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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삼성, LIG 꺾고 1위 수성

    삼성화재가 LIG를 꺽고 선두를 지켰다.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LIG와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2-25 23-25 25-22 25-20 17-15)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 행진을 이어간 삼성화재는 시즌 24승4패를 기록, 2위 현대캐피탈(21승 7패)에 3게임 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17승11패가 된 4위 LIG는 3위 대한항공(19승8패)과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지면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우리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장충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KT(전주체)●모비스-KT&G(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감바 오사카(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 ■프로배구 ●KT&G-도로공사(오후 5시)●삼성화재-LIG(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 ●오리온스-동부(대구체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가와사키(오후 7시 탄천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PO행 눈앞

    [프로배구] 대한항공 PO행 눈앞

    대한항공이 ‘괴물’ 레안드로의 32득점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2009~10 V-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19 27-25 25-17)으로 완파했다. 3위 대한항공(18승8패)과 4위 LIG손보(17승9패)는 승차가 1게임으로, 두 팀 모두 이날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만 했다. 이날 승리로 10연승 끝에 2연패로 3위 자리를 위협받던 대한항공은 한숨을 돌렸고, LIG손보는 올봄 개나리가 필 때까지 경기하려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일 1위인 삼성화재와 승부를 겨뤄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LIG손보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인 레안드로와 세터 한선수의 호흡이 안정화된 것이 승리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레안드로는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에 무려 70%라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연패당하면서 보여 줬던 잦은 범실, 볼에 대한 컨트롤과 집중력을 해소한 것도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더 밝게 했다. 이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신협상무 경기에서는 2위 현대캐피탈이 꼴찌 신협상무를 3-0(25-13 25-16 25-21)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대캐피탈(20승7패)과 3위 대한항공(19승8패)의 승차는 여전히 1게임 차에 불과하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KT&G(잠실학생체)●KCC-전자랜드(전주체 이상 오후 3시)●KT-모비스(오후 5시 부산사직체) ■프로배구 ●LIG손보-대한항공(오후 2시)●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전자랜드-KT&G(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3시)●삼성-동부(오후 5시 잠실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GS칼텍스-KT&G(오후 4시 이상 장충체)
  • [프로배구] 가빈 37점… 레안드로에 판정승

    ‘괴물’ 가빈이 ‘원조괴물’ 레안드로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활짝 웃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린 가빈 슈미트의 폭발적인 공격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1(17-25 25-15 25-23 25-22)로 눌렀다. 레안드로의 득점은 27점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지난 2일 대한항공에 패한 뒤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올 시즌 3, 4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당한 2연패의 상흔도 말끔히 씻었다.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리며 삼성화재는 정규시즌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대한항공은 10연승 끝에 2연패라는 충격과 함께,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고민해야 할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특히 신영철 감독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가진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해 아쉬움이 컸다. 1세트를 대한항공이 가져갈 때만 해도 경기 분위기는 대한항공으로 가는 것 같았다. 삼성화재의 조직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25-17로 손쉽게 따낸 것. 특히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레안드로가 무려 8점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삼성화재는 조직력을 회복하고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세트는 25-15로 삼성화재 승.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가빈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공략,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 시소게임 하듯 한 점 한 점 간신히 앞서가던 삼성화재는 석욱진의 시간차 공격과 조승목의 블로킹 득점으로 4세트까지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전자랜드(창원실내체) ●삼성-KT(잠실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KB 인재개발원) ■프로배구 ●KT&G-흥국생명(오후 5시)●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대전충무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T&G(원주 치악체) ●KCC-오리온스(전주체·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오후 7시·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꼴찌’ 신협상무 23연패 악몽 탈출

