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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빨강마차’ 영업시작

    김모(52)씨는 지인의 소개로 전북 정읍시에서 10년 넘도록 해 오던 PVC 배관자재 판매업을 접고 가전제품 대리점을 꿈꾸며 인천시로 이사해 새 삶을 꾸렸다. 그러나 1997년 집중호우 때 물품창고 침수로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빚만 4억원 남았다. 처지를 딱하게 여긴 몇몇 채권자들이 고맙게도 돈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이래저래 6000만원은 고스란히 김씨의 몫으로 떨어졌다. 김씨는 결국 부인과 이혼하는 아픔까지 겪어야만 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용직과 허드렛일로 10여년 애썼다. 인내의 열매는 달았다. 한 칸짜리 수레에서 빵을 굽는 이동형 점포의 사장이 된 것이다. 그는 13일 “비록 번듯한 제과점은 아니지만 도와주는 이웃이 있어 든든하다.”고 활짝 웃었다. 풀빵 점포인 ‘빨강마차’가 이날 서대문구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서 발대식을 갖고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와 성동구 하왕십리 성동푸드마켓 등 시내 10곳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빨강마차’는 주방용품 업체인 휘슬러코리아가 실직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10대를 제작, 노숙인 쉼터인 시립 ‘서대문사랑방’에 제공한 것이다. 수입의 일정 부분을 의무적으로 저축하는 등의 조건에 동의한 실직자들이 운영을 맡는다. 또 수익금 일부는 다른 실직자를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인다. 서대문사랑방은 이달 중순쯤 ‘빨강마차’를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신청하는 한편 2012년까지 마차를 100대로 늘리고 판매 음식 종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인건비 지원도 가능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4층 천장속 배관 화염에 녹아내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오전 화재현장 2차 감식을 갖고 현장 일부를 공개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본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오전 첫 발화지로 지목된 4층 미화원 작업실 내부에서 오후 늦게까지 감식 작업을 벌였다. 감식팀은 현장에서 불에 탄 선풍기 전열기구 등을 수거,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건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화지인 4층 피트 사무실이 배관실 용도의 구조물로 법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재활용품 집하장과 미화원 탈의실로 불법 용도변경된 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화재 발화지점인 4층 미화원 휴게실 및 쓰레기 수거장 60여㎡ 남짓의 공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한켠에 쌓인 폐지 등 재활용품은 하얗고 검은 재로 변해 있었고 평소 미화원들이 쉬던 간이침대는 불길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화재를 목격한 미화원 권모(58)씨가 경찰에서 발화지점으로 진술한 팀장 관리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모습이었다. 불에 탄 대형 선풍기도 발견됐으며 각종 배관이 지나는 천장 역시 강한 화염에 노출돼 녹아내리거나 휘어진 상태였다. 동백섬 앞 유람선 방파제를 조망할 수 있는 4층 발코니에는 화재 당시 쏟아진 유리파편과 철근, 삽, 장갑, 양철통, 철판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장을 만들고 있었다. 가구 전체가 전소된 38층 펜트하우스 2개 동은 포격을 맞은 듯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내부 콘크리트 벽은 금이 쩍쩍 갈라지고 움푹 파인 자국이 선명했다. 천장 구조물도 엿가락처럼 늘어졌고 부분적으로 폭삭 내려앉은 곳도 많았다. 전깃줄도 뒤엉켜 시야를 가렸다. 바닥은 바둑판 모양의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낸 가운데 목재 등 마감재는 모두 타버렸다. 폐허로 변한 38층과 달리 37층 3가구는 외벽과 일부 벽체가 불에 타고 진화용 물이 스며든 것 외에 큰 피해가 없는 모습이었다. 37층 입주민 김모(55)씨는 “5시간 이상 불에 타 집 내부가 모조리 다 탔을 것이라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화재피해 규모가 최대 100억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입주민 보상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신골든스위트 관리사무실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화재보험 가입 필수대상에 해당돼 최대 780억원짜리 화재보험을 S공제보험에 들었으며, S공제보험 측은 이 보험금의 80% 정도를 K재보험회사에 재가입했다. 연간 보험료는 1100만원 정도로 매년 갱신되며 가구별로 면적, 집기 내부시설 등을 고려해 분담금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피해 입주민들은 피해액 대부분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재보험회사는 화재사고 직후 부산의 한 손해사정회사에 피해액 산정을 의뢰해 놓았다. 전체적인 손해사정기간은 15∼20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S공제보험 측은 사정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자체 확인 작업을 거쳐 보험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다. 보험회사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은 경찰 정밀감식, 보험사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쯤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윤규혁(전 병무청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36 ●이덕요(한국음원제작자협회 회장)씨 부친상 27일 미국 하와이,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80 ●엄규철(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케팅팀장)씨 장모상 3일 천안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41)585-4000 ●오창록(자영업)승록(〃)씨 부친상 고영종(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장)씨 장인상 3일 전북 전주 대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3)227-4444, 010-8668-4428 ●최우영(프레인 부사장)씨 부친상 4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860-3591 ●최기태(디지탈테크 대표이사)기용(용산경찰서)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61 ●유화춘(전 주천고 교감)명춘(강원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성춘(전 춘천시 부시장)경춘(서울 한길 한솔학원 대표)계봉(횡성초 교사)씨 모친상 4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33)252-0046 ●이상현(교보증권 법인1팀장)씨 부친상 4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2)471-1652 ●곽봉식(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배관팀 부장)씨 장인상 4일 함평 농협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1)324-7993 ●김영래(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준석(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은희(영원무역 수출7부 부장)성희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84 ●김종률(전 해암실업 회장)씨 별세 철수(파리바게트 종암점대표)창수(국민은행 주안지점장)정태(해암폴리머 대표)씨 부친상 박철웅(국민은행 서린지점장)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3010-2230
  • 해운대 주상복합 화재 누전 가능성

