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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코리아가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과 함께한 포털 CEO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구글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내 포털 대표들이 언급한 내용들의 상당 부분이 사실에 기초하지 못했고 이런 부분들이 언론보도에 브링핑되어 나간 것에 대해 구글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전했다.“구글은 국내법을 존중하며 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튜브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국내법 적용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업로드 기능을 중단한 채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구글은 이어 “이는 UCC 사이트로서의 유튜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유튜브가 국내법을 지키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특히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구글은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글로벌한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정책은 국내에도 동일하게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유튜브는 콘텐츠 검증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콘텐트 소유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삭제할 것인지, 수익모델로 할 것인지, 혹은 추적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모든 동영상은 사용자 신고 기능을 갖고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었다.이와 같은 문제가 발단된 이유는 지난 1일 인터넷 규제 완화를 주제로 업계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가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제도 거부하고 저작권도 지키지 않는다. 이에 방통위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부터다.이는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고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 규제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는 비판의견 때문.NHN 김상헌 대표도 다음측 의견을 거들며 “우리나라의 법을 준수하며 기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법을 지켜서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면 안된다.”며 “법을 잘 준수하면 인센티브라도 줬으면 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에 구글코리아 조원규 대표는 “구글은 각 국가의 법을 충실히 지키며 한국 국가 설정에서 동영상 업로드를 못 하도록 했고 저작권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반박했었다.한편 구글은 지난달 ‘인터넷 본인확인제’는 수용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한국으로 국가설정을 한 사용자들은 동영상 업로드를 할 수 없게 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 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을 방문, 인터넷 기업 CEO와 오찬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인터넷 기업 CEO와의 간담회에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KTH, 구글코리아, 옥션, G마켓, 인터파크 사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폰의 열풍이 사회전반에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터넷 기업들이 IT대표주자로 더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최 위원장은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의 인터넷 비즈니스 걸림돌이 되는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자”고 간담회를 시작했다.인터넷 기업 CEO들은 위치정보법 규제, 본인확인제도, 게임사전등급심의제도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 했고 최 위원장은 방통위 규제와 관계부처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방통위 규제와 관련 “산업계, 학계, 관계부처로 이뤄진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TFT)’을 만들어 개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계부처 규제(게임사전등급심의, 공공정보 공개)에 대해 최 위원장은 “개방화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당부처에 전달해 규제개선이 검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는 기업이 해당 규제의 취지를 공감 하지만 글로벌화된 사업 환경에서 국내업계에만 규제 적용은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역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해외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도 어렵다는 고충이다.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상생협력 방안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인터넷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협력으로 인터넷 상생협의체 구성, 중소기업 정례 IR 개최 등 2010년 사업계획을 제시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유선통신 요금감면 기초수급자 이달부터 확대

    1일부터 유선통신(시내·외 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이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저소득층의 유선통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연령제한을 두지 않고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아울러 유선통신 요금감면에 필요한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요금감면 대상자는 유선통신에 가입신청을 할 때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www.oklife.go.kr)으로도 감면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1일부터, LG텔레콤은 5일부터 시행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서울 교통상황 안방서 한눈에

    앞으로 가정에서도 인터넷TV(IPTV)로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나 귀성길에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서울시설공단 및 IPTV 3사와 지난해 체결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협약에 따라 31일부터 IPTV에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상황 안내서비스는 KT가 쿡TV 채널 706번을 통해 31일부터 시작하며 SK브로드밴드와 통합LG텔레콤도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되는 내용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 1~3호 터널 등 144개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된 도로의 정보와 구간별 소통·사고 및 돌발 상황, 경로검색, 기상 정보 등이다. 교통정보 채널에서 이용자가 교통상황을 알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의 교통상황을 ‘원활·지체·정체’ 정도에 따라 색상별로 표현한 지도를 볼 수 있다. 이어서 다시 구역별 CCTV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시간 교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 전 TV를 통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경로를 선택해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로써 도로의 교통정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방통위는 “디지털케이블 TV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교통량의 분산, 차량운행시간 단축 등 도로운영의 효율성을 가져와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방통위로부터 IPTV 교통정보 채널 운영권자로 선정됐다. 이후 IPTV 3사(SK브로드밴드·myLG TV·쿡TV)와 협약을 체결한 뒤 공급시스템 구축 및 장비개발을 추진해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휴대전화 부가서비스제 확 바뀐다

