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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경고, 얼마에 판매 했길래?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경고, 얼마에 판매 했길래?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대란, 페이백 뭐길래..

    아이폰6 대란, 페이백 뭐길래..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무슨 일?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무슨 일?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이 화제다. 3일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폰6를 예약구매 했는데 개통 취소해달라고 판매점에서 전화가 왔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불법 보조금을 붙여 아이폰6를 판매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뒷수습에 나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예약 신청만 하고 아직 기기를 받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연락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거나, 이미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아이폰 싼 가격에 사고 싶은데 이제 방법이 없네”, “아이폰6 대란, 좀 싸게 사는 게 이제는 완전히 불가능하게 된 건가”, “아이폰6 대란, 이제 휴대전화 어디서 사야 싸게 살 수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에 샀는데 갑자기 개통 취소 요구” 도대체 무슨 일이?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에 샀는데 갑자기 개통 취소 요구” 도대체 무슨 일이?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에 샀는데 갑자기 개통 취소 요구” 도대체 무슨 일이? 아이폰6 대란이 화제다. 3일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폰6를 예약구매 했는데 개통 취소해달라고 판매점에서 전화가 왔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불법 보조금을 붙여 아이폰6을 판매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뒷수습에 나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예약 신청만 하고 아직 기기를 받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연락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거나, 이미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정말 이렇게 싸게 파는 곳이 있다는 말인가”, “아이폰6 대란, 보조금을 도대체 얼마나 주길래 이렇게 난리가 난 걸까”, “아이폰6 대란, 물건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은 소비자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을 10만~20만원에 판매” 단통법 유명무실 “도대체 어디길래?”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을 10만~20만원에 판매” 단통법 유명무실 “도대체 어디길래?”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을 10만~20만원에 판매” 단통법 유명무실 “도대체 어디길래?”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정말 이렇게 싸게 파는 곳이 있다는 말인가”, “아이폰6 대란, 보조금을 도대체 얼마나 주길래 이렇게 난리가 난 걸까”, “아이폰6 대란, 물건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은 소비자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대란 “79만원 아이폰6 10만~20만원에 팔았다” 도대체 어디길래?

    아이폰6 대란 “79만원 아이폰6 10만~20만원에 팔았다” 도대체 어디길래?

    아이폰6 대란 “79만원 아이폰6 10만~20만원에 팔았다” 도대체 어디길래?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황당하네”, “아이폰6 대란, 도대체 어디?”, “아이폰6 대란, 나도 싸게 사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지금은?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지금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경고, 무슨 일?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경고, 무슨 일?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방통위, 아이폰 보조금 대란에 이통3사 관계자 긴급 호출

    방통위, 아이폰 보조금 대란에 이통3사 관계자 긴급 호출

    2일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났다.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대란은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판매점의 위치 등 정보를 공유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 대란에 방통위 이통3사 긴급 호출

    아이폰 대란에 방통위 이통3사 긴급 호출

    2일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해 소비자들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났다.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대란은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판매점의 위치 등 정보를 공유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3사 관계자를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비즈 in 비즈] 통신시장 혼란 부추기는 방통위

