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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워너원에 애정 “옹성우 강다니엘 추천”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 워너원에 애정 “옹성우 강다니엘 추천”

    ‘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이 워너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옹성우 강다니엘은 막내 멤버로도 추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요리로 태국 전역을 일주한다. 홍석천과 그의 절친 신화 이민우, 데뷔 이래 최초로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여진구가 뭉쳤다. 이날 홍석천은 “저희가 제작진에 추천을 몇명 했는데 방탄소년단 뷔라던가, 워너원 옹성우, 강다니엘 등 막 추천을 던져봤다. tvN에서 과연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제작진이 끝까지 감추셨다. 마지막에 딱 보고 여진구 씨인 것을 보고 감탄했다. 주책 맞게도 경거망동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시청률에 대해 “3% 달성하면 팟타이 먼저 푸드트럭 간다. 이태원 아니어도 되고 상암동이나 팟타이 한 번도 못 드셔본 분들 많은 곳. 좋은 일에 하기도 하고. 워너원 팬 공연할 때 저희가 밥차로 가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숙 여사, 아부다비 학생들에 ‘방탄소년단’ 사인CD 선물

    김정숙 여사, 아부다비 학생들에 ‘방탄소년단’ 사인CD 선물

    UAE를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는 2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세종학당에 다니는 학생들과 전통시장 ‘수크’를 방문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세종학당 학생으로 케이팝(K-pop), 드라마·예능 등 한류 콘텐츠에 매료돼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세종학당 프로그램은 초급·중급과정 총 7개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급과정의 학생들이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히잡 쓰는 법과 지팡이 춤을 배운 뒤 시장 내 카페로 자리를 옮겨 전통음료인 ‘카락’을 마시며 얘기를 나눴다. 특히 김 여사는 평소 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다고 말한 BTS(방탄소년단) 사인 CD를 준비해 건넸다. 세종학당 학생들은 감사함을 표하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함께한 학생들에게 “한국과 UAE를 잇는 중요한 미래로서 앞으로 양국 교류협력에 든든한 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순방 때마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방문국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진심외교’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대에 20억원…스텔스기 닮은 세계서 가장 비싼 SUV

    한 대에 20억원…스텔스기 닮은 세계서 가장 비싼 SUV

    우리 돈으로 무려 20억원이 훌쩍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언론은 중국 IAT가 제작한 럭셔리 SUV '칼만 킹'(Karlmann King)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기본형 가격이 무려 200만 달러(약 21억 4000만원)에 달하는 이 자동차는 외관상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트모빌'이나 미 공군의 스텔스기를 연상시킨다.    차량에는 포드의 V10 엔진이 장착됐으며 360마력 정도의 출력으로 4.5톤에 달하는 육중한 덩치를 운행케 하는 것이 특징. 다만 최대 속도는 시속 140㎞에 그쳐 속도를 즐기는 용도보다는 오프로드에서 강점을 보인다. 전투적인 외관과 달리 내부는 초호화 나이트클럽을 연상케한다. 각종 조명과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기는 물론 와이드TV, 냉장고, 커피머신, 전동식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으며 모든 기기는 앱으로 작동 가능하다. 특히 고객의 요구에 따라 6인승이나 방탄차량으로도 제작이 가능해 최대 400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이 IAT측의 설명이다. 해외언론은 "향후 총 10대가 제작될 예정으로 '왕'이라는 이름값을 할 지 주목된다"면서 "중국과 아랍의 부호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별 후 들었던 노래, 내 이야기였던 까닭

