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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칼럼] 美 CMG가 이수만과 손을 잡고 여는 K-pop의 새 시대

    1969년 10월 16일. 영국의 클리프 리처드가 외국 가수로는 최초로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일부 여성 팬들이 속옷을 무대 위로 던질 정도로 열광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음악시장이 팝의 식민지였다. 팝의 영향력은 지금도 지배적이다. 세계 시장을 지배하기에 팝 음악은 고압적이다. ‘팝 음악이 최고’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자기 나라에서 아무리 국민적 스타여도 팝의 본 고장에는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또한, 팝 시장에서는 변화가 느린 편이다. 미국은 나라 자체가 광대하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수많은 팬을 대상으로 음악을 홍보해야 한다. 발매한 지 1년이 지난 앨범이 흥행하는 일이, 인터넷이 발달한 요즈음도 일어난다. 올해만 해도 ‘Old Town Road’라는 곡이 반년간 차트 정상을 차지할 정도다. 팝의 본질이 이러므로 시장 진입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대형 레이블사의 네트워크 없이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더욱이, 다른 나라 아티스트가 고유의 특징을 살리려 하면 “그건 미국식이 아니다”라며 뜯어 고친다. 고유의 예술적 향기는 사라지고 만다. 그간 우리 아티스트들도 미국 팝 시장의 문을 부단히 두드려 왔지만, 실패의 경험이 훨씬 많다. 아티스트만 한국인일 뿐, 그 이외에 모든 게 미국적이다 보니 고유의 향기를 살리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이유다. 미국 제작진의 기획, 작곡, 비주얼에 한국 아티스트만 들어가 실패한 사례도 더러 있다. 2000년대 초반, 이들은 한류 드라마 붐에 힘입어 호기롭게 미국 시장을 노크해 당대 최고의 현지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국식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노력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런데 근년 들어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에서 프로듀싱된 싸이와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현지 팬들이 열광적으로 사랑해 이들이 ‘반강제로’ 서구의 팝 시장에 들어갔다. 현지화하지 않은, 고유의 멋과 향기가 담긴 음악이 통째로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는 있었다. 외국의 대형 레이블사와 한국의 아티스트, 프로듀서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지 못했다. 싸이 열풍은 한 때 뜨거웠던 ‘마카레나 열기’처럼 사그라졌다. 다만, BTS는 지속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지배해 오고 있다. BTS의 꾸준함 덕분에 서구 팝 시장에도 K-pop을 한 장르로 인정하고, K-pop 기획자와 프로듀서를 존중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이 지점에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SM)가 등장한다. 미국 최대 레이블사인 캐피톨 뮤직 그룹(CMG)이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러브 콜’을 보내 SuperM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것이다. 음악 및 콘텐츠 프로듀싱을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끌고, CMG는 홍보와 유통에 주력한다. 미국 팝 시장 진입의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한 세대에 걸쳐 K-pop을 이끌어 오면서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0여 년 전 북유럽 작곡가의 곡 ‘Dreams Come True’를 수입했다. 이를 한국과 아시아 정서에 맞게 프로듀싱해 S.E.S.한테 부르게 해 성공했다. 이후 SM은 전 세계의 음악 창작자, 안무가,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핀란드와 덴마크, 런던에서 미국 내슈빌, 할리우드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신뢰는 쌓기 어려운 만큼 막대한 효과를 낸다. 이제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의 아티스트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스테레오타입스, 테디 라일리 등 팝의 정상급 작곡가들이 이수만 프로듀서와 협업할 정도다. 게다가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끄는 SM의 음악은 뭔가 다른 ‘오리지널리티’로 유행을 선도해 왔다. 소녀시대 ‘Gee’에서 시작된 밝고 화려한 색감과 빠른 편집은 K-pop 뮤직비디오의 표준이 됐고, 동방신기의 ‘Mirotic’ 즈음 완성된 독특함은 북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색이다. 외국 아티스트의 첫 내한공연이 있고서 정확히 반세기가 지난 오늘. 포크 가수로 음악을 시작해 미국 유학 중 접했던 흑인 댄스음악에 영감을 받아 결국 한국 대중음악계를 평정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엘튼 존 등 세계적 슈퍼스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스티브 바넷 CMG 회장과 손을 잡고 K-pop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성패를 떠나 그 자체로 의미가 큰 사건이다. 김은우 K-pop 저널리스트·NHN 에듀 콘텐츠 담당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탄소년단 ‘2019 서머패키지’ 스틸컷 공개… ‘부채 지민’→‘갓 뷔’ 전통美

