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화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짜증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출해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갈라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더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20
  • “경기장에 캔음료 반입금지?”

    “사고 많이 나니 자동차 타지 말라고 하지.” 그라운드 폭력과 비신사적인 응원 문화를 뜯어고친다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페트병이나 캔음료 등의 반입을 금지하자 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연맹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연맹과 구단 관계자, 시설 관리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캔이나 페트병 등을 경기장에 들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경기장 매점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반드시 마개를 제거하거나 종이컵, 플라스틱컵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폭죽이나 조명탄 등 화약류와 깃대, 비방성 응원 배너, 긴 우산 등 방화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응원 물품도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따라서 경기장 입장 때 검색이 대폭 강화된다. 아울러 규정에는 있지만 유명무실했던 홈 무관중 경기 및 중립지역 개최의 중징계도 내리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주요 포털 등에는 “심판의 부당한 판정을 막는 대책은 없고 팬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는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결정이 강행될 경우 그렇지 않아도 없는 관중이 더 줄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때늦은 결정”이라며 반기는 글도 있었지만 2-8 정도로 미미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정책선거 원년으로] (2) 교육·문화 정책

    [정책선거 원년으로] (2) 교육·문화 정책

    ■ 교육 ●이명박 후보 ‘교육의 자율경영 강화’와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등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대학입시 자율화, 영어 공교육 완성, 대학 교육의 평가·인증·퇴출 시스템 구축 등으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고교 및 대학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간 한나라당이 주장해왔던 ‘3불 정책’ 폐지와 학교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교육비 경감방안과 교육 정책의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명시하는 강점이 있다. 반면 대학서열화가 더욱 확대되고 교육 양극화를 부추겨 교육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지 모른다는 것은 약점이다. 자율형 사립학교, 마이스터고 등의 학교 설립과 다양한 교육과정 등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3단계 대학입시 자율화, 학생수나 성과 지표에 따른 대학 재정 지원 등 명확한 교육목표에 따라 일관된 정책을 보이고 있어 대학 자율성과 국제경쟁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범위한 경쟁체제 도입에 따라 국민들의 교육비 부담이 높아질 것이고, 사교육시장 역시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 교육재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현재의 대학서열 문제나 형평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귀족형 학교가 확산될 가능성, 사교육 시장의 확대 우려는 위협요인이다. ●이회창 후보 공교육을 바로 세워 교육을 혁신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수준으로 줄이고, 교사들의 잡무를 줄이기 위해 행정보조원을 두는 등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한 정책들을 내놨다. 다른 한편으로 사립학교 완전 자율화, 대입본고사·고교등급제 단계적 도입, 정부 간섭 축소도 내세운다. 교원증원과 교육재정 확보,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 등을 통해 공교육과 사학교육의 균형을 잡아 나가려는 점은 기회요인이다. 하지만 교원평가제 도입에 따른 사회적 갈등 발생, 사학의 자율성 강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교육의 공공성과의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은 위협요인으로 볼 수 있다. 교사 10만명을 추가로 확보하고, 교사 교육훈련과 연수 등 교원능력 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해 교사가 주도하는 공교육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공약은 교육시장 개방에 대한 대안으로서 공교육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관치행정을 지양하고 단위학교 자율책임경영제도를 정착하며 대학경영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은 정부간섭을 줄이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으로는 교육복지 확충을 통해 0세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들 수 있다. 반면에 재정확보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은 채 교원 10만명을 추가확보하겠다는 공약은 실현성이 의심스럽다. 공약내용이 너무 압축돼 있어 사교육으로 인한 국민고통 경감 방안이나 공교육 정상화 방안 제시가 추상적이다. ●정동영 후보 ‘사교육비 부담 없는 교육’과 ‘공교육 내실화’를 중심으로 한다. 크게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확대, 수능시험 폐지와 고교졸업자격시험 도입, 공교육 정상화, 고등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 직업교육과 평생교육, 국가영어책임제 그리고 교육대협약 등으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교육의 평등성 유지 및 복지확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경쟁이나 성장의 논리보다는 분배와 복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 성과주의 예산방식의 전면 시행 및 정부재정 절감 등으로 GDP 대비 6% 교육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과 전형요소를 단순화시켜 대학입시부담을 완화시키려는 점,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미래교육전략회의 구상 등이 강점이다. 반면 일선 학교에 대한 자율권을 부여하려는 정책이 미흡하고 대학서열체제 완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이 부실하다는 점은 약점이다. 또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었던 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개편방안이 부족한 약점이 있다. 기회요인은 대학입시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 가능성을 보여 주어 이 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기대되며 교육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부분이다. 위협요인으로는 특수목적고, 자립형사립고 등 평준화정책 보완 기제로서의 학교체제 다양화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관점에 서 있다는 점과 자율화·다양화를 통한 사학교육의 육성에 대한 의지가 약하다는 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교육의 지방화 전략이 취약하고 영어교육의 강화로 인해 고교 교과과정이 편중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지적할 수 있다. ●문국현 후보 균등한 기회 제공과 창조적 교육을 중심에 두고 풍부한 대안을 제시했다. 기존 제도와 의식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3불 정책 유지, 무상교육 확대, 기회균등선발제, 지방대학발전특별법 제정, 기초학력 국가 책임제 등을 통해 교육의 기회균등 극대화를 다짐하고 있다. 반면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국가 표준학력검사는 대학들을 서열화할 우려가 있다. 교원 양성 다양화도 학내 인사권 문제 등이 선결되지 않으면 효용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권영길 후보 입시제도 폐지와 대학평준화를 통한 대학서열 해소, 무상교육 확대를 통해 입시 중심 교육과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시하고 있다. 학벌중심사회와 대학서열화로 인한 입시경쟁, 사교육비 증가, 대학교육의 질 저하 등에 대한 진단이 구체적인 만큼 교육재정 GDP 대비 7% 확충, 유아교육, 초·중·고교육, 국·공립대교육 무상화, 사립대 등록금 상한제 등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 정치·사회·경제적 조건들과 연관시켜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단계적 대학평준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 ■ 문화 ●이명박 후보 전반적으로 ‘문화적 하드웨어’와 ‘문화향유 측면’을 강조한다. 특징은 문화산업과 공공디자인 영역에 대한 강조이고, 주목할 만한 내용은 공공문화시설의 무료 입장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이다. 공공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문화를 공간의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문화산업이나 문화향유의 기반 자원이 되는 기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낮은 관심과 고령화 등 예상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이 없는 것은 약점이다. 문화의 산업화 경향이나 공공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은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펼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령화, 다문화화 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원칙을 수립하지 못할 경우 민간과 정부영역의 역할 혼선 등 정책추진의 위협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동영 후보 전반적으로 참여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와 맥을 같이하고 문화산업 분야(문화콘텐츠, 출판, 영화산업 등)에 대한 관심 강화가 특징이다. 강점으로는 문화예산의 확충 목표수치를 공식화함으로써 재정확보를 통한 문화활동 지원의 정책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효 문화대국’ 등 정책목표의 구체성이 떨어지거나 시행여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것은 약점이다. 예술의 산업화 경향이나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문화예술, 사회의 변화 경향에 대한 정책방향이 제시돼 있지 않아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가 필요하다. ●문국현 후보 참신한 정책으로 다른 후보와 차별화했고 문화정책으로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려는 점이 돋보인다. 그러나 이를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은 미흡하다. 한글과 전통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문화진흥 및 균형발전, 남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통일문화 환경조성, 다문화 한국사회의 구축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제시한 공약 가운데 관광정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보이는 약점이 있다. ●권영길 후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문화 공공성을 강조하고 생활문화를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의 지향과 이념을 잘 반영하고 있다. 국제문화정책에 대한 이해가 취약하며, 문화의 산업화 경향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한 대응이 취약한 것은 약점이다. 문화를 기본적 권리로 인식하는 경향이 추세인 만큼 문화복지적 정책방향 설정은 기회요인이지만 재정문제로 인한 복지부문 지출 억제 압력은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회창 후보의 경우, 최종 제출한 20대 핵심 공약에 문화분야 정책공약이 없어 따로 분석할 수 없었다. 대표집필 김용국 경기전통문화 연구소장
  • 농어촌청소년대상 정지현(농업) 문정현(수산)

