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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12월31일 오전 4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아날로그 TV방송이 2012년 12월31일 오전 4시에 종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18차 방통위 회의를 열어 지상파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아날로그 방송 종료일을 이같이 정했다. 방통위는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신문 등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5월부터는 가전 회사들과 함께 저렴한 디지털 TV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동영상 UCC업체, 유튜브는 불법 영상물 ‘무풍지대’

    동영상 UCC업체, 유튜브는 불법 영상물 ‘무풍지대’

    동영상 UCC업체 판도라TV가 해외 서비스에 대한 국내 서비스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방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한다고 6일 밝혔다.판도라TV는 “제한적본인확인제가 도입된 작년 4월, 저작권법 개정이 시행된 7월 이후 동영상 업체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며 “국내 동영상 업체는 회원가입시 실명인증을 하는데 비해 유튜브닷컴은 위치 설정을 변경함으로 회피하고 있으며 이 결과 불법 저작권 영상이 유튜브닷컴에서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그 자체로만 판단해서는 무리가 있으며 반드시 저작권법 시행과 연관 지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판도라TV는 “유튜브닷컴이 본인확인제를 회피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정부도 규제하지 못하는 해외 사이트라고 인식, 더 많은 불법 저작물 업로드가 되도록 조장되어 버린 측면이 있다.”는 입장이다.이런 관점에서 “제한적본인확인제는 공정한 시장 경쟁이 불가능하도록 하여 모든 사이트가 이를 수용하거나 혹은 제도를 개선하여 공정한 시장 경쟁이 가능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저작권법과 관련해 유튜브에 방송사의 콘텐츠가 불법으로 올라와 유통 되고 있으며 불법 저작물 영상도 개인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 ‘유튜브 무풍지대’를 큰 문제로 꼽았다.지난해 7월 방송3사와 콘텐츠저작권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던 판도라TV는 “국내사이트들은 불법 저작물에 대해서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동원하여 24시간 검수하고 있으나 유튜브닷컴은 삭제 계정을 방송사 등의 권리자에게 제공하여 저작권자가 직접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여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러나 1개를 삭제하면 10개가 업로드 되는 현 상황에서 유튜브닷컴의 불법 저작물은 답을 찾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판도라TV와 S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SBS FOD 사업도 유튜브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판도라TV에서는 3분 분량이 가능하고 광고가 게재되어 있으나, 유튜브닷컴의 SBS 불법 영상에서는 10분간 광고 없이 볼 수 있다.”고 말해 네티즌의 선택은 자명한 결과임을 피력했다.한편 지난 2일 구글 공식 입장을 통해 유튜브는 콘텐츠 검증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콘텐트 소유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삭제할 것인지 수익모델로 할 것인지 혹은 추적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동영상은 사용자 신고 기능을 갖고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판도라TV 자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킹’ 좋은 프로 ‘무한도전’ 나쁜 프로?

    ‘스타킹’ 좋은 프로 ‘무한도전’ 나쁜 프로?

