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경음악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재계 투자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6
  •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나가’, 마이크로소프트 BGM 되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나가’, 마이크로소프트 BGM 되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I Am The Best)’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社)의 새 광고 배경 음악으로 삽입됐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가 제일 잘 나가’는 11일(현지시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SURFACE PRO3’의 홍보 영상 BGM(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이 노래는 TV에서는 6개월간, 인터넷 등 다른 미디어에서는 1년간 이 영상의 BGM으로 쓰인다. 소속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측이 미국 내 광고 에이전시를 통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SURFACE PRO3’의 BGM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신나는 비트가 ‘SURFACE PRO3’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고 설명했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투애니원이 2011년 6월 발표한 곡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바탕으로 레게, 아프리칸 리듬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한 노래다. 발매 당시 이들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사랑받았다. 투애니원의 노래가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미 해외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이들은 이번 광고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다시 한번 히트곡을 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투애니원은 올해 2집 ‘크러시’(CRUSH)를 발표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국내 가수로는 최고 순위인 6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실수연발 “수준 이하” 할말 잃어.. 김연아 이긴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실수연발 “수준 이하” 할말 잃어.. 김연아 이긴 금메달리스트?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수준 이하의 공연으로 피겨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쇼에서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쇼 공연 모습을 보면 소트니코바는 단 한 차례도 완벽한 점프를 선보이지 못했다. 첫 번째 점프에선 제대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으며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특히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점프뿐만 아니라 스텝과 스파이럴 기술을 선보일 때도 금메달리스트라고는 믿지기 않는 실수를 연발했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부끄럽다”,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이런 사람이 김연아를 이겼다니 다시 한 번 분노가 치민다”, “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영상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소트니코바 일본 아이스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트니코바, 금메달리스트 맞아? 대 망신

    소트니코바, 금메달리스트 맞아? 대 망신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수준 이하의 공연으로 피겨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쇼에서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쇼 공연 모습을 보면 소트니코바는 단 한 차례도 완벽한 점프를 선보이지 못했다. 첫 번째 점프에선 제대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으며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특히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반응 보니 ‘충격’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반응 보니 ‘충격’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반응 보니 ‘충격’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 보도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23일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실수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긴 했다지만 이에 아주 기뻐한 것이 한국 언론이었다”면서 “소트니코바의 연기는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소트니코바에 대한 공격은 다소 이상하게 비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정말 망신이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이렇게 못할 수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일본에까지 가서 망신살이 뻗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엉덩방아까지 황당 실수…일본 언론 반응 보니 ‘깜짝’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엉덩방아까지 황당 실수…일본 언론 반응 보니 ‘깜짝’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엉덩방아까지 황당 실수…일본 언론 반응 보니 ‘깜짝’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 보도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23일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실수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긴 했다지만 이에 아주 기뻐한 것이 한국 언론이었다”면서 “소트니코바의 연기는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소트니코바에 대한 공격은 다소 이상하게 비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금메달리스트 실력이 저정도 밖에 안되나”,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실력이 없는 거지. 일본 언론이 웃기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왜 한국 언론에 공격 화살을 돌리나.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화난 일본 언론 되레 한국 언론 비난 “도대체 왜?”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화난 일본 언론 되레 한국 언론 비난 “도대체 왜?”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화난 일본 언론 되레 한국 언론 비난 “도대체 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 보도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23일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실수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긴 했다지만 이에 아주 기뻐한 것이 한국 언론이었다”면서 “소트니코바의 연기는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소트니코바에 대한 공격은 다소 이상하게 비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실력 좀 키운 뒤에 아이스쇼 나오세요”,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김연아 적수가 아니란 건 이미 알았지만 이정도인 줄은 몰랐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저걸 보고 있는 일본 사람들이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실망스러운 무대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실망스러운 무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수준 이하의 공연으로 피겨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쇼에서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쇼 공연 모습을 보면 소트니코바는 단 한 차례도 완벽한 점프를 선보이지 못했다. 첫 번째 점프에선 제대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으며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특히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김연아 실버 원한?” 되레 한국 비난 왜?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김연아 실버 원한?” 되레 한국 비난 왜?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대망신’ 일본 언론 “김연아 실버 원한?” 되레 한국 비난 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 보도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23일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실수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긴 했다지만 이에 아주 기뻐한 것이 한국 언론이었다”면서 “소트니코바의 연기는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소트니코바에 대한 공격은 다소 이상하게 비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엉덩방아까지 하네. 이걸 금메달리스트로 봐야 하나”,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저건 정말 실력이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더 망신당하지 말고 이제 그만둬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트니코바, 일본서 연속으로 점프 실패 ‘대망신’

