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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살까] ‘스승의 날’ 선물 이렇게

    학창시절,고마우신 선생님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올려보자.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지만 한동안 찾아뵙지도 못했지만 연락할 엄두도 안 난다.때마침 스승의 날이다.그동안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크기나 가격에 관계없이 제자의 정성을 듬뿍 담아보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노진경 바이어는 “선물할 때 짧게라도 몇자 적은 편지를 보내면 더욱 정성스러워 보인다.”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편지에 교환권을 함께 동봉해 보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20대는 감각에 맞게 유치원교사,초·중등 교사 가운데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도 많다.남성이라면 넥타이와 셔츠가 가장 무난하다.예작와 닥스의 쿨소재 넥타이는 현대백화점에서 7만 5000원이다.남성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도 환영받는 선물이다.남성용 에센스인 비오템의 디스트레스옴므(50㎖)는 5만원. 여성에게는 반신욕 유행에 따라 입욕소금과 오일(1만∼2만원선)도 추천 할만하다.몸매 관리에 도움되는 요가에 필요한 용품도 괜찮다.요가용 매트는 1만 9500∼3만 9500원까지 다양하다.귀엽고 깜찍한 펜던트와 머리핀,아가타 파스텔 젤리시계(8만 5000원)등 액세서리도 좋다. ●30대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30대인 만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제품이 좋다.남성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내쇼날 방수형 면도기 7만 800원,브라운 3중날 방수면도기는 10만 800원.천연 콩섬유로 만들어 피부 자극이 적고 착용감이 부드러운 레노마 콩섬유셔츠세트는 12만원선이다. 피부에 관심과 걱정이 앞서는 시기인 30대 여성에게는 기능성 화장품을 권한다.화이트닝이나 주름예방,눈가의 주름을 펴주고 탄력을 주는 아이크림 등이 좋다. ●40대는 고품격의 선물을 전통적인 선물로 꼽히는 손수건이나 넥타이+양말세트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아이템이다.현대백화점의 닥스 넥타이+양말세트는 7만 9000원,콩섬유 손수건세트는 2만원.조금더 센스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펜디 별자리 타이(11만 8천원)는 조금은 더 젊고 밝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걱정되는 계절에 적합한 루이까또즈 양산세트(8만원),로베르따 디까메리노 양산 세트는 3만∼6만원. ●50대라면 역시 건강이 최고 건강에 좋은 와인도 추천선물이다.홈플러스에서는 금양와인2호 3만 7900원,물랭드루삭(레드와인+화이트와인) 3만 9000원.건강식품의 경우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비타민이 좋다.비타민 하우스의 비타민C포뮬라 7만 9000원. 여성에게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방화장품은 젊은 피부를 되찾아주는 선물로 좋다.설화수 스킨+로션세트는 10만 5000원,더후 공진향 2종 특별세트는 12만 5000원.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선생님들께는 발 마사지기도 좋은 선물이다.신세계 백화점은 메디니스 발마사지기를 16만 9000원에,갤러리아 백화점(수원점)은 공기방울을 이용한 발 마사지기를 14만원대에 판매중이다. ■도움말 신세계백화점 임대환 부장,현대백화점 김대현 부장,롯데백화점 한영수 팀장,갤러리아 손동완 잡화담당,애경백화점 김종우 바이어,삼성플라자 김한수 바이어,이마트 방종관 부장,롯데마트 장호순 과장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반론] 칼든 사람은 다 강도인가?/조성봉 한국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김주영 변호사는 서울신문의 ‘열린 세상’(5월8일자 13면)란에 실은 ‘출자총액제 폐지 안된다’라는 글에서 “출자총액제한제 때문에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은 솔직한 주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출자총액제를 밥먹듯 바꾸는 일관성 없는 태도가 오히려 투자를 위축시키고 형평성을 해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김 변호사의 그런 주장은 자칫 사실을 호도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출자총액제한제는 그 자체가 설비투자를 억제하는 제도가 아니다.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제도는 아닌 것이다.그러나 신규사업 투자를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왜 그럴까? 본래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는 데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그래서 잘 되는 안정적인 기존사업에 신규투자가 혹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다.그러한 방법 중의 하나가 별도 법인을 세우고 여기에 출자하는 것이다.회계를 분리하고 법인세도 따로 내고,전문경영인을 따로 세울 수 있다.신규투자가 잘못 되더라도 잘 나가는 기존사업이 크게 위축되는 것을 상당부분 막을 수 있다.이른바 방화벽(firewall)을 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별도 법인을 만들게 되면 여러가지 이점이 많아진다.그중의 하나가 외부자본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경영성과가 상당히 잘 드러난 대기업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자 법인을 만들고 여기에 출자한다고 했을 때,이 대기업의 기업가정신과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출자에 동참하는 많은 투자가를 모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이 출자총액제한제도라는 벽에 부딪혀 실현하기가 어렵다.자산규모 5조원 이상 되는 기업집단이 출자할 수 있는 총액비율에 제한을 뒀기 때문이다.그래서 신규사업에 투자하려면 같은 기업 안에서 새로운 사업부를 만들어서 해야 한다.출자에 따른 장점은 고스란히 잊고 말이다.기존사업에 대한 재투자나 설비투자는 출자를 통해 일어날 필요가 없으므로 위축되지는 않겠지만,새로운 사업과 돈벌이가 기업가정신을 기다리는 이 중요한 시점에 출자를 막아 투자를 제한한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반드시 필요한 신규사업 투자는 사업부제를 통해서라도 시행할 수 있으니 이러한 출자 규제가 투자위축의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계적으로 결정된다.어려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기업을 출자총액제한은 낙심시킬 수 있다.‘근본적인’ 처방만을 내린다면 제도적인 장치와 유인체계는 필요 없다.기업이 망설이고 있을 때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투자의 숨통을 여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마땅히 할 일이다. 모든 출자가 나쁜 것이 아니다.문제가 되는 출자와 지배주주의 행태는 증권집단소송,경영정보 공시,대표소송 등의 다양한 방법과 제재할 수 있는 장치를 통해 교정해야 한다.출자총액제한은 전세계에서 유독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이다.다른 나라에서 안 할 때에는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강도를 막자고 칼 든 사람을 다 잡아가면 외과의사와 식당의 주방장,조각가도 잡혀가기 마련이다.칼 들고 강도질한 경우에만 잡아야 한다. 기업가가 하는 일은 무슨 일이든지 색안경을 쓰고 규제하려고 하면 기업가는 아무 일도 안 벌이려고 한다.투자는 그래서 안 일어나는 것이다.공정위의 경제력집중 억제 정책은 바로 이러한 우려와 염려로 건전한 기업활동까지도 막는 것이다.칼 든 사람을 잡아가면 강도는 없어지겠지만 음식 먹기가 어려워진다. 출자와 투자는 다르며 출자총액 제한이 투자를 억제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규제는 목적만 좋아서는 안 된다.수단도 이에 적합하여야 한다.출자총액제한은 과도한 규제이다. 조성봉 한국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 지난달 30일 문 연 대전 을지대학병원 하권익 원장

