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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 RM 선정

    삼성전자,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 RM 선정

    삼성전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을 삼성 아트 TV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RM은 아트 스토어에 수록된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설 ‘RM 작품 코멘트’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감상 경험을 돕는다. 그는 19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를 QLED TV 전 라인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 남다른 BTS 제이홉, “방 하나 크기” 퍼스트클래스 탑승

    남다른 BTS 제이홉, “방 하나 크기” 퍼스트클래스 탑승

    최근 솔로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기억에 남는 해외 항공사로 두바이 항공사를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방콕 공연 현장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제이홉은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전역했다. 슈가는 곧 소집해제가 된다”며 BTS 멤버들의 완전체가 얼마 남지 않음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모두 전역하고 완전체 (활동) 준비를 하면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도 된다”면서도 “근데 또 오래 활동했다 보니 재밌을 것 같다 설렌다”고 했다. 구체적인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곧 모여서 앨범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나올 수 있게 준비 중”이라며 “월드투어 준비도 (앨범 준비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투어 이야기에 이영자는 “비행기를 많이 타보지 않았냐. 기내식은 어디가 가장 맛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제이홉은 좋아하는 기내식 메뉴에 대해서는 “한국인이다 보니 불고기 쌈밥, 간식으로 나오는 라면(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외국 항공사 중엔) 두바이 항공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퍼스트 클래스가 방 하나 정도 크기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는 진짜 너무 좋아서 기내식 사진도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FINAL)를 통해 전 세계 52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 13~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 기간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쳤다.
  • BTS 제이홉 넉 달간 52만명 관객 동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넉 달간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앙코르 콘서트 5만 4000명을 포함,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5일 밝혔다. 지난 13~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은 올해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시작한 제이홉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히 BTS 데뷔일인 13일 열린 공연에서는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함께 무대를 꾸며 환호를 끌어냈다. RM, 슈가, 지민, 뷔도 객석에서 공연을 함께했다. 일부 멤버이긴 하지만 BTS가 단체 무대를 꾸민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친 이번 월드투어에서 52만 4000명을 만난 제이홉은 “몸이 닳을 때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1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5 BTS 페스타’에는 6만여명의 아미(BTS 팬덤)가 방문했다.
  •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MBC ‘뉴스데스크’ 앵커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지는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한기주는 “오늘이 (임신) 18주 차냐”라고 물으며 김수지의 임신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에 김수지는 “18주 3일”이라고 답했다. 한기주가 “요즘에 입덧하느라고 잘 먹지도 못하고”라며 걱정하자 김수지는 “이제 입덧이 끝나려나 보다. 뉴스 할 때 토 안 하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임산부 먼저’ 배지와 ‘환영해! 빅희야. 건강하게 만나자! 사랑해’라고 쓰인 가드 문구 등이 담겨 김수지가 임신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녹화장에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수지는 “감사하다. (임신 공개는) ‘전참시’에서 최초다”라고 했다. 태교 방법 질문에는 “제가 뉴스 하느라 사실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접하고, 태교를 못 했다. 아예 신경을 못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김수지와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을 언급하며 “제이홉이 나왔잖아”라고 말했고, 양세형 역시 “최고의 태교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앞서 김수지는 BTS 멤버 중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김수지는 “제가 10월 중순에 아마 출산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5개월”이라며 “현재 보도국에서는 쉬고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셔서 출산 휴가 딱 쓰고 (앵커 자리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태명은 ‘빅희’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본인 영어 이름인 ‘비키’와 ‘운이 좋은’이라는 뜻의 ‘럭키’(lucky)를 합쳐 ‘럭키비키’(lucky vicky)라고 한 말이 크게 유행한 데서 착안했다. 김수지는 “‘럭키비키’가 유행이지 않았나. 비키를 한글식으로 바꿔서 빅희로 했는데 마침 큰 기쁨(big 喜)이라는 뜻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는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글을 올려 MBC 예능 ‘오! 나의 파트, 너’로 만나게 된 가수 한기주와 결혼한다고 밝혔고 이듬해 1월 결혼했다. 한양대 성악학과를 나온 한기주는 그룹 ‘어썸’으로 2017년 데뷔한 가수다.
  • BTS 정국 ‘MTGA’ 모자, 日극우 문구 아니다? 日업체 “진짜 뜻은…”

