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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수의 종횡무진]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근원적 해결책 아니다

    이런 경우를 상상해 보자. 어떤 아이가 하굣길에 불량배를 만나 얻어터지고 돈까지 빼앗겼다. 이 사태의 ‘근원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다급한 응급책이나 일시적인 미봉책이 아니라 사태 재발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가) 필요 이상으로 용돈을 지니고 다니다가 당한 일이니 앞으로 절대 용돈을 주지 않는다. 나) 두 번 다시는 그쪽으로 다니지 말고 불량배를 만나면 무조건 반대 방향으로 뛰라고 가르친다. 다) 학교, 학부모, 경찰 등이 합심하여 불량배가 어슬렁거리게 된 학교 안팎의 구조와 상황을 개선한다.상식 있는 독자라면 1초 안에 다)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근원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부른다. 물론 피해 학생을 긴급히 구제하거나 앞으로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일도 마땅히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미봉책일 뿐만 아니라 사태의 원인을 아이의 부주의한 태도로 전가시키는 위험이 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것 또한 이런 경우다. ‘왜 한밤중에 나다니느냐.’는 식의 서투른 충고는 비통한 피해자에게 케케묵은 윤리의 주홍글자를 새기는 일이 되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용돈을 주지 않거나 뜀박질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폭력 등이 일어나는 구조를 분석,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를 적은 까닭은 최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스포츠인권보호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맨 앞에 제시한 문제에 대하여 가) 아니면 나)와 같은 방안만 열거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이라고 하면 보편적 인권 개념을 스포츠 현장에 구체적으로 관철시켜 파악하고 이 엄정한 원칙에 근거하여 폭력 등의 문제를 판단하며 따라서 학생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체육계 전체가 ‘왜 그리고 어떻게’ 반인권적 상황을 개선해 나갈 것인가를 찾아나가는 지침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가이드라인이라는 용어에 맞는 일이다.그런데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은 폭력이나 성폭력에 대한 개념이나 정의에 대해 무엇보다도 스포츠 현장에서 왜 폭력이 끊이지 않는가에 대한 심각한 상황 판단을 현저히 결여하고 있다. 폭력이나 성폭력의 사례만 줄줄이 나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범죄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가지 않습니다.’ 같은 무성의하고 실효성 없는 제안만 할 뿐이다.최근 발생한 배구대표팀 박철우 선수 경우처럼 스포츠 현장의 ‘범죄’는 바로 그 ‘현장’, 즉 경기장이나 합숙소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선수 생활을 하지 말라는 권유와 같은 것이다. 스포츠계에서 폭력이 빈발하는 실질적인 이유, 그러니까 상명하복의 위계질서에 따른 성적 지상주의와 비인권적인 성장 과정에 대해서는 냉철한 진단이 거의 없는 편이다.‘박철우 파문’으로 인하여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폭력 근절’을 선언했다. 최고 책임자가 단호히 선언한 만큼 가시적인 효과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스포츠 현장의 ‘인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폭력과 그것의 재생산 구조부터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가해의 구조가 결여된 현재의 가이드라인은 ‘재수 없게 걸린’ 피해자의 응급책도 되지 못한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오늘의 경기]

    ■배구 삼성화재배 대학대회(오후 1시 화순 하니움) ■축구 가을철 1·2학년 대학대회(오전 11시 안동종합운) ■사격 봉황기대회(오전 9시 대구사격장) ■탁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KT&G-삼성생명(남자부) ●대한항공-삼성생명(여자부·오후 2시부터 장충체)
  • [오늘의 경기]

    ■탁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대한항공-삼성생명 ●KT&G-삼성생명(이상 오후 2시)■축구 여자실업리그 ●현대제철-서울시청(군산월명) ●상무-대교(수원종합) ●일화-수원시설공단(여주종합·이상 오후 7시)■배구 ●대학대회(오후 1시·화순 하니움)■사격 봉황기(오전 9시·대구사격장)
  • ‘카트라이더’ 명품 카트바디로 쾌속질주

    ‘카트라이더’ 명품 카트바디로 쾌속질주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 새로운 카트바디가 등장했다. 게임업체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신규 7단계 카트바디 ‘버스트 Z7’을 최근 출시했다. ‘카트라이더’는 ‘버스트 Z7’의 출시로 스피드전 전용 카트바디 ‘코튼 Z7’과 아이템전 전용 카트바디 ‘슈가레빗’ 등 총 3종의 7단계 카트바디 라인 업을 갖추게 됐다. 힘 있는 주행이 특징인 ‘버스트 Z7’은 7단계 카트바디 전용 엔진인 ‘Z7’의 탑재로 기존 배히 공격적인 속도감과 순간 부스터 출력량을 갖췄다. 유선형 디자인을 도입해 빠른 속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차체와 바람의 저항을 막아낼 수도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한 퀘스트(임무)를 진행한다. 이 퀘스트에 참여하면 트랙 주행 횟수에 따라 단계 별로 ‘배구공 풍선’, ‘태권도 유니폼’, ‘배드민턴 전자파밴드’ 등의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 ‘병역비리’ 수사 확대…아이돌 출신 A씨 누구?