    제27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농업부문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자에 정지현(29·경북 영천시 신녕면)씨가 선정됐다. 수산부문 대상은 문정현(25·전북 군산시 옥도면)씨가 차지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 서울대 교수)는 7일 농업·수산부문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국무총리 표창), 본상, 공로상 수상자 등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농어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0년 제정하고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국무총리, 농림·해양수산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농협 및 수협중앙회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정지현 ▲특별상 한호택(26·경기 김포시 대곶면) ▲본상 오진균(26·강원 홍천군 화천면) 염상훈(27·전북 고창읍) 이필승(28·제주시 외도1동) 심재식(29·전남 함평군 대동면) 백인상(26·경남 고성군 거류면) 유태현(29·대전시 서구 평촌동) 조원영(27·충북 진천군 문백면) ▲공로상 김남균(45·전남 나주시 죽림동·농촌지도사) ●수산부문 ▲대상 문정현 ▲특별상 김용선(28·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본상 명광섭(34·전남 고흥군 동일면) 조용숙(31·부산시 기장읍) 강영애(30·전남 신안군 지도읍) 김창욱(34·경남 통영시 광도면) 송세진(34·강원 양양군 강현면) 박정근(34·경남 거제시 거제면) 고법성(28·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로상 김종헌(48·경북 경주시 외동읍·어촌지도사) ■대상 ●농업 정지현씨 마늘, 양파, 수도작, 호두 등을 이모작하면서 연 2억 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청년 기업농이다.2003년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농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농업기술센터와 선진 농가를 찾아다니며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마늘 4만9500㎡, 양파 1만6500㎡, 수도작 3만3000㎡의 2모작과 휴경지를 이용한 호두 9900㎡를 재배하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도4-H 야영교육 대회를 개최해 2500명의 참가자를 모았고, 일일찻집과 길거리 홍보 등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4-H 이념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2004년 영천시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영농4-H 회원들의 건전한 이성교제와 4-H활성화 및 확대보급을 위해 직장여성 4-H를 조직해 여러 건의 결혼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수산 문정현씨 문씨는 2002년 21세의 나이에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군산지역에서 가장 어린 김 양식 종사자다.5년 전 본격적으로 김 양식에 뛰어든 이후 3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8000만원까지 끌어 올렸으며, 김 양식을 쉬는 여름철에는 낚싯배 및 어선어업, 민박, 상점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문씨의 성실한 노력은 주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쳐 현재까지 5∼6명의 학생이 문씨에게 김 양식 기술을 전수받았다. 문씨는 면허지외 양식금지 및 무기산 해상투기금지, 김 어망 투기금지 등 준법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불가사리 구제 및 폐유수거, 해안가 정화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산에서 태어나 자란 문씨는 틈을 내 자신의 승용차로 무료 선유도 및 장자도 유람 및 관광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문씨가 직접 제작한 섬 홈페이지는 방문객들이 다시 선유도와 장자도를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특별상 ●농업 한호택씨 힘든 농사 속에서도 환경보호와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교(양곡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농사에 뛰어들어 논·밭 16만㎡(4만 8500평)을 일구며 연간 1억 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27세의 젊은 농사꾼이다.4-H학습농장 운용 기금을 조성(900평,400만원)하고 농촌환경보호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위문 15회, 불우이웃 돕기 7회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이다. 어린이들이 농업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정보화 교육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수산 김용선씨 꾸준한 연구로 조업장비를 현대화해 어획량을 높이고 바다 환경정화에도 앞장 서는 28세의 젊은이다.‘5단 롤러’ 개발로 조업시간을 3시간 단축시켰으며 레이더·어군탐지기,SSB,GPS, 프로타 등 장비를 최신식으로 바꿨다.29t 규모의 어선으로 올해 갈치 어획량 68t을 기록, 연간 조수익 5억 1200만원(순수익 1억 5300만원)을 올리는 등 생산성을 높였다.2005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어업인후계자 성산포 회원으로 지도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다 주변의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영어회화 실력도 발군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공로상 ●농업 김남균씨 농업기술 개발과 활발한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심(農心) 뿐만 아니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개방화 파고에 맞서 배와 감의 가지치기 신기술과 획기적 재배법을 개발·보급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농촌과 농업을 지키는 4-H회를 육성해 6180명 회원을 유치했다.22명의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을 위해 2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설에는 고향 방문객 1만여명에게 차를 대접했고,160여 회의 벌초 등 ‘고향가꾸기 봉사’ 활동도 벌였다. ●수산 김종헌씨 미역 신품종 개발과 양식법 개발로 지역 소득 발전에 기여했다.76년 수산진흥원 지도과를 시작으로 30년간 지도업무를 담당했다. 자연산 돌미역 종묘생산(600틀) 및 양식 가공 기술 개발로 돌미역 산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동해안 해돋이 돌미역’브랜드화에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수산물 단체 급식을 추진해 대량 소비처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해만가리비, 참굴양식 등 연구·교습어장 운영으로 신기술 개발·보급에 힘써왔다. 아울러 돌미역 종묘 410틀을 31개 어가에 무상 분양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본상 ●농업 심재식씨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 6만 6000㎡를 짓는 등 친환경 농법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 나비축제에 9년간 봉사활동에 나섰고 풍물패 공연도 12차례나 벌였다. ●농업 백인상씨 한우의 품종 개량 등으로 연간 소득이 1억 7500만원에 달한다. 지역에 벚나무 1150그루와 연산홍 5만 그루를 심는 등 가로수 보급에도 적극적이다. ●농업 염상훈씨 닭 3만 5000마리를 키워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창업농 연구모임을 결성했으며 귀성객 농특산물 홍보에도 열심이다. ●수산 송세진씨 어업후계자로 선정된 뒤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와 ‘낙산 해맞이 축제’ 등을 개최, 어업외 소득 창출에 힘을 보탰다. 수산자원보호감시원과 인명구조요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수산 명광섭씨 진주조개 교잡종을 생산, 일본 전역에 수출하고 있다. 왕우럭 조개 생산기술 확립으로 남해수산연구소에 기술자문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순수익만 2억원에 달한다. ●농업 이필승씨 분재와 감귤 재배 등으로 연간 1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영농 후계자다. 학교 ‘4-H’ 강의에서 분재와 석부작 등을 알리고 있다. ●수산 고법성씨 전복 공동어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치패(어린 전복)를 조성했다. 해상에서 쓰레기 5t, 불가사리 2.5t 등을 제거해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 조용숙씨 붕장어 양식에서 어구와 장비의 기계화로 생산원가를 대폭 줄여 연 소득 1억원을 달성했다. 적조감시요원 및 오염방지 기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 오진균씨 한우 50마리를 키우며 밭 1만 4850㎡에 과수와 꽃을 재배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집을 고치고 폐농자재 수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 김창욱씨 굴의 인공종묘를 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 자연산에만 의존하던 양식의 수급 문제를 해결했다. 자동세척기와 자동채취기, 자동유압분리기 등 기계화로 어가의 소득 증대에 일조했다. ●농업 유태현씨 벼와 밭농사를 지으면서도 청정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소포장 및 농산물 종합포장박스 등을 개발했다.‘게으른 농부’ 홈페이지를 통해 쌀 등의 직거래도 추진하고 있다. ●수산 강영애씨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여성어업단체인 ‘한마음부녀회’를 결성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김 양식법을 개발했다. ●수산 박정근씨 가두리 양식장의 어종을 다양화하고 특정 어종의 수급을 조절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불가사리 구제활동과 종묘방류사업 등에 기여했다. ●농업 조원영씨 진천농공고 재학 중 축산기능사 자격을 취득했고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개인경연에서 한우 분야 우수상을 탔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한우 사육으로 연 1억원 소득을 달성했다.
  • [의정중계석] 성동구 부조리 신고 보상금 조례 마련