    지난 1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 아파트 화재는 전기누전 등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신케이블, 가스 배관, 상하수도 시설 등이 상당 부분 불에 타 완전복구될 때까지 입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3일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화재진압 뒤 부산시 소방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으로 불이 난 곳으로 신고된 이 아파트 4층 미화원 작업실에 대한 1차 감식작업을 벌였다. 수사본부는 1차 감식결과 “현재까지 발화지점은 4층 미화원 작업실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화인을 밝히려고 전기적인 결함 요인을 포함해 방화,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적으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4일 2차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작년 29건 등 소방점검 2년연속 시정명령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3일 아파트 보안팀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4층을 미화원 작업실과 휴게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게 된 경위와 인화물질을 사용했는지 여부, 불이 났는데도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건물 외벽이 쉽게 불에 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외벽의 낙하물들을 거둬 들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을 의뢰했다. 앞서 최초 목격자로 4층 재활용품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미화원 권모(57)씨는 경찰조사에서 “탈의실 출입문 뒤쪽 선풍기에서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치솟아 보안팀장에게 신고했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또 장모(56)씨는 “작업장 바닥에는 평소 콘센트에 여러 가닥의 전기선이 꽂혀 있었다.”고 증언했다. ●작년 비상등·펌프 등 불량 확인 불이 난 우신골든스위트는 소방검사에서 2년 연속으로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소방본부는 해당 오피스텔이 지난해 12월 실시된 소방점검에서 펌프와 비상등, 시각경보기 등 모두 29건에 대해 불량이 확인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08년 검사에서는 건물 전체에 비상 경보를 전하는 중계기와 비상전원 등에서 불량이 확인돼 시정 조치를 내렸다. 부산지역의 연면적 5000㎡ 이상, 11층 이상 고층 복합건축물 가운데 소방시설 안전점검에서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은 우신골든스위트를 포함, 모두 28개로 파악됐다. 화재로 오갈 데가 없어진 이 건물 입주민들은 당분간 불편한 생활을 계속해야 할 전망이다. 전기, 수도,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의 대책회의 결과 통신케이블, 가스 배관, 상하수도 시설 등이 상당 부분 불에 타 훼손 또는 소실돼 교체 또는 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스 등 복구 최소 1주일 소요 특히 화재가 처음 시작된 4층 피트(PIT)층엔 건물 각 가구로 연결되는 각종 배관과 통신케이블이 강력한 화염에 녹아내려 현재 서쪽 건물 전체와 동쪽 건물 일부에 전기, 수도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경찰의 화인 정밀감식이 아직 끝나지 않아 피해가 큰 4층 출입이 통제돼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전기, 수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려면 최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입주민 대표회의 측은 이와 관련,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조속한 화재 원인 규명과 보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재산피해 최 대 100억대 추정 한편 부산에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회사들은 이번 화재사고로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인근 지역인해운대 센텀시티에 10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건축과 분양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초고층 건물에 대한 재난대책 관련 법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 및 구매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 대상제품 196개 품목 모두를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고 있다. 또 건설공사 설계 때 투입자재 내역을 검토해 직접구매 가능 품목을 선별, 지난해 8억원의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품목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에만 모두 5655억원어치의 제품을 중소기업에서 구매했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도 지원한다. 2003년 중소기업청과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협약’을 맺고 해마다 1~2개 품목을 선정해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개발제품은 2년간 우선 구매한다. 지금까지 4개 품목의 신제품을 개발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2억원어치를 구매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 소요되는 외국산 설비 예비품을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해 설비 보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LNG 배관망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65개 하도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2007년부터 ‘상생윤리캠프’를 열어 가스공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모여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고시원 감독 강화·원룸형 임대 활성화 추진

