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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SKT 가족형 결합상품 이용약관 인가

    방통위, SKT 가족형 결합상품 이용약관 인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SKT가 신청한 가족형 유무선 결합상품 ‘TB끼리 온가족 무료’ 상품의 이용약관을 지난 14일 인가했다고 밝혔다.SKT는 앞서 지난 7월 14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등 신규 요금제를 발표하면서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 등 유선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를 밝힌 바 있다.하지만 유선상품 무료제공의 경우 통신시장 공정경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논란이 발생했었고 이에 SKT는 유무선을 동일하게 할인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변경시켜 방통위에 인가 신청을 냈다.이번 SKT 상품은 각 상품별로 정해진 금액을 할인하는 구조로 총 할인액은 이동전화, 집전화 등 개별상품 요금의 비중에 따라 각각 할인한다.방통위 관계자는 “SKT의 이번 상품을 통해 상반기 KT 올레퉁, LGU+ ‘온가족은 요’에 이어 SKT도 가족단위 결합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결합상품 요금인하 경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방통위는 향후 결합판매 관련 규제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결합판매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 개정’

    방통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 개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은 인터넷 설비에 한정하던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을 디지털 방송수신 설비까지 확대 적용한 인증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방통위가 성공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과 고품질의 초광대역 융합서비스(uBCN), 3DTV, 스마트TV 등의 구현을 실행하기위한 취지다.방통위는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새로운 인증심사 방안 마련을 위해 초고속정보통신 인증위원회 산하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TFT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이번 지침의 주요 개정내용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특등급 건축물(광케이블 배선 건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수신품질 측정 등 디지털 방송 인증 심사기준을 충족시킬 경우다.디지털방송 인증 심사기준은 ▲배선(헤드엔드에서 세대단자함까지 광케이블 1코아 이상) ▲방송설비 설치 장소(집중구내통신실 또는 방재실) ▲디지털 방송 수신품질 측정(지상파 DTV 시청시 채널당 2분 동안 에러 미발생) 등이다.또한 KBS가 방송 공동수신 안테나 시설에 대한 DTV 수신품질 측정과 수신양호 여부 등을 확인 하도록 하며 필요시 지상파 DTV 수신품질 향상을 위해 제반 조치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방통위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에 한해 DTV 수신양호와 발급기관 등을 표시해 인증 엠블럼을 개정했고 기존 ‘특등급 건축물’에서 DTV 수신 품질 향상과 인증을 위해 DTV 수신 설비를 추가 설치할 경우 재인증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한-아프리카 IT협력 공동번영 기여”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한-아프리카 IT협력 공동번영 기여”

    “한국과 아프리카가 IT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IT협력포럼’에 참석한 환영사를 통해 “2008년 처음 개최된 IT협력포럼이 정보통신을 통한 한-아프리카의 공동번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번 한-아프리카 IT협력포럼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협의체(KOAFEC) 장관회의의 일환으로 방통위가 주관 하에 개최되는 경제협력포럼이다.이날 ‘브로드밴드 확산을 통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수단 과학기술부 장관, 모리셔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차드 재무장관과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지난 6월 남아공, 이집트, 앙골라를 방문했을 때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IT산업 육성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IT산업의 발전 잠재력도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유무선 인프라 구축과 활용에 한발 앞선 한국의 경험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IT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최시중 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아프리카 국가 장관들과의 만남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활성화를 향한 정부의 관심을 의미한다.방통위는 “정책자문, 초청연수 등 아프리카와의 ICT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에도 아프리카와의 IT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WiBro, DMB 등 우리나라의 ICT 기술 및 서비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추석 맞이 ‘디지털전환’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방통위, 추석 맞이 ‘디지털전환’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통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역 광장에서 디지털전환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17일 오후에는 방통위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 한국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직원들이 참여해 홍보인쇄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가두 캠페인 기간 귀성객들에게 디지털전환 홍보차량과 홍보캐릭터(디코) 등을 통해 홍보인쇄물을 배포하고 디지털방송의 장점 및 수신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방통위는 전했다. 정한근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인지율 조사결과 전체 평균(62.8%) 대비 60대이상의 인지율(43.6%)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추석을 맞아 귀성객 모두가 고향에 계신 부모에게 디지털전환 소식을 전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추석 전후 기간에 KTX열차 내 모니터를 이용한 홍보 영상물 상영(9.15~30, 약 36만회 노출), 서울 지하철 1호선(1량) 외부 랩핑 광고(9.27~12.26, 3개월간) 등 디지털전환 대국민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국민의 디지털방송 전환 인지율을 제고하고 2012년 12월 31일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노인규 방통위 국장, “010 번호통합 2G종료 시점 결정”