    방탄소년단 ‘2019 서머패키지’ 스틸컷 공개… ‘부채 지민’→‘갓 뷔’ 전통美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스틸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에 ‘BTS 2019 SUMMER PACKAGE in KOREA Preview’ 스틸컷 18장을 게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서머패키지’를 전북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등지에서 촬영했다. 멤버들은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패셔너블한 의상과 한국적인 소품을 매치해 방탄소년단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통 부채를 손에 든 지민과 진, 전통 탈을 얼굴 옆에 나란히 든 제이홉, 태극기와 호랑이 등 문양을 덧댄 갓을 든 뷔, ‘방탄소년단’이 적힌 서책을 든 정국 등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2016년 두바이, 2017년 필리핀 코론섬, 지난해 사이판 등에서 ‘서머패키지’를 촬영한 바 있다. 올해는 국내에서 촬영한 ‘서머패키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케이팝 열풍에 ‘아이돌’ 관련 상표 출원 증가

    케이팝 열풍에 ‘아이돌’ 관련 상표 출원 증가

    특허청 상표 출원건수 모두 4794건 SM 48% 가장 많아… 빅히트·FNC 順케이팝 열풍과 맞물려 아이돌 관련 상표 출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인 ‘아이돌 굿즈’ 시장이 활성화돼 연예음반기획사들이 권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음반연예기획사들의 아이돌 관련 상표 출원건수(누적)는 올해 6월 현재 4794건에 달한다. 아이돌 관련 국내 첫 출원 상표는 1999년 ‘S·E·S’다. 이후 SM·빅히트·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소속 아이돌 그룹인 EXO·BTS·Twice 등의 이름을 붙인 상표를 출원하고 있다. 기획사 중에서는 SM이 전체의 48.3%인 2314건을 출원해 가장 많았다. 이어 빅히트(657건), FNC(465건), 젤리피쉬(328건), YG(275건), JYP(147건) 순이다. 과거에는 지정 상품이 음반·연예업에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문구, 식품 등으로 확대됐다. 아이돌그룹의 음악적 성공이 다양한 상품 판매로 이어져 연예산업 사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빅히트는 최근 2년 6개월간 ‘BTS’, ‘Army’ 등 605건을 전 업종에 출원했다. 방탄소년단(BTS)은 데뷔일이 2013년 6월 13일이지만 이미 상표는 2년 전인 2011년 3월 등록됐다. 빅히트는 BTS의 팬클럽인 ‘Army’도 상표 등록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M의 ‘소녀시대’는 일부 상품에만 등록을 했다가 다른 상표권자와 분쟁을 겪기도 했다. 김성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전에는 연예인 이름에서 인격권만 인정됐지만 이제는 상품 출처를 나타내는 브랜드이자 재산적 가치를 지난 권리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처음 써본 영어가사” 보컬+가사 완벽 하모니

    방탄소년단 뷔, “처음 써본 영어가사” 보컬+가사 완벽 하모니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신곡 ‘Winter Bear(윈터 베어)’를 발표했다. 뷔는 8월 10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사운드 클라우드,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 ‘Winter Bea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무료 공개했다. 뷔가 자작곡을 공개하는 건 1월 30일 발표한 ‘풍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Hiss noise, ADORA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뷔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도움을 받아 직접 영어 가사를 써 내려갔다. 신곡을 접한 이들은 ‘She looks like a blue parrot/Would you come fly to me/I want some/Good day, good day, good day/Good day, good day/Looks like a winter bear/You sleep so happily/I wish you a/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Good night, good night/Imagine your face/Say hello to me/Then all the bad days/They’re nothing to me/With you/Winter bear/Sleep like a winter bear/Sleep like a winter bear’라는 가사에 뷔 만의 감성이 묻어나고, 이 같은 가사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기 좋다는 호평을 전하고 있다. 작사뿐 아니라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및 연기도 직접 도맡아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드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비와 달, 하늘, 바다, 강, 들판, 도시, 꽃, 새 등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낯으로 사진을 찍거나 와플을 먹는 일상, 거꾸로 거닐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꾸준히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행보도 인상적이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뷔는 pt.1‘ 수록곡 ’잡아줘(Hold Me Tight)‘, ’윙즈(WINGS)‘ 수록곡이자 자신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 등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2017년 6월에는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함께 완성한 첫 정식 자작곡 ’네시(4 O‘CLOCK)’를 공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자작곡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 두 번째 자작곡 ‘풍경’을 공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뷔는 ‘Winter Bear’를 공개한 직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처음으로 영어로 가사 써본 사람 여기요~ 떨렸다. 스포(스포일러) 하고 싶어서. 하지만 참았다. 투어 중에 영국 영화 보고 쓴 가사. 남준스 도와줘서 감사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틱톡이 키운 래퍼’ 릴 나스 엑스, 빌보드 17주 1위 대역사