    각 자치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정례회, 예산심의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이학기 의장은 최근 의장실을 찾은 신동열 삼성세무서장을 맞아 면담했다. 이 의장은 “정부시책이니 따라야 하겠지만 종부세 부과는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종부세 개선안이 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제179회 정례회 기간 중에 열린 행정사무감사(12월 3∼10일)를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토론회를 열어 능률적인 감사 방향과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상임별로 열렸다. 각 상임위는 의원별로 요구한 감사자료 460여건을 받아 감토했다. 이를 토대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제출 자료에 대한 질의와 현장방문 확인, 관계인 출석증인 등을 꼼꼼하게 챙겼다. 지난달 말 5일 동안 구민들을 상대로 30여건의 제보를 접수받아 구정질의에 반영했다.●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김근태 용산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말 용산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의정모니터 교육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열린의회, 참여의정’을 캐치프레이즈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을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 동참해준 의정 모니터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5일 15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21일까지 17일 동안 20008년도 사업예산과 11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 조례안에는 집행부가 제안한 ‘서울시 성동구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예결특위는 이기돈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상호(간사)·김영열·변녹진·유정오·서정순·이인수·김정철·오성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 보다 심도있고 면밀하게 예산을 분석할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 발전과 복지 분야에서 소외된 곳이나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 제133회 2007년도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0일부터 13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2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과정에는 현장방문이 병행됐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또 6∼12일까지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08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정례회는 13일 폐회된다.●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지난달 말 제11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후 7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의원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도서관 최민수 입법실장을 초빙해 의원 14명 전원이 참석,3시간여 동안 강의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체크포인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창비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올바로 나아가려면 의정활동이 활성화되어 제 직무와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시청팀
  • 동대문 동화시장 원색의 ‘갤러리’로

    동대문 동화시장 원색의 ‘갤러리’로

    서울 동대문 동화시장이 예술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3일 공공미술을 설치해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단추·지퍼 등 의류 부자재 전문시장인 동화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장의 이름을 딴 ‘동화(童話·同和)’를 주제로 삼아 공공미술가 10여명과 상인들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공동작업을 펼쳤다. 동화시장 건물 옥상은 녹색 예술 쉼터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장의 특성을 살려 단추 모양의 의자와 나무덩굴 정자를 설치했다. 녹색잔디와 화려한 동화시장의 옷감들이 지닌 고유색을 이용한 바닥그림을 그린다. 시장 실내는 상인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밋밋한 회색 방화문에는 우스꽝스러운 경비원, 지퍼를 열고 시민을 바라보는 뚱뚱한 여인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넣었다. 이 벽화는 실제 경비원 아저씨와 아줌마를 모델로 했다. 또 시장 상인 2000여명이 자신의 상점명을 새긴 의류 부자재들을 모아 시장 벽면에 설치하고, 상인들이 내놓은 단추·지퍼·실타래 등을 벤치의 재료로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이곳에 정착한 상인들의 기술과 예술가의 감각을 합쳤다는 것”이라면서 “물건만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니라 인정이 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시장의 흥겨움을 시각예술로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일 완성되고,10일에는 참여 작가들과 동화상가 상인,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완공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동대문 동화시장 원색의 ‘갤러리’로