    불법취사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고시원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또 장기적으로 고시원과 반지하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전용주택이 개발된다. 시는 고시원에서 취사를 하거나 원룸주택처럼 변경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고, 도시주거안전 차원의 ‘고시원 관리강화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도·단속 강화를 통한 불법취사 방지, 건축가능 용도지역 축소, 대체 주택유형 도입 및 도시형생활주택 활성화 등을 추진해 고시원의 근본적 문제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0실 이상의 고시원은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고, 고시원과 원룸형 생활주택의 형평성을 고려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심의대상도 현행 20가구에서 30가구 이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시원은 건축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시형 생활주택 심의대상 완화와 관련한 건축조례 개정은 10∼12월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준공검사 시 고시원 내부현장 점검에 나서 불법취사에 이용될 가스배관이나 배수배관의 사전 매입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반 시 시정지시를 거쳐 연 2회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시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경우 고시원 건설이 가능한 용도지역을 일부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준공업지역 내 건설되는 고시원의 용적률은 공동주택과 동일한 수준인 250%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고시원 관리강화 방안을 25개 자치구에 즉시 시달하고 관계 법령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고시원을 대체할 새로운 유형의 임대전용주택 개발과 도시형생활주택의 활성화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고, 국토부도 관련법 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시에 제안했다. 대체 주거유형은 가구별 독립주거는 물론 욕실과 취사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고 주거 전용면적 20㎡ 이하, 4개층 이하로 바닥면적이 660㎡ 이하인 원룸형 임대전용주택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1~2인 가구와 서민 주거유형으로 도시안전에 취약한 고시원이나 반지하주택보다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흡수해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양평동에서는 초등학교와 아파트 인근에 9층짜리 고시원 건물 4개동을 지으려는 사업자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 사업자는 지난 2월 건축허가 신청 때 고시원을 짓는 게 아니라는 각서를 제출해 놓고도 사용승인이 떨어지자 고시원으로 표시변경을 신청했다가 구청이 거부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가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가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슈퍼스타K2’ 맏형 허각이 과거 행사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됐다.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Mnet ‘슈퍼스타K2’에서 활약 중인 허각이 방송 출연하기 전 각종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며 활약하던 시절의 모습이 소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허각은 백화점, 쇼핑몰 등 야외 행사무대에서 기존 가수들의 인기곡 ‘하늘을 달리다’, ‘나씽 베러’(Nothing Better), ‘신부에게’, ‘가지마 가지마’ 등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허각은 ‘슈퍼스타K 2’ 방송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다”며 “쌍둥이 형과 함께 쇼핑몰, 백화점 등 변두리 공연을 다니고 배관공 등의 일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허각의 행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 “어려운 가정사 때문인지 노래의 감정이 더 애절하고 절실하게 들린다”, “꼭 1등했으면 좋겠다”, “행사비 폭등하겠네요. 10배 확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허각은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 2’에서 폭발 가창력을 뽐낸 ‘조조할인’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슈퍼세이브 제도로 합격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TOP6으로 뽑힌 장재인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 등과 경쟁을 펼친다.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에프엑스가 자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 김현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망설임 없이’▶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이상형은 이효리"..존박 발언에 김은비 반응은?▶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반응은?
  •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

