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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정읍시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강서구-정읍시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서울 강서구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정읍시 청소년 24명이 지난 1일 서울을 방문해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서울식물원, 국립항공박물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국회의사장, 63아트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오는 10일에는 강서구 청소년 27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시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자매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열어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열어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일 오전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9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반복적으로 부서에 배치돼 주어진 일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하면서 구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3일 구에 따르면 소통 간담회는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 ▲우수 정책 제안 발표 ▲구청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 정책 제안 과제 수행에 따른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26일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우리가 만드는 영등포구 정책’을 주제로 12개조가 5분 이내 자유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회전 시 일시정지 도로의 안착을 위한 방안(대상) ▲영등포구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 지원 정책 ‘희망날개 프로젝트’(최우수상) ▲지역아동센터 개선 방안 ‘아이들이 안전한 영등포’(우수상)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와 발표가 이어졌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영등포구 사회복지 주요 정책 ▲구청 구직사이트 내 청년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공고 희망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공원 이전 건립에 따른 문래동 공공부지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 등 청년 정책, 생활 밀착형 제안, 영등포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들을 주고받았다.최호권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법 광고물 제거, 폐가구 처리, 침수 피해 안부 전화 등 공직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 생활에 밀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학생들이 처음 해보는 일들이지만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많은 구민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근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인 대학생들이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좀 더 이웃을 위한 선한 생각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함께한 한 대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현장 업무를 수행할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때마다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라며 “아울러 청장님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도 여쭤보고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눌 수 있었던,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최 구청장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을 해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음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제안해 주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권상우♥손태영子, 중학생인데 벌써 171㎝ 넘은 키

    권상우♥손태영子, 중학생인데 벌써 171㎝ 넘은 키

    배우 손태영이 자신보다 큰 아들의 키를 자랑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의 실패 없는 미국 집밥 초간단 레시피 (미국 가정식, 요리꿀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위해 스테이크 파스타를 해줬다. 딸과 아들의 입맛에 맞춰 각기 다른 파스타를 준비했다. 손태영이 아들에게 시식 평을 묻자 아들은 “살짝 조금 싱겁긴 해”라고 답했다.손태영은 방학으로 반복되는 아이들 밥 차리기 일상에 “(아들이) 사춘기시라 하루에 다섯 끼씩도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손태영의 중학생 아들은 이미 171㎝인 엄마의 키를 훌쩍 넘겼다. 엄마와 키를 맞대자 스태프는 “175㎝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1월인가 3월에 아빠 왔을 때 거의 나랑 키가 비슷했다. 나보다 1㎝ 정도 컸는데 그사이에 3㎝ 정도 컸다. 3개월 만에 3㎝ 이상 자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방학에도 끼니 거르지 않도록… 노원구, 결식 우려 청소년에 ‘음식 꾸러미’ 지원

    방학에도 끼니 거르지 않도록… 노원구, 결식 우려 청소년에 ‘음식 꾸러미’ 지원

    서울 노원구가 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위해 밀키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찾아 급식 꾸러미를 보내준다. 지난해 여름 방학에는 총 44명의 아이와 그룹홈 3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끼니를 챙겼다. 올해도 노원구와 노원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손잡고 촘촘한 복지 지원에 나선다. 우선 사전 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청소년을 비롯해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거나 부모님이 밤늦게 퇴근하는 청소년을 찾았다. 총 6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내 그룹홈 3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에게는 즉석밥, 카레, 참치, 시리얼, 음료수 등을 담은 꾸러미를, 그룹홈에는 즉석밥·덮밥, 라면, 김가루, 간식, 음료수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제공한다. 노원구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4명의 사례 관리사가 직접 아이들의 집으로 찾아가 급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근황과 고민 등 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관리도 돕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직위 해제