    최삼환 신협상무 감독 눈에 눈물이 비쳤다. 23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꼴찌’ 신협상무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위 KEPCO45를 제물 삼아 3-0(25-23 28-26 25-21)으로 정기시즌 2승을 챙겼다. 신협상무는 지난해 11월3일 우리캐피탈과 시즌 개막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105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프로배구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지난 시즌 KEPCO45가 개막 이후 기록한 25연패. KEPCO45는 지난해 2월21일 신협상무를 제물로 25연패를 탈출했는데, 이날은 거꾸로 신협상무가 연패 탈출의 제물로 KEPCO45를 내세웠다. 1세트부터 신협상무의 공격은 심상치 않았다. KEPCO45가 실책 2개를 저지른 틈을 타 승기를 잡은 신협상무는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14-8로 달아나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양팀이 20-20까지 시소 랠리에 듀스로 이어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신협상무를 향해 웃었다. 3세트에선 김민욱의 오른쪽 강타와 이상현의 중앙속공, 김정훈의 스파이크가 곁들여지는 무차별 공격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 출신으로 제대를 앞둔 김민욱은 14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 감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승리다. 연패에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KEPCO45-신협상무(오후 7시 수원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10연승 날개 꺾였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10연승 날개 꺾였다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연승에 제동을 걸고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매튜 앤더슨(11점)의 결정적인 수비와 박철우(20점)의 어깨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1로 꺾었다. 대한항공과 18승7패로 동률을 이룬 현대는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전 3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10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유니폼을 바꿔입은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 다 실바(27)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지만 고비마다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무너졌다. 1-1로 팽팽하던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 레안드로의 강타와 김학민(10점)의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현대캐피탈은 장기인 블로킹으로 맞섰고 양팀은 손에 땀을 쥐는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였다. 현대캐피탈은 21-20에서 후위에 있던 앤더슨이 두 차례나 김학민의 강타를 멋지게 걷어 올렸고, 하경민이 레안드로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대한항공 장광균이 왼쪽에서 때린 회심의 강타가 안테나를 맞고 휘어져 나가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 주도권을 잡은 현대는 4세트 22-22에서 앤더슨의 시원한 백어택과 상대의 터치 네트 실수로 거푸 2점을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5·6R 주판알 튕기기