    “그동안 대전이나 충남·북 등 중부권 지역의 많은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로 갔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 국내 스포츠의학계의 개척자로 알려진 하권익(64) 박사는 ‘병원 전문경영인’으로 유명하다.삼성서울병원의 2,3대 병원장을 연임하면서 400억원 적자의 재정구조를 단번에 흑자로 돌린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중부권 최대의 을지대학병원장(둔산)을 맡으면서 ‘의료 지방화 시대’라는 새로운 기치를 내걸었다.의료계 안팎에서도 그의 출발을 놓고 의료계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전체 면적 3만평에 1053병상의 시설로 중부권에선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재직 당시 환자 통계를 내보면 90% 정도는 지역에서 치료가 가능한 환자였다.”며 “을지대학병원이 이같은 의료 편중화를 막고 지방화를 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프랑스와 스위스처럼 도시특화 전략의 개념으로 병원과 온천을 적절히 연계한 ‘온천병원호텔’ 프로그램을 실현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의료시장에서 ‘허브 도시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즉,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생겨날 ‘의료특구’를 의미한다. 하 원장은 이를 위해 의료진도 국내최고 수준으로 구성했다.뇌수술 분야의 김한규(고신대),폐·식도암 분야의 김길동(연세대),핵의학 분야의 양승오(울산의대) 교수 등을 초빙했다.뿐만 아니라 ‘페트시티(PET-CT)’나 사이클로트론,선형가속기 같은 초고가의 의료장비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사 결과 등 의학정보를 디지털로 전달하는 PACS시스템이나 자동처방전전달시스템(OCS) 등 진료체계를 완전 디지털화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고 자랑했다.또한 300여억원을 들인 국내 최첨단 암센터가 곧 들어설 예정이라고 했다.이밖에 골관절센터,척추센터,뇌신경 정신센터,소화기센터,심폐센터,불임 및 폐경기연구센터,모자보건센터 등 7개의 특성화 센터를 개설,진료-검사-결과확인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란다. 하 원장은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74년 이 대학에서 의학박사(정형외과) 학위를 받았다.2년 동안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며,74년 대한배구협회 팀닥터를 맡으면서 우리나라 스포츠의학계를 이끌어왔다.이후 82년부터 연속 3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단 책임의무요원,LA와 서울올림픽 국가대표단 책임의무요원을 맡았다.또 대한스포츠의학회장·골절학회장·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에 2차례 등재되는 등 세계 의학계에도 명성이 알려졌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불에 그슬려 고사위기

    주한 미국대사관 건립이 추진되던 옛 경기여고터(옛 덕수궁터)의 회화나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훼손됐다.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는 덕수궁 선원전이 있던 옛 경기여고 자리의 회화나무가 불에 그슬린 채 말라죽어가고 있는 사진을 6일 공개했다. 나이가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이 회화나무는 밑둥에 방화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 뚜렷하다.이 때문에 이 회화나무는 한창 새 잎을 피워야 할 5월에 접어들어서도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간된 덕수궁터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는 “옛 경기여고 교정 한가운데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식생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이 나무가 건강했음을 밝히고 있다. 옛 경기여고터는 미 대사관 건립 여부에 대한 첨예한 논란이 있어 경찰이 24시간 방범 활동을 펴고 있으며,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황평우 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누군가 불을 질러 회화나무를 고사케 하려 했음이 분명하다.”면서 “당국은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형사범 30~40대가 56%

    지난 2002년 한해 형법 범죄자의 절반 이상을 30∼40대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최인섭 범죄동향연구실장이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2년 전체 형법 범죄자 가운데 30대가 30%,40대가 26%를 차지해 30∼40대의 범죄 비율이 전체의 56%에 달했다. 20대는 23%,50대 이상과 10대는 각 11%였다.여성 범죄자의 비율은 90년대 점차 늘어 외환위기가 발생한 98년 2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2년에는 18%로 줄었다. 최 실장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시기를 거치면서 절도와 사기 등 재산범죄에서 40대 이상의 비율이 늘고 있으며,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폭력성 범죄에서도 고연령층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늘어난 명예퇴직과 실업에 따른 중·장년층 범죄빈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동물용 마취제 먹여 성폭행

    서울 종로경찰서는 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동물용 마취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장모(28)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쯤 S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최모(21·여)씨를 종로구 관철동의 한 여관으로 데려가 동물용 마취제를 맥주에 타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다. 장씨는 최씨가 잠든 사이 시계와 반지 등 129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났다. 장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동물약국에서 소·돼지용 마취제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조차 안된 동물 마취제를 먹은 피해자 최씨는 여관에서 19시간 동안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마취제 성분이 워낙 강력해 피해자인 최씨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우정으로 시작 배신으로 끝난 보험 사기극

    국내 화재 보험금으로는 최고인 42억여원이 지급된 7년 전 화학공장 화재 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사장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6일 전 K화학 대표이사 정모(67)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정씨의 30년 지기인 정모(67)·이모(6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영난 사장이 친구와 모의 방화 97년 10월10일 전남 목포시 연산동 K화학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 등을 태워 5억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다.정씨는 보험회사에 누전에 의한 화재로 신고하고 97년 10월 말부터 99년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42억 36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당시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5억원이었으나 보험 가입 당시 실사금액이 40억원대여서 훨씬 많은 보험금을 타낼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화재는 경영난을 겪던 정씨가 친구들에게 “보험금을 타면 노후를 확실히 보장해 주겠다.”고 꾀어 고의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조사 결과 정씨는 친구들과 함께 2차례에 걸쳐 사전답사와 예행연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당일 친구들은 4ℓ짜리 시너 2통을 창고 자재 위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달아났다.정씨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서울 근교에서 지인과 골프를 치는 등 뻔뻔함을 보였다. 자칫 완전범죄로 끝날 뻔한 사건의 진상은 정씨가 약속을 어기면서 세상에 알려졌다.당시 공장에 직접 불을 지른 친구 정씨는 불을 붙이다 얼굴과 손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두려움에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6년 동안 전국의 낚시터를 돌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노후보장” 안지켜 7년만에 들통 친구 정씨는 노후보장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2001년 8월 사장 정씨를 찾아가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혼자 잘살 수 있느냐.”며 폭행해 파출소 신세를 지기도 했다.그는 “당시 파출소에서는 무서워서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배신감과 고통에 시달리던 정씨는 2주 전 또 다른 친구에게 전모를 털어놓았고,이 친구가 보험회사에 사실을 알리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친구 정씨는 경찰에서 “우정을 손바닥처럼 뒤집은 친구에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공기업 정원3% 청년채용 의무화