    BTS 정국 ‘MTGA’ 모자, 日극우 문구 아니다? 日업체 “진짜 뜻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 리허설 도중 부적절한 문구가 담긴 모자를 써 고개를 숙인 가운데, 해당 모자를 제작한 브랜드 측은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는 문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현재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품절된 상태다.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국이 착용한 모자의) 디자인은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이어 “우리는 패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믿는다”면서 “도쿄 패션계 번영에 대한 우리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전역한 정국은 전날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해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불렀다. 그런데 공연 전 리허설 중 정국이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때 사용했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차용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12·3 비상계엄 정국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KOREA GREAT AGAIN)이란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일본의 극우 진영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정국이 쓴 모자는 베이식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 3200엔(12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검은색과 빨간색 모두 품절된 상태다. 베이식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모자가 품절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정국은 즉시 사과하고 모자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이날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저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며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BTS 정국, 모자에 ‘이 문구’가…팬들도 깜짝 “즉시 폐기” 사과

    BTS 정국, 모자에 ‘이 문구’가…팬들도 깜짝 “즉시 폐기”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자신이 쓴 모자에 적힌 문구가 일본 우익이 사용하는 표어임을 뒤늦게 인지하고 바로 사과에 나섰다. 정국은 1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난 이후 이런 글을 쓰게 돼서 마음이 무겁다.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전날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동료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 게스트로 출연하기 전 당일 오후에 리허설을 했다. 그런데 이 때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이 문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세운 캠페인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차용한 문구다. 주로 혐한 극우 성향의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점을 팬들이 정국에게 알려줬고, 그는 이 사실을 이때 안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과거 천황을 중심으로 수립한 새 정부(메이지유신)을 기점으로 기존 교토에서 도쿄로 수도를 옮겼고, 제국주의를 내세우며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점해 악랄한 수탈을 저지른 바 있다. 이에 정국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것은 한국인으로서 무지했고,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도 매우 경솔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2년에도 ‘모자’로 인해 이슈에 오른 바 있다. 국립외교원 직원 A씨는 2021년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행사장에서 정국의 모자를 습득한 뒤, 2022년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가 작성한 글은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정국 측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를 거쳐 2023년 2월 A씨를 약식기소했다. 한편 정국은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 K팝ㆍK콘텐츠ㆍK푸드… AI 시대에도 한류 지속될까

    K팝ㆍK콘텐츠ㆍK푸드… AI 시대에도 한류 지속될까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에 관해 질문을 던지면 기껏해야 김치, 불고기, 한복, 남북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였던 국가 정도의 답이 돌아왔을 뿐이다. 이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으로 대표되는 K팝, 드라마 오징어게임, 오스카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등 K콘텐츠, 김치는 물론 입이 얼얼해질 정도의 매운 라면 등 K푸드까지 그야말로 전 세계가 ‘K’에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한류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한국을 세계 속 문화강국 반열에 올리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반한(反韓) 정서, 콘텐츠 다양성 부족, 팬덤의 피로도 같은 여러 위협 요소가 존재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한류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삼석(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동국대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시대에도 한류는 지속 가능한가”, “국내외에서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은 무엇인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한류 현장을 찾아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책은 지난 30년 동안 한류가 걸어온 길과 성과를 요약하고 정부 정책과 콘텐츠 기업의 전략에서 개선점을 찾는 한편 지속 가능한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AI 기술이 경제, 산업은 물론 사회, 문화 전 분야 걸쳐 융합되는 시대를 맞아 저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 한류의 방향은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엔터테크’라고 강조한다. 콘텐츠 제작과 생산 방식, 최종 소비 방식까지 콘텐츠 산업 전 과정의 패러다임을 선도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한류가 ‘보내는 한류’, ‘수출하는 한류’였다면 앞으로는 한류 소비국 및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한류’가 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 BTS 정국 전역한 날에…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 체포