    ‘틱톡이 키운 래퍼’ 릴 나스 엑스, 빌보드 17주 1위 대역사

    미국의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20)가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라는 대역사를 썼다. 단순히 기존 기록을 넘어선 것을 뛰어넘어 대중음악 시장의 시대적인 변화를 투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이 부른 ‘원 스위트 데이’(1996년)와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2017년)가 가진 종전 기록 16주 연속 1위를 넘어서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릴 나스 엑스는 본래 가수가 아니었다. 트위터에서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팬 계정을 운영하는 온라인 유명인이었다. 팬들과 소통하며 음원 공유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에 곡을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만든 ‘올드 타운 로드’가 비디오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유명해졌다. ‘올드 타운 로드’를 배경음악으로 카우보이 복장으로 변신하는 영상을 올리는 ‘이햐 챌린지’가 미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뒤 인기가 급상승했다. 유명 컨트리 가수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함께 부른 리믹스 버전은 인종과 세대를 넘어 미국의 최고 인기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백인들의 장르로 여겨지는 컨트리 음악을 차용한 힙합으로 흑인 젊은층과 백인 중장년층을 모두 아울렀다는 평가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릴 나스 엑스의 17주 연속 1위는 디지털 시대에 상징적인 기록”이라며 “음악과 소셜미디어 놀이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분석했다. ‘올드 타운 로드’의 다채로운 리믹스 버전을 발표해 온 릴 나스 엑스는 최근 방탄소년단 RM과 협업한 ‘서울 타운 로드’를 냈다. 인기 정점에서 성소수자로 커밍아웃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릴 나스 엑스, 빌보드 최장기간 1위 대기록

    릴 나스 엑스, 빌보드 최장기간 1위 대기록

    ‘올드 타운 로드’ 메인 싱글 차트서 17주 연속 1위미국의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20·Lil Nas X)가 정식 데뷔곡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빌보드 새 역사를 썼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와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가 갖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릴 나스 엑스는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영 서그 등 내로라할 팝스타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올드 타운 로드’의 다양한 버전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한 ‘서울 타운 로드’를 발매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힙합과 컨트리를 섞은 음악으로 빌보드에 깜짝 등장한 뒤 매 순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릴 나스 엑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앨범 ‘7’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방탄소년단 RM X 릴 나스 엑스, 역대급 컬래버 ‘서울 타운 로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릴 나스 엑스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와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서울 타운 로드 (올드 타운 로드 리믹스)’(Seoul Town Road (Old Town Road Remix) 음원을 발표했다. ‘서울 타운 로드’는 릴 나스 엑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드 타운 로드’를 리믹스한 곡으로 RM이 직접 영어 가사를 쓰고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릴 나스 엑스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 고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목을 ‘서울 타운 로드’로 바꾼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커버 이미지에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 말이 등장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릴 나스 엑스는 여러 리믹스 버전의 ‘올드 타운 로드’를 발표할 때마다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의 특색을 담은 말을 커버 이미지에 등장시켜왔다. ‘올드 타운 로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6주째 정상을 지키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릴 나스 엑스와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 RM의 컬래버레이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MTV VM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방탄소년단 ‘MTV VM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MTV 비디오뮤직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 2019 VMA)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VMA 2019’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 부문과 후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에는 에드시런 &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 브래들리 쿠퍼, 션 멘데스 & 카밀라 카베요, 릴 나스 엑스 & 빌리 레이 사이러스, 테일러 스위프트 & 브랜든 유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또 베스트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작업에 참여한 MU:E(박진실·김보나)가 명단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VMA가 올해 처음 신설한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서 블랙핑크, 엑소, 몬스타엑스, NCT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후보로 올라 경쟁하게 됐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팝, 올해의 노래 등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VMA 2019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미 6기’ 기다렸더니… 방탄소년단 팬들 “국내 팬 차별 중지하라”