    동대문 동화시장 원색의 ‘갤러리’로

    서울 동대문 동화시장이 예술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3일 공공미술을 설치해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단추·지퍼 등 의류 부자재 전문시장인 동화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장의 이름을 딴 ‘동화(童話·同和)’를 주제로 삼아 공공미술가 10여명과 상인들이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공동작업을 펼쳤다. 동화시장 건물 옥상은 녹색 예술 쉼터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장의 특성을 살려 단추 모양의 의자와 나무덩굴 정자를 설치했다. 녹색잔디와 화려한 동화시장의 옷감들이 지닌 고유색을 이용한 바닥그림을 그린다. 시장 실내는 상인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밋밋한 회색 방화문에는 우스꽝스러운 경비원, 지퍼를 열고 시민을 바라보는 뚱뚱한 여인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넣었다. 이 벽화는 실제 경비원 아저씨와 아줌마를 모델로 했다. 또 시장 상인 2000여명이 자신의 상점명을 새긴 의류 부자재들을 모아 시장 벽면에 설치하고, 상인들이 내놓은 단추·지퍼·실타래 등을 벤치의 재료로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이곳에 정착한 상인들의 기술과 예술가의 감각을 합쳤다는 것”이라면서 “물건만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니라 인정이 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시장의 흥겨움을 시각예술로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일 완성되고,10일에는 참여 작가들과 동화상가 상인,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완공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불타고 찢기고… 대선벽보 잇단 수난

    전국에서 대선 후보 선거벽보가 불에 타거나 찢기는 등 훼손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1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한양아파트 앞에 붙어 있던 대선 후보 선전벽보 가운데 2,3번 후보의 얼굴 부분이 찢어져 나갔고, 오전 11시쯤에는 해운대구 반여3동 방범초소 근처에 붙은 벽보 가운데 3분의2가량이 불에 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계룡시 용남초등학교 담에 부착된 대선 후보 벽보 가운데 민주당 이인제,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훼손된 벽보는 후보자의 얼굴 부위를 찢거나 파내 누군가 고의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여 경찰이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날 오전 4시45분쯤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과 명동 닭갈비촌 일대 반경 150m 이내에서는 무려 4곳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대선 후보 벽보와 상업용 플래카드, 리어카 등이 모두 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특정 후보만이 아닌 모든 후보들의 벽보 하나하나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밤부터 1일 새벽 사이에 대구 수성구의 만촌동 D초등학교 담 등 8곳에 게시된 대선 후보의 선전벽보가 찢긴 채 발견됐고, 달서구 지역에서도 6곳에서 선전벽보가 심하게 훼손됐다. 경찰은 “대선 후보의 선전벽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경기 대중교통 환승 쉬워진다