    그동안 각기 다른 개성과 재미로 비교 영역을 넘어섰던 두 예능 프로그램이 동시에 엇갈려 홍역을 치르고 있다. 토요일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이 그 대상. 며칠 새 두 프로그램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갑론을박의 중심에 서고 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다인MC체제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과 강호동 1인 MC체제의 시청자 참여 방식의 ‘스타킹’은 진행방식, 프로그램 내용과 포맷이 상이해 고유한 시청타깃을 가진 두 프로그램이 연이어 비교되는 이유는 뭘까. ◆ 지적당한 ‘무도’ vs 상 받은 ‘스타킹’ 두 프로그램의 희비가 엇갈린 건 지난달부터였다.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가 ‘스타킹’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발표한 것. 반면 ‘무한도전’은 ‘미친놈’ 등 일부 방송 용어가 문제가 돼 권고조치를 받아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시청자들은 방통위의 엇갈린 대우와 조치에 집중했다. 대부분은 ‘무한도전’이 극단적인 스토리로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진 일명 ‘막장 드라마’도 받지 않은 권고조치를 받은 것에 대한 부당함과 실체 없는 외압설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스타킹’의 수상도 논란이 됐다. 지난 한달간 방송분을 놓고 심사하는 상이긴 하지만 그동안 한우 패션쇼 등 선정성 논란이 식지 않았으며 한차례 표절논란까지 불거졌던 ‘스타킹’이 예능 최초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자 방통위의 심사 기준이 의구심을 자아낸 것. ◆ 약자에 대한 배려 ‘무한도전’ vs 아쉬운 ‘스타킹’ 일단락 되는 듯 했던 둘의 비교는 며칠 만에 다시 한번 수면으로 올랐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천안함 침몰 참사로 인해 ‘무한도전’이 최현미 편을 편성한 데 반해 ‘스타킹’의 본방이 전파를 탄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일단 천안함 전사 사체 발굴이라는 비극적 속보에도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선발이라는 자극적 내용으로 일관한 ‘스타킹’에겐 혹평이 잇달았다. 극단적이고 말초적인 재미 유발은 시름에 빠져있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터였다. 반면 ‘무한도전’은 최현미 복싱 선수의 타이틀 방어전 재방송을 편성해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최근 또 다시 타이틀 전 개최 난항을 겪고 있는 최현미 선수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점에서 “무한도전 다운 배려”라고 박수를 받았다. ◆ 어떤 예능이 ‘좋은 예능’일까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에 비해 대중의 기호에 따라 그 반응이 더욱 미묘하게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작품성과 완성도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웃음이나 감동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감정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절대적으로 싫고 좋고의 차이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스타킹’과 ‘무한도전’도 어떤 기준이냐 혹은 관점이냐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웃음을 두고 절대적 잣대로 재단해 평가하는 건 그만큼 무의미 하다. 다만 확실한 건,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한 고민이 더욱 치열한 프로그램이 마지막에 진정한 좋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 부딪힌 무도vs1박2일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 부딪힌 무도vs1박2일

    주말예능 라이벌 ‘무한도전’(이하 무도)과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에 부딪혔다. 두 프로그램은 천안함 침몰사건의 여파로 나란히 최근 방송분이 결방됐다. 하지만 결방에 대한 아쉬움 탓인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무도’와 ‘1박2일’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갑론을박했다. ’무도’의 경우 최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폐지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청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폐지설’은 지난 3월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무도’의 일부 내용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와 51조(방송언어)를 위반했다며 ‘권고’조치를 내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방통위는 2월13일 방송된 ‘무도’에서 “야! 너 미친 놈 아니냐?”, “다음 MT 때는 내가 똥을 싸겠다.” 등 저속한 표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접수돼 심의에 착수했고 권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무도’ 제작진은 ‘쩌리짱’ ‘노찌롱’ ‘뚱보’ 등 출연진의 캐릭터를 지칭한 일부 별칭의 사용을 자제하며 몸을 낮췄다. 여기에 폐지설이 서서히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는 아이들 교육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폐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기까지했다. 하지만 상당수 시청자들은 ‘무도’ 게시판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다른 ‘막장’ 프로그램들도 많다. 왜 하필 무한도전만 갖고 그러느냐.” “정치적인 외압이 있는 것 아니냐.” “무도 폐지는 국민의 웃음을 빼앗아 가는 길이며 방송장악이다.”며 프로그램 폐지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입장이다. ’무도’가 프로그램 존속에 대한 문제에 직면한 사이, ‘1박2일’은 최근 군복무후 복귀한 기존 멤버 김종민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방조치가 내려진 주말내내 ‘1박2일’ 게시판에는 김종민의 역할부재를 꼬집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다. ‘불성실해 보인다’에서부터 ‘게으르다’, 심지어 ‘김종민 자진하차 서명운동을 벌이자’는 의견 등 유독 김종민에 대해 집중포격이 가해졌다. 특히 최근 방송된 경남 통영 욕지도편에서 김종민이 ‘늦게 내고 져야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멤버들의 노력을 수포로 만든 것이나 고등어 잡이를 회피하려는 모습들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시청자는 “김종민의 문제는 예능감도 아니고 미적응도 아니다.”면서 “집중력의 결여다. 방송에 정신을 쏟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김종민이 왜 하차를 해야 하나? 군대제대 후 복귀한 지도 얼마 안됐고 자신도 얼마나 부담감이 컸겠나.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김종민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하고 있다. 때아닌 ‘폐지설’과 ‘멤버 딜레마’의 난관에 부딪힌 ‘무도’와 ‘1박2일’. 일곱 멤버로 재가동한 이 두 프로그램이 향후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들이다. 사진=MBC, 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통위,韓·中 정보보호 국장급 회의 최초로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2010년 한중 정보보호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9시에 시작된 회의는 약속된 일정을 1시간 초과해 오후 1시에 끝났으며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중국에서 과도하게 노출되는 문제 등을 안건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한국측 대표인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은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던 정보보호분야의 협력관계를 정부차원의 협력의제로 공식화해 지속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침해, 해킹·바이러스, 불법스팸 등 인터넷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기술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한국인의 개인정보가 해킹에 의해 유출돼 중국의 웹사이트에서 노출되는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한 삭제 조취에 대해 신속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분산서비스거부(DDoS)와 같은 인터넷 침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불법스팸을 방지하기 위해 스팸을 발송하는 발신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불법스팸을 사전적으로 차단하는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을 대표로 방통위 및 인터넷진흥원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은 자오쩌량 공업정보화부 정보안전협조국장을 비롯해 중국전신연구원, 중국인터넷협회 등 관계자 27명이 참가했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브리핑] 종편사업자 선정로드맵 이달말 발표

