미흡하다는 재계의 지적에 “출총제가 대기업 투자에 장애요인이 아니며 수도권 규제는 상수원 보호를 제외하면 다 허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두가지 규제가 실질적인 문제라기보다 감성적 측면”이라고 피력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빅매치 메이커’

    “이젠 우리가 빅매치 메이커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날갯짓이 심상찮다. 최근 몇년새 막강한 공격진과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하고도 세터진의 부진으로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번번이 무릎을 꿇었던 대한항공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올 시즌 최고의 흥행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 지난 2일 ‘토종 거포’ 이경수가 분전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하며 개막전 완승을 연출한 대한항공은 4일 ‘배구 명가’ 삼성화재와 격돌한다. 삼성화재 역시 지난 1일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한 터라 두 팀의 맞대결은 시즌 초반 최대의 빅 매치로 여겨지고 있다. 두 팀의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공격력은 대한항공이 나아보이지만 조직력은 삼성화재가 월등하다. 따라서 승부의 열쇠는 역시 신·구 세터 싸움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삼성화재엔 ‘컴퓨터 세터’ 최태웅이 버티고 있다. 최태웅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볼배급은 가히 환상적이다. 대한항공의 세터 김영래는 최태웅보다 중량감이 떨어지지만 개막전에서 보여준 현란한 볼배급이라면 최태웅에 뒤질 게 없다는 평가다.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대한항공이 힘과 높이가 좋은 팀이긴 하지만 노련미와 조직력만 100% 발휘한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문용관 감독은 “항상 최태웅의 볼 배급에 당했지만 김영래의 토스가 좋아져 빠른 배구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승산은 충분하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삼성(오후 7시 전주체)■ 프로배구 ●KT&G-GS칼텍스(오후 2시30분)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30분 이상 대전충무체) ●한국전력-상무(오후 7시 수원체)■ 농구 대잔치(오전 10시 잠실학생체)■ 볼링 전국대학생대회(오전 9시 88체)
  • 배구 최대어 김요한 이번엔 계약금 파문

    남자 배구대표팀 무단 이탈 파문을 일으켰던 ‘차세대 거포’ 김요한(인하대 졸업 예정)이 이번엔 규정에도 없는 계약금을 요구하며 입단을 미뤄 또 한바탕 파문이 예상된다. 김요한은 올해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LIG손해보험 지명을 받은 ‘최대어’.2일 일본에서 끝난 월드컵대회에 참가했던 김요한은 3일 귀국 직후 공항에 마중나온 김장현 LIG 사무국장의 입단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대학 총장에게 인사하겠다.”며 아버지 김종인씨와 함께 인하대를 거쳐 고향 광주로 내려갔다. 김요한은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연봉만 7000만∼1억원을 받도록 돼 있지만 별도의 계약금 수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로배구가 출범, 드래프트가 시행되면서 실업 시절에나 존재했던 계약금은 없어진 상황.LIG는 “김요한의 시장 가치에 걸맞게 대우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입단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김요한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이 올랐던 만큼 LIG 입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가 입단을 거부하면 한국 프로 무대에서 5년 간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국내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김요한은 일본이나 이탈리아 등 해외 무대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김영래 LIG 혼빼다