    [Zoom in 서울] 서울·경기 대중교통 환승 쉬워진다

    서울과 경기도에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환승시설이 대거 구축된다. 서울시는 27일 시내와 수도권을 잇는 주요 대중교통 ‘결절점’(대중교통 수단끼리 만나는 곳)에 환승시설 52곳을 연차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은 서울∼수도권간 승용차 이용자를 대중교통 이용자로 전환하겠다는 대중교통 활성화 목표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2010년까지 21곳 설치 종합계획에 따르면 환승역 설치에 따라 ▲광역(출발지) 외곽권 ▲시 외곽권 ▲시계 유출입권 ▲시내 외곽권 ▲부도심·도심권의 5단계 지역으로 나뉜다. 각 단계의 환승 역할과 기능이 이용자에게 편리하도록 환승시설 52곳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모두 3242억원을 투입해 환승 정류소 8곳과 복합환승센터 6곳,7·9호선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3곳, 공영차고지 4곳 등 21곳의 환승 시설을 확충한다. 경기도는 2010년까지 신도시로 개발되는 판교와 운정, 별내, 삼송, 부천 등 5곳에 1730억원을 투입해 환승시설을 건립한다. ●개발 신도시에 환승터미널 건립 수도권 신도시 일대 등 외곽에서 차를 타고 출발하는 ‘광역(출발지) 외곽권’에는 승용차나 지선·마을버스를 타고 와 도시철도나 광역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수원(화서역), 광명, 일산, 부천, 하남, 평촌(범계역), 김포, 의정부, 안산 등 기존 도시 9곳과 신도시로 개발되는 판교, 별내, 삼송, 운정, 죽전, 평내 등 6곳을 합쳐 모두 15곳이 건립 후보지다. 2단계로 ‘시 외곽권’에는 서울시계(市界) 바깥에서 승용차 이용자들이 도시철도나 급행버스로 갈아타도록 환승 주차장이 조성된다. 대공원역, 구리역, 인덕원, 회룡역 등 4곳은 조만간 건립되며, 야탑역, 파주 종합운동장, 석수역, 고촌 등 4곳은 중·장기적으로 환승 주차장이 만들어진다. 3단계로 ‘시계 유출입권’에는 승용차 이용자나 지선버스 승객들이 도시철도나 급행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복합 환승센터나 환승 주차장, 공영차고지가 생긴다. 구파발역, 도봉산역, 개화 차량기지, 광나루역, 장암역, 천왕역, 방화역, 강서, 장지, 진관내, 구로 등 11곳이 건립 후보지다. 서울 변두리에 해당하는 ‘시내 외곽권’에는 버스나 지하철간 환승이 가능한 환승 정류소,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잠실역, 구로디지털역, 신촌역, 청량리역, 당산역, 공덕역, 강변역, 양재역, 사당역, 신도림역 등 10곳이 대상이다. ‘부도심·도심권’에는 광역 교통수단간 또는 광역에서 지역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정류소, 환승센터를 만들어 장거리 통행자들이 시내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립 후보지는 서울역과 광화문, 동대문, 용산, 영등포, 여의도, 강남, 삼성 등 8곳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진흥기업 새 브랜드 ‘더 루벤스’ 진흥기업은 내년 이후 공급하는 일반 아파트에 ‘더 루벤스(The Rubens)’라는 새 브랜드를 적용한다. 바로크 시대를 이끈 화가인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문화·예술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내년 초 분양 예정인 경기 구리시 교문리 252가구에 처음 적용된다. ●남양주 마석 피오레 278가구대주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마석지구에서 피오레 아파트 278가구를 분양한다.125∼140㎡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1평)당 720만원선이다. 경춘 복선전철 마석역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다.1순위 청약은 21일이다.(031)552-8118. ●용인 죽전 극동스타클래스 96가구극동건설은 경기 용인시 죽전 택지개발지구에서 타운하우스인 죽전 극동스타클래스 3차 96가구를 분양한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1단지는 263∼294㎡(79∼89평형)로 3.3㎡(1평)당 평균 2300만원이다.2·3단지는 189∼282㎡(57∼85)로 3.3㎡당 2200만원에 분양된다. 인근에 분당선 보정역이 있다.(031)711-6200. ●양평 벽산블루밍 928가구벽산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512의2 일대에 양평 벽산블루밍 928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105∼260㎡(32∼78평형)로 이뤄진다. 계약 뒤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도로 개통 등 호재가 있고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이 된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031)775-7001. ●김포 고촌 월드메르디앙 560가구월드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에 한강 월드메르디앙 56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 11개동(棟),125∼181㎡(38∼55평형)로 이뤄진다. 서울 방화역과는 5㎞ 떨어져 있다. 등기 뒤 바로 전매할 수 있다.(02)3665-9300.
  • [18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감정가 5000만원 상당의 진사각단지를 소개한다. 이번 의뢰품은 진사문양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각이 진 독특한 형태로 그 가치가 높다. 연대는 300년 전이고 개성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스튜디오에서는 도자기 제작자 권오학씨가 나와 직접 도자기 제작과정을 보여준다. ●싱싱일요일(KBS2 오전 8시) 경북 예천, 전직 보험회사 세일즈맨 한상준(38)씨. 그가 3년 전 서울 생활을 털고 과감히 선택한 것은 전통식초다. 어머님이 계신 고향으로 내려와 터를 잡고 사실상 맥이 끊긴 전통식초의 부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원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진 다정다감한 아빠 상준씨. 그의 귀향일기를 들여다본다.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MBC 오후 11시40분) 서린을 ‘작품을 돈으로만 계산하는 천박한 장사꾼’이라고 욕하는 내용이 배달된다. 서린이 그 내용을 확인한 순간 서린의 딸 윤아가 심한 복숭아 알레르기로 병원에 있다는 전화가 온다. 윤아의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확인하고 윌옥션으로 돌아온 서린은 다음 경매의 시안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다. ●퀴즈! 육감대결(SBS 오전 10시50분) 홍경민이 원더걸스와 함께 장안의 화제인 텔미 댄스를 선보인다. 문제를 출제한 신정환이 “원더걸스와 함께 텔미 댄스를 추는 팀은 오답자로 지목하지 않겠다.”고 제안하고 이에 홍경민은 원더걸스의 뒤로 가 함께 텔미 댄스를 추는데 연습이라도 한 듯 춤동작을 잘 알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명랑주식회사(EBS 오후 9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행복을 파는 장사꾼’. 돈 되는 것은 다 판다는 인터넷 쇼핑몰 회사다. 창업자와 장애인 직원도 모두 장애인인 ‘장애인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 식구는 모두 11명.18일 4부에서는 최근의 어수선한 회사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안면도로 단합대회를 떠나는 모습을 비춘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산불로 불타버린 나무를 조각해 사람들에게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프랑스 예술가. 오염된 물로 죽어가는 피지의 산호초 복원활동을 펼치는 호텔들. 세계 야생 생물 기금과 한 기업이 케냐의 해양국립공원의 원주민에게 깨끗한 물과 의료시설을 제공해 국립공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도전! 1000곡(SBS 오전 8시25분) 가수 활동에 이어 시트콤 연기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정이 “연기를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연기예찬을 펼친다. 이정의 ‘연예계 양아버지’ 김흥국도 함께 자리한다. 이에 이정은 김흥국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구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한국영화특선 ‘도망자’(EBS 오후 11시) 철수는 돈을 최고로 여긴다. 그를 사랑하는 술집 여성 화숙은 김사장에게 빚 독촉을 받으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술집에서의 승강이 끝에 철수는 김사장을 살해하게 되고, 그 현장에 있던 술집 웨이터와 돈을 나눠 갖기로 약속하고 도망치려던 중 화숙이 나타나 합류하게 된다.
  • [단독]‘불만’을 먼저 꺼라

    [단독]‘불만’을 먼저 꺼라

    자칫하면 대형참사로 번질 수 있는 방화 사건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려를 낳고 있다. 방화는 20년 전보다 4.5배, 방화로 인한 사망자는 2.4배 증가하는 등 전기 누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화재 원인이 되고 있다.8일 서울신문이 ‘제45회 소방의 날’을 맞아 최근 20년간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방화는 1987년 775건(사망자 58명)에서 지난해 3414건(사망자 139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4대 화재 원인 중 방화는 1987년 이후 줄곧 전기 누전과 담배 실화, 불장난에 이어 4위였지만 5년 전부터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전기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20년前보다 4.5배 사망자 2.4배 방화는 화재 발생 건당 사망자 수가 다른 원인에 비해 인명 피해가 커 심각한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다른 화재와 달리 특별한 이유가 없는 ‘묻지마식’으로 저질러져 인명 피해가 특히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방화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139명으로 전체 사망자 215명의 65%를 차지해 전기 누전(43명), 담배(17명)보다 크게 많았다. 방화로 인한 부상자도 전제 화재의 34%에 이른다. 방화로 인한 사망자는 24건당 1명으로 전기 화재 사망자 218건당 1명보다 10배가량 더 발생한 셈이다. 소방방재청은 “방화 사건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로 방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특별경계령을 발령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 인위적으로 갑자기 발생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면서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체 화재 발생 건수는 1987년 6606건에서 2001년 2만 3289건으로 급증하다 감소 추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1만 9697건으로 줄었다. ●불만해소 등 사회적 요인이 커 방화의 원인은 정신이상과 가정 불화와 같은 개인적 이유보다는 불만해소 등 사회적 요인이 더욱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방화 사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타 2502건을 제외하고, 불만해소가 4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불화 173건, 정신이상 87건, 비관 자살 86건, 싸움 85건 등이었다. 특히 사회적인 불만으로 인한 방화는 5년 전 235건에서 지난해 480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가정불화는 277건에서 173건으로, 정신이상은 118건에서 87건으로 크게 줄었다. 김시업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방화범은 평소에 ‘평범한 이웃’인 경우가 많다.”면서 “사회적 박탈감이 커지면서 절박한 의사 표현이 필요해질 때 방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화의 원인이 정신병보다 사회적 원인이 더욱 많은 만큼 물리적 사회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미얀마, 소년병 강제징집”