    울산에서 아파트 정화조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메탄가스에 질식 사망했다.추가로 숨진 1명은 동료 2명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구하러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19일 낮 12시 무렵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S아파트 지하 3m에 묻혀 있는 정화조에서 근로자 김모(50)씨 등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아파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아파트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배관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추가로 숨진 김씨는 "맨홀 안에서 동료 2명이 질식했다. 구하러 간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동료 2명이 맨홀 안에서 쓰러진 것을 알고 그들을 구하려다 정화조에 차있던 메탄가스에 질식해 함께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서물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고은아, 파격노출 드레스…앞태-뒤태 섹시미 ‘철철’ ▶ 이덕화 아내, 남편 MC 컴백에 살풀이춤 선물▶ 이경실 딸 17살 손수아, 춤 실력 화제 "한선화보다 낫네"▶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할머니傳 다룬 MBC스페셜 호평…"우리 엄마 모습" 안방감동
  • 정화조 배관작업 중 근로자 3명 ‘질식사’

    정화조 배관작업 중 근로자 3명 ‘질식사’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정화조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질식사했다.19일 오전 11시 42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의 한 아파트 지하 3m에 묻혀 있는 정화조에서 근로자 김모(50)씨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김씨가 “맨홀 안에서 동료 2명이 질식했다. 구하러 간다”며 먼저 신고를 한 것으로 미루어 김씨가 동료 2명을 구하려다 함께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아파트 관계자는 김씨 등 3인이 아파트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배관 연결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화조에 차있던 메탄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진 = YTN 뉴스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
  • [깔깔깔]

    ●변호사와 배관공 어느 변호사 집, 배관이 터져 버려서 배관공을 불렀다. 배관공은 와서 연장을 풀어 헤쳐 놓더니 배관과 관련된 알 수 없는 이런저런 일들을 잠깐 한 다음 변호사에게 600달러를 청구했다. “이건 말도 안돼.” “내가 변호사인데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그러자 배관공이 동정적으로 대꾸했다. “하기야 나도 변호사 시절 그렇게 벌어 보진 못했다오.” ●패러디 음료유머 먹으면 코가 커지는 음료, ‘코가 클라’ 피박에 광박 쓰리고에 멍박까지, 판을 엎고 싶을 때 먹는 음료, ‘파토레이’ 신용불량자에게 힘내라고 권해 주는 음료, ‘가프리’ 과외 선생님에게 수고하셨다고 부모님이 주는 음료, ‘레쓴비’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은 일 있을 때 드시는 음료, ‘칠순사이다’
  • LG트윈빌딩 친환경으로 리모델링