    오는 8월부터 휴대전화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고도 3개월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용료를 낼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가입 후 2개월치 이용료만 내고 사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3개월차부터 요금이 청구되지 않아 애꿎은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명목으로 반강제로 가입하게 되는 부가서비스의 요금제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대리점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받으려면 1개 이상의 부가서비스를 3개월 동안 가입해야 개통된다.”며 가입을 강권해 필요하지도 않은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이용자는 약정한 부가서비스 이용기간이 지나도 해지하는 것을 깜빡 잊고 매월 불필요한 이용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방통위는 “이용량을 파악할 수 있는 460여개 부가서비스에 대해 가입한 달을 제외하고 연속 3개월간 사용실적이 없는 경우 3개월차부터(이용자는 2개월치 요금만 부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아울러 이통 3사와 협의를 통해 대리점이 권유하는 의무 이용기간에도 언제든지 부가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입 이후 3개월간 매월 부가서비스 가입 내역을 이동통신사가 문자메시지(SMS)로 가입자에게 통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가서비스는 의무사용 기간이 없어 언제나 해지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까지 내 피해를 보는 이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오과금이 연간 954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지원

    정부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16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부처마다 독립적으로 운영해 오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을 통합하기로 했다. 행안부 등은 또 임종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행안부는 올해 총 1362억원을 투입해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자원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클라우드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인프라·플랫폼 기술 및 신뢰성 보장기술 개발, 응용시스템 개발 등에 14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민·관 공동의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와 법제도·인증·보안체계 구축, 플랫폼 통합 IPTV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등 총 6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 등은 올해 하반기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각종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용어클릭]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가 PC·휴대전화·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다른 컴퓨터나 서버에 저장돼 있는 정보들을 이용, 시간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구름(Cloud)’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IT 자원에 접속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방식을 두고 부처 간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이 국내에만 통용되는 공인인증서 방식을 표준 방안으로 선택하자 방송통신위원회, 총리실 등은 국내 전자기술이 세계적 흐름에서 고립되는 것을 자초하고 있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 부처 간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행안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모든 금융기관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이나 전자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1월 스마트폰 금융거래 기준안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규정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 강점” 스마트폰용 공인인증서는 새로 내려받을 필요가 없고 현재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쓰면 된다. 이용방법도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과 유사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체제를 채택하지 않은 일부 스마트폰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행안부는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강성주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거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가 지난 5년간 총 7건에 불과했고, 금융 이용자가 스스로 거래내역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부인방지 기능을 지닌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방식은 공인인증서 말고도 다른 다양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모바일 결제 결정은 유관부처 논의해야” 방통위 관계자는 “공인인증서로만 전자결제를 허용해 온 데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만큼, 외국과 마찬가지로 웹브라우저에서 이뤄지는 암호통신기술(SSL)이나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같이 쓰는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방식의 필요성 등도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3000여개의 공인인증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에서 부인방지의 장점이 무색하다고 지적한다. 또 SSL과 OTP가 서버인증과 사용자 인증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가 거래 내용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편 방통위는 “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 결제는 행안부 단독이 아닌 방통위와 총리실 등 유관 부처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방문진, 김우룡 후임 선임 요청… MBC노조 사장퇴진 요구 농성