    경찰, ‘병역비리’ 수사 확대…아이돌 출신 A씨 누구?

    경찰이 병역비리 사건 수사를 확대한 가운데 사건에 연루된 아이돌 출신 가수 A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깨 탈구 수술’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일산경찰서는 현재 수사대상자 203명 중 140여명을 조사한 상태로 이번주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들 중 프로 축구선수 B씨 등 축구선수 5명과 현직 프로 배구선수 C씨 등 다수의 운동선수가 포함됐으며, 앞서 연예인 A씨도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 경찰은 혐의 입증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매해 거듭되는 병역 비리 사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아이돌 출신 가수 A씨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는 최근 지드래곤 표절논란, 2PM 재범의 탈퇴, 슈퍼주니어 강인의 폭행사건 등 아이돌 스타들의 문제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더욱 우려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병역비리 사실여부를 떠나 아이돌 스타들은 많은 청소년 팬들이 응원하는 만큼, 더욱 사생활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환자 바꿔치기’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역시 24일 병무 브로커 윤모(31·구속)씨를 통해 병역을 면제받은 이들을 진단한 병원을 압수수색하기로 하는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병무 브로커 차모(31)씨에게 입영 연기를 의뢰한 97명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 파악을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 18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삼성(잠실) ●KIA-히어로즈(군산·이상 오후 6시30분)■빙상 쇼트트랙 2차 월드컵(오후 2시 목동링크)■테니스 한솔코리아오픈(오전 9시30분 올림픽코트)■배구 ●삼성화재배 가을철대학대회(오전 9시30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 [정윤수의 종횡무진]스포츠계 폭력 불감증 유감

    오늘의 세태를 일컬어 바야흐로 ‘불감증 시대’라고 부르면 심한 표현이 될까. 하루도 끊이지 않는 갖가지 씁쓸한 풍경들을 보자면 불감증이라는 단어만큼 적절한 것도 달리 없어 보인다. 90년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개선되지 않았고, 장관 청문회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위장전입·병역·세금 관련 기사들 또한 ‘도덕 불감증’이란 말을 깨끗하게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웬만한 사고는 뉴스거리가 되지 못하거나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의혹이 제기돼도 큰 일을 해 온 사람의 작은 먼지처럼 치부되기 일쑤다. 국립서울대학교 총장이라는 신분으로 사기업 회장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음에도 이것이 ‘용돈’으로 표현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만약 어느 기업 회장이 ‘너무 궁핍하게 살지 말라.’면서 용돈을 건넨다고 하면 정중하면서도 의연하게 ‘국립서울대 총장이란 자리가 그리 궁핍하진 않습니다.’ 하면서 거절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은 개인의 도덕적 태도를 떠나 국립서울대 총장이라는 자리의 권위와 관련된 문제다. 총장이 사기업 회장으로부터 용돈을 받는 일은 국립대 재학생과 동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안전이나 도덕 그 자체도 문제지만, 그런 사안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매우 절실하고도 긴급한 사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불감증’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잊을 만하면 급박하게 재발하는 스포츠계의 폭력 역시 같은 맥락의 문제다. 폭력 그 자체도 문제지만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숙제를 이번 국가대표 남자배구팀의 사태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배구 대표팀의 이상렬 코치가 박철우 선수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당사자인 이 코치에 대한 징계는 물론 김호철 감독까지 사퇴하는 일로 번졌다. 박철우 선수가 얼굴에 피멍이 든 채로 기자회견을 가졌기 때문에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일이 되고 말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를 바라보는 일부의 낡은 인식이다. 일부 배구인은 ‘맞으면서 운동 안 한 사람 있나.’ 하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과거에는 태극마크를 달면 영광스럽게 알았는데 요즘은 프로가 돼서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터무니없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이것이 더 문제다. 실질적인 폭력 이상으로 위험천만한 불감증의 구조인 것이다. 과거에는 더러 맞으면서 운동했다. 그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이유로든 미화되거나 성적을 냈다는 식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와 같은 미화나 명분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계 폭력의 비극적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태극마크’ 운운하는 것도 위험천만하다. 이같은 인식은 제자들에게 손 하나 대지 않고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지도자들의 명예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과거 몇몇 지도자들이 폭력으로 기강을 잡고, 그로써 성적을 냈다고 해도 그것은 지도력이 아니다. 애국심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그릇된 지도 방법일 뿐이다. 선수들에게 손찌검을 해서라도 메달을 따겠다고 한다면 그런 지도자는 태극마크를 모욕하는 최악의 길을 택한 불감증 환자다. 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히어로즈-두산(목동) SK-삼성(문학) ●한화-LG(대전 이상 오후 6시30분) ■배구 ●삼성화재배 가을철 대학대회(오전 9시30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CBS배 중·고대회(오전 9시 김천실내체/서부초) ■테니스 한솔코리아오픈(오전 9시30분 올림픽코트) ■하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대회(낮 12시30분 청풍명월하키장) ■양궁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오전 9시 예천진호양궁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히어로즈-롯데(목동) ●SK-삼성(문학 이상 오후 6시30분) ■배구 CBS배 중고대회(오전 9시 김천 실내체·서부초) ■테니스 한솔코리아오픈(오전 9시30분 올림픽코트) ■양궁 남녀종합선수권(오전 9시 예천 진호양궁장)
  • 체육회, 폭행코치 첫 형사고발