    노인규 방통위 국장, “010 번호통합 2G종료 시점 결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통해 ‘010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태희 대변인은 “01X(011, 016, 017, 018, 019) 번호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등 3G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3G로의 번호이동을 한시적으로 3년간 허용하기로 정했다.”고 브리핑했다.또 “이용자가 010으로 번호를 변경 후에도 이전의 010 번호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도 3년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번호통합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01X 번호이용자들의 편익, 그리고 공정한 경쟁환경조성 및 주파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목표들을 고려한 것이라는 게 방통위 설명이다.노인규 통신정책국 국장은 “위원회는 010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점으로 결정했다.”며 “01X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등 3G 서비스를 허용할 수 있도록 3G로의 한시적인 번호이동과 01X 번호 표시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노 국장은 이어 “번호통합정책의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819만 명의 01X 이용자들의 번호변경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번호통합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이며 예상되는 시점은 2018년경”이라고 예상했다.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허용은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01X 번호로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이용자는 01X 번호를 3G에서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 한시적 번호이동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01X 번호를 010으로 변경하는 것에 사전 동의해야 이용이 가능해진다.단, 이번 한시적 3G 번호이동은 사업자간 과도한 마케팅경쟁을 방지토록 하기 위해서 동일한 이동통신사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01X 번호 표시서비스는 01X 이용자가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도 전화를 걸 때 기존 01X 번호를 상대방 전화기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01X 이용자가 3G로 전환한 시점부터 3년간 제공될 방침이다.이번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과 01X 번호표시서비스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2개가 동시에 같이 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노 국장은 “동 번호표시서비스는 일단 옛날 01X 번호가 010으로 바뀐 조건으로 해서 옛날번호를 표시하는 것”이라며 “01X 번호가 2G에서 3G로 가는 것은 법적인 번호 하나만 남기 때문에 번호표시가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이는 2G에서 01X를 쓰던 이용자들이 옛날 번호를 가지고 스마트폰을 쓰기 위해서는 한시적 번호이동을 택하던지 아니면 번호를 바꾸면서 옛날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번호표시서비스를 선택 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체계를 말한다.이번 방통위 결정은 01X 번호이용자의 010으로의 번호변경부담이 완화되고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된다는 주장이다. 또 통합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번호통합시점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 번호통합에 대비할 수 있다는 골자다.노 국장은 특히 “한시적 번호이동허용은 강제통합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다른 이유는 이용자들이 한시적 번호이동을 택할 수도 있고 번호표시서비스를 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용자가 2018년 최종 종료될 때까지 01X를 계속 쓰겠다고 하면 그 선택권도 있다.”고 위원회회의 결과를 내놨다.하지만 법적인 강제통합은 2018년이며 그때는 모든 2G망이 철거가 되기 때문에 국내 010번호밖에 안 남겠지만 지금 도입한 이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은 대안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통합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노 국장은 밝혔다.특정사업자의 예를 둘 경우 SK 2G가입자가 2G 번호를 가지고 KT의 아이폰으로 이동할 수는 없다는 것이며 자사 내에서 한시적 번호이동을 해야 되고 KT의 2G 서비스의 이용자가 번호를 바꾸면서 갤럭시의 010으로 가면서 옛날 KT의 번호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제한한다는 의미다.제한한 이유는 만약 이를 허용할 시 첫째는 가입자쏠림현상이 발생할 수가 있고 두 번째는 경쟁의 본질인 서비스나 요금과의 경쟁이 아닌, 번호로 인한 마케팅과열로 인해서 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방통위 입장이다.또 사업자들과의 많은 의견수렴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제약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지금까지 01X 이용자들이 010으로 의무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3G로 갈 수 없었던 것이 한시적으로 갈 수 있고 아니면 번호표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히 선택의 폭은 확대된 점이 있음을 이해해 달라고 노 국장은 설명했다.이를 두고 방통위의 입장은 1차적으로 한시적 번호이동 허용은 가능하며 010으로 번호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것.한편 방통위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이동통신업계와 01X 사용자들의 마찰이 예상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CJ오쇼핑·오미디어홀딩스’ 법인 분할 승인