    소트니코바, 일본서 연속으로 점프 실패 ‘대망신’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수준 이하의 공연으로 피겨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쇼에서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쇼 공연 모습을 보면 소트니코바는 단 한 차례도 완벽한 점프를 선보이지 못했다. 첫 번째 점프에선 제대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으며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특히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트니코바, 日 아이스쇼 영상 보니 할말 잃어..

    소트니코바, 日 아이스쇼 영상 보니 할말 잃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수준 이하의 공연으로 피겨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특별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쇼에서 소트니코바는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스쇼 공연 모습을 보면 소트니코바는 단 한 차례도 완벽한 점프를 선보이지 못했다. 첫 번째 점프에선 제대로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으며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특히 마지막 점프에선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트니코바 ‘대망신’ 아이스쇼 점프 세차례 실패 “금메달리스트 맞아?”

    소트니코바 ‘대망신’ 아이스쇼 점프 세차례 실패 “금메달리스트 맞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 참가한 소트니코바의 연기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실수를 연발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소트니코바는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실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에서 제대로 회전을 채우지도 못한 채 어설프게 뛰어올랐다. 두 번째 점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점프는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팔을 허우적댔다. 그러나 일부 일본 언론 보도는 소트니코바를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23일 ‘김연아 실버 원한? 한국 미디어가 소트니코바를 일제히 공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실수를 거세게 몰아세우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실망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긴 했다지만 이에 아주 기뻐한 것이 한국 언론이었다”면서 “소트니코바의 연기는 실수가 많아 실망한 관객이 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지만 지금은 비시즌이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와는 다른 아이스쇼에서의 연기인 만큼 한국 미디어의 소트니코바에 대한 공격은 다소 이상하게 비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흉기 들고 쫓아오는 ‘살인자 삐에로’ 몰카 영상 인기

    흉기 들고 쫓아오는 ‘살인자 삐에로’ 몰카 영상 인기

    “무시무시한 분장을 한 삐에로가 흉기를 들고 쫓아온다면?”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언론매체 미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살인자 삐에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삐에로가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며 쫓아온다. 음산한 배경음악과 함께 한산한 공원이나 역 주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 이 삐에로는 어둑어둑한 길을 혼자 걷고 있는 행인을 삽으로 위협하며 쫓기도 하고, 지하실에 오르골을 틀어 음산 분위기를 조성한 후 드릴을 휘두르기도 한다. 또 가짜 마네킹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쳐 피가 솟구치게 하는 모습을 연출해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그런 삐에로를 보며 가방도 내팽개치고 도망간다. 이 영상을 제작한 디엠 프랭크스 프로덕션은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이미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의 인터넷 프로덕션이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은 “살인자 삐에로 무시무시한 프랭크(Killer Clown Scare Prank)”라는 시리즈로 제작된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 시리즈다. 지난달 11일에 올린 첫 번째 영상이 유튜브에서 16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지난 15일 게시 이후 4일 만에 600만 건의 조회 수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것은 재밌는데 내가 당하면 무섭겠다.”, “남자만 말고 여자들이 깜짝 놀라는 것도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DmPranksProduction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트로트의 연인’ 티저 영상, 지현우-정은지 맞아? ‘1970년대 스타일’