    대한체육회(KOC)가 선수를 폭행한 배구대표팀 코치를 직접 형사 고발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섰다. KOC는 21일 태릉선수촌에서 최종준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박철우(24·현대캐피탈) 선수를 때린 배구 국가대표팀 이상열(44) 코치를 선수촌장 명의로 담당서인 서울 노원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육회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코치나 선수를 직접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육회는 이날 대한배구협회 이춘표 전무이사를 출석시켜 사건 경위와 징계 결과를 보고받았으나 협회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배구협회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이 코치에게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펜싱과 농구 등에서도 폭행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을 경우 다른 종목에서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강경입장을 고수하게 됐다. 배구협회는 이날 서울 성내동 협회 사무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KOC의 권고대로 김호철(54) 감독을 해임하고 차상현(35) 대표팀 트레이너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폭행’ 배구코치 자격정지 한다지만…

    ‘추락하는 한국배구에는 날개가 없다.’ 남자배구 주포 박철우(24·현대캐피탈) 폭행 파문이 알려진 19일 밤 대표팀은 길을 잃은 채 스스로 태릉선수촌을 떠나 경기도 용인으로 훈련장소를 바꿨다. 대한배구협회는 폭행 당사자인 이상렬(44) 대표팀 코치를 21일 열리는 선수보호위원회에 회부,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건의키로 했다. 대한체육회(KOC)도 같은 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징계방안을 논의한다. 사의를 표명한 김호철 감독에 대해서는 26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뒤 거취를 논의키로 했다. 배구계의 폭행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프로배구 원년에는 LIG 신영철 전 감독과 대한항공 문용관 전 감독의 선수 폭행 사건이 불거졌다. 당시 사건은 각각 자격정지 6개월과 3개월로 급하게 마무리됐다. 문제는 잠복한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박철우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도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배구계에 폭력이 만연해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협회는 사태를 서둘러 덮으려고 해 문제를 더 키웠다. 이번 사건 이전부터 끝없이 추락하던 한국 배구는 최대위기를 맞았다. 여자배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과 일본에 연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다. 이성희 여자대표팀 감독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남자배구는 상태가 더 심각하다. 지난 7월 열린 월드리그에서 16팀 중 14위로 가까스로 다음 대회 티켓을 따냈다. 2010년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에서는 1974년 이후 35년 만에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프로배구 FA파동도 석연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월드스타’ 문성민(할크방크)의 팔꿈치 및 손목 부상과 권영민(현대캐피탈)과 신영석(우리캐피탈)의 부상에 이어 박철우마저 이번 폭행 사건으로 결장하게 됨으로써 아시아선수권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협회는 여전히 이번 사건을 이상렬 코치의 중징계로 서둘러 마무리지으려는 눈치다.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선수들의 성지인 태릉선수촌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번 사태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나라도 형사고발하겠다.”며 진노했다는 후문이다. 협회가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합당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한국 배구는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환자 바꿔치기’ 브로커 3명 추가포착