    방송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구체적 일정이 이달 말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당초 3월 말에 관련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이병기 전 상임위원의 후임자가 정해진 뒤 관련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2일 “방통위 내부에서 새로운 상임위원이 취임한 뒤 협의를 거쳐 발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이후에 전체적인 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임위원 취임 시기에 대해서는 “국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달 초 국회에서 의결되더라도 차관급 이상은 검증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 과정이 통상 보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쯤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수사기관 ‘통신사실 확인’ 65배 급증

    지난해 하반기 수사기관에 의한 통신감청과 통신자료 확보건수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 기본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통신사실확인자료(이동전화 가입자의 통화일시와 상대방 전화번호 등)의 경우 1437만여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6배 늘었다. 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협조한 통신감청 문서건수도 7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09년 하반기 통신자료제공현황’에 따르면 통신사업자가 검찰과 경찰, 국정원, 군수사기관 등에 협조한 통신사실확인자료는 전화번호수의 경우 1577만 8887건으로 전년보다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회선이 4800만건임을 고려하면 3분의1이 넘는 수치다. 문서건수는 12만 21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가입자의 통화일시·상대방 전화번호·발신 기지국 위치추적자료 등 통신사실에 관한 자료로, 수사기관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통신사업자에게 제시하고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통신감청 문서건수의 경우 전년보다 31.8% 증가한 717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화번호 수는 3095건으로 8.4%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정원이 지난해 하반기 전화번호 및 문서감청의 95% 이상을 독식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전화번호 제공건수가 급증한 것에 대해 “일부 법원이 기지국 단위 통신사실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던 것을 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사실확인허가서로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강력범죄가 급증했고 신종 통신 관련 범죄가 늘어났다.”며 통신수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주대 오동석 교수는 “현행 통비법은 수사에서 불가피한 경우에만 감청 및 통신수사를 허용하고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국민의 인권을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무한도전’ 저속한 언어·행동 경징계

    ‘무한도전’ 저속한 언어·행동 경징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심의 결과 ‘너 미친놈 아니냐?’ ‘다음 MT 때는 내가 똥을 싸겠다’ 는 등 저속한 표현과 팬티바람에 서로 엉덩이를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이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 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월 13일 방송분으로 ‘무한도전’ 제작진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인 품위 유지와 51조 방송언어를 위반했다. 관계자는 이어 “제재조치가 아닌 행정지도다.” 며 “다른 어떤 불이익도 가지 않는다. 민원사항이 있으니 향후 관련 규정을 잘 준수하라고 알리는 것이다. 위원이 판단하기에 경미해 공문 한 장이 나가는 정도다.” 고 덧붙였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법정제제를 받게 되면 이 사실을 통보받거나 방송평가시 감점을 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실제로 방통위는 3년 주기로 방송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으며 심의위원회에서 제재조치 여부를 결정해 감점하고 있다. 한편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쩌리짱’, ‘노찌롱’, ‘뚱보’ 등 인격을 비하하는 단어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 본인확인제 거부 논란.. 국내 포털과 ‘신경전 가열’