    방통위, ‘CJ오쇼핑·오미디어홀딩스’ 법인 분할 승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CJ오쇼핑이 신청한 오미디어홀딩스 법인 분할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태희 대변인은 15일 가진 브리핑에서 “CJ 오쇼핑이 신청한 CJ 오쇼핑과 오미디어홀딩스로의 법인분할 변경을 승인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이어 “한국 케이블티브이 전남동부방송 등 온미디어 계열 4개 종합 유산방송사업자에 대한 경영권의 실질적 지배자를 오미디어홀딩스로 변경·승인 요청한 것에 대해서 이를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CJ오쇼핑은 승인받은 2개의 방송채널사용사업(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인 CJ오쇼핑(TV), CJ몰(데이터))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오미디어홀딩스는 온미디어의 방송미디어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 “장애인 방송 지원 확대”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 “장애인 방송 지원 확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청각장애인 교육기관 국립 서울농학교를 방문해 위원회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청각장애학생 TV뉴스 제작’ 교육을 참관하고 미디어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이경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농학교 고등부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자막, 수화, 화면해설 방송 등 장애인 방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이 부위원장은 앞서 GS홈쇼핑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사업 지원금 2억원을 한국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방통위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수신기, 난청노인을 위한 난청노인용 수신기 보급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중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 농아인협회에서 제작 및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김이호 한국농아인협회 부회장,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왼쪽부터)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SO협의회, 지상파 재전송 중단 불사…”대화는 회피 안해”

    SO협의회, 지상파 재전송 중단 불사…”대화는 회피 안해”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O협의회는 13일 서울 연세빌딩에서 ‘KBS2, MBC, SBS의 동시재전송 중단 압박에 대한 임시 긴급총회’를 열였다.이날 총회에서 SO협의회는 지상파 방송3사의 케이블TV에 대한 동시재전송 중단 강요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지상파 방송 동시재전송 중단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회를 이끈 이화동 SO협의회 의장은 총회 후 “(지상파와) 대화를 회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협상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개별유선방송사업자의 독자대응 땐 역효과 우려이날 이화동 의장은 총회 제1호 의안인 ‘KBS2, MBC, SBS의 지상파 방송 동시재전송 중단 강요에 대한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하며 “8일 법원이 종합유선방송사의 지상파 방송 동시재전송이 수신보조행위라는 개념을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동시재전송행위는 단순한 수신보조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내렸다.”며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유감을 표했다.그는 이어 “법원은 2008년 7월 지상파가 재송신 중단을 요구했기 탡문에 묵시적 합의가 지속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재송신의 위법성이 선언된 상황에서 송출을 중단치 않을 경우 종합유선방송사가 법적책임을 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건은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라 여론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개별 유선방송사업자의 독자 대응은 역효과 있을 것이라 판단해 비상대책위를 꾸려 케이블TV방송사업자 공동 대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케이블TV방송사업자들은 이날 총회를 통회 법원 판결을 이행하는 형식으로 지상파와의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내부 결의를 다진 셈이다.이화동 의장에 이어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최정우 C&M 전무, 유정석 HCN 대표,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이영팔 호남방송 회장 등 5명의 SO대표자가 의견을 표명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지상파 수신, 아직 케이블 의존적”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2009년 방통위 자료에 따르면 유료가입자 가입률이 80%, 가입동기는 57%가 난시청 해소다”며 “결국 케이블TV 가입자 중 50%이상이 지상파 수신에 있어 케이블 의존적이다.”고 말했다.이어 “케이블TV 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사안을 보는 법원, 정부의 시선이 변하지 않는다면 비대위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판단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우 C&M 전무 “국민 70%, 디지털 지상파 직접수신 못해”최정우 C&M 전무 역시 케이블TV 방송 사업자의 지상파 재전송과 난시청 해소와의 관계를 강조했다.그는 “2008년 방통위, 디지털TV코리아에서 수도권 2500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수신환경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45.2%, 연립 8.2%, 단독주택 12.6%만 디지털 지상파 직접수신이 가능하다.”며 “잘해야 30%만 직접 수신 가능하고 국민의 70%가 못한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지상파 3사가 직접수신환경이 다 개선됐다고 하는데 이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동시 재전송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정석 HCN ·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이영팔 호남방송 회장 유정석 HCN 대표는 2009년 12월 18일 이후 가입자부터 지상파 방송의 동시재전송을 할 수 없게 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디지털 HD 송출 중단시 아날로그 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HD 수신자에게도 재전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지상파가 이윤추구에 사로잡혀 방송시장의 기본원칙 무시하고 국가로 부터 받은 독점적 지위와 주파수를 남용하고 있다.”며 “지상파는 주파수 사용료를 정부에 내야 하고 KBS와 MBC는 공영방송에 대한 노선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런가하면 이영팔 호남방송 회장은 “2005년 9월 27일 KBS에서 지상파DTV 재송신을 요청하는 공문이 왔다.”며 “이제와서 대가 요구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8명으로 구성된 ‘KBS2, ,MBC, SBS 동시재전송 중단을 위한 비상대책위’가 꾸려졌으며 HCN,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MSO 4개사와 최용훈 개별SO발전연합회 회장, 이화동 SO협의회 의장으로 소위원회가 구성됐다.향후 SO협의회는 비상대책위를 통해 지상파 방송 동시재전송 중단 시기, 법위, 방법등 구체안을 정하고 케이블TV방송사업자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최시중 위원장, 한·에콰도르 ‘정보통신 협력’ 양해각서 체결