    ‘환자 바꿔치기’ 병역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병역 비리 브로커 윤모(31)씨가 또 다른 브로커 3명과 함께 활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이들 3명을 불러 병역비리 가담여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씨는 경찰조사에서 “편입학원 사이트를 같이 운영한 선배 3명으로부터 병역 면제 및 감면 수법을 배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윤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름 등이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유명 연예인들의 연루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 당초 경찰은 연예인의 병역비리 연루설을 부인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브로커 윤씨의 사무실에서 가수 A씨와 동일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거나 신체검사 일정을 연기한 125명 명단에는 이름이 없었다는 점에서 단순히 신체검사 일정 연기 등을 윤씨에게 문의하기 위해 접촉했을 수도 있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공범인 심부전증 환자 김모(26)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8월 필리핀 원정 도박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윤씨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병역등급 조작을 의뢰한 카레이서 김모(26)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어깨수술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일산경찰서는 18일 일부 소환조사자들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어깨 탈구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함에 따라 병원의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소재 A병원에서 2006년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어깨 탈구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203명 가운데 41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 가운데 현역 프로 축구선수와 배구선수, 프로게이머 등 유명인과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녀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 조사자 중 30명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어깨 탈구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며 5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를 반박할 자료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 3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A병원 병원장 등 의사 3명이 병역기피 의도를 알고도 멀쩡한 어깨를 습관성 탈구로 진단, 수술을 해줬는지 또는 묵인을 한 것인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출국금지 조치를 한 이 병원 의사 3명을 조만간 소환조사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의사의 사법처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수술이 부적절했는지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학계 의견도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경찰은 A병원이 병사용진단서 미지정병원임에도 병사용진단서가 발급 처리된 점으로 미뤄 병무청 직원들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부서 직원 2명도 곧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윤상돈 박성국기자 yoonsang@seoul.co.kr
  • 박철우 “코치에 폭행 당해”

    박철우 “코치에 폭행 당해”

    프로배구 간판스타 박철우(24·현대캐피탈)가 남자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박철우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아버지 박정선(57)씨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날 오후 6시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코치로부터 구타당했다.”고 말했다. 얼굴 왼쪽에 심하게 긁힌 자국이 선명한 박철우는 얼굴과 복부 타박상, 가벼운 뇌진탕, 다발성 자상, 경추 염좌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약간의 귀울림 현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우는 “이 코치가 ‘네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손바닥과 주먹으로 몇 차례 얼굴을 때렸고 이후 발로 몇 차례 복부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26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선수권 준비차 대표팀 훈련 중이었다. 지난달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에서 한국은 35년 만에 본선 진출권이 좌절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코치진은 기강 확립차원에서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앞에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씨는 “이번 일은 개인적인 일이라기보다는 공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지도자라면 기본기가 갖춰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조직력을 키울 생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철우는 전에도 구타가 빈번하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과거보다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도자들께서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또 “폭행 당사자인 이 코치로부터 사과의 말을 직접 듣지 못한 것이 더 괴로웠다.”고 전했다. 이춘표 대한배구협회 전무는 “늦어도 22일까지 감독과 코치, 선수를 불러 철저히 사태를 규명해 감독 또는 코치 경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신세계배 KLPGA 선수권] “캐디아빠 든든해요” 찰떡호흡 조창수-조윤희부녀

    ‘캐디 대디’ 조창수(60)씨와 찰떡 호흡을 과시한 조윤희(27)가 KLPGA 선수권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치고나갔다. 조윤희는 17일 경기 여주 자유골프장(파72·640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신세계배 KLPGA 선수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7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러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의 주인공 이정은(21·김영주골프)과 공동선두. 7언더파는 정규대회를 통틀어 자신의 한 라운드 최소타다. 조윤희는 “15년 동안 한 번도 백을 맡긴 적이 없었는데 지난주부터 아버지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면서 “아버지가 백을 메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성적도 잘 나와 더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조창수씨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경북고 감독을 역임한 야구인 출신. 어머니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나는 작은 새’로 불리던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56)씨다. 특히 아버지 조씨는 KLPGA 1부 투어에서 뛰는 조윤희와, 2부 투어에서 활약 중인 막내 딸 윤지(18·캘러웨이골프)를 둔 영락없는 ‘골프 대디’. 구력 30년에 베스트 스코어 73타를 자랑하는 골프광이기도 하다. 막내 딸 윤지의 뒷바라지를 위해 2007년 말 경북고 감독직을 사임하고 ‘골프 대디’로 전업(?)한 조씨는 그동안 갤러리로만 딸들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지난주 큰딸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백을 메고 코스에 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첫 외국인 세터로 승부수