    방송문화진흥회는 22일 MBC 인사관련 인터뷰 파문으로 사퇴한 김우룡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 선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에 대한 임명권은 방통위에 있다. 후임 인선까지는 대략 1~2주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한편, MBC 노조는 22일부터 사장의 집무실 앞에서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SBS 월드컵 단독중계할 듯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도 SBS가 단독중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SBS의 단독중계에 법적 문제가 없다며 방송사 간 자율중재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방송 3사간 극적 타협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방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 단독중계’ 안건과 관련, “SBS의 수신 가능한 시청가구 수가 유료방송을 포함해 92.1%로 ‘국민 90% 이상이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보편적 시청권 보장 조건을 충족했다.”며 SBS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금지행위인 중계권의 판매·구매 거부 또는 지연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에 월드컵과 올림픽이 공동 중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권고안에서 방통위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행사는 가능한 한 많은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월드컵이 공동 중계될 수 있도록 이에 관한 협상을 우선 진행해줄 것”을 방송 3사에 주문했다. 방통위는 자율협상 시한을 정하지 않았지만 협상 의지가 부족할 경우 추후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제재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지만 ‘책임 회피성’ 결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방통위의 중재 능력 부족을 드러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방송 3사는 18일부터 협상에 들어갈 방침이지만 주변 시선은 회의적이다. 공동 중계가 성사되려면 늦어도 개막 10주 전인 26일쯤에는 결론을 내야 해 협상시한이 촉박한 데다, 단독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가 그동안의 손실 보전 등을 KBS와 MBC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SBS 측은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이미 회선 배정 등이 끝난 상태여서 현실적으로 공동 중계가 어렵다.”며 단독 중계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KBS와 MBC의 제안을 일단 들어 보겠다.”고 말해 협상 여지를 남겨 놓았다. KBS와 MBC 측은 “(비용 보전 문제 등을 포함해)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정부가 휴대전화 010번호 강제통합 여부를 오는 6월까지 결론내기로 했다. 통합시점으로 적절한 시기는 010 번호 사용자가 90%가 넘는 2012년 3분기쯤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일방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뺏는 처사라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해 정부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한 ‘010번호 통합정책 추진방안 토론회’에서 김봉식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책임연구원은 “010 번호 통합시점은 사용자들의 자발적 전환이 중단되거나 사업자들이 2세대(2G) 운영을 중단할 때가 될 것”이라면서 “010 번호 전환율 상승폭이 1% 미만이면 강제 통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010 번호 사용자들이 2012년 3분기에 90%를 돌파하고, 이 때 010 번호로 전환하는 사용자 비율은 0.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당초 010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80%를 넘어서는 시점에 010번호 통합정책의 구체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말 현재 010 가입자는 3902만명으로 전체가입자 4858만명의 80.3%를 차지했다. 하지만 박준선 방통위 통신자원정책과장은 “010 사용자가 80%를 넘는다고 해서 강제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종합적인 환경을 감안해 세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강제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권익을 해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원 측이 서울과 6대 도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 1800명(010 가입자 720명, 01X 가입자 10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011, 016 등 기존 ‘01X’ 번호 이용자들의 90% 이상이 정부의 010 번호 통합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011, 016 등 01X 번호 이용자의 93%가 현재 이용하는 번호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SK텔레콤의 017 번호 이용자들의 번호 애착이 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방통위 ‘SBS 단독중계’ 중재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에 KBS·MBC·SBS 등 방송3사 사장단을 출석시켜 SBS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계기로 첨예하게 불거진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권 문제를 논의한다. 최종 결론은 17일 전체회의 때 내릴 전망이다. 결론에 따라 SBS가 단독 중계권을 갖고 있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2012년 런던올림픽 등도 영향받게 돼 주목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14일 “각 사별로 의견 개진 기회를 준 뒤 방통위원들이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co.kr
  • 인도, 와이브로 주파수 새달 할당

    세계 최대의 모바일 와이브로(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가 와이브로 주파수(2.3㎓)를 할당한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3G와 와이브로 용도로 각각 2.1㎓와 2.3㎓ 주파수를 할당하기로 했다. 3G 주파수 경매는 4월9일에, 와이브로 주파수 경매는 4월26일에 개시한다. 5월7일까지 와이브로 경매를 종료하기로 했다. 인도 통신사업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주파수 경매 입찰 제안서를 내야 한다. 2.3㎓ 대역에서 사업자당 20㎒가 할당되며 권역별로 2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인도는 인구가 12억명에 이르지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0.6%인 700만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방통위 측은 인도에 와이브로망이 구축될 경우 시장 규모가 한국의 최소 40배 이상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우결’ 이선호-황우슬혜 하차… “선정성 논란과 무관”

    ‘우결’ 이선호-황우슬혜 하차… “선정성 논란과 무관”

    MBC 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 했어요’(이하 ‘우결’)의 담당PD가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의 하차를 둘러싼 의혹을 밝혔다. 10일 ‘우결’ 의 정윤정 PD는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이번주(13일) 방영분이 마지막이다.” 면서 “캐릭터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 연령대가 만족할만한 얘기를 했다.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시트콤, 연극, 영화 등의 스케줄로 ‘우결’에서 하차하게 됐다.” 고 말했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징계와 이들 커플의 하차관련 여부를 묻자, 장 PD는 “방통위의 결정과 이들 커플의 하차는 100% 아무 관련이 없다.” 며 “방통위에서 내린 결정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패션화보를 찍는 상황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30일 방송된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의 화보촬영 편과 관련,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많아 논의 끝에 ‘우결’ 제작팀에 ‘의견제시’ 를 의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장 PD는 특히 “더 보여드릴 게 있을 법한데 다 보여드리지 못해 이들 둘과 제작진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 며 “당분간 두 커플에 치중돼 방송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은 지난 12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4개월째 가상 결혼생활을 유지해왔었다. 출연기간동안 황우슬혜의 나이 논란을 비롯해 몇 번의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앞으로 이선호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 의 차기작 ‘볼수록 애교만점’ 에 훈남 의사로 또 연극 ‘옥탑방 고양이’ 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황우슬혜는 개봉을 앞둔 영화 ‘폭풍전야’ 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9만원 디지털TV 5월 시판