    구글코리아가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과 함께한 포털 CEO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구글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내 포털 대표들이 언급한 내용들의 상당 부분이 사실에 기초하지 못했고 이런 부분들이 언론보도에 브링핑되어 나간 것에 대해 구글은 유감과 우려를 표시한다.”고 전했다.“구글은 국내법을 존중하며 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튜브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국내법 적용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업로드 기능을 중단한 채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구글은 이어 “이는 UCC 사이트로서의 유튜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유튜브가 국내법을 지키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특히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구글은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글로벌한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정책은 국내에도 동일하게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유튜브는 콘텐츠 검증기술(Contents Ident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콘텐트 소유자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삭제할 것인지, 수익모델로 할 것인지, 혹은 추적만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모든 동영상은 사용자 신고 기능을 갖고 있어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었다.이와 같은 문제가 발단된 이유는 지난 1일 인터넷 규제 완화를 주제로 업계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가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제도 거부하고 저작권도 지키지 않는다. 이에 방통위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부터다.이는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고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확인 규제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는 비판의견 때문.NHN 김상헌 대표도 다음측 의견을 거들며 “우리나라의 법을 준수하며 기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법을 지켜서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면 안된다.”며 “법을 잘 준수하면 인센티브라도 줬으면 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에 구글코리아 조원규 대표는 “구글은 각 국가의 법을 충실히 지키며 한국 국가 설정에서 동영상 업로드를 못 하도록 했고 저작권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반박했었다.한편 구글은 지난달 ‘인터넷 본인확인제’는 수용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한국으로 국가설정을 한 사용자들은 동영상 업로드를 할 수 없게 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 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 모색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을 방문, 인터넷 기업 CEO와 오찬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인터넷 기업 CEO와의 간담회에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KTH, 구글코리아, 옥션, G마켓, 인터파크 사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폰의 열풍이 사회전반에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터넷 기업들이 IT대표주자로 더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최 위원장은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의 인터넷 비즈니스 걸림돌이 되는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자”고 간담회를 시작했다.인터넷 기업 CEO들은 위치정보법 규제, 본인확인제도, 게임사전등급심의제도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 했고 최 위원장은 방통위 규제와 관계부처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먼저 방통위 규제와 관련 “산업계, 학계, 관계부처로 이뤄진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TFT)’을 만들어 개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계부처 규제(게임사전등급심의, 공공정보 공개)에 대해 최 위원장은 “개방화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당부처에 전달해 규제개선이 검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는 기업이 해당 규제의 취지를 공감 하지만 글로벌화된 사업 환경에서 국내업계에만 규제 적용은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역차별을 받는 것은 물론 해외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도 어렵다는 고충이다.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상생협력 방안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인터넷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협력으로 인터넷 상생협의체 구성, 중소기업 정례 IR 개최 등 2010년 사업계획을 제시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유선통신 요금감면 기초수급자 이달부터 확대

    1일부터 유선통신(시내·외 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이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저소득층의 유선통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연령제한을 두지 않고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아울러 유선통신 요금감면에 필요한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요금감면 대상자는 유선통신에 가입신청을 할 때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www.oklife.go.kr)으로도 감면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1일부터, LG텔레콤은 5일부터 시행한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서울 교통상황 안방서 한눈에

    앞으로 가정에서도 인터넷TV(IPTV)로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나 귀성길에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서울시설공단 및 IPTV 3사와 지난해 체결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협약에 따라 31일부터 IPTV에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상황 안내서비스는 KT가 쿡TV 채널 706번을 통해 31일부터 시작하며 SK브로드밴드와 통합LG텔레콤도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되는 내용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 1~3호 터널 등 144개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된 도로의 정보와 구간별 소통·사고 및 돌발 상황, 경로검색, 기상 정보 등이다. 교통정보 채널에서 이용자가 교통상황을 알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의 교통상황을 ‘원활·지체·정체’ 정도에 따라 색상별로 표현한 지도를 볼 수 있다. 이어서 다시 구역별 CCTV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시간 교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 전 TV를 통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경로를 선택해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로써 도로의 교통정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방통위는 “디지털케이블 TV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교통량의 분산, 차량운행시간 단축 등 도로운영의 효율성을 가져와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방통위로부터 IPTV 교통정보 채널 운영권자로 선정됐다. 이후 IPTV 3사(SK브로드밴드·myLG TV·쿡TV)와 협약을 체결한 뒤 공급시스템 구축 및 장비개발을 추진해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휴대전화 부가서비스제 확 바뀐다