    BTS 정국 전역한 날에…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 체포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 자택에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날 만기 전역했다.
  • 군 복무 마친 BTS 지민·정국 “군대 쉽지 않은 곳”

    군 복무 마친 BTS 지민·정국 “군대 쉽지 않은 곳”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 전역을 마친 뒤 인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지민과 정국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밝은 미소를 보였고 행사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지민은 “코로나19 시기부터 꽤 긴 시간이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가 그리던 그림을 앞으로 계속 그려 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면서 “지나가다가 군인들을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을 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카메라 앞이 오랜만이라 메이크업도 안 해서 민망한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선임, 후임들과 조금 일찍 전역한 동기들 모두 저희랑 같이 생활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5사단 포병여단에서 각각 포수와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했다. 팀의 맏형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같은 해 10월, RM과 뷔는 지난 10일 각각 제대했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 BTS RM·뷔 전역… “이젠 무대 복귀”

    BTS RM·뷔 전역… “이젠 무대 복귀”

    “하루빨리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RM(31·본명 김남준)과 뷔(30·본명 김태형)가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전역했다. RM과 뷔는 이날 각자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 춘천의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 모여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RM은 선글라스를 낀 채 색소폰으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배경음악을 연주하면서 모습을 드러냈고, 뷔는 두 손에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다. 팀의 리더인 RM은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겠다. 부대 복귀는 그만하고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했고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뒤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키고 싸워 주셔서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뷔는 “군대는 몸과 마음을 다시 생각하고 다잡는 시기였다”면서 “기다려 주신 아미들에게 감사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회에 나가서 좋은, 멋있는 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국내외에서 모인 수백명의 팬들이 RM과 뷔가 복무한 부대와 전역 기념식이 치러진 축구장 앞에서 손팻말과 응원봉을 들고 이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RM과 뷔는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배치됐다. 앞서 BTS 멤버 7명 가운데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과 10월 잇달아 제대했고,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한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을 BTS와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이라는 문구로 장식했다. 외벽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 “단둘이 건배”…BTS 뷔, 전역 전날 공개한 사진 속 ‘뜻밖의 인물’ 포착

    “단둘이 건배”…BTS 뷔, 전역 전날 공개한 사진 속 ‘뜻밖의 인물’ 포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29)가 전역을 하루 앞두고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뷔는 전역 전날인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들 사진 중에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뷔와 박 감독은 편안하게 마주 앉아 포도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뷔가 그간 영화계 활동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두 사람의 인연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뷔는 과거부터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과 만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해 줄곧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주변에서는 그를 두고 ‘연예계 마당발’로 칭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뷔는 나 빼고 모두와 친한 것 같다” “뷔의 인맥은 정말 대박이다” “어떤 인연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송강을 만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 뷔와 송강은 전투복 차림으로 운동 기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네 컷 사진에는 “고생하고”라는 짧은 글을 남겨 복무 기간이 남은 송강을 위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송강은 뷔가 군 생활을 보냈던 육군 제2군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2023년 12월 입대한 뷔와는 4개월 차 선·후임 관계다. 뷔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만기 전역했다. 같은 날 입대했던 BTS 동료 멤버 RM도 이날 함께 군 생활을 마쳤다.
  • [포토] BTS RM·뷔 ‘전역 신고합니다’