    이별 후 들었던 노래, 내 이야기였던 까닭

    ‘링딩동’ 등 후렴구 ‘얄리얄리…’ 빗대 노래의 언어/한성우 지음/어크로스/364쪽/1만 6000원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유행가 유행가 서글픈 노래 가슴치며 불러본다 유행가 노래 가사는 사랑과 이별 눈물이구나 그 시절 그 노래 가슴에 와닿는 당신의 노래”눈으로 읽다가 당신도 모르게 속으로 흥얼거렸을 이 노래는 가수 송대관이 2003년에 발표한 ‘유행가’다. 이 노래만큼 대중가요의 속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노래도 없을 터다. 만나고 헤어지고 또 웃다가 우는 우리 삶 그 자체가 노래가 아니던가. 대중의 인기를 얻은 유행가가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건 노래에 보통 사람들의 체취가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국어학자 한성우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주목한 것 역시 바로 이것이다. 그는 “(노랫말은) 옛 문헌이나 사전에 박제된 말이 아닌 삶 속에 살아 있는 말이니 그것을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의 삶을 비춰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말소리와 방언을 오래 연구해 온 저자는 통계 기법을 활용해 언어, 시대, 사람과 삶이 노랫말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들여다본다. 모든 노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힘들기에 저자는 노래방 책에 실린 ‘모두가 두루 즐겨 부르는’ 2만 6250곡에 집중했다. 1923년 음반으로 발매된 최초의 가요 ‘희망가’부터 방탄소년단의 노래까지 약 100년간 만들어진 노래들이다. 선별한 노래의 제목과 가사를 울산대 한국어처리연구실의 형태소분석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에는 의외의 사실들이 많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음원 사이트 차트만 대충 훑어봐도 사랑 노래가 빠지는 법이 없다. ‘사랑 타령’이라고도 불리는 대중가요 가사에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놀랍게도 ‘사랑’이 아니다. 의외로 1, 2위는 인칭대명사인 ‘나’(22만 9272회)와 ‘너’(12만 8781회)다. ‘사랑’은 8만 2782회 언급됐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노래는 ‘내가 너에게 들려주는 사랑 고백’이라고 재정의한다. 또 노래 제목에서 ‘사랑’을 꾸미는 말들은 ‘○○ 없는’, 슬픈’, ‘아픈’ 등 대체로 부정적인 말들이다. 긍정적인 수식어는 전체의 3분의1 수준에 그친다니 이별 후 유행가를 듣는 사람들이 ‘모두 다 내 이야기’라고 여기는 것은 그럴 만한 근거가 있었던 셈이다. 저자는 최근 노랫말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로 사투리를 꼽는다. 아이돌 그룹명 중 한글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인데 사투리로 가사를 쓴 아이돌도 있다.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 불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 부러 허벌라게 아재들 안녕하십니꺼’ 구수한 말맛을 살린 이 노래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의 ‘팔도강산’(2013)이다. 저자는 이 노래 뒷부분 구절(‘결국 같은 한국말들 올려다봐 이렇게 마주한 같은 하늘 (중략) 전부 다 잘났어 말 다 통하잖아’)을 짚으며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말이 우리말”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사회적인 감수성을 치켜세웠다. 요즘 노래에서 빠지지 않는 영어 가사의 대부분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기초적인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문장의 무한반복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I’, ‘baby’, ‘love’, ‘yeah’, ‘girl’ 등 우리 노래 가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100개 단어가 가사에서 사용된 비율이 64.2%였다. ‘I love you, oh my baby yeah’만 알아도 영어 가사의 대부분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샤이니의 ‘링딩동’, 소녀시대의 ‘Gee’처럼 ‘후크송’의 반복되는 후렴구를 고려가요의 ‘얄리얄리 얄라셩’에 빗대거나, 네덜란드 기원의 외래어 중 뱃사람을 가리키는 ‘마도로스’가 노랫말에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계량언어학을 적용해 우리 삶을 훑은 인문서라 딱딱할 것 같지만, 시대의 면면을 분석하는 저자의 통찰력과 차진 입담이 어우러져 쉽게 읽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방탄처럼 SNS 입소문 타고… 세계 3대 음악마켓에 선 KARD