    공기업 127곳에서 앞으로 5년간 1만 50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노동부는 공기업의 청년 채용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청년실업해소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6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투자기관 13곳,정부산하기관 88곳,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26곳 등 127개 공기업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29세 청년으로 의무 채용해야 한다. 이들 공기업의 정원은 지난해 말 현재 9만 5000명으로,올해는 2850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게 된다. 2008년까지 앞으로 5년 동안은 1만 5000명의 청년이 신규채용된다. 또 이번 입법예고안은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 1명 등 2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토록 했다. 위원회는 청년실업대책의 수립 및 조정,집행 점검과 평가 등을 심의하게 된다.위원은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7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 30명 이내로 구성되며,관계부처 2∼3급 공무원과 실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도 구성된다. 이와 함께 노동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청년실업 해소 종합대책을 수립토록 하고,시·도지사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사정에 적합한 청년실업대책을 각각 마련토록 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인터넷서 살인모의·미수 ‘12년刑’

    인터넷을 통해 범행을 공모,강도행각을 벌이고 증거를 없애려고 불까지 질러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한 일당에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철)는 21일 인터넷 ‘범죄사이트’에서 만나 강도,살인을 모의한 뒤 이를 실행한 정모(30)·이모(29)씨에 대해 강도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죄 등을 적용,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공범 이모(28·여)씨와 김모(19)군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정씨는 2003년 12월10일 인터넷 D포털사이트 ‘클럽한탕’카페에 ‘한탕하실 분 연락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만난 이씨에게 “내가 400만원을 빚진 사람이 있으니 돈을 빼앗고 살해하자.”고 제안했다.즉석에서 범행에 합의한 이들은 정씨에게 돈을 빌려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박모(40.여)씨의 집에 찾아가 현금 61만원 등을 훔친 뒤 쇠파이프로 박씨를 10여차례 내리쳤다.이들은 박씨에게 의식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집은 전소됐지만 가까스로 박씨는 목숨을 건졌다. 며칠 뒤인 20일 오후 2시쯤 이씨는 커뮤니티에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고,며칠 전 범행을 함께 한 정씨와 새로 여성회원 이씨,김군이 동참했다.이씨는 이들에게 “우리 이모네 집을 털자.”고 제안,다음날 오후 9시4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김모(59)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4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유영규기자 whoami@˝
  • [서울광장] 대학 구조조정의 원칙/정인학 논설위원

    ”경쟁력을 상실한 대학이라면 퇴출시키고 경쟁력이 취약하다면 인수·합병을 통해 건강성을 높여 주어야 한다.” 내년 입시부터 전국의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처럼 1학기에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한다.전문대학이 1학기 수시모집을 실시하기는 처음으로 일단 합격한 수험생은 다른 대학엔 지원하지 못하게 된다.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앞서 신입생을 어느 정도 확보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특히 지방의 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무차별 신입생을 확보하겠다는 몸부림일 것이다. 대학의 신입생 부족은 단순히 대학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곧바로 대학의 질적 저하로 이어져,대학을 졸업하고도 국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인력을 양성하는 결과를 가져 온다.양적 팽창에 진력해온 대학교육이 국가역량을 낭비하면서 고급 유휴인력을 양산해 사회발전을 저해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2020년이면 대학에 들어갈 고교 졸업생이 올해 62만 7708명의 대입정원에 크게 못 미치는 54만 7000여명 그리고 2030년이면 47만 5000여명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대학 신입생 대란은 학생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입학정원 과잉의 문제다.1996년 설립이 자유화되면서 대학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당시 134개이던 4년제 대학은 교육대학을 포함해 199개로 늘어 났다.152개이던 전문대학은 158개로 늘어 전국에 대학만 357개에 이르고 있다.전국의 시·군·구가 234개이고 보면 한 고을마다 1.5개가 넘는 대학이 들어서는 ‘대학 공화국’을 이뤘다.그리고 급기야 위기를 맞고 있다.입학정원 확보에 급급한 나머지 일부에선 ‘묻지마 입학’이 난무하고 있다. 대학을 서둘러 구조조정해야 한다.경쟁력을 상실한 대학이라면 퇴출시키고 경쟁력이 취약하다면 인수·합병을 통해 건강성을 높여 주어야 한다.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대학 재단의 사단 법인화를 특례적으로 적극 허용해야 한다.4년제 대학 혹은 전문대학끼리의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특히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의 통·폐합 형식의 구조 조정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대학의 구조조정은 그러나 경쟁력이 유일한 잣대가 되어선 안 된다.또 하나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 대학 육성이라는 과제를 잊어선 안 된다.대학의 경쟁력 하나만을 구조조정의 원칙으로 삼을 경우 그렇지 않아도 우수 대학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 대학의 집중화가 가속화된다.지방화 시대로 요약되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다.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고착되어 있는 대학 서열화를 조장해 학벌주의 폐해를 심화시킬 것이다. 경쟁력을 상실한 지방의 대학들을 퇴출 또는 통·폐합하면서 수도권의 대학 수도 거의 같은 수준으로 줄여 나가야 한다.수도권에는 그러나 손을 쓸 수 있는 국·공립대학이 제한되어 있다.결국 사립대학의 통·폐합을 유도해야 한다.하지만 재단이 다를 경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해법은 같은 재단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통합을 권유하는 길이 유일한 해법이다.교육 당국은 행·재정적 장치를 마련해 주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 대학의 구조조정은 지향하는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대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면서 한편으론 수도권과 지방 대학의 균형있는 발전을 북돋워 주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대학 입학정원을 줄여 경쟁력없는 대학은 퇴출시켜야 한다.한편으론 수도권에서 사학 재단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통·폐합을 적극 유도하여 지방 대학의 육성을 간접 지원해야 한다.지방 대학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결코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이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엉터리’ 투표 안내문