    ‘트로트의 연인’ 티저 영상, 지현우-정은지 맞아? ‘1970년대 스타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트로트 로코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공개된 ‘트로트의 연인’ 첫 티저 영상에는 상큼발랄한 정은지(최춘희 역)의 사랑스러움과 따듯하고 유쾌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지현우(장현준 역)의 매력이 한껏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티저는 대한민국의 5천만 국민이 알고 있는 불멸의 러브송 ‘님과 함께’를 정은지가 직접 불러 배경음악으로 사용, 그녀의 뛰어난 트로트 실력을 살짝 맛보게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드라마에서 선보일 그녀의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지현우와 정은지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완벽하게 되살아난 1970‘s 복고풍 의상, 톡톡 튀는 연출과 구성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올해 최고로 반짝거릴 트로트 신드롬의 탄생을 예견하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힘든 상황에 처해도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가려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자신밖에 몰랐던 안하무인 슈퍼스타 뮤지션 장현준(지현우 분)을 만나면서 트로트 퀸이 되기 위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월드컵 D-30] 조리부터 통역까지…22인의 구슬땀 “우리는 뒤에서 뜁니다”

    [브라질 월드컵 D-30] 조리부터 통역까지…22인의 구슬땀 “우리는 뒤에서 뜁니다”

    배우들이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동안 오페라 무대 아래 숨겨진 공간인 ‘오케스트라 피트’에서는 연주자들이 배경음악을 연주한다. 이 ‘히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을 돕는 지원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월드컵대표팀의 지원팀은 의무, 장비, 조리, 전력분석, 언론, 통역, 행정 등의 분야에 걸쳐 모두 22명이다. 이들 중 가장 오래된 18년 경력의 김형채(41) 조리장은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진다. 선수단 간식을 위해 새벽 4시부터 김밥 600줄을 혼자 말았던 일화로 유명한 김 조리장은 “나도 태극기를 단 자부심이 대단하다”면서 “월드컵 16강까지의 식단을 모두 정해 놨고,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식자재 조달 방법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윤석(35) 장비담당관은 단순히 장비를 챙기는 ‘짐꾼’이 아닌 대표팀의 코디네이터다. 대표팀이 사용하는 모든 의류와 장비를 관리하는 그는 선수 개개인의 기호에 맞춰 유니폼과 훈련복을 준비한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그가 책임져야 할 짐은 무려 3.5t에 이른다. ‘잔디 박사’ 신동수(42)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관리팀장은 NFC 그라운드의 잔디를 월드컵 실전 경기장과 비슷하게 만들어 선수들의 빠른 잔디 적응을 돕는 임무를 맡았다. 신 팀장은 “브라질 경기장 잔디들은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무른 상태”라면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잦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적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법사’로 불리는 황인우(41) 의무팀장은 런던올림픽 때 심한 어깨 부상을 입은 골키퍼 정성룡을 회복시켜 일본과의 3~4위전에 뛰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나는 마법사가 아니다.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면서 “선수 자신의 노력과 지도자 및 의무팀의 공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낮에는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야간에는 영상 편집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평균 3시간밖에 못 잔다는 채봉주(34) 비디오분석관은 대표팀의 훈련과 경기 영상 분석 및 상대국의 영상 확보와 정리를 담당한다. 상대팀의 경기 영상을 촬영하다 스파이로 몰리기도 했다는 그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영상을 촬영하는 중에도 상대팀 팬의 방해로 난감했던 적이 있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영상이 크게 참고가 됐다’고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다이어트할 때 재즈 들으면 안 된다?

    다이어트할 때 재즈 들으면 안 된다?