    [비즈 in 비즈] 통신시장 혼란 부추기는 방통위

    ‘스마트폰, 대체 언제 사야 하나.’ 요즘 많은 소비자들의 최대 고민거리입니다. 이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은 눈에 띄게 줄고 스마트폰 값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단통법 시행 이전의 20~3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급기야 법 시행 1주일도 안 돼 방송통신위원회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방통위의 어설픈 시장개입이 오히려 통신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7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공시된 지원금 수준이 낮아 소비자 체감 혜택이 약하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자 다음날(8일) 이통 3사는 일제히 5만원 안팎으로 보조금을 올렸습니다. 당시 SK텔레콤의 경우 LG전자의 G3 캣6 보조금을 13만 3000원(LTE전국민무한100 기준)에서 20만원으로 6만 7000원 올렸습니다. 당장 스마트폰 값은 일부 떨어졌지만 방통위의 파워를 실감한 소비자들은 오히려 구매시기를 더 늦췄습니다. 판매부진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급기야 지난 14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단통법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통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단통법이 유통종사자의 생존권은 물론 국민 소비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서울 지역 한 매장 직원은 “단통법은 대체 언제 끝나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다고 전합니다. 모든 소비자가 골고루 혜택을 보게 하려고 도입된 법이지만 ‘단통법=스마트폰 비싸게 하는 법’이라는 이미지만 짙게 남은 것입니다. 최 위원장은 “(법 시행) 보름밖에 안 됐으니 좀 기다려보자”(지난 7일 기자간담회)며 느긋해 하지만 소비자·중소 판매점의 반발에 여야 정치권은 개정안을 낼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지금의 방통위가 촉발한 대란(大亂)이 잦아들지 모르겠지만 보조금 한도를 없애거나 현실화하는 것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통신사들의 출혈경쟁을 막는 것이 우선인지, 통신비 지출을 낮춰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우선인지 정부와 정치권이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ky0295@seoul.co.kr
  • 판도라TV 해킹… 개인정보 745만건 봤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가 해킹당했다. 해커들은 745만여건의 개인정보를 훔쳐 보고 이 가운데 11만건을 유출했다. 판도라TV는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지난달 9일과 17일 이틀간 특정 서버의 외부 해킹 흔적을 발견해 피해 예방과 조속한 대처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관계 기관에 신고해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이름 ▲비밀번호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7개 항목의 일부 또는 전체다. 판도라TV 측은 “주민등록번호는 가입 시 수집하지 않고 있으며 비밀번호도 암호화한 상태라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해커는 870만 7883건의 회원정보 중 745만 5074건의 개인정보를 이틀에 걸쳐 훔쳐 보고, 이 가운데 11만 4707건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빼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판도라TV에 피해 회원에게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과 유출 시점,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방법 등을 개별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방통위는 판도라TV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가 추가 피해를 막으려면 판도라TV와 같은 아이디,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이버검열 후폭풍] 野 “다음카카오 대표 참고인 출석”

    [사이버검열 후폭풍] 野 “다음카카오 대표 참고인 출석”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검열’ 문제는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핫 이슈’가 됐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보완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카카오톡 사용자가 메시지를 지웠는데도 그 내용이 어딘가에 남아 있어서 누군가 엿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며 “사용자가 지우면 (서버에서도) 연동돼 지워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검찰이 직접 판단해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방통위가 모니터링을 통해 심의해야겠다는 판단이 섰을 때 심의, 제재하는 것 아니냐”며 “검찰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은 “사이버 디지털 시대에 국민에 대한 감시와 사찰, 감청의 공포가 퍼지고 있다”며 “긴급 동의 형태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의 참고인 출석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모바일 메신저 92%를 점유하는 카카오톡이 보안 의식과 사생활 보호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면서 “이 대표를 불러 분명하고 명확한 대책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 대표의 참고인 출석 여부를 양측 간사 논의를 통해 결정 짓기로 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제정 과정에서 분리공시가 무산된 것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분리공시제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지원금과 제조사의 판매장려금을 구분해 공시하는 제도를 말하며 단통법 시행 직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부결돼 최종적으로 법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제조사의 장려금이 비공개되고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규모를 낮게 책정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부담만 커졌다는 것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분리공시제를 관철시키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단통법 개정보다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찾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2014 국정감사] “이통3사 마케팅비 3년간 18조 2000억 써”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10~2012년 마케팅비로 18조 2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3월 소모적인 마케팅비 지출을 자제하겠다면서 제시한 지침을 16.7%(3조 444억원) 초과한 금액이다. 당시 이통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어기면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감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입자 뺏기 경쟁에 치중하느라 법 준수나 방통위 제재는 안중에 없었던 셈이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 기간 SK텔레콤 9조 1158억원, KT 5조 8149억 원, LG유플러스 3조 3112억원 등의 마케팅비를 지출했다. 매출액 대비 20~22% 이하로 마케팅비를 줄이겠다면서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비교하면 SK텔레콤은 1조 5161억원, KT는 9826억원, LG유플러스는 5457억원을 각각 초과 지출했다. 마케팅비 대부분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다. 그만큼 해당 기간 법적 보조금 상한선(27만원)을 초과하는 불법 보조금이 대거 시장에 뿌려진 것이다. 홍 의원은 “이통 3사가 불법 마케팅비를 많이 지출하면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통신비 인하 여력은 그만큼 줄어든다”며 “이달 1일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에 맞춰 이통 3사가 새롭게 마케팅비 기준을 설정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최 방통위장 “시간 지나면 단통법 성과 있을 것”