    ‘아미 6기’ 기다렸더니… 방탄소년단 팬들 “국내 팬 차별 중지하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모집 방식을 기존 기수제에서 상시 모집으로 변경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아미’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16일 빅히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커뮤니티와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멤버십’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4월 모집한 ‘아미 5기’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기수제 팬클럽 모집 방식은 종료됐다. 전날 갑작스러운 공지를 접한 국내 팬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달로 예상하고 있던 ‘아미 6기’ 모집 소식 대신 느닷없는 상시 모집 공지가 올라온 탓이다. 팬들은 SNS에 ‘#팬클럽_상시가입_폐지해’ 등 해시태그를 달며 빅히트의 방침에 반대했다. 해당 해시태그는 16일 오전까지 트위터에서 16만회 이상 공유되며 국내 아미들의 공감을 샀다. 팬들은 또 ‘팬 기만 빅히트 상시모집 폐지하고 한국팬 차별을 중지하라’는 성명문을 통해 빅히트에 항의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방탄소년단의 한국 콘서트 회수가 ‘연 2회’밖에 되지 않음에도, 글로벌 멤버십으로 인해 국내 콘서트마저도 다른 나라 팬들과 경쟁하게 된 점” 등을 지적했다. 또 글로벌 멤버십과 분리된 일본 팬클럽을 예로 들면서 “일본 팬클럽에만 단독으로 혜택을 주는 것은 한국팬 차별 및 기만”이라고 꼬집었다.다수 국내 팬들은 빅히트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이번 결정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이 됐다는 박모(15)양은 “상시 모집 공지가 떴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다. 잘 운영되던 기수제를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임에도 일본 팬클럽만 따로 유지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한국팬 차별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상남자’ 때부터 방탄소년단에 빠졌다는 최모(15)양은 “학생이라 아직까지 공식 팬클럽 가입을 못 했다 이번 6기 때 처음 하려고 했는데 상시 모집 공지를 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며 “한국 아미가 차별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미 3기’부터 쭉 팬클럽 활동을 해온 최모(19)양은 “팬들이 트위터 총공을 진행 중이지만 소속사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갑자기 한국 팬클럽이 없어지는 건 허무하다”며 “빅히트는 한국 아미에 대한 기만을 멈추고 ‘아미 6기’를 다시 돌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 관계자는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기수제 아미’ 폐지 → 팬클럽 상시 모집 공지