    방탄처럼 SNS 입소문 타고… 세계 3대 음악마켓에 선 KARD

    60개국 음악관계자 2만명 참가 가장 기대되는 16개 팀에 뽑혀유튜브 조회수 4000만건 넘어 “방탄소년단만큼 사랑받고파”“이렇게 큰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면서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네요. 케이팝에 흥미롭고 매력 있는 노래가 많다는 걸 알리고 올 게요.”(제이셉) 케이팝 그룹 ‘카드’(KARD)가 16일 미국 텍사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SXSW는 ‘뮤직 매터스’, ‘미뎀’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꼽히며, 60개국에서 2만여명의 음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FUSE TV는 이번 SXSW에서 가장 기대되는 16개 팀 가운데 하나로 카드를 뽑았다. 지난해 7월 데뷔한 카드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했다. 카드 역시 방탄소년단처럼 대형 기획사의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없이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에서 자생적으로 팬덤이 형성됐다. 정식 데뷔 전 유튜브에 올린 싱글 앨범 ‘OH NA NA’가 히트를 쳤고, 이어서 발표한 ‘Don’t recall’은 전 세계적으로 조회 수 4000만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카드의 유튜브 구독자는 155만여명,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어는 180만명에 이른다. 4인조 혼성그룹이라는 점이 카드의 강점으로 꼽힌다. 멤버 전지우는 “혼성 그룹이기에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고 그만큼 다양한 보이스와 색다른 그림을 많이 보여 줄 수 있어 곡의 표현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요즘은 혼성그룹이 잘 없기 때문에 우리 세대에는 신선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조금 윗세대에는 혼성그룹이 많이 활동하던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점은 카드의 퍼포먼스에도 잘 드러난다. 현재 아이돌 칼군무 중심의 보이그룹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필하는 걸그룹들과는 달리 이들은 남녀가 함께 춤을 추며 다소 도발적인 장면도 연출한다. 카드는 지난 1월부터 ‘2018 와일드 카드 투어’를 시작해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다. 다음달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의 공연을 마친 뒤 상반기 중 국내 컴백을 예고했다. 리더 비엠(BM)은 “방탄소년단은 존경하는 그룹으로 그렇게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목표는 역시 방탄소년단만큼 사랑받는 그룹이 되는 것”이라며 “일단 올해는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시중 은행 ‘아이돌 체크카드’ 공 들이는 까닭은…

    시중 은행 ‘아이돌 체크카드’ 공 들이는 까닭은…

    인터넷銀 고객 53% “체크 이용”시중은행들이 아이돌 그룹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데 이어 ‘아이돌 체크카드’ 출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보통 소장용 카드는 실제 사용률이 낮아 금융사 입장에서 손해 보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은행들은 ‘젊은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모습이 담긴 체크카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통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 출시와 함께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워너원 이벤트’를 내세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신규 가입 5만건, 잔액 116억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도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체크카드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은 주로 젊은 층인 아이돌 그룹의 팬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통장이나 아이돌을 활용한 예·적금 상품도 검토 중이지만 휴대하기 편한 체크카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캐릭터를 입힌 체크카드로 2030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케이뱅크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25~64세 성인 253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53.0%·복수응답)이 ‘체크카드 이용’을 위해 가입했다고 답했다. 예금 상품 투자(50.6%)와 마이너스통장 이용(13.5%), 대출 상품 이용(12.5%) 등 다른 항목을 제치고 최다 응답을 차지했다.하지만 캐릭터 체크카드는 소장용으로 발급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사용률은 낮은 게 단점이다. IBK기업은행은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GD 카드’를 내놓으면서 온라인 할인 혜택에 중점을 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팬들이 카드 손상을 막기 위해 실제로 자주 긁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음원사이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로 사용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GD 카드는 2주 만에 5만명 가까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030 젊은 층을 잡기 위한 시중은행의 ‘유스 마케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단발성 상품 출시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독특한 마케팅으로 시선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내실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세계서 방탄차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무려 20만 대