    [포토] BTS RM·뷔 ‘전역 신고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31)과 뷔(본명 김태형·30)가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사회로 복귀신고를 알렸다. RM과 뷔는 이날 각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이날 팀의 리더 RM은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 빨리 앨범을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며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를 빨리하겠다. 다시 BTS의 RM과 뷔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뷔는 “군대는 몸과 마음을 다시 생각하고 잡는 시기였다. 저는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다”며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RM과 뷔는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과 10월 잇달아 군복을 벗었고,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한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 BTS,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달 전원 전역·소집 해제

    BTS,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달 전원 전역·소집 해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2막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다. RM과 뷔는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각각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뒀다. 이들은 2023년 12월 한꺼번에 입대했다. 먼저 군복을 입었던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6월과 10월 만기 전역, 이후 솔로 활동을 펼쳐 왔다. 21일이면 BTS는 진의 입대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전원이 병역 의무 이행을 완료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BTS의 새 앨범과 콘서트 투어 등 활동 재개 시점에 쏠린다. BTS가 팀으로 앨범을 낸 것은 2022년 6월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콘서트를 연 것은 같은 해 10월 ‘옛 투 컴 인 부산’이 마지막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갖추려면 일러도 연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에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게 국내 대중음악계의 관측이다. BTS 제대 완료를 즈음해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BTS가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축제다. 킨텍스 인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같은 기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진행된다. BTS 페스타나 제이홉 콘서트에 전역 멤버들이 얼굴을 비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오는 21~29일 성동구 택사(TAXA) 서울에서는 13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BTS 팬아트 전시’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벨라루스, 칠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미국 작가까지 20명이 출품한다. BTS 군복무 기간에 제작한 디지털 아트, 펜 아트, 수채화, 유화 등을 선보인다. 대부분 멤버들의 단독 초상이다.
  • ‘개척자’ K콘텐츠, 또 세계 문화계 판을 뒤집다

    ‘개척자’ K콘텐츠, 또 세계 문화계 판을 뒤집다

    ‘한류’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K팝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이 세계 주요 시상식을 휩쓸면서 K콘텐츠는 변방이 아닌 주류 대중문화로 당당히 올라섰다. 특히 최근 K콘텐츠가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에 우리만의 감수성을 담아 세계 무대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이 더욱 의미 깊다. 칸과 오스카를 동시에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자본주의로 인한 사회적 모순과 계층 간의 문제를 한국적인 정서와 버무려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기생충’이 2019년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고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여세를 몰아 ‘미나리’의 윤여정은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에서도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브로커’의 송강호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에는 ‘TV판 기생충’으로 불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평단이 수여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라 새 역사를 썼다. 비영어권 작품이 ‘방송계 아카데미’로 통하는 에미상에서 주요 부문 상을 받은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었다. 2020년 9월에는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하며 K팝의 저력을 뽐냈다. BTS는 2021년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관왕을 차지했다.
  • “CF 찍어요” 이효리, 5개월 만에 ‘42억’ 벌었다…번복 이유 보니

    “CF 찍어요” 이효리, 5개월 만에 ‘42억’ 벌었다…번복 이유 보니

    가수 이효리의 CF퀸 면모가 재조명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반칙이야~ 반칙~ 능력 만렙! 육각형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다양한 방면에서 능력을 보여준 가수들의 노래들을 소개했다. 노래를 소개하기에 앞서 MC 이미주는 “노래 잘하고 얼굴 잘생기고 춤 잘 추고 이런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아냐. 육각형 인간이다”며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그룹 ‘블랙핑크’ 제니, 배우 조정석, 가수 이찬원 등을 언급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옛날에는 외모 좋으면 다른 것은 못 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외모도 좋은 분들이 능력도 너무 좋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날 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의 ‘헤이 걸(Hey Girl, 2003)’이 4위에 등극했다. 김희철은 “6각형이 아니라 십 몇 각형일 수 있다”며 극찬했다. “일단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그 다음으로 스타일링이 좋다. 이효리가 음악방송에 나온 다음날, 매장에 나가면 온통 이효리였다”고 떠올렸다. 당시 이효리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통했다. 솔로 가수로 톱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나, 2012년 상업 광고 촬영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이효리는 11년 만에 상업 CF 복귀를 다시 선언했다. 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지 약 5개월 만에 42억원의 광고료를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광고 중단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었다.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3~4장 꽉 찰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 외에 조성모, 박명수, 양동근, 김수철, 이정현, 성시경, 전영록, 김원준, 김창완이 육각형 가수로 꼽혔다.
  • BTS ‘온’,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통산 16번째