    오는 5월부터 21인치 디지털TV를 10만원대에 살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부 지역의 저소득층은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10만원 이하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디스플레이, ㈜MOTVCNC 등 4개사의 9개 제품을 저렴한 보급형 디지털TV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2일까지 6개 분야에 공모 신청을 받아 응모한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보급형 디지털TV는 액정표시장치(LCD) TV가 7개 제품, 브라운관(CRT) TV 2개 제품이다. 공모 가격은 LG전자의 21인치 제품(모델명 21FU5DA)이 19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최고가는 84만 9000원인 대우디스플레이 42인치 제품이다. 그럼에도 시중가격보다 2만~13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방통위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의 가격을 시장 가격에 연동, 3개월마다 심사를 거쳐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형 디지털TV는 5월부터 전국 판매점과 할인점 등을 통해 공급된다. 아울러 정부는 경북 울진, 충북 단양, 전남 강진 등 전국 3곳의 ‘디지털전환 시범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상파 직접수신가구가 보급형 디지털TV를 구매할 때 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통사 마케팅비 매출액의 20%로

    이통사 마케팅비 매출액의 20%로

    앞으로 이동통신업체들이 마케팅 비용을 매출액의 20% 이하로 낮추지 않으면 과징금을 물고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는다. 다만 올해는 국내 단말기 시장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제한선이 22%로 높게 조정됐다. 아울러 이통사들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앱스토어를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T·SK텔레콤·통합LG텔레콤 등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주재로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석채 KT 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이정준 LG전자 부사장, 김상헌 NHN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내 임기가 남아 있는 동안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과다한 마케팅 경쟁만은 해결하겠다.”면서 “이통사들은 소모적인 마케팅 비용에 사용되는 자금을 기술개발과 투자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통신 3사는 지난해 9조원에 이르는 돈을 경쟁사 고객 빼앗기라는 ‘제로섬 게임’에 쓰면서 정작 필요한 서비스 개선이나 설비투자는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미국과 일본 등 외국 통신사업자의 마케팅 비용을 고려해 유선과 무선을 구분해 각각 매출액 대비 20%로 제한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이통사들의 마케팅 비용은 8조 600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24.5%나 된다.”면서 “2004년 이동통신업 성장기 때 19~20%와 비교하면 과도한 비율”이라고 말했다. 미국 15%, 일본 19.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6.5%와 비교했을 때도 비중이 높은 편이다. 마케팅 비용의 비중을 20%로 제한하면 2조 4500여억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방통위 측은 내다봤다. 방통위 관계자는 “절감된 마케팅 비용을 투자 확대 등에 투입하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마케팅 비용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를 분기별로 현장을 찾아 조사하고, 위법 행위가 적발된 사업자에는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3사 등 CEO들은 이날 ‘이동통신시장의 건전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과도한 수준의 단말기 보조금 및 현금지급은 물론 현금이나 경품 이외의 우회적인 보조금(요금할인 등) 제공행위도 근절하기로 합의했다. 실효성 있는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점검하기 위한 실무전담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신3사는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사업자별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T스토어(SK텔레콤)와 쇼앱토어(KT) 등 앱스토어를 통합운영한다. 다음달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후임 방통위원 신경전

    야당 추천 인사이던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 이후 방통위와 민주당, 언론단체 등이 후임 인사 선정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방통위와 통신업계 측은 전문가를 원하는 입장이다. 이 상임위원은 사퇴 직전 “(후임은) 정치인보다 통신 전문가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미디어행동’을 비롯한 언론단체는 후임 인사가 현 정부의 미디어 관련 정책에 대한 독주를 차단해야 한다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 언론단체들은 최근 회동에서 양문석 언론연대 사무총장을 적임자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도 같은 관점에서 거론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후임 방통위 상임위원은 현 정권이 언론 장악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아야 한다.”면서 “방통위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전문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관점에서는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상현 연세대 교수가 꼽힌다. 3일 문광위원들의 회동에서 총괄적인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모닝 브리핑]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임기 1년 앞두고 사퇴