    소방 고위 간부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2일 전격 직위 해제 됐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인 A소방준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소방준감에게 적용된 법조항은 ‘파면·해임·강등 또는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 중인 경우’로 알려졌다. 소방청 관계자는 “구체적 직위 해제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방청 안팎에서는 A소방준감이 전 청장 등과 관련한 인사 비리와 소방병원 입찰비리 사건에 개입한 정황 때문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날 A소방준감 이외 중앙소방학교 간부인 B소방정도 같은 혐의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일반직공무원 3급에 해당하는 소방준감은 국군의 준장, 경찰의 경무관에 준하는 소방 내 고위 계급으로 알려졌다. 앞서 C 전 소방청장과 D 전 소방청 차장 등은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도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과 이 과정에서 불거진 전 청와대 행정관의 소방청 인사 비리 개입 의혹 관련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자치광장] 서울이 시작되는 곳, 변화가 시작되는 곳/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자치광장] 서울이 시작되는 곳, 변화가 시작되는 곳/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서울 도봉구 민선 8기 출범 후 1년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상황에서도 도시 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 귀한 시간이었다. 인구 감소와 재정자립도 부족 등 복잡한 이해관계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선택과 집중’이란 합리적 도시계획 운용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봉구는 1973년 성북구에서 분구된 후 1988년 노원구, 1995년 강북구가 분구돼 현재의 도시 모습을 갖추었다. 당시 도봉구는 상업 지역인 노원과 수유가 분리돼 도시 면적의 절반이 도봉산으로 이루어진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이후 미원, 샘표간장 등 공장이 밀집해 있던 준공업지역은 산업화가 쇠퇴하면서 점차 고층 아파트로 채워졌고 현재까지 이름만 ‘준공업지역’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도봉구는 경기 동북부에서 서울로 진입할 때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이자 ‘관문 도시’라는 큰 지리적 이점을 갖춘 곳이다. 때문에 ‘204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창동·상계 지역은 광역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과 문화 예술 기반의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아레나 공연장, 씨드큐브 창동, 창동 민자 역사 등 대규모 기반 시설들이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도봉구는 현재 이러한 서울시의 상위 계획을 포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핵심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창동 생활권은 창동·상계 도시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경제 기능의 압축 도시로, 도봉 생활권은 도봉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케이블카, 수제 맥주 양조장, 화학 부대 이전 부지 개발을 추진한다. 방학·쌍문 생활권은 주거·상업·문화 등 복합 기능을 도입한 보행 일상권을 구축한다. 지난 6월 30일 도봉구에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는 중대한 발표들이 있었다. 서울시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를 담은 ‘신(新)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국회에서는 준공업 지역에서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용적률 완화를 내용으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보다 정교하고 유연한 도시관리계획을 적용해 도봉구의 변화를 촉진하고 그동안 주거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 온 주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전망이다. 33년간 꿈쩍 않던 고도지구가 민선 8기 들어 완화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의 일치도 아니고 도봉구 혼자만의 노력도 아니었다. 서울시와 관계 부처, 도봉구와 구민이 원팀이 돼 이뤄 낸 값진 성과였다. 3만 9000여명의 주민이 한뜻으로 서울시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도봉구 차원의 ‘고도지구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여러 차례 서울시장 면담, 실무진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쳤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봉구의 발전 전략이 순풍을 맞았다. 이번 결실들이 그동안 숨죽여 왔던 동북권 중심지로서의 도봉구의 잠재력을 깨우고 ‘재산권 동결’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견뎌 온 도봉구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됐으면 한다.
  • “겉핥기”“특정분야 쏠림”… 서울대 200명대 첨단융합학부 신설에 쓴소리