    [여기는 남미] 세계서 방탄차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무려 20만 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지만 총을 맞아도 끄떡없는 방탄차. 세계에서 방탄차가 가장 많이 굴러다니는 국가는 어디일까? 최근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탄차를 가진 국가는 브라질이다. 브라질 도로를 달리는 방탄차는 현재 약 20만 대로 미국이나 멕시코보다 많다. 리우에서만 지난해 승용차 2000여 대가 방탄차로 개조되는 등 방탄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방탄차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불안한 치안 때문. 시민 참여형 실시간 범죄맵 '포고 크루사도'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에선 올해 1월에만 총격전 688건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22건꼴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언제 어디에서 총탄이 날아올지 모르다 보니 방탄처리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되어 버렸다. 리우의 시민 플레니오 칼렌소(45)는 지난해 1월 승용차를 방탄 개조했다. 아는 의사가 운전 중 강도의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그는 "그리 비싼 차는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방탄개조를 했다"고 말했다. 승용차를 방탄으로 개조하는 데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적게는 1만7000달러(약 1810만원)에서 많게는 3만 달러(약 3195만원)까지 비용이 든다. 방탄의 등급이 높을수록 비용도 상승한다. 업계 관계자는 "권총을 막아내는 정도의 기본 방탄에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리지만 수류탄이 터져도 끄떡없는 차로 개조해달라는 주문도 종종 들어온다"고 말했다. 방탄으로 개조한 차량은 중량이 보통 200kg 정도 늘어난다. 연비 희생은 불가피하다. 중남미 언론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지 않지만 신변안전을 위해 방탄개조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했다. 사진=인포바에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여성 3명 인질로 희생된 美총격 범인은 아프간 참전군인

    여성 3명 인질로 희생된 美총격 범인은 아프간 참전군인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내 최대 규모 향군 주거시설에서 총격 인질극을 벌여 여성 3명을 숨지게 한 범인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군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연합뉴스는 CNN·AP통신 등 미국 언론을 인용해 캘리포니아 경찰 당국이 전날 캘리포니아 주 나파 카운티 욘빌에 있는 향군 시설 ‘베테랑스 홈 오브 캘리포니아’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숨진 채 발견된 범인이 최근까지 이 시설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치료를 받아온 앨버트 왕(36)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방탄복을 입고 소총으로 무장한 인질범은 전날 오전 10시 30분 직원 환송파티가 열리던 이 시설 본관 식당에 잠입한 뒤 참전군인 PTSD 치료를 맡고 있는 비영리 민간 프로그램 ‘패스웨이 홈’ 직원 3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현장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들렸다. 경찰은 특수기동대(SWAT) 소속 협상팀을 투입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협상에 실패했다. 결국 인질극이 발생한지 8시간 만에 투입된 경찰이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인질로 잡힌 여성 3명과 인질범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질로 잡힌 여성 3명이 인질범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질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희생된 여성의 신원은 패스웨이 홈의 사무국장 크리스틴 로버(48), 임상디렉터 제니퍼 골릭(42), 임상심리치료사 제니퍼 곤살레스(29)로 확인됐다. 인질범은 2011∼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병으로 복무했으며, 소총 사격술을 포함해 포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은 이 시설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골릭의 가족은 “골릭이 이 남성의 치료 프로그램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서 또 총격전 발생…범인 포함 4명 사망

    美서 또 총격전 발생…범인 포함 4명 사망

    9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대규모 향군 주거시설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끝에 범인을 포함한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인질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방탄복을 입고 소총을 든 괴한이 캘리포니아 주 나파 카운티 욘빌에 있는 향군 주거시설인 ‘베테랑스 홈 오브 캘리포니아’에 난입하면서 벌어졌다. 괴한은 직원 환송파티를 하려던 이 시설 메인식당 룸에 들어간 뒤 여성 3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8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현장에서 15∼3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한 경관이 8시간 가까이 경과한 오후 6시쯤 인질들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식당 룸에 들어가 내부를 수색한 결과 인질로 보이는 여성 3명과 인질범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한 여성 3명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군인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을 치료하는 민간 프로그램 ‘패스웨이’ 직원들로 확인됐다. 인질범이 난입한 파티장도 이 프로그램에 몸담아온 한 직원의 환송을 위한 자리였다. 이 시설에는 850∼1천 명의 군 출신 노인, 지체 장애인 등이 기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보훈청은 이 시설이 미국 내 최대 향군 주거시설이고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전 참전 군인들도 이 시설에서 기거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설 주변에는 수백 명의 주민이 몰려와 시설 안에 있는 가족의 안전을 걱정했다. 한 주민은 “2차대전에 조종사로 참전한 96세 아버지가 안에 계신다”고 말했다. 이 시설에서 연극 공연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80여 명이 시설 안에 갇혔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허용…잡초 제거 등 사역 동원 금지