    만일 당신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청각 자극에 주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식사 중에 듣게 되는 음악에 따라 같은 음식이라도 느껴지는 맛의 정도가 달라져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대학 연구팀이 주로 젊은 여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음식을 먹을 때 듣는 음악 장르에 따라 느끼게 되는 만족도를 조사했다. 실험에는 클래식과 재즈, 힙합, 록 등 4가지 장르의 배경음악이 사용됐다. 초콜릿을 사용한 첫 번째 실험에서는 재즈 장르를 들었을 때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힙합 장르를 들었을 때는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록이나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피망을 먹도록 했다. 하지만 피망 섭취 실험 결과는 앞선 초콜릿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 모든 식품에서 같은 효과를 보인다고 말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서한석 조교수는 “결과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배경음악의 장르에 따라 음식을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에는 변화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면서 “다이어트중인 사람이 음식을 섭취할 때 음악에도 신경 쓴다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식욕 저널’(Appetite journal)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만 조회수 기록한 김연아 렛잇고,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100만 조회수 기록한 김연아 렛잇고,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김연아가 직접 부른 ‘렛잇고(Let it go)’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연아의 ‘렛잇고 영상’은 지난 7일 삼성 스마트에어컨이 공개한 것으로 김연아가 직접 부른 렛 잇 고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2013년 김연아가 아이스 쇼에서 선보였던 갈라 프로그램 ‘이매진(Imagine)’의 연기모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김연아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렛 잇 고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완벽하게 부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연습 결과, 김연아는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렛 잇 고 원곡을 본래 음정 그대로 열창할 수 있었다. 더불어 높은 고음이 인상적인 렛 잇 고 클라이막스 부분도 진성으로 소화해내며, 큰 어려움 없이 노래 녹음을 마무리했다. 김연아가 부른 렛 잇 고는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안정적인 고음처리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렛 잇 고 영상은 삼성 스마트에어컨 마이크로 사이트 및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영상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1930년대 유행 풍자가요 부르는 가수 최은진