    “겉핥기”“특정분야 쏠림”… 서울대 200명대 첨단융합학부 신설에 쓴소리

    “다른 과에서 두 학기에 걸쳐 배우는 과목을 한 학기에 배우는 게 많아 ‘수박 겉핥기’가 우려됩니다. 3~4학년 전공 과정을 2학년에 넣어 따라가기 버거워 보여요.”(재료공학부 박영민씨) 서울대가 5개 전공, 정원 218명의 대형 학부인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하는 가운데 1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청회에서는 교과과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방학 기간인데도 교수와 학생 약 250명(온라인 200여명 포함)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열린 첨단융합학부 공청회에서는 기존 건물 일부를 사용하기로 해 시설 운영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생들의 질문은 교과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설계를 주관한 신형철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기존 학부는 6학기 동안 전공을 배우지만 2학년 2학기 이후 전공을 정해 5학기뿐”이라며 “압축적으로 교과과정을 만들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헬스케어처럼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건 한계라는 의견도 있었다.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은 “암기식 지식을 배워 폐기되는 인재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교육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물리천문학부 대학원생 홍승주(25)씨도 “방대한 전공을 배우다가 융합하거나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을 수렴해 오는 25일쯤 교과과정을 확정한다. 학부 영문 이름도 공모로 정한다. 송준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설립준비단장은 “전공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방식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 내년 218명 증원…‘첨단융합’ 인재 어떻게 키울까

    서울대, 내년 218명 증원…‘첨단융합’ 인재 어떻게 키울까

    “다른 과에서 두 학기에 걸쳐 배우는 과목을 한 학기에 배우는 게 많아 ‘수박 겉핥기’가 우려됩니다. 3~4학년 전공 과정을 2학년에 넣어 따라가기 버거워 보여요.”(재료공학부 전공 박영민씨) 서울대가 5개 전공, 정원 218명의 대형 학부인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하는 가운데 1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청회에서는 교과과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방학 기간인데도 교수와 학생 약 250명(온라인 200여명 포함)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열린 첨단융합학부 공청회 자리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생들의 질문은 교과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건물 일부를 사용하기로 한 상태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설계를 주관한 전기정보공학부 신형철 교수는 “기존 학부는 6학기 동안 전공을 배우지만 2학년 2학기 이후 전공을 정해 5학기뿐”이라며 “압축적으로 교과과정을 만들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을 소개한 김희찬 의대 의공학교실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초안에선 거의 모든 과목을 전공 필수로 했다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건 한계라는 의견도 있다.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은 “암기식 지식을 배워 폐기되는 인재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교육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물리천문학부 대학원생 홍승주(25)씨도 “방대한 전공을 배우다 융합하거나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는 학내 의견을 수렴해 오는 25일쯤 교과과정을 확정한다. 학부 영문명도 공모로 정한다. 송준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설립준비단장은 “전공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교육 방식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보통 혈압이라도 하루에 술 한 잔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상승한다니 유의해야 할 듯하다. 얼핏 알려진 상식으로 보이지만 혈압 측면에서 보면 안전한 수준의 음주는 없다는 게 결론이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르코 빈체티 이탈리아 모데나대 공중보건학 교수는 미국심장협회(AHA) 의학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소량이라도 마시는 성인에게서 그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지나친 음주는 인류 역사상 기록된 억만 가지 질환 발생에 간여해 건강을 무너뜨리고 만다. 전 세계에서 연간 300만명 이상이 유해한 음주 때문에 사망한다. 25%는 20~30대 젊은이들이었다. 과음 또는 폭음은 200종류를 웃도는 질병과 부상사고를 유발한다.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위험으론 정신적 문제,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을 손꼽을 수 있다. 더구나 잘못된 음주습관은 7대 암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알코올 섭취는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이들을 포함해 남녀 모두에게서 수년에 걸쳐 수축기 혈압을 끌어올렸다.연구 공동저자인 미국 뉴올리언스대 공중보건대학원의 폴 웰턴 박사는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심혈관계) 위험을 초래하지만, 두 가지 중 수축기 혈압이 성인들에게 더 위험한 요소”라고 짚었다. 수축기 혈압은 높은 혈압을, 확장기 혈압은 낮은 혈압을 가리킨다. 정상적인 혈압은 수축기 120㎜Hg 이하, 이완기 80㎜Hg 이하다. 나이가 들수록 동맥이 탄력을 잃고 경직되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빈체티 교수는 “알코올이 혈압 상승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혈압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고, 아예 술을 안 마시는 건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알코올 섭취가 혈압을 올린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러나 앤드루 프리먼 국립유대인건강센터 예방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은 어떤 양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9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 연구 논문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5년간 알코올 중독이나 폭음, 심장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이 없었던 20~27세 성인 1만 9548명을 표본으로 실시됐다. 연구팀은 평소 알코올 음료 섭취량을 하루 섭취 알코올 그램(g) 수로 환산했다. 통계 기법으로 여러 연구 결과를 결합해 알코올 섭취량이 혈압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12g의 알코올, 즉 맥주(5도) 300㏄나 소주(18도) 한 잔 반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5년에 걸쳐 평균 1.25㎜Hg , 이완기 혈압은 1.14㎜Hg 상승했다. 하루 평균 48g을 마신 경우에는 아예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약 5㎜Hg , 이완기 혈압이 3.1㎜Hg 정도 높았다. 프리먼 학과장은 “꼭 술을 마셔야겠다면 최소한만 마시고, 운동 등 심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행동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운동은 심장을 이완하고 더 나은 효율을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에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을 모두 낮추는 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 “놀면서 기후변화 공부해요”…양천구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놀면서 기후변화 공부해요”…양천구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서울 양천구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3일간 목동동로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론 수업에 게임 교구를 접목해 진행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한다는 취지다. 구는 폐플라스틱, 폐현수막, 커피 찌꺼기 등 폐자원을 활용해 블록화분, 에코메시지 가방, 자투리 가죽 키링, 유리병 스노볼, 커피박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창작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회차별로 15명씩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08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개관한 구는 방학마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세대별 눈높이 교육과 체험활동을 마련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상교육 ‘개념+유형’, 포토이즘과 콜라보한 ‘개유네컷 프레임’ 선보여