    LG트윈빌딩 친환경으로 리모델링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 트윈팰리스.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차를 마시는 LG그룹 직원들의 얼굴에선 엇갈린 표정이 배어나왔다.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쌍둥이빌딩’ 이야기가 화제였다. 좋은 환경을 갖춘 보금자리로 다시 탄생된다는 기대감과 함께 공사가 끝나도 트윈타워로 돌아오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근무해야 하는 아쉬움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LG트윈타워(쌍둥이빌딩)가 23년만에 다시 태어난다. LG그룹은 1987년 준공한 LG트윈타워의 낡은 배관시설과 기계설비 등을 교체하기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다. 다음달부터 2011년 3월까지는 서관빌딩, 2011년 6월부터 11월까지는 동관빌딩 등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수백억원이 넘는 대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직원 규모가 9000명에 이르러 지상 34층과 지하3층 건물이 포화 상태가 됐고 내부 시설도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기엔 벅차다는 판단 때문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트윈타워에 입주해 있던 그룹 계열사들은 잠시 둥지를 떠나게 된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1년 2개월 뒤면 좋은 근무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쁨을 내비쳤다. 하지만 입주 계열사 10곳 가운데 LG생활건강과 LG생명과학, 서브원 등 3개사는 이달 안에 LG그룹의 신규 사옥인 광화문빌딩으로 완전히 자리를 옮긴다. 한 직원은 “여의도의 랜드마크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이 컸는데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고향을 잃는 것 같아 허전하다.”며 아쉬워했다. 현재 LG트윈타워 서관빌딩에 있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이달 안에 각각 남대문로 서울스퀘어 빌딩과 용산 LG유플러스 빌딩으로 6개월~1년 정도 임시 이전한다. LG전자는 2011년 4월,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12월에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다시 입주하게 된다. LG그룹 관계자는 “완공되면 동관빌딩에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 LG경영개발원이 자리를 잡고 서관빌딩은 LG전자가 단독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새 트윈타워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으로 새로 태어난다. 형광등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된다. 창에는 외부 조도와 연계해 내부 적정 조도를 유지하는 자동조광시스템을 설치한다. 기존보다 조명 전력소비량이 50%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건물의 주요 전기관리 장비와 단열재도 모두 에너지절약형 기기로 바꾼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시론] 日정부에 ‘합방’ 조약 무효 선언 요구한다/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시론] 日정부에 ‘합방’ 조약 무효 선언 요구한다/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올해는 한·일 ‘합방’ 조약이 체결 100년이라 여러 가지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의 많은 지식인들에 의해 ‘합방’ 조약 무효가 선언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그 선언에 참가한 한 사람으로서 그것이 민간 지식인들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법적 의미는 물론 역사적 의미도 제대로 가질 수 없다는 점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1910년에 체결된 한·일 ‘합방’ 조약은 그것에 반대하며 투쟁한 전국적 의병투쟁에서 수만 명이 전사한 사실이 증명하듯이 당시 대한제국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능한 통치자들을 협박하여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었으며, 최근 여러 측면에서 추진된 학술적 연구 결과에서 드러나듯 불법적으로 체결된 조약이었다. 그 조약으로 감행된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지배는 일반 식민지배와는 크게 다른 것이었다. 유럽 선진 제국주의 국가들이 그들의 기준으로 봐서 ‘비문명지역’이라고 본 아프리카 지역이나 ‘타 문명지역’으로 간주한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지배한 것이 일반적 식민지배였다. 반면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중세문화 수준에서는 오히려 앞섰던, 그리고 근대문화 수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던 ‘동양 3국’ 동일문화권 안의 다른 민족사회를 지배한 것이다. 따라서 후진 제국주의 국가인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힘에 겨운 것일 수밖에 없었고 그 때문에 여느 식민지배와 다른 가혹한 민족 말살정책이 강행된 ‘강제지배’, 그것이었다. 일본의 한반도 ‘강제지배’를 역사적 안목에서 보면 반드시 지적되어야 할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강제적·불법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합법적 조약으로 간주하면 그 조약을 근거로 강행된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통치는 합법적인 것이 되고, 조선총독부의 통치권력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신성한 독립투쟁은 합법적인 권력에 저항한 불법적인 행동이 되고 만다. 반세기에 걸쳐 처절하게 전개된 이웃 민족의 신성한 독립투쟁을 불법적 행위로 간주하고도 앞으로 그 민족사회와의 평화적·우호적 협력관계를 말할 수 있는지 일본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제국주의와 냉전주의로 이어졌던 지난 20세기와는 달리 21세기 세계사는 다행히도 평화주의와 지역공동체주의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세계사적 지향에 앞장설 선진문명국으로 자처하는 일본이 간단없이 계속된 이웃 민족사회의 독립투쟁을 불법적 행위로 간주하고도 그 민족사회와의 평화적 공동번영을 말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이건 국가건 대외적으로 떳떳하게 행세하기 위해서는 제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20세기 전반기까지의 세계사는 제국주의가 횡행했던 시기였고, 그때의 한·일 관계가 지배와 피지배관계로 된 것은 불행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불행을 극복하고 21세기의 평화주의에 의한 공동번영의 한·일 관계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민간지식인 차원이 아니라 두 나라 정부의 합의로 ‘합방’ 조약 무효가 반드시 선언되어야 하며, 그 경우 세계의 평화시민사회가 찬양해 마지않을 것이다. 총리 차원의 유감 표시나 사죄보다 국가 차원의 ‘합방’ 조약 무효선언이야말로 앞으로의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특효약일 것이다. 1965년의 한·일 협정 때 이미 ‘합방’ 조약 무효가 선언되었어야 했지만 양국 집권자들의 역사의식 부족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앞으로 조만간 맺어져야 할 조·일 조약 때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일본 정부의 ‘합방’ 조약 무효선언이 절실히 요구되며, 장차 한반도가 통일되어 한·일 조약이 하나로 된 후의 양국 우호관계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한·일 ‘합방’ 조약 100년을 맞아 단행되는 정부 차원의 조약 무효 선언이야말로 앞으로 100년의 우호적 한·일 관계를 위한 중요한 담보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대기업 3곳 3색 상생경영 눈길