    오는 8월부터 휴대전화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고도 3개월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용료를 낼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가입 후 2개월치 이용료만 내고 사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3개월차부터 요금이 청구되지 않아 애꿎은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명목으로 반강제로 가입하게 되는 부가서비스의 요금제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대리점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받으려면 1개 이상의 부가서비스를 3개월 동안 가입해야 개통된다.”며 가입을 강권해 필요하지도 않은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이용자는 약정한 부가서비스 이용기간이 지나도 해지하는 것을 깜빡 잊고 매월 불필요한 이용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방통위는 “이용량을 파악할 수 있는 460여개 부가서비스에 대해 가입한 달을 제외하고 연속 3개월간 사용실적이 없는 경우 3개월차부터(이용자는 2개월치 요금만 부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아울러 이통 3사와 협의를 통해 대리점이 권유하는 의무 이용기간에도 언제든지 부가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입 이후 3개월간 매월 부가서비스 가입 내역을 이동통신사가 문자메시지(SMS)로 가입자에게 통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가서비스는 의무사용 기간이 없어 언제나 해지할 수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까지 내 피해를 보는 이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오과금이 연간 954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지원

    정부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16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부처마다 독립적으로 운영해 오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을 통합하기로 했다. 행안부 등은 또 임종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행안부는 올해 총 1362억원을 투입해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자원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클라우드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인프라·플랫폼 기술 및 신뢰성 보장기술 개발, 응용시스템 개발 등에 14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민·관 공동의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와 법제도·인증·보안체계 구축, 플랫폼 통합 IPTV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등 총 66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 등은 올해 하반기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각종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용어클릭]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가 PC·휴대전화·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다른 컴퓨터나 서버에 저장돼 있는 정보들을 이용, 시간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구름(Cloud)’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IT 자원에 접속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 전자결제 ‘엇박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방식을 두고 부처 간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이 국내에만 통용되는 공인인증서 방식을 표준 방안으로 선택하자 방송통신위원회, 총리실 등은 국내 전자기술이 세계적 흐름에서 고립되는 것을 자초하고 있다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 부처 간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행안부는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모든 금융기관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이나 전자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1월 스마트폰 금융거래 기준안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규정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 강점” 스마트폰용 공인인증서는 새로 내려받을 필요가 없고 현재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쓰면 된다. 이용방법도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과 유사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체제를 채택하지 않은 일부 스마트폰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행안부는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강성주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거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가 지난 5년간 총 7건에 불과했고, 금융 이용자가 스스로 거래내역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부인방지 기능을 지닌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방식은 공인인증서 말고도 다른 다양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모바일 결제 결정은 유관부처 논의해야” 방통위 관계자는 “공인인증서로만 전자결제를 허용해 온 데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만큼, 외국과 마찬가지로 웹브라우저에서 이뤄지는 암호통신기술(SSL)이나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같이 쓰는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방식의 필요성 등도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3000여개의 공인인증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에서 부인방지의 장점이 무색하다고 지적한다. 또 SSL과 OTP가 서버인증과 사용자 인증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가 거래 내용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편 방통위는 “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 결제는 행안부 단독이 아닌 방통위와 총리실 등 유관 부처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방문진, 김우룡 후임 선임 요청… MBC노조 사장퇴진 요구 농성