    비상교육 ‘개념+유형’, 포토이즘과 콜라보한 ‘개유네컷 프레임’ 선보여

    비상교재 사이트 회원 선착순 1만명 촬영권 증정SNS 업로드 시 맥북에어·아이패드 등 경품 이벤트 비상교육 베스트셀러 ‘개념+유형’이 포토이즘과 콜라보한 ‘개유네컷 프레임’을 선보였다. ‘개념+유형’은 개념 이해 중심 ‘개념편’과 문제 풀이 중심 ‘유형편’을 한 번에 담아 효율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교재로 2002년 출시 이후 누적 3800만권이 판매된 초·중·고 수학 베스트셀러다. 전국 기출 문제 유형과 수준을 분석해 교재에 반영해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비상교재 사이트 회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촬영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촬영권은 전국 포토이즘 매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개유네컷 프레임’ 선택 후 문자로 받은 쿠폰 핀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개유네컷 프레임’으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블로그 계정으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 업로드 시 #비상교육 #개유네컷 #개념플러스유형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아이패드·에어팟·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촬영권 없이도 ‘개유네컷 프레임’을 선택하면 촬영이 가능하며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개념+유형과 포토이즘의 콜라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개유네컷 프레임과 함께 포토이즘에서 사진 촬영 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비상교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족 내 갈등 예방”…여가부,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가족 내 갈등 예방”…여가부,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국 가족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8월 한 달간 가족 내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비 부모 또는 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가 대상이다. 생애주기별, 가족유형별 특성에 맞는 부모 역할과 아동 양육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는 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토요일은 아빠가 좋아’, 올바른 스모트폰 습관 사용범을 함께 배우는 ‘우리가족 스마트폰 부탁해’, 체육활동을 통해 자녀 신체발달과 양육방법을 알아가는 ‘엄마아빠 함께 체육’ 등이 있다. 집합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모를 위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교육도 지원한다. 부모교육을 받고 싶은 누구나 온라인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운영 프로그램을 검색, 신청할 수 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부모·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가족센터를 통해 더 많은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와 관계를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전 ‘연필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전 ‘연필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가 학생들 간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사망 전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A씨와 학부모 사이에 통화가 수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4일 해당 학부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A씨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했다. A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의 학생이 지난 12일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일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A씨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학부모는 ‘연필 사건’의 당사자다. 앞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4일 학부모가 A씨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통의 전화를 했고, A씨가 방학 때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숨진 이달에만 3건의 상담을 학교 측에 요청했는데, ‘연필 사건’과 관련된 것이 2건이다. A씨는 13일 상담을 요청하면서 전날(12일) 발생한 연필 사건을 보고했고, 학교 측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남을 주선해 사안을 해결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연필 사건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면서 “연필 사건이 잘 해결되었다고 안도했으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학교 측은 A씨에게 “전화번호를 얼른 바꾸라”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필 사건은 발생한 날로부터 고인이 사망한 날까지 양측 학부모와 고인간 통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 몇 차례 있었지만 수십차례는 아니다. 양측 어머니들 합해서 몇 차례”라고 했다. 경찰은 다만 유족과 학부모 측 입장을 고려해 정확한 연락 횟수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연필 사건 이전 A씨와 학부모 사이의 통화내역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업무용 메신저인 ‘하이톡’ 대화와 교내 유선전화 통화내역도 확인해 A씨 사망과 연관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또 교내 폐쇄회로(CC)TV와 A씨 업무용 PC, 업무일지, 개인 전자기기 등을 확보해 사망 전 행적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A씨에게 ‘악성 민원’을 한 학부모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족이라는 허위사실이 각각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인 두 의원 측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의 일기장 내용이 일부 언론에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유족이 고소·고발할 경우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면밀히 살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유족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향후 진상규명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될 경우 수사로 전환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사안으로 형사 입건된 이는 없다.
  • 국민의힘 도봉구 출신 서울시의원, 시 예산 98억원 확정