    인천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영종동 제8투표소인 인천공항고등학교를 서울 방화동 공항고등학교로 잘못 기입한 투표안내문을 공항신도시 유권자들에게 배포,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공항신도시 주민들에 따르면 중구선관위가 최근 유권자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장소인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등학교의 약도가 서울 강서구 방화동 공항고등학교로 잘못 기재돼 있다. 이같은 투표안내문을 받은 유권자는 영종동 35∼37통,45∼47통,51통 모두 1667가구다. 구선관위는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잘못 기재된 약도와 주소를 정정해 유권자들에게 다시 발송했다.공항신도시 주민들은 “구선관위의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중대한 공문을 교정조차 보지 않고 발송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선관위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실수로 잘못된 투표안내문을 배포했다.”며 “그러나 확인 직후 바로 정정조치했기 때문에 투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패션+α]

    ●타미 힐피거는 16일 새로운 형식의 홈페이지(www.tommy.co.kr)를 선보인다.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제안하는 ‘타미 스타일’을 제공하는 ‘타미 웹진’,‘타미 파티’ 정보,타미 마니아를 위한 커뮤니티 ‘클럽 타미’ 등을 새로운 콘텐츠로 제공한다. ●애경산업 케라시스는 헤어스타일링 신제품을 출시했다.헤어왁스(90㎖·7700원선)는 식물성 천연왁스를 함유한 부드러운 크림타입,헤어스프레이(200㎖·7000원선)는 스위스 허브추출물을 비롯한 보습제가 있어 모발손상을 방지한다. ●제일모직 빈폴진은 5월22일 ‘진스타 페스티벌’을 연다.이달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지원을 받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면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beanpolejean.nate.com,문의 (02)2076-6523. ●LG패션 TNGT는 4월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결혼예복을 2벌 이상 구매하는 고객(선착순 300명)에게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장교환권을 주는 ‘러브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청첩장을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교환권을 우편으로 전달한다. ●미국코튼마트는 4월말까지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고,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492마일즈 의류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는 오픈 5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16일 야외무대에서 엄정화 박상민 채연 동방신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열고,5월부터는 격주 금요일마다 M.net ‘뮤직타워’ 공연을 펼친다. ●한국화장품은 20일부터 5월말까지 시판용 한방화장품 ‘명방선’ 홈페이지(www.ihkcos.co.krbs)에서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아이크림,에센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유니레버코리아는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18∼24세를 위한 허브 클렌징 ‘폰즈 퓨어&마일드’를 출시했다.크림 클렌저 300㎖,클렌징 로션 200㎖,폼 클렌저 175g 각 1만원. ●아가방은 아기의 구강 청결에 필요한 유아 전용 구강청결제 ‘베이비케어’를 선보였다.칫솔질이 어려운 아기를 위한 베이비케어 1단계는 5000원,비타민E와 자일리톨 등이 들어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베이비케어 2단계는 3000원.02-527-1430∼2.˝
  • 이승철 ‘지-색, 그리고 그림’ 展

    현대엔 장인은 없고 예술가만 있다고 한다.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장인정신이란 갑주를 입지 않은 예술가는 예술가의 일종은 될지언정 진정한 예술가는 아니다.한국화가 이승철(40·동덕여대 교수)은 누구보다 그런 점을 잘 알고 있는 작가다.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종이와 자연색을 연구해온 그는 화가이기 이전에 ‘자연 염색’‘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한지’ 등 묵직한 저서를 낸 미술재료학자이기도 하다.경기도 양평에 작업장을 차린 그는 지금도 쪽물 들인 감지(紺紙)를 만들기 위해 직접 쪽을 심어 가꾼다.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열리는 ‘지(紙)­색(色),그리고 그림’전은 작가가 천착해온 한국적 미감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작가는 한지는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본 성경 종이보다 더 우수하고 독창적인 종이라고 강조한다.그런 재질의 종이 위에 새겨진 색이라면 별다른 형상을 그려넣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조형적이다.때문에 그의 그림은 자연스러운 색의 이미지와 자연의 질감이 감상 포인트다.이번 전시에선 쪽물을 비롯해 감물,황벽,황련,홍화 등 다양한 천연염료의 세계를 선보인다.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국의 대표색’ 쪽빛이다.작가는 “쪽염을 할 수 있으면 자연염색을 다 아는 것이다.”라고 말한다.쪽은 살아 있는 미생물의 발효작용으로 색이 만들어지는 변이성 건염 염료로,쪽빛을 얻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숙련된 노동이 요구된다는 것이다.작가는 그렇게 만들어낸 청신한 쪽물을 ‘심해’‘지평선 너머’‘파란 악보’ 등의 작품에 그대로 풀어놓았다.우리의 전통색을 재현하는 그의 작업은 단순히 옛 것을 뒤쫓는 데 머물지 않는다.전통의 맥을 살펴 현대적 감각을 살려가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02)733-5877. 김종면기자 jmkim@˝
  • 빚쟁이와 짜고 ‘보험금 방화’

    보험금을 받아 빚을 갚으려고 제 공장에 불을 지른 사업주 등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경영난으로 20억원의 빚을 지자 봉제공장에 불을 지르고 보험금을 받아낸 박모(42·여)씨 등 4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중국으로 달아난 박씨의 남편 이모(46)씨를 인터폴의 협조를 얻어 뒤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봉제공장 경영이 어려워져 빚을 지자 보험대리점을 운영하는 남편의 후배 송모(44)씨와 채권자·친구 등 3명과 짜고 공장에 불을 지른 뒤 보험금 5억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8월2일 오후 공장에 있는 원사 주위에 등유를 뿌리고 신문지로 덮은 뒤 그 위에 불붙은 양초를 놓고 3박4일간 휴가를 떠난 것처럼 위장했다. 당시 화재는 전기누전에 의한 것으로 결론났고 범인들은 보험금을 타 나눠가졌다. 경찰은 “당초 4000만원씩 받기로 했다가 1000만원밖에 받지 못한 공범들이 술자리에서 불만을 토로했고,이를 우연히 엿들은 사람의 제보로 재수사를 벌여 범행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세상에 이런일이