    “모병관이 서류를 작성하면서 나이를 묻길래 열여섯살이라고 대답했더니 얼굴을 때리면서 ‘넌 열여덟살이야, 맞지?’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어 왜 군대에 지원했냐고 묻더군요. 제 뜻이 아니라 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입 닥치라’면서 서류를 마저 작성했습니다. 전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들은 절 놓아 주지 않았습니다.”(2005년 강제징집된 한 소년병) 미얀마 군사 정부가 군 인력 부족을 소년병으로 채우고 있으며, 모병 과정에서 서류 위조와 강제징집 등 인권유린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31일 ‘아동 매매, 버마(미얀마)의 소년병 모집과 운용’ 보고서에서 미얀마 군정의 모병관들이 군 병력 모집의 최소 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을 무시한 채 소년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병관들은 군복무 최소 연령인 18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신상서류를 위조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키 130㎝, 몸무게 31㎏의 11세 소년도 있다.이들은 18주의 군사훈련을 받고 전장에 투입되거나 마을 방화와 주민 강제노역 등에 동원되고 있으며, 탈영할 경우 매질을 당한 뒤 다시 징집되거나 감옥에 보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정이 이처럼 소년병 모집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시위를 막기 위한 병력의 확대와 탈영자수 급증 그리고 지원병 부족 등의 이유에서다.보고서는 미얀마 정부군 외에도 국경지대 소수민족 게릴라 부대도 소년병을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얀마 정보부 관리는 “근거 없는 비난과 과장”이라며 “본인의 의사에 반하거나 18세 이하의 소년을 모집한 모병관은 군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고 주장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개방화장실 전기료 등 감면 검토”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는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국제기구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5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창립총회와 관련,“행자부는 물론,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정부부처가 지원·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창립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정부는 다음주 열리는 차관회의·국무회의에서 창립총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등을 최종 점검한다. 정부는 이번 창립총회가 국내외 화장실 문화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가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련산업 육성과 새로운 한류를 형성할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내년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특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박 장관은 “화장실 관련 전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104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국내 업체 대부분은 영세한 상황이어서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 공중화장실 2만개를 보급할 예정인 중국에서 내년 4월쯤 화장실 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장실 관련 국제 표준화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서 ‘해비탯 운동’처럼 화장실 보급 운동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공중화장실 등급제’ 도입, 민간화장실 개방운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학교·군부대·재래시장 등지의 공동화장실에 대해서도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박 장관은 “전국적으로 3만여개에 이르는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장실 관련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등급제를 도입할 계획”면서 “내년까지 등급제 도입을 위한 기준 및 근거를 마련하고, 이르면 200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지으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민간시설을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전기료·수도료 감면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현재 7140곳의 개방화장실을 2010년까지 1만 2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개방화장실은 공공기관 또는 법인, 주유소 등 민간시설에 설치된 화장실을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화장실을 일컫는다. 박 장관은 “화장실은 생활과 밀접하지만 사소한 문제로 간주됐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화장실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볼것 많은 강서구로 놀러오세요”

    강서구가 ‘강서 40경’을 선정, 발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인물자원 5점, 문화자원 18점, 자연자원 11점, 창의자원 6점 등 강서 40경을 정했다. 주민의견을 수렴해 예비후보 174건을 먼저 추린 후 ‘강서 100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황금자(83) 할머니가 가장 먼저 40경으로 선정됐다. 실존 인물로는 유일하다. 일본군 전쟁 위안부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황 할머니는 정부보조금과 폐지를 주워 모은 돈 4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 11월 구에 기탁했다. 역사 인물로는 조선시대 명의 허준, 겸재 정선, 화가 김종태, 독립운동가 김도연 등 역사적 인물 4명도 ‘강서 40경’으로 꼽혔다. 문화자원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강서 40경’에 포함시켰다. 한강변 역사 유적지와 유물, 다른 지역에는 없는 고유한 문화양식 등이 포함됐다. 석불과 석탑이 유명한 약사사를 비롯,▲양천향교 ▲소악루 ▲양천고성지 ▲투금탄 등을 꼽혔다. 문화 역시 40경에 올랐다. 아이들에게 꿈을 불어넣는 공연을 하고 있는 실버인형극단을 비롯해 길꽃 어린이전용도서관, 동화축제, 허준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볼거리로는 방화대교의 야경과 마곡실내배드민턴장, 강서 먹거리타운(방죽길 거리축제) ▲국궁장 ▲영구아트센터 등 늘 가까이 있으면서 주민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40경으로 꼽았다. 이밖에 ▲강서생태습지공원▲화곡로 메타세쿼이아 거리▲우장산▲구광마을 은행나무▲정승이 심은 은행·느티나무▲성주우물 은행나무▲화곡동 측백나무▲부석마을 향나무 등이 선정됐다. 김도현 구청장은 “강서 40경은 당초 계획했던 강서 100경의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환경과 내부여건의 변화에 따라 부적격 자원을 재조정하고 신규자원 발굴에 힘써 강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당 대선후보 인물 검증] 분양원가 공개·전작권 환수 찬성 입장

    한때 ‘참여정부의 황태자’로 불렸던 정동영 후보가 참여정부의 핵심정책에 매긴 점수는 10점 만점에 6.75점이다. 서울신문이 평가를 요청한 12개의 정책 중 10점 만점을 준 항목은 하나도 없었다. 부동산·교육·대북·외교 분야 8개 정책에 대해서는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는 7∼8점을 줬다. 하지만 기자실 통폐합에는 4점을 주면서 반대의견을 보였다. 정 후보는 종합부동산세, 분양원가 공개, 전시작전권 환수 등의 정책에 대해 현행 유지 입장을 밝혔다. 출자총액제한제도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장기적으로는 출총제와 같은 사전 규제보다는 반독점 규제 강화, 공정경쟁 강화 대책 마련 등 사후 규제가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통일부 장관을 지낸 탓에 햇볕정책에 대해서는 8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하지만 “2006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체제 해체가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일관성 부재로 이어졌다.”면서 “NSC 체제 복원을 통한 부처간 조정능력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세계화·개방화 추세에 부합하는 국가정책 방향은 맞지만,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 측은 국회 비준에 앞서 피해산업 및 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언론인 출신인 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언론계와 시민단체 여론을 수렴해 기자실 통폐합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국민의 귀와 눈 역할을 하는 기자의 취재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언론을 어떻게 해보겠다고 해서는 안 되며, 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사학법 개정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점수는 비교적 낮은 5점을 줬다. 한나라당의 요구에 밀려 개방형 이사 선임에 있어 사학의 영향력을 크게 보장하도록 한 것은 시대 요구에 역행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학운영의 개선과 투명화를 위해 사학법을 재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 푸틴, 장기집권 꿈꾼다