    프로배구 남자신생팀 우리캐피탈이 최초로 외국인 세터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우리캐피탈은 16일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블라도 페트코비치(2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8㎝의 장신세터인 페트코비치는 높이를 활용한 토스워크와 유럽선수 특유의 파워가 강점으로 꼽힌다. 페트코비치는 17일 국내에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바로 입단식을 갖는다. 우리캐피탈은 당초 국내선수들로 올 시즌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전략을 바꿨다. 외국인세터 영입이라는 초유의 모험을 시도하기로 한 것. 김남성 우리캐피탈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타 구단처럼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면 우리캐피탈의 젊은 공격수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 외국인 세터를 영입해 공격수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페트코비치는 한국과의 20 09월드리그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6월 방한, 주전세터로 활약했다. 당시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김 감독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김 감독은 “페트코비치는 국내 세터들이 흉내낼 수 없는 스피드와 높이는 물론 파워를 갖췄다.”면서 “높은 위치에서 빠르고 파워있는 토스를 구사하면 공격 타이밍이 빨라져 상대 블로커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구계는 ‘외국인 선수는 무조건 라이트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김 감독의 도전정신을 높이 사면서도 우려섞인 시각을 보였다. 우리캐피탈 관계자는 “기대반 우려반이다. 빠른 시일 내에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삼성家 장녀 이부진, 에버랜드 전무로