    이병기(59)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1년을 남겨 두고 사의를 밝혔다. 이 위원은 최근 최시중 위원장에게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위원은 2008년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 몫으로 추천됐으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위원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기보다 통신기술 분야의 전문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종편 사업자 선정 등 민감한 현안을 앞둔 상태에서 이 위원의 사퇴가 방통위 내부 갈등은 물론 정치적 파문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 위원의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치 않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해 미디어법 파동 과정과 방통위 회의록 비공개 문제 등 중요 현안에서 이 위원이 야당 추천 인사 역할에 미흡했고 이로 인한 압박감이 컸을 것”이라고 평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모바일벤처에 3700억 지원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 정보통신기술 강화를 위해 모바일 벤처기업에 370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 서비스·제조사·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 C)에서 이같은 내용의 ‘무선 IT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세계적 모바일 혁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IT 산업은 외국의 글로벌 기업에 지배될 우려가 있다.”면서 “무선인터넷에서도 네이버나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이 나와야 하며 모바일 분야에서 제2의 벤처 붐을 일으키려 한다.”고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2002년 결성된 코리아IT펀드(KIF) 및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모바일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KIF 규모만 3700억원 수준이다. KIF는 통신3사가 IT 분야의 투자를 위해 결성한 것으로 올해 12월 해산될 예정이지만 방통위는 모바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운용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배석한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은 “통신3사 임원과 방통위 추천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KIF 투자운영위를 통해 유능한 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정안이 통과되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무선 IT 수요에 투자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다음달 5일 이동통신업체와 제조업체, 인터넷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국내 앱스토어 발전 등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세종시 부처이전 고시 미이행 새달 국회보고”

    김황식 감사원장은 18일 “세종시 부처 이전 변경고시 미이행에 대한 감사결과를 3월6일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세종시와 관련된) 정부 방침 변경과 사회적 논의를 지켜보자는 속내가 있었다.”며 보고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원장은 “고시변경 미실행이 잘못됐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느냐의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지난해 9월 말 본회의에서 현 정부가 부처를 통폐합한 것에 맞춰 세종시로 옮겨가야 할 부처명을 변경고시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국회법에 따라 3개월 이내에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면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추가 연장은 안 된다. 감사대상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이다.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발표되면 세종시 추진 지연 기관에 대한 징계 문제가 대두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세종시 수정을 추진 중이어서 징계 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의 농촌 지역에 대한 정책적 감사가 필요하다는 이한성(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 김 원장은 “하반기에 농업정책자금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공무원의 노조활동, SB S의 동계올림픽 독점방송 등 일부 현안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며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공무원 노조 활동에 대해서 감사가 가능하지만 주무 부처인 행안부와 노동부의 대응을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파의 공공성 측면에서 SBS의 독점중계가 문제가 있다는 홍일표(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항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방통위의 처리결과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답했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감사를 둘러싼 여야의 논쟁에 대해서는 “20 09년 10월 공익감사청구가 들어왔으나 기각한 것은 시간을 두고 모니터링을 한 뒤에 감사계획에 반영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방문진 이사진은 지난해 8월 새롭게 구성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방통위, 위성방송 과도한 해지방어 철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위성방송의 과도한 해지방어 행위로 많은 시청자 불만을 초래한 건에 대해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스카이라이프는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무료서비스(2개월)를 제공하고 나서 고객 동의 없이 다시 유료화로 바꾸거나 약정이 종료돼 해지를 원하는데도 해지접수를 기피하는 등 시청자 불편을 초래하는 예가 많았다. 앞서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지난해 7월 1차 시정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재조사 실시 결과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방통위에 스카이라이프 에 대한 법정 제재인 ‘경고’ 조치를 건의하기로 지난 17일 의결했다. 지난해 스카이라이프는 방통위의 시정요구에 따라 ’09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으로도 해지접수를 받도록 하고, 무료서비스 종료 시 문자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알리는 등의 노력을 시도했으나 불만건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방통위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관계자는 “경고 조치를 취하게 되면 시청자불만처리 관련 최초의 법정 제재조치에 해당돼 앞으로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와 시청자권익 강화에 있어서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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