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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산불’ 10년 평균의 4배… 가뭄 극심 중부 화재 무방비

    올 ‘가을산불’ 10년 평균의 4배… 가뭄 극심 중부 화재 무방비

    100년 만의 가뭄으로 중부지역 산과 들에 대형 산불 발생 경고등이 켜졌다. 낙엽이 쌓이는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 탓에 ‘바스락’거리는 숲은 화약고로 변했다.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2020년까지 가뭄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9~10월의 산불 빈도는 최근 10년 월평균보다 4.1배 높아졌다. 서울과 강릉, 경북, 충청도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잇따랐다. 무엇보다 극심한 기후 변화로 낙뢰에 의한 자연발생 산불이 2012년 한 해 22건이나 발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이나 호주와 같은 자연 발생적인 대형 산불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지자체는 10월부터 조기 산불 경계에 나서고 있다.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며 모두 부서진다. 이렇게 메마른 숲 속에 불씨라도 옮겨 붙으면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경기도 포천 영북면 산정리에서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홍수(60)씨는 산속에 마련한 보금자리를 산불로 잃지나 않을까 전전긍긍이다. 어느 해보다 심각한 가뭄 속에 행락객이 많은 단풍철까지 겹치며 바짝 마른 산이 언제든 산불 화약고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년 4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 등 영동지역 주민들도 산악 지형과 높새바람 영향으로 해마다 봄철 동안 산불을 걱정했는데 이제는 ‘산불 비수기’인 9~10월에도 산불을 걱정한다. 산불 피해를 보았던 사천면 최종민(53)씨는 26일 “바짝 마른 산에서 언제 또 큰불이 날지 몰라 요즘에는 바람 소리만 들려도 불안해 잠을 이룰 수 없다”면서 “버섯을 캐고 도토리를 주우려는 사람들이 아예 산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단 1건에 불과하던 9, 10월 가을 산불이 올 들어 11건이나 발생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김정황 보호팀장은 “최근 강릉 삼산마을에서 발생한 0.8㏊ 산불은 불씨가 땅속까지 파고들어 낙엽을 걷어 내고 고압 펌프까지 동원하며 진화에 3일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강원지역에는 올가을 대기 중 평균 습도가 9월에 72.5%, 10월 들어 6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0년 평균 9월 76.5%와 10월 70.5%에 크게 못 미쳐 가을 산불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 산불은 1996년 강원 고성산불로 3일 동안 진화했고, 3762㏊의 산림이 훼손돼 당시 피해액이 230억원이었다.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은 9일 만에 진화했고 2만 3794㏊ 소실돼 피해액이 360억원이었다. 강원 양양 산불은 2005년에 발생해 3일 동안 재산 피해가 213억원이었다. 경북에서도 예년에 없던 여름, 가을 산불이 잇따라 산불 비수기인 지난 5월 15일 이후 최근까지 모두 38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9.57㏊의 임야를 태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건(피해면적 3.03㏊)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면적은 3배나 늘어났다. 마른장마를 겪으며 6월에만 13건이 발생했고, 10월에는 10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20일 발생한 산불로 순식간에 임야 0.2㏊가 불에 탄 경북 봉화군 문촌마을 금용락(60) 이장은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삽시간에 산불로 번졌다”면서 “헬기 투입 등 신속한 초동 대처가 없었다면 아마도 대형 산불로 번졌을 것이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건에 그쳤던 산불 건수가 10월 26일 현재 28건을 기록하고 있다. 25건이 봄 가뭄 때 발생했다. 피해 면적도 지난해의 6배에 가까운 6.63㏊에 달한다. 괴산진화대 양석근(63) 조장은 “너무 건조해서 불씨만 있으면 산불이 날 것 같다”며 “특히 요즘은 농가에서 고춧대를 태우는 시기라서 산과 가까운 곳에 고추밭이 있는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가 많은 충남 서산시 대곡리 가야산 자락은 메마른 낙엽 더미가 발목 높이까지 차올라 주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992년부터 10년 동안 100건이 넘는 산불이 나면서 주민들이 ‘도깨비불’이라 부르며 치를 떨던 산불의 발화지역이기 때문이다. 마을 이장 김근복(64)씨는 “무서운 산불이 한두 해 잠잠해 마음 놓고 있었는데 올 들어 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그때 악몽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당시 서산시는 해마다 산불이 끊이지 않자 방화범을 잡고자 3000만원 포상금을 걸었다. 주민들은 민심이 흉흉해지자 굿판까지 벌였다. 시는 산불감시 요원을 이달 1일부터 투입했지만, 등산로가 많은 가야산을 완벽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접한 산수리 주민 강현목(68)씨는 “도깨비불 방화범으로 몰릴까 봐 주민들은 요즘 아예 산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활용수 제한 급수까지 겪는 충청지역은 저수지 등이 말라붙어 산불 진화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소방헬기가 진화할 때 물을 퍼갈 저수지는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 쩍쩍 갈라진 탓이다. 충남 서산시 대곡리 산수리 주민들은 대부분이 70~80대 노인들로 불을 끌 수 있는 기력이 없다. 주민은 “큰 산불이라도 나면 어떻게 끌지 걱정이 태산이다”고 긴장했다. 산림청과 자치단체들이 진화대와 감시원을 조기에 구성·모집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 봄 가뭄의 무서움을 실감했던 충북도는 가을 가뭄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지난 12일 시·군별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보다 3주나 앞당겼다. 괴산군도 37명으로 진화대를 구성해 자체 순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산불 진화대 모집은 쉽지 않다. 충북 보은군 김남훈 산림담당은 “당초 산불 진화대 3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대부분 노인인데다 가을 수확기라 모집이 안 된다”면서 “3차 모집까지 19명밖에 못 뽑았다”고 했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가뭄이 지속되면 2000년 전후로 동해안에 발생했던 대형 산불이나 미국 LA지역 대형 산불이 우려된다”면서 “우리나라 동해안 산악 지형과 높새바람, 광범위한 침엽수림 지역 등이 미국 LA지역과 꼭 닮은꼴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포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 대우디오슈페리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받아