    방탄소년단, ‘기수제 아미’ 폐지 → 팬클럽 상시 모집 공지

    방탄소년단이 기존 기수제로 운영하던 팬클럽 모집 방식을 폐지하고 상시 모집을 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커뮤니티와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멤버십’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빅히트 측은 “이번 멤버십은 일정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수제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5기까지 진행됐던 기수제 아미 모집이 종료되고 6기 아미는 모집하지 않게 됐다. 앞으로 공식 팬클럽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메일 ID로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가입하고, 공식 MD 스토어 ‘위플리’에서 팬클럽 멤버십 상품을 구매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빅히트 측은 “팬클럽 회원에게는 회원 모바일 카드와 멤버십 키트는 물론 방탄소년단 국내 공연 선예매 및 추첨제 혜택, 공개 방송 참여 기회 제공, 팬클럽 한정 독점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플러스 칼럼] 방탄소년단을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비상 꿈꾸다/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서울플러스 칼럼] 방탄소년단을 통해 태권도의 새로운 비상 꿈꾸다/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는 약 8000만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F)에는 200개가 넘은 국가가 가맹되어 있는 글로벌 무예로 크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또한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 4개 단체와 함께 <태권도 미래 발전전략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발전전략의 비전으로는 ‘태권도로 열어가는 건강한 세상, 행복한 대한민국’을 설정하고, 정책목표로는 ① 태권도 저변 확대, ② 태권도 산업생태계 조성, ③ 태권도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 ④ 태권도 글로벌 리더십 강화, ⑤ 태권도 지원체계 혁신 등을 정했다.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정책과제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태권도의 세계화라는 관점에서 벤치마킹할 사례로 최근 가장 뜨겁게 전 세계를 달구는 ‘방탄소년단’을 둘 수 있을 것이다. 약 6년 전 2013년 6월, 한국에서 7인조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데뷔를 했다. 지금 방탄소년단(BTS)은 이제 단순한 7인조 보이그룹이 아닌,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글로벌 스타로, 방탄소년단이라는 한글 그룹명보다는 영문그룹명인 BTS가 더 자연스럽게 불리는 그룹이 되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꼽은 7가지 성공 요인 중, ① 음악성과 메시지의 매력(The Appeal of their Musicality & Messaging), ② 소셜 미디어의 영향(The Impact of Social Media), ③ 아미의 사랑과 숭배(ARMY’s Love & Adoration) 등이 핵심 요인이다. 이 같은 BTS의 성공 요인을 태권도 진흥계획에 적용해보면, 태권도의 진흥과 재 약을 위해 ① 태권도 정신의 메시지 발굴과 태권도의 매력 발산, ② 소셜 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 ③ 태권도인의 사랑과 숭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K-Pop은 칼 군무, 미소년 등의 공식으로 해외에 많이 알려진 것처럼, 현재까지 태권도 하면, 품새나 올림픽경기 정식종목 등 외연적인 모습의 태권도가 많이 강조되었다. 한편, BTS의 경우 이 뿐만 아니라 “참된 나를 찾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세계의 스타가 되었다. 이처럼 태권도를 통해 삶이 변화된 사람, 산속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 태권도 4대 가족 소개 등 다양한 매력적인 메시지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생산한다면 태권도정신과 태권도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상의 이치를 아는 나이에 해당되는 나로서는 태권도 하면 ‘로보트 태권브이’,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가 떠오른다. 그렇지만, 비태권도인인 나를 포함해서 아주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고, 태권도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만한 대표적인 영상콘텐츠가 부족하다. 따라서,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태권도 정신을 발굴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화해서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태권도 콘텐츠를 만들려면 태권도 데이터가 잘 구축되어야 하고, 구축된 태권도 데이터를 통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태권도 품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태권도 이미지 등을 데이터화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태권도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서 이들이 K-Drama, K-Pop, K-Beauty 등을 잊는 K-Martial Arts를 만드는 게 가능해보인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고, 생산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본인이 직접 태권도와 관련된 콘텐츠를 생산하는 구조로 확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숭배가 생겨 팬덤을 형성되고, 팬덤을 통한 자생적인 콘텐츠 생산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BTS의 성공방식이 무조건 태권도에 적용한다고 성공할 수는 없지만, BTS의 성공 요인을 참고하고 새롭게 버전업한다면 태권도의 새로운 부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 한번 태권도의 부흥을 기대하며, BTS의 행보를 계속 주시해보면 좋을 것 같다. BTS 화이팅! 태권도 화이팅!
  • 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 선다

    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 선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 카페, SNS 등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또 북미와 유럽, 브라질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래퍼 비프리, 방탄소년단 RM·슈가 향한 6년 전 발언 사과

    래퍼 비프리, 방탄소년단 RM·슈가 향한 6년 전 발언 사과

    래퍼 비프리(34·본명 최성호)가 6년 전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공개적으로 비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비프리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초래한 모든 감정적 고통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용서해 달라. 행복을 빈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비프리는 앞서 2013년 여러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그해 데뷔한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슈가도 참석했다. 비프리는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방탄소년단도 저희 앨범을 안 들어봤을 거고, 저희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안 들어봤다.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싶다”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만난 계기를 물었다.비프리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도중 “같은 길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 이기고”라면서 아이돌의 길을 선택한 RM과 슈가를 비판하는 등 다소 공격적인 질문과 발언을 이어갔다. 방송이 끝난 뒤 방시혁 빅히트 대표프로듀서는 트위터에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치집이었다. 할 말을 못 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라며 해당 방송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며 지속적인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게임 OST로 17년 만에 대기록… ‘겨울연가’ 판매량 넘어

    방탄소년단, 게임 OST로 17년 만에 대기록… ‘겨울연가’ 판매량 넘어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모바일 게임 OST 앨범 ‘BTS WORLD’(BTS 월드)로 약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7년 만의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한 ‘BTS 월드’는 6월 가온차트에서 모두 49만 8455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02년 발매된 드라마 ‘겨울연가’ OST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OST 판매 1위 기록(40만 2864장)을 17년 만에 경신했다.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5월까지 339만 9302장의 판매량으로 한국 기네스 기록을 세운 데 이은 또 하나의 대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BTS 월드’ 앨범에 직접 참여했다. 진, 지민, 정국이 부른 ‘드림 글로우’(Dream Glow), 제이홉과 뷔가 부른 ‘어 브랜드 뉴 데이’(A Brand New Day), RM과 슈가가 부른 ‘올 나이트’ 등 3개의 유닛곡과 일곱 멤버 각자의 테마곡 등이 포함됐다. ‘BTS 월드’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2위에 오르기도 했다. ‘BTS 월드’는 방탄소년단이 데뷔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모바일 게임으로 이용자가 매니저가 돼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으로 멤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상반기 미국 실물 앨범 판매 1위