    대기업 3곳 3색 상생경영 눈길

    ■ 녹색경영 확산 파트너십 현대산업, 공사·마감재 등 친환경 건축 전파 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업체들과 ‘녹색상생경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을 선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10곳의 협력업체와 함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파트너십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대기업이 가진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전파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협력업체는 철근콘크리트공사를 비롯해 마감재, 전기, 배관 냉난방, 정보통신 전문업체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공동주택 건설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설계, 시공, 사용 및 유지보수, 폐기 등 건축의 전 과정에서 에너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된다. 또 실행방안을 마련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협력업체는 녹색기업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받는다. 최동주 사장은 “녹색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달성과 더불어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제로에너지 주택개발 등 친환경 건축연구에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협력사 CEO와 세미나 SK, ‘경영노하우·경험 나누기’ 매월 개최 “더 중요한 상생은 자금지원이나 기술협력보다 대기업의 경영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SK그룹이 계열사의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반기 ‘상생 CEO 세미나’가 문을 열었다. 25일 서울 남대문로 SK 남산빌딩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이호욱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파괴적 혁신을 통한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매월 한차례씩 조찬 세미나 형태로 열린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산업간 융합, 2011년 경영환경 전망, 리더들의 건강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잡혀 있다. 하반기 과정에는 SK의 협력업체 CEO 70여명이 수강 등록을 했다. 상생 CEO 세미나는 SK그룹이 2006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개설한 협력업체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SK 상생 아카데미’ 과정 가운데 하나다. 이 과정에는 협력업체 부·차장급을 대상으로 경영전략과 재무, 회계, 마케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SK의 내부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협력업체 임직원을 참여시키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동안 SK 상생 아카데미의 3개 과정을 거친 협력업체 임직원만 10만여명이라고 SK그룹 측은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자금·기술·교육 맞춤 지원 두산, 단가산정·계약·거래 심의 3대준칙 운용 두산그룹이 계열사별로 거래하는 170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금, 기술,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각 계열사와 협력업체는 ▲합리적 단가 산정 ▲계약 체결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등 상생협력을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이를 근거로 우선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두산은 기업은행을 통해 협력업체가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두산이 보증을 서는 ‘네트워크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876개사가 1270억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도 1104개사에서 2584억원을 약정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협력기업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업체가 두산중공업과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력업체는 약정액의 80% 안에서 일반 신용대출보다 3%포인트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금은 두산중공업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지급하면 자동으로 상환된다. 선급금이 없어도 운영자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올해 7월까지 31개사에서 170억원을 받았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테크놀로지 파크 말레이시아 파견) 최은철△영어교육강화팀장 오석환△과학기획〃 이봉로△안동대(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파견) 심민철△순천대(영국 요크대 파견) 이영찬△교육과학기술부 나인광 금용한△평생직업교육국 오응석△부산대 김진형△원자력통제과 양진석△안동대 김재호△국제협력국 연민영 ■농림수산식품부 ◇부이사관 승진 <과장>△인사 윤달상△지역무역협정 김윤종△식량정책 민연태△과학기술정책 허태웅△4대강새만금 이봉훈◇과장직위 승진△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 이은정△국립식물검역원 중부격리재배관리소장 장영국△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장 김태기◇과장급 전보△국립종자원 김병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보 △해외사업지원처장 윤석정△검사지도처장 직무대리 허영택△전남동부지사장 지덕림△장치진단1부장 이일재△울산지역본부 검사부장 류영조 ■국립암센터 ◇센터장 △간암(간담췌암연구과장 겸임) 박상재△폐암 한지연△암예방검진 이찬화◇실장△내시경실장 이우진 ■신한은행 ◇전보 △쌍용동지점장 박세홍 ■삼성증권 ◇신임 △법인사업본부장·홍콩현지법인장 황성준◇승진△CM사업추진팀 부서장 오창수△인재개발팀 〃 원유훤◇전보△해외사업기획팀 부서장 김형준 ■계룡건설 ◇부사장 승진 △총괄부사장 이승찬
  •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한국형 수출 청사진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한국형 수출 청사진