    BTS ‘온’,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통산 16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온’(ON)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회를 달성했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2020년 2월 발매된 온은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5억회를 넘겼다. 방탄소년단 단체 곡이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통산 16번째다. ‘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타이틀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란 시간을 보낸 방탄소년단의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이 노래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4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2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 스타들도 장미 대선에 참여 봇물…“마음 담은 한표”

    스타들도 장미 대선에 참여 봇물…“마음 담은 한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스타들도 소셜미디어(SNS)에 팬들을 향해 투표 독려 글과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등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이은미는 투표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말보다 행동으로, 나의 마음을 담은 한표를 남겼다. 여러분도 소중한 한표 잊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도 “귀찮다고 포기하지 말아요”라며 투표를 당부했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 역시 이날 SNS에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은 손등에 투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을 올리며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고 적었다. 그룹 에이티즈 홍중과 성화, 가수 선미, 헤이즈, 폴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김호영, 배우 박보영, 문정희, 강말금, 코미디언 박성광도 투표 완료 인증에 동참했다. 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힌 배우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 씨는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가수 아이유, 윤종신, 이승환, 배우 김고은, 김의성 등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방송인 홍진경은 지난 2일 붉은색 옷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게시글을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 BTS RM,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 수상

    BTS RM,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3년 만에 재개된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티스트로 꼽혔다. 26일(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RM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명됐다.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는 2022년 신설된 부문으로 BTS가 당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RM은 그룹과 솔로 가수로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모두 받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컬래버레이션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브루노 마스와 레이디 가가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이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TS는 이 시상식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 “사랑, 어떻게 존재하나 보여 주고 싶어요”

    “사랑, 어떻게 존재하나 보여 주고 싶어요”

    한국 MZ 파고든 日 청춘 로맨스 “영화 속에서 동질감 느껴서겠죠사랑, 같은 감정 느끼는지 중요”전작 ‘오세이사’ 한국판 제작 돌입 “힘든 상황에서 다들 필사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다가 ‘아, 저 영화 속 인물이 나와 비슷하구나’ 싶으면 아무래도 그 영화에 마음이 가게 마련이겠죠.”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가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나모그세)를 들고 온 미키 다카히로(51)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전날의 기억을 잃는 병에 걸린 소녀와 평범한 소년의 사랑을 그린 그의 전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오세이사)는 국내 개봉 당시 121만명을 동원했다. 일본 실사 영화로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1999)에 이어 흥행 2위 기록이다. 최근 한국 기자들과 만난 미키 감독은 “학창 시절 ‘러브레터’를 보면서 ‘나도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세이사’의 흥행 성공으로 조금 다가간 느낌”이라면서 “제 영화를 사랑해 준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신작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지난 22일 개봉한 ‘나모그세’는 대학에서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해 결혼한 리쿠(나카지마 겐토)와 미나미(미레이)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결혼 후 리쿠는 인기 작가가 됐지만 미나미는 여전히 가수 지망생이다. 리쿠는 어느 날 아침 자신이 전혀 다른 세계에 왔음을 알게 된다. 자신은 출판사 말단 편집자, 아내였던 미나미는 유명한 싱어송라이터가 돼 있다. 심지어 미나미는 리쿠를 모르는 상태. 리쿠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신작은 ‘평행세계’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미키 감독은 “판타지 영화는 ‘이렇게 달라지면 이럴 수도 있다’라는 설정을 통해 인생의 교훈을 줄 수 있다. 이번 영화로 사랑이란 감정이 어떻게 존재하고 지속되는지를 표현하고 싶었다. 사랑이란 기억을 공유하는 것만이 아닌 서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바웃 타임’(2013)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영향도 많이 받았다. 판타지뿐만 아니라 영화로서 즐거움이 있고 삶의 기쁨과 의미에 대해 깨닫게 해 주는 작품”이라며 “그런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 그의 전작 ‘오세이사’는 이혜영 감독 연출, 추영우·신시아 주연의 한국판으로 다음달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미키 감독은 “감독이 다르고 캐스팅이 다르면 전혀 다른 영화가 나온다. 한국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기대된다. 앞서 그의 다른 작품 ‘유어 아이즈 텔’(2021) 음악(OST)에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나 엔하이픈 멤버와도 협업해 보고 싶다”고 밝힌 미키 감독은 배우로는 최우식을 꼽았다. 그는 “친근한 분위기, 부드러운 느낌이 지금까지 제 작품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와 비슷하다. 꼭 같이 일해 보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 남돌 없어도 잘나가는 걸♥…K팝 시장 주도하는 걸그룹