    “당장 장점을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일 단통법 시행으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들이 보조금을 대폭 줄이면서 스마트폰의 소비자 체감물가가 올랐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최 위원장이 자청해 마련된 자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LG전자 G3 등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단통법 시행 전후 보조금 규모가 최대 50만원에서 10만원 안팎으로 크게 축소됐다. 최 위원장은 체감물가 상승의 원인이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판매제품)와 비교할 때 (제조사의) 기본 출고가가 높고 약정 가입 때도 높은 편”이라면서 “출고가가 인하되지 않으면 소비자가 중국산 중저가 쪽으로 이동한다든지 중고 단말기 시장이 활성화돼 최신 제품이 안 팔린다든지 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고, 요금제 인하도 경쟁 상황에서 시장 논리가 작용할 것”이라며 소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제조사 관계자는 “출고가 자체는 해외나 국내가 거의 같다”면서 “보조금을 제한한 법 때문에 이통사 경쟁이 줄어들고 소비자 혜택이 줄어든 것인데 방통위가 제조사 탓만 한다”고 반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 무산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핵심 조항인 보조금 분리공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 단통법 ‘반쪽 시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다. 보조금 상한선을 현행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분리공시를 제외한 단통법 6개 고시 재·개정안이 모두 확정됐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단통법에서 분리공시를 제외하기로 했다. 분리공시제는 단말기 보조금 가운데 제조사가 부담하는 판매장려금과 통신사가 부담하는 보조금을 구분해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제조사와 이통사가 지급하는 보조금 액수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단말기별로 보조금 액수까지 공시하게끔 돼 있어 소비자들은 단말기별 지급 보조금을 확인한 다음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이통업계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며 분리공시제 도입을 지지해 왔지만 국내 최대 휴대전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영업비밀이 노출된다”며 반발하고 경제부처 등이 삼성전자 편에 서면서 갈등을 빚어 왔다. 분리공시제 무산 소식에 이통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SK텔레콤은 “단말기 시장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등 법의 취지 달성을 위해 분리공시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안도 속에 시장의 비난을 의식한 듯 “단통법을 준수하며 법 운용 취지에 맞게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막판 분리공시제 찬성으로 돌아섰던 LG전자도 “정부 정책에 맞춰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짧게 논평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보조금 상한선을 3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대리점·판매점이 보조금 상한액의 15%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다는 단통법 규정에 따라 소비자는 최대 34만 50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단통법 시행, 반쪽된 이유는? 보조금 상한선 얼마인가 보니…