    병사들도 일과 후에 한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부대 내에서 병사들의 사역 동원이 금지된다. 국방부는 8일 군인복지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2018∼2022 군인복지기본계획’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병사들은 일과 시간 이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병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은 보안 유출 우려 때문에 전면 금지되고 있다.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영창에 수감되는 등 처벌을 받는다. 국방부 관계자는 “개인 통신의 자유 등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일과 후에 한해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보안 유출 등의 부작용이 크지 않을 경우, 확대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또 병사들이 전투 준비와 교육 훈련 등 임무 수행에 전념하는 여건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잡초 제거, 제설 등 부대 내 사역에 동원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사역 업무는 민간에 위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전방 일반전초(GOP) 11개 사단에서 우선 시행하고 2020년 전군으로 확대된다. 또 신세대 장병의 높아진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급식의 질이 개선되고, 기능성 방한복과 방탄 헬멧, 전투 조끼, 개인 천막 등 신형 피복·장구류도 보급할 계획이다. 병사들의 민간병원 이용절차도 간소화된다. 소속 부대의 군의관 소견과 부대장 승인만 있으면 된다.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해 전역하는 병사의 장애 보상금이 현재 556만~1667만원에서 1530만~1억 1475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직업 군인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별 시세를 반영해 전세 지원 금액을 올리고, 월세 지원 제도도 신설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중·단기 복무자, 하위 계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내 다양한 구성원 간 공평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학생수 줄어… 평생교육시설 줄폐교

    학력이 없는 중장년층에게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하거나 일반 학생들이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줄어들고 있다. 학생수 감소로 인해 폐교하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금천구에 있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경일중·경영정보고등학교가 올해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폐교했다. 경일중·고는 지속적인 학생 감소로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지 않고 폐교를 준비해 왔으며 시교육청의 인가에 따라 폐교가 결정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165명의 경일중·고 학생들은 대부분 교육 적령기를 놓친 성인들이었다. 구로구에 위치한 평생교육시설 서울연희미용고는 올해 입학생을 받지 않았다. 성동구의 한국예술고는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아 올해 고3인 학생들이 졸업하는 내년에는 폐교가 예정돼 있다. 한국예고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태형), 가수 현아 등이 졸업한 곳이다. 이들 학교가 폐교를 결정한 이유는 학생 수 감소가 가장 크다. 한국예고나 연희미용고처럼 장년층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다니는 평생교육시설의 경우 폐교 과정에서 남은 학생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연희미용고 학생들은 학교 측의 폐교 결정에 반발해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폐교를 반대하는 청원글을 올려 1만 2000여명의 동의를 받기도 했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운영되는 평생교육시설은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폐교가 결정될 경우 남은 학생들이 일반 중·고등학교로 전학할 수 없다. 김성기 협성대 교수는 “평생교육시설 측이 일방적으로 폐교를 강행해 피해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 “방탄소년단 무대 볼 수 없었던 진짜 이유는..”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 “방탄소년단 무대 볼 수 없었던 진짜 이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 송승환이 폐막식 공연에서 싸이와 방탄소년단 등을 볼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배우 겸 예술감독 송승환(62)이 최근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비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승환은 평창올림픽 폐막식 K팝 공연과 관련해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팀을 더 섭외하려고 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라며 “그중에는 싸이도 있고, 방탄소년단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초부터 섭외했는데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아 올림픽 기간에도 해외에 있을 가능성이 커 스케줄을 미리 잡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가수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과 엑소(EXO)가 무대에 섰다. 이날 씨엘은 자신의 솔로곡 ‘나쁜 기집애’와 투애니원 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고, 엑소는 ‘으르렁’, ‘파워’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국제 행사인 만큼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가수 싸이나 해외 각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서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서우, 방탄소년단 팬 고백...“출연료 받아서 콘서트 가야해”