    한국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며 세계 원전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프랑스(아레바)와 미국·일본(GE·히타치 컨소시엄) 등을 제치고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됐다. 풍부한 운영경험, 높은 가격경쟁력, 짧은 건설기간 등 3색 매력이 잘 먹힌 덕분이다. 한국의 원전 이용률은 2008년 기준 93.3%로 6대 원전 수출국 중 최고다. 미국(89.9%)보다 3.4%포인트, 세계 평균(79.4%)보다는 13.9%포인트 높다. 원전 이용률이란 연간 원자로를 실제 가동하는 시간의 비율로 93.3%라면 1년에 340일, 한달에 28일 꼴로 원전을 운영한다는 뜻이다. ●2030년까지 80기 수출목표 쉴 새 없이 원자로를 돌리면서도 사고는 거의 없었다. 갑작스러운 고장 등으로 발전기가 정지되는 시간인 ‘비(非) 계획 발전 손실률’이 0.8%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미국은 1.5%, 일본은 7.9%다. 1978년 1호 원전을 건설한 한국은 현재 20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1979년 스리마일섬(TMI)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원전 건설을 중단한 미국이나 유럽 등과 달리 원전을 1년에 1기꼴로 지으며 건설 경험을 축적했다. 한국형 원전은 가격경쟁력이 최대 매력이다. UAE에 수출될 140만㎾급 APR1400 모델은 1㎾당 건설 단가가 2300달러(약 270만원) 정도다. 3582달러인 미국 AP1000 모델의 64%에 불과하다. 한국형 원전은 건설기간에서도 유리하다. 국산 100만㎾급 OPR1000의 공기가 52개월로 미국 AP1000(57개월)보다 5개월 짧다. 프랑스 CPR1000과 러시아 VVER1000의 공기는 각각 60개월, 83개월이다. 심기보 원자력문화재단 팀장은 “4차원 컴퓨터 디자인(CAD)을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원자로 냉각재 배관을 자동 용접하는 등 최신 시공기술을 도입해 공기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개도국용 중소형 시장 주목 정부는 한국형 원전의 특장점을 살려 2012년까지 10기, 2030년까지 80기의 원전을 수출할 계획이다. 430기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시장의 20%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벌써 필리핀,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이 한국형 원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부는 중소형 원전과 개발도상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국(DOE)과 세계원자력에너지파트너십(GNEP)은 2050년까지 500~1000기의 중소형 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발전으로 전력수요가 늘고 있지만 대형 원전을 짓기에는 재정이 버거운 개발도상국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OPR1000 모델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 중인 10만㎾급 ‘스마트원자로’로 350조원 규모의 중소형 원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마트원자로는 전력 생산과 더불어 해수 담수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원자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신개발 원전 기술 중 최고로 평가하기도 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스마트원자로를 상업화하고 수출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후 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 수사 공조로 납치 초등생 살렸다

    경기 안산에 사는 10대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한 2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의 신속한 공조수사로 6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피랍 아동도 무사히 구출됐다. 용의자 체포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긴박했다. 30일 오후 서울 지역 전 경찰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여아를 납치한 용의자가 서울로 스며들었다는 첩보가 입수됐기 때문.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즉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납치범을 조기에 검거해 10세 여아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여아 납치 용의자 김모(28)씨가 이날 오후 2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A(10)양의 부모에게 “아이를 데리고 있다. 5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걸었다. 발신지는 서울 관악구의 한 공중전화였다. 김씨는 방학을 맞아 컴퓨터 학원에 다니던 A양을 이날 낮에 납치했다. 오후 1시30분쯤 A양 부모는 “아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조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협박전화 발신지가 서울임을 보고 받은 조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31개 일선 경찰서에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관할 구역을 따지지 않고 전 서울 지역에 출동 준비 명령을 내린 것. 사실상 총동원령을 내렸다. 특히 안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과 인접한 관악·남대문·방배·동작경찰서 등에는 “특별히 긴장하고 있으라.”는 특명도 내렸다. 오후 7시10분 서울역 롯데마트 부근. 아이를 데리고 전화를 걸던 20대 남자를 경찰이 발견했다. 아이 이름을 부르자 아이가 “네.” 하면서 돌아봤다. 납치 용의자임을 직감한 경찰이 달려가자 김씨는 달아나면서 저항했다. 10여분간의 격투 끝에 김씨를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씨를 수배관서인 안산 단원경찰서로 넘겼다. 납치 용의자의 조기 검거는 도주로와 예상경로를 지키던 경찰의 빠른 판단과 치밀한 협력수사의 개가인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라는 범죄 특성상 조금만 늦었어도 피랍 아동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는데, 신속한 공조수사로 아동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발언대] 블루칼라로 몰리는 학사들/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생활관 차장