    [김문이 만난사람] 1930년대 유행 풍자가요 부르는 가수 최은진

    왕년의 노래 한 곡을 잠시 음미해본다. ‘오빠는 풍각쟁이야 뭐/오빠는 심술쟁이야 뭐/난 몰라 이 난 몰라 이/내 반찬 다 뺏어 먹는 건 난 몰라/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구/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고/오빠는 욕심쟁이/오빠는 심술쟁이/오빠는 깍쟁이야~’ 1938년 처음 발표된 ‘오빠는 풍각쟁이’에 나온다. 가수 박향림이 불렀다. 간드러진 콧소리와 가사의 내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는 2004년 개봉돼 1174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초반부에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대중에게 다시 알려졌다. 여기에서 궁금증 하나가 생긴다. ‘오빠’는 과연 누굴까. 1930년대의 여학생들은 장래 남편감으로 의사나 상인이 아닌 회사에 다니는 ‘샐러리맨 오빠’를 가장 선호했다고 한다. 시간만 나면 명동극장(당시 명치좌)으로 공연을 보러 다니고 술집도 마음대로 다니면서 불고기, 떡볶이 등 고급 음식을 맘껏 먹고 다녔으니 그럴 만도 했으리라. 이 노래 3절 가사에 샐러리맨 오빠에 대한 얘기가 잠깐 언급된다. ‘~날마다 회사에선 지각만 하구/월급만 안 오른다구 짜증만 내구/오빠는 짜증쟁이/오빠는 대포쟁이야’ 샐러리맨 오빠를 바라보면서 사랑과 투정을 부리는 대목이다. 당시에도 오빠부대를 쫓아다니는 여성팬들이 많았나 보다. 풍각쟁이는 원래 악기를 들고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시장터를 찾아다니는, 즉 떠돌이 인생을 말하지만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풀어내는 광대라는 뜻도 있다. 일제 강점기 때의 암울한 세상에서 세태를 풍자하고 희화한 만담(漫談)이 생겨났고 동시에 이를 노래로 만든 만요(漫謠)가 유행했다. 이 가운데 히트를 쳤던 만요가 ‘오빠는 풍각쟁이’를 비롯해 ‘신접살림 풍경’ ‘엉터리 대학생’ ‘다방의 푸른 꿈’ ‘화류춘몽’ ‘아리랑 낭낭’ ‘다방의 푸른 꿈’ ‘연락선은 떠난다’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1930년대 대중음악 개화기 때의 노래들이 80년 세월을 머금고 요즘 다시 한번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0년 5월 8일 저녁이었다. 서울 홍대앞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흔치 않은 무대가 펼쳐졌다. 보통 때 같았으면 젊은이들이 인디밴드의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출 텐데 이날만큼은 낯설게도 ‘오빠는 풍각쟁이’와 ‘엉터리 대학생’ 등의 음악에 맞춰 박수치며 노래를 흥겹게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무대 위에서는 어린 아이에서 아가씨의 목소리, 중년의 살롱가수 같은 고혹적인 음색을 가진 여성이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연주는 ‘기타리스트 하찌와 악단들’이 맡아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아코디언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었다. 이날 무대는 ‘풍각쟁이 은진, 새로 부른 근대가요 13곡’ 기념앨범 발매 쇼케이스 자리였다. 이후 소문이 번지면서 여러 차례 공연이 이루어졌다. 풍각쟁이 가수 최은진(53)씨는 젊은이들 사이에 그렇게 등장했다. 이에 앞서 2008년 11월 두산아트센터 기획콘서트 ‘천변풍경 1930’에 가수 이상은, 강산에 등과 함께 출연해 흑백영화의 성우처럼 특유의 교태와 아양으로 만요를 불러 관객들의 애간장을 녹이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작은 문화공간 아리랑에서 최씨를 만났다. 2003년 ‘아리랑’ 음반을 내고 나서 1930년대의 만요를 본격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창문 입구에는 ‘은진이는 풍각쟁이’ 등 그동안 공연했던 여러 포스터들이 붙어 있었다. 안에는 고풍스러운 해골 마이크가 손님을 반기듯 홀로 우뚝 드러나 있었다. ‘어떻게 이곳에 자리를 잡았을까’ 궁금해하자 그는 “(건너편에 있는 헌법재판소 정원을 가리키며)목련과 산수화를 볼 수 있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뻥 뚫린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이 집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는 까치도 함께 있다. 하늘, 달과 별 등 모든 자연이 맑고 순수하다”며 웃는다. “처음에는 1930년대 목소리를 가진 여자가 있다며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다가 ‘풍각쟁이 은진’의 앨범 이후 많이 알려졌습니다. 화가, 사진작가, 패션디자이너, 요리연구가, 영화 관계자 등 문화 예술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요. 그들이 오면 자연스럽게 해골마이크를 붙잡고 질펀하게 풍각쟁이 노래를 들려줍니다.” 풍각쟁이가 부르는 만요의 바탕에는 재즈도 있고 엔카도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우리 옆집 대학생 호떡주사 대학생은/십년이 넘어도 졸업은 캄캄해~’로 시작되는 ‘엉터리 대학생’은 스윙재즈에다 엔카의 형식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만요는 세태를 풍자하고 희화한 노래로 얼핏 보면 가사가 엉터리 같지만 참으로 맑고 순수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시대의 아픔이 잘 녹아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1930년대는 시인들이 가사를 써서 한국적인 정서로 음악을 만들던 시기였지요. 고향, 꽃 피고 새 우는 것을 노래하고 가슴에도 꽃이 핀다는 것을 노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현대적인 편곡보다 당시의 분위기를 최대한 복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이런 노력에 공감해주는 젊은이들이 많아 고맙지요. 그동안 하나의 음악장르로 대접받지 못했던 만요가 당시 민초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만요 되살리기에 앞장선 계기는 2000년 어느 날 재즈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날 채비를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리랑협회에서 최씨에게 아리랑과 관련된 자료를 건네주면서 ‘나운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아리랑 노래에 대해 뭔가 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 주문을 했다. 아리랑이 운명처럼 가슴에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 그는 뉴욕행을 포기하고 아리랑을 다시 찾는 일에 몰두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재즈카페에서 ‘개발새발 아리랑’이라는 노래와 연극을 합친 1인극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에서 불린 각종 아리랑을 복원해 ‘아리랑 소리꾼 최은진의 다시 찾은 아리랑’이라는 음반을 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1930년대의 노래를 접하면서 ‘만요 복원’이라는 사명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게 됐다. 이쯤 해서 그의 인생 내력을 알아보자. 인천에서 자란 그는 어릴 때부터 이미자의 노래는 죄다 불러 동네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하루는 학교를 가는데 동인천역 옆 한 전파사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꼼짝할 수 없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였다. ‘아, 나도 가수가 될 거야’라고 다짐했다. 그는 당시를 회고하면서 “만약 학교에 안 들어가 음악을 계속했더라면 천재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지난번에 낸 만요음반도 누구한테 배워보지 않고 혼자 흥이 나는 대로 저절로 불렀다”고 말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인천의 한 연극단에서 창단멤버로 활동하다가 신학대학에 들어갔다. 고교생 때 잠시 빠져들었던 신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중도에 그만두고 다시 연극무대에 섰다. ‘방자전’ ‘약장수’ 등에 출연했고 노래 ‘광화문 부르스’를 불러 주목을 끌었다. 서른 살 무렵, 연희단거리패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오구’와 ‘산씻김’, 그리고 ‘아시아 1인 연극제’ 등에서 연기를 했으며 그림자극과 인형극에서 장구를 치기도 했다. 특히 ‘오구’와 ‘산씻김’으로 도쿄 연극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연극판에서 ‘잘나간다’는 얘기를 들을 무렵 결혼을 했다. 애를 낳고 살림을 하다가 다시 무대로 나온 것이 마흔 되던 해였다. 1999년 한 케이블TV 방송에서 성대모사를 하는 ‘슈퍼 보이스 탤런트 대회’가 열렸다. 그는 신문광고를 보고 출전해 가수 양희은, 뽀빠이, 아동 TV극 텔레토비의 보라돌이 등을 그럴 듯하게 흉내를 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배칠수였고 사회는 임성훈씨가 맡았다. 이후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 됐다. 재즈와 아리랑에 심취하고 음악사적으로 묻힌 만요를 끄집어내는 작업을 벌여나갔다. 환경운동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01년 4개월동안 주변에서 모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명성황후의 커다란 비녀에 매달아 서울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환경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노래면 노래, 영화면 영화, 책이면 책에 대한 얘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이에 대해 “1년에 영화 70~80편을 보고 음악을 많이 듣고 고전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인생은 한번 왔다 가는 것입니다. 제대로 먹고 마시고 잘 놀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든지 제대로 하고 제대로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문화살롱을 여러 곳에 만들어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진 만요를 부르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질펀한 인생을 살아보는 것이지요.” “만요는 나의 인생이고, 정체성”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가수 최은진은 ‘아리랑 소리꾼’으로 불려…근대가요 13곡 음반 내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에 들어갔으나 중도에 그만두고 극단 미추홀 창단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방자전’과 ‘약장수’ ‘오구’ ‘산씻김’ 등에 출연했다. 결혼으로 활동을 잠시 접었다가 1999년 성대모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다시 무대에 섰다. 2001년 환경 보호를 주장하는 ‘쓰레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2003년 ‘다시 찾은 아리랑’이라는 음반을 낸 후 ‘아리랑 소리꾼’으로 불렸다. 2008년 두산 아트센터의 기획콘서트 ‘천변풍경 1930’ 무대에 강산에, 백현진, 이상은 등과 참여해 1930년대에 유행했던 만요를 선보였다. 2010년에는 ‘풍각쟁이 은진, 새로 부른 근대가요 13곡’ 음반을 냈다. 요즘에는 서울 안국동에 있는 자신의 문화공간 아리랑에서 만요를 알리고 있다. 틈틈이 여기저기에서 초청을 받고 작은 공연을 열기도 한다.
  • ‘손’ 안에 銅·銅·銅