    ‘해투3’ 서우, 방탄소년단 팬 고백...“출연료 받아서 콘서트 가야해”

    ‘해피투게더3’ 서우가 방탄소년단 팬임을 공개했다.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는 배우 서우(34·김문주)가 출연한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우는 공백기 동안 방탄소년단 ‘덕질’을 하느라 바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우는 이날 방송에서 “매일 밤새도록 방탄소년단 영상을 찾아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알고 보니 방탄소년단이 저희 집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살더라”며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블라인드를 항상 열어놓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냐”라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7명 모두가 모여야 빛이 난다”고 답하며 진정한 팬심을 드러냈다. 서우는 “방송 출연료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야 한다. 이제 일을 많이 할 것”이라며 방송에 복귀 한 진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서우의 방탄소년단을 향한 열혈 팬심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해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아이돌 최초’

    방탄소년단,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아이돌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최초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다.2월 28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이래 첫 아이돌그룹 수상이다. 이날 김윤하 선정위원은 방탄소년단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름만 대면 알 법한 해외유명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거나, 해외 유명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거나, 앨범을 몇 백만장 팔았다는 건 부차적인 것”이라면서 “아이돌, 케이팝, 세계진출이란 말도 너무 납작한 수사다. 한국 대중 음악 안에서 태어난 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동시대의 젊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은 준수했으며 그 움직임은 향후 수년간 한국 음악계에 다양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2017년과 방탄소년단은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을 158만장(가온차트 누적 집계량) 이상 판매하는 등 국내 단일 앨범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DNA’는 전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핫 100’ 6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2017 MAMA’의 ‘올해의 가수상’, ‘2017 멜론 뮤직어워드’의 ‘올해의 베스트송상’에 이어 올 초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대상,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1분기와 3분기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게다가 ‘한국대중음악상’까지 수상하면서 주요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 판매량이 아닌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올해의 음악인’ 선정...혁오 대중음악상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밴드 혁오와 강태구는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호명됐다. 혁오는 ‘톰보이’로 ‘올해의 노래’, 강태구는 ‘블루’로 ‘올해의 음반’을, 밴드 새소년은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혁오는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로도 뽑혔으며, 강태구 역시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으며 3관왕을 거머쥐었다. 새소년은 ‘최우수 록 노래’ 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장르별로는 레드벨벳의 ‘빨간맛’이 ‘최우수 팝 노래’, 아이유의 ‘팔레트’가 ‘최우수 팝 음반’, 우원재의 ‘시차’가 ‘최우수 랩&힙합 노래’, 비앙·쿤디판다의 ‘재건축’이 ‘최우수 랩&힙합 음반’으로 뽑혔다. 로다운30은 ‘최우수 록 음반’, 어비스는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씨피카는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이디오테잎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리코는 ‘최우수 R&B & 솔 노래’, 히피는 집시였다는 ‘최우수 R&B & 솔 음반’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이장희가 받았다. 김창남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장희는 유신 체제 속에서 금지곡들을 발표하며 청년 문화를 대표하는 스타로 우리 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면서 “스타 가수일 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을 키운 프로듀서이자 레코드 제작자”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국 “학교에 백팩 메고 오지 마” 왜?

    미국 “학교에 백팩 메고 오지 마” 왜?