    삼성家 장녀 이부진, 에버랜드 전무로

    삼성에버랜드가 15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큰딸인 이부진(39) 호텔신라 전무를 경영전략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에버랜드는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에버랜드로 이어지는 고리형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어 이 전무의 영입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 전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무가 개인으로는 최대주주(25.1%)이다. 이부진 전무는 여동생인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와 같은 8.3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부진 전무는 삼성석유화학 지분 33.2%를 지닌 최대주주이기도 하며, 올 1월 이 전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승진했다. 이 전무가 에버랜드 경영에 참여하긴 하지만 지분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때문에 경영권구도에도 실질적인 변화는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룹 내 에버랜드의 위상을 감안할 때 이부진 전무의 에버랜드 경영참여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건희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에서 삼성 그룹의 3세 경영도 구체적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사실상 재산분할의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해석까지 일부에서는 제기된다. 장기적으로 이재용 전무가 전자·금융쪽을, 이부진 전무는 외식·레저·호텔 사업을, 이서현 상무는 제일모직을 축으로 하는 화학부문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은 그러나 이 같은 해석은 너무 성급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후계구도나 재산 분할과 연관지어 확대해석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에버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초부터 서비스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호텔신라와 이미 업무제휴를 해왔고, 이 전무의 영입도 이 같은 벤치마킹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부진 전무의 경영참여도 이명희 신세계회장을 비롯,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에서 보듯 여성에게도 경영참여 기회를 주는 삼성가(家)의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스포츠 뉴스 관중과 호흡해야/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스포츠 뉴스 관중과 호흡해야/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스포츠 뉴스가 독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 스포츠 뉴스를 접한 독자들은 스포츠 스타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삶의 열정을 갖게 된다. 스포츠 이벤트는 2002년 월드컵에서 보듯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도 한다. 지난 9월9일,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최대 규모인 540만 7527명에 이르렀다(9월10일자 1면). 독자의 관심이 커지다 보니 프로야구 기사를 스포츠면 머리기사로 중점 보도하고 있으며(KIA 60승, 8월15일자; 조갈량, 야신 넘는다, 8월25일자; ‘비룡군단’ SK 9연승 질주, 9월7일자), 유지혜 기자는 칼럼 女談餘談(9회말 투아웃 만루홈런, 8월15일자)에서 ‘김원섭 역전 끝내기 만루포(8월10일자)’를 소재로 아버지와의 가족애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프로야구를 치르는 각 구장의 시설과 프로야구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분석기사가 있었으면 했다. 각 구장의 시설미비에 관해서는 정윤수의 종횡무진 칼럼 ‘야구광 정 총리님, 실투 마세요(9월9일자)’에서 총리 내정자에게 구장개선 바람을 언급하는 선동열 감독의 의견이 다루어졌을 뿐이었다. ‘롯데, 정수근 퇴출…야구인생 벼랑에(9월2일자)’는 프로야구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보여 주었다. 본인의 부인과 신고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음주 자체를 문제 삼은 구단에 의해 퇴출되는 정수근 선수의 사례는 은퇴하는 송진우 선수(영원한 회장님 송진우 고별인사, 8월19일자)가 선수협의회를 구성했던 이유를 알게 한다. 김연아와 박태환은 상반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연아는 미리 준비하는 긍정적 이미지(연아! 007, 8월12일자; 피겨 퀸 vs 피겨의 전설, 8월13일자; 환상 하모니, 8월15일자), 박태환은 재기하려 하지만 불협화음이 있는 부정적 이미지(박태환,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겠다, 8월3일자; 두 번 실수는 없다, 8월7일자; 박태환, 난 중장거리가 좋은데, 8월8일자)’였다. 김연아와 박태환은 자기 관리에서 차이점이 있었는데, 스포츠 스타의 이미지 관리에 대한 개인 및 협회의 노력을 비교·분석하는 기사가 있었으면 했다. 기존 스타 중심의 보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연속 기사 ‘스포츠 라운지’에서는 신인 또는 무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여자배구대표팀 18세 주전세터 염혜선(8월7일자)’, ‘네덜란드 입양아 출신 카레이서 최명길(8월14일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LG에 지명된 고려대 신정락 투수(8월21일자)’, ‘스포츠라운지 여자축구 외국인 선수 1호 브라질대표 쁘레치냐(8월28일자)’, ‘U-20 월드컵대표팀 공격수 일본 니가타 조영철(9월4일자)’, ‘세계선수권서 개인전 무관의 한 푼 양궁대표 이창환(9월11일자)’ 등으로 종목과 성별, 연령을 다양하게 반영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국가대표’의 성공 덕분에 한여름의 스키점프대회는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김현기의 2위 입상 소식을 보도한 ‘김현기 은빛 비상… 내일은 정상을 향해 점프(9월4일자)’가 스포츠면 머리기사로 다루어졌으며 ‘국가대표’에서 코믹한 스키해설자 역을 맡은 조진웅과의 인터뷰 기사도 인상적이었다(8월31일자). 야구장의 시설 개선을 한국야구협회(KBO) 총재나 유력 정치인의 결단에 의존하는 문제, 박태환의 부진과 관련한 수영협회의 난맥상, 프로 선수가 갖는 권리의 제약 등은 관중 중심의 경기 운영과는 상반된 것이다. 스포츠의 제반 여건 개선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경기인과 관중이 스포츠의 꿈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한다.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착한기업 평가’ SRI지수 14일 첫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사회책임투자(SRI) 지수가 다음주 첫선을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非)재무적 요인이 우수한 70개 종목을 대상으로 SRI 지수를 산출한다고 9일 밝혔다. SRI 지수 편입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9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모두 70곳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등 65개사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 종목이기도 하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0개사로 가장 많고, 시가총액으로는 전기전자가 28%를 차지한다.SRI 지수는 지난 1월2일을 기준일(기준지수 1000)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된다. 매년 9월 둘째주 목요일 다음 매매거래일에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프로배구 김민지·김사니 ‘연봉퀸’

    김민지(GS칼텍스)와 김사니(KT&G)가 2009~10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연봉퀸’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마감된 여자 5개 구단의 새 시즌 선수등록 분석 결과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레프트 김민지와 FA 3년차 세터 김사니가 각 1억 3000만원에 계약해 최고 연봉자가 됐다.”고 밝혔다.GS칼텍스와 재계약한 김민지는 지난 시즌 연봉(1억 1000만원)보다 2000만원이 더 올라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김사니도 소속팀을 정규리그 2위로 올려놓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1000만원 더 올랐다. 일본 JT마베라스행을 결정지은 김연경은 흥국생명과 1억 2200만원에 재계약해 전체 3위에 랭크됐다.지난 시즌 ‘연봉 퀸(1억 5000만원)’ 한송이(흥국생명)는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1억 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여자부 억대 연봉 선수는 지난 시즌과 같은 9명이며 평균 연봉은 5425만원이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LG-롯데(잠실) ●히어로즈-두산(목동) ●한화-SK(대전) ●삼성-KIA(대구 이상 오후 5시) ■야구 미추홀기 고교대회(오전 9시 인천LNG스포츠타운/문학구장) ■배구 그랑프리 세계여자대회 ●한국-브라질(오후 5시30분 목포체) ■핸드볼 다이소 슈퍼리그 3차대회(오후 2시 용인체) ■탁구 코리아 주니어오픈(오전 10시 청양 군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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