    “올해는 빠른 배구로 갑니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말이 아니다.세터가 올리는 공 하나의 빠르기와 질에 따라 감독도 덩달아 울고 웃는다. 대한항공의 문용관(46) 감독도 지난 시즌 그랬다. 노장 김경훈이 은퇴하고 난 뒤 달리 방도가 없었던 문 감독은 ‘삐꾸(후보)’였던 김영래(26)를 투입했다.인하대 감독 시절 세터 없이도 팀을 이끈 전력(?)이 있었던 그에겐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도 했다. 그 뒤 무척이나 속앓이를 했다. 기량은 물론이고, 자신의 속내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이었던 탓에 문 감독은 애걸하다시피 김영래를 어르고 달랬다. 그런 ‘미운 오리새끼 세터’ 김영래가 ‘백조’로 변신했다. 지난해 3위의 대한항공이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프로배구 V-리그 이틀째 홈개막전에서 김영래의 ‘토스놀이’에 힘입어 난적 LIG를 3-0으로 일축하고 올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1세트 초반 LIG 손석범(14점) 이경수(15점)의 좌·우 공격에 보비(20점)로 팽팽히 맞서던 균형이 깨진 건 김영래의 토스가 제대로 먹히면서부터. 지난 시즌 높게만 띄워주던 공이 낮고 빨라졌다.4∼5점차로 앞서가던 1세트 후반엔 보비의 B속공의 입맛에 딱 맞는 백토스를 거푸 뿌려대며 달라졌음을 짐작케 했다. 김영래는 “지난 시즌 영택이형이 빠지면 내가 주장 역할을 했던 탓에 신경이 곤두서 다혈질이란 말도 듣긴 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면서 “브라질 전지 훈련 당시 보비와 호흡을 맞춘 게 이제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문 감독은 “지난해 영래의 토스 점수가 60점이었다면 오늘 경기에선 80점”이라고 짜게 점수를 매기면서도 “토스의 질이 좋아진 만큼 우리의 장점인 높이에다 빠르기까지 보탤 수 있다.”고 흡족해했다.인천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송만기 전 현대차배구 감독

    [부고] 송만기 전 현대차배구 감독

    1980∼90년대 남자 실업배구 현대자동차써비스(현 현대캐피탈)의 전성기를 이끈 송만기 전 국가대표 감독(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이 2일 별세했다.58세. 송 전 감독은 올해 초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 시기를 놓쳐 약물치료에만 의존하며 투병해 왔다. 83년 현대자동차써비스 창단 감독을 맡은 이후 세 차례 대통령배 우승을 지휘하는 등 해체된 고려증권과 함께 현대를 한국 남자배구의 양강으로 만든 주인공.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은 4일 오전 10시.(031)-787-1508.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전자랜드(사직체)●삼성-LG(잠실체)●KCC-오리온스(이상 오후 3시·전주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3시)●흥국생명-KT&G(오후 5시·이상 천안유관순체)
  • ‘비디오 판독’ 첫 도입 심판 판정시비 최소화

    프로배구 출범 4번째 시즌인 이번 겨울리그(V-리그)는 다음달 1일 막을 올려 내년 4월 중순까지 정규리그 175경기(남자 105경기, 여자 70경기)와 포스트시즌 남녀 각 5∼8경기 등 최대 191경기가 열린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삼성화재·대한항공·LIG손해보험 등 프로 4개팀과 한국전력·상무 등 실업 2개팀이 참가하고, 여자부에선 흥국생명·현대건설·도로공사·GS칼텍스·KT&G 등 프로 5개팀이 격돌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팀의 연고지 제도 정착을 위해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4라운드, 여자 4·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또 정규리그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이 격돌하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하지만, 남녀 포스트시즌을 분리해 여자는 내년 3월15∼30일, 남자는 4월3∼17일 열기로 했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새로 도입한 ‘비디오 판정제’다. 지난 9월 KOVO컵 마산대회 때 심판 판정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 실시한 비디오 판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겨울리그부터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는 팀은 경기당 한차례씩 판독을 요청할 수 있고 비디오로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주심의 최초 판정을 따르게 된다. 앞서 KOVO컵 시범 실시 때는 22차례 신청 건수 중 판독 불가였던 4차례를 제외한 18차례 가운데 10차례는 판정이 번복돼 수용률이 56%에 달했다. 이와 함께 여자 경기에서 2점을 부여하는 백어택은 1∼4세트 2회 인정을 유지하되 5세트는 1회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선수가 코트를 벗어난 뒤 복귀하지 않거나 판정 불만으로 3분 이상 경기 속행을 거부하면 0-3 ‘부전패’라는 강력한 징계를 받게 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새달 1일 개막