    학내 총기사고 후유증, 백팩 등교 금지령…반면 학부모들은 ‘방탄 백팩’ 사줘 학교내 잇단 총기사고로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으면서 미국 내 일부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백팩 등교 금지령’을 내렸다.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백팩에 다량의 탄환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백팩이 무기를 휴대할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플로리다 현지신문 마이애미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일부 고교가 학생들에게 백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팩 반입 금지는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오하이오 주의 몇몇 고교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오하이오 주 나일스 매킨리 고교는 학생들에게 지갑 형태의 작은 가방이나 런치박스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현지 WKBN 방송이 전했다. 이 학교는 책을 백팩에 넣어오는 것을 아예 금했다. 최근 한 학생이 총격 모의를 하다가 적발돼 제적된 이후 보안이 크게 강화됐다. 플로리다 주 매너티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관내 고교에 백팩 등교 금지를 권고했다.교육위원회의 스콧 호프스 위원은 현지 방송에 “학생들은 이번 조처를 우습게 여길지 몰라도 교육위원회와 교육구 관리들은 잠재적인 위협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앞으로 학교 안에 총기를 반입하려면 목에 걸거나 어깨에 둘러메고 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 메리언 고교는 백팩을 가져오는 것은 허용하되 개인 사물함(라커)에 일단 보관한 뒤 등·하교 시에는 투명한 가방이나 신발 주머니, 세탁물 가방, 장바구니 형태의 가방만 휴대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매리언 고교에 다니는 댈턴 콜은 “물건을 많이 가져오는 건 힘들어졌다. 수시로 오갈 때는 필기구와 노트만 휴대하고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방탄 백팩’을 사주기도 한다. 매사추세츠 주의 불릿 블록커라는 가방 제조사는 경찰 방탄복 소재로 쓰이는 케블러 섬유를 사용한 ‘강화 백팩’을 만들어 시판했으며,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케이팝과 올림픽/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케이팝과 올림픽/이순녀 논설위원

    “Dreams come true.”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폐회식이 열린 지난 25일 밤 자신의 SNS 계정에 케이팝 스타인 그룹 엑소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꿈이 이뤄졌다”고 자랑했다.메드베데바는 엑소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 11일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후 기자회견에서 “엑소 덕분에 경기를 잘할 수 있었다. 엑소가 정말 보고 싶다”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드베데바의 간절한 소망대로 엑소는 이날 폐회식 공연 전 메드베데바를 만나 인증 샷을 찍었다. 게시물에는 하루도 안 돼 ‘좋아요’ 30만개가 달렸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폐회식이 끝난 뒤 엑소를 만나 “우리 아이들이 팬이다. 이렇게 만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반가워했다. 엑소는 향초, 방향제 등을 선물하며 미국 공연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방카는 언제 하는지 되물으며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이방카도 엑소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방카는 앞서 청와대 만찬에서도 방탄소년단 등을 언급하며 케이팝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스타인 ‘천재 스노 보더’ 클로이 김은 투애니원 출신 씨엘의 팬이다. 클로이 김은 “씨엘의 음악에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경기 전 씨엘의 노래를 듣는다”고 밝혔다. 씨엘은 폐회식 축하공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 ‘나쁜 기집애’를 선보여 관중을 사로잡았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에는 케이팝도 한몫을 했다. “케이팝은 평창의 비밀병기”라고 했던 CNN의 분석이 딱 맞아떨어졌다. 지난 9일 개회식에선 각국 선수단 입장에 맞춰 케이팝이 쉬지 않고 흘러나와 흥을 돋웠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의 노래에 선수들은 어깨를 들썩였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오자 약속이나 한 듯 말춤 동작으로 하나가 됐다. 씨엘과 엑소가 출연한 폐회식 축하공연은 케이팝 콘서트 무대를 연상케 했다. 열정으로 달아올랐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데 제격이었다. 외신도 이들의 공연을 주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케이팝 보이 밴드인 엑소가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전율시키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엑소의 무대를 자세히 소개했다. 미국 빌보드는 “케이팝의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씨엘이 폐회식에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호평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올림픽을 계기로 케이팝이 더 멀리, 더 오래 울려 퍼지길 바란다. coral@seoul.co.kr
  •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남북 피겨 한 무대…빙상 위 ‘한국의 美’ 뽐냈다