    ‘정·중·동, 5·6라운드 셈법은?’ 백구를 때리는 파열음이 잠시 멎었다. 프로배구는 지난 7일 올스타전을 끝낸 뒤 휴식기에 들어가 13일 5라운드가 시작될 때까지 숨을 고른다. 짧지만 방학이다. 그러나 각 팀 사령탑의 머릿속은 꽤 복잡하다. 새달 27일 끝나는 정규리그 막판 순위 싸움이 본격 전개되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3월28일~)와 챔피언결정전(4월7일~)등 포스트시즌을 벼르는 감독들의 두뇌싸움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2005년 프로 원년부터 지난 5시즌 동안 남자부 정규리그 1위 팀은 일곱 차례 넘게 패배를 허용한 적이 없었다. 2008~09시즌 현대캐피탈은 28승7패를 기록, 삼성화재(26승9패)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이때 승률이 가장 나빴다. 현재 1위를 달리는 삼성화재 신치용(55) 감독은 “7패로 막으면 정규리그 우승 안정권이다. 8패라도 1위가 가능하다.”고 정규리그 우승의 셈법을 공개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5,6라운드에서 세 번 이상 패하지 않는다면 우승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현재 20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2일 대한항공에 충격의 0-3 패배를 당하고 난 뒤에도 “5·6라운드에서 5승1패씩 기록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상위 세 팀과 한 방씩 주고받아도 괜찮다.”고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열쇠는 2위 대한항공(18승6패)이 쥐고 있다.현재 10연승. 삼성화재를 불과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더욱이 교체 투입될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브라질)의 등장은 상승세에 기름을 끼얹는 형국. 신영철 감독대행은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미리 예상 순위를 그려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주판알 튀기듯 돌아가는 그의 셈법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치밀하다. 현대캐피탈과 LIG가 서로 치고받는 싸움을 벌인다면 목표는 오직 하나, 삼성화재를 상대로 선두를 빼앗는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2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결,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금빛 질주, 그리고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이 걸린 씨름까지. 짧기만 한 올해 설 연휴는 제법 바쁘게 생겼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어느 해보다 짱짱한 스포츠 빅매치가 벌써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일전 14일 오후 7시15분 열리는 한·일전. 당초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10일 중국에 0-3으로 대패,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2003년 원년대회 우승에 이어 2008년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2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힘들어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그리고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지만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3무1패에 머물러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게만은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일본을 지휘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도 “한국을 제물 삼아 ‘안방 잔치’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의지도 타오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설원과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잔치인 밴쿠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막을 올린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등 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이호석, 성시백 등이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린다. 캘거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컨디션을 조율해 온 쇼트트랙 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 초반부터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키점프의 최흥철 김현기 최용직이 개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는 이승훈이 출전한다. ■ 시즌 첫 장사타이틀 누구품에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서울 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옮긴 게 눈에 띈다. 수원시청에서 뛰며 2008년 천하장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윤정수가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대는 윤정수의 합류로 2009 천하장사 황규연, 2008년 영동장사대회 우승자 최병두 등 최강 백두급 멤버로 전력을 보강했다. 모래판 정상을 놓고 윤정수와 황규연의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황규연이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아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 대회는 태백-금강급, 한라-백두급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종전 ‘통합장사’ 대신 ‘설날 금강장사’, ‘설날 백두장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3일에는 예선전, 14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5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 프로농구·프로배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서울 홈경기다. 삼성은 13일 ‘업계 라이벌’인 LG와, SK 역시 14일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삼성과 SK는 또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5차례 만나 모두 삼성이 이긴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 SK가 설욕에 성공하게 될지 눈길을 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15일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3’인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이날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프로배구는 설 연휴 시작될 5라운드에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가려질 전망. 지난 2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 KEPCO45-삼성화재, 현대건설-KT&G 수원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1위 삼성화재까지 격침시키고 10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브라질)를 교체 영입, 이 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슈퍼 용병’ 데스티니를 앞세운 여자부 GS칼텍스의 연승 행진도 주목된다. ■ 해외서 승전보 울린다 스코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13일 밤 9시20분 애버딘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은 14일 오전 3시 마르세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두 자릿수 득점 기대가 크다. 부활을 준비하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은 12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릴 호주 국내대회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한다. 실전을 치르는 건 지난해 7월 로마세계선수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2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3일에는 200m를 뛰고, 14일 1500m에 출전한다. 11일 밤 개막, 15일까지 새벽까지 계속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는 최경주(40),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이 저마다 시즌 첫 승을 부르짖고 있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하이닉스 새 사장 새달초 선출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갑 사장을 교체키로 하고 후임을 내부 임직원 중에서 선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특성상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고, 임직원들 간의 응집력을 결집시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후보를 3~5배수로 선정한 뒤 인터뷰를 거쳐 오는 3월 초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신임 사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내부 사장 선임을 계기로 선진 이사회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간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구조 및 지배구조 체제를 정착시켜 하이닉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의 CEO는 2002년 이 회사가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간 이후 외환은행 출신의 우의제 사장과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낸 김종갑 현 사장 등 외부인사가 맡아왔다. 하이닉스 차기 사장 후보로는 엔지니어와 재무전문가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 중에는 신사업과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최진석 부사장과 반도체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성욱 부사장이 후보로 포진해 있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전무와 CFO를 거친 권오철 중국 우시법인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OVO ‘김연경 룰’ 확정

    외국팀에 임대된 프로배구 선수가 시즌 중반 국내리그로 돌아올 경우 ‘잔여 경기 수의 25%’ 이상만 출전하면 한 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존 ‘정규리그 25% 이상’에서 완화돼 임대 선수들이 쉽게 6시즌을 채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동호 총재 주재로 남녀 10개 구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하고 임대 형식으로 해외 무대를 밟은 선수는 김연경(22·JT 마블러스)이 유일하다. 최근 성적이 4위로 떨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흥국생명이 전력보강을 위해 김연경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른 구단이 견제하려고 나서면서 ‘김연경 룰’이 생겨나게 됐다. 김연경은 ‘1+1년’ 계약으로 이번 시즌 일본 JT에서 뛰고 있는데 다음 시즌에는 김연경과 양 구단이 모두 합의해야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이사회에서는 또 남자팀 샐러리캡(구단 연봉총액상한제)을 2010~11시즌부터 15억원에서 18억 5000만원, 여자팀은 8억 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높였다. 한국과 일본 프로배구 챔피언끼리 맞붙는 ‘한·일배구 톱매치’는 4월24~25일 광주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일 남녀 1, 2위팀이 나왔으나 올해는 남녀 1위팀 간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프로배구] 내가 ‘서브왕’이로소이다