    방송문화진흥회는 22일 MBC 인사관련 인터뷰 파문으로 사퇴한 김우룡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 선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에 대한 임명권은 방통위에 있다. 후임 인선까지는 대략 1~2주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한편, MBC 노조는 22일부터 사장의 집무실 앞에서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SBS 월드컵 단독중계할 듯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도 SBS가 단독중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SBS의 단독중계에 법적 문제가 없다며 방송사 간 자율중재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방송 3사간 극적 타협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방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 단독중계’ 안건과 관련, “SBS의 수신 가능한 시청가구 수가 유료방송을 포함해 92.1%로 ‘국민 90% 이상이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보편적 시청권 보장 조건을 충족했다.”며 SBS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금지행위인 중계권의 판매·구매 거부 또는 지연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에 월드컵과 올림픽이 공동 중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권고안에서 방통위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행사는 가능한 한 많은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월드컵이 공동 중계될 수 있도록 이에 관한 협상을 우선 진행해줄 것”을 방송 3사에 주문했다. 방통위는 자율협상 시한을 정하지 않았지만 협상 의지가 부족할 경우 추후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제재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지만 ‘책임 회피성’ 결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방통위의 중재 능력 부족을 드러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방송 3사는 18일부터 협상에 들어갈 방침이지만 주변 시선은 회의적이다. 공동 중계가 성사되려면 늦어도 개막 10주 전인 26일쯤에는 결론을 내야 해 협상시한이 촉박한 데다, 단독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가 그동안의 손실 보전 등을 KBS와 MBC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SBS 측은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이미 회선 배정 등이 끝난 상태여서 현실적으로 공동 중계가 어렵다.”며 단독 중계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KBS와 MBC의 제안을 일단 들어 보겠다.”고 말해 협상 여지를 남겨 놓았다. KBS와 MBC 측은 “(비용 보전 문제 등을 포함해)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010번호 강제통합 6월까지 결론

    정부가 휴대전화 010번호 강제통합 여부를 오는 6월까지 결론내기로 했다. 통합시점으로 적절한 시기는 010 번호 사용자가 90%가 넘는 2012년 3분기쯤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일방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뺏는 처사라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해 정부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한 ‘010번호 통합정책 추진방안 토론회’에서 김봉식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책임연구원은 “010 번호 통합시점은 사용자들의 자발적 전환이 중단되거나 사업자들이 2세대(2G) 운영을 중단할 때가 될 것”이라면서 “010 번호 전환율 상승폭이 1% 미만이면 강제 통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010 번호 사용자들이 2012년 3분기에 90%를 돌파하고, 이 때 010 번호로 전환하는 사용자 비율은 0.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당초 010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80%를 넘어서는 시점에 010번호 통합정책의 구체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말 현재 010 가입자는 3902만명으로 전체가입자 4858만명의 80.3%를 차지했다. 하지만 박준선 방통위 통신자원정책과장은 “010 사용자가 80%를 넘는다고 해서 강제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종합적인 환경을 감안해 세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강제적 번호통합은 소비자의 권익을 해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원 측이 서울과 6대 도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 1800명(010 가입자 720명, 01X 가입자 10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011, 016 등 기존 ‘01X’ 번호 이용자들의 90% 이상이 정부의 010 번호 통합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011, 016 등 01X 번호 이용자의 93%가 현재 이용하는 번호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SK텔레콤의 017 번호 이용자들의 번호 애착이 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방통위 ‘SBS 단독중계’ 중재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에 KBS·MBC·SBS 등 방송3사 사장단을 출석시켜 SBS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계기로 첨예하게 불거진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권 문제를 논의한다. 최종 결론은 17일 전체회의 때 내릴 전망이다. 결론에 따라 SBS가 단독 중계권을 갖고 있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2012년 런던올림픽 등도 영향받게 돼 주목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14일 “각 사별로 의견 개진 기회를 준 뒤 방통위원들이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co.kr
  • 인도, 와이브로 주파수 새달 할당

    세계 최대의 모바일 와이브로(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가 와이브로 주파수(2.3㎓)를 할당한다. 1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3G와 와이브로 용도로 각각 2.1㎓와 2.3㎓ 주파수를 할당하기로 했다. 3G 주파수 경매는 4월9일에, 와이브로 주파수 경매는 4월26일에 개시한다. 5월7일까지 와이브로 경매를 종료하기로 했다. 인도 통신사업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주파수 경매 입찰 제안서를 내야 한다. 2.3㎓ 대역에서 사업자당 20㎒가 할당되며 권역별로 2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인도는 인구가 12억명에 이르지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0.6%인 700만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방통위 측은 인도에 와이브로망이 구축될 경우 시장 규모가 한국의 최소 40배 이상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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