    전통 노래ㆍ최신 케이팝 어우러져 北 ‘반갑습니다’ 맞춰 발랄 연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북한 대표들이 갈라쇼에서 작별과 함께 꼭 재회하자는 인사를 건넸다.25일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갈라쇼는 우리네 전통을 녹인 노래와 최신 케이팝을 아우른 자리였다. 남측 선수들은 우리 문화를 보여 주는 공연들로 세계에서 온 관중과 호흡했다. 북측 페어 렴대옥(19)·김주식(26) 조도 파란색 한복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한국의 미’를 뽐냈다. 올림픽 갈라쇼는 피겨 각 세부종목에서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지만 이날 양측 선수들은 개최국 선수 자격으로 나섰다. 공연은 ‘한국’으로 시작했다. 개량 한복 의상을 입은 스케이터들이 소고를 들고 나와 국악 선율에 맞춘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기는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 차지였다. 이번 대회 프리댄스에서 ‘아리랑’에 맞춘 연기로 감동을 안겼던 둘은 이번엔 빅뱅과 투애니원의 노래 ‘롤리팝’에 맞춰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 후반에는 미리 준비한 사탕을 관중석에 던져 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민유라·겜린은 당초 갈라쇼에서 원곡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가수 소향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뒤늦게 참가를 통보받는 바람에 변경했다. 후끈 달아오른 공연 열기를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로 대회를 마친 차준환(17)이 이어받았다. 차준환은 갈란티스의 ‘피넛 버터 젤리’에 맞춰 10대다운 발랄함을 뽐냈다.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도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섞은 케이팝 음악에 맞춰 무대를 빛냈다. 두 선수는 단체전 응원에서 선보였던 ‘오륜 선글라스’를 함께 끼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 남자 싱글 선수 미샤 게도 복서처럼 분장하고 나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에 맞춰 힘찬 안무를 선보였다.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를 빼곤 한국 선수 최고인 7위에 오른 최다빈(18)은 이날 한복 저고리와 치마를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의상을 입고 머리를 곱게 땋고 나와 관중들을 유혹했다. 최다빈은 ‘정선아리랑 랩소디’의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에 맞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렴대옥·김주식은 우리에게도 귀익은 북한 음악 ‘반갑습니다’에 맞춰 경쾌하면서도 고난도인 스로·리프트 동작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공연 중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만원 관중도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호응했다. 2부 오프닝 공연엔 나이 때문에 올림픽을 뛰지 못한 여자 싱글 유망주 유영(13·과천중)과 임은수(14·한강중)가 깜짝 등장했다. 두 선수는 핑크색과 하늘색 의상을 맞춰 입고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제적 남자’ 3주년, 방탄소년단 RM “형들 너무 보고싶어”

    ‘문제적 남자’ 3주년, 방탄소년단 RM “형들 너무 보고싶어”

    ‘문제적 남자’가 런칭 3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까지 여섯 명의 출연자들이 함께 해 온 3년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색하기만 했던 첫 만남부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명장면은 물론, 뜨거운 화제를 만든 역대급 명게스트들의 활약상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원조 뇌섹남인 방탄소년단 RM이 “형들과 함께 문제를 풀었던 게 벌써 3년이 다 됐다. 형들이 너무 보고싶다”며 애정이 가득 담긴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더한다. 해외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다시 한 번 나가고 싶다”는 RM의 메시지에 뇌섹남들도 굉장히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방송에서 안타깝게 편집됐던 다양한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 ‘뇌풀기’도 진행된다. 앞서 풀어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문제를 풀었었어?”라며 생소해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 또한,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역대급 게스트들과 문제적 남자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들의 활약상도 공개된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형돈 하차, ‘주간아이돌’ PD “그만하게 돼 너무 속상하다”

    정형돈 하차, ‘주간아이돌’ PD “그만하게 돼 너무 속상하다”

    ‘주간아이돌’ PD가 MC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22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김진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가 났네요. 7년째 함께 했던 주간아를 이제 그만하게되서 너무 속상합니다. 저희 제작진과 엠씨들은 그동안의 주간아를 사랑해준 모든 아이돌팬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한 매체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오는 3월 7일 ‘주간아이돌’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고 보도 했다. 두 사람의 하차로,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종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방송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이다.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간아이돌’은 이후 시즌제로 방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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