    ●내놔라 내사랑 “왜 내 젊은 애인을 빼앗아 가려는 거야?” 애인을 가로채려 한다는 의심 탓에 주먹을 휘두르며 싸운 60대와 40대 여성이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 웃지 못할 사건의 주인공은 곽모(64)씨와 김모(47)씨.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한동네에서 살며 ‘언니’‘동생’으로 친하게 지낸 사이였다. 식당을 하는 곽씨는 젊어서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 다섯을 키우다 3년 전 건축업을 하는 L(50)씨를 만났다.서로 외로운 처지여서 어느덧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고,곽씨는 김씨에게도 그를 자연스럽게 소개해 줬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밤 일어났다.김씨가 곽씨의 가게에 놀러와 술을 마시던 중 L씨가 김씨에게 휴대전화를 걸어왔다.‘형부’‘처제’ 하며 통화하는 것을 옆에서 듣던 곽씨는 가슴 속에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결국 폭발시켰다.L씨가 김씨에게 “술을 깨려거든 나와 함께 노래방에 가자.”고 말하는 소리가 전화기에서 흘러나온 것. 곽씨는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오늘 밤 여기서 나와 함께 지내자.”며 김씨를 붙잡았으나 김씨는 “L씨가 기다리니 가야 한다.”며 뿌리쳤다.실랑이는 싸움으로 이어져 곽씨는 김씨를 주먹과 발로 몇 차례 때렸고,김씨도 맞받아쳤다.서울 노원경찰서는 두 사람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가만둬 내사랑 경남 통영경찰서는 동거녀가 손님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것에 격분,불을 지른 정모(44)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지난달 27일 입건했다. 정씨는 전날 새벽 동거녀 강모(38)씨가 운영하는 소주방 주방에서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인 뒤 음식물이 담긴 냄비를 올려놓는 방법으로 불을 질러 소주방과 인근 점포 등 7곳을 태워 1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동거녀인 강씨가 영업 중 남자 손님들과 술을 마시고 농담한다며 말다툼을 벌인 뒤 화풀이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철’든 고물상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철거대상 아파트에서 철근 등을 훔친 고물수집상 이모(54)씨를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월25일 새벽 2시쯤 철거 예정인 광주 용봉동 모 아파트에 들어가 싱크대와 창틀을 훔쳐 가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6만원어치의 철근과 알루미늄 새시 등을 훔친 혐의다.이씨는 이 아파트 출입문에 있는 알루미늄 새시를 뜯다가 주민 신고로 붙잡혔다. ●다시 부쳐온 ‘살인의 추억’ 미국 중부 캔자스주 위치타시 주민들이 25년 만에 돌아온 연쇄살인범 때문에 떨고 있다.얼마 전 위치타시에서 발간되는 일간 위치타 이글에 배달된 한통의 편지는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180도 바꿔놓았다.주민들은 앞다퉈 사격연습장으로 달려가고 있다.외부인 침입흔적과 전화선이 연결돼 있는지 확인한 뒤에야 잠자리에 든다. 35만명 위치타시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장본인은 자신을 빌 토머스 킬먼이라고 주장하는 얼굴없는 남자다.그는 신문사로 보낸 3월17일 소인이 찍힌 편지에 1986년 9월 목졸려 살해된 한 여성의 운전면허증과 TV앞에 죽어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의 복사본을 동봉했다.10년 전 위치타시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과 범행수법이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은 됐지만 범인 검거에는 실패했다.그런데 느닷없이 자신이 이 사건의 범인이라며 수사당국에 도전장을 보낸 것이다. 경찰은 편지 겉봉에 적힌 발신인이 유령 인물임을 확인했다.그러나 이름의 이니셜이 30년 전 미궁으로 빠진 7건의 연쇄살인범이 사용해온 B.T.K를 의미하자 신문사와 경찰당국은 바짝 긴장했다.B.T.K는 1974∼1979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7건의 범인이 피해자를 묶어놓고 신체적으로 온갖 위해를 가한 뒤 서서히 목졸라 죽인 수법을 빗대 스스로 붙인 별명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 대구지하철 불 퇴근시민 공포

    대구지하철 방화참사가 발생한지 1년 남짓만에 또 지하철 역구내에서 화재가 발생,지하철 운행이 한때 전면 중단되고 퇴근길 시민 1만여명이 공포에 떨었다. 6일 오후 7시17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내 지하 2층 월배역 방향 대합실 구석에 위치한 변전실에서 고압을 저압으로 바꿔주는 장치인 계기용 변성기(MOF)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역구내 전체가 단전되고 시커먼 연기가 짙게 깔렸으나 역무원들이 역사 천장에 설치된 긴급 진화장치인 ‘이산화탄소’를 방출시켜 16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대구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 23대가 종합사령실의 무선명령에 따라 근접한 역사에 긴급 정차했으며,많은 탑승객들은 열차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26분간 전동차 속에서 기다리거나 환불요구와 함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70여명이 긴급출동,방촌역 일대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 [총선 D-8] 3野대표 모두 낙선대상