    남돌 없어도 잘나가는 걸♥…K팝 시장 주도하는 걸그룹

    그동안 K팝 시장은 여성 팬덤의 지지를 등에 업은 보이그룹이 이끌어 간다는 것이 일종의 정설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걸그룹의 영향력과 시장 지배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남자 아이돌은 음반과 공연, 여자 아이돌은 음원과 행사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공식도 점차 깨지고 있다. 걸그룹 팬덤이 두터워지면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거나 해외 투어를 도는 일도 흔해졌다. ●블랙핑크 컴백… 7월부터 월드투어 올해 가요계 최대 이슈는 이른바 ‘BB’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이다. 다음달 전원 전역을 앞둔 BTS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에 돌입한다. 이들은 미국, 영국 등의 대형 스타디움급 경기장을 돌며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차트’ 톱10에 걸그룹 7곡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K팝 차트’ 톱10에는 솔로 앨범을 낸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베이비몬스터 등 걸그룹 노래가 7곡이나 차지했다. ●뉴진스·르세라핌 등 4·5세대 약진 4·5세대 걸그룹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Y2K 열풍을 주도한 뉴진스가 2023년 ‘디토’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고난도 퍼포먼스를 내세운 르세라핌의 ‘이지’와 ‘크레이지’가 나란히 핫100에 진출했다. 5세대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K팝 사상 처음 데뷔곡으로 핫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캣츠아이, 9개월 만에 美 ‘핫100’ 입성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가 협업한 글로벌 6인조 ‘캣츠아이’는 데뷔 9개월 만에 신곡 ‘날리’로 지난 17일 자 핫100에 92위로 입성했다. K팝 시스템을 접목한 해외 현지화 아이돌로서는 첫 성과다. 캣츠아이는 K팝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하이퍼팝 등 과감한 사운드와 파격 퍼포먼스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진스와 캣츠아이는 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21세 이하 21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 월드투어 150만명 동원 일각에서는 미국 시장에서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TLC, 푸시캣 돌스 등 퍼포먼스형 현지 여성 그룹이 자취를 감추면서 K팝 걸그룹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데뷔 10주년을 맞는 트와이스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3월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총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정규 4집을 발표하고 8월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그동안 아이돌의 수명은 전속 계약 최대 유효기간인 7년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장수 걸그룹은 물론 투애니원처럼 재결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 성장과 팬덤의 다변화는 필수적이다. 트와이스의 경우 일명 ‘캔디팝’에서 벗어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해외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윤미 대중음악평론가는 “결국 걸그룹은 여성 팬의 지지가 없으면 생명력이 길어지기 어렵다”면서 “음악적 실력이나 무대 장악력은 기본이고 팬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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