    최시중 위원장, 한·에콰도르 ‘정보통신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경험과 와이브로와 DMB 등 한국형 방송통신 서비스, 방송콘텐츠 제작기술 등을 공유하면 양국의 방송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루이스(Jaime Guerrero Ruiz)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위한 한·에콰도르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통신 및 규제 정책, 광대역 네트워크 정책 및 기술, 디지털 전환, 주파수 관리정책, 통신기술의 표준화 및 인적자원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 5월 양국은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정책을 공유해나가자는 에콰도르측 제안에 따라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Delgado)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번 양해 각서가 체결됐다.방통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기술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국내 방송통신 기업이 에콰도르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한·에콰도르 정상회담과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에콰도르에서 9월 말 방송통신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시연회 및 정책포럼을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이스 장관은 “짧은 기간 내에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 포럼이 이루어질 경우 방송통신 협력이 민간차원으로 확대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불가…방송사들 “배꼽 노출 선정적”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불가…방송사들 “배꼽 노출 선정적”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레인보우 측은 “방송사의 권유로 이 안무를 더 이상 방송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불가 판정으로 논란이 된 ‘배꼽춤’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배꼽을 보이며 섹시함을 표현하는 신곡 ‘A’안무의 하이라이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여가수들과 댄서들의 노출 의상과 선정적 안무를 지적하며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에 ‘선정성 주의 권고’를 내리면서 이 같은 추세가 굳혀지고 있다. 최근 SBS ‘인기가요’ 제작진 측은 걸그룹 매니지먼트사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 의상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를 전하는 회의를 갖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위와 방송사측이 ‘선정성’을 이유로 가수들의 의상과 안무에 지나친 규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선정성’에 대한 엄중한 기준의 잣대도 없을뿐더러 일각에서는 몇몇 걸그룹을 운운하며 ‘배꼽춤’ 보다 더 야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하늬, 섹시 뒤태 반전몸매 노출…보그축제 빛낸 반전패션▶ 유세윤, 유재석 제치고 뼈그맨 1위…뼈 속까지 개그맨 등극▶ ‘아빠로봇’ 차두리, 딸 안고 출국인사 “똘망똘망” ▶ 손안나-유리 절친 인증샷…“소녀시대 맞아?” ▶ ‘남격 합창단’ 박칼린, ‘음악창고’ 출연…폭발적 성량 뽐내▶ 티아라 효민은 미미공주…’남격’ 배다해는 거미공주?
  • “EBS 오면 시청사 부지 내준다”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은 8일 “EBS 통합사옥이 안양으로 이전한다면 시청사 부지 일부를 내주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의 재정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조적 파괴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양시는 EBS 통합사옥 유치를 위해 시청 부지와 공원 등을 활용하는 다섯 가지 방안이 포함된 디지털 통합사옥 유치 제안서를 EBS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시청사 및 의회청사 등을 포함한 6만여㎡에 이르는 청사 전체를 EBS에 임대 또는 매각하는 방안과 청사 및 인근 자유공원의 일부를 장기분할 매각하는 방안, 시와 EBS가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청사 내에 방송사옥을 신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 시장은 “청사 부지는 용적률을 1000%까지 적용할 수 있지만 현재 54.5%만 사용하고 있다.”며 “녹지와 주차장 등 유휴 부지만 활용해도 EBS 디지털 통합사옥을 충분히 건립할 수 있다.”고 했다. EBS는 당초 2013년까지 기존 서울 도곡동, 우면동, 송파 등에 흩어져 있는 사옥을 고양 한류우드에 통합 신축,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지 매입비를 마련하지 못해 무산됐다. 최 시장은 “안양시 청사 부지는 평촌 중심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방송활동에 최적지”라며 “EBS 사옥을 유치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교육·방송 등 관련 산업에서 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임 이필운 시장은 청사를 헐고 100층 청사를 지어 시청사와 의회, 비즈니스센터, 호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사진을 발표했으나 최 시장이 당선되면서 중단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방통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IT관련 ‘무선통신 포럼’ 개최