    “서울시 대우디오슈페리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받아

    서울시 대우디오슈페리움이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된 ‘제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 참여했다. 대우디오슈페리움은 자율안전관리체계 장착과 안전환경조성을 위해 시행된 소방재난본부 주관 ‘제8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업장 인증제’에서 최종 12개소에 선정됐고 12개 인증업소 중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방화펜스 설치 및 지하주차장 도료교체 등 건물 특성과 이용객의 특징에 맞는 소방안전관리 체계와 직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교육등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월촌중 부탄가스 테러사건 10대 4년 구형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빈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이모(15)군에 대해 검찰이 장기 4년과 단기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군에 대해 이 같이 구형했다. 이군의 변호인 측은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은 방화하려던 것이 아니라 방화를 포기하고 준비해 간 인화물질을 태워 없애려다가 난 불로 교사나 학생들을 해치려 했던 것이 아니었다“며 일부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이군은 ”구치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을 보지 못해 많이 울었다“며 ”죄 없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줘 너무 죄송하다.다시는 이런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사회부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사부 장군·이몽룡·성춘향·선화 공주·홍길동·임꺽정·…책 속 주인공 만나는 강서의 주말

    전국에 뿌리내린 동화 속 인물을 만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서구는 오는 17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7회 어린이 동화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독도 사랑, 동화로 보는 팔도 이야기’로, 우리 땅 독도와 전국 팔도 볼거리의 향연을 준비했다. 풍성한 공연과 체험마당으로 꾸린 동화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참여로 만들어 낸 대규모 퍼레이드다. 지역 학교, 어린이집, 구립 도서관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한 행렬은 오전 11시 강서공고 운동장에서 출발해 방화공원까지 이어진다. 행렬은 독도,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등 11개 지역별로 나눠 역사와 이야기 속 인물을 재현한다. 독도의 이사부 장군과 독도경비대, 제주 해녀와 돌하르방, 전라도의 춘향과 이몽룡, 충청도의 무왕과 선화 공주, 강원도의 홍길동과 임꺽정 등 다양하게 꾸민다. 황해도 봉산탈춤과 함경도의 북청사자놀이 등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물지게 체험, 전통 탈과 제주감귤 방향제 만들기, 전통 짚공예 등 33개 부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애국심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책을 매개로 꿈과 상상력을 펼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DNA 증거로 13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3년형

     두 살된 딸과 함께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뒤 13년 만에 재판을 받게 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양모(41·무직)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씨는 2002년 2월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두 살배기 딸과 자고 있던 A(당시 25·여)씨를 칼로 위협하며 강간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사건을 종결처리했다.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은 2010년 ‘DNA법’(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DNA법은 살인, 방화, 강간, 마약,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재범 우려가 있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DNA를 보관, 관리하도록 한 법이다. 검찰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DNA 검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성폭력 범죄로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양씨가 13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6월 양씨를 기소했다.  재판부는 “양씨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도 충분해 유죄를 선고했다”면서 “다만 죄질이 안 좋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범행 후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현재 성실히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DNA 증거로 13년 만에 붙잡힌 40대 특수강간범 징역 3년 선고