    그 시절 백구를 때리는 호쾌한 스파이크 소리와 손끝에 조물거리는 토스는 볼 수 없었지만 관중의 박수만큼은 전혀 작아지지 않았다. 강만수와 김호철(이상 55), 이성희(43), 임도헌(38), 박희상(38) 등 배구 코트를 주름잡던 최고 선수들이 다시 코트 위에 섰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V-리그 올스타전. 앞서 남·여 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편을 나눠 9인제 코트에서 뛰었다. 코트를 밟은 지 10~20년. 이제는 무거워진 몸이다. 아직도 젊은 마음과는 달리 몸이 따로 놀았다. 배가 나온 강만수 KEPCO45 감독은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올려준 공을 때렸지만 1970~80년대 세계를 놀라게 한 강타가 아니었다. 춤을 추듯 느리게 날아간 공은 상대 수비에 번번이 걸려 올라왔다. 세터들은 아예 30대의 ‘젊은이’ 임도헌과 박희상에게 공을 몰아줬다. 남자부 코치진으로 짜여진 K-스타팀은 경기 중 김호철과 신영철(46) 대한항공 감독대행 등 두 ‘컴퓨터 세터’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코트에 내리꽂히는 강타는 없었지만 양팀 세터들은 블로커를 완전히 따돌리는 시간차 공격을 구사하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여자부 코치진으로 이뤄진 V-스타팀의 박삼용(42) KT&G 감독은 16-17에서 공격이 선을 벗어나자 선심으로 나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레슬링)에게 억지 항의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는 박희상 우리캐피탈 코치의 강한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21-18로 K-스타팀이 승리했다. 강동진(대한항공)은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11㎞를 기록, 가빈(삼성화재), 박철우(현대캐피탈) 등 쟁쟁한 6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광서버’에 뽑혔다. 강동진은 1차 시도에서 공이 네트에 걸렸지만 두 번째 서브는 시속 111㎞를 찍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안젤코가 우승할 때와 같은 기록. 역대 최고 서브는 2006~07 시즌에 삼성화재 레안드로가 기록한 시속 117㎞였다. 도로공사의 오지영은 시속 95㎞를 기록, ‘서브퀸’에 뽑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배구코트 사령탑 감독대행 넘쳐나

    [프로배구] 배구코트 사령탑 감독대행 넘쳐나

    ‘지금은 감독대행 시대?’ 배구코트에 감독 대행이 넘쳐난다. 올 시즌 유난히 많다. 4일 LIG는 “박기원(59)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 자진해서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김상우(39)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진준택 전 대한항공 감독이 신영철 대행에 자리를 물려줬고, 어창선 전 흥국생명이 경질되면서 대신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코치가 역할을 수행중이다. 김상우 수석 코치가 세 번째다. 6라운드 정규리그 가운데 4라운드를 모두 마친 지금, LIG의 감독 사임, 그리고 대행 체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LIG는 4일 현재 4위다. 프로배구 원년과 이듬해를 빼곤 이후 플레이오프에 나가보지 못한 LIG는 2007년 4월 박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 앉은 뒤로도 두 시즌 연속 PO 진출에 실패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시즌 경질설이 나돌았던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자신이 감독 자리를 더 견뎌내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구단을 책임지는 단장이 교체되면서 박 감독의 거취도 이미 결정됐다는 소문은 배구계에 파다하게 알려진 소문이다. 결국 박 감독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꼴이다. 보는 눈도 곱지 않다. TV 해설을 맡고 있는 문용관 전 대한항공 감독은 “팀 성적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는 감독은 취임날 이후로 늘 물러날 때를 생각한다.”고 감독의 고충을 대변했다. 그는 “무엇보다 성적에 대한 구단의 조급증이 겹쳐지면서, 팀 전체의 문화·정서를 파악할 시간도 없이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나는 감독이 늘어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감독 하나를 바꾸었다고 해서 팀 전체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박 감독과 신영철 감독 대행의 묘한 인연도 눈에 띈다. 신 대행은 2006~07시즌 LIG 감독을 맡았으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옷을 벗었다. 그 후임이 박 감독이다. 신 감독은 이후 대한항공 코치로 영입됐고, 지금은 감독대행으로 14승1패, 10연승를 일궈내는 등 ‘감독 대행의 성공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배구 올스타전(오후 1시 장충체) ■프로농구 ●SK-삼성(잠실학생체) ●오리온스-LG(대구체 이상 오후 3시) ●모비스-KCC(오후 5시 울산 동천체) ■여자농구 ●신세계-국민은행(오후 5시 부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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