    방통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IT관련 ‘무선통신 포럼’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관련 무선통신 포럼(AWF, APT Wireless Forum)을 APT 공동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AWF는 아·태지역 국가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년간 의장국인 한국이 ‘아·태지역 국가간 지상망의 혼신 조정을 위한 지침’을 마련해 왔다.’항공기내 5㎓대 무선랜 시스템 이용에 대한 권고’와 ‘WiBro 기술 보고서’ 등 APT 권고 및 기술 보고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해 아·태지역내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및 서비스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제9차 AWF 회의에는 APT 34개 회원국의 통신 관련 정부 정책 담당자, 사업자, 전문가를 비롯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모토로라, 퀄컴, 하웨이,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유럽, 미국 등 타 지역 국제기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아·태지역 국가간의 주파수 이용 및 무선통신 기술 표준화 협력을 위해 향후 주파수 협력체계 개선 방안, UHF대역 이용방안, 소출력 무선기기, 지능형 교통시스템, 재난통신시스템, 위성망시스템용 주파수 이용방안, 차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대응 방안 , 기타 유무선통합, 방통융합 관련 규제 및 기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방통위는 국내 주파수 이용 정책을 아·태지역 공동 입장으로 적극 반영하고 2010년 이후 아·태지역 전파관리 및 방송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선도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민·관 합동 ‘인터넷상생협의체’ 출범

    민·관 합동 ‘인터넷상생협의체’ 출범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인터넷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인터넷상생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인터넷상생협의체’는 포털사(NHN, 다음, SK컴즈, KTH, Yahoo코리아), 통신사(KT, SKT, LG U+),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전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발족은 지난해 방통위와 주요 인터넷 기업 및 관련 협회가 함께한 ‘상생협력선언’의 후속조치다. 방통위는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선 순환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자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상생협력 액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계적·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동 협의체가 발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상생협의체’ 참여기관들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인터넷비즈니스 지원센터 구축, 기술공유,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공동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인터넷 비즈니스 지원체계 구축(유무선 중소기업 IR 지원, 인터넷 비즈니스 지원센터 구축, 개인 및 중소벤처 창업지원,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시범사업 등) ▲기술공유 및 개발지원 프로그램 제공(주요 기업의 서비스 플랫폼 공개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공공정보기반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 등) ▲ 전문인력 양성·교육(신규 응용서비스 발굴 위한 매쉬업 경진대회 등 기술공유 행사 개최, 산학협력 활성화 등)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각 기업 차원에서도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구체화 했다. ▲포털사의 중소기업 지원 펀드(약 310억원) 조성·운영, 중소기업과 기술공유, 영세 중소상인들에 무료 온라인 홍보 기회 제공 등 ▲ 통신사의 중소기업 대출지원(4,300억원) 및 중소벤처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2,700억원) 조성·운영, 중소기업 기술·특허 이전, 교육센터 운영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구매제도 지원 ▲제조사의 중소 협력사 자금지원, 구매제도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방통위 측은 이번 상생협의체의 발족과 상생협력 공동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분문에 상생협력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열리는 인터넷 시장에서 국내 인터넷 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대·중소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자생적인 개방과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기업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생협력 성공사례 발굴과 공유 및 확산 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방통위, 휴대폰 AS ‘가이드라인’ 초안 14日 발표