    4·15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지난달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한 현역의원 전원이 2004 총선시민연대의 낙선 대상자에 포함됐다. 총선연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출마자 208명과 비례대표 출마자 8명 등 216명의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한나라당 박근혜·홍사덕,민주당 조순형·추미애,자민련 김종필 후보 등 각당의 대표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00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57명,자민련 24명,열린우리당 10명 순이다.민주노동당과 국민통합21은 각 1명,무소속은 23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부패·비리·선거법 위반 ▲반인권·헌정질서 파괴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등 1·2차 공천반대자 선정에 적용한 6가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논란이 된 탄핵안 가결 행위는 반유권자·헌정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낙선사유에 포함시켰다.탄핵안 가결에 찬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낙선 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는 민주당 김경재·정균환,한나라당 김문수·이윤성 후보 등 103명(지역구 100명,비례대표 3명),탄핵안 찬성과 다른 부적격 사유가 중복된 후보자는 민주당 박상천·유용태,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 후보 등 36명(지역구 35명,비례대표 1명)이었다. 지금종 공동집행위원장은 “2000년처럼 집중낙선대상자를 따로 선정하지 않았지만 탄핵안 찬성과 기타 사유가 중복된 지역구 출마자 35명이 집중적인 낙선운동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낙선대상자 명단과 선정 사유 1.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3.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박계동 (한나라당,서울 송파구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5.박주천 (무소속,서울 마포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6.성장현 (새천년민주당,서울 용산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7.신계륜 (열린우리당,서울 성북구을) = 부패비리(굿머니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8.안완길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 = 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 9.안홍렬 (한나라당,서울 강북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수사관련 물의),반인권전력 10.양경자 (한나라당,서울 도봉구갑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썬앤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 1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저질발언) 12.이원창 (한나라당,서울 송파구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발언),도덕성/자질(폭력행사:전경폭행시비) 13.임래규 (새천년민주당,서울 노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허청장 재직시 발명회관 지식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14.임왕혁 (자민련,서울 은평구을) = 도덕성/자질(횡령,변호사법 위반 징역1년,집행유예 2년) 15.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16.장세동 (무소속,서울 서초구을) = 반인권전력(민주헌정 질서파괴전력,수지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종결지시) 17.정두언 (한나라당,서울 서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발언,성희롱 물의) 18.정순주 (자민련,서울 구로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19.차은수 (자민련,서울 동작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20.최병규 (자민련,서울 금천구) = 도덕성/자질(관세법 위반으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추징금 80억 선고후 미납) 21.홍승채 (무소속,서울 성동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폭행) 22.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조장발언,폭로),선거법 위반 23.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공용주파수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사건),선거법 위반,도덕성/자질(여성비하발언,재산불성실 신고),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근거없는 폭로) 24.김정길 (열린우리당,부산 영도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25.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반인권전력(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국사건 당시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도덕성/자질(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 26.조우섭 (새천년민주당,부산 동래구) = 도덕성/자질(전과) 27.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비하발언) 28.주성영 (한나라당,대구 동구갑) = 도덕성/자질(1991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1998년 9월 쌍방 피해 후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눈썹 주위를 찢기게 함.이 사건으로 전주지검에서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전보 발령됨) 29.박상희 (새천년민주당,인천 계양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대리투표),부패비리(산업연수생 관련청탁) 30.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대우 김우중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선거법 위반 31.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성희롱 발언),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 32.이세영 (무소속,인천 중구동구옹진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 33.조만진 (새천년민주당,인천 부평구을)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선걱법위반 혐의로 구속,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조치 2건) 34.하근수 (무소속,인천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한보비리),반의회/반유권자 35.김대웅 (새천년민주당,광주 동구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36.염동연 (열린우리당,광주 서구갑) = 부패비리(특가법 뇌물수수) 37.정몽준 (국민통합21,울산 동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인 2002년 12월18일 단일화 합의 번복) 38.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대전법조비리),반인권전력(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의정활동/개혁성(호주제 폐지 반대 발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도덕성/자질(압력성 전화) 39.강성구 (한나라당,경기 화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0.김기석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선거법 위반 41.김종열 (새천년민주당,경기 수원시영통구) = 선거법 위반 42.김진관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 43.박종희 (한나라당,경기 수원시장안구)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국회의원 서청원 석방동의결의안 대표발의 의원,서청원 석방결의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대표발의) 44.박준호 (자민련,경기 평택시을) = 도덕성/자질(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2년) 45.박혁규 (한나라당,경기 광주시)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불법정치자금 제공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46.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선거법 위반 47.신상진 (한나라당,경기 성남시중원구) = 도덕성/자질(2000년 5월 의료계 불법 파업 주도한 것과 관련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집행유예) 48.신하철 (자민련,경기 안양시만안구) = 반의회/반유권자(의정활동 중 폭력행사),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기타(총선연대의 소명요청에 출마포기서 보내왔으나 이를 번복,자민련 공천신청 확정) 49.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의정활동(법안대표발의 0건,무단결석율 17.3%) 50.안종목 (새천년민주당,경기 남양주시을) = 도덕성/자질(병역법위반,사기 전과) 51.원유철 (한나라당,경기 평택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52.유영하 (한나라당,경기 군포시) = 도덕성/자질(청주 K나이트 클럽 사장 이원호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징계) 53.이사철 (한나라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인권 전력,도덕성/자질 54.이윤수 (새천년민주당,경기 성남시수정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도덕성/자질,선거법 위반 55.이재남 (민주노동당,경기 안양시만안구) = 도덕성/자질(1994년 4월 평택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돼 1심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56.이충범 (한나라당,경기 하남시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입료로 정직 3개월 징계조치,과다수임료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57.이해구 (한나라당,경기 안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반인권전력(수지김 사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사종결 지시) 58.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 이천시여주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59.최영식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양시동안구갑) = 도덕성/자질(품위손상과 성실의무 위반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조치) 60.홍남용 (새천년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허위학력기재로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도덕성/자질(면허증 부정발급 혐의로 선고유예) 61.홍문종 (한나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선거법 위반(벽시계 등 금품 돌린 혐의로 2심 벌금 80만원 선고) 62.곽병렬 (자민련,강원 동해시삼척시) = 도덕성/자질(사길,사기및부정수표단속법 전과) 63.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 홍천군횡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64.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65.허천 (한나라당,강원 춘천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19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의장당선자로부터 금품수수) 66.김진영 (자민련,충북 청주시상당구) = 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색깔론 제기),도덕성/자질(근로기준법,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특별사면복권) 67.이용희 (열린우리당,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선거법 위반 68.채영만 (새천년민주당,충북 청주시상당구) = 도덕성/자질(보건범죄특조법,의료법 위반,폭력행위 등 무고상해 전과) 69.최만선 (자민련,충북 제천시단양군) = 도덕성/자질(사기,폭력행위 등 위반으로 징역 1년6월,집유3년 선고) 70.김학원 (자민련,충남 부여군청양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의정활동/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71.박희부 (새천년민주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가법상뇌물수수혐의로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추징금 1천만원 확정,1998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도덕성/자질(1994년 7월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 장관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 72.오시덕 (열린우리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부패비리(사정기관의 내사 선처해달라며 김홍업에게 2천만원 건넴),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금품 음식물,제공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73.오장섭 (무소속,충남 홍성군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공직자윤리법 위반: 재산불성실 신고,상임위 활동에 있어 이해 충돌) 74.이상만 (무소속,충남 아산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변호사법 위반,현재복권) 75.이인제 (자민련,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76.전용학 (한나라당,충남 천안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차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77.한영수 (무소속,충남 서산시태안군) = 민주헌정질서파괴전력(국가보위입법회의 위원) 78.