    푸틴, 장기집권 꿈꾼다

    |파리 이종수특파원·서울 이재연기자|장기 집권을 꿈꾸는 푸틴의 야망에 유럽과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퇴임후 총리로서 다음 정부를 이끌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힌 탓이다. 두 차례 대통령직에 이어 내년부터 총리직을 맡아 사실상의 ‘푸틴 왕국’을 공고히 하고 대외적으로 강력한 러시아를 추구해 나갈 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웃나라인 프랑스·영국 등 유럽연합(EU)의 주요 언론들은 푸틴의 말을 크게 보도하면서 배경과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유럽은 푸틴이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량을 바탕으로 휘두른 ‘자원 패권주의’에 시달려 왔다. 근년들어 러시아는 동구 국가들이 서방화 경향을 보일 때마다 가스 공급을 중단하거나 중단 위협으로 유럽을 흔들어댔다. 전체 가스소비량의 25%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으로서는 강력하고 독자적인 러시아를 주장하는 ‘푸틴 총리’의 탄생이 달갑지 않은 까닭이다. 미국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푸틴의 실질적 지배가 이어지면 ‘민족주의 성향’이 강화되면서 마찰과 갈등이 더 격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근년들어 러시아는 미국과 곳곳에서 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의 미사일방어계획 등을 둘러싸고도 푸틴은 재래식감축조약에서 탈퇴하고 핵전쟁까지 언급하면서 미국을 곤경에 몰아넣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미국 국무부는 푸틴 발언과 관련,“오는 12월 러시아 하원선거 등 정치 과정을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대변인은 푸틴의 총선 출마와 관련,“그의 선택이고 러시아 내부 정치 문제”라고 원칙적 입장을 강조했다. 하지만 “러시아 총선 과정에서 모든 합법적 정당들이 선거 유세를 공개적이고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백악관도 “러시아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면서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앞서 1일 푸틴 대통령은 친(親)크렘린 성향의 ‘통합 러시아당’ 당대회에 참석,“두마(하원)에 나를 위한 한 자리가 주어진다면 나는 총선을 위해 통합러시아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헌법상 대통령 3선 연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총선 뒤 총리로서 다음 정부를 이끌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물론 푸틴은 “통합러시아당을 이끌어 달라는 제안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전제를 달았다. 그렇지만 현재 통합러시아당이 지지율이 50%를 넘어서고 있고 푸틴의 높은 인기와 크렘린이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의 말대로 그가 총리가 된다면 다음 정권에서 대통령의 권한은 축소되고 푸틴의 실질적 지배가 예상된다. 대통령 연임 기간 동안 그가 유지한 통치형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00년 대통령에 당선된 푸틴은 강력한 장악력으로 민주주의를 위축시키며 권위주의적인 방식으로 강한 권력을 휘둘러 ‘부활한 차르’(러시아제국의 황제)로 불려왔다. vielee@seoul.co.kr
  • 공중화장실 등급제 도입된다

    화장실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급제’가 실시되고,‘개방화장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화장실문화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공중화장실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으로는 민간단체인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인증제’가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70곳이 선정됐다. 또 전남 여수시의 ‘일등 화장실 인증제’, 경기 수원시의 ‘으뜸 화장실 콘테스트’ 등 지방자치단체별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장실에 대한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화장실 등급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년까지 등급제 도입을 위한 기준 및 근거를 마련하고, 이르면 2009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전국 3만여개 공중화장실 외에 지난해 말 현재 7140곳의 개방화장실이 있다. 이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새로 지으려면 건축비와 유지관리비 등이 많이 드는 만큼 민간시설의 화장실을 개방화장실을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2010년까지 5000여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한범덕 행자부 제2차관과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조직위원회(WTAA) 위원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현장 행정] 강서구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올 추석처럼 연휴가 긴 명절은 외로움을 더하게 한다. 달력 속 빨간 날의 하루하루가 혼자임을 각인시키는 탓이다. 강서구청 공무원자원봉사단(사진)이 긴 명절 외로운 분들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구청직원 1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2월부터 7개팀으로 나눠 매주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월세 5만원 주택의 소박한 리모델링 “미안해서 그러지…. 쌀쌀해지는데 그냥 불이나 좀 땔 수 있게만 해줘.” 26일 강서구 방화1동 한 무허가촌.7명의 강서구청 공무원자원봉사단이 방문한 안덕수(82) 할머니의 집은 이 동네에서 ‘검은 굴뚝집’으로 불린다. 물가비싼 서울에서 월세 5만원에 단독주택 한 채를 빌려 주니 오죽할까.60∼70년대에나 봤을 법한 얼기설기 얹은 슬래브 지붕사이로 언제 쓰러질지 모를 굴뚝이 옹색한 살림을 말해준다. 요즘 사람들에게 굴뚝은 생경스러운 풍경이다. 동사무소에서 봉사대상 독거노인을 찾던 중 알게 된 안 할머니의 집은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전통적인 아궁이 부엌이다. 말이 좋아 전통이지 겨울이면 건축공사장에서 버린 나무 등 땔감을 모아 난방을 한다. 땔감을 찾고 나르는 것 역시 온전히 할머니 몫이다. 이날 봉사단의 임무는 막히고 갈라진 굴뚝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 숭숭 구멍난 굴뚝이 부식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원들이 전기장판을 사드린다고 해도 “전기세를 감당할 형편이 못된다.”며 할머니가 극구 사양하는 바람에 봉사단은 어쩔 수 없이 대공사에 들어갔다. 총무과 길민수(43)씨 등 서너 명의 회원들은 바로 굴뚝구하기에 나섰다. 월세 5만원짜리 집의 소박한 리모델링은 이렇게 시작됐다. ●추석에 배달된 굴뚝선물 치수방재과 이원호(48)씨 등 남은 회원들은 집수리에 나섰다. 방안은 아궁이의 열기가 구들장 틈새로 뚫고 들어와 이미 장판이 검게 타들어간 상태였다. 불에 타 건드리기만 해도 뚝뚝 부러져나가는 장판을 모두 걷어내고 금간 구들장은 두껍게 깨냈다. 그대로 시멘트만 얇게 발랐다간 얼마못가 같은 곳이 깨져나갈 정도로 균열이 심한 탓이다. 솜씨 좋은 몇몇 회원 덕에 방엔 판판하게 새 구들장이 깔렸다. 오후 2시가 지나자 굴뚝을 사러 갔던 팀이 4m가 넘는 굴뚝을 어께에 메고 돌아왔다. 요즘 이만 한 굴뚝을 찾기도 힘들었지만 운반도 만만치 않아 길씨의 승용차 지붕이 고생 좀 했다고 한다. 굴뚝을 바로세우고 황토 흙과 시멘트를 발라 철사로 동여맸다. 오후 4시쯤 시범삼아 신문지를 아궁이에 넣고 태우니 연기가 시원스럽게 빨려나갔다. 굴뚝공사가 성공적이란 증거다. 먼지 구덩이 속에서 땀범벅이 된 회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순간이다. 기획공보과 예산팀 최기웅(44)씨는 “저소득층이 많은 구에서 공무원들이 책상에 앉아 예산지원만 할 순 없다는 생각에 결성된 모임”이라면서 “명절에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은 뿌듯한 하루였다.”며 미소지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 제3세대 복합도시 계획