    국민의힘 도봉구 출신 서울시의원, 시 예산 98억원 확정

    도봉구 출신 국민의힘 이경숙(도봉1), 홍국표(도봉2), 박석(도봉3), 이은림(도봉4) 서울시의원이 학교시설개선사업과 지역투자사업 등의 명목으로 서울시 추경예산 약 98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서울시(1차)·서울시교육청(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은 ▲창동초 그린스마트스쿨 설계비 10억원 ▲신창초 그린스마트스쿨 설계비 9억원 ▲방학중 외벽개선 8억원 ▲초당초 화재시설 개선 1억원 ▲도봉초 그린스마트스쿨 설계비 9억 6000만원 등 총 18개교에 53억원이 확정됐다. 지역투자사업은 ▲사회복지 분야 3억 3000만원 ▲교육복지 분야 2000만원 ▲환경보전 분야 26억원 ▲도로·교통 분야 1억원 ▲도시안전관리 분야 14억원 ▲문화관광 분야 3800만원 등 45억원이 확정됐다. 이경숙 의원은 “도봉구 내 학교시설개선사업 27건(53억원), 지역투자사업 14건(45억원) 등 총 98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며 “도봉구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홍국표 의원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련된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미래교육환경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어 도봉구가 더 살기 좋고 더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은림 의원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학교 시설개선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출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일동은 “도봉구의 발전을 위한 신속한 사업 지원과 예산 증액 필요성을 피력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명품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알수록 재밌는 생명공학 이야기’ 제19회 생명공학캠프 [서울포토]

    ‘알수록 재밌는 생명공학 이야기’ 제19회 생명공학캠프 [서울포토]

    3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알수록 재밌는 생명공학 이야기’란 주제로 제19회 생명공학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 교수의 강의와 실험, 실습으로 진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며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해 참가 학생들이 생명공학에 대한 즐거운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 대도서관·윰댕 ‘생방송 이혼’ 재산분할·아들 문제 밝혔다