     두 살된 딸과 함께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한 뒤 13년 만에 재판을 받게 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양모(41·무직)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씨는 2002년 2월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두 살배기 딸과 자고 있던 A(당시 25·여)씨를 칼로 위협하며 강간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사건을 종결처리했다.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은 2010년 ‘DNA법’(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DNA법은 살인, 방화, 강간, 마약,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재범 우려가 있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DNA를 보관, 관리하도록 한 법이다. 검찰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DNA 검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른 성폭력 범죄로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양씨가 13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6월 양씨를 기소했다.  재판부는 “양씨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도 충분해 유죄를 선고했다”면서 “다만 죄질이 안 좋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범행 후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현재 성실히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삼촌이 세금 많이 내서” 국세청 방화 허풍 40대 검거

     특급호텔에 투숙해서는 “국세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 전화를 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0시 15분쯤 광장동의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를 걸어 “서울 국세청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소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의 전화로 간밤에 소방차와 순찰차들이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위치추적을 한 끝에 정씨가 광장동 호텔에 투숙 중이란 것을 확인하고 객실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삼촌이 세금을 많이 내게 돼서 홧김에 전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소년범 김일곤 심리상담 받았다면 ‘트렁크 살인 방화’ 막을 수 있었다

    소년범 김일곤 심리상담 받았다면 ‘트렁크 살인 방화’ 막을 수 있었다

    # 2남 1녀 중 맏이인 김준형(17·가명)군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휘두르는 폭행에 시달렸다. 어머니는 3남매가 어릴 때 집을 나갔다. 아버지는 수시로 막내 여동생을 성폭행했다. 가정 형편 탓에 3형제 모두 시립아동보호소로 옮겨졌지만 그곳에서도 폭행 등 학대를 당했다. 여동생은 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 장기간 입원했고 김군은 남동생과 거리를 떠돌았다. 물건을 훔치기 시작한 건 6년 전쯤이다. 또래 여자아이들과 동거를 하다가 임신을 시켜 김군은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김군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건 지난해 서울보호관찰소에서다. 김군은 “어릴 때부터 동생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웠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주 1회 심리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한 결과 김군은 지금 보호관찰소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다. 제과제빵 학원에서 직업훈련도 마쳤다. 지금은 얼른 돈을 모아 여동생을 병원에서 나오게 해주고 싶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 지난달 자신의 복수극을 위해 ‘트렁크 살인 방화’를 저지른 피의자 김일곤은 10대 때 범죄의 길로 접어들어 교도소를 6차례나 들락거렸다. 그는 정신질환을 가진 소년범 출신으로, 제대로 보살펴지고 관리되지 않은 대표적 사례다. 경찰의 프로파일러 심리 분석 결과 김씨는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 불안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범죄자의 정신 건강 상태가 관리됐더라면 무고한 살인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소년범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 상담과 심리 치료가 이들의 재범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최초의 실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립서울병원의 보호관찰 소년범들에 대한 심리 검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년범의 3분의1이 정신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서울병원은 지난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중인 소년범 776명 중 118명을 무작위로 뽑아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3%인 39명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품행 장애, 정서 불안 등 시급한 의료적 조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서울병원은 이 중 21명에 대해 매주 1회 2시간씩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11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전원이 프로그램 수료 후 7개월까지 단 한 건도 재범을 저지르지 않았다. 10개월까지의 재범률도 9.5%(2명)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심리 치료를 받지 않은 26명의 7개월 이내 재범률은 26.9%(7명)에 달했다. 특히 심리 치료에 참여한 소년범들은 스트레스 대처 능력, 분노 조절 능력 등도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범들의 재범률을 심리 치료를 통해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성인 범죄자에 대해서도 똑같이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성수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강력범의 상당수가 어렸을 때 좀도둑으로 시작해 범죄를 반복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연쇄살인마 유영철도 처음에는 좀도둑이었지만 소년원에서 교정이 안 된 경우”라고 전했다. 그는 “소년범들에 대한 심리 치료나 교정 교육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박재풍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은 “범죄를 저지르면 자신도 모르게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데 교화가 더 쉬운 소년범들의 경우 심리 치료를 해주면 교정될 가능성이 성인보다 한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범의 재범률을 낮출 수 있다는 이번 국립서울병원의 연구 결과는 교정행정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서울시-강남구, 이번엔 ‘세텍 시민청’ 건립 갈등