    방탄소년단, 상반기 미국 실물 앨범 판매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의 앨범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닐슨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31만 2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톱 10 피지컬(실물) 앨범’ 1위를 차지했다. ‘톱 10 피지컬 앨범‘은 미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수치를 집계한 것으로 방탄소년단에 이어 조나스 브라더스, 백스트리트 보이즈,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 퀸, 빌리 아일리시, 뱀파이어 위켄드, 칼리드, 힐송 유나이티드, 호지어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방탄소년단은 팝 분야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판매량 수치를 합산한 ‘톱 5 장르 아티스트’에서 3위,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LP 바이닐 앨범 등의 판매량 수치를 합산한 ‘톱 10 앨범-토털 세일즈‘에서 4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일 ‘톱 10 피지컬 앨범’ 순위를 인용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2019년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랭킹을 이끌고 있다”며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3번째 ‘빌보드200‘ 1위를 기록했으며 비(非)영어 앨범임을 고려했을 때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단일 앨범 한국 가수 최다 판매량(339만 9302장)을 기록해 지난달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日싱글 ‘라이츠’ MV 하루 만에 913만뷰… 오리콘 데일리 1위

    방탄소년단 日싱글 ‘라이츠’ MV 하루 만에 913만뷰… 오리콘 데일리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일본 신곡 ‘라이츠’(Lights)로 일본에서의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라이츠’ 뮤직비디오는 4일 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913만건을 넘어섰다. 전날 0시에 공개된 지 24시간 만의 기록이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이 영상은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동시에 한국에서도 인기 동영상 5위에 랭크됐다. ‘라이츠’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신들의 영상이 상영되는 영화관에 함께 앉아 영상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어둠 속에서도 작은 희망이라는 한 줄기 빛이 남아 있는 상황을 담은 가사와 잘 어울린다. ‘라이츠’가 수록된 방탄소년단의 10번째 일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ov)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첫날 판매량 46만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를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 팬들이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촬영 장소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콰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방한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4일 총 137개국 2만 2272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m
  • [이정수의 B-Side] LGBT 꺼리는 케이팝… BTS 유엔 연설 한국에선 언제쯤

    [이정수의 B-Side] LGBT 꺼리는 케이팝… BTS 유엔 연설 한국에선 언제쯤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 대만금곡장은 대만의 톱가수 차이이린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차이이린이 지난해 말 발표한 앨범 ‘어글리 뷰티’와 수록곡 ‘장미소년’(Womxnly)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를 모두 휩쓸었다. ‘장미소년’은 여성스러운 행동 때문에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하다 학교에서 사망한 15세 소년을 추모하는 노래다. 지난 5월 17일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대만 분위기와 맞물려 ‘올해의 노래’ 수상작으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서구권에서는 6월을 ‘프라이드 먼스’(LGBT 인권의 달)로 기념한다. 미국 대중음악산업의 상징 중 하나인 빌보드는 6월 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 로고를 LGBT 인권을 의미하는 무지개색으로 바꿨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신곡 ‘유 니드 투 캄 다운’에서 호모포비아들의 LGBT 혐오를 조롱했다. 인기 토크쇼 진행자 엘런 디제너러스, 팝 가수 애덤 램버트 등 커밍아웃한 유명인들이 뮤직비디오에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세계 곳곳에서 대중가요가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LGBT 인권 향상에 앞장선다. 하지만 케이팝 산업은 스스로 세계화를 자처하면서도 LGBT 등 젠더 이슈와는 최대한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 역력하다.지난달 5일 가수 선미의 폴란드 공연 사진이 화제가 됐다. 선미는 공연 도중 한 팬이 건넨 커다란 무지개 깃발을 들고 춤을 췄다. 이 사진이 ‘커밍아웃’ 오해를 받자 선미는 SNS 메시지로 이를 부인하면서도 “LGBT를 지지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행동이 ‘지지’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다양성 존중 차원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는 유닛 무대 중 하나로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를 선보였다. 2011년 발매된 ‘본 디스 웨이’는 전 세계 퀴어 퍼레이드에서 주제가처럼 불린다. 이 곡을 직접 선곡한 채영은 나연, 정연, 미나와 함께 LGBT 관련 가사까지도 개사 없이 원곡대로 불렀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색다른 무대 연출’을 강조하면서 “LGBT 지지는 아니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젊은층의 LGBT에 대한 우호적 인식 변화는 아이돌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RM이 유엔 연설에서 “여러분이 어느 나라 출신이든, 피부색이 어떻든, 성 정체성이 어떻든,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 예다.밖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아이돌들이 소속사의 엄격한 관리 아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최근 만난 홍석천에게 대만 동성결혼 합법화 얘기를 하면서 한국에서는 언제쯤일지 묻자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커밍아웃을 한 지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유명인의 LGBT 지지 발언조차 찾아보기 쉽지 않다. 여러 선진국에서 LGBT 인권이 부상한 데에는 대중문화를 통한 인식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국내에서도 LGBT 인권을 직접 말할 수 있을 때쯤에야 조금 더 열린 세상에 대한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tintin@seoul.co.kr
  • [이정수의 B-Side] LGBT 꺼리는 케이팝… BTS 유엔 연설 한국에선 언제쯤