    ‘손’ 안에 銅·銅·銅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3개의 메달을 땄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시즌 첫 대회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손연재는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후프와 곤봉, 리본 종목 결선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5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후프와 곤봉 은메달, 같은 해 8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에서 후프 은메달과 리본 동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한 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딴 것은 아시아선수권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유일하게 메달을 놓친 볼 종목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모든 종목에서 선전해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후프 종목 결선 진출 선수 8명 중 네 번째 순서로 등장한 손연재는 루트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우아한 발레리나의 모습을 선보였다. 후프를 발로 돌리는 과정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지만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마르가리타 마문(18.766점)과 야나 쿠드럅체바(18.383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볼 종목에서 17.633점의 높은 점수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손연재는 곤봉 종목에서 기량을 맘껏 뽐냈다. 지난해 배경음악 ‘벨라벨라 시뇨리나’의 작곡자인 파트리치오 부안네(이탈리아)의 곡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빠르고 경쾌한 안무로 17.816점을 득점해 두 번째 메달을 손에 넣었다. 리본 종목에서는 강렬한 아라비아풍의 곡 ‘바레인’의 선율에 따라 열정적인 무희로 변신했다. 우아함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 달리 오색의 화려한 리본을 들고 강렬한 연기를 펼쳐 17.766점을 받았고 또다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 종합에서는 후프(16.583점)-볼(17.383점)-곤봉(17.900점)-리본(17.200점) 합계 69.066점으로 6위에 올랐다. 마문(74.999점)과 마리아 티토바(73.182점), 쿠드럅체바(72.765점) 등 러시아 선수가 1~5위를 휩쓴 가운데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겨우내 모스크바 근처의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새 프로그램을 연마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발레리나와 여인, 소녀, 무희 등 여러 이미지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뽐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의상도 점수…최고 5000달러에 달해”