    [현장 행정] 강서구 제3세대 복합도시 계획

    ‘제3세대 복합도시’를 지향하는 강서구를 주목하라. 김도현 강서구청장은 지난 5일과 6일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일본 도쿄 도심재개발 지역을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당시 동북아 투어 중 일본에 도착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일정을 함께했다.1박 2일간 김 구청장은 최근 도심재개발의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스, 미드타운, 마루노우치 등을 집중 시찰했다. 상가, 호텔, 사무실, 미술관, 주거, 녹지 등이 한데 모여 일과 주거, 생활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신개념의 도심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도시 속의 미니도시 조성 이른바 ‘3세대 복합단지’이다. 이 용어는 생활에 기반이 되는 모든 시설과 주거를 위한 쾌적한 환경, 그리고 공공 서비스까지 하나로 결합한 이른바 도시 속의 미니도시를 가리키는 말이다. 도쿄는 이 같은 도심재개발로 지역별 명품주거단지들을 만들었고 덕분에 일본을 다시 이끌어갈 원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선 1세대 복합단지로 삼성동 코엑스와 반포동 센트럴시티,2세대 복합단지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 등이 꼽힌다. 1·2세대 모두 도심 속 기존 주거와 상가의 형태를 바꾼 곳들이지만,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미니도시’라는 개념에는 부족함이 많았다.3세대 주거공간을 고민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수변도시, 셔틀공항 등 호재 봇물 사실 강서구는 민선4기인 김 구청장 취임 이후 좋은 소식들이 이어졌다. 한강의 중심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마곡지구는 물론 김포공항의 셔틀공항화 등 굵직굵직한 숙원사업들이 봇물 터지듯 한순간에 풀린 것이다. 하지만 어렵사리 손에 쥔 구슬을 어떻게 꿸 것인지도 김 구청장의 남은 숙제다. 화곡 구시가지 정비 및 방화뉴타운, 마곡지구 개발까지 구도심과 신도심을 제대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 김 구청장은 “강서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된 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다.”면서 “지난 30년이 서울의 발전에 따른 타율적 변화였다면 앞으론 주민의 의지를 담아내는 개성적이고 자율적인 발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 도심의 밑그림을 그리며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우선 다음달 2일 마곡지구를 명품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세미나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경관 디자인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자연환경, 역사문화, 보행공간, 도시구조물 등 삶의 공간에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강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프랑스는 정보문화장관을 역임했던 작가 앙드레 말로가 네온사인을 규제하면서 파리의 인상을 바꿨다.”면서 “역동이 넘치는 매력도시 강서라는 슬로건처럼 개발 속에서도 전통적 가치와 멋을 이어나가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기고] 제주에서 시작되는 혁신도시 바람/박헌주 주택도시연구원장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혁신도시인 제주혁신도시의 기공식이 열렸다. 지난 4년여 기간에 걸쳐 정부와 관련기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혁신도시사업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지난 7월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 이어 또 하나의 국토균형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균형발전은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 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여 지방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혁신도시는 이번에 착공하는 제주를 필두로 2012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0개 지역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국에 건설되는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혁신도시가 가장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제주도민의 열망과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주혁신도시는 개발 초기부터 정부와 지자체,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가 주민들과의 꾸준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의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여 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택지보상실적이 50%를 넘어선 데서 잘 알 수 있다. 물론 제주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부 지주들의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정책의 당위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였기 때문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 대선과 참여정부의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이 시점에서 혁신도시의 기공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의 제주혁신도시 기공식은 사업 추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었을 뿐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 다른 지역의 혁신도시 건설에도 탄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서 보았듯 혁신도시사업에 대한 해당 지자체 및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감안할 때 설령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혁신도시 건설을 중단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혁신도시건설은 무엇보다도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속해야 할 국가적 사업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과 일본 등 많은 선진국들은 이미 1970년대부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사업과 혁신도시 건설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왔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은 물론이고 두바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많은 중동 국가들도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장소로서의 혁신도시 건설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혁신도시사업은 수도권의 질적 발전과 자립형 지방화 실현을 위해서 추진하는 한국 실정에 기초한 국가 발전과제이다.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함으로써 지방의 발전과 함께 수도권의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관점에서 혁신도시 건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혁신도시 건설은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제주혁신도시는 최초로 기공식을 가진 곳인 만큼 한국형 혁신도시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제주혁신도시는 9개 이전기관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적의 업무 및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또한 청정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에 걸맞도록 친환경적인 도시로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주택 등 정주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경쟁력 있는 꿈의 미래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제주에서 시작되는 혁신의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전 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제주혁신도시에 기대해 본다. 박헌주 주택도시연구원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