    방통위, 휴대폰 AS ‘가이드라인’ 초안 14日 발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A/S와 관련한 이용자 피해 증가로 이동전화단말기 적용 ‘A/S 가이드라인’을 이동전화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방통위는 제정한 단말기 A/S 관련 가이드라인은 이동전화사업자가 대리점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단말기 판매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을 위해 이동전화 대리점을 찾아 서비스 가입과 단말기 구매를 하고 있다.이번 추진 사항은 이동전화 대리점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단말기 보조금, 요금할인 등 이용자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주로 설명하고 단말기 A/S와 관련한 필수적인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피해가 지속돼 왔다는 지적 때문이다.방통위는 특히 일부 외국산 단말기의 경우 A/S 정책이 기존 단말기와 다르고 수리비 역시 통상의 수준을 넘는데도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설명하지 않아 이용자 피해를 키웠다고 전했다.방통위가 제시할 가이드라인 초안은 오는 14일 오전 YMCA(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전문가 토론회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 가이드라인(안)에는 ▲이동전화사업자 대리점 통한 A/S접수 ▲제조사의 A/S 관련 주요내용(품질보증기간, 유·무상 수리기준, 수리비용 등) 설명 의무화 ▲홈페이지를 통해 A/S 관련 정보제공 ▲A/S 비용에 대한 포인트 결제 또는 통신요금 합산청구 ▲최대 15일 이내에 A/S 완료 및 접수시 완료 예정일을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해 A/S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단말기를 판매하는 이동전화사업자의 모든 유통망에서 지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 최근 레인보우 측은 “방송사의 권유로 이 안무를 더 이상 방송에서 선보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배꼽춤’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상의를 살짝 들어올려 배꼽을 보이며 섹시함을 표현하는 신곡 ‘A’안무의 하이라이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여가수들과 댄서들의 노출 의상과 선정적 안무를 지적하며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에 ‘선정성 주의 권고’를 내리면서 이 같은 추세가 굳혀지고 있다. 최근 SBS ‘인기가요’ 제작진 측은 걸그룹 매니지먼트사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 의상을 자제해달라’는 권고를 전하는 회의를 갖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위와 방송사측이 ‘선정성’을 이유로 가수들의 의상과 안무에 지나친 규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선정성’에 대한 엄중한 기준의 잣대도 없을뿐더러 일각에서는 몇몇 걸그룹을 운운하며 ‘배꼽춤’ 보다 더 야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방통위, 2010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개최

    방통위, 2010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G-20행사를 맞이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조선호텔에서 “Digital Future of Smart Society”라는 주제로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사회의 도래에 따른 방송통신분야 관련 동향 및 정책을 분석·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국내·외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Houlin Zhao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차장, Andrea Hargrave 국제방송통신기구(IIC) 사무총장, 이석채 KT 회장, 이병기 서울대 교수(전 방통위 상임위원) 등 총 55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11월 8일에는 G-20행사에 방문한 글로벌 미디어 프레스와 국내 외신기자를 초청, 국내 방송통신 분야 업체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레스 파티도 함께 개최된다. 방통위는 이번 프레스 파티를 통해 세계 각국 전문미디어의 기자들과 국내 기업간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조성해 국내 업체들의 기술 및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레스 파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17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SKT 반발, 방통위 MVNO ‘도매대가 할인율’…지나친 혜택