    “피겨스케이팅, 의상도 점수…최고 5000달러에 달해”

    동계올림픽 최고의 인기 종목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의상에 크게 신경을 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의상’을 기획 기사로 다뤘다. 야후스포츠는 “최고가 되기 위해 반드시 들여야 하는 돈이 있다”면서 “피겨스케이팅 의상의 경우 종종 터무니 없이 많은 돈이 들어가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싱글 정상에 선 하뉴 유즈루(20)는 왕년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조니 위어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었다. 독특한 의상 콘셉트로 유명한 위어는 이번 대회에서 흰 바탕에 형형색색의 보석이 달린 옷을 하뉴에게 디자인해 주었다. 야후스포츠는 “남자 선수들의 일부 의상은 최고 3000달러(약 320만원)에 이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상에 800유로(약 116만원)를 들인 플로링 아모디오(프랑스)는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다른 선수들, 특히 여자 선수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고 전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경기에 나설 때 많게는 5000달러 이상을 의상에 쏟아붓기도 한다.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 아사다 마오 같은 선수들은 의상을 자주 바꾸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자기만의 징크스 때문에 성적이 부진하면 일단 의상부터 바꾼다고 한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 입을 의상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다른 선수들보다 저렴한 옷을 선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아는 통상 한 벌에 150만원선, 아사다 마오는 200만원 이상을 들인다고 한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해골이나 선원을 연상케 하는 의상이 등장하기도 했던 2010년 밴쿠버 대회 때보다 소치 대회의 피겨스케이팅 의상은 점잖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야후스포츠에서 평론을 하는 엘비스 스토이코는 “이번 대회 의상은 지난번보다 간결하고 덜 위험해 보인다”면서 “배경음악이 고전적이면 의상 또한 그러한 경향을 띈다”고 이번 대회 의상 트렌드를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 풀어!’ 사과하는 듯한 모습의 고양이 커플 포착

    ‘화 풀어!’ 사과하는 듯한 모습의 고양이 커플 포착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사과하는 고양이’(Cat tries to apologise)라는 제목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의 첫 부분을 보면 커플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가 벽을 향해 앞 뒤로 앉아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어지는 상황이 묘하다. 앞에 앉은 고양이는 뭔가에 단단히 토라진 듯 앞 발을 모으고 꼼짝하지 않는다. 그러자 뒤에 앉은 고양이가 한 쪽 앞발을 들어 마치 사과라도 하는 듯 살며시 벽을 보고 있는 고양이 등을 쓰다듬는다. 그래도 앞의 고양이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사과를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난 것일까. 뒤에서 조심스레 쓰다듬던 고양이가 앞에 있던 고양이를 와락 덮치며 영상이 끝난다. 고양이가 사과를 하려는 듯 한 장면에 슬픈 배경음악이 더해져, 영상은 드라마틱한 느낌마저 준다. 누리꾼들은 “정말 고양이가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닐까”, “고양이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1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LonelyAtm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