    대도서관·윰댕 ‘생방송 이혼’ 재산분할·아들 문제 밝혔다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과 윰댕(이채원)이 합의 이혼을 한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3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세 달 정도 전에 같이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며 윰댕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각자 살 집들을 구하게 됐다. (결혼 한 지) 7년 정도 됐는데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살다 보니까 서로 더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라며 “가족으로 살다 보니까 친구로서는 잘 맞을 수 있는데 부딪히는 부분들이 생기기도 하고 쌓였다. ‘서로에 대해서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냐’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라는 얘기가 나왔다. 한 주에 한 번씩 보고 있고 이혼이 결정된 다음부터 오히려 훨씬 친해졌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가족이라는 것에 부담감을 내려놓으니까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상태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며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걸 각자 가져가자고 협의가 됐다. 앞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거 있으면 돕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건우는 당연히 아내랑 지내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원래 따로다. 전혀 문제가 없다. 사업에 도움 되는 것 있으면 돕겠다. 아들도 아는 사실이다. 나이도 이미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나이다”라며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고 좋게 헤어졌다. 서로의 상황에 집중할 수 있는”이라고 강조했다. 윰댕은 “지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건우도 전학해서 잘 적응했다. 이사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원래 이전에 말하려고 했는데 건우가 방학한 다음에 얘기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해서 미뤘다”고 밝혔다. 윰댕은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고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대도서관은 “X-아내가하는걸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알리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아들 명문대 합격에 ‘축하 밀크티’ 2000잔 공짜로 쏜 중국인 부부

    아들 명문대 합격에 ‘축하 밀크티’ 2000잔 공짜로 쏜 중국인 부부

    중국 남방도시 광시좡족자치구의 핑난현에서 밀크티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를 도와 독학으로 중국 명문대인 베이징대에 합격 소식을 알린 펑즈샹 군(19세)이 화제다. 올해 중국판 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에서 총 668점을 받아 베이징대의 경영학부인 광화관리학원 합격통지서를 받은 펑 군의 부모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밀크티 가게를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무료 밀크티 한 잔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두 명의 누나를 둔 펑 군은 가족 중 유일하게 명문대 입학에 성공한 사례로 합격통지서를 받은 당일 가게 입구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무료 시음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그의 부모가 운영하는 밀크티 가게 전용 SNS 계정에는 “멋진 아들이 베이징대에 입학했다. 모든 고객들에게 하루 동안 밀크티를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이벤트 소식을 게시했던 것.메시지가 공개되자 펑 군 가족의 밀크티 가게 앞에는 다수의 고객들이 찾아와 장사진을 치렀는데, 가게를 찾아온 고객들은 명문대 입학으로 앞으로 성공 가도를 달릴 펑 군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저마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초등생 아들과 동행한 한 여성은 한참 줄을 선 뒤에야 펑 군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그는 “공짜 밀크티가 목적이 아니라 펑 군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싶었다”면서 “펑 군이 가진 좋은 기운을 받아 이 가게의 밀크티를 마시면 우리 아들도 몇 년 후에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가족들이 이날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한 밀크티는 무려 2000잔, 판매 가격으로만 약 1만 2000위안(약 215만 원)에 달했고 무료 지급 행사는 자정인 12시가 넘어서야 종료됐다. 그의 합격 소식은 이 지역 신문에도 소개됐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고3 수험생활을 하는 바쁜 시간을 쪼개 매년 여름, 겨울 방학 동안 이 가게에 출근해 배달 업무를 전담하고도 독학으로 최고 명문대에 입학한 비결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행사가 종료된 직후 펑 군은 “부모님의 배려로 합격의 기쁨은 동네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하루 벌이만큼 가족들이 손해를 봤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가게에서 일한 긴 시간들 중 이날 하루가 가장 기쁜 날이었다”고 했다.
  • “여름엔 노원에서 놀자”… 노원기차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여름엔 노원에서 놀자”… 노원기차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노원구 곳곳이 ‘문화 피서지’로 변신한다. 구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불암산 힐링타운에 있는 ‘나비정원’에서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리옥크대왕여치 등 희귀 메뚜기 62종, 총 173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전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 동안 곤충 배지 만들기, 메뚜기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개관한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 2층에 조성된 ‘이색 기차 전시관;에서도 특별 전시가 열린다. 구는 구스타프 열차포 등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차 3종을 고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모형을 전시한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올 상반기에만 3만 2000여명이 다녀간 지역 명소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우주 과학과 관련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는 ‘태양계 가랜드 만들기’가, 다음 달 1~6일에는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만들기’, 다음 달 8~13일 ‘고무줄 로켓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회차별로 10명 선착순이며 평일(화~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알차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덕체를 고루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휴가철 ‘몰캉스’ 즐기는 건 어때?”… 홈플러스 몰, 문화센터 연계 이색 프로그램 눈길