함석재 (한나라당,충남 천안시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 79.김대식 (무소속,전북 김제시완주군)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본인이 인쇄물 배부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도덕성/자질(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의사표시,뇌물공여약속,협박죄로 징역1년 6월,집행유예 2년 선고) 80.이종률 (무소속,전북 남원시순창군 - 공천반대자) = 민주헌정질서파괴(1980년 10월∼1981년 4월 국보위 입법 의원) 81.최재승 (새천년민주당,전북 익산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정치부패(석탄비리,특가법 위반) 82.구봉우 (자민련,전남 나주시화순군) = 도덕성/자질(공문서 위조,위조공문서 행사 징역1년 집행유예 3년) 83.김옥두 (새천년민주당,전남 장흥군영암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국정원 떡값수수) 84.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도덕성/자질(직위 이용한 월권행위,자질,특권의식),의정활동/개혁성(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검찰개혁 졸속 추진) 85.박주선 (무소속,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비자금 수수 혐의로 뇌물죄 유죄선고,옷로비 사건관련 공용서류 은닉),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 86.정철기 (새천년민주당,전남 광양시구례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찬성표결),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회계책임자가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 87.주승용 (열린우리당,전남 여수시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88.채경근 (자민련,전남 장흥군영암군) = 도덕성/자질(현주건조물방화죄로 징역6월,집유 1년) 89.최응국 (한나라당,전남 해남군진도군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도로교통법특가법 위반) 90.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신안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정치자금법 위반) 91.김광원 (한나라당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통령선거 개표부정설과 관련 ‘전교조 교사들이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언),의정활동 및 개혁성(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안 본회의 반대표결),선거법위반(15대 총선에서 본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 선고) 92.김윤한 (새천년민주당,경북 안동시) = 도덕성 및 자질(도로교통법 특가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93.김화남 (무소속,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1994년 9월 30년 경찰청장 시절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94.이상배 (한나라당,경북 상주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리투표),민주헌정질서 파괴(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 내무분과위원회 위원),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방일외교 ‘등신외교’ 발언) 95.임호영 (무소속,경북 김천시) = 선거법위반(17대 총선관련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선관위 고발),반인권전력 96.장윤석 (한나라당,경북 영주시) = 반인권전력(5.18 고소고발사건 당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 97.함대명 (새천년민주당,경북 문경시예천군) = 도덕성 및 자질(특가법,도로교통법 위반,사문서위조및동행사,사기,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 98.허화평 (무소속,경북 포항시북구) = 민주헌정질서 파괴(12.12및 5.18사건 당시 반란주요임무종사 등으로 징역 8년형 확정,97년 12월 사면복권) 99.김기춘 (한나라당,경남 거제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이해관계인으로부터 편의제공),민주헌정질서 파괴 및 반인권전력,의정활동 및 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00.김동주 (무소속,경남 양산시) = 정치부패(수서비리) 101.김용갑 (한나라당,경남 밀양시창녕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색깔론 발언) 102.김우석 (무소속,경남 진해시) = 정치부패(한보비리,경성비리) 103.김호일 (무소속,경남 마산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장애흉내 및 비하발언,병역법 위반) 104.안석호 (자민련,경남 김해시을)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상해죄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105.이기원 (자민련,경남 사천시) = 도덕성/자질(환경보전법,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재물손괴,건축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전과) 106.이태권 (자민련,경남 밀양시창녕군)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위반) 107.임채홍 (자민련,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부패.비리(세무조사 무마청탁관련 금품수수) 108.김창업 (자민련,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 도덕성 및 자질(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년 집유2년 선고) ■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1.강운태 (새천년민주당 광주 남구) 2.강인섭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3.강재섭 (한나라당 대구 서구) 4.강창희 (한나라당 대전 중구) 5.고흥길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6.권기술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7.권영세 (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8.권오을 (한나라당 경북 안동시) 9.권철현 (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10.김경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11.김기배 (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12.김덕룡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을) 1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소사구) 14.김병호 (한나라당 부산 부산진구갑) 15.김상현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갑) 16.김성순 (새천년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17.김성조 (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18.김영선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19.김영환 (새천년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20.김용학 (한나라당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21.김일윤 (무소속 경북 경주시) 22.김정부 (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23.김충조 (새천년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24.김태식 (새천년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25.김학송 (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26.김형오 (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27.김황식 (무소속 경기 하남시) 28.김효석 (새천년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29.나오연 (무소속 경남 양산시) 30.남경필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팔달구) 31.맹형규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32.목요상 (한나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33.박근혜 (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34.박금자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35.박종근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 36.박진 (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37.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38.박희태 (한나라당 경남 남해군하동군) 39.배기운 (새천년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40.백승홍 (무소속 대구 서구) 41.서병수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42.서상섭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43.송광호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단양군) 44.송훈석 (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45.신영국 (한나라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46.신현태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권선구) 47.심규철 (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48.심재권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을) 49.심재철 (한나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50.이강두 (한나라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51.안경률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52.안대륜 (자민련 서울 노원구을) 53.안상수 (한나라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54.엄호성 (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55.오경훈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을) 56.원희룡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57.윤경식 (한나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58.윤두환 (한나라당 울산 북구) 59.윤철상 (새천년민주당 전북 정읍시) 60.이규택 (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 61.이낙연 (새천년민주당 전남 함평군영광군) 62.이방호 (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63.이병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북구) 64.이상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65.이성헌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66.이승철 (한나라당 서울 구로구을) 67.이윤성 (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68.이인기 (한나라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9.이재선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70.이재오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을) 71.이재창 (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72.이정일 (새천년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73.이주영 (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74.이한구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75.이해봉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76.이협 (새천년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77.임인배 (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78.임진출 (무소속,경북 경주시) 79.임태희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80.장광근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81.전갑길 (새천년민주당 광주 광산구) 82.전용원 (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83.전재희 (한나라당 경기 광명시을) 84.정갑윤 (한나라당 울산 중구) 85.정균환 (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86.정병국 (한나라당 경기 양평군가평군) 87.정우택 (자민련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88.정의화 (한나라당 부산 중구?동구) 89.정진석 (자민련 충남 공주시연기군) 90.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91.조재환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구갑) 92.조정무 (한나라당 경기 남양주시을) 93.조한천 (새천년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94.최연희 (한나라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95.추미애 (새천년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96.함승희 (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97.허태열 (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98.현경대 (한나라당 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99.홍사덕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갑) 100.황우여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1.김경천 (새천년민주당) 2.김종인 (새천년민주당) 3.김종필 (자민련 - 공천반대자) 4.김홍일 (새천년민주당) 5.김휴섭 (새천년민주당) 6.박배철 (자민련) 7.장재식 (새천년민주당 - 공천반대자) 8.조희욱 (자민련) ˝
  • 강남구, 개방형화장실 100곳으로