    제2시민청 건립을 두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또 대립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 컨벤션센터 세텍(SETEC) 부지 내 전람회장 용도의 가설건축물을 ‘제2시민청’으로 쓰기 위해 시행정정심판위원회를 통해 지난 21일 건물 사용 연장을 결정하자 강남구가 반발했다. 구는 30일 “가설건축물은 건축법의 피난·방화·구조·설비 기준을 적용받지 않거나 적용 기준이 완화된 시설로 사용 기한과 용도가 법령으로 엄격히 정해져 있다”면서 “그런데 시행정심판위원회가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가 적법하다고 재결을 내놓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세텍 부지 내 가설건축물은 2005년 10월 가설전람회장 용도로 신고한 후 시에서 교육시설과 시민생활마당으로 사용해 왔다. 세텍 부지 내 가설건축물은 시 소유 토지 위에 설립돼 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해 왔다. 구는 이것이 불법이라고 지적한다. 또 지난 3월 시가 이곳에 제2시민청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것도 위법의 연장이라고 지적했다. 구 관계자는 시가 시민청 조성을 중단하지 않으면 구는 공익감사 청구뿐 아니라 서울시 직원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시민청은 강남구 주장과 달리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에 적법한 용도로 내년 4월 세텍 부지에 제2시민청을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추석 당일 경주 전통시장에 불…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사고 316건

     추석인 27일 경북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불이 나 소규모 점포 40곳이 탔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오전 7시 29분쯤 발생한 화재는 1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1∼2층 점포 915㎡을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3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피해 점포 대부분은 6.6∼9.9㎡ 규모의 식당이나 소매상으로 대부분 가재도구가 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시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장 밖에서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본 시민이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시장 점포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소식을 접한 상인들은 곧바로 시장을 찾았으나 화재로 잿더미가 된 점포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경북도와 중소기업청은 이번 불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를 비롯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316건에 달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 재산피해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52건, 경남 42건, 경기 36건, 대구 34건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발화 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57건(49.7%)으로 거의 절반에 달했고 담배꽁초를 비롯한 부주의가 78건(24.7%), 원인 미상이 35건(11.1%), 방화 또는 방화의심도 13건(4%)이나 됐다.  전통시장 화재의 10건 중 6건은 저녁 8시 이후부터 오전 9시 이전까지 영업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발생했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장도 부산 31곳, 경기 30곳, 인천 25곳, 서울 21곳 등 전국적으로 179곳에 이른다.  박남춘 의원은 “전통시장은 소화기 등 화재 안전장비 부족과 전기 시설 노후화 때문에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라며 “낡은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야간 화재 대비용 경보시설을 확충해 전통시장의 대형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015 공직박람회] 직접 3D 사격·실전 뺨치는 모의 면접…공직 체험 한마당

    [2015 공직박람회] 직접 3D 사격·실전 뺨치는 모의 면접…공직 체험 한마당

    “수문장과 함께 사진 찍으면 합격합니다.” 2015공직박람회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박람회장 내 문화재청 부스 앞에는 두 수문장이 긴 창을 들고 엄숙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무표정한 수문장을 보고 “진짜 사람이냐”며 깜짝 놀라는 관람객도 있었고 신기한 듯 사진을 찍는 여고생도 있었다. 두 수문장은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연출하고자 고용한 사람들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수문장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궁궐 무료 관람권 응모함도 마련해 하루 50명씩 관람권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관람객 2만여명이 몰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70개 정부기관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들은 알짜 정보를 얻어 가고자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경찰청 부스다. 지방경찰청에서 실제 사격 연습 시 사용하는 ‘3D 시뮬레이션 사격 실험’ 코너를 마련해서다. 이를 체험하려는 학생 10여명이 줄을 섰고, 사격 연습 장면을 많은 사람이 지켜보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순히 체험 코너에 머물지 않고 공채와 특채 수석 합격 출신 경찰관들이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며 “고등학생들의 문의가 특히 많았다”고 말했다.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2학년생인 오홍석(27)씨는 “연봉이 얼마인지, 면접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자세하게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바로 옆 국민안전처 소방 부스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이 악력 테스트를 하면서 서로의 점수를 비교했다. 악력은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과목 가운데 하나다. 소방 부스에선 악력 평가를 비롯해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실제 평가 항목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 방화복과 방수복, 공기호흡기를 착용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1년 넘게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김성훈(26)씨는 “막연하게 학원을 다니며 준비했는데, 실제로 와서 방화복을 입어 보니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내년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기상캐스터의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기상청 부스에서다. 이세라 기상캐스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관람객 수백여명에게 사인을 해 줬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기상캐스터인 만큼 기상청을 홍보하고자 섭외했다”고 말했다. 모의 면접 부스도 북적였다. 공직박람회장이 아니라면 실제로 인사 담당자가 모의 면접을 해 주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개 면접 부스에서 신청을 받아 하루 300여명씩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광명경영회계고에 재학 중인 윤지영(17)양은 “모의 면접에서 상사와 의견 마찰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거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며 “모의 면접이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미지 컨설턴트인 홍종화씨의 ‘이미지 트레이닝’ 특강 자리도 마련됐다. 홍씨는 강연에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거울을 살 것을 추천한다”며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웃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확인하면 훈련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강서구 버스 사고, 퇴근길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사고차량 보니 ‘처참하게 찌그러져’