    “휴가철 ‘몰캉스’ 즐기는 건 어때?”… 홈플러스 몰, 문화센터 연계 이색 프로그램 눈길

    체험형 공간을 앞세운 홈플러스 몰이 여름철 인기 휴가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홈플러스 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클라이밍, 필라테스, 피트니스 센터 등 몰 입점 브랜드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색 체험 강좌를 기획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문화센터 강의실 밖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입점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통해 ‘몰캉스’(쇼핑몰+바캉스)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논현점에 입점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에서는 4대1 프리미엄 키즈 수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1년 12월 문을 연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은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신장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 인하점에 추가 입점하기도 했다. 인하점은 지난달 사전 접수 기간에만 월 매출 목표의 567% 초과 달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 몰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영등포점에서는 키즈 스포츠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힘입어 ‘고고랜드’에서는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롤러스케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몽키즈 클라이밍’과 ‘하도스포츠’에서는 각각 클라이밍과 AR 증강 현실 체험 등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이색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울산북구점 ‘올리네일’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네일아트 체험을 할 수 있고, 홈플러스 93개 점포 옥상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는 별자리 체험 관측을 진행한다. 그룹 PT·커플 스쿼시 등 MZ 취향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 강화 홈플러스 몰은 MZ 고객들의 소비 취향에 주목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에도 힘을 줬다. 먼저 서부산점, 창원점에서 ‘메디제이 필라테스’와 함께 리포머, 바렐, 체어 등을 활용한 2대1 소수정예 대기구 필라테스를 진행하고 마산점, 진해점에서는 피트니스센터 ‘잇츠짐’을 통해 1대1 또는 2대1 P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아시아드점에서는 초대형 피트니스 센터인 ‘코오롱 스포렉스’의 시설을 활용해 그룹 PT, 커플 스쿼시, 키즈 볼링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몰과 문화센터 연계프로그램 외에도 육아 필수 코스로 꼽히는 키즈카페 입점도 확대·강화하고 있다. 가양점, 마산점에 입점한 ‘몬스터파크’는 이용시간 무제한으로 인기를 얻어 신도림점, 구월점, 동래점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의정부점, 인천송도점 등에 입점한 챔피언은 수직 운동을 강화해 다양한 방향의 활동으로 어린이의 근력 발달 효과를 유도하는 ‘챔피언 더 블랙벨트’로 재단장했다. 챔피언 더 블랙벨트 의정부점·인천송도점은 리뉴얼 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와 142% 신장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차별화한 몰 공간을 적극 활용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만큼 이번 여름 홈플러스에서 색다른 몰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7억대 마약 총책 알고보니 10대…부모와 귀국하다 체포

    7억대 마약 총책 알고보니 10대…부모와 귀국하다 체포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한국인 고등학생이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귀국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두바이 고교생 A(18)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케타민 2900g(시가 7억 4000만원 상당)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군으로부터 마약 밀수를 제안받고 범행에 가담한 친구 B(18)군과 공범 C(31)씨를 같은 혐의로 먼저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달 이들을 수사하면서 한국인이지만 현재 두바이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의 체포영장을 미리 발부받았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도 내렸다. 그러나 A군은 지난 8일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했다가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A군은 B군과 한국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녔으며 C씨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B군은 마약을 받은 한국 주소를, C씨는 연락처와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을 A군에게 제공했다. 이후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이 정보들을 넘겨준 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케타민은 젊은 층에서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A군 등이 밀반입하려 한 2900g은 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청소년들까지 마약 밀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 밀수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고 청소년의 마약 범죄에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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