    [이정수의 B-Side] LGBT 꺼리는 케이팝… BTS 유엔 연설 한국에선 언제쯤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 대만금곡장은 대만의 톱가수 차이이린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차이이린이 지난해 말 발표한 앨범 ‘어글리 뷰티’와 수록곡 ‘장미소년’(Womxnly)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를 모두 휩쓸었다. ‘장미소년’은 여성스러운 행동 때문에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하다 학교에서 사망한 15세 소년을 추모하는 노래다. 지난 5월 17일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대만 분위기와 맞물려 ‘올해의 노래’ 수상작으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서구권에서는 6월을 ‘프라이드 먼스’(LGBT 인권의 달)로 기념한다. 미국 대중음악산업의 상징 중 하나인 빌보드는 6월 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 로고를 LGBT 인권을 의미하는 무지개색으로 바꿨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신곡 ‘유 니드 투 캄 다운’에서 호모포비아들의 LGBT 혐오를 조롱했다. 인기 토크쇼 진행자 엘런 디제너러스, 팝 가수 애덤 램버트 등 커밍아웃한 유명인들이 뮤직비디오에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세계 곳곳에서 대중가요가 성소수자를 포괄하는 LGBT 인권 향상에 앞장선다. 하지만 케이팝 산업은 스스로 세계화를 자처하면서도 LGBT 등 젠더 이슈와는 최대한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 역력하다.지난달 5일 가수 선미의 폴란드 공연 사진이 화제가 됐다. 선미는 공연 도중 한 팬이 건넨 커다란 무지개 깃발을 들고 춤을 췄다. 이 사진이 ‘커밍아웃’ 오해를 받자 선미는 SNS 메시지로 이를 부인하면서도 “LGBT를 지지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행동이 ‘지지’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다양성 존중 차원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는 유닛 무대 중 하나로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를 선보였다. 2011년 발매된 ‘본 디스 웨이’는 전 세계 퀴어 퍼레이드에서 주제가처럼 불린다. 이 곡을 직접 선곡한 채영은 나연, 정연, 미나와 함께 LGBT 관련 가사까지도 개사 없이 원곡대로 불렀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색다른 무대 연출’을 강조하면서 “LGBT 지지는 아니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젊은층의 LGBT에 대한 우호적 인식 변화는 아이돌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RM이 유엔 연설에서 “여러분이 어느 나라 출신이든, 피부색이 어떻든, 성 정체성이 어떻든,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 예다. 밖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아이돌들이 소속사의 엄격한 관리 아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최근 만난 홍석천에게 대만 동성결혼 합법화 얘기를 하면서 한국에서는 언제쯤일지 묻자 “가능하겠나”라고 반문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커밍아웃을 한 지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유명인의 LGBT 지지 발언조차 찾아보기 쉽지 않다. 여러 선진국에서 LGBT 인권이 부상한 데에는 대중문화를 통한 인식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국내에서도 LGBT 인권을 직접 말할 수 있을 때쯤에야 조금 더 열린 세상에 대한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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