    강서구 버스 사고, 퇴근길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사고차량 보니 ‘처참하게 찌그러져’

    강서구 버스 사고, 퇴근길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사고차량 보니 ‘처참하게 찌그러져’ ‘강서구 버스 사고’ 서울 공항동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승객 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주변 도로가 일시 통제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고, 퇴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 캡처(강서구 버스 사고 2명 사망 41명 부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황무지서 경제·문화 중심지로 ‘상전벽해’

    황무지서 경제·문화 중심지로 ‘상전벽해’

    허허벌판 황무지가 서울의 개발 핵심 지역으로 성장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에 이어 ‘인구 60만명’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서울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며 현재 ‘마곡지구’ 개발로 뜨거운 강서구 얘기다.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됐다는 ‘상전벽해’ 같은 표현은 강서구를 비유하기에 적절하다. 강서구가 최근 발간한 통계 연보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구의 인구는 58만 9467명이다. 강서구가 영등포구에서 떨어져 나와 서울의 행정자치구로 탄생한 1977년 9월 1일 당시 인구는 35만 3035명이었다. 인구가 급팽창하자 강서구에서 양천구를 분리한 것이 1988년 1월이다. 당시 주민 수가 37만 5839명이었다. 27년 사이 인구가 1.57배 늘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재 강서갑, 강서을인 선거구에 강서병이 생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것은 인구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인구 증가는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사업, 즉 아파트 건설과 연관이 깊다. 1970~80년대 지은 연립주택들이 1990년대 재건축 바람이 불면서 아파트로 바뀌었다. 아파트 수는 1만 1181가구에서 10만 4959가구로 약 10배로 껑충 뛰었다. 1992년 가양동 임대아파트로 시작된 공동주택단지 사업은 방화동, 등촌동, 화곡동 등을 거쳐 마곡지구로 이어지고 있다.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한창인 마곡지구는 주거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980~90년대 ‘버려진 땅’으로 인식되던 마곡지구(336만여m²)에는 미래지식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190만 2671㎡), 주거단지(106만 6132㎡)가 들어선다. 이곳은 또 69만 6919㎡ 규모에 달하는 환경 친화적 중앙공원 건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첨단 건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드러낸다. 빈곤하고 열악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규모의 팽창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분야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발전상은 눈부시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 1988년 325억 8200만원(국비·시비 포함)에 불과하던 재정 규모는 5844억 5600만원으로 1700배나 커졌다. 규모로는 강남과 노원에 이어 3위다. 그러나 재정자립도는 22.4%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인 19위다. 재정의 60% 이상을 복지비로 지출하니 문제다.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27년 전 380명에서 429명으로 늘어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도 걱정거리다. 노 구청장은 “인구 60만명을 넘어서면 대도시의 반열에 들어서는데 조직 개편의 자율권이 부족해 공공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주민 참여형 행정을 병행하면서 구정의 틈을 채워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대체 왜?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대체 왜?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대체 왜? 2명 사망 41명 부상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왜?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왜?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아” 왜? 2명 사망 41명 부상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구 버스 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강서구 버스 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강서구 버스 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강서구 버스 사고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구 버스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

    강서구 버스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

    강서구 버스사고,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 강서구 버스사고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도대체 무엇?” 2명 사망 41명 부상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41명 부상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2명 사망 41명 부상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경찰의 조사 결과는?”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경찰의 조사 결과는?”

    서울 공항동서 버스 충돌, 2명 사망 41명 부상 “경찰의 조사 결과는?” 2명 사망 41명 부상 서울 공항동서 버스 2대가 충달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당했다. 2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공항중학교 삼거리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60-3번 버스가 방화동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번 버스에 타고 있던 배모(19·여)씨 등 승객 2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모(21·여)씨가 머리를 부딪치는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38명의 승객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버스 운전사 권모(32)씨와 한모(42)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퇴근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항대로 일대의 차량 운행이 한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권씨가 몰던 60-3번 버스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해 지나가던 22번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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