    [발언대] 블루칼라로 몰리는 학사들/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생활관 차장

    세상의 현상이 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향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 학사들이라면 당연히 화이트칼라 직업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이제는 다른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그것은 학사들이 블루칼라 직업으로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워낙 직업을 갖기가 쉽지 않은 여건도 존재하지만 지금 미국에선 블루 칼라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미국 뉴욕주 어느 지역에선 100명을 모집하는 전기공 프로그램에 무려 2000명 이상의 학사 출신이 지원하였다고 한다. 고용난이 겹치고, 사내 정치가 일정한 부분 필요한 화이트 칼라 직업에 문제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기에는 너무 물결이 강하다. 왜일까. 이유는 당당하게 일해서 먹고 살 수 있으면 블루칼라직이 사내 정치를 해야 하는 화이트 칼라 직업보다 좋다는 생각이 미국인 사이에 퍼지는 중이란다. 이런 흐름을 타고 배관공, 용접기술자 등에 대학을 졸업하거나 대학원을 졸업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단다. 거기에다가 숙련 블루칼라 직업의 경우 잘하면 연봉이 한화로 1억 4000만원이 넘는 8만 5000달러를 받는 이들도 있으니 연봉에서도 불만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도 전문 숙련 기술직의 연봉은 오르는 중이다. 그러나 고용 행태가 아직은 계약직이 기능직 부문에서 많이 나타나면서 미국같이 블루칼라로 대졸 인력이 몰리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블루칼라 직업으로 학사 출신이 몰리는 현상이 한국에서도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 숙련 기능직은 이제 일터에서 핵심직업이다. 제조업 강국을 지향하는 나라에서 기술 숙련직은 앞으로 희귀성을 인정 받게 될것이다.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사 출신이 숙련기능직을 희망하면서 진출하는 미국 직업 시장의 최근 흐름이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직업 서열이 비슷한 한국적 풍토를 고치는 데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 나로호,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 중단

    나로호,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 중단

    ‘나로호(KSLV-I)’가 9일 오후 2차 발사를 앞두고 불의 사고로 중단됐다. 나로우주센터는 “9일 오후 2시께 발사대 주변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준비가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로켓 자체 배관에 대한 문제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노즐이 세 군데인데 소화액이 양쪽에서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발사 시간을 앞둔 시점에서 소방 설비 문제와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하기에는 시간상의 이유로 발사 시점 판단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항우연 교과부는 9일 오후 5시를 목표로 발사운용 일정을 진행하기로 발표했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로호, 화재 대비 소방시설 ‘오작동’ 발사 중지! (2보)

    나로호, 화재 대비 소방시설 ‘오작동’ 발사 중지! (2보)

    ‘나로호(KSLV-I)’가 9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발사대 주변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 중단됐다. 나로우주센터는 “9일 오후 2시께 발사대 주변 소방 설비 문제로 발사준비가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나로우주센터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에 의하면 “나로호가 사고로 화재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이를 진화하는 소방시설에 오작동이 일어났다.”며 “세군데 노즐 중 한곳에서 소화액이 분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들이 이와 같은 원인에 대한 규명을 하기 위해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발사대를 지켜본 전문가는 “로켓 자체 배관에 대한 문제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항우연 교과부는 오작동에 대한 원인규명 후 구체적 사항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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