    프로배구 V-리그 새달 1일 개막

    ‘올겨울 배구 코트를 뒤흔들 화려한 스파이크 쇼를 기대하라.’ ‘백구의 제전’인 ‘NH농협 2007∼2008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2월1일 개막, 내년 4월까지 4개월반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올 시즌 V-리그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춘춘전국시대를 예고,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남자부, 전력평준화…4강 체제로 남자부는 현대·삼성 양강 체제가 무너지면서 현대·삼성·대한항공·LIG 4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전력이 급격히 평준화됐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별칭에 걸맞게 신장 2m의 이선규·하경민·윤봉우 등 최강의 센터진을 자랑한다. 하지만 러시아로 떠난 숀 루니의 공백을 메워줄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맞는 게 큰 약점이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박철우와 이선규가 가세하고 3라운드 이후 숀 루니까지 재영입될 가능성이 커 3연패의 위업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신진식과 김상우 등 베테랑들이 은퇴했지만 특유의 톱니바퀴 조직력은 여전히 최강이다. 레프트 이형두가 경추 수술로 내년 2월 이후에나 코트에 나서는 게 걸리지만 좌우 쌍포 손재홍·장병철의 파괴력은 위력적이다. 만 높이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관건이다. ◇대한항공 문용관 감독의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삼바 특급’ 보비가 오른쪽 날개를 책임진다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팀이다. 거기에 신영수·장광균·강동진이 가세하는 왼쪽 날개와 라이트 김학민이 보비의 뒤를 받친다. 센터진과 세터진이 상대적 약점으로 지적되긴 하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양대에 재학중인 키 198㎝의 센터 진상헌을 영입해 약점을 보강했다. ◇LIG손해보험 ‘만년 3위’ LIG손해보험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기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토종 거포’ 이경수가 건재한 데다 유럽리그 득점왕에 이어 KOVO컵 득점왕을 차지한 ‘스페인특급’ 팔라스카와 신인 최대어 김요한까지 가세했다. 공격력만큼은 가히 최강이다. ●여자부, 신흥 강호냐 전통의 명문이냐 여자부에서는 통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흥국생명과 전통의 명문 GS칼텍스가 패권을 다툴 전망이다.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를 영입한 KT&G,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도 만만찮은 전력을 갖춰 2강3중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은 좌우 쌍포 김연경과 황연주가 재활에 성공했고 브라질 출신 레프트 마리 헬렘도 적응력이 높아져 지난 시즌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KOVO컵 챔피언인 GS칼텍스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좌우 쌍포 김민지와 나혜원이 건재한 데다 특급 센터 정대영과 베테랑 세터 이숙자에 이어 신인 최대어 배유나(한일전산여고 졸업 예정)까지 영입, 포지션별 전력만 보면 가히 최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3대 관전 포인트

    2007∼2008 프로배구 V-리그는 어느 시즌보다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 같다. 남녀 모두 우승팀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난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로배구의 흥미를 높여줄 3대 관전포인트를 짚어 봤다.
  • 「미스·국제화학」이향자(李香子)양 - 5분데이트(125)

    「미스·국제화학」이향자(李香子)양 - 5분데이트(125)

    매끈하고 청결한 피부에 신비스러운 표정을 지닌 이향자(李香子·21)양. 왕자표 고무 국제화학의「타이피스트」로 근무한지 만 3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데레사」여고를 나온 그녀는 아직까지 별로 부산을 떠나본적이 없는 부산 토박이. 『집에서 회사가 있는 범일동을 하루 두번씩 왕복하는 일 외에는 거의 나돌아 다니는 법이 없어요』그만큼 그녀는 순진한 아가씨다. 홀어머니 김금임(金錦任·53)여사의 딸만 셋중 막내. 169cm의 늘씬한 키에 갸날픈 몸매가 매력적이다. 알고 보니 향자양의 세자매는 모두 키가 커서 둘째언니 향심(香心·25)씨는 국가대표급 배구선수로「멕시코·올림픽」에까지 출전했었다고. 그러나 향자양 자신은 운동에 별로 소질이 없다고 겸손해 한다. 여름엔 해수욕, 봄·가을철엔 등산을 즐기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취미. 『여자를 아낄줄 알고 생활력 강한 남성에게 호감이간다』고. 수예에는 솜씨가 있는 편이어서 액자, 벽걸이,「테이블·센터」병풍같은 작품을 손수 만들었고, 요리중에서는 생선회를 잘 만든다. [선데이서울 71년 3월 28일호 제4권 12호 통권 제 129호]
  • NH농협,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배구연맹(KOVO)은 NH농협이 다음달 1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2007∼2008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배구연맹은 STX그룹이 회사 사정을 이유로 타이틀 스폰서 제안을 거절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김혁규 총재와 김광호 부총재가 최근 NH농협 고위 관계자를 만나 스폰서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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