    강남에서는 ‘볼 일’이 급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2일 시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 100여곳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이란 가로변에 위치한 개인 소유의 빌딩,음식점 등의 화장실을 시민들이 언제나 공중화장실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길거리에서 급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도 공중화장실이 없거나,근처 빌딩 화장실의 문이 잠겨 이용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구는 이미 지난달 테헤란로의 포스코빌딩,한솔빌딩,밀레니엄프라자 등 12곳을 개방형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찾기 쉽게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시범 운영했다.올해말까지 이런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을 100여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물주들에게 동참 안내문을 보내고,지정된 업소에는 화장실 소모품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정기점검을 통해 잘 운영되는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표창과 각종 인센티브도 준다. 강남구 환경청소과 오형렬씨는 “개방형 다중이용화장실이 활성화되면 시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 설치비 100억여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패션+α]

    ●㈜세정은 캐주얼브랜드 ‘오투브레이크(O2Break)’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오투브레이크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남녀를 위한 캐주얼로,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다.클래식과 스포츠를 섞은 ‘레트로 클래식룩’과 자유롭고 편안한 감성의 ‘스포티룩’을 제안한다.베이직·감성·스포티의 3가지 라인.회사측은 “세정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우수한 품질 위주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평양 아이오페는 멜라닌스위칭(MS) 효과로 미백기능이 더욱 강화된 ‘아이오페 화이트젠 MS135 라인’을 선보였다.피부내에 멜라닌의 적정량을 유지시켜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호한다.클렌징폼 150㎖ 2만 5000원,토너 135㎖ 3만원선,크림 50㎖ 4만 5000원,에센스 45㎖ 7만원선 등. ●애경산업 프레시스는 ‘더 화이트 멜라닌 스탑 라인’을 출시했다.우수한 미백 효과를 검증받은 알부틴과 엘라직애시드의 복합작용으로 기미·주근깨 등 검은 흔적을 개선시켜 맑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소프너 160㎖ 3만 7000원,에멀전 140㎖ 3만 9000원,세럼 40㎖ 7만 7000원. ●누크는 브로콜리 당근 샐러리 등 7가지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오가닉케어’ 스킨케어라인을 내놓았다.로션 200㎖ 8500·450㎖ 1만 5800원선,바스 200㎖ 7500·450㎖ 1만 2500원,버블바스폼 150㎖ 9800원.080-023-6363. ●LG생활건강 헤르시나는 색조 메이크업 라인 ‘떼따떼뜨’를 론칭했다.20대 초반의 여성을 겨냥한 펀(fun) 개념의 화장품으로 이탈리아 색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립 아이 클렌징 기초 등 4개 부문,33종.6000∼1만 8000원. ●코리아나는 시판용 한방화장품 ‘비취가인’을 출시했다.참숯과 옥 성분이 피부를 정화해 주고,녹용 구기자 감초 당귀 등 천연 한방원료가 피부를 보호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클렌징폼 150㎖·크림 180㎖ 2만 5000원,에센스 40㎖·아이크림 30㎖ 5만원선 등.˝
  • [고속철 개통 D-2] 고속철 이용 가이드

    시속 300㎞를 자랑하는 ‘꿈의 고속철’ 개통일이 이틀 후로 다가왔다.지난 24일 목포에서 호남선 고속철도 개통식이 열린 데 이어 30일에는 서울역에서 경부선 개통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고속철은 단순히 빨리 달리는 운송수단만은 아니다.우리의 공간과 시간 개념을 확 바꿔 생활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켜 놓을 전망이다.전국은 하루 생활권이 아닌 한나절 생활권으로 편입된다.탈(脫) 서울화 및 지방화 시대도 가속화된다. 고속철은 요금이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새마을호보다 싸게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또 출발역이 서울역과 용산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고속철 개통을 이틀 앞두고 고속철을 싸게 탈 수 있는 방법 등 이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고속철 싸게 타는 방법 고속철은 예매제도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갖추고 있다.할인제도를 잘 활용하면 기존 열차보다 오히려 싼 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을 예매할 경우 평일은 최고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은 예약일 기준이 아닌 구입일(대금결제나 승차권 구매) 기준으로 적용된다.승차일이 평일(월∼금요일)인 경우 2개월∼30일 전 예매는 20%,29∼15일 전은 15%,14∼7일 전은 7% 할인된다.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의 할인폭은 평일의 절반이다.각 역에 설치돼 있는 자동발매기를 이용할 경우 1%가 추가할인된다. 이에 따라 20% 할인적용을 받을 경우 서울∼부산간 요금은 정상요금 4만 5000원에서 9000원 할인된 3만 6000원이다.새마을호보다 오히려 800원이 싼 셈이다. 할인카드를 구입하면 40회에 한해 평일 30%,주말 1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비즈니스 할인카드는 6개월용 7만원,1년용 13만원이다.13∼24세가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카드는 6개월용 2만 5000원,1년용은 4만원이다. 초등학생은 일반철도와 마찬가지로 50% 할인된다.미취학 아동은 무료지만 동반자가 원할 경우 어른 요금의 25%를 내면 좌석을 따로 구할 수 있다. 통근이나 통학을 하는 정기승차권은 한 달간 60% 할인된다.정기권 서울∼천안간 한 달 요금은 26만 4000원으로 새마을호 정기권 22만 8000원과 별 차이가 없다. 이밖에 10명 이상 단체는 10%,철도회원은 5% 할인된다.모든 장애인은 50% 할인해주고,이동이 불편한 1∼3급 중증장애인의 보호자도 50% 할인된다.고속철에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갈아탈 때도 환승구간 요금의 30%가 할인된다. 하지만 각종 할인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자동발매기 이용시 1% 할인혜택만 중복된다. ●예약·예매는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다.기존의 철도회원은 ‘바로타(www.barota.com)’를 이용하면 된다.일반인은 ‘바로타’나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를 찾으면 된다. 예약 후 인터넷이나 역 창구에서 결제가 가능하다.예약은 2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1회 1인당 9장까지 가능하다.전국 413개 역이나 여행사 등 627개 위탁발매소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정해진 기간 내에 구입(결제 및 구매)해야 한다.구입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철도회원의 경우 2개월∼10일 전 예약분은 출발 10일 이내에 구입해야 한다.9일 이내 예약분은 출발 직전까지도 예약이 유지된다. 일반인의 경우 2개월∼7일 전 예약분은 출발 7일 이내에,6∼1일 전 예약분은 출발 하루 전까지 구입해야 한다.당일 예약분은 출발 30분 전까지 구매하면 된다. 좌석이 없을 때는 인터넷으로 예약대기를 신청하면 취소되는 좌석 순서대로 배정받을 수 있다.출발 2일 전까지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다. ●출발·도착역 반드시 확인해야 고속철은 출발·도착역이 서울역과 용산역으로 나뉘어져 있다.서울역에서는 경부선 대부분과 호남선 일부,용산역에서는 호남선 대부분과 경부선 일부가 출발한다.도착 때도 마찬가지다.따라서 출발 및 도착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승차권은 신용카드 크기의 마그네틱형이며 자동개·집표기가 설치된다. 일반실은 좌석의 절반이 뒤를 보게 돼 있다.또 일반실 한가운데에는 마주볼 수 있는 테이블석이 8석 마련돼 있다.인터넷 예약시에는 좌석을 지정받을 수 없지만 매표 창구에서는 원하는 좌석을 지정받을 수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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