    SKT 반발, 방통위 MVNO ‘도매대가 할인율’…지나친 혜택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8일 회의를 통해 발표한 이동통신재판매(MVNO) 도매대가 할인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이는 방통위가 단순MVNO의 경우 31% 할인과 부분 및 완전MVNO는 소매가격의 33~44%를 할인하기로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SK텔레콤은 재판매 관련 방통위 발표에 따른 입장 자료를 통해 “방통위가 발표한 도매대가 할인율은 해외사례, MVNO 제도도입 취지 등 고려시 지나친 혜택을 주는 것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영국, 프랑스, 일본, 덴마크 등 해외 주요국가 할인율은 소매요금 대비 평균 32% 수준에 불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SK텔레콤은 또 MVNO 제도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새로운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유도해 경쟁을 촉진시키자는 것이지, 단순히 낮은 대가로 이통서비스를 구매해 차익만 남기고 되파는 사업자를 양산시키자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사업법에서 도매대가 산정방식으로 Retail-minus를 규정한 취지도 효율적인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해 기존사업자에게 자극을 주고 경쟁을 촉진시키자는 취지와 다르게 MVNO에게 과도하게 많은 마진을 보장해 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지나치게 낮은 도매대가 적용시 시장왜곡, 이용자 피해 발생, 투자 위축, 외국업체의 국내시장 잠식 등 부작용 발생을 우려하며 자격을 갖추지 못한 MVNO 난립 및 퇴출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이용자 피해 발생과 이로 인한 정책 부담이 발생된다고 밝혔다.특히 SK텔레콤은 미국 MVNO인 Amp’d mobile을 예로 청소년 대상 무리한 마케팅으로 체납자 양산 등 사회문제를 야기하다 결국 파산해 서비스 중단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했다고 전하며 단순히 낮은 도매대가로 공급받아 차익만 남기려는 사업자가 난립할 경우 소비자나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보다는 MNO의 투자 의욕만 상실된다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10년간 유수한 외국 업체들이 바라던 국내통신시장 진출의 결정적인 기회로 작용돼 국내통신시장이 대가 잠식된다는 우려다.약 30% 할인된 도매대가로도 성공적인 MVNO 사업을 수행해 왔던 외국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높은 할인율 하에서 막대한 이익 확보가 가능해지는 등 향후 시장상황 전개가 우려스럽다고 피력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KMI 기술적·재정적 능력 검증해 허가여부 결정”

    방통위, “KMI 기술적·재정적 능력 검증해 허가여부 결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사업 허가시 기술적·재정적 능력과 사업수행 의지를 철저히 검증해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8일 밝혔다.KMI는 지난 6월 11일 와이브로(WiBro) 사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6일 방통위에 최대주주를 포함한 주요 주주 구성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의 보정 서류를 제출했다.KMI이 제출한 보정서류에는 자본금 규모 4천100억원을 4천600억으로 증액했고 최다 주주 삼영홀딩스 등 5개 주주(2천억원, 49.5%)가 탈퇴주주며 신규 주주는 18개 주주(2천500억원, 54.6%)다.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주파수를 할당받아 기간통신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통신설비 투자가 필요하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술적·재정적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방통위는 전했다.방통위는 이어 “허가 심사과정에서 KMI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기로 예정된 기업들이 대규모 통신설비 투자 등에 필요한 기술적·재정적 능력과 사업수행 의지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지를 철저히 검증해 허가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휴대전화번호 불법 생성, ‘스팸문자’ 발송 대부업 박모씨 불구속

    휴대전화번호 불법 생성, ‘스팸문자’ 발송 대부업 박모씨 불구속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휴대전화번호를 불법으로 생성해 무차별 스팸문자를 발송한 대부중개업자가 적발됐다.지난 6일 휴대전화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180만여 건의 스팸문자를 보낸 대부중개업자 박모(31)씨를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북부전파관리소가 밝혔다.박 씨는 지난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자발송사이트를 통해 187만 2천871건의 대출광고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법규상 광고성 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전송시 숫자나 부호·문자를 조합해 전화번호 등 수신자 연락처를 자동으로 생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중앙전파관리소는 이에대해 불법 스팸 전송자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불법스팸을 전달 받은 휴대폰 이용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www.spamcop.or.kr)나 전화(국번 없이 1336번)로 신고하면 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경제플러스]

    방통위 ARS 실태 조사 방송통신위원회는 하반기 동안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운용하는 전화자동응답장치(ARS) 서비스의 실태점검 및 평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경제경영연구원이 실시하는 평가 대상은 공공기관 60곳과 일반 기업 160곳이다. 결과는 올해말 공개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 제정한 ‘ARS 운영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사전설명회를 7일 개최한다. 가이드라인은 상담원 연결기능 강화와 서비스 간소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온실가스 577만t 감축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온실가스 577만t을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감축 목표량(610만)의 95%로, 서울시 11배 면적의 땅에 소나무 묘목 18억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다. 생산 단계에서는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13만t을 줄였다.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스팀 생성 시스템을 바꾸고 공정 에너지 조절 과정을 정밀화해 온실가스를 줄였다. 냉각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25% 이상 높이고, 중국 톈진 등 해외공장에서는 전력구동 장비의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인도네시아 LNG 개발 추진 한국가스공사는 6일 일본 미쓰비시가 주사업자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인수 규모 및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기-세노로 가스전 개발은 미쓰비시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르타미나와 민간 에너지기업 메드코가 각각 29%와 20%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연간 20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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