    단통법 시행, 반쪽된 이유는? 보조금 상한선 얼마인가 보니…

    ‘단통법 시행’ 이동통신시장 질서를 바로잡고자 10월 1일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하부 고시에서 이동통신사 지원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분리 공시하는 내용이 제외됐다. 시장에 풀리는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단인 분리공시제 도입이 무산되면서 단통법 반쪽 시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단통법에서 분리공시를 제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분리공시제는 전체 보조금을 구성하는 이동통신사 지원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따로 공시하는 것이다.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비자가 보조금 출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이통업계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며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온라인 등에서 단말기를 자체 구입한 소비자에게 이통사 지원금만큼의 요금 할인을 해주는 ‘분리요금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분리공시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판단 이유다. 방통위는 심사 결과에 따라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분리공시제를 제외한 단통법 고시안을 최종 확정하는 한편 25만∼35만원 범위 안에서 보조금 상한선도 결정할 방침이다. 보조금 상한선은 현재의 합법적 보조금 액수인 27만원선보다 많은 30만원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부도 방통위의 보조금 상한선을 기준으로 분리요금제의 할인율을 결정하는 등 후속 작업을 곧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공직 파워 열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명실상부 ‘ICT 컨트롤타워’다.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1996년 정보통신부 출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모바일 인터넷의 핵심 기술이 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표준 확정, 2.5세대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계획, 벤처 육성, 인터넷(IP)TV 출범, 정보통신융합 기본계획 등 ICT 정책의 미래를 선도할 굵직굵직한 정책들을 세워 왔다. 사실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업무 강도가 높아 직원들이 근무를 꺼린다. 하지만 가고 싶다고 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ICT 산업의 관제탑 역할을 하기에 정보통신융합정책관 국장 자리에는 최고의 엘리트 공무원이 오른다. 정보통신부 설립 이후 내부에서 배출된 장관은 모두 정보통신융합정책관(정통부 당시 정보통신정책국장)을 역임했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노준형·유영환 전 정통부 장관이 각각 2001~2002년, 2003년에 정보통신정책국장을 지냈다. 노 전 장관은 온화한 덕장 스타일로 지금까지도 미래부 내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재임 기간 중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을 제정, 연구개발 중심에 머물던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틀을 다졌으며, 해외 정보기술(IT) 지원센터를 확대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했다. 유 전 장관은 당시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IT839 정책’을 만들었다. 이 정책은 위성·지상파 DMB, 인터넷 전화 등 8대 서비스와 광대역통합망, U센서 네트워크 등 3대 인프라,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TV, 지능형 로봇 등 9대 신성장동력을 선정, 10~15년 후 우리나라 IT 산업이 목표해야 할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2005~2006년 자리를 맡았던 형태근 현 동양대 석좌교수는 2008~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08년 서병조 전 방송통신융합실장은 방통위 출범 후 첫 융합정책관 자리를 맡아 IPTV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방송통신 융합 업무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2009년 당시 탁월한 업무 장악력과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반드시 성과를 내고야 마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 줬다. 최 실장은 지난해 미래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직원들은 미래부 출범 후 창조경제 1호 법안인 ICT 특별법을 통과시킨 일등공신으로 그를 꼽는다. 2010년 직을 맡았던 박재문 현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원만한 성격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성주 현 정보화전략국장은 정통부 해체 시 안전행정부로 갔다가 2013년 신설된 미래부의 초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으로 복귀했다. 강 국장은 타고난 뚝심과 추진력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를 설립했다. 백기훈 현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정보통신부 비서관, 운영지원과장 등 요직을 거친 인물로 꼼꼼한 일 처리와 기획력으로 범부처 정보통신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직원들을 대해 내부에서는 ‘스마일맨’으로 불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KBS ‘새 이사 추천’ 이인호 교수… 일부 반발

    KBS ‘새 이사 추천’ 이인호 교수… 일부 반발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한 이길영 KBS이사회 이사장의 후임 이사로 이인호(78)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KBS 보궐이사 추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은 야당 측 김재홍, 고삼석 상임위원이 안건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최 위원장을 포함한 여당 측 위원 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KBS이사회는 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4명 등 총 11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이사는 방통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KBS이사회 이사장은 이사들의 호선으로 선임하는데, 이 이사 후보자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홍, 고삼석 위원은 이날 오후 방통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일제강점기를 포함하는 해방전후 현대사 문제에 대해 특정 보수 진영의 편향된 역사관을 공유하고 대변하는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공영방송의 이사장 후보로는 불가함을 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국언론노조KBS본부(새노조)도 성명을 통해 이 교수의 역사관과 과거 발언 내용을 문제 삼으며 “청와대가 개입해 기획한 낙하